당신의 목소리 한국 문화를 빛냅니다
문화 사절단 KCC Concert Choir
Korean Culture Community Foundation(KCCF)의 미션 에 따라, 음악을 통해 한국 문 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알리
는 합창 단체입니다.
문화사절단원 모집 공고
리허설 일정 및 장소
첫 리허설: 2025년 12월 8일 (월)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장소: 필라델피아 경향교회
주소: 601 West Main Street, Lansdale, PA 19446
모집 대상
18세 이상으로, 필라델피아
및 인근 지역 거주자 중
음악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
전파에 관심 있는 남녀 누구
나 참여 가능합니다.
주요 활동
정기 연습, 지역 공연, KCCF 주최 행사 참여, 국제 문화교류 무대 등 다양 한 활동 기회 제공.
문의 및 신청
전화: (267) 310-9207 (문자)
이메일: contact@ koreancultureusa.org
→ 연락 주시면 신청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KCCF 미주한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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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다시 뜨는 SAT…‘시험 optional’ 시대는 끝났나
SAT 응시자 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급감했던 SAT 응시자 수가 다시 200만 명을 넘어섰다. SAT 주관기 관인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2025년 성적 보 고서’에 따르면 올해 SAT를 치른 고교 졸업 생은 200만4,965명,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당시에는 많은 대 학이 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전환하 며 응시자 수가 크게 줄었으나, 최근 주요 명 문대들이 다시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흐 름이 반영된 결과다.
디지털 전환 후에도 평균 점수 상승
눈에 띄는 변화는 시험 방식이 지난해부터 디 지털 SAT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평균 점수는 1,029점으로 소폭 상승했다는 점이다. 빠른 적응력을 보인 학생들이 많다 는 의미이기도 하다. 응시자 인종별 성적에 서도 아시안 학생들의 두드러진 성취가 확인 되는데, 평균 1,229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 으며, 그중 약 25%는 1,400점 이상의 고득 점을 받았다.
SAT 영향력 강화…준비 전략의 재점검 필요
SAT가 다시 대학입시에서 영향력을 회복하 면서, 시험 준비 전략 역시 새롭게 점검할 필 요가 있다. 디지털 시험은 문제 풀이 시간 구 성, 컴퓨터 환경에 대한 익숙함, 적응형 시험 구조 등 기존과는 다른 요소들이 많다. 단순 히 문제집을 많이 풀기보다 컴퓨터 기반 모의
고사 경험, 정확한 약점 분석, 실전 시간 관리 훈련이 필수 요소가 됐다.
‘선택 제출’ 시대에도 SAT는 여전히 강력한 지표
더불어 많은 대학들이 SAT 점수를 “선택 제 출”로 유지하더라도, 실제 합격생 데이터에
서는 여전히 점수 제출 학생들의 비율과 성적 이 높게 나타나는 만큼, 학생들은 본인의 강 점을 입시 전략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신중하 게 판단해야 한다. SAT의 중요성이 다시 부 각되는 지금, 변화된 시험 환경에 맞춰 효율 적인 준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 요해졌다.
입학사정 방식 변화…다시 떠오르는 표준화 시험의 가치
SAT 점수가 다시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대학의 입학사정 방식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 다. 팬데믹 동안 확대된 ‘테스트 옵셔널’ 정
책은 학생 부담을 줄였지만, 동시에 학교마 다 제출 여부를 다르게 해석하며 예측이 어려 운 요소가 되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성적 제 출 학생들의 합격률이 더 높게 나타나면서,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제출해야 유리한 가?”라는 고민이 커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SAT는 여전히 객관적으로 학업 준비도를 보 여줄 수 있는 지표로 기능하고 있으며, 많은 입학사정관들이 성적을 통해 학생의 학업 역 량을 가늠하려고 한다.
적응형 디지털 SAT의 등장…필요한 준비 방 향은?
또한 디지털 SAT 도입은 시험 준비 방식에 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새 시험은 적응형 구조를 채택해 첫 번째 모듈의 성과에 따라 다음 모듈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이는 단순 한 문제 풀이량보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일관 된 실력의 유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를 풀어내는 능력뿐 아니라, 시험 중 난이도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안정감도 필요 하다. 즉, 앞으로의 SAT 준비는 단기간 벼락 치기보다는 꾸준한 학습 습관과 실제 시험 환 경에 가까운 연습이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