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9일 영생장로교회서 열린 ‘필라델피아 한인회 제25주년 장학금 전달식’ 후 단체 기념촬영모습.
이번 행사에는 이귀옥 장학위원회 고문이 장학재단 기금 모금을 위한 북 콘서트 행사도 있었다.
셧다운 끝난다… 연방정부 기능‘정상화’눈앞
연방하원도 통과해야
트럼프“합의안 수용” 항공대란·SNAP 해소 기대
42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
다운 사태가 마침내 종식될 전망이
다. 상원이 11일 60대 40으로 자금
조달 법안을 가결하면서, 정부 재
가동을 위한 최종 절차가 하원으로
넘어갔다. 하원은 오는 오늘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통과 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셧다운은 공
식 종료된다.
이번 임시 예산안은 내년 1월 30
일까지 대부분의 연방 기관 운영 자
금을 지원하는 한편, 농무부·국방
부·국토안보부 등 3개 부처의 2026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전 국 공항의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
준에 이르렀다”며 의원들에게 즉시
워싱턴으로 복귀해 표결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다만 재향군인의 날
연휴로 인해 양원은 11일 하루 휴회
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곧바로 서명할 것으로 예
상된다. 그는 “이번 합의는 미국 경
제와 국민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며 “정부를 신속히 재가동해
항공과 공공서비스를 정상화하겠
다”고 밝혔다.
셧다운으로 인해 항공 부문 피해 가 심각하게 누적됐다. 연방항공청

필라 배드민턴협회 2025 추계친선경기 개최
필라배드민턴협회(회장 염태선)는 지난 10월 30일 필라제일장로교회 체육관서 2025 추계친선경기를 개최했다. 회원간 친목과 건강한 생활체 육 문화를 지속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는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
지 참여해 성황리 마쳤다. <필라배드민턴협회 사진 제공>
(FAA)은 11일 미국 주요 40개 공항 에서 항공편의 6%가 취소될 것으 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4% 감축보다 늘어난 수치다. 교통부 숀 더피 장관은 “항공 교 통 관제사들이 셧다운 종료 후 48 시간 이내에 미지급 급여의 70%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 며 “전액은 아니지만 생계를 유지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 다. 정부는 예산 집행 중단이 해제 된 이후 “가능한 한 빨리” 체불 임 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관제사들은 두 번째 급여도 전액 받 지 못해, 18개 이상의 공항에서 인 력 부족이 보고되는 등 항공 운항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필라노인회, 46대 회장선거 공고
필라한인노인회(회장 송재현)는
오는 12월 1일 46대 회장 선거를 위
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회는 46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회장 등록마감을 11월 28일 오
후 4시까지로 공고했다. 46대 회장
선거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까지 PASSi 에버그린센터 투표소
에서 진행된다고 선거관리위원회
가 밝혔다.
회장에 입후보하기 원하는 자는
입후보신청서, 이력서, 정회원 10
명 추천서, 공탁금 천불을 제출해
야 한다 . 문의: 267-481-0333




도산의 밤, 대공주의와 이상촌 정신

흥사단 창립 112주년을 맞아 ‘도 산의 밤’ 행사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공주의(大
公主義)와 이상촌(理想村)의 정신
을 되새기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남긴 공동체적 가치와 도덕적 리더
십의 현대적 의미를 조명했다.
행사는 Landon Synnestvedt
변호사와 장현정(Dr. HyunJung
Joy Jang) 단우의 사회로 시작되
었으며, 대한민국 국가와 미국 국 가 제창 후 김재관 필라델피아 흥 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박원규·임윤택 단우가 흥사단
의 사명에 대해 설명하며, “도산의
삶과 사상은 오늘날에도 청렴과 봉 사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조범근 주필라델피아 대한민국 영사는 축사에서 “흥사단의 정신 은 민주주의의 기초이자 한미 양국 의 도덕적 연대에 중요한 가치를 지 닌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호조(HoJo)
영화 시사회와 함께 흥사단 장학금 시상식이 진행돼 Bucks County Community College의 Brody Welch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진 이상촌 포럼에서는 네 명 의 주제 강연자가 각자의 시각에서
대공주의와 이상사회의 실천 방안 을 제시했다.
Larry Starr 박사(리하이대학 교)는 이상사회의 설계 프레임워크 를, Bryn Athyn College의 Dan Synnestvedt 교수는 철학적 관점 을, Baylor University의 Shyam Murali 박사는 의료적 관점을, Regina Tendayi 박사는 시스템 적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바란다”고 전했다.
‘도산의 밤’은 과거의 독립 정신을 넘어 오늘날의 도덕적 공동 체 의식을 일깨우는 자리로, 필라 델피아 지역 한인사회에 깊은 울림 을 남겼다.
<한국일보필라(ktimesedit@ gmail.com)>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겨울 폭풍
가능성이 예보된 가운데 펜실베니 아 전역은 대체로 맑고 쌀쌀한 초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약 52도(섭 씨 11도)로 회복되지만, 아침과 밤 에는 30도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 로 보인다. 13일(목)부터 15일(토)까 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 50도 안팎의 선선한














■ 김지형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40대 여성 A씨는 2년 전부터 회사 업무가 많아져 컴퓨터 앞에 앉
아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1년 전부터는 양쪽 팔 안쪽이 저리고, 가끔씩 견갑골 주변까지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A씨는 아침에 머리
를 감고 말릴 때 양쪽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생기자 척추 관
절 전문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경추에는 특별한 병변이 없
었고, 주사 치료에도 반응이 없었다. A씨와 같이 팔의 안쪽 부위에
저림감·통증·감각 저하 등과 같은 신경 증상이 있고, 팔을 어깨 위 로 올릴 때 증상이 심해지지만 경추나 상지의 말초 신경에 이상이 없다면 '흉곽 출구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흉곽 출구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과 혼동 쉬워 팔 안쪽 저림감·통증·감각저하 등 신경 증상 동반 팔 올릴 때 증상 심해지는데 말초신경 정상 소견
흉곽 출구 증후군은 목에서 나온
굵은 신경 줄기들이 만나고 갈라지
면서 만들어지는 신경(상완신경총)
이나 팔로 통하는 혈관(쇄골하 동·
정맥)이 쇄골 위아래 공간에서 눌
리는 질환이다.
상완신경총이 주로 눌리는 경우
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며 신
경성 흉곽 출구 증후군이라고 부
른다. 쇄골하 동맥이나 정맥이 눌리
는 경우 혈관성 흉곽 출구 증후군
이라고 하는데, 쇄골하 정맥이 눌리
는 경우가 좀더 흔하다. 흉곽 출구
증후군에서 신경 혹은 혈관이 눌
리는 부위는 크게 목 옆 근육 사이
의 전방·중간 사각근, 쇄골과 갈비
뼈 사이, 겨드랑이 앞쪽에 있는 소
흉근 하부 공간 등 세 부위다. 전완
부 혹은 상완부 내측이 저린 느낌,
감각 저하, 통증 등이 주된 증상으
로 견갑골 주위의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팔을 어깨 위로 올리
는 동작을 할 때 이러한 신경 증상
이 악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간혹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팔꿈
치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손목터널 또는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주로 손목 아래와
손가락 부분이 저린 반면 흉곽 출
구 증후군은 손가락을 포함해 팔

전체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혈관성 흉곽 출구 증후군의 경우
쇄골하 동맥이 주로 압박되면 손
이 차가워지고, 정맥이 주로 압박
되면 팔이 전체적으로 붓는 것이
특징이다.
흉곽 출구 증후군을 진단할 땐
경추 질환에 의한 증상이 아님을
감별하기 위해 척추외과 의사와의
협진이 꼭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 가 근전도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
이기 때문에 진단에 큰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경추의 아래쪽 신경근이나 상완
신경총에 전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
심정지 환자 최후의 보루…‘에크모
양정훈·고령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팀
에크모 치료와 혈액정화요법 병합하는 접근법 제시

‘혈액정화요법’이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 중 발생
하는 염증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양정훈·고령은
중환자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염증
성 물질과 내독소(endotoxin)를 동
시에 제거할 수 있는 혈액정화요법
을 에크모 치료와 병합하는 접근법
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장과 폐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
으로 확인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할 수 있다. 말초신경이 압박되면서
나타난 증상은 아닌지도 면밀히 평 가해야 한다. 흉곽 출구 증후군으로 진단되면 우선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최 대한 자제하고, 무거운 배낭을 메거 나 무거운 물건을 팔로 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가슴을 쫙 펴는 동작도 자칫 흉곽 출구 공간을 좁 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하다.
만약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 증상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 는다면 통증이나 신경 증상을



한 내재적인 염증 반응과 체외 혈액
순환으로 유발되는 염증 반응이 과 도한 상황, 일명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면 환자의 예후가 나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에크모 치료 중 발생하는 염증 반 응 제어가 치료 성패를 가르는 중요 한 요소로 꼽힌다. 연구팀은 '옥사이리스'라는 특수필 터를 이용한 혈액정화요법이 염증반 응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 목했다. 혈액정화요법은 최근 패혈 성 쇼크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는 새 로운 치료법이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혈액 속 내독 소와 염증 유발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쇼크를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이후 특수필터를 이용해 혈액정화요법을 시행한 환자와 평 소처럼 치료한 환자를 무작위로 나 눠 비교했다. 그 결과 혈액정화요법 을 병행한 그룹에서 염증 매개 물질 인 인터루킨-6(IL-6)의 수치가 에크 모 치료 시작 후 24시간째에 감소 하기 시작했고, 7일째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