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비 도시 전역 정비 착수

27일 필라델피아시와 함께하는 공청회에 아시안계 시민들이 모여 열띤 질의 문답의 시간을 가졌다. 파커 필라시
장(사진 좌 중앙)은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제8차 ‘필라시와 함께하는 공청회’
아시안 커뮤니티와 시와 직접 소통
에이시안 연맹(Asian American Federation of the United States)
이 주최한 제8차 ‘필라델피아시와
함께하는 공청회’가 지난 10월 27
일(월) 오후 6시, 사우스필라델피아
9,464시간의 헌신,
중국해외국민회관(1108 South 5th St)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박만서 회장의 주도 로 진행됐으며, 시장실 및 주요 부
서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 아
시아계 커뮤니티와 시정 현안을 두
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 눴다.
공청회에는 쉐렐 파커 시장(Mayor) 을 비롯해 치안국장(Police Commissioner), L&I 국장(Licenses
& Inspections Commissioner),
보건국장(Health Commissioner), 도로국장(Street Dept. Commissioner), 조닝보드 의장 (Chairman of Zoning Board)
등이 참석했다. 시장단은 약 10분 간 시정 전반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이 직접 제기한 문제
와 건의사항에 대해 하나씩 답변했 다. <관련기사 A3면>



지난 10월 25일 서재필 플라자에서 성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56명의 봉사자들에게 자원 봉사상을 시상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제공> <관련기사 A3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73·사진 좌·연합) 전 국
무총리가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됐다. 한국시간 27일 정부 관계자는 “이 전 총리가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에 맞춰 임명 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 공식 취 임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
으며, 수석부의장 임기는 자문위 원과 동일한 2년이다.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2006년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후 더불어 민주당의 중진으로서 2021년 대선
당시 이재명 선대위 상임고문, 지
난해 총선에서는 민주당 상임 공
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최근까지
는 남북경협과 평화정책 연구단체
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으로 활동하며 통일 관련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인선으로 지난 8월 방용승 사무처장이 임명된 데 이어 민주평 통 수뇌부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
어들었다. 이해찬(73) 전 국무총리
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되
면서 22기새 평통 조직이 본격적으 로 가동될 전망이다.
특히 필라지역 민주평통 협의회 장에는 현 남부뉴저지한인회 이봉
행(사진 우) 회장을 22기 필라평통
협의회장으로 공식 선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 이번 선정은 한-미 동 포사회의 통일 및 외교 교류 강화
뿐 아니라 지역 한인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의미 있 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봉행 회장은 남부뉴저지한인 회장 등을 역임하며 동포사회에서
직속 헌법기관인
불 가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 평통 관계자는 “지역 대표성뿐 아 니라 평화통일에대한 철학과 소명 의식이 검증된 인물이 선임돼야 한 다”며 “22기 출범이 안정적으로 이 뤄져야 평통의 위상이 회복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사무처 는 이번 주 중 미주
공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22기 민 주평통은 11월부터 2년 임기를 시 작한다. <한국일보 필라(ktimesedit@ 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