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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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2025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심장마비의 초기 징후인 ‘동맥 경화’ 환자가 급증하 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근경색, 뇌 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이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게 늘고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최근 Z세대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발병이 증가하는 ‘동맥 경화’ 현상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첸나이 MGM 헬스케어

의 선임 컨설턴트이자 중재 심장 전문의인 조티르마야 대시 박사는 “중년

의 관심사로만 여겨졌던 심장 질환이 이제는 더 이상 노년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젊은층의) 비만율 증가가 이 질환의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

나”라고 경고했다.

10대~30대 젊은 심장질환 환자 22.7% 급증 ‘삼겹살·치킨·넷플릭스’ 생활습관이 가속화 꾸준한 운동, 소금·설탕 줄이기, 검진 필수

대시 박사는“동맥 경화는 대동

맥과 경동맥의 탄성이 손실되면서

발생한다”면서“건강한 동맥은 심장

박동이 있을 때마다 팽창했다가 후

퇴하는데, 이것이 뻣뻣해지면 완충

효과가 사라져서 수축기 혈압이 상

승하고 압력파가 혈관에 더 빠르게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체중이 많고 대사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은 맥파 속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동맥 경화가 시작

되면 생물학적으로 중년의 혈관과

유사할 수 있어 평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대시 박사는 삼겹살, 소시지, 곱창,

빵 등 콜레스테롤 높은 식습관과 전

자담배 등 흡연이 산화 스트레스

에 크게 기여한다며“짧은 기간에

도 혈관 탄력의 퇴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심야 인터넷

활동이나 드라마 정주행 등으로 인

해 Z세대의 건강한 수면이 방해받

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교감신

경 과잉 활동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동맥 경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세상을 떠난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 밝혀진 가운데, 이 질환

역시 주요 원인이 동맥경화로 알

려져 있다. 동맥 경화는 당뇨나 고

혈압, 이상지질혈증으로 혈관 내부

벽에 지방성분과 염증세포가 쌓여

동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

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 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 지 못하게 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 동맥 경화는 최근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 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질 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

년 심장질환 환자는 총 183만3,320

명으로 2018년 152만9,537명보다

“혹시 나도?”… 5년새 무려 5배 급증한‘성인 ADHD’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 조기진단 늦는 경우 많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중요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의

료계와 사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 필

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ADHD 진료현황’ 자 료에 따르면, ADHD 진료 인원은

지난해 26만334명으로 집계됐으 며 총 진료비는 2,402억 원을 넘

어서며 불과 5년 만에 약 6배 급

증했다.

성인 ADHD 환자 수 증가세는 더 욱 두드러졌다. 20대 이상 환자는

2020년 2만 5,297명에서 지난해 12

만 2,614명으로 4.85배(385%) 늘었

으며 성인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특히 30대 진료 인원은 같은 기

간 6,194명에서 4만679명으로 6.57

배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는 2,325

명에서 2만624명으로 무려 8.87배 (787%)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지난 해 기준 10대 환자가 9만2,704명 (35.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

대 6만5,927명(25.3%), 10대 미만 4 만5,016명(17.3%), 30대 4만679명 (15.6%) 순이었다. 해외와 국내 모두 환자 급증세는 동일하다. 영국의 경우 ADHD 환자 가 260만 명을 넘어섰고, 국내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진료비

도 크게 증가해 2019년 580억 원이

던 ADHD 진료비는 2023년 1,779 억 원으로 세 배 넘게 늘었으며, 30

대 여성만 따로 보면 2019년 약 10 억 원 수준이던 진료비가 2023년

125억 원을 돌파하며 12.56배 급증

했다.

ADHD는 오랫동안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들어

성인 환자 진단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

를 받지 못할 경우 성인기까지 이어

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인 ADHD

는 소아기에 흔한 과잉행동보다는

주의력결핍 증상이 두드러지며 계

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능력이 떨어

진다.

직장인이라면 업무 효율 저하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일

반인보다 퇴직률·이직률·결근률이

높다. 남인순 의원은“성인 ADHD

를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해 조

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연령·성별 특성을 고려한 연구와

19.9% 늘었다. 이 가운데 2022년 10~30대 심장질환 환자는 9만1,826 명으로 2018년(7만4,835명)에 비해

22.7% 증가했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흡 연,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비만 등이 거론된다. 특히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와 고 열량 식단이 동맥경화 발병 위험 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 고 있다. 대시 박사는“체중을 5~10%만 줄여도 젊은 성인의 동맥 경화 가 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나 할 일을 자주 잊는 경우 ▲골치 아픈 일을 피하거나 미루는 습관 ▲ 오래 앉아 있을 때 손·발을 꼼지락 거리는 습관 ▲과도하게 멈추지 못 하고 활동하는 경우 등이

진단 접근성 확대를 통해 조기 발

견과 치료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용되는 성인 ADHD 자가

보고척도(ASRS)에는 6개 주요 문항

이 포함돼 있다. ▲일을 끝내지 못해

곤란을 겪은 경험 ▲체계적으로 순

서를 지키기 어려운 경우 △약속이

2026년 미국 대학 순위가 던지는 메시지

미국 대학의 위상은 매년 가을 발표되는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최고 대학’(Best Colleges) 순위에 크게 좌우된다. 2026년 평가에서는 1,700여 개 대학이 포함됐으 며, 이 중 79%가 통계 자료를 제출했다. 단 순히 순위 경쟁을 넘어 대학의 교육 철학 과 사회적 책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지표 라 할 수 있다.

올해 종합대학 부문 1위는 다시 프린스턴 대학이 차지했다. 무려 15년 연속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우연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결과로 읽힌다. 하버드대학교가 3위에 오른 가운데, 공립대학에서는 UC버 클리가 UCLA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사립 명문대에 가려졌던 공립대학의 성과가 점차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순위의 기준은 ‘졸업생 성과, 평판, 교수진, 학생 자원’ 등이다. 즉, 대학이 학 생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연구와 교육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나아가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소득, 동문 네트워크 의 역량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대학

교육의 사회적 파급력을 반영한다. 교수진 의 연구력과 교육 수준, 그리고 학생들에 게 제공되는 장학금과 학습 환경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

그러나 이러한 순위가 모든 대학의 가치 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역사회 에 뿌리내린 소규모 대학이나 특정 전공에 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관은 상 대적으로 저평가되기 쉽다. 또한 일부 대 학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단기적인 전 략에 집중하거나, 입시 성적과 재정적 자 원을 가진 학생들을 선호하는 등 교육의 본

질적 가치와 어긋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순위는 참고 지표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순위 발표는 학

생과 학부모, 그리고 대학 경영진 모두에 게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입학을 준비하

는 학생에게는 진학 선택의 근거가 되고, 대학에게는 자신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특히 최근 들 어 공립대학의 부상은 고등교육이 더 이상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보다 넓은 사 회적 책임을 지는 공공재로서의

화하는 흐름을 잘 보여준다.

궁극적으로 대학은 단순히 ‘좋은 직장을 얻는 훈련소’가 아니라, 지식 탐구와 인격 성숙,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키우는 공간이다. 순위에 매몰되기보다, 그 지표 가 던지는 비판적 메시지를 읽고 자기 혁신 의 기회로 삼을 때 비로소 대학 본연의 역 할을 다할 수 있다.

2026년 대학 순위는 결국 “어떤 대학이 학생과 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가”라는 오 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놓는다. 교육의 본 질을 고민하는 시각이 더해질 때, 대학은 경쟁의 장을 넘어 미래를 여는 창으로 자 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9a m - 11a m

11a m - 1:30pm (12pm 점심시간)

1:30pm - 3:30pm 토요일

t E LA (Reading and W rit ing) or Mat h

S ubjec t s E LA (Reading and W rit ing) and Mat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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