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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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승소율의 수퍼 로이어

지미정

◈ 자동차 사고

◈ 개인상해

◈ 의료 과실

◈ 의료기계 하자 /

◈ 제약품 부작용

◈ 요양원 과실

‘착한

고금리·수요 둔화 등에

저가형 EV 잇따라 출시

가격·성능·연비‘3박자’

세제혜택 만료는 변수

경기침체 우려와 여전히 높은 금리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

차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가

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가격’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곧 만료되고 관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전기차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3만5,000달러 이

하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선

택지들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성능, 거기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갖춘

이 차들은“지금이 아니면 놓친다”는 생

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다.

LA 타임스는 최근 3만5,000달러 이

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전

기차들을 소개했다. 아이씨카스닷컴

의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는“완성차

업체들이 현명하다면 가격을 3만달러

전기차 판매 부진 속에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가격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슬라 매장.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며 “보조금이

사라지면,‘3만달러 이하’라는 문구 자

체가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으로 강한

매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차 구입 시 최대 7,500달러,

중고차의 경우 최대 4,000달러가 적용

되던 자동차 보조금 세제 혜택 정책은

오는 9월 30일 종료된다.

다음은 3만5,000달러 이하로 살 수

있는 전기차다. 각 브랜드가 내세우는

장점을 살펴보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 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혹할 만하다.

▲닛산 리프

가격은 2만8,140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순수 전기차 중 하나다. 한 번 충전으

로 212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2010년

출시 이후 세계 최초의 대중형 전기차

로 EV 시대를 연 주역이다.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감은 여전히 강점. 무엇보

루이비통, 이젠 식당까지 한국 진출

‘만두 3개 5만원’화제 전석예약 등 고객 몰려 루이비통의 한국‘르 카페 루이비통’ 모습.

<루이비통 제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

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내에 레스토

랑‘르 카페 루이비통’(Le Cafe Louis Vuitton)을 오픈하며 화제가 되고 있 다.

루이비통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에서 가장 열렬한 충성 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한국에 명품 매장에 이어 이

젠 식당까지 오픈하는 것이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오는 9월 1일

청담동의‘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문을 연다.

특히 대표 메뉴 중 하나인‘비프 만

두’가 3개에 5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

되자 일부에선‘과하다’는 반응이 쏟

아졌지만 예약이 폭주하며‘명품 미

다도‘첫 전기차’로 선택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가 가장 큰 매력이다.

▲셰볼레 이쿼녹스 EV 3만3,600달러, 주행거리는 무려 319 마일에 달한다.“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315마일 이상 주행 전기차”라는 자신 감 넘치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안전 운

전자 보조 시스템이 15가지 이상 탑재 돼 있으며, 에드먼즈 평가는 주행 성능

7.5점, 편안함 8.5점, 효율성 10점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

브리드

3만3,375달러. 배터리만으로 44마일

을 달릴 수 있으며, 이후에는 가솔린 모

드로 전환된다. 220마력의 힘을 바탕으

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7초

이내로 가속할 수 있어 과거‘힘없던 프

리우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연

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은 합리적

인 선택지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3만2,975달러, 주행거리는 261마일.

DC 고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0%에서

식’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루이비통은 내달 1일 오픈을 앞두

고 18일부터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

데 접속자가 몰리며 주말의 경우 빈자

리 알림 신청을 걸어야 할 만큼 빠르

게 매진됐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파리 뉴욕 도

쿄 밀라노 방콕에 이어 서울이 여섯 번째 도시다.

한국 윤태균 셰프가 미식 디렉팅을 맡았으며 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와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

80%까지 4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콤팩트 SUV답게 주행과 주 차가 간편하며,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 어난 가치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1991 년부터 전기차 연구를 시작한 만큼 기 술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돼 있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3만4,490달러, 전기 주행거 리 33마일. 세련된 인테리어와 높은 연비 효율이 장점으로 꼽힌다. 편안함 과 기술력에서 모두 8.5점을 받은 모 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아만의 세 련된 감각이 더해졌다. LA타임스는 전기차가 유지비 절감 효과가 상당하다고 조언한다. 전기 충 전 비용은 개솔린 주유비보다

데릭이 협업했다.

이들은 프랑스 요리에 한국적 풍미 를 더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메뉴에는 유자 시저 샐러드 이 클립스, 비프 만두, 디저트 페어 샬롯 등이 있다. 카페 내부는 윤 셰프와 북 큐레이터가 고른 서적, 루이비통 에디 션 출판물로 꾸며져 문화적 감각을 더 했다. 외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 피 터 마리노가 협업해 한국 건축물과 전 통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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