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을 사랑하는 필라동포모
임(총괄책임자 송중근: 이사필모)
은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필라
델피아 방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
을 지난 8월 22일에 열고, 지역 한
인동포 사회의 환영과 지지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사필모 주최
로 마련된 자리로, 동포들과 지역
사회 인사들이 함께 모여 대통령의




방문이 지닌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한인동포들은 “필라델피
아는 미국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한인들이 오랜 세월 정
착하며 뿌리내린 삶의 터전”이라

며,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인동포 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이 고 조국과 재외동포 사회를 긴밀히
잇는 소중한 계기”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방문이 한미 관계의
협력 강화를 넘어, 재외동포 권익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통령의 건강과 성공적인 미국 방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환영 성명
발표와 함께 참석자 전원은 한마음 으로 대통령 방문을 환영하는 뜻을 표했다.
“영주권 신청자도 철저 검증·추방”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서비
스국(USCIS)이 가족초청 기반 영
주권신청 절차에 대한 새로운 지침
을 발표하며,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영주권 신청 케이스를 포함해
심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지침은 즉시 발효되며 현재 진 행 중인 신청과 신규 접수건 모두에 적용된다.
USCIS는 공식 성명을 통해 “허
위·무분별·무근거 가족초청 영주 권 청원은 합법적 영주권 취득 경로
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미국 내 가족의 통합을 저해한다”며 “이
번 개정은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기성 청원을 차단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새 지침의 핵심은 가족초청 청원
이 승인됐다고 해서 곧바로 합법적
이민 신분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
는 점이다. USCIS는 신청인이 이
민법상 추방 사유에 해당할 경우 ‘
출석통지서’를 발부해 추방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신분 문제로
것이다. 또한 이번 지침에는 가족초청 영
주권 청원의 자격 요건, 필수 서류,
인터뷰 절차, 중복 또는 관련 청원
처리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필요할 경우 다른 정부 기관으로 사건을 이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시됐다. <노세희 기자>










































기숙사 생활, 준비가 대학 생활의 첫걸음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기 숙사 생활은 독립적인 삶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경험의 장이다. 그러나 막상 생 활을 시작하면 기대와는 달리 작은 공 간, 다인실 생활,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신입생들을 맞이하곤 한다. 이러한 상 황에 현명하게 대비하는 것이 대학 생 활의 첫걸음을 순조롭게 하는 열쇠다. 짐은 최소화하고 생활 속에서 보완
많은 신입생들이 처음 기숙사에 입주 할 때 짐을 과하게 준비해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간은 제한적이기 때문 에 필수적인 물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 침구류, 세면도구, 학 용품, 계절에 맞는 의류 정도면 충분하 며, 이후 실제 생활을 하면서 필요성을 느낄 때마다 추가하는 편이 효율적이 다. 학생처 관계자들 역시 “우선 적게 가져오고, 생활 공간을 파악한 뒤 필요 한 물건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한다.
룸메이트와의 협의가 필수
기숙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룸메이트와의 관계다. 공용 물 품을 사전에 조율하지 않으면 불필요 하게 같은 물건이 겹쳐 좁은 공간이 더 욱 불편해질 수 있다. 냉장고, 전기포 트, 청소도구 등은 입주 전에 연락해 누 가 어떤 물건을 준비할지 미리 합의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 패턴과 기본 규칙을 서로 공유하는 것도 원활한 공 동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다.
챙겨가면 편리한 생활용품
신입생들이 자주 놓치는 물품들도 있 다. 멀티탭, 세탁망, 간단한 구급약, 소 음을 줄여주는 귀마개와 수면 안대는 생활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또한 작은 수납함이나 접이식 박스는 제한된 공간 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 이러한 준비는 일상 속 불편함을 줄여 주며, 학업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환 경을 만들어 준다.

독립과 공동체 경험의 시작 기숙사 생활은 단순히 숙소를 제공하 는 기능을 넘어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철저 한 준비와 유연한 태도,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원만한 공동체 생활을 가능하 게 한다. 대학 생활의 첫 단추를 올바르 게 끼우는 길은 물건의 많고 적음이 아 니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협 력의 자세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