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첫
소환조사 다음 날에 김 여사에 대한 구
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혐의를 뒷받침할 ‘스모킹건’을 확보했
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특히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5년
가까이 진행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좀
처럼 나오지 않았던 김 여사 연루 정황
들이 최근 검찰 재기수사 및 특검 수사
과정에서 겹겹이 발견된 게 결정적인 영
향을 미쳤다.
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
희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를 조사하면
서 이른바 ‘4,700만 원 진술’과 ‘미래에
셋증권 직원 녹취’를 도이치모터스 의
사)에서 (매도 건을) 가져간다” 같은 얘 기에 “아, 체결됐죠” 등으로 답변하며 태연하게 반응한다. 김 여사가 다른 공 범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매도 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