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600명 참가 속 성황리에 마무리

“하나님의 걸작품” 주제로
회복과 치유의 시간
미주동부지역 밀알선교단 연합
이 주최한 제30회 동부 사랑의 캠
프가 지난 7월 17일(목)부터 19일 (토)까지 프린스턴의 Hyatt Regency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올해 캠프는 “포이에마(하
나님의 걸작품)”(에베소서 2:10)
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 6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캠프는 성인을 위한 <믿음캠프> 와 장애 아동 및 유스그룹이 참 여하는 <사랑캠프>로 나뉘어 진
행됐다. <믿음캠프>에는 워싱턴
지구촌교회 박승진 목사가 주강
사로 나서 한국어로 말씀을 전
했으며, <사랑캠프>에서는 뉴저
지 New Covenant Fellowship
Church의 Ian Chung 목사가
영어로 설교를 맡았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순서에서는
캐롤라이나 밀알의 이승민 목사
가 각 지역 밀알지단을 소개하고
기발한 퀴즈 대항전을 펼쳐 열기 를 더했다. 특히 뉴욕밀알 찬양팀
(리더: 오철 목사)은 깊이 있는 찬
양으로 은혜로운 분위기를 이끌
었다. 사랑캠프에서는 율동과 찬
양 중심의 예배가 이어졌으며, 장
애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보다 자
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 었다.
둘째 날에는 이재철 목사의 특별
집회와 함께 다양한 간증이 이어
졌다. 시카고의 조현영 집사(조성
빈 어머니), 워싱턴의 박진수 집
사(강은택 어머니), 뉴저지의 최
건 집사(최죠셉 아버지)는 자녀를
키우며 겪은 애환을 나누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이아
론 군의 태권도 시범은 박수갈채
를 받았고, 자폐아 강은택 군의
양각 나팔 연주, 시각장애인 피아
니스트 그레이스 오의 공연은 모
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용, 한
방진료, 세족봉사, 네일아트, 가
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즐겁고 편
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밤에는
복음성가 가수 최명자 사모의 여
름 음악회가 열려 한여름밤을 아 름답게 수놓았다.
캠프의 주강사 박승진 목사는 “ 진솔한 간증과 말씀을 통해 장애 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회복 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내년을 기약하는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샬롬 부흥’ 주제로
연합과 일치 통해 새로운 도약 다짐
한국장로교회 이십육 교단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 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는 7월 6일 오후 4 시 주다산교회당(권순웅 목사)에서 제17회 장로교의 날 기념 예배를 드리고 한국 교회와 민족, 세계를 섬기는 참 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순웅 한장총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로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과 일 치를 통해 한국장로교회의 위상을 높이며 새롭게 도약하 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샬롬 부흥’(요 20:21)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장로교의 날은 회원 교단 총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training) | 주안한국학교(JuAhn Korean School) - 봄, 가을 14주 제30회 밀알 사랑의
밀알선교단 이재철 단장은
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함께 말 씀을 듣고 아픔을 나누며 하나님 의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연합과 일치 다짐
예배와 기념식, 자 랑스러운 장로교 인상 시상식, 뮤지 컬 공연 등으로 진 행됐다.
특히 예배 설교는
박병선 총회장을
비롯한 여덟 교단 총회장들이 차례 로 ‘성경’, ‘찬송’, ‘ 교회’, ‘주일 학교’, ‘기독교 학교’, ‘사 회봉사’, ‘해외선 교’, ‘비전’ 등 여덟 주제별 3분 메시지를 전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해외선교’(마 28:20)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병선 총회장 은 “교회는 물론 선교 현장이 점점 약해지고 어렵고 힘들 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믿 고 나아가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 충만함을 덧입어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고 생명 구원의 열매
를 맺게 해 주실 것”이라며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마지
막 때에 선교의 영이신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와 이 민족의
교회를 통해 힘있게 드러나 세계 각 나라 속의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에 쓰임
받은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날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장로교의 날 참석자 일동은 선언문을 통해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거룩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 천할 것 △오직 성경 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 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 정치체제를 실천하는 자랑 스러운 장로교회로 살아갈 것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 리와 웃음소리가 넘쳐나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 △약한 자와 소외 된 자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역할에 힘쓸 것 △북한 교회 재건의 원칙을 세워 일체감을 가지고 복음 통일을 위해 노 력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지속해서 감 당할 것을 천명했다.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 김병훈 교수 수상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교육 및 신학 부문에 김병훈 교 수(합신 조직신학 석좌교수)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 을 수상했다. 권순웅 한장총 대표회장은 “김병훈 교수님께서는 합동신 학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개혁 신학의 교리를 강조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통해 바른 진리를 전하고자 힘쓰셨다”며 “또한 장로교 목 회자 양성과 한국장로교신학회 활동을 통해 신학이 목회 현장에 이바지했기에 그 공로를 높이 기리고자 한다”면서 김병훈 교수에게 상패를 증정했다. 이번 제17회 장로교의 날에는 박병선 총회장을
헌금 기도를 담당한 김재선 장로(중계충성교회, 한장총 재정위원장), 정성엽 총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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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광복 80주년 및 대한민국 건국 77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