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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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4/뉴스1 <관련기사 A3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

피아 협의회(회장 이주향: 이하 필

라평통) 자문위원들은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한민국 경남 경북 초 대형 산불 특별재난 복구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4월1일부터 약 5

일간 긴급모금운동을 전개하고 복

구기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송금한

다고 발표했다.

이 성금모금은 제 21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2025년 1분기 미주지 역회의 운영위원회(부의장 강일한)

가 지난 3월28일 -29일 하와이 알아

모아나 호텔에서 개최되었을때 안

건으로 다뤄져 이뤄졌다. 미주, 캐

나다, 중남미 카리브 지역 협의회장

단이 참석해 ‘모국산불피해 복구 기

금모금’을 각 지역협의회 별로 실시

하자 라는 안건에 대한 만장일치로

결의한데에 대한 팔로업이다.

하와이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던

이주향 필라평통회장은 필라델피

아로 돌아와 모금운동을 전개했고

자문위원들은 모국의 어려운 현실

에 일심동체하여 모국을 돕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십시일반, 몇일만에

팔천불 (약 천백칠십만원)을 모았 다.

이주향 회장은 “모국 대한민국의

역대 가장 큰 산불 피해를 보며 함께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필

라평통 자문위원들께 감사하

고 미국에 살고 있지만 늘 모국

의 번영과 안정을 소망하며, 어

려울때 늘 한마음으로 모국을

도왔던 이민선조들처럼 우리도

늘 두고 온 모국을 잊어서는 안될것

이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마영열 협의

회 부회장은 필라평통 위원들의 모

국에 대한 사랑을 고향 방문시 꼭전

달하겠다고 전했다. 필라평통 임원

진들은 4월 6일 임원회의를 열고 후

원금 수령현황을 확인하였으며 , 다

가오는 5월 피커링 벨리 골프장에서

개최될 ‘차세대행사 기금모금 골프

대회’ 및 ‘2025 차세대 통일대잔치’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임원회의를

마쳤다.

<필라평통 제공>

선거를 앞두고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 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앙선 거관리위원회는 외국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유권자들

이 해당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 및 등록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국외부재자 신고 안내 국외부재자 신고는 2025년 4월 4일부터 선거일 전 40일(4월 24일) 까지 접수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 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 국 국민 중 ▲사전투표 개시일 전에 출국하여 선거일 이후에 귀국 예정 인 경우,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

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는 경우 다. 신고는 외국에 체류 중인 경우 현 지 재외공관(재외투표관리관)에 제

재외선거인

다. 제출은 현지 재외공관(재외투표 관리관)에 가능하며, 제출 방법은 국외부재자 신고와 동일하게 ▲중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서면 제출 시 가족 대리 신청 이 가능한 범위는 본인의 배우자 및 본인·배우자의 직계존비속으로 제 한된다. 제출서류는 재외선거인 등 록신청서 또는 변경등록신청서이 다.

재외선거인은 투표소에서 신분 증 및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제 시해야 투표할 수 있으며, 국적 확 인 서류에 사진이 첩부된 경우에는 별도의 신분증 지참은 불필요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계 곳 곳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국가 의 미래를

출해야 하며, 국내 체류 중인 경우 에는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 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중앙선관위 홈페 이지(ova.nec.go.kr), ▲우편·공 관 방문·순회 공관직원 등 서면 방 식, ▲전자우편(ovphiladelphia@ mofa.go.kr)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전자우편의 경우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본인의 신고 서만 제출할 수

필라한인회 김경택 회장배

한인여성골프대회

골프 회원 분 녕 십니 ? 필 골프협회 신 회 김 제 니 . 골프협회를 게 고 금 끌 주신 회 님과 님들 분 느 골프협회 29회를 게 되 습니 . 르게 흐르 시 과 께 골프협회 골프를 든 회원님들의 으로 굳 고 게 쳐진 고 고 습니 . 시 즐긴 게 름 고 기쁜 고 또 과 시 느낌니 . 골프를 든 골프 협회 동호 들 시 든 들 운 으시길 히 빌 2025년도 골프 회를 필 델피 회 김경 회 로 4월 15 화요 최될 오니 부디 셔 골프의 과 긍 를 빛

드립니 . 니 .

| 일 시 : 2025년 04월 15일(화요일), 오전10:00am (Shot Gun) 당일 접수는 오전 9:30 에 마감

| 장 소 : Raven's Claw Golf Club 120 Masters Dr., Pottstown, PA 19464 Tel: 610-495-4710

| 참 가 비 : $90+$10 (이벤트)=$100 (식사포함)

19홀: 같은 장소 클럽하우스

| 회 비 : 연 $70, 이사회비 $50

| 시상내역 : 챔피온, 메달리스트 4개조(1등, 2등, 3등), 장타 & 근접 AA 조를 제외한 모든 조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됩니다

| 이 벤 트 : Par 3홀 중 3개 홀을 선정하여 가장 근접하신분께 각각 $100 상금 지급

| 참 고 : 참석 여부는 4월 3일 까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스트도 환영합니다! 다만, 게스트는 모든 상권에서 제외됩니다.

| 임 원 : 회 장: 김제인 고 문: 임인순

1부회장: 전수잔 이사장: 황가연

2부회장: 장은주 홍 보: 김미숙

회 계: 함은자, 신난이 감 사: 이교영, 김애란 총 무: 한미쉘 봉 사: 이찬경

※ 대회 관련 연락처: 회장: 김제인 267-549-3275 홍보: 김미숙 267-467-6600

불합격은 끝이 아니라, 진짜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시작점이다.

매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지나고 나 면, 수많은 학생들이 기쁨과 아쉬움 사이 에서 교차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간절히 바라던 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의 좌절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

려울 정도이다. 그러나 이 순간은 실패라 기보다는 ‘전환점’이다. 오히려 진짜 나에 게 맞는 대학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1. ‘실패’라는 낙인을 지우는 태도부터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본인 의 가능성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대학 입시는 다양한 요소—지원자의 역 량, 학교의 선발 전략, 인종과 지역의 다 양성 고려, 전공 분포 조정 등—가 복합적 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내가 부 족해서’가 아니라 ‘이 대학과 지금은 맞 지 않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2. 대학 이름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 는 환경’ 실제로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낸 학생 들의 공통점은 ‘자신에게 맞는 학교에서 배움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자신이 주도

The AP academy

적으로 학문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 교수와의 긴밀한 소통, 다양한 인턴십과 실습 기회가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대학 을 다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불합 격은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더 적합한 조 건들을 되짚는 계기가 될 수 있다.

3. 새롭게 열린 기회에 마음을 여는 연습 간혹 ‘이 대학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에 사로잡혀 다른 대학의 합격 통보에도 기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 학은 인생의 목적지가 아니라, 그 목적지 를 향한 하나의 경유지이다. 예상치 못한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과 배움이 진 로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마음 을 열어야 기회가 보인다.

4. Gap Year, 편입, 복수 지원… 다양 한 루트도 전략적으로 고려 지금 당장 입학이 아니어도, 나에게 더 적 합한 길을 찾는 다양한 루트는 존재한다. 1년 간 스스로를 돌아보며 경험을 쌓는 ‘ 갭이어’, 커뮤니티 칼리지 후 편입, 향후 편입을 염두에 둔 복수 지원 등은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 단, 이러한 선택은 ‘도

망’이 아니라 ‘설계’여야 한다는 점이 중 요하다.

5. 불합격을 통해 드러난 진짜 목표와 마 주하기 불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왜 이 학교를 원했는지”, “진짜 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지” 되묻게 된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진정 원하는 전공이나 가치, 환 경이 무엇인지 선명해지기도 하다. 불합 격이 그런 자각의 기회를 주었다면, 이미 값진 경험이다.

불합격은 누구에게나 아픈 일이다. 그러 나 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다음 길을 그려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 향이 바뀔 수 있다. 지금은 단지 잠시 멈춘 시점일 뿐, 방향을 재설정해 더 나은 여정 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결 국 중요한 건 ‘어디서’가 아니라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느냐이다.

당신에게 진짜 잘 맞는 대학은, 어쩌면 이제 막 찾아가야 할 그 길 위에 있을지도 모른다.

PROGRAM DURATION : March 10 - May 29 (11 Weeks) No Classes 4/14 - 4/17

PROGRAM DURATION : March 15 - May 31 (11 Weeks) No Class 4/19

In-Person Classes Only (Saturdays | 9 AM - 11:00 AM and/or 11:00AM - 1:30PM) 12PM-12:30PM Lunch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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