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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주회

제1차 한국방문 순회공연

참석인원 : 성가단원 31명, 가족 12명(총 43명) 2012년10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10일간) 세부일정 10월5일(금) 낮12시 시카고 출발(아시아나 항공) 10월6일(토) 오후4시 인천공항 도착 10월7일(주일) 높은 뜻 정의 교회(1,2,3부 예배) 연동교회(오후 3시 예배) 10월8일(월) 실로암 안과병원(아침 직원예배)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라운딩 10월9일(화) 정신여고(2교시, 오전 9시30분) 국정원 방문(오후3시) 10월10일(수) 장로신문 김건철 장로초청 오찬모임 새문안교회(오후 7시 예배) 10월12일(금) 기독공보사/장로신문 인터뷰 대전명성교회 부흥회 첫날 특송(오후 7시) 10월14일(주일) 왕십리중앙교회(낮예배) 광장교회(오후3시 예배) 10월15일(월) 공식 일정 마감(각자 해산)

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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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국방문순회공연일지

받은 은혜가 너무 커 정형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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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9월 29일에 창립14주년 정 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시 카고장로성가단이 마침내 기다리던 한 국방문연주를 위해 장도에 오르는 날이 다. 2012년 10월5일(금) 오전 9시 30분 오 헤어 국제공항터미널에서 10시에 모이 기로 해서 나가 보니 벌써 많은 장로님들 이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모두들 나 만큼이나 설레이는 모양이다.

는 소리가 들린다. 가족들을 한국에 두 고 떠나와서 혼자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누구보다도 의미가 있는 여정 이 될 것이다. 가는 길이 왜 이렇게 멀고 지루한지 잠 도 안오고 몸을 비틀고 뒤척대다가 잠깐 눈을 붙였다가 떴는데 햇살이 비집고 들 어오는 창밖을 내려다 보니 아파트 숲이 눈에 들어온다. 무성한 아파트 숲으로 변 해 버린 고국의 땅이 내려다 보인다.

한국 시간으로 10월6일(토) 오후 3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짐을 찾아 출구로 나가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하루 먼저 와 계신 홍두영 장로님 내외 분을 뵙고, 마중 나온 아내 이번 한국방문 순회연주는 와 두 아들과 이산 가족상 실로암 안과병원 원장님이 봉을 했다. 한국 기독교 백 신 김선태 목사님의 적극 주년 기념관(서울시 종로구 적인 후원과 격려로 성사된 연지동) 에서 묵게 되시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로님들은 버스를 기다리 실로암 안과병원과 시각 장 고 있는 동안 나는 오후 4시 애인 복지관을 운영하시면서 김선태 목사님 경 아들이 가지고 나온 차 바쁘신 중에도 우리가 연주 를 타고 의정부 집으로 출발 할 교회나 학교 등을 섭외하시고 우리의 했다. 가족이 모두 한국에 있는 기러기 일정에 맡게 잘 조정하시고 차편도 마련 아빠인 나에게만 주어진 외박의 특혜를 해 주시기로 했다고 하니 얼마나 고맙고 받은 것이다. 감사한 일인가. 나는 3년만의 고국 방문이지만 20 년 이상 되신 장로님들도 계셨으니 그 기대와 설레임이 오죽하 시겠나 라는 생각이 든다.

ASIANA AIR LINE 으로 12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12시 20분이나 되어 출 발했다. 드디어 가는구나 안도의 한숨 과 함께 설레임으로 가슴에서 콩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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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이라 트래픽이 장난이 아 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고국의 Rush Hour에 잘 뚫린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달렸는데도2시간이나 걸려서 의정부에 도착했다. 먼저 혼자 사시는 어머니 집으


로 향했다. 도착했다고 전화를 드렸더 니 연로하신 어머니가 버선발로 마당까 지 뛰어 나오신다. 가까이서 모시지 못 하는 불효자식에게 구부러진 허리로 저 녁상을 차려 오신다. 구수한 어머니 손맛 이 느껴지는 밥상 앞에서 형제들의 살아 가는 모습과 나의 미국생활의 애환을 나 누다가 저녁 늦게서야 아내와 아들들이 함께하는 보금자리에 도착했다. 짐을 풀어 선물 꾸러미를 내놓고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일 새벽 부터 시작되는 장로성가단의 강행군에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잠을 청해보 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자다 깨다 를 반복하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이 제 첫날 연주를 하기 위해 목욕재계를 하 고 단복을 입고 5시 45분 집에서 출발했 다. 장로성가 단 숙소인 종 로5가에 있는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으로 6 시 30분 까지 가야한다. 지 리에 서툰 큰 아들이 운전해 서 스마트해진 Galaxy3 네비 게이션에 의지 해 찾아가는데 조금 헤매다 시간이 다 돼서야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입구에 도착했다. 10월7일(일) 첫 연주는 높은 뜻 정의교 회(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소재) 1부 예 배 헌금 특송으로 시작이 되었다. 오전 8시 1부, 10시 2부 예배를 마친 후 정의 학원 교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2 시 3부예배 특송까지 하고 나니 모두들 지친 모습들이다. 시차 적응도 힘든데다 어제 저녁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잠도 제

대로 못자고 새벽부터 집합해서 예배때 마다 2곡씩 총 6곡 찬양을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너무나 뜻이 깊고 넓은 높은 뜻 정의교회에서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 다. 한국교회가 바벨탑을 쌓듯이 높은 교회건물을 세우느라 경쟁하고, 교회 세 습이라는 세간의 지탄받는 일들을 서슴 치않는 대형교회들을 향해 조용히 항거 하며, 학교강당을 빌려서 예배하면서도 교회예산의 대부분을 선교와 구제에 사 용하는 새로운 교회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하고 우리가 찬양으로 은혜를 끼친 것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고 올 수 있어서 감사했 다.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대접 을 아끼지 않으신 오대식 목사님과 교우 들에게 감사할 따 름이다. 또 다음 찬양을 위해 출발이다. 오후 2시까지 종 로5가에 있는 연 동교회에 도착해 야 한다. 연동교회 는 대한예수교장 로회 통합측 교회 로 창립된지 118 년이된 역사가 있 는 교회다. 오후3 시 찬양예배시에 우리 장로성가단을 특 별초청해서 음악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역시 역사가 있는 교회답게 모든 것이 잘 정돈되고 질서가 있어서 안정감을 준다. 남성 오르간 연주자의 오르간 소리가 마 음을 울린다. 예배당은 작았지만 우리 가 준비한 찬양 6곡을 충분히 소화해낸 것 같아 마음이 좋았는데 회중들도 은혜 받아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 다. 이른 저녁이지만 지하 친교실에서 너무 세련되고 맛갈스럽게 차려주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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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을 나누고 첫날 일과를 마쳤다. 장로 님들은 숙소로 돌아가 자유시간을 즐기 겠지만 나는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퇴 근이다. 10월8일(월) 또 새벽 6시 30분까지 집 합이다. 잠을 설치고 새벽같이 일어나 전철을 타고 백주년기념관으로 갔다. 오 늘은 실로암 안과병원(서울시 강서구 등 촌동 소재) 아침 직원예배 찬양을 맡아 7 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원장인 김 선태 목사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 다. 우리의 레파토리중 6곡을 찬양하 는데 소리가 이상하다. 어제보다 목상태 가 안좋다. 그래도 원장님과 직원들은 은 혜 받았다고 기뻐 화답한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안과병원 구 석구석을 돌아봤다. 생명의 빛을 찾아 주기 위한 김선태 목사님의 믿음의 수고 와 후원자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병원건 물을 돌아보며, 눈을 뜬 내 자신이 부끄 러워진다. 곧바로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해서 복지사업 관련동영상을 관람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복지관을 둘러 보 았다. 낙후된 줄만 알았던 대한민국의 장애인 복지가 많이 개선되고 발전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고, 다시한번 김선태 목사님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진다. 그곳 에서 평생 처음 시각장애인에게 전신맛 사지를 받아보는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10월9일(화) 정신여고 아침 채플시간 에 찬양을 하기 위해 백주년기념관에 집 합해 8시에 출발했다. 아침 출근시간인 데도 의외로 청담대교와 강남대로가 막 히지 않아 일찍 도착했다. 리허설을 마 칠 때쯤되니 여고생들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이다. 왁자지껄 난리들이다. 요즘 한국 청소년들의 단면을 보여주듯 짧은 교복치마에 손에는 성경찬송이 아니라 스마트폰이 하나씩 들려져 있었다. 교 사들은 학생들을 통제하느라 애를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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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영 통제불능이다. 담당음악교사가 우 리에게 와서 사정을 한다. 제발 마이크를 사용해서 크게 노래해 달라고 그렇지 않 으면 학생들이 듣지도 않고 떠들기 때문 이란다. K-POP과 CCM에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거리다. 그래도 우 리의 찬양이 시작되자 점점 학생들의 반 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의자 등받이에 눕다시피했던 아이들의 몸이 세워지고, 꼬고 있던 다리도 풀기 시작한다. 6곡의 찬양이 다 끝나자 소녀시대 만큼은 아니 지만 늙은 오빠들을 보고 환호하며 앵콜 을 외쳐 댔다. 시작하기 전하고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정신여고 구내식당에서 특별메뉴로 준 비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니 다음 행선지인 국정원 방문시까지 3시간가량 시간 공백이 생겼다. 학교벤치에서 우두 커니 있기도 그렇고 어디 멀리 관광을 가 기도 그렇고 애매한 시간이었다. 의견이 분분했다. 삼성동 코엑스 관람을 할까, 한강유람선을 탈까 하다가 가까이 있는 올림픽공원을 관람하기로 했다. 올림픽 공원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지만 역사 적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1988 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뤄 내면서 KOREA 를 만방에 알린 역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88서울올림픽때 경기 관람도 하고 업무관계로 여러차례 그곳 을 방문한적이 있지만, 미국에서 88올 림픽을 지켜본 다른 장로님들은 자랑스 러운 한국의 문화유산을 둘러 보는 것 같 이 대견스럽기만 하신 모양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GUIDE가 있었다. 때마침 정신여고로 형부를 만나러 찾아 오신 서정송 장로님의 처제분이 계셨다. 그분이 박식한 서울지리와 유창한 멘트 로 훌륭한 GUIDE 역할을 해주셔서 짧 지만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공원 관람을 마친후 국정원방문 을 위해 출발했다. 그런데 단장 홍두영


장로님이 국정원직원과 통화하시더니 오 후 2시30분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3시 30분으로 1시간이 연기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또 1시간이 남는다. 그런데 마침 국정원입구에 헌인릉(서울시 서초 구 내곡동)이 있었다. 헌인릉은 조선 제 3대 임금인 태종과 왕비 원경왕후의 능 인 헌릉과, 제23대 순조와 왕비 순원왕 후 능인 인릉을 합쳐 이름 붙인 곳이란 다. 막간을 이용해 간단히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서울시에서 몇 안되는 능으로 좋은 문화 유적중의 하나인것 같다. 정 확히 3시30분 국정원에 도착한 우리 일 행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국정원 내부를 돌아보며, 국정원의 역사와 주요 업무등 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나의 고정관 념으로 대간첩업무나 국가보안법 등만을 다루는 곳으로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정 부기관만으로 인식했는데 그렇지가 않았 다. 안보전시관을 마련해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가지 자료와 영상 등으로 전시와 홍보를하고, 친절하고 변 화된 국가기관의 모습을 보여 주며, 기 념품까지 준비한 세심함에 감동했다. 1 시간 가량의 투어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10월10일(수) 오늘은 새벽부터 서두 르지 않아도 된다. 새문안교회 오후 7 시 수요일 예배때 찬양이 있어 오후 6시 까지만 가면 된다. 그런데 오전 10시까 지 모이기로했다. 장로신문사 주필이신 김권철 장로의 점심식사 초대를 받아 강 남 웨딩홀부페로 가기 위해서다. 평일 이라 다른 손님들은 없었고 우리만을 위 해 차려진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 는 길에 갑자기 여름 장마철같이 장대비 가 쏟아졌다. 버스에서 내리자 비는 그쳤 고 다음 집합시간까지 시간은 많이 남아 있고 해서 나는 몇 분 장로님들과 함께 대학로 뒷편에 있는 이화장(梨花莊)을 방 문하게 되었다. 보수작업중이라 일반인 에게 개방을 안하고 있었지만 관리인에

게 특별히 시카고에서 왔다고 해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화장(서울 시종로구이화동)은 1947년부터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거주하던 곳으 로 지금도 고인의 유품이 소장 되어있고, 1948년 대한민국 초대정부 내각을 구성 한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 의 며느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방명록도 남기고, 몇가지 기념자료들도 받아 가지 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후 6시까지 숙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한 다음 새문안교회(서울시 종로구 신 문로1가) 오후 7시 수요일 예배에 참석 하기 위해 출발했다. 1887년에 언더우 드 선교사가 창립하여 125년의 역사가 있는 교회인 만큼 규모가 있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그러나 3천명이 넘는 교인 수 때문에 본당을 헐고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하고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한 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 기독 교역사에 길이 남겨야할 교회당 건물인 데 헐고 다시 지을 수 밖에 없는 걸까 첫 날 우리가 찬양했던 높은 뜻 교회처럼 분 립해서 내보내면 다른 지역에 교회가 하 나 더 생기고, 예산도 적게 들고, 교회 당 건물도 보존할 수 있어 좋을 텐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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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교회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나 혼자 속을 끓였다. 수요일 예배인데도 많은 성도들이 모였고, 여성찬양대의 아 름다운 찬양도 있었다. 설교 후 장로성 가단의 주요 레파토리6곡을 최선을 다해 찬양했고 성도들의 아멘 소리와 박수 소 리가 크게 울렸다. 나와 함께 음악공부 를 했던 학교동기를 초대했더니 참석해 서 우리의 찬양을 듣고는 감탄하며 돌아 갔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은혜 내려주심에 감사하면서 지하 친교실에 마련한 다과회에 참석했다. 마침 수요 일 예배라 우리가족 과 예비 며느리와 사 돈 내외분까지도 예 배에 참석하여 은혜 를 받고 첫 상견례를 그 곳에서 했다. 특 히 안사돈께서 우리 장로성가단의 찬양 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초대에 대 한 거듭 감사를 표했 다. 나에게는 너무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정식 상견례는 성 가단 일정을 다 마치고 다음 주에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기분이다. 버스안에서 도시락도 까먹 고, 고속도로 휴게실에 둘러 커피와 호 두과자 등으로 군것질도 하면서 창밖으 로 펼쳐지는 시골마을의 가을풍경을 감 상하는 사이 오후2시쯤되어 대전 명성 교회(대전시 유성구 송강동)에 도착했 다. 저녁집회까지 시간이 여유가 있어 주변관광지를 다녀 오기로 했다. 전두환 대통령이 지시해서 만들었다는 청남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관광을 명 성교회 장로님의 안내로 다녀 오게 되었 다. 청남대는 경관이 좋은 대청댐 부근 약 55만평에 조 성되어 역대 대 통령들의 전용별 장으로 사용되다 가 주민들의 반 대로 노무현 대 통령이 문의면에 반환하여 면에서 관리하는 관광지 로 변모해 볼거 리를 제공하면서 면 수익사업으로 약간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수려한 자연만 훼손했다는 느낌만 받았 다.

10월11일(목) 모처럼 주어진 고국에서 의 첫 휴일이다. 아무 일정이 잡혀 있지 않은그야말로 FREE 였다. 모든 대원들 이 그동안 연락만 하고 만나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날이다. 나는 우선 치과에 둘러 치료를 하고 다음 치료 예약을 잡아 놓고, 친구와 친지들을 만 나 바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6시쯤 대전 명성교회로 돌아와 리 허설을 마치고 잘 차려진 저녁식탁 앞에 앉았다. 서울에서 내려와 관광하고 피곤 한데다 이렇게 진수성찬을 즐기면 아름 다운 찬양을할 수 있을까 갈등이 생겼다. 그래도 맜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냥 일 어설 수 없었다. 준비하신 분들의 성의 를 생각해서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또 한 미리 예비하신 `시카고장로성가단 내 한공연 기념`이라 인쇄된 타월을 기념품 으로 모두에게 주셨다. 이경성 목사님의 부흥회 첫 날 저녁 특송으로 장로성가단 이 6곡을 찬양하고 나서 앵콜곡까지 했 다. 은혜스럽게 집회를 마치고 후식까지 하고 밤10시에 대전을 출발하여 서울에

10월12일(금) 대전에 가는 날이다. 저 녁집회 참석이지만 오전 10시까지 집합 하기로 했다. 한국장로신문사 인터뷰에 네 분 임원진이 다녀오는 동안 관광버스 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11시에 출발하여 대전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소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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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 새벽 1시가 다 되었다. 몸이 녹초가 되었지만 내일은 휴식이다. 10월13일(토) 각자 요긴하게 자유시간 을 만끽하셨을 것이다. 숙소 주변에 동대 문시장과 평화시장이 있어 쇼핑을 즐기 신 분들도 계셨다. 나는 친구를 만나 점 심을 같이 하고, 오후에는 내 형제들과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 인천송도에 다녀 오느라 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10월14일(일) 마지막 연주가 있는 주 일이다. 백주년기념관에 오전 9시30분 까지 집합했다. 왕십리 중앙교회(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동) 11시 예배 특송을 위해 10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도착하자 마자 다과를 나누고 리허설을 마친 후 교 회를 둘러 보았다. 교회 역사는 107년이 나 되었지만 몇 차례 이전을 거쳐서 왕십 리 뉴타운 재개발 아파트단지에서 분양 한 부지에 새로 지어진 아담한 교회였다. 역사가 오래 되어 교인수는 많고 아파트 입주가 다 되면 여기도 비좁을텐데 애초 넉넉하게 부지를 잡아 본당을 건축했더 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울 의 비싼 땅 값때문에 어려운 현실이 안타 깝기만 했다. 장로성가단이 3곡의 찬양 을 하고 2부찬양대의 수준 높은 찬양과 시인 목사님(양의섭)의 깊이 있는 설교 에 많은 은혜를 받고, 점심은 맛있는 갈 비탕으로 대접을 받았다. 왕십리에서 마 장동 牛시장이 가까워서 인지 좋은 소갈 비를 사용한 것 같았다. 푸짐한 선물까 지 받아 가지고 과분한 배웅을 받으며 다 음 찬양을 위해 그곳을 떠났다. 오후 3시 마지막 일정인 광장교회(서 울시 광진구 광장동) 에 도착했다. 광장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신학교 인 장로회 신학대학교(일명 광나루신학 교) 협력교회로서 장신대 캠퍼스내에 있 었다. 오후 찬양예배에 우리장로성가단 을 초청한 것이다. 예배를 인도하신 오성 춘 목사님은 시카고에서 신학공부를 하

신 분으로 시카고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 었다. 리허설을 하는데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린다. 가장 젊은 나도 감기 기 운이 있었다. 뜨거운 물을 계속 마셔도 목이 풀리지 않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6 곡을 소화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그래도 감사하게 마지막 날 감기가 걸려서 다행 이다. 마지막 찬양 중에 고음에서 소리 가 갈라지고 튀어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최선을 다해 찬양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연세가 높으신 장로님들이 빡빡한 일정 으로 감기몸살도 걸리고, 힘들었지만 최 선을 다해 찬양함으로 한국교회에 은혜 를 끼치며, 우리 장로성가단의 특징인 공명이 잘되는 소리로 남성합창의 독특 한 매력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과 찬양을 돌리며 버스에 몸을 싣고 숙 소로 돌아 오니 오후 7시가 다 되었다. 열흘 동안 정들었던 기독교 백주년 기념 관 Lobby에서 간단히 해단식을 갖고 각 자 연고를 찾아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가는 뒷 모습이 쓸쓸하게 보였다. 그동안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고생하신 지휘자 김영수 목사님과, 홍일점 박혜옥 사모님, 비지니스때문에 도저히 시간 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서 참가하신 모든 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연로하신 김창극 장 로님, 이강석 장로님, 단장 홍두영 장로 님, 재정을 맡아 고생하신 권수길 장로 님 등 많은 분들이 혼연일체되어 아름다 운 화음으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영광 돌릴 수 있었고, 가는 곳마다 은혜 와 과분한 환영과 대접을 받은 것 같다. 다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을 기대하며 첫 해외연주 일정을 기쁨으 로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 며 한국방문연주 여행기를 정리해 보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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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정신여고 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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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주회 제2차한국방문순회공연 참석인원 : 성가단원 37명, 가족 15명(총 52명) 2015년10월9일부터 10월19일까지(10일간) 세부일정 10월9일(금) 낮12시 시카고 출발(아시아나 항공) 10월10일(토) 오후4시 인천공항 도착 10월11일(주일) 화곡동 치유하는 교회(오후12:30) 남양주 빛과 소금교회(오후 7시 예배) 10월12일(월) 실로암 안과병원(아침 직원예배) 여주 십자가선교회(오후 7시) 10월13일(화) 청송 제1교도소 대집회 및 찬양(오후3시) 10월14일(수) 여수 애양원 성산교회 예배(오전) 송도 제일교회(오후 7시 예배) 10월16일(금) 여주 군부대 예배 및 찬양 10월18일(주일) 강남 초원교회(아침 예배) 응암동 충신교회(오후3시 예배) 10월19일(월) 공식 일정 마감(각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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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을 준비하며

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 할찌어다’ (시 150:6)

장로성가단을 처음 알게된 것은 1981 년 인천장로성가단의 시카고 공연으로 그 어떤 성가단보다 남성으로만 구성되 어 남성만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을때 많 은 감명을 받았으며 30 여년이 지난 지금 도 잊을 수가 없는 찬양이었으며 지금도 Tape 을 갖고 있으며 가끔 듣기도 한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창단하여 활동하 고 있음을 오래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 기회가 되었을 때 입단하여 잘은 못하지만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 리고 싶은 마음 을 항상 간직하 고 있다가 3년 전에 장로성가단에 입단 하게 되었다. 그 런데 그해 10 월에 한국 공 연이 있다 한다. 교회 성가대에서 봉사는 했지만, 장로 안수 받고 나서는 성가대원 으로 봉사를 못했고, 10 여곡을 보니 아 는 곡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한국 공연 참여는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 참 여하자 하고 나의 뜻을 단장 장로님께 말씀을 드리니 시간은 촉박하지만 함께 가자고 권면해 주셔서 한국 공연에 참여 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10 곡의 성가를 모르는 것이다. 한국가서 공연할 때 악보만 볼수는 없는 것이다. 표정은 그렇다 해도 공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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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김은택 장로 지휘자는 보아야 할 것이다. 답은 하나, 곡을 알아서 지휘자를 보면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떵게 해야 하나? 연습 에 참여해 보니 Part 별 연습은 거의 없 었다. 이미 기존대원들은 거의 다 아는 것이라 Part 별 연습이 필요하지 않는 것 이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과 고민하 게 되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Smart Phone 에서 Google 검색해 10 곡 의 Bass Part 를 Down 받아 그것을 연습 하는 것이었다. 즉시 준 비하여 혼자서 한밤 에 Ear Phone 을 끼고 연습의 연 습을 하게 되었 다. 내 생전에 처 음으로 혼자만의 연 습이라 불편하고 잘 연 습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힘 을 다해 연습을 하였고, 그간 장로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해 드리며, 교인들 의 마음을 아프게 함을 회개하는 마음으 로 혼자만의 연습을 계속하였다. 강팍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과 대적했던 마음이 찬양을 부르니 조금씩 변화되어 회복되 어감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해야함을 다 시 깨닫게 되었다. 지난날 교회와 단체를 통해 해외 단기 선 교를 다녔지만, 이번에는 다른 모양의 선


교의 여정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고국을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 다. 이번에는 어떤 모양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것인가를 기대하면서 재활 선교회, 군부대, 교도소, 병원, 요양원, 서 울과 지방의 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기쁨 과 감사와 은혜가운데 감당할 수 있었다. 찬양할 때 많은 부분을 악보보다는 지휘 자 목사님을 보았고, 가끔 듣는 청중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주 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의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되었다. 촉박한 시 간에 준비하였지만, 이번 찬양선교에 참 여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무 엇보다도 마음의 위로와 다시금 더욱 주 님께 충성스러운 자가 되어야 함을 다짐 하는 시간이었음에 감사와 찬양을 주님 께 돌린다.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 신 시카고장로성가단에 감사를 드린다. 주님 사랑합니다.

세계십자가선교회

교도소

청송 어느 식당 정원에서

애양원

군부대

충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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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한국방문순회공연일지

모든 것 하나님이 하셨네요 신흥식 장로

카고장로성가단은 창단 17주년을 맞아 제2차 한국 방문 찬양선교순 회 공연을 위해 2015년 10월 9일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출발했다. 성가대원의 평 균 연령이 70세가 넘어 육신적 경제적 연 약함이 있으나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일원 으로 그리던 고국 방문을 함께 하는 축복 의 기회는 우리의 마음을 흥분시켰고 그 런 특권을 허락받음에 감사했다. 또한 찬양 선교의 이름으로 방문하게 됨은 더 큰 축복이라 생각되었다. 찬양선교 사명을 장로 성가단에게 주신 하나님 께서는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을 다 이루기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벧엘 의 약속에 우리 일체 여 정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믿었다. 목 적하는 바 우리가 부를 모든 찬양 속에서, 우리 각자의 행동 모습에서 주님을 증언하는 도구로 선하고 유용하게 쓰여지 길 기도하고 있을 때 우 리를 실은 비행기는 하 늘로 치솟았다. 우리 일행 모두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고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 는 그리고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증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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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는 여러 현장들을 방문했다. 사람의 연약 함이 하나님의 기회로 사용된 하나님의 사람들과 그렇게 쓰여지길 간절히 투쟁 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복의 기회도 가졌다. 또한 우리 조상들 에게 뿌리와 날개를 달아주고 오늘날 풍 요로운 조국이 되게끔 예수님의 사랑 때 문에 우리 민족을 섬겼던 수 많은 외국 선교사님들의 삶의 자취를 접하게 되었 다. 그들을 기리며 흠모하며 감사로 감 격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된다. 진정 우리가 가진 것 “보리떡 다섯, 물고 기 두마리”, 우리가 받 은 “달란트 둘”을 가지 고 있었지만 우리는 하 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축복 아래 있기를 기도 하며 은혜롭게 풍성하 게 쓰임 받길 바라며 순 회공연을 했다. 신실하 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시카고에 돌아 올 때까지 신실하게 약 속을 지켜 주셨다. 다 시 돌아보니 지나간 모 든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이었음을 고백 하게 된다.


한국에서의 연주일정은 일곱 교회, 실로 암안과병원, 경북청송교도소, 전남 여수 애양원, 충북 여주 군부대, 여주 세계십 자가선교회등에서 12회에 걸친 찬양 선 교를 하기 위함이었다. 서울과 서울 근교 에서 네 교회, 부산 송도에서, 전남여수 애양원 성산교회, 경기도 여주 생명의 교 회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양할 수 있었다. 이번 한국 방문 공연 장소의 선택은 1 차 때와는 달리 몸과 마음, 영적으로 병 들어 사회에서 격리 소외된 자들을 배려 하여 정해졌다. 성가단 지휘부에게 지혜 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들의 수고 하심과 노 력에 찬사를 보 낸다.

견딜 수 없는 학대를 받고 거리에 나와 밥 을 빌어 먹는 거지로, 맹인 안마사를 거치 며 인생의 바닥에서 짓밟혔지만 좌절하지 않는 그에게 “네가 자라서 옛이야기 하고 사는 날이 있을 것이다” 라는 하나님의 음 성을 듣곤 했다. 요셉처럼 하나님께서는 시각 장애인으로 역경과 슬픔을 지날 때 마다 함께 하셔 미군병사, 종군목사, 알레 클라크 선교사 등등의 도움의 손길을 받 게 하셨고 숭실고, 숭실대, 장로교 신학대 학원을 거쳐 시카고 멕코믹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하셨다.

우리는 상상도, 감당도 할 수 없는 그런 역경을 넘어 “거리에서 성자가 된 김선태 원장”을 다시 뵙 고, 그 분의 사역 을 보며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놀라 한국에서 9일 우신 하나님을 찬 간의 연주 일정 양하게 된다. 개 을 간단하게 소 인적으로 중국 단 개해본다. 동 복지 선교 병 원에서 2002년 2 실로암안과병원 무료진료 10월 10일(토) 개월 동안 단기의 서울 도착하여 료선교로 함께 섬겼던 김경진 간호사가 한국 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이틀을 우리의 찬양 소식을 듣고 찾아 왔다. 다 지나며 11일(주일)에는 ”치유하는 교 시 만나게 된 기쁨은 참으로 컸다. 이후에 회”에서 주일 예배 찬양을 드리고 “빛 천국 올라 가서 모든 성도들과 다 함께 주 과 소금교회”에서 저녁 집회 찬양을 드 를 찬양할 때의 기쁨을 그려 보게 되었다. 렸다. 12일(월) 은 김선태 목사님의 실 로암 안과병원에서 전 직원들이 드리는 아침 경건 예배에 찬양 순서를 가질 수 있었다. 김선태 원장님은 2012년 첫번 한국 방문때도 초청해 주셨고 모든 일 정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 셨다. 김선태목사님은 1941년 생으로 6.25전 쟁으로 1950년7월 4일에 고아가 되었고 7월 18일에 수류탄 폭발로 두 눈을 잃게 되셨다. 그는 가까운 친척 고모님댁에서

12일(월) 오후에는 16일(금)까지 지방 공연을 마치고 100주년 기념관 호탤로 돌 아갈 때 까지 머물 여주 숙소에 도착했다. 이 곳은 시각 장애인 이신 안일권 목사님 의 목회와 선교 사역장인 생명의 교회와 세계십자가 선교회가 있는 곳이다. 안일 권 목사님은 외국어대학 행정학과 졸업, ROTC 출신으로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1977년 어느날 갑자기 눈이 안보이기 시 작해서 1978년 2월에 완전히 실명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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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고, 이 프로그 램을 받은 후 서울의 십자가 선교회 쉼터에서 1년 동안 사회적 훈련을 받 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한다고 한다. 사 역의 놀라운 열매를 지면 관계로 모두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감방 안에서 장애인들의 깊은 아 “빛을 잃었기에 내 안에 어두 픔과 눈물을 생생하게 체험 운 죄를 보게 되었고 눈을 할 수 있었고 또 보게 되 잃었기에 예수님의 마 었다. 수감자의 대부 음과 예수님의 눈으로 분이 고아 출신으로 앞을 보고 있다”고 말 사회의 냉대로 어쩔 씀하시는 안 목사님 수 없이 범죄를 저지 은 “치료 훈련의 가 를 수 밖에 없음을 알 장 핵심은 복음이다“ 게 되었다. 맹인을 위 라고 말씀하신다. 빛을 한 점자 성경 마태복음 잃어버렸음에도 빛에 대 25:40 “내 형제 중에 지극 생명의 교회 해 열심히 말하고 증거하시 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는 안 목사님 내외와 교회, 선교회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읽고 자 사역자들과 입소자들과 함께 아침, 저녁 신의 신앙생활이 자신의 이기적 욕심을 으로 드리는 예배와 간증시간들은 참으 채우려 했음을 회개하고 진정 장애인들 로 은혜의 시간이었고 회개와 결단의 시 의 아픔을 생각하게 되었다. 감방에서 두 간들 이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명으로 예배를 시작했는데 나중엔 수감 었다. 자살도 시도했지만 끊임없는 아내 의 기도와 배려로 죽을 수 없었다. 1984 년에 조그만한 무역업의 실패로 부채를 갚지 못해 장애인 감방에서 8개월 동안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되였다.

자 22명중 18명이 함께 예배 드릴 수 있 는 역사를 보면서 지극히 작은 자들을 위 해서 사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는구 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출 소 후 신학 대학원을 가게 되었고 졸업 후 1989년 세계십자가 선교회를 강원도 횡성에서 설립하게 되었으며, 시카고장 로성가단이 방문한 2015년 초에 생명의 교회와 선교센터의 건물을 여주에 준공 이주 하고 알콜, 마약, 도박중독자, 해외 동포 추방자들과 교도소 재소자, 교도소 형집행 정지자들을 전도하고 신앙 치유 공동체를 통하여 치유교육 훈련을 받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게 되는 놀라운 사 역을 계속 하고 있었다.

입소자들 특히 미국에서 추방된 몇 사 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얽매임에 서 해방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대화 를 나눌 땐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성령 님께 고백하며 지혜와 입술을 인도해 주 십사고 순간 순간 도우심을 기도하게 하 셨다.

각종 중독자들을 3개월 단위의 의료 치료, 생활치료, 영적치유훈련을 통

교도소 출입은 매우 엄격했다. 모두는 여권으로 신분 확인을 한 후 들어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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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화)은 오후 3시에 열리는 청송 제 1교도소 대 집회를 위해 청송에 갔다. 청 송 제1교도소는 전국에서 악질 범죄자 로 분류된 악명높은 흉악범들이 수감되 는 육지의 섬이란다. 청송의 이미지를 바 꾸기 위해 그 이름이 경북 북부 제1교도 소로 2010년 8월2일에 변경 하였다고 한 다.


1939년에 부임한 손양원 목사는 애양원 2대목사로 신사참배를 거부해 5년여의 감 옥생활을 하였고 1949년 여수 순천 반란사 건 때 두 아들을 잃었고, 1950년 6,25전쟁 때 나병 환자들과 함께 있다가 순교하셨다. 보육원 혹은 복지시설 같은 느낌이 들지 만 현재는 피부과, 정형외과로 유명한 병 안일권 목사님의 사회로 순서를 맡 원이다. 애양원의 시작은 일본이 지배하 은 성가 단원들이 기도 드리고 설교 말 던 때, 1909년 미 남장로교에서 파송된 씀도 전했다. 순서를 따라 준비한 찬 선교 의사인 윌리 포사이드가 길에 쓰러 양 몇 곡을 불렀다. 주님의 평강과 위 진 한센병 환자를 자신의 말에 태우 로를 넘어 저들 생명속에 구원 고 광주 제중원의 의료선교사 의 복음이 들려지길 기도하 로 있는 윌슨에게 데려옴 며 찬양을 올려 드렸다. 으로 시작한다. 윌슨은 오늘의 집회는 교도소 제중원에 입원시킬 수 를 주기적으로 방문하 없어 벽돌가마에 방 여 무기수나 장기수 을 만들어 치료하였 들에게 감방안과 작 고 이것이 우리나라 업장 등에서 전도와 최초 한센병환자를 모임을 통하여 말씀 서양의학으로 치료 양육과 제자훈련등을 한 사건이 되었단다. 계속하시는 십자가 선 그리고1911년 정부로 손양원 목사 기념시 비 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것 부터 한센병원 인가를 얻 이었다. 어 광주한센병원을 시작하 게 되었고, 1916년 소록도에 국 14일(수)은 아침 식사 후 전남 여 립나병원이 건립되게 되었다. 한국전쟁 수로 출발하여 오후 1시에 성산교회에 이후에는 일반환자를 치료하는 민간병 서 예배와 준비한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원이 되었다. 애양원의 영문명칭은 Wil있었다. 성산교회는, 전신 애양원교회가 son Leprosy Center and Rehabilitation 1908년3월18일에 나병 환자들의 신앙생 Hospital이다. 이름처럼 나병을 치료하 활을 위해 광주에서 애양원 부속 전도실 고 재활이 필요한 자들을 치료하는 병원 로 시작 되었고 광주에 있던 한센병원이 이었다. 1926-1928년에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반도로 옮겨 오면서 함께 이전, 건축 되 초기 미국선교사들의 정신을 그리면서 었고, 1982월28일 한센병 환자 1세대가 병원역사박물관과 한센병 기념관, 손양 거의 세상을 떠남에 따라 교회 이름을 성 원 목사 기념관과 기념비를 돌아 보았다. 산교회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렀다. 한센 그리고 그날 오후에 부산 송도에 도착했 병원이 여수로 옮긴 후1935년에 재건하 고 저녁 7시에 송도 제일 교회에서 찬양 고 “사랑으로 기른다”는 뜻의 애양원 이 선교를 했다. 이 교회는 지휘자 김영수 름으로 채택됨에 따라 애양원 예배당으 목사님이 미국에 오기 전 섬기셨던 교회 로 부르게 되었다. 다. 덕분에 더 풍성한 환대와 접대를 받 개인 행동은 철저히 규제되었다. 교도관 의 안내를 받으며 질서있게 들어갔고 집 회장소 강당에는 질서 정연히 계단 의자 에 앉은 회색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겉으로 보기엔 흉악범으로 보이 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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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고 장기려 박사가 설립 섬기던 병원 방 문과 해운대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 밤을 지낼 수도 있었다. 15일(목) 오전에 여주 숙소로 돌아와 교 회 주위와 농촌의 논 밭 자락을 산책하 며 자연을 즐기면서 휴식하며 입소자들 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6일(금) 오후 7시에 여주 모 군부대를 방문해 현역 군인들이 모인 강당에서 예 배를 인도하며 선교찬양을 한 후 늦은 밤 에 서울 100주년 기념관으로 돌아 왔다. 17일(토) 자유 휴식시간을 서울에서 만 끽하고 18일(주일) 주일을 맞아 주일예 배는 서울 강남 “초원 교회”에서, 오후3 시에서 서대문구 응암동의 “충신교회”에 서 찬양예배를 드렸다.

19일(월) 지금까지 함께하신 주님의 은 혜를 찬양하고 감사드리며 시카고에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함께 계심 바라면 서 해산했다. 나는 아내와 서울에서 며칠 더 머물면 서 고국 방문할 때마다 들르려하는 양화 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전철을 타고 방 문했다. 최근 며칠 동안 알게된 시각 장 애인을 돌보았던, 하늘도 사람도 버렸던 흉칙한 얼굴과 피부를 가진 나병 환자들 을 어루살핀 애양원 외국 사마리아인들 을 생각하며 순교자 기념관과 기념묘지 에서 감사와 감격에 떨리는 가슴을 느끼 며 거닐었다. 가을 햇볕은 따스했고 푸른 하늘은 높고 맑았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 드리며 남은 세월을 계수해 본다.

여주 군부대

실로암안과병원 직원 아침예배 세계십자가선교회 입소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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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주회

제3차한국방문순회공연

참석인원 : 성가단원 37명, 가족 17명(총 54 명) 2018년10월11일부터 10월22일까지(11일간) 세부일정 10월11일(목) 밤11시55분 시카고 출발(아시아나 항공) 10월13일(토) 새벽4시 인천공항 도착 여주 십자가 선교회로 이동 양평 이레자활공동체 방문(오후3시) 10월14일(주일) 여주성결교회 (오전11시) 원주중부교회(오후 7시 ) 10월15일(월) 여주 십자가선교회 집회 찬양(오후7시30분) 10월16일(화) 여주 소망교도소 대예배 및 찬양(오후2시) 10월17일(수) 소록도 지역교회 연합집회 찬양(오후1시) 익산동산교회 예배 찬양(오후 7시) 10월18일(목) 이천 엘리엘 찬양 집회(오후2시) 10월19일(금) 청주 여자교도소 예배 찬양(오전9시) 10월20일(토) 여주 세민병원 찬양 집회(오후2시) 10월21일(주일) 순천 중앙교회 예배 찬양(오전11시) 진주 성남교회 예배 찬양(오후2시) 10월22일(월) 공식 일정 마감(각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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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보고, 2부찬양 동영상

2부찬양동영상


한국방문공연을 출발하며

인생의 숲 속으로... 임문상 장로

리의 삶은 마치 한걸음 한걸음 숲 을 향해 내딛으며 숲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싶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으며 앞날을 준비할 때는 내 인생 의 준비에서 어느정도가 필요할지 알 수 없다. 우리가 그저 숲 밖에서 바라볼 때와 막상 숲 속에서의 세계가 어느 정도 다를지 상상만으로는 알 수가 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 다. 내 인생이 정작 내 가 나를 결정 짓는 숲에 들어서면 숲 속에는 무 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 듯이 우리도 내 삶이 어 떻게 전개될지를 알지 못하고 그저 바로 앞에 닥쳐진 일들 앞을 향해 나갈 뿐이다. 숲 속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이 존재한다. 하늘로부터 대지에 이 르는 동안 무수한 지형 무수한 생명들이 숨 겨져 있다. 물은 젖줄이다. 믿는 자에게 하 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살아가게 하는 젖 줄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만남에서 시작 된다. 중요하다. 하나님을 만난 것은 숲에 서 길을 발견한 것과 같다. 비록 준비가 덜 되어 있어도 피해갈 길을 주셨기 때문이다 20년전 어느 날, 하루는 이강석장로님이 저희 가게를 찾아 오셨다. 반갑다, 그래도. “어쩐 일이세요? 바쁘신 분이 저를 찾으시 니”하니 늘 그러하듯이, “응, 나 그저 들렀 어. 왜 오면 안되나? 보고 싶어왔지” 하며 속심은 바로 말하지를 않고 능청부터 하신 다. 이틀 후에 벧엘교회( Irving Park 소재)

친교실에 딸린 방으로 오란다. 찾으니 피아 노 건반 앞에 앉으셔서 나보고 찬송가 한 곡 을 불러보란다. 다 끝나기도 전인데 “ 알았 어 Bass part” 야 하시곤 매주 나오란다. 소 위 오디션에 통과 된것이다. 이렇게 된 만남 과 인연이 20년을 넘으니 감회가 서린다. 좋 은 분들을 만나 복된 시간 가질 수 있었고, 귀한 사역을 행할 수 있 었음에 감사한다. 오늘은 세번째 한국방 문 길에 오른 날이다. 어떤 만남들이 주어질 지 기대도 되지만 우리 성가단이 잘하지만 어 느 만큼 은혜를 줄지 긴 장도 된다. 하나님을 의 지하는 믿음이 작아서도 이겠지만, 그래도 우리 장로성가단에 애착을 느 끼다보니 자연히 드는 노파심 같은 것이다.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내리니 건물의 전면 좌측에 환영하는 플랭카드가 눈에 들어왔다. 건물에서 함께 지내는 분들의 따뜻한 마중을 받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이 이제 나의 9박10일간의 보금자리가 된 것이다.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야곱도 어딜 가든지 돌단을 쌓았듯이 앞으로 일들에 대해 기도했다. 이것이 우리의 길이고 우리 가 삶을 대하는 태도다. 하나님 우리의 형편 을 아시는 주님. 내가 어딜 가든지 기억하여 주옵시고 누구를 만나든지 함께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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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한국방문순회공연일지

무익한 종들의 쓰임 양덕기 장로

리 찬양방문단은 단원 37명과 배우 자 권사님들 17명 총 54명이 2018년 10월11일부터 한국 방문일정을 시작하였다. 우리의 숙소이자 첫번째 방문지인 세계십자 가선교회(생명의교회)는 시각장애자이신 안 일권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님으로 알코올/마 약 중독, 출소자, 미국에서 추방된 자 등 정상 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정신 적/육체적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 는 곳으로 현재 약 70여명이 수용되어 있다. . 이곳에서 우리들은 10월13일 부터 10월22일까지 매일 새벽기도와 저녁집회를 참석하여 우리들의 찬 양과 수용자들의 간증 으로 서로 많은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고, “뇌 운동과 성경”을 주제로 이 분야 전문가이신 허 인 장로의 세번에 걸친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와 사람에 대한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10월13일 토요일 아침 7시경 숙소에 도착 하여 이곳 수용자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으 며 여정을 풀었고, 이곳에서 재배한 무공해 식물들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아침식사 를 맛있게 한 후에, 오전 11시에는 현 한국 교통방송 사장님이신 김삼일 집사님께서 매 주 토요일마다 이곳 세계십자가선교회에 오 셔서 진행하시는 찬양집회에 함께하여 은혜 를 받았고, 오후에는 출소자 출신으로 세계 십자가선교회에서 회심하여 목사님이 되어 한동안 안일권 목사님을 도와서 함께 사역 하시던 김인홍 목사님께서 대표로 계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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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소재해 있는 이레자활 공동체를 방문하였다. 이곳 역시 출소자들과 알코올 중독자들이 재활할 수 있는 각종기술 과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자급자족할 수 있 는 농장도 운영하는 규모가 큰 공동체였다. 이곳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각종 무공해 작 물들로 만들어진 풍성한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공동체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었다. 10월14일 주일에는 이성관 목사님께서 시 무하시는 여주시 우암로에 위치한 여주성결 교회에서 아침 대예배를 드리며, 우리 들의 특별찬양 시간을 갖게 되 었다. 찬양을 드리는 저희 들 뿐만 아니라 예배에 참석한 성도님들이 함 께 찬양을 통한 성령님 의 역사하심을 느끼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 주일 대예배 시간이라 시간상 3곡만 찬양한 것 이 아쉬웠으나, 우리들의 3 차 방문 첫 연주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다. 여주성결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점심식 사를 마친 후, 곧 바로 김미열 목사님께서 담 임목사님으로 시무하시는 강원도 원주시 북 원로에 위치한 원주중부교회로 이동하여 간 단한 저녁식사 이후에 7시30분부터 시작되 는 찬양예배를 우리 성가단 단목이신 최상길 목사님의 설교와 우리들의 찬양으로 진행 되 었다. 찬양 중에 찬양을 하는 우리들에게 성 령께서 뜨겁게 역사하시는 것을 느꼈고, 이 것이 성도님들께도 전해져 함께 은혜의 바다 속으로 침잠하여 참 찬양의 은혜가 어떤 느 낌인가를 경험하게 되었다. 찬양이 끝난 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기립박수로 우리를 격려하며 환송하는 성도 님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10월16일 화요일 오전 12시 여주시에 위치 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여주소망교 도소를 방문하였다. 이곳의 모든 교도관들은 크리스챤인 민간인들로 구성되었으며, 기독 교 정신을 바탕으로 수감자들을 교화 시키고 있었고, 수감자들이 평화롭고 비교적 자유롭 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었다. 그 래서 인지 대부분 수감자들의 얼굴 표정이 밝아 보였다. 수감자들과 같은 메뉴의 점심 을 수감자 식당에서 마친 후, 종교시간을 이 용하여 우리의 찬양예배가 시작되었는데, 이 역시 참가하고 싶은 사람들만 참석하였고 약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모두가 평화롭고 안 정된 분위기에서 찬양의 시간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눈물을 닦으며 훌쩍이는 모습을 보 며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도 뜨거워 졌다. 찬 양 이후에도 한동안 기쁨의 박수를 주고 받 으며 축복 속에 서로 다음을 기약하였다. 10월17일 수요일 새벽5시에 여주 숙소 를 출발하여 오후1시에 전남 장흥 소재 한 반도 최남단과 연결된 소록도의 중앙, 신성, 북성, 소록 교회등 이 지역 5개 교회가 연 합되어 김선호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로 시 무하시는 소록도연합교회에 도착하였다. 약 1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곧 바로 찬양 예배를 드렸고, 본 교회찬양대의 찬양과 담 임목사님의 설교로 은혜를 받은 후, 심신이 피곤하고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뼈아픈 상처 를 간직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 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어지기를 기도하며 우 리들의 찬양이 이어졌다. 무표정했던 성도님 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져 왔으며, 찬양이 끝 난 후에는 서로를 막고 있던 벽이 허물어짐 을 느꼈고, 성가단원들과 성도들이 서로 손 을 잡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에서 하나님께 서도 기뻐하시고 미소 지으시며 이곳에 함 께 하시는 느낌을 받았다. 예배 후에 성도들 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소록도의 애환을 고 스란히 담고 있는 소록도국립박물관을 견학 하며 저들의 비참한 과거사에 전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모두가 꽃

같이 아름답고 꽃같이 서러워라”라는 박물 관 내벽에 새긴 글귀를 마음 속에 새기며 무 거운 마음으로 소록도를 뒤로 하였다.

소록도를 떠나 서둘러서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의 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장 이신 전계현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로 시무하 시는 익산동산교회로 출발하였다. 환영 배 너를 앞세워 전 교회적으로 우리를 환영하 는 모습이 마치 멀리 떠났던 가족을 맞이하 는 따뜻함을 느끼며 얼떨떨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 두신 저녁식사를 마친 후 성도님들과 함께 오후 7시에 수요찬양예배를 드렸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우리를 소개하시면서 본 교 회가 우리 대원의 일원인 서정송 장로님의 모 교회이며, 서정송 장로님의 아버님이신 서병수 장로님께서 1951년에 이 교회를 개 척하셨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다. 그제야 우 리를 그토록 전심으로 가족처럼 환영해 주신 이유를 알게 되었고, 정말 뜻 깊은 우리의 방 문임을 감사하였다. 특별히, 동산교회 김광 수 장로님께서는 시카고장로성가단을 맞이 하기 위해서 하루 전날인 화요일에 자동차 로 3시간40분 거리의 소망교도소로 찾아와 우리를 만나 주신 후, 여주의 숙소까지 부족 한 차편을 도와 주시고 먼 밤길을 가셨다. 팔 순이 넘으신 분께서 보여 주신 배려와 사랑 에 고개 숙인다. 서정송 장로님의 예배기도 와 담임목사님의 짧지만 은혜로운 말씀 이 후, 우리들의 찬양이 시작되었는데, 어느때 보다 편안하고 힘차게 찬양을 할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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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도 평균나이 70세가 넘는 장로님들 의 모습에서 먼저 감동을 받으셨고, 그 연세 에서 나오는 섬세하면서 공명된 아름다운 찬 양에 은혜가 넘치는 찬양의 시간을 경험하 게 되었다. 예배 후에 2016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때 만났던 익산장로성가단의 임원들을 만나서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찬양선교사역 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나누고, 떨어지지 않 는 발걸음을 돌려 여주의 숙소로 향하였다. 10월18일 목요일 오전10시 여주 믿음은행 초청으로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했다. 민비 라고도 불리운 비운의 마지막 황후의 생가 를 둘러보며, 비통하고 애절한 마음이 가슴 을 저미어 왔다. 우리를 초청한 여주믿음은 행은 한국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불신과 저소 득층에 직면해 있는 돈 문제를 믿음으로 해 결해 보자는 마음으로 무이자, 무담보, 무기 간에 무정관까지 4무은행으로, 2009년에 지 인들이 모은 26만원으로 시작하여 9년이 지 난 지금은 800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고, 누적 순환금액이 10억이 넘는 규모로 커졌 고 자금 회수율이 90%가 넘고 있다고 한다. 설립자인 탁옥남 여주지역자활센터장과 김 민숙 은행장과 직원분들께서 시카고를 방문 했을 때,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과의 인연이 맺어져서 우리를 초대해 주시고, 명성황후생 가내의 한정식 집에서 특별 점심식사까지 준 비해 주셨다. 10월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소재하고 박춘화 원장이 운영하는 엘리엘 동산을 방문하였다. 이곳에서는 1,2급 중증장애인들을 수용하는 곳으로 주로 스스 로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 장애인들 60여명을 돌보고 있었다. 우리가 찬양을 시작할 때만 해도 소리를 지 르며 떠들고 있던 수용자들이 두번째 찬양 부터 마지막 10번째 곡까지 조용하게 집중 하며 은혜를 받고 있었다. 저들이 지금 이 순 간만은 정상적인 정신을 찾고 있으며, 치유 가 되고 있는 것을 느꼈고, 찬양의 힘을 경험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찬양이 끝난 후에 도 그 모습은 계속 되었고 서로 사랑하는 마 음으로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후, 박춘화 원장께서는 이렇게 저들이 모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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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이 집중하며 은혜를 받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눈물을 글썽이셨고, 원래 이 동산이 유명한 무속인의 소유이었는데, 하나님의 강 력한 역사로 무속인이 엘리엘 동산측에 무 상으로 기증하고 사라졌다는 기적 같은 얘 기와 함께 엘리엘 동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를 해 주셨고, 우리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돌 아 왔다.

엘리엘동산 공연

10월19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충청북도 청 주에 있는 국내 유일의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하였는데, 크리스챤 수감자 약 200여 명이 찬양으로 우리를 맞이하였다. 수감자 들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찬 양 집회는 안일권 목사님의 진행과 단목 최 상길 목사님의 설교 말씀 후에 우리의 찬양 으로 이어졌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처음부 터 은혜 받고 기쁘게 따라 하거나, 눈물 흘 리며 듣고 있는 모습에서 우리의 눈시울도 뜨거워 졌다. 몇몇은 처음에는 몸을 뒤로 젖 히거나 딴청을 부리었으나, 이내 저들도 집 중하며 경청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찬양 의 강력한 능력을 실감하였다. 앵콜곡까지 모든 찬양이 끝난 후 모두가 함께 부르는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양으로 규정상 서로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지 못하고 바라 만 보고 있어도 저들과 우리가 하나가 됨을 느꼈고, 그 자리를 쉽게 떠날 수가 없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서 돌 아오는 길에 인근에 있는 숯불 갈매기살집 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국제십자가선교 회에서 안일권 목사님께 훈련을 받은 교도 소 출소자 출신이시며, 지금도 교도소 선교 를 하고 계시는 고마우신 어느 목사님께서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를 정성스럽게 섬겨주신 목사님과 사모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 10월20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여 주군 가남면에 소재한 여주세민병원을 방문 하였다. 여주 세민/순영병원은 정신질환, 알 코올중독, 노인성치매를 전문적으로 치료하 는 병원으로 총 578명의 환자들을 수용하 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니 대강당에는 약200여명의 정신병 환자들이 찬양하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들 정신질환자이기 때문에 처 음에는 집중이 되지 않아 힘들었지만 첫 번 째 곡이 끝나고 부터 차츰 조용해지면서 이 내 모두가 조용히 집중하기 시작했고 개중 에는 눈물을 훔치는 환자들도 생겼으며, 적 어도 이 찬양시간 만큼은 저들의 정신이 맑 아져 있었던 것 같았고, 성령의 역사하심이 저들 각자에게 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 다. 찬양 이후에도 대원들과 함께 손을 잡거 나 서로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여 기저기 보였다.

여나 예배시간에 못 도착할까봐 밖에 나와 기다리시는 양대식 담임목사님과 성도님의 환영을 받으며 곧바로 대예배실로 가서 찬 양예배에 임하였다. 우리의 이번 모국 방문 마지막 연주이기도 하여 대원 모두가 긴장 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찬양을 하였으며, 듣 는 성도님들도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함 께 찬양을 하니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었 다.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함께하니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절로 나왔다. 모든 공식일정 을 마치는 피날레를 장식하고 나니, 진주성 남교회에서 축하와 위로의 자리를 통영의 음 식점에 마련해 주시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 음껏 즐길 수 있었다. 여주의 숙소로 돌아오며, 지난 10일동안 빡빡한 일정을 용케도 잘 감당해온 7-80대 연세의 대원들의 마음 마음에는 우리가 잘 해냈다는 뿌듯함 보다는, 이렇게 나이가 많 은 무익한 종일 수 밖에 없는 우리를 통해 찬양을 듣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살아 역 사하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사용하여 주 심을 감사하는 기 도와 감격과 환 희의 기쁨이 가 득 차 있었다.

10월21일 두 번째 맞는 주일로 새벽 5 시에 출발하여 전라 “하나님, 무익 남도 순천에 있는 순 한 우리를 하 천중앙교회로 향하 나님의 도구로 였다. 이 교회는 창 사용해 주셔서 립한지 111년이나 감사합니다.” 된 오래된 교회로 홍 인식 담임목사가 시 무하고 계시며, 특별 순천중앙교회 1919년 당회록 히 우리 대원 중 최 대한/이수만 장로님 에필로그1.개인적 보람과 감사 의 모교회이기도 하여, 두분 장로님의 젊은 시절의 교회 봉사하시던 흔적들을 역사 전람 (감사) 시카고장로성가단과 함께 한지 이 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11시 대예 제 3년이 되었고, 나이도 전체 대원 중 두 배를 우리의 찬양과 함께 올려 드리며 은혜 번째로 적어서 평균 나이를 많이 낮추고 있 롭게 예배를 마치고, 미리 준비한 김밥과 떡 는 저는, 그 동안 선배이시며 어른들이신 장 을 버스 안에서 먹으며, 다음 예배 장소인 진 로님들을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나이가 많 주로 출발하였다. 으신데도 찬양을 열정적으로 하시며 모든 10월21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경상남도 찬양행사에 빠지지 않으시는 모습들에 존 진주의 진주성남교회로 발걸음을 재촉하여 경과 부러움의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 그 간신히 예배시간을 맞추어 도착하였으며,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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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이번 10여일 함께 동고동락한 공식 일정을 통해 모든 장로님들과 더욱 가까 워졌으며 좀더 많이 장로님들을 이해해드 리고 사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일탈) 그리고,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 이루고 조금만 소리가 나도 깨는 예민 한 나의 잠자리가 이번 여정을 떠나기 전 가장 큰 걱정이자 기도제목이었다. 다른 다 섯 분과 함께 306호에 배정되고 하루 이틀 도 아니고 수많은 날의 밤들을 어떻게 지내 나 내심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룸 메이트 들과 고문 장로님과의 너무도 즐겁고 서로 를 배려하는 방의 분위기로 수면제 한알 먹 지 않고도 끝날까지 잘 자며 기쁘게 지냈다. 특별히, 마지막 토요일(10월20일) 낮 일정 이 일찍 끝나고 저 녁 예배시간까지 4 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다. 그동안 빠 듯한 공식 일정과 숙소가 외진 산속인 관계로 제대로 세상 구경을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있었 는데, 귀한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져서 택시 두대를 불러 권사님 룸메이트들과 고문 장로님이 함께 여주 시내로 나갔다. 가 는 날이 진짜 장날이라 큰 골목 도로 전체에 유명한 여주장이 펼쳐져 있었다. 옛날을 추 억하며 마치 아이들처럼 한껏 장날을 즐겼 고, 특별히 오뎅 떡복이 파시는 아주머니께 서 우리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하시면서 여 주성결교회 권사님이신데 주일 예배 때 우 리의 찬양에 큰 은혜를 받으셔서 사진을 찍 어 두셨다고 사진을 보여 주셨고, 공짜로 주 시는 도너츠를 먹으며 감사한 마음과 찬양의 보람을 함께 느꼈다. 돌아오는 길에 부추즙 을 섞어 만들어 초록색 빛깔이 나는 시골 자 장면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고 귀소하였다. 물론 단장 장로님으로부터의 무단 이탈에 대한 호된 꾸지람 역시 지나고 보니 참 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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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2. 남은 사명도... 각자 해산 이후에 개별적인 일정을 시작하 였는데, 장로님들 일부는 별도로 뜻깊은 일 정을 가지셨다. 한 팀은 겨자씨선교회 대표이셨고, 이번 우 리의 한국방문을 주선해 주신 안일권 목사 님을 우리에게 소개시켜 주신 일본 호까이 도 지방에서 목회하시는 임영택 목사님을 방문하시어 병환을 위로하고, 사역하시는 교회의 일본인 성도들과 며칠동안 새벽예배 를 함께 드리며 교제를 나누시며 임 목사님 께 힘이 되어 주시고 오셨다. 또 다른 한팀은 경기도 동두천에 있 는 제2두레마을을 방문하여 김진홍 목 사님을 찾아 뵙고 이 곳의 설립과 미래 계 획에 대해 안내를 받 으며 많은 도전을 받 았는데, 김진흥 목 사님께서는 다음에 우리가 한국을 방문 할 때에는 꼭 동두 천 두레 마을에도 방문해 달라는 당부도 해 주셨다. 그리고, 어떤 분은 실로암교회의 김선태 목 사님과 만나셔서 앞으로의 사역도 의논하 셨다 한다. 또한 몇 분들은 부산에 거주하시 고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명예단원이시 며 이번 순회공연 전체일정을 함께 하신 정 태전 장로님을 방문하여 보람된 시간을 갖 기도 하였다. 다른 분들 모두 이번 한국 방문을 이용하여 각자 뜻 깊은 하나님의 사역과 친지들과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셨다. 모두 건강한 모습 으로 귀국하셔서 기쁨으로 해후하시는 모습 을 보고, 찬양하시는 장로님들과는 하나님 께서 늘 함께 하시고 감당하실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임영택 선교사를 찾아서

모미지다이 오아시스 교회

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혹까이도의 삿보로 치토세 공항의 전경은 70년 대 한국의 조용한 소도시 모습으로 비추어 왔다. 한국에 도착할 때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보 이는 죽죽 뻗어 오른 아파트군들과는 너무 나 대조적이어서 황량한 느낌이라면 좀 지 나친 표현이지만 평화로운 시골 냄새가 느 껴져 왔다. 높은 빌딩은 찾 아 볼 수 없고 추 위로 눈이 내릴지 도 모른다는 예비 지식과는 달리 아 름다운 단풍이 손 을 흔들며 우리를 맞아 주었다. 출입구로 나가니 우리보다 한 발 앞서간 조장로님 내외와 운전수로 발탁된 임영택목 사 사모께서 반갑 게 맞아 주셨다. 임영택 목사 사모께서는 일 본에서 태어나 “야끼 마기누마” 라는 이름으 로 일본에선 불려 진다고 한다. 이왕 말 나온 김에 사모님 이야기를 먼저하고 지나가는게 좋을 듯하다. 사모님은 미국에서 신학을 공 부하셨고 약사면허도 가지고 계신데 자그마 치 세나라 면허가 있으시다. 미국, 일본, 한 국 이렇게 세나라 것을 다 가지셨으니 삼개 국어를 능통하게 하신다는 이야기다. 얼마든 지 미국에서도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는 조 건을 가지셨음에도 임영택목사님의 일본 선 교사역에 기꺼히 동행하셔서 사역의 많은 부 분을 감당하고 계셨다. 임목사님께서 건강으

권수길 장로 로 인해 병원에 계실때는 강단을 책임지셨 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오면 운전수로 변신 하셔서 한시간이 더 걸리는 공항을 오가기 도 하신다. 오아시스 교회에서도 하는 사역 이 너무 많아서 보는 우리가 안스러울 정도 였다. 3년전, 그러니까 2015년 미주한인장로선 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연합찬양제때 임 영택 목사께서 이끄는 시카고 겨자씨선교회 를 돕기로 하 고 행사를 치 루었다. 우리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2차 한국방문 연주회가 추진 될 때였다. 바 로 그 시기 임 목사님은 혹 까이도에 우 리 보다 몇 주 앞서 선교지로 떠날 계획이 서 있었다. 본인도 선교지로 떠 나기에 선교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십자가선교회 생명의교회 안일권목사를 돕 도록 적극 권하여 16회 연합찬양제의 선교 비는 세계십자가선교회로 전달하게 되었다. 2012년도 1차 한국방문 연주회 때는 주로 서울의 대형교회에서 연주를 했지만, 세계십 자가선교회 안일권 목사와 인연을 맺고 부터 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 주지 않는 외롭고 소 외된 사람들을 찾아 찬양하기로 하고 청송교 도소를 비롯해 군부대 애양원등 지방 소도시 찬양 사역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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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때도 소망교도소, 청주여자교도 소, 소록도, 이천 엘리엘장애인 쉼터와 지방 교회 들을 찾았다.

도움을 받아 헌금을 보내 드렸더니 교회 벽 에도(사진 참조) 간판을 달고 골목길 어구 2 곳에 간판을 달아 놓았다.

2차 방문 때도 임영택목사께서는 일본에 한번 다녀가기를 원하셨지만 가신지도 얼마 않되셨고 여건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다. 그동안 임목사님이 중 병으로 사경을 헤매셨기에 가서 위로도 드리 고 선교 현지를 돌아 보고자 몇 가정이 계획 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신흥식 장로께서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게 유감이었다.

간판을 보고 누가 찾아 올까 반신반의 하 며 헌금을 했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 간판을 보고 한사람이 찾아와 지금 함께 믿음생활 을 하고 있다고 소개시켜 인사를 나누었다. 천하보다도 귀한 것이 한 생명이라 하셨으 니 얼마나 귀한 일인가. 전도가 힘든 일본에 서 말이다.

모미지다이 오아시스교회는 노인들이 사 는 지역이라 주일학교 대신 양노원 사역을 겸하고 있었다. 예수 믿는 사람들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교회로 성도들은 주 로 근처에 사는 분들이었다. 아침 6시면 새 벽기도회로 모이고 주일이면 삼십여명 모이 는 작은 교회였다. 일본에서는 교회의 십자 가를 보기가 무척 힘든데 이 교회에는 십자 가가 높이 달려있다. 노방전도도 하고 전도 지도 돌리지만 처음 찾아오는 사람은 쉽지 가 않아 간판을 몇 곳에 세웠으면 하는데 재 정이 여의치 않다고해서 장로선교회 월요예 배팀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하는 장로님들의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간판 보고 교 회를 찾아 오신 성도를 보고 그렇게 기뻐하 는 걸 보며 우리도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 다. 특별히, 임영택목사의 간곡한 부탁 하나는 일본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 달라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대개가 일본 사람하 지 않고 일본놈이라고 부른다. 역사적 배경 이 그렇게 만들었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권 유지하려 선동하는 것이지 일반 시민들은 한 국 사람 미워하지 않는단다. 주일예배에 참 석한 성도들이 우리를 너무도 반가워하고 서 로 대화하며 성도의 정을 나누었다. 주일예배에 참석해 이강석장로님이 피아 노 치고 4부로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찬 양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드린 찬양이 다행히도 화음이 잘되었고, 성도들 이 이구동성으로 은혜가 많이 되었다고 하 니 감사했다. 다만 일본말이 아니고 한국말 로 한 것이 아쉽지만 교인들도 아는 찬송이 라 가사도 전달된 것으로 믿는다. 아직도 임목사님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이 라 우리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 껴졌다. 비록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의 사랑의 교제는 한국사람이 나 일본사람이나 한 형제요 자매임을 확인하 게 된 귀한 시간이었고 한국과 가장 가깝고 도 먼 나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죽어 가는 영혼을 주께로 인도해야 될 책임을 더 깊이 되새기는 귀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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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한국방문순회공연을 다녀와서

시차 때문에... 서정송 장로

차적응 되지 않아 이른 새벽 컴 앞 에 앉았다.

어제 밤 오헤어 공항에 내려 집에 와 밤 참 먹고 짐 풀고 침대에 누우니 자정이 넘었었다. 잠깐 꿈꾸다 깨어보니 새벽 1시, 다시 잠 청하는데 말똥말똥 한 낮이다. 본래 불면증 있는 육신이니 오죽할까? 공식 일정 (10/11-10/22) 마친 후 서울에 머문 사나 흘, 수요일 밤(10/24) 정교수 부부의 배려로 뜻밖에 참석할 수 있 었던 모테트 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음 악회 ‘엘리아’ 공연이 며, 50년만에 만나 우 리 부부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임진각으 로 갈릴리정원 장어구이로 이끌고 다닌 고등학교 짝궁 이장로가 속한 HIM남성 창단 등을 유투브에서 뒤적뒤적 침대에 서 버티는데 점점 더 또렷해지는 정신줄 탱탱하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한 두 줄 끄적이는 편이 시간 활용이다 싶어 침대 박차고 컴 불 밝혔다. 10월 11일(목) 밤 11시 55분 오해어 공 항 이륙한 아시아나 점보여객기에 탑승, 시카고장로성가단 일행이 제3차 고국순 회연주의 대장정에 올랐다. 토요일 새벽 4시 인천국제공항 착륙, 숙

소인 경기도 여주 세계십자가선교회 3층 건물 앞에 일행을 태운 45인승 대형버스 와 봉고차 한 대가 7시 50분에 도착했다. 세계십자가선교회 대표 안일권목사님 은 교도소 경험도 있는 중도시각장인으 로서 30여년 전부터 중독자(알코홀마약 도박) 및 출소자 재활 위해 헌신하고 있 는 숨겨진 분이시다. 현재까지 이 재활원 거치며 예수안에서 새 생명 얻고 올곧 은 사회인으로 살아 가고 있는 사람은 부 지기수고, 콜링 받아 과거 자신들이 빠져 들었던 수렁에서 헤 어나지 못하고 있는 범죄자들의 영혼구 원에 삶을 던진 목사 및 선교사가 30여명에 달한다. 페일언하고, 시카고장로성가단(54명, 단원 38권사 16)은 여주에 거점 정하고 9박 10일 머물며 이천, 양평, 원주, 소록 도,익산, 청주, 순천, 진주를 돌며 하나님 의 영광과 예수구원 선포하는 잔잔한 파 도 일으켰다. 고백하건대 우리가 받은 은 혜가 더 크다. 눈이 뜨이고 재도전 받았 다. 여주 소망교도소, 청주 여자교도소 두 곳 방문 찬양하며 재소자들의 영혼이 치 유되어 새 길 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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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마음으로 찬양했다. 여러 교회의 후원 으로 운영되는 소망교도소에서는 믿음 으로 거듭나려는 기운이 재소자들의 표 정에서 엿보였고 청주 여자교도서에서 는 재소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송이 심금을 울렸다. 두 곳 동일하게 3년전 시카고장로성가 단이 방문해 찬양했던 청송교도소보다 훨씬 자유로웠다. 논산훈련소인 듯 일사 분란하게 통제 받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 던 청송 제소자들과는 달리 공연 도중에 도 물 마시러 자리 뜨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말도 건네고 여자교도 소에서는 수감자가 출 산한 유아 서너명이 꽥 소리도 지르고 뛰어 다니기도 했 다. 성가단의 찬 양 들으며 끊임없 이 눈물 훔치는 제 소자, 강당에서 퇴 장하는 장로님들에 게 하염없이 손 흔드는 제소자들 뒤로 하고 떠나 는 발걸음은 무거웠다. 여주 세민병원(정신질환자)에서 찬양 할 때는 더 더욱 마음이 찡했다. 평소 예 배 때보다 100여 명 더 참석해 강당을 가 득 메운 환자들이 찬양 내내 할렐루야 아 멘 소리 질렀는데, 예배 후 강당 밖으로 나오자 여러 환자들이 장로님들에게 눈 인사도 하고 악수도 청하며 아쉬움 표했 다. 예쁘장한 30대 여성 한 분은 우리와 악수한 후 아스팔트위에 떨어진 낙엽 두 세 장 주으며 무언가 기억하려는 듯한, 영화 ‘마음의 행로’ 기억상실증 환자인 주인공이 옛 집 앞에서 벚꽃 흐드러진 나 뭇가지 들춰 올리며 머금었던 표정 짓는 다. 그 애잔한 미소에 마음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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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이 사람들이 어떤 감당키 벅찬 충격에 뇌 파가 이처럼 망가졌단 말인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눈 물로 기도하다. 이천에 있는 엘리엘 동산(지체부자유 자 재활원)에서도 우리가 도전 받은 건 한가지였다. 몸 불편한 영혼들이 찬양시 간 내내 할렐루야 아멘 화답하는가 하면 앞에 나와 춤추는 형제 자매도 있다. 한 자매는 나이 많은 장로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다. 소록도에도 이제 한센병 환자는 없다. 음성환자가 교인인 5 교회 연합 으로 중앙교회에서 예배 드 리며 찬양했다. 백 여분 참 석한 신도 중 휠체어 타신 분 열명 넘는다. 대부분 손가락이 굽었거나 얼굴 에 상흔이 있다. 예배 후 한센병기념박 물관 돌아보며 과거 문둥 병으로 격리되고 괄시받고 무너져간 쓰라린 걸음걸음 느 껴 볼 수 있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은 이 외에도 여주 성 결교회, 원주 중부교회, 익산 동산교회, 순천 중앙교회, 진주 성남교회, 세계십자 가선교회 생명의교회 예배에서 찬양하 며 성도들과 큰 은혜 나누었다. 평균 연 령 70세, 최고령 88세인 노장들이 단 한 분 낙오자 없이 시차와 강행군 극복하며 진주 성남교회에서의 감동적인 연주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 아직도 잠이 오지 않는데 어떡하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


찬양속에 거하시는 하나님 김용배 장로

러 해 동안 교회 찬양대에서 찬양 대원으로 봉사는 해 왔으나 정작 찬양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 속 에서 만나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금년10월 중순에 시카고 장로성가단 제 3차 한국 선교 방문차 순회하는 동안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청중들의 표정과 모습들에서 보게 된 것이다. 10월14일 첫 찬양은 주일 오전11시 여 주 중앙감리교회에서 불렀고 저녁 7시에 는 원주 중부교회에서 부르게 되었다 익 산 동산교회와 순천 중앙교회 그리고 진주 성남교회서 부르는 찬양 은 예배의 한 순서이기 때 문에 긴장과 정성이 담 긴 준비된 찬양 이었 다. 실수없이 긴장 속에 찬양을 부르려다 보 면 청중들의 표정이 나 분위기는 느껴 볼 시간도 없이 지 휘자의 표정에서 다 음순서가 진행되어진다. 지휘 목사님은 우리 단원들의 눈 빛에서 빠르게 감지하시고 긴장을 해결해 주신다 시카고 장로성가단 단원 들이 현지 시간과 14시간의 시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온 목적과 평균 연령이

70세며 고령자는 88세 그리고 87세 등 의 연령대로 구성되었음을 홍보 하신다. 선교사역은 사회단체와 교회였다. 사회 단체 중에는 2곳의 교도소와 정신질환자 와 알콜 중독자들을 치료하는 병원 그리 고 어린이 정신 지체아들을 돌보며 치료 하는 엘리엘의 집을 방문하였고 소록도 를 방문하여 주로 한센병 환자들이었던 이 지역 4개 교회 연합집회에서 찬양으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소록도는 지금은 교량이 놓아져 자동차 로도 갈 수 있는 옛날의 소록도가 아니 다 한센병 치료약이 개발되어 이 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완치 가 되었지만 그 섬을 떠나 지 않고 그 섬에 정착하 여 살아가고 있다. 아 름다운 섬이었다. 찬양속에 거하시 는 하나님은 찬양과 함께 우리를 사용하 시었고 그들은 우리 를 반겨 주기보다는 대수롭지 않은 듯 마 지못해 끌려 나오는 그런 표정들 이었다. 그러나 찬양이 계속되는 과정에 서 우리의 찬양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 려오는 것처럼 가슴 깊은 곳의 영혼의 음성으로 울려오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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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 년 동안 찬양을 부르고 실수없이 마치면 안도의 기쁨을 느꼈던 그런 만 족감이 아닌 나도 모르는 표현할 수 없 는 그 어떤 음성으로 들렸던 것이다.

정신 지체아들이 있는 엘리엘 집에서도 중독자들과 정신질환을 치료받는 병원서 도 또 우리일행이 체류했던 십자가 선교 회서 한국어가 서툰 재미 교포 2세들에 서도 찬양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찬양의 능력을 체험 한 것이다 함께 찬양을 부르는 장로님 들의 그 음성이 영혼 깊은 곳에서 울 려오는 세미한 음성으로 변하여 한없 는 희열과 승리의 기쁨이 나의 온 몸 과 마음속에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 순간 청중들의 모습이 눈에 스쳐지나 간다. 잠시 전 까지도 무관심과 짜증스런 저들의 표정이 어쩐 일인지 눈물과 기쁨 의 모습으로 변화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들과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 려던 그 마음이 오히려 나에게 이렇듯 큰 은혜의 축복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 얼 마동안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메이도록 뭉클한 그 무엇이 시야를 가린다 찬양 대 신 마음속으로 할렐루야를 여러 번 수도 없이 외쳐본다. 목이 메어 마음만 급하 다.

두 교도소를 방문하여 찬양을 부를 때와

할렐루야!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찬양 속에 거하십니다. 영원토록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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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한국 최창규 장로

"하

나님은 한국을 사랑하고 하나 님은 살아 계신다”

선교지에 가서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목적이 우선이라고 하 지만,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 은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 자신들이었다 는 것을 느끼게 한 여행이었다. 여러 곳 을 방문했지만 특히 교도소에 가서, 정신병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 가서 은혜와 하나 님의 존재를 느끼게 하 는 장면들을 볼 수 있 었다. 귀여운 손녀와 같은 얼굴들, 머리 가 허여진 노인들, 어떤 죄를 범했기에 저런 영어의 몸이 돼 있을까? 성가를 하면 서 지휘자에 집중하였지 만 앞에 보이는 천사같은 얼 굴들, 특히 젊은 죄수들을 볼 때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다. 육개월에 서 무기수 사형수 까지 묶어 놓는 제도가 있어야 사회에 질서가 잡힌다는 것이다. 삼백여 교회들이 50억을 거두어 교도소 를 만들어 좀더 자유스럽고 인권을 존중 하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소망교도소 는 교회가 부패했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한국을 사랑하고 있음을 말해 주 고 있다. 천태만상의 정신병 환자 병원 ! 어떻게 하나님이 이런 병마의 생명들 을 주시는지? 하나님의 창조는 신비에

속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장 면이었다. 그런 환자들을 웃음과 열정으 로 돌보는 간호사, 젊은 간병인들, 그들 의 존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하 고도 남음이 있다. 성가단이 머물렀던 여주 생명의교회 안일권 목사의 사역은 위대함을 넘어서 우리 성가대원들에게 십자 가 사랑의 물세례를 주었 다. 한국사회에서 버림받 은 여러 종류의 중독자, 갈 곳 없는 중환자, 미 국에서 추방된 한국 피를 가진 젊은이 들, 정말 갈 곳이 없는 자들에게 살 곳을 마련해 주고 있 다. 목사 본인은 정상 적인 젊음을 살다가 알 수 없는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 영어의 신세까지 내려 갔던 그를 하나님이 불러 쓰는 경우다. 참으로 세상에 이런 목회자가 있구나 하 는 느낌을 갖게 한다. 무사히 끝낸 선교 여행! 하나님의 세계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한 주 반의 짧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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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한국방문순회공연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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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방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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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한국방문순회공연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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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방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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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주회

카네기홀 대합창제

주최 : 뉴욕기독교방송국 CBSN 일시 : 2016년 9월 18일(주일) 오후 8시 장소 : Carnegie Hall Isaac Stern Auditorium(New York) 참석인원 : 성가단원 52명, 가족 36명(총 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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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공연동영상


카네기홀 연주를 참가하고 허윤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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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창단이후, 연합합창제, 정기연 주회, 지역교계 행사 찬양, 2회의 앨 범 CD제작과 2회의 한국 순회 찬양 등 수 많은 공연과 찬양을 하였다. 그런데, 2016년 CBNS 카네기홀 아이작 오 디토리엄 연합합창제에 초청 받았다는 소 식에 모든 단원 장로님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설레임과 기대가 컸다. 우리가 서게 될 카네 기홀이 어떤 곳인가? 모든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일생에 한번 서 보고 싶어하는 꿈의 무 대이고, 세계적으로 검 증 받은 특출한 음악인 들에게만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 아닌가. 특히 우리가 공연할 아이작 스텀 오 디토리엄은 카네기홀 의 메인 홀로서 그 문 턱은 더욱 높다. 아 ! 카네기 홀 이 카네기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간단히 소 개 부터 한다. 1887년 강철왕 앤드류 카네 기(1835 – 1919)가 당시 뉴욕의 25세 젊은 지휘자 월터 담로시와 알게 되었고, 그와의 돈독한 우정을 계기로 뉴욕에 최고의 콘서 트홀을 지어 기부겠다고 약속하고 200만 달 러의 어마어마한 돈을 내 놓았다. 1890년 5월 13일 착공하여 7년에 걸쳐 공 사가 진행 되었는데, 당시34세의 건축가 윌 리엄 버넷 터실은 음향에 관심이 많았다. 그 는 아마추어 성악가겸 첼리스트 출신으로 36년간 뉴욕 오라토리오 단원 겸 사무국장 으로 일했다. 터실은 카네기홀을 설계할 때 몇가지 원칙을 세웠다. 1)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는 30.5m를 넘지 않는다. 2) 메아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초의 반

사음과 직접음의 시간차는 0.9초를 넘지 않 는다. 3) 잔향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을 제외 한 부분에는 목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건물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빅토 리아 시대를 연상케 할 우아한 실내장식에 로비 바닥은 대리석으로 꾸몄고 조각장식을 곁들인 기둥이 서 있다. 카네기홀은 뉴욕에 서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석재로 지은 건물 중 대표적인 건물로 꼽히며, 그 대신 벽체 를 매우 두텁게 처리 하여 홀의 뛰어난 음 향은 이 벽체에 기인 한다고 한다. 1891년 5월5일 러 시아인으로 유럽 최 고의 지휘자이자 작 곡가 였던 차이코프 스키를 초청하여 개 관음악회를 시작하여 125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이곳을 거쳐간 음악가들의 면 면은 화려하다. 처음에는 카네기홀 운영으로 제법 돈을 벌 었다. 뉴욕 필 전속 공연장이던 당시에 년 간 가장 많은 공연 기록을 세웠으나, 뉴욕필 이 링컨센터로 옮기면서 헐릴 위기에 까지 내 몰렸다. 바이올리스트 아이작 스턴은 카네기홀 수 호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여러 경로를 거쳐 뉴욕시가 매입하게 되었으며, 초대 극 장장으로 선임된 아이작 스턴이 1986년에 대대적인 개보수를 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변했고, 이때부터 메인 홀이 `아이작 스턴 오리터리엄`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가 카네 기홀에 대해 말한 말은 아주 유명한데, “카 네기홀은 그 자체가 훌륭한 악기이다. 연주 를 그대로 전달해 주고 때로는 실제보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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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 준다. 그래서 연주를 잘하면 더 잘하 는 것 처럼 들리게 하고, 연주를 망치면 아 주 못하는 것 처럼 들리게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연주자들이 이 곳에 서기를 두려 워 한다. 지금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 받 으려면 이곳의 데뷔 공연이 성공해야 한다 는 것은 상식이다. 현재의 카네기 홀의 수 장 Clive Gillinson이 “카네기홀과 같은 구 조의 홀은 지을 수 있겠으나, 이 공간과 함 께 살아 움직인 역사는 흉내 낼 수 없다.” 라고 한 말로 그 위상을 알 수 있겠다. 드디어 그 무대에 서 다. 이곳에서의 연주를 위해 우리 지휘자 김영수 목사님은 맞춤형 연습을 반 복해서 하였다. 1) 찬양할 때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있 는 자세 2) 공명(발음체가 외 부음파에 자극되어 이 와 동일한 진동수를 나타 내는 현상)된 발성 3)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 습같이 최선을 다하라 4) 전문 음악인들은 무대에 서기 위해 600 번 이상을 연습한다. 5) 옆의 대원이나 다른 파트의 찬양 소리가 들려야 한다. 6)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울림이 좋다는 카네기홀 무대에 서기위한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셨다. 분위기가 어 수선 하다든지, 집중력이 떨어져 잘 되지 않 을 때에는 “ 지금 최선입니까? “하고 분위 기를 바로 잡는가 하면, 50여명의 대원 중 한사람이 틀려도 지적하고 반복 연습을 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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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2016년 9월 17일 오전 7시 오헤어 공항에 서 출발하는데, 동행하시는 가족분들이 많 은 것이 이번 카네기홀 공연의 관심도를 짐 작케 했다. 17일 저녁 프라미스교회에서 리 허설을 하고 12시 넘어서 숙소로 왔다. 18 일 필그림교회에서의 주일예배시 우리가 특 송을 하였고, 예배 후에 카네기홀로 이동하 여 무대감독 지휘 하에 본 리허설을 하였는 데, 울림이 너무도 좋았고 반사음은 감동 그 자체였다. 카네기홀 공연의 첫 느낌은 내가 상상하던 화려함은 아니지만 장엄함과 고 풍스러움이 느껴져 긴 장이 많이 되었다. 좌석수 2804석이 모두 만석으로 꽉 찬 것 같았다. 우 리는 출연하는 전 체 12팀 중 5번 째로, 여호와는 나 의 목자시니, 깊은 강, 주기도문을 연 주하였는데, 찬양하 는 우리가 먼저 감동 을 받아 울음이 울컥 나 왔으며, 공연 후 박수와 함 성이 한 동안 이어졌다. 지휘 하신 목사님께서도 눈물을 글썽이 며 퇴장하는 대원 한분한분께 손을 잡고 격 려해 주셨다. 함께 했던 다른 성가팀들도 시카고장로성 가단 만의 특별한 색깔이 있다고 평가를 해 주었다. 아이작 스턴이 말한 것처럼 연주를 잘하면 더 잘 한 것처럼 느끼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훌륭한 가수는 자기 자서전을 노래한다고 한다. “ 네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 님을 사랑하라”는 신앙의 간절한 고백과 함 께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잘 훈련된 찬양이 하나님 은혜를 운반하는 도구가 되길 소망 한다.


소년의 꿈이 이루어지다 서정송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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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9월 18일 주일 밤 8시, 뉴 욕기독교방송국이 주최하는 카 네기홀 찬양 대합창제가 있었다. 한국에서  인천장로성가단,  익산장로 성가단, 서울장로성가단, 코랄카리스 장 로성가단이  참여했고,  미주에서  뉴욕장 로성가단,  시카고장로성가단  및  미주웨 슬리연합합창단,  교회연합합창단  프라 미스교회  연합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 리고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이 참여 한 큰 행사였다.   총 출연자  800여명  중  시카고장로성 가단  52명의  일원으로  무대에  선  15분 은 시간이 잠시 멈추며 강인하게 내 뇌리 속에 녹화되고 있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은 5번째 순서이다. 무대에 오르고 보니 5 층 발코니까지 가 득 메운 관중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 가 부를 곡은 세 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깊은 강, 주기도문.  쌓인 피로로 고음에서 청명치 못함 느

끼지만 애써  콘트롤하며  은은한  울림 이  그  큰  홀  가득  메움을  여러차례  느 낄 수 있었다. 세번째곡 마지막 소절 ‘영 원히---‘하이 A, 혼신을 다해 뽑으며 하 나님의 영광 찬양하다. 이제 ‘아아멘---, 아멘---‘ 하면 끝이 다. 최선을 다하자…순간순간 촌음을 붙 들 때 토막토막 시간이 멈추고 있었다.  17일 새벽 5시 부터 서둘러 오헤어 공항 에서  7시  탑승한  비행기가  활주로로  기 어나갔다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와  비 행기를  갈아타야만 하는  북새통에  2시 간  지연되면서  일정에  큰  차질이  생겼 고,  단원  50명  넥타이를  한  사람이  챙 겨 갔는데 세개나 부족해서 가까스로 현 지에서  똑같은  타이를  구입하며  한  시 름  놓는  소동도  있었고, 17일  저녁  프 라미스교회에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시 간  늦게  도착해서 순서를  바꿔가며  얼 렁뚱땅  첫 리허설  치르고  밤늦게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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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들었다가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움직 여 시카고 시골 양반들이 말로만 듣던 뉴 욕  한복판  맨하탄에  있는  카네 기홀에서  두리번거리며  오 랜  시간  순서  기다려  리 허설하는  등…  계속되 는  강행군  속에  무척 이나  지쳐 있었다. 그러나 모든 단원 이 최선을 다해 찬 양했고 지휘자 김 영수 목사도 지난 8 년 수 많은 무대에 서 며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 았던 턱시도 지휘복 입고 혼신 의 힘을 기울여 지휘한 끝에 보이 소프 라노같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진면목 을 드러내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 고 2,800여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 고, 인천장로성가단 지휘자 황의구 교수 (우리가 부른 ‘주기도문’ 작곡자)의 극찬 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소년의 꿈은 이루어졌다. 어린시절 꿈에도 그리던 비엔나 소년합 창단처럼  무대를  전전하며  노래하고  있 는  늙은 소년이  카네기홀에서까지  찬양 하게 될 줄이야!  유년  주일학교  선생님을  카네기홀에 서 50여년 만에 만나는 특혜 누린 것 또 한 계획된 보너스였다. 익산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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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졸업 후 서울로 이사하면서 소식이 끊 긴 어린시절 고향이다. 익산장로성가단 이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다니던 동산교회 장로님 한 두 분 오시지 않겠나 기대 하며  기억하고  있는  이 름 대며 알아보리라  벼 르고  있었다.  수소문 해  보니  한  분  장로님 이 내 귀에 익은 김XX 였다.  그  분은  막내누 이  주일학교  선생님이 었고, 내가 초등학교 6학 년때  발이 아파서  석달  누 워있던  초기  한달여  매일  퇴 근  후  우리 집에  와서  박트림  항생 제 주사를 놓아 주던 의무병 출신 청년 이었었다.  젊은 모습 다 사라져 알아볼 수 없었 지만 서로가 기억으로 만나 리허설 막 간의 짧은 시간 그리운 안부 나눴다. 아 쉬운 만남이었지만 참 좋은 세상이기 에 카톡으로 현실 주고 받으며 지구 를 매일 반바퀴 씩 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신묘막측하다. 카네기 공연은 손주들에 게도 들려줄 수 있는 나의 자랑스런 추 억이다.


한국에서 달려와서 참가

카네기홀 연주를 생각하며

명예단원 부산 장로성가단원 부산 송도제일교회

렐루야!!!

홍두영 단장님을 비롯한 여러 장 로님들 다들 영육간에 강건하시지요? 김영수 목사님은 제3차 한국순회찬양을 위한 마무리 연습으로 여념이 없으시겠 습니다. 저는 시카고 장로성가단 CD 2집 <주 기도문> 을 열심히 듣고 은혜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기 부산장로성가단 장로 님들께 시카고 장로성가단 소 식을 전했더니 부러워 하 십니다. 고국을 떠나면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데, 거기에 플러스(+) 평균연령 70세에 호 흡훈련을 얼마나 하 시는지 바이브레이션 없는 피아니시모를 잘 연주하시는가 하면, 각 자 호주머니 털어서 고국 선교 찬양을 위해 투자하시 는 모습만으로도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 부르시기 전에 조금이라도 쓰임 받으시길 원하시는 소원에 감동이 됩니 다. 혹여 하나님 부르실 그날 천국문 앞 에서 주께서 "니 뭐하다가 여기 왔나?" 물으시면 가장 큰 상급으로 인생 말년에 "시카고 장로 성가단에서 찬양선교에 힘 썼습니다" 대답하면 분명 "잘했다 충성 된 종아… " 라고 칭찬 받으실 주의 종들 입니다. 이 시대에 섬김은 없고 대접(?)받고 연 습 안하고 편한 길 넓은 길로만 가려고 하는 바쁜 시대에 시카고 장로성가단에

정태전 장로 서 보여 주신 열정과 헌신에 존경을 표 합니다.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2016년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 었을 때 가슴이 벌렁벌렁했습니다. 지 금 지휘하고 계시는 김영수 목사님과 30 년 전 함께 찬양하면서 부산 시민회관과 부산 문화회관에서 찬양을 하 게 되면서 그 다음 꿈을 꾸 기를 카네기 홀에서 연 주하는 것입니다. 라 고 했었던 기억과 함 께 시카고 장로성가 단 명예 단원으로 허 락해 주셔서 기쁨으 로 카네기 홀 연주에 단원으로서 무대에 서 게 되었던 것입니다. 시카고 장로성가단 단장님 과 모든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특 별히 지휘하신 김영수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으로 보고, 화면으로만 보았던 카 네기 홀에서 리허설을 하기 위해 무대 에 서는 순간 정말 울림이 좋은 연주홀 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 습니다. 정교하게 훈련된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리허설을 통해 느끼게 된 것은 “왜 연습 에서 그렇게 정교하게 사운드를 맞추고 아름다운 공명을 위해 노력했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잘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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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된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화음은 사운 드 블랜딩과 소울(Soul, 영적) 블랜딩이 잘 조화되어 50명의 울림은 카네기홀 구 석 구석까지 공명된 사운드를 보내고 다 시 반향된 음이 나의 귀에까지 들리기에 충분했던 것을 아마 모든 단원과 함께 리허설에 온 모든 합창단들이 하나 같이 느꼈을 것입니다. 감동적인 리허설이 다소 긴장한 상태 로 마쳐졌고, 시카고 장로성가단이 부른 황의구 작곡 주기도문이었으며, 그 홀 에 인천 장로성가단 지휘자로 황의구 교 수님이 오셨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분 이라 인사를 나누는 중에 놀라워 하시면 서 어려운 합창곡을 남성4부로 노래해 서 어떻게 이런 해석이 되어 나온 것이 냐고 격려와 박수를 보내 주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만의 독특한 합창 음 색과 색깔은 그 날 참가한 10개 합창단 가운데 완전 차별화된 유럽 정통파 합창 을 들려주었기에 참가한 합창단 모두에 게 의미를 던진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 다. 잠시 후 거대한 무대는 2,800석을 완전 히 가득 메운 상상을 초월한 무대를 발 견하게 되었고, 순서에 따라 다섯번째로 합창을 완벽하게 소화를 해 낸 무대였습 니다. 화음의 아름다움과 피아니시모의 정교함, 다아나믹이 어우러진 무대를 장 식하고 우뢰와 같은 박수와 아멘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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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정리를 하면, 1. 훌륭한 지휘자와 2. 잘 구성된 조직 과 3. 하나된 단원의 마음이 어우러진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저력에서 나온 것 이라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은 많은 합 창단과 성가대에 도전이 되는 부분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 때를 회상하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도 카네기 홀에서의 연주에서 느낀 아름 다운 화음과 추억의 여운이 생각만해도 감동의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허설-프라미스교회

주일예배찬양-필그림교회

카네기홀 정문 앞

대기실에서...

메인홀의 위용

카네기홀 무대에 서다

카네기홀 정문 앞

입장 대기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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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주회 지역교회찬양

로 성가단은 자체 정기 연주회와 연합찬양제를 통해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 무숙자 선교회, 마약퇴치 재활 센터, 문화 회관 건립등 교계와 비교계를 막론하고 수없이 많은 곳을 최 선을 다해 섬겨 왔다. 그 외에도 개척교회를 시작한 목회자나 작은 교회를 섬기는 많은 분들 이 창립 할때나 특별집회를 할 때에 찬양 팀이나 성가대가 없어서 우리 를 부를때 서슴치 않고 동참하는 지역교회 찬양을 힘써 왔다. 저희 장로성가단은 지역교회에서 찬양의 도움을 청할 때에 언제든지 기 쁘게 나서서 찬양으로 함께 한다. 작은 교회가 성도들도 적어 쓸쓸하게 생각될 때 장로님들 40여명이 들어서면 그렇게 든든하고 집회에나 행사 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오곤 한다.

은목교회창립1주년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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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2018 할렐루야대성회

전하는교회

기독교방송개국4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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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시카고장로성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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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간행물 및 기타행사


간행물

기념음반

기념음반1,2집 CD를 제작하며... 지휘자 김영수 목사

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영원히 남길 기록물이라 잘 레코딩하여 남겨서 지금 함께 노래하고 있는 우리 단원의 마음을 담고, 노래를 담고, 영혼 의 울림을 담아놓기 위해 음반 제작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려운 산고 끝에 제작된 CD가 누군가에게 전해서 하나님을 노래한 찬양을 함 께 나누고 은혜 받기를 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제작하였다. 제작의 과정은 산 고의 고통에 비교 할 만큼 정말 힘 든 작업과정 이 있어야 CD 가 출반되게 된 다. 그러므로, 45 명 단원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호흡 이 같아야 하고, 생각 이 같아야 되고, 음악적 으로도 같아야 한다. 이 획일화 하는 작업은 상상 을 초월하게 되는 음악적인 훈련과 호흡 의 훈련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되고, 무 엇보다 정신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단원 이 획일화될 때에 좋은 녹음이 이루어지 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연습을 실제 녹음하는 수준으로 반복해서 계속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였다. 1주일에 한 번 만나서 연습 을 하는 연습의 조건에 맞추려고 한 번 연습에서 최소 5~6곡 정도를 연습하고,

녹음 일정이 가까이 오면 한번 연습에서 10곡 정도를 연습하고, 최종 녹음 직전 몇주간에는 녹음할 전곡 대략 15곡을 끊 지 않고 노래를 반복 연습하였다. 거반 죽음의 경험을 할 정도의 굉장한 집중력 과 에너지가 소요되었다. 연습과정과 녹음하기까지 반복되는 지 겨운 훈련이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 또한, 녹음 당일에 상 상을 초월하는 소음 을 경험하게 되었 는데, 이유는 역 설적이기는 하 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콘덴 서 마이크의 성능이 오히 려 문제가 되었 다. 기계는 거짓말 을 하지 않는다. 있 는 대로, 부르는 대로, 들리는 대로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이크 다. 물론 외부에서 들려오 는 에어컨이나 자동차의 소리등의 소음 도 한 몫하여 결국 한번의 산고는 무산 되는 고통도 경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난관을 거쳐서 우리는 두번의 CD 제작을 성공하였고,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얼굴로 세상 에 전해지고 있으며, 듣는 분들에게 은 혜가 넘치는 작품이 되길 조심스럽게 소 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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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음반 1집 창립14주년및제1차한국순회공연기념 "주 찬양해 오 내 영혼" 녹음 : 2012년 9월 4일

유튜브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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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기념음반 2집 창립20주년및제3차한국순회공연기념 "주 기 도 문" 녹음 : 2017년 11월 26일

유튜브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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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신경쓰지 않는 일을 위하여

시카고지역 장로 주소록 이강석 장로 래 4년마다 교정된 새 주소록을 제작하기로 되어 있기에 2012년 도 장로 선교회 주소록을 기본으로 하 여 교정된 주소록이 예정대로 제작되려 면 2016년도 주소록이 발행하는데, 제 때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2018년 도 내용을 담은 2017년 주소록이 되고 말았다. 이는 그만큼 제작하는 일이 실제로 힘 들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제작하 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 면 이전에 제작된 주 소록(2012 년도 판)을 원본으로 하여 각 교회별로 내용을 작성하여 해당 되는 교회로 보내면서 다음과 같이 각 교 회 담당자에게 부탁한다. “보내 드리는내용(2012년도의 장로님들 의 상황)을 살펴 보시고 변경된 상황을 자 세히 기재해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 한글이름, 영문이름/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장로님 중에 별세 하신 분이나 이 주 하신 분 등 변동 사항을 상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진행과정에 있어서 몇몇 교회는 예정 대로 정확하게 교정해서 제 때에 회답이 오는데, 대부분의 교회들은 무반응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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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나 여러번 전화를 해도 협조가 잘 이루 어 지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화 조차 받지 않아 연락이 안되는 교회들도 있었다. 그러나 주소록을 제작하는 본 장로 선 교회 입장에서는 좀 더 정확하게, 그리고 교회를 섬기시는 장로가 한 명이라도 있 는 교회라면 빠짐없이 기재 해야 할 의 무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시간 은 유수와 같이 흘러 가고, 주소 록이 제 때 에 제작되 지 못했다. 또 다른 이유를 댄 다면 직간 접으로연 관이 있는 큰 행사가 겹쳐 있었기 때문이다. 첫째는 장로성가단 카네기홀 초청연주( 좀처럼 다시올 수 없는 기회)이고, 두번째 는 제3차 모국방문순회연주를 준비해야 하는 상태였다. 그래서 2016년도에 제작 되었어야 할 장로선교회 주소록 발간이 지연되어 2017년도 판이 나오게 되었다. 이번 2017년도 판 장로 선교회 주소록 제작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여러 교회와 업체들 그리고 장로님들께 진심 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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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사람들의 이야기 죽음의 땅 예루살렘과 연계해서

갈릴리 사람들 김우영 장로 시카고장로선교회 회원들의 진솔한 영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시작된 아주 작은 회지의 이름이 『갈릴리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새삼 스럽게 강조할 사안이 아니라고 해도 마음속에 그 진실을 기억해 두었으면 좋겠다. 한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아기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부 모나 혹은 할아버지에겐 간절한 마음과 소원이 그 이름 가운데 담긴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 기에 그와 같은 마음을 가져보았다. 시카고지역의 교회 장로들의 모임을 몇몇 분들이 처음 시작한 그 모임의 취지가 바로 오 직 한 분 갈릴리 사람을 닮아 그를 따르는 사 람들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갈릴리 사람 들』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 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도 별로 없 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본래의 취지 를 강조하고픈 마음에 이 글을 쓴다. 이것은 글 을 쓰는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 의 공통된 마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곁 들인다. 오직 한 분 갈릴리 사람!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오직 한 분 갈릴리 사람은 누구일까? 모두 알고 있는 대로 바로 우 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 이 갈릴리 사람이란 호칭을 얻게 된 것은 그분 이 태어날 당시의 그 나라의 왕이었던 헤롯 대 왕과 깊은 관련이 있다(마2). 헤롯이 세속국가 유대인의 왕으로 로마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 때 마침 아기 예수가 태어났고, 그 사실을 알린 사람은 동방에서 온 별을 헤이는 박사들이었 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해서 유대인의 왕 으로 태어난 아기를 찾아 경배하러 왔다고 말 했기에 당시 헤롯 대왕은 아기 예수를 죽이려 고 베들레헴 중심으로 2살 미만의 어린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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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을 모두 살해했던 비극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아기 예수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으나 당 시 예루살렘을 손아귀에 넣고 유대 땅을 호령 하던 헤롯 대왕으로부터 죽음의 위기를 맞아 이집트로 피난을 가게 되었고, 다시 가나안 땅 으로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헤롯 가문의 위협 아래 있었기에 갈릴리로 온 가족이 옮겨가서 거기서 성인이 되셔서 나사렛에서 가족들을 돌 보며 사시게 된 것도 헤롯 대왕이 죽고 그의 아 들들이 계속해서 세습으로 왕의 자리에 있었 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집이 있는 예루살렘에 머물지 못 하고 요셉과 마리아의 온 집안이 북쪽 갈릴리 나사렛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가게 된 것이 그 땅에서 성장한 예수께서 ‘나사렛 사람’, 곧 갈릴 리 사람이라 이름 붙여진 이유이다. 그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릴리 사람이 되셨고, 그 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어디에 살든지 국 적을 불문하고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 되었다 는 사실을 오늘의 우리들조차 개인적으로 확인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 체성이 곧 크리스천들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원래 갈릴리는 가난하고 힘없는 보통 사람 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반면 예루살렘은 종교 와 세속권력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두르고 살던 타락한 도성이었다. 어쩌면 오 늘날의 서울을 일컬어 ‘서울민국’이라 이름 붙 인 이유와 타락도 비슷한 현상이 아니었나 싶 다. 사람들이 어디에 살든지 서울로 가는 것을 상경(上京)이라 말했듯이 가나안 땅에서도 예 루살렘에 가는 것은 북쪽 갈릴리에선 하행길 이지만, 올라간다고 말했으니 상경이었던 셈 이다. 갈릴리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고, 어쩌 면 더더욱 천하고 약한 사람들이지만, 예수 그


리스도께선 공생애의 시작을 위해서 나사렛을 떠나서 더 북쪽 가버나움으로 옮기셔서 그곳을 사역의 중심지로 삼으셨다. 그가 선택한 12제 자들 역시 갈릴리 호수가 그들의 삶의 근거지 였던 대부분 어부출신들이었다. 그들은 전형적 인 갈릴리 사람들이었고, 따라서 주님과 그의 제자들의 사역장소는 주로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이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예루살렘에서! 갈릴리에서의 주님의 사역은 영원한 생명 이신 하나님과 하나 되어 영생을 누리게 하시 려는 생명의 사역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하이라이트인 죽음을 위해선 예루살렘 으로 반드시 가셔야만 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앞에서 재판을 받으셔서 오히려 주님 의 의가 드러나고 자신을 심판하는 그들과 그 들의 종교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확증해주셔 야 했고,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조차 예루살렘 에서 죽음을 맞았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하나님을 떠 나 하나님을 이용하는 종교인들이 되어 율법을 앞세워 백성들을 좌우지했던 예루살렘 사람들 로부터 죽임을 당하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이루 셨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시고, 모든 죄인

들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죽으신 곳이 예루살렘 이었다는 사실을 증거해서 먼저 죽은 선지자들 과 함께 같은 길을 걷기를 바라셨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 넘긴 자들이 예루살렘의 유대종교요, 그들을 따르는 백성의 장로들과 그 백성이었다. 세속 권력과 당시 예 루살렘을 장악하고 있던 빌라도는 자신의 정 치적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았던 정치인이었고, 사형집행관인 하수인에 불과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예 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곳에선 결코 죽으실 수 없는 유일무이한 장소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유대종교와 세속 권력이 야 합된 곳이 바로 예루살렘이었기 때문이다. 진정 우리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 화려한 성전과 동물들의 피 흘림이 있었던 예루살렘 인가? 아니면 갈릴리 사람의 신분으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갈릴리의 힘없는 보 통 사람들인가? 이 회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 을 향한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자성 의 목소리를 실어서 우리 자신들의 회개의 장 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갈릴리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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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정체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몸에 걸쳐 입은 장로라는 신분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교회의 장로란 인간이 만든 제 도를 통해서 선발된 신분이지만, 장로는 원래 제도 밖에 있는 백성들 가운데서 나이 많은 노 인들로 지도자들의 자문에 응하고 백성들의 아 픔을 하나님께 아뢰는 그들의 백성, 혹은 집안 의 어른들이었다. 명예도 아니고, 권력은 더더 구나 아니었다. 만약 그런 장로가 명예와 권력 을 손에 넣었다고 착각했다면, 그들은 백성의 어르신들이 아니라, 제도 가운데 머물러 권력 을 행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라고 외치 던 예루살렘의 장로들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 다 할 것이다. 나는 며칠 전(8/24/18) 조선일 보의 ‘만물상’이란 칼럼에서 ‘폭 주(暴走) 노인’이란 글을 읽었 다. 요즈음의 노인들은 약하고 늙어 힘은 없더라도 ‘노인 한 명 이 죽는 건 도서관 하나가 사라 지는 것과 같다.’는 말처럼 노인 은 여유와 분별력이 생기고 둥글 둥글해지는 것이 상례인 것 같은 데 요즈음의 노인들은 오히려 젊은 이도 때려눕힐 만큼 힘을 가졌다는 지 적이다. 물론 일본의 예도 있고, 미국의 예도 있지만, 일본의 노인 범죄가 지난 16년 동안 다 섯 배로 늘었다지만, 한국 사회도 노인 강력 범 죄가 해마다 24%씩 늘어가고 있고, 감옥에 갇 힌 노인이 10년 만에 세 배가 되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노인들이 갈수록 힘이 강 해졌다는 반증이면서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 더욱 쉽게 타락한다는 극히 상식의 길을 걷고 있다는 증거이다. 외유내강(外柔內剛)의 노인들 내가 이 칼럼을 인용한 단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우선 우리 모두가 자진해서 좀 더 힘이 약한 노인들이 되자는 뜻을 전하기 위 해서이다. 물론 질병으로 약해져서 자녀들이 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덜 주기 위해서 우 리의 육체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지만, 일부러라도 우리가 외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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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드러나는 모든 힘을 자진해서 빼거나 줄여 서라도 오히려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로 살아 가는 노인들, 아니 좀 더 약한 장로들이 되었으 면 좋겠다. 그 대신 영적인 풍성함으로 주변의 친구들이나 교회 형제들에게 영적인 영향을 주 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더더욱 좋겠다. 그럼 어 찌 해야 할까? 자진해서 예루살렘을 벗어나 갈 릴리에서 보통 사람으로 살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화려함을 떠나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살 려는 마음가짐 말이다. 이 소망을 전하면서 끝으로 한 가지 덧붙이 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은 이 작은 회지를 더욱 발전시켜서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서로 나 누고 전하는 글쓰기에 모두 함께 동참하기 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 일을 위해 선 우리 각자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 트를 빠져나와 40년간 광야를 살 아가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 나님께서 친히 내려주셨던 하늘의 만나를 사모하는 마음속에 하나님 의 말씀을 담아 우리의 영혼을 다 지고 또 다지는 우리의 열성이 우선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운동선수들은 챔 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자랑스럽게 살아 간다지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늙은 사람(elder)의 뜻으로 쓰인 연장자 혹은 장로라는 호칭 을 가진 사람이라면 세상을 살아가는 명예로운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 야 한다. 약한 자로서의 노인들이야말로 노인 의 품위를 지키는 지혜가 아닐는지 한 번쯤 생 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사실은 더 늙으면 더 어 린아이가 되고 어린아이가 되어야만 천국백성 이 된다는 우리 주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 는 것이 우리 노인들의 삶의 지혜라 믿기 때문 이다<영>.


기타행사 신년하례회

로 성가단은 매년 전반기(2월 – 7월)와 후반기(9월 – 11월)를 나누 어 매주 하루씩 모여 찬양 연습을 하고, 휴식 기간을 가지다가 새해 2월 중순 신년 하례식을 갖고 정식으로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신년하례식 은 동면에 들어 갔던 장로님들이 반갑게 만나 정담을 나누고 찬양 이외에 개인이 가진 특기를 발휘하여 친목을 다지며, 준비된 선물과 사랑의 교제 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어 왔다. 또한, 새해에 새로 섬길 회장단과 임원들의 새 임기가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새해의 활동계획도 소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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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사 야 유 회

마다는 못했지만 여름에 연습을 쉬는 기간 중, 장로성가단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park에 모여 picnic을 갖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사랑 의 교제를 나눈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서 간단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 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삶에 도움을 주는 강의로 유 익한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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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시카고장로성가단

마무리

20년간 광고로 후원해 주신 분들 20년사를 후원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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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년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20년간 우리 장로성가단의 활동들을 추진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들 을 마련해 주시기 위해 광고로 후원해 주신 모든 광고주 여러분들께 저희 20년사를 편찬하며 다시 한번 그 고마움을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여 러분들께서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시지 않으셨으면 저희가 여기까지 오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 고마움을 영원히 되새기기 위해 20년동안 광고로 후 원해 주신 분들을 시카고장로성가단20년사의 기록에 남기려합니다.(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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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 극 장로 홍 두 영 장로 이 근 무 장로 정 선 량 집사 김 남 일 장로 정 관 표 장로 이 선 구 장로 조 대 연 장로 장 세 채 장로 백 송 학 장로 이 재 현 장로 채 장 석 장로 김 언 한 장로 서 원 부 장로 임 영 택 목사 차 광 연 장로 김 용 한 장로 서 정 일 집사 김 선 웅 장로 최 진 철 장로 김 기 석 집사 민 병 화장로 안 동 순 장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Royal Wigs 벧엘장로교회 <진한식품 외>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Overseas Merchandising corp 벧엘장로교회 C.B Supply, Inc.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현대백화점> 두나미스장로교회 Grace Engineering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Egle Wood Beauty> <Lincoln Assembly, Inc.> 달라스빛내리장로교회 레익뷰언약교회 <로렌스보석> 한미장로교회 K & P Trading State Farm Insurrance. 안식교회 휄로쉽교회 <South Park Camera> 헤브론교회 Chicago oFFset 주블리교회 W. B. Seo CPA & co. 일본 모미지다이오아시스교회 <기독교문사> 임마누엘장로교회 Paul Young 그레이스교회 <L & K Mobile> 헤브론교회 한국장의사 벧엘장로교회 김선웅 발, 발목 전문의 Hallelujha Books Center New York 시카고한인교회 Kim, Shin & Park CPA group 샴버그한인교회 <로렌스 안경> 라스베가스제일장로교회 <Laundry World> 고 최 호 승 장로 <중앙장로교회> <Levovic Realty> 김 현 수 장로 노스휠드장로교회 <Rorex Enterprise> 신 호 철 장로 사랑의 교회 Neon Art 전 병 기 장로 <레익뷰한인교회> <세 노 야> <Elsners Cleaners> 임 종 빈 장로 하나한인교회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지난20년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상 융 장로 시카고한인교회 홍 호 영 집사 벧엘장로교회 박 성 배 부사장 설 중 섭 장로 그레이스교회 변 문 수 장로 미드웨스트장로교회 조 무 영 선교사 헤브론교회(러시아선교사) 염 성 효 장로 한국으로 이주 강 영 권 사장 정 혜 민 사장 고 김 창 식 장로 벧엘장로교회 이 형 용 집사 베들레헴교회 김 시 방 장로 한국으로 이주 김 한 덕 장로 임마누엘장로교회 전 흥 제 장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박 선 유 사장 김 일 웅 장로 벧엘장로교회 서 정 송 장로 한인제일장로교회 신 정 훈 장로 두나미스장로교회 한 준 일 장로 벧엘장로교회 고 박 정 기 장로 아가페장로교회 박 병 일 장로 장 천 수 장로 LA로 이주 김 성 원 장로 레익뷰언약교회 고 손 명 근 장로 <시카고언약교회> 김 영 길 장로 시카고한인교회 손 월 터 사장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황 승 민 장로 복음장로교회 최 봉 웅 장로 아리조나로 이주 나 광 림 사장 레익뷰언약교회 Steve Kim 두나미스장로교회 정 강 민 회장 황 정 웅 사장 시카고천주교회 정 찬 경 장로 시카고언약교회 현 종 환 장로 시카고언약교회

<S & S Heating> 오천년김치 MB Financial Bank <Demster Mobile Mart>

A X A Advisor <Dundee Market> <Yum`s Hat MFG, Inc.> <Allstate Insurance> American Family Insurance

<Walter Cleaners> 한국서적 <Swan Cleaners> <Lokie Heating> 전흥제 내과

<콜로니얼 박 장의사> <Rainbow Cleaners> Prime 1hr Cleaners United Cleaners Dignity Memorial <하모니 피아노사> 박병일 건축설계

<코끼리 만두> 노터리클럽 증경회장 <Gary`s Discount Store>

Dream Land Realty Elite Group Realty Bonita Cho 변호사 사무실

<HQ Laundry> Pioneer Form`s Inc. Humana

<시카고체육회 증경회장> 황 약국 Trim & Tidy Cleaners 시카고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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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년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3 최 인 영 목사 은혜침례교회 64 김 영 주 사장 하나로교회 65 이 의 석 사장 66 최 영 찬 집사 레익뷰언약교회 67 정 성 덕 사장 68 송 치 홍 장로 사랑의교회 69 김 영 식 장로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 70 김 종 구 장로 한인제일장로교회 71 김 한 호 장로 벧엘장로교회 72 권 기 서 장로 미드웨스트장로교회 73 안 정 국 장로 74 임 문 상 장로 베다니장로교회 75 최 예 규 장로 시카고한인교회 76 허 인 장로 한인제일장로교회 77 고 김 영 희 장로 78 최 성 열 장로 한사랑장로교회 79 최 훈 석 장로 휄로쉽교회 80 배 건 재 회장 81 남 상 국 사장 82 오 한 석 원장 83 고 노 이 삼 장로 <한미장로교회> 84 정 종 하 회장 시카고천주교회 85 정 재 식 사장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86 이 수 만 장로 베다니장로교회 87 남 상 선 장로 시카고새생명교회 88 진 안 순 회장 89 김 영 하 장로 90 정 충 서 원장 91 박 혜 옥 사모 베다니장로교회 92 찰 스 이 사장 시카고하나장로교회 93 장 춘 근 장로 시카고언약교회 94 이 완 주 장로 시카고언약교회 95 고 이 종 금 장로 아가페장로교회 96 Jane Lee 사장 아가페침례교회 180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생명의 말씀사

<Lee Business> Nuvohaus Home improvement, Inc.

안경이야기 <State Heating> <Cleaning 2000> 시카고 통증 재활센터

Chade Fashion, Inc. 김한호 심장내과 <Silk Road> <길림 녹용> Potty Prime Cleaners <중앙식품> <허 인 내과>

<Michigan Auto Service> <Elroad Realty Group> Y.S. Health <Foster Bank> <Pro Auto> Chicago Top 통증재활병원

<Daniel Auto Service> Active Copy Espress Auto <New Cleaners> <Payless Fashion>

<한인회 증경회장> 한미식품 Smile of Niles Atomy Farmers Insurance <Louis Shoe Repair> <Lee`s 1hr Cleaners> <시카고 꽃집> ABBA Trams LLC


지난20년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7 임 한 국 원장 레익뷰언약교회 임한국 안과 98 왕 숙 근 권사 순복음시카고교회 Green King Cleaners 99 정 시 자 사모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City Hair(엔젤미용실)> 100 한 기 수 사장 <Hot USA> 101 김 주 진 장로 시카고연합장로교회 <미용재료상업인협회> 102 방 준 경 장로 소망교회 <CBEM, Inc.> 103 윤 재 원 장로 순복음시카고교회 Lincoln Park Shoe Repair 105 최 윤 수 변호사 CK & Associates LLC 106 김 영 수 사장 Kim`s Business 107 유 성 배 집사 시카고연합장로교회 반도여행사 108 장 중 체 장로 벧엘장로교회 Kaova Midwest state in USA 109 조 희 숙 집사 두나미스장로교회 로렌스 여행사 110 김 정 일 장로 헤브론교회 시카고기독교방송 해설위원 111 박 해 달 장로 베다니장로교회 동서부동산 112 박 용 섭 사장 한사랑장로교회 현대철공소 113 Sue Kang Choi Brothers, Inc. 114 손 헌 수 변호사 손헌수 공인회계사 115 민 병 찬 사장 Gu GU Jewely 116 라 저 고 사장 레익뷰언약교회 대북경 117 박 도 원 목사 로고스 선교회 기독의료상조회 118 Rophea El Kim US Cellular WPI 119 Jay Kim 사장 샤프여행사 120 권 기 원 사장 Super Prima, Inc. 121 서 삼 길 장로 갈보리장로교회 Amway Global 시카고한인장로교회 Lawrence Hardware 122 최 영 권 장로 123 유 사장 한마음교회 Korea Farms, Inc. 124 조 시 윤 집사 갈멜장로교회 White Cleaners 125 조 문 웅 장로 시카고조선족교회 MC Dental Lab`s 126 박 경 숙 목사 벧엘장로교회 사랑금식기도원 127 고 민 병 오 목사 <Ann Cleaners> 128 김 국 섭 장로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1130 Cleaners> 129 한 형 수 장로 그레이스교회 <M&F Advanced Technology Inc.> 130 김 근 영 전도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Only 1 Printer`s 주) <

> 는 현재 해당업체를 운영하지 않음을 표시함

181


지난20년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및 선교단체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협의회 그레이스교회 그렌뷰한인교회 그루터기교회 남부시카고연합감리교회 두나미스장로교회 베다니장로교회 벧엘장로교회 디모데장로교회 라스베가스제일장로교회 로뎀교회 레익뷰언약교회

레익뷰한인장로교회

루이빌새한장로교회

미드웨스트장로교회

사랑나눔제자교회 사랑의교회 성산성결교회 순복음시카고교회 스코키한인교회 시카고나눔교회/Joy 나눔선교회 시카고양무리장로교회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182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시카고연합장로교회

시카고하나장로교회 여수룬장로교회 영광장로교회 열방교회 에버그린장로교회 예사랑선교교회 예수부활생명교회 예일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중앙장로교회 전하는교회 하나님의성회시카고교회 한사랑장로교회 한미장로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 헤브론교회 휄로쉽교회 시카고지역교회사편찬위위원회 벧엘학당 Church of Christ 성서적통합연구원 사랑금식기도원 Silver Mission Center 시카고한인회


20 년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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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사 광고 index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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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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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센터 847)465-9999 한인문화회관 847)947-4460 K - Radio 847)296-1125 MC - TV 847)296-8282 시카고 기독교방송 847)583-0191 최윤수 변호사 224)251-8666 찰스 이 종합보험 847)904-7272 샤론 조 부동산 847)668-2954 오천년 김치 773)509-8600 로렌스 여행사 800)451-1440 기독의료상조회 773)777-8889 강스 오토 224)432-5450 오메가 카드 847)439-4300 아시아나 항공 800)2ASIANA 최창규 공인회계사 847)260-0627 권사 합창단 847)338-7757 목사부부 합창단 847)204-8805 아버지 합창단 773)727-9277 예울림 합창단 224)518-7525 시카고 교역자협의회 847)808-8202 시카고 교회협의회 847)414-1264 시카고 선교협의회 773)440-0191 두나미스장로교회 847)437-1756 베다니장로교회 847)674-6700 밷엘장로교회 773)545-2222 사랑의 교회 847)228-0008 사랑나눔제자교회 224)388-2128 샴버그한인교회 847)895-6005 시카고나눔교회 773)440-0191 여수룬교회 847)483-9191 예수부활생명교회 847)636-1077 크로스포인트교회 847)883-8890 한인제일장로교회 847)299-1776 헤브론교회 847)394-8454 명단생략

페이지 186 190 188 188 188 185 189 189 187 187 188 189 189 184 74 191 191 191 192 190 190 190 192 193 193 193 193 194 194 194 192 194 195 195 19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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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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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AM1330 FM 95.9

AM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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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296-1125

847 583 0191 www.kcbs1590.org

공중파 채널

24.6

847 290 8282 www.chicagoto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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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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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한인 문화회관은 한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인종, 문화,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는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회 장:김윤태 이사장 : 장 기 남

모든 얽매임으로 부터 해방되어 하나가 되는 희년이 됩시다

회장 장

에스라 목사

한인문화회관 시카고한인교역자협의회 Korean Minister Conference of Greater Chicago T 847)808-8202

2019년도 목표 시카고교역자협의회 50년 희년을 계기로 시카고 교계가 서로 연합하여 선교지에 기념교회를 세우는 해

시카고여 ! 선교의 불을 지피자.

교계의 회복과 화합 회장

나성환

목사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 Korean Churches Federation of Grater Chcago T 847) 414 - 1264,

190

E-mail : sunghwanla2000@gmail.com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회장

김 영 문 목사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8523 Georgiana Ave., Morton Grove, IL 60053

T 773)440-0191

E-mail nanoo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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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말씀과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찬양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 . .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시카고권사합창단

Chicago Voice of Shepherd

단장 : 신중균 목사 총무 : 박인혁 목사 서기 : 김정삼 목사 회계 : 한영호 사모 친교부 : 박강석 목사, 봉사부 : 최원근 목사 악보부 : 곽인숙 사모, 섭외/경조부 : 이태영 목사 영상 비디오부 : 홍기일 목사 상임위원 : 박인혁 목사,서기곤 목사,송태길 목사 홍기일 목사, 이성자 목사 지휘 : 조희현 집사 반주 : 박혜숙 사모

연습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연습장소 한사랑장로교회 연락처 : T 847) 204 - 8805

시카고 아버지들의

사랑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단장 권기원

단장 이

인옥

지휘 이

진욱

반주 윤

세라

연습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2시30분 연습장소 시카고언약장로교회 연락처 : T 847) 338 - 7757

시카고 아버지 합창단

지휘 박 근 배

연습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연습장소 한인문화회관

반주 최은기

단장 : 773 - 727 - 9277 지휘 : 630 - 550 - 2542 191


20 년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예수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예울림여성합창단

“주여, 부흥을주옵소서 !”

세광참길장로교회가2019년1월부터 두나미스장로교회로

담임목사

박정호

단장 김

숙영

장로성가단 단원 신정훈,조기영

지휘 나

은옥

두나미스장로교회

반주 이

정은

Dunamis Presbyterian Church

연습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연습장소 시카고언약장로교회 연락처 : T 847) 322 - 4345

800 S. Beau Dr. Des Plaines, IL 60016

목양실 : 847 - 437 - 1756

예수그리스도의 선한용사, 정결한 신부처럼 살라(계19:8)

예수부활생명교회 847 - 636 - 1077 5801 N. Pulaski Rd. Chicago, IL 60645 192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담임목사

최상길

1부 : 주일 오후 12시 2부 : 주일 오후 2시 겟세마네기도회 : 목요일 오후 7시30분 새벽예배 : 월-토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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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하나님을예배하며 성도들과친교하며 땅끝까지증거하며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어머니의따스함이있는교회

3대가 함께가는 교회

주일예배 한국어,영어,교육부: 오전 11시 청년예배 : 오후 2시 수요찬양예배 : 오후 7시 45분 새벽예배 : 화 - 토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한국어,영어,교육부: 오전 11시 젊은이예배 : 오후 1시30분 수요찬양예배 : 오후 8시 새벽예배 : 월 - 토 오전 6시

담임목사

김윤배

장로성가단 단원 김용구/윤학성/이수만/임문상/한상희

베다니장로교회 Bethany Presbyterian Church 4707 W. Pratt Ave. Lincolnwood, IL 60712 T 847)674-6700

Home www.thebethany.org,

평신도사역자를 세우는교회

담임목사

최병수

장로성가단 단원 권수길/김일웅/이강석/

벧엘장로교회 Bethel Presbyterian Church 399 N. Quentin Rd. Palatine, IL 60067 T 773)545-2222

Home www.chicagobethel.org E-mail chicagobethel73@gmail.com

복음으로 가르치고선교하며 치유하는 교회

영혼을 구원하여 주일예배 : 오후 12시 30분 토요새벽예배 : 오전 6시 새벽기도 : 화 - 금 오전 5시 30분

예수님의 제자삼는 교회 주일예배 :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스,영어예배: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 오후 8시 토요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유스,EC금요모임 : 오후 8시

담임목사

김영수

사랑나눔제자교회 Love Sharing Disciple Church 9233 Shermer Rd. Morton Grove, IL 60053

T 224)388-2128

담임목사

박선동

장로성가단 단원 송치홍

사랑의교회 Sarang Church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0 T 847)228-0008 E-mail chicagosarangchur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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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전하는 교회

주일예배 : 오전 11시 장년/영유아/어린이/유스,EM 금요집회 : 오후 8시 장년/영유아/어린이/유스,EM 새벽예배 : 화 - 금 오전 5시30분 담임목사

서평원

나는 가정/직장/보내는/협력하는 선교사

아낌없이 나누는 교회 주일예배 한국어,영어,교육부: 오전 11시 청년예배 : 오후 1시 금요기도회 : 오후 8시

담임목사 김

영문

장로성가단 단원 정 형 식

시 카 고 나 눔 교 회 Chicago Nanoom Church 8523 Georgiana Ave., Morton Grove, IL 60053

T 773)440-0191

E-mail nanoomc@gmail.com

1. 사명은 진리와 복음전도 2. 말씀과 찬양 중심의 공동체 3.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없습니다. 4. 미국 복음주의 독립교회입니다.

773 573 7705 www.ecrosspoint.org 10 King St. Elk Grove Village, IL 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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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20 년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하나님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

하나님을 형제를 이웃을

서로 먼저 섬기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8시30분, 2부 : 11시 EM예배 : 오전 9시 30분 금요찬양예배 : 오후 8시 새벽예배 : 화 - 토 오전 5시30분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복음화를 실 현 하 는 교 회 주일예배 1부 7시, 2부 9시, 3부 11시 청년예배 : 오후 2시 30분 금요찬양예배 : 오후 8시 새벽예배 : 월 - 토 오전 5시55분

담임목사

서삼선

장로성가단 단원 김경호/김용배/서정송/함영돈/허 인

장로성가단 단원 이정식/박양성/양덕기

헤브론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

Hebron Presbyterian Church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T 847)299-1776 Home www.fkpchurch.org, E-mail samssuh@gmail.com

사랑의교회

박 안 신 장로 제일연합감리교회

신 흥 식 장로

임철성

511 Schoenbeck Ave. Prospect Hys., IL 60070 T 847)394-8454

Home

www.hebron.org,

E-mail

office@hebron.org

사랑의교회

신 호 철 장로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최 경 주 장로

레익뷰장로교회

최 명 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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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시카고한인교회

강 성 로 장로 디모데장로교회

김 동 춘 장로 예사랑선교교회

김 은 택 장로 한인제일장로교회

서 삼 선 목사 레익뷰언약교회

윤 근 흠 장로 휄로쉽교회

조 윤 태 장로 남문장로교회

최 상 묵 장로 그레이스교회

한 형 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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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시카고체육회

김 기 영 회장 여수룬교회

김 수 환 장로 휄로쉽교회

박 동 균 장로 하나님의성회시카고교회

신 동 춘 장로 예사랑선교교회

이 석 진 장로 레익뷰언약교회

최 대 한 장로 에버그린장로교회

최 중 길 장로 시카고양무리장로교회

박 종 만 장로


QR Code 일람표 본 “시카고장로성가단 20년사” 책자는 인쇄된 활자와 함께 음악과 영상을 입체적으로 듣고 볼 수 있도록, 인터넷 플랫폼과 연계 되어 제작 되었습니다.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의 QR Code Read 앱 으로 책자 속에 인쇄 되어 있는 QR 코드를 읽어서 책자와 함께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본 20년사 책자도 표지 앞/뒷면에 있는 QR 코드를 이용해서 인터넷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20년사 (1998 - 2018)

기념음반 2집 (2017)

기념음반 1집 (2012)

167 쪽

전체

168 쪽

창립10주년 기념연주 (2008)

94 쪽

2018연합찬양제 (2018)

카네기홀 공연 (2016)

155 쪽

2018 정기연주회 (2018)

100 쪽

120 쪽

제3차 한국순회공연 전체 (2018)

137 쪽

제3차 한국순회공연 연주 (2018)

137 쪽

2019년도 임원 명단 장로선교회 장로성가단

회장송치홍

부회장 임 문 상

단장서정송

부단장 함 영 돈

총무강성로

악 장정형식

서기허윤회

회 계양덕기 197


편집후기

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시는 하나님의 질문에 겁 먹은 엘 리야가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 나이다” 하고 대답했을 때 하나님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인을 남겨 두 었다고 말씀하셨다. 창단 2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하기로 정하고 나를 편집장으로 밀어 부칠 때 가능하면 빠져 나갈 핑계를 찾아 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다. 겁먹은 엘리야가 “오직 나만 남았다”고 소리친 기분이 내게도 있었다. 내가 무슨 수로 이 큰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겁부터 먹었었다. 이때 하나님이 숨겨둔 7000인이 나타났다. 삼겹줄이 아니라 일곱줄이 되고 보니 끊어지기는 커녕 아이디어도 쏟아지고 전체적인 윤곽이 나타나고 부서별로 책임자가 정해지니 일사분란하게 일이 진행되어 갔다. 외부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장로성가단의 정체성을 비롯한 발전상 카네기 공연을 비롯한 3차에 걸친 한국연주방문 거기 따른 간증, 그리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성가단 모습 등 실어야될 내용이 너무 많아 최초 100페이지보다 늘어나야 될 형편이다. 역시 하나님은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하시고 진행되어 가도록 도우셨다.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부분들이 나타날 것이고 동참하지 못한 단원들의 섭섭함도 있을 것이다. 부족한 것들이 나타날 때 단원 한분 한분이 자신들의 과오로 여기며 덮어 주고 질타보다 격려로서의 사랑의 성가단이 된다면 부끄럽지 않은 창단 20 주년 기념책자가 될 것이고 장로성가단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운 찬양의 향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창단 때 농담삼아 한 말이 실현되어 평양 봉수대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날을 기대하고 다음 세대에서 기념책자가 나올 땐 봉수대 교회 페이지가 수록되기를 꿈꾸어 본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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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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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사 편집위원회가 처음 모인 것은 2017년 늦은 가을이었습니다. 핵심 맴버 4명이 모여 의논한 끝에 20주년 기념연주회와 제 3차 한국 순회연주 내용까 지 포함시켜 2019년 신년 하례식에 맞추어 발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8년 늦은 봄 위원회는 다시 모이기 시작했고 뒤늦게 합류한 양덕기장로에게 성가단 20년 자료 모음 두 보따리가 인계되면서부터 천군만마를 얻은 듯 편집 작업 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었습니다. 발간추진위원장(홍두영) 부위원장(서정송) 서기/회계(정형식 양덕기) 대외팀(송치 홍 이강석 임문상) 자료팀(김동춘 윤근흠 서정송 홍양식 서춘희) 편집팀(권수길 강 성로 정형식 양덕기) 위원님들의 노고와 외부에서 축하 및 격려의 글 보내주신 여러 인사님들 귀한 원고 제출해 주신 장로님들 후원해 주신 개인과 교회와 업체 그리고 장로성가단 한 자리를 지켜주시는 모든 장로님들께 이 작은 책자 출간의 기쁨과 보 람 선물로 드리며 시카고장로성가단을 귀히 들어 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올려드립니다.(서)

梅, 난蘭, 국菊, 죽竹 사군자는 사계절을 의미하며, 세월의 흐름을 내포하

고 있다. 시간은 흐른다. 사람도 왔다 간다. 무려 20번의 사계와 수 많은 분들 이 거쳐 가는 그 흐름과 오고 가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존재해 왔다. 남들이 보기에는 나이든 무익한 종들이라 여길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20년 동안 쓰셨다. 그리고 그 증언들을 이곳에 모아 보았다. 우리는 사군자 에 송松 하나를 더 보탰다. 나이는 들어 가지만 우리는 늘 푸르른 영혼으로 하나님께서 부 르실 때까지 찬양하며 증거하리라. 지금은 지면과 인터넷 공간에 우리의 증언들을 보관한 다. 앞으로 또 어떤 매체가 등장하여 세상을 이끌어 갈지 모른다. 그때도 우리 20년사가 함 께 그곳에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무지렁이를 이만큼 이끌어 주신 멘토 구양모 집사께 감 사 드린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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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발행인

홍 두 영 장로

편찬인

권 수 길 장로

발행처

1998-2018

시카고장로성가단 미주한인장로선교회

쇄 847.956.9400

발행일

2019년 2월 10일

www.kemachoir.org elderschoirchica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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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Korean Elders Mission of America 4246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Tel. 847.890.3463 / Cel. 773.720.1727 Home www.kemachoir.org E-Mail elderschoirchicago@gmail.com

장로선교회 회장(송치홍 장로) : 224.388.8282 장로성가단 단장(서정송 장로) : 847.401.7505

찬양연습안내 연습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저녁식사 찬양연습 1시간 30분간

연습장소 베다니장로교회 4707 W. Pratt Ave. Lincolnwood,IL 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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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주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이름에 영광을돌리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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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20년사 3부 121-201 페이지  

시카고장로성가단 20년사 3부 121-20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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