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장로성가단 제4차모국방문순회공연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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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4차 모국방문순회공연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2022 2022.10.13(목) - 24(월) 시카고장로성가단 미주한인장로선교회 “주의 은혜라” Everything is the grace of the Lord

하도 꽃이 작아서 그 꽃이 코스모스인 줄 몰랐습니다.

주위를 돌아보고 잎들을 자세히 보고야 철늦게 핀 마지막 한 송이 작은 코스모스인 걸 알았습니다.

처음 이 꽃을 본 것은 10월 15일 십자가선교회에 도착한 그다음 날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환하게 밝아온 탁 트인 앞 뜰을 지나다가 이슬에 젖은 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그 앞에 머물렀습니다.

작은 꽃을 바라 본 순간, 눈망울처럼 생긴 꽃이 먼저 우리를 바라다 보고 있음을 알았을 때 겸연쩍게 두 손을 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위에는 아무 꽃도 보이지 않았고 꽃이 떨어진 흔적조차 볼 수

없었는데, 이 철 지난 한 송이의 코스모스는 우리가 떠나던 10월 21일의 아침까지도 그 마당을 지키고 서 있었습니다. 그 동산에 핀 마지막 꽃은 그렇게 우리를 반겨 주었고 버스에 올라 선교회를 떠나던 순간까지 우리를 배웅해 주었습니다. 십자가선교회를 떠나 다음 행선지를 향해가는 버스 안에서, 이 지구의 한 모퉁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꽃 한 송이가 바로 그 자리에서 있었던 것이 우연인지를

- 2015년 <가을

밝은 미래 - 미주 중앙일보

시부분 신인 문학상 수상 - 2019년 시집 <당신의 계절> 시와 정신사 - 시카고 문인회 2대 이사장 역임 - 시카고 디카시 연구회 회원 -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원 - 현)시카고 문인회 회장 - 현)시카고장로성가단 단원

시를 찍는 시인

물어 보았습니다. 행여 우연이었더래도 이미 기억 속에 새겨진 그 꽃을 지울 수는 없게 된 것입니다. 차마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던 작고 작은 예수를 만난 그곳,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가느다란 끝자락을 붙잡고 사는 이들이 머무는 그곳에서 만났던 한 송이 작은 코스모스는 아직도 겨울바람이 이는 시카고의 창가에 그날 그대로 사랑스럽게 피어있습니다. 십자가선교회에서 만난 코스모스 박 창 호 장로
옥수수밭>
권두시
節 마디 마디 삶의 흔적들이 쌓이고 또 쌓여 한 그루 대나무 시장성 장로님들의 흰 머리 주름살 지팡이 짚고 허리는 굽어졌지만 松竹之節 믿음으로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지난 10월 19일 수요특별 예배시간에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주님의교 회를 방문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stage#1, 회복-주님의 능력으로 stage#2, 부흥-주님의 은혜로“로 구성된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연주는 대면,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린 많은 교우들의 가슴에 놀라운 감동의 물결이 차오르게 했습니다. 찬양하시는 장로님들의 주류가 70대 중반을 넘어서신 연세인데도, 찬양을 통해 하 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 모습은 어떤 젊은이들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했습니다. 더욱이 단원 장로님들의 일생을 담은 영상과 함께 연주한 손경민 작곡 의 ”주의 은혜라“는 찬양곡은 말할 수 없는 감동으로 흐르는 눈물이 도 저히 절제가 되지 않았던 깊은 은혜로 물들여졌습니다 사역의 다른 현 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찬양은 삶이 실릴 때 가장 파워풀한 영향이 듣는 이의 삶에 미치게 되는데,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찬양은 삶이 실려 있어서 더 큰 감동과 은혜로 듣는 이의 가슴을 가득 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올 2월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남가주장로성가단원으 로 근 30여년을 활동하셨기에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장로님들을 뵈면서 아버님을 다시 뵈는 것같은 기쁨과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단장님 이 건네주신 시카고와 남가주성가단이 함께한 사진에 제 아버님 모습이 네 장이나 담겨있어서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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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시카고장 로성가단의 연주가 울러 퍼지는 곳이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은혜가 넘 쳐나고 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하 며 축복합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의 활동을 언제나 응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더 귀한 찬양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교회 담임목사 김 화 수 격려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본교회 방문으로 많은 교우들의 마음에 하나 님의 큰 은혜를 선사하신 장로님들께 진심으로

貞陵敎會 담임목사 박 은 호

가을 깊어, 풍성한 결실을 추수하는 때, 1년 전에 약속했던 시카고장로성가단을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평생의 삶을 돌아볼 때, 가장 아름답고 복 될 때가 언제일까 묻는다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의 시간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평생을 살다가 우리의 생애가 끝나는 그 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다 하나님 앞에 갈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복 된 인생이 또 있겠습니까?

우리 정릉교회는, 금년에 80주년을 보냈습니다. 일제강점기 末, 1942년 6월 7일 역사의 어둠이 가장 깊었던 그 시대, 성북구 일대에 교회가 全無했던 영적 황무지와 같은 지역에, 첫 교회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금년은, 80주년을 맞아서 80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해 온 교회로서 지역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절에 ‘지역주민초청음악회’를 가졌습니다. 때마침, 먼 미국 땅에서 오신 ‘시카고장로성가단’을 함께 모시고 귀한 음악회에 서 찬양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와 지역에 주신 더 없는 큰 은혜였습니다. 평균 연세가 75세 이상이신 장로님들이, 그 멀고 먼 비행길을 넘어서, 고국 땅 고국 교회, 그리고 그늘진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과 복음의 열정이 담긴 찬양으로 함께 은혜 나누게 된 것은, 너무나 큰 감동이었습니다. 하루 하루, 한 해 한 해의 삶이 다 귀하고 소중한 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의 능력으로 사랑하는 시카고장로성가단 모든 찬양단원들이, 비록 지금은 이 땅에서의 찬양대로 섬기며 사시지만 멀잖은 때, 요한계시록 14장의 시온 산에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선 십사만 사천의 흰옷 입은 찬양대원들과 같이, 하늘 천상의 찬양대로 천상의 ‘새 노래’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복 된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시카고장로성가단 단원 한 분 한 분과 가정과 자녀손들,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 1-3).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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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두레교회 담임목사 최 동 묵

시카고장로성가단 신광두레교회 방문을 감사드리며 시카고장로성가단이 동두천두레마을에서 하루밤을 지나고 신광두레교회 주일 예배시간에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게 된 것은 시카고장로성가단으 로 활동 중인 허인 장로님 덕분입니다 김진홍목사님이 세운 동두천두레자연마 을에 입주하신 허 인 장로님의 소개로 시카고장로성가단을 뵐수 있게 된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신광두레교회는 2년전 동두천두레교회와 동두천과 양주 경계선에 있는 신광교 회가 통합한 교회입니다. 신광교회는 2300석의 지역교회로서는 큰 규모의 교회 로 세워졌습니다. 비교적 큰 교회로 세워지다보니 상당한 부채로 인하여 감당못 할 어려움을 겪습니다. 급기야 이단으로 넘어갈 즈음에 소속된 노회의 중재와 요 청에 김진홍 목사님의 결단으로 통합을 이룬교회입니다. 통합후 어려움을 수습 하는 시작에 코로나까지 겹친 이중고로 시련이 닥쳤지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 시카고장로성가단이 방 문하여 하나님께도 영광이지만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주일예배시간에 찬양하는 가운데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담임을 맡은 목사로서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유 는 오랫동안 이민목회를 해온 저로서는 이민자들의 삶을 조금은 알기 때문입니 다. 한편으로는 이민자로서 미국사람들의 눈치를 살펴야 하고 안으로는 동포들 끼리 이런저런 부대끼는 삶의 고단함을 수년동안 겪어오신 장로님들이기 때문 입니다. 그런 고단함과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아픔이 절절히 베어나오는 찬양을 듣노라니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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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께도 감사드리고 언 제인가 앵콜 방문을 기대하면서 세계곳곳을 누비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카 고장로성가단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사
. 시카고장로성가단 지휘자의 조율과 절제된 찬양이 모든 성도들 가슴의 울림은 바벨로포로의 삶가운데 터져나온 시편처럼 이민자의 삶속에서 울려나온 찬양이 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배 후 2층 식당에서 함께 공동체식사를 나누는 정겨운 모 습도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이끄시는 따뜻함이 있는 서정송

익산장로합창단 단장 김 기 원 장로 할렐루야! 새 노래를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 할 지어다. 호홉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 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신 주님! 익산장로합창단 창단 20년을 맞이하며 제14회 정기연주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예배를 제대로 드릴수 없고 찬양 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직 믿음과 기도로 모든것을 이겨 내리라는 각오로 임하여 왔습니다. 그뿐아니라 익산장로합창단은 찬양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 심히 걱정에 앞서 솔로몬 왕의 반지에 새겨진 글씨를 생각 하였습니다 .

This too shall Pass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씀대로 지나갈 것을 믿고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데 열정을 다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형제인 시카고장로성가단과 함께 한 찬양하는 순례자 찬양을 부르게 하시고 육해공 본부교회 MCF 마하니임 합창단과 함께 우정의노래는 감동이였고 행복이였습니다. 또한 익산장로합창단. 시카고장로성가단. MCF 마하니임 합창단과 우리 가운데 찬양과 율동은 천사장이 흠모하는 찬양이라고 봅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익산장로합창단 장로님께서도 평균 연령이 75세가 넘는 연령이였는데, 시카고장로성가단의 평균 연령 75세이라고 하여 깜작 놀라기도 하였답니다 제4차 고국 순회공연이 10박11일동안 잠시라도 쉴새없이 강행군 하시면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열정 하나로 혼신과 섬김을 다하신 단장 서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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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찬양하는
들어가 현지 교회를 순회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 드리려고 생각합니다. 2016년 9월18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시카고장로성가단과 찬양으로 영광 올려 드렸던 옛 생각을 그리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
. 장로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시카고장로성가단이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장로님과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들어가셔서도 장로님들에 찬양의 열정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순례자로 사명을 감당하시길 저와 익산장로합창단 단원들은 기도드리겠습니다. 익산장로합창단은 내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카고에
드립니다
주님만 드러내는 익산장로합창단과
되시길 기원합니다

격려사

여주 소망교도소 소장 권 기 훈

안녕하십니까?

소망교도소 소장 권기훈입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모두가 힘든 여건 중에서도 저 희를 잊지 않고 4년 만에 다시 방문해 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 여러분께 먼저 감사 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고 갇힌자를 돌보겠다는 취지로 세워진 소망교도소가 금년 12월이면 어느덧 열두번째 생일을 맞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국으로 저희 소망교도소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 다 이 기간동안 소망교도소를 움직여 주셨던 거의 모든 외부 자원봉사자 의 참여가 전면 차단되고, 예배를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수용자의 내적 변 화에 필요한 수많은 과정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매 순간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마치 광야 속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셨던 만나와 메추라기처럼, 우리 역시 경험할 수 있었던 은혜로운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망교도소를 다시 찾아 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섬김과 헌신을 통 해, 하나님의 은혜와 손길을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평생 을 주님만 의지하면서 노구를 이끌고 이곳까지 방문해 주신, 그래서 이곳 수용자 형제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시던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장로님 한분 한분이 곧 복의 근원이요, 복의 통로임을 보았던 것입니다 비록 육체는 쇠잔할지라도 오히려 더욱 밝게 빛나는 아름다운 영혼으로 소외된 곳 을 섬기며, 주님의 마음으로 갇힌자를 돌보시던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저와 소망 교도소의 모든 형제들은 우리가 왜 사는지,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할지, 그리 고 생명을 살리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답고 멋진 영혼의 찬양으로 섬겨 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소망교도소로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 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시카고장로성가단과 장로님들 가족 한분 한분 가운데 늘 함 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 가운데 우리가 다시 만날 그 날이 속히 오리라 믿습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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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 소장 김 영 식 주께서 귀히 쓰시는 시카고장로성가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주 안에서 시카고장로성가단 서정송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 그리고 시카고 성도 님들께 감사함과 반가움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서울동부구치소 김영식 소장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직장이 자 선교 현장인 구치소, 교도소에서 33년째 근무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초 청송교도소를 방문하기로 한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청송교도소의 코 로나 확산으로 대신 저희 서울동부구치소에 찬양집회 일정을 변경하여 오셨습니 다 이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나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도관으로서 오랫동안 근무해 오면서 이렇듯 교도소, 구치소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찾아와 주시는 선교단체를 통해서 수용자도 힘을 얻거니와 직원들도 거 룩한 도전을 받습니다 특별히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오신 날은 여성 수용자들이 예 배를 드렸습니다. 안그래도 감성이 풍부한 여성수용자들이 많이 회개하며 울었거 니와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더욱 마음껏 느꼈던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청년 때 하나님을 영접하고 찬양집회에서 마음껏 울며 구원의 감격으로 찬양했던 시간이 되살아나서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도소, 구치소의 수용자들은 입소하는 첫날부터 충격이 큽니다 다만, 이러한 고난 가운데는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 교도소, 구치소에 와서야 내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가난한 마음 그릇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전하는 이가 없다면 얼마나 허망합니까 사랑없는 교육과 훈육으로 변화되는 죄인은 없습니다 죄인의 친구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과 능력으로 찾아와 주시는 목 사님, 장로님,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이곳 교도소와 구치소는 선교의 바다이고 구 원의 방주입니다. 저는 2008년 독일에 잠시 1년간 파견 근무를 했습니다. 짧은 외국 생활임에도 가 족 친지,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많이 컸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더 의지했 고 더 찬양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자연을 만 드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였고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생각하면서 고향 을 주신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영원한 본향에 가서 하나님을 직접 뵈올 때까지 시카고 교회 장로님들의 찬양사 역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이 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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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 름다운 선교의 여정을 축복해 주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귀하게 쓰임 받으시는 교회와 가정에 더욱 풍성하옵기를 미리 감사 찬양올리며 기도드립니다

CONTENTS

격 려 사

김 화 수 목사 주님의교회 담임목사 4

박 은 호 목사 정릉교회 담임목사 5

최 동 묵 목사 신광두레교회 담임목사 6

김 기 원 장로 익산장로합창단 단 장 7 권 기 훈 소장 소망교도소 소 장 8 김 영 식 소장 서울동부구치소 소 장 9

시장성강단 최 상 길 목사 시장성 단목/예수부활생명교회 담임목사 12 발 간 사 서 정 송 장로 시카고장로성가단 단 장 14 축 사 임 문 상 장로

최 경 주
내지의 섹션별 사군자 작가 소개 -
장로 : 현재 시카고장로성가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캔터키주에 거주하면서, 매주 줌으로 연습에 참여 하다가 공연 때는 차량이나 비행기 편으로 시카고로 온다. 사군자는 취미로 치고 있다. 목 차
동역의 글 안 일 권
김 삼 수
작은샘골공동체/사랑의교회 담임목사 23 김 영 문 목사 새날장로교회 담임목사 24 서 도 권 목사 시카고기독교방송국 국 장 25 오 유 진 교수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열린교회 담임목사 18 임 정 전도사 대한신학대학원/열린교회 전도사 21
미주한인장로선교회 회 장 15
목사 세계십자가선교회/생명의교회 담임목사 16
목사

Ⅰ. 제4차 한국방문공연 서 정 송 장로

1.공연일지 28 3.생명의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2.공연현장 스케치 37 김건웅 장로, 최병욱 집사 외 42 김경신, 최성권 외 4.단원들의 소회 50 황보라, 박경화 외 5.사진으로 보는 공연 현장 58 6.공연 동영상 70

Ⅱ. 제4차 한국방문공연 준비 서 춘 희 권사 1.사전답사 74 2.코로나 팬데믹과 준비 79

Ⅲ. 한국방문공연발자취 권 수 길 장로

1.시카고장로성가단의창단과 모국방문 90

정 형 식 장로 신 흥 식 장로 양 덕 기 장로

2.1차 방문 : 2012년 92 3.2차 방문 : 2015년 100 4.3차 방문 : 2018년 107

Ⅳ. 기록을 마무리하며...

1.설문조사 내용 소개 116

2.다음 모국 방문을 위하여 119 3.모국 방문을 후원하여 주신 분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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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으로는 미주장로선교회 산하, 시카고장로성가단에 입단하여 찬양해 온지 20여년이 지나고 초대 박화신 목사, 2대 김영수 목사, 현재 황보라 지휘자님과 함께 한국순회 연주회를 마치고 돌아온 시점에, 이제 2022 년의 한 해도 기울어져서 12월의 달력 한 장을 남겨 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사모하여 기다리는 대강절 첫째 주일 첫번째 촛불을 마음 가운데 켜면서 공교회의 주인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요 저의 개인적으로는 나의 왕이시요 주님이시요 친구이자 님이시며 나의 유일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 발 앞에 엎드리며 전하는 오늘의 메시지 입니다. 지금까지 믿어온 우리의 신앙은 어떤 것일까요?

신앙이란 언제나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 부르시는 은혜입니다 만일 신앙이 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면 내 인생 여정의 가장 캄캄한 시점에 설 때에 여지없이 넘어지고 맙니다. 그 시련의 정점에 설 때에, 그 빛은 꺼지고 희망은 사라지고 신뢰는 무너지고 사랑은 끝날 수밖에 없는 처절한 현실에서 몸부림치다가 울면서 울면서 포기하고 실망하여 되돌아 설수 밖에 없는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해를 돕고자 재 해석한다면 이런 뜻이 되겠지요. “주여! 만일 내가 주님을 붙잡는 것이 내 신앙이라면…내 목숨이 끝나가고 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 나갈때! 내가 도저히 내 손가락으로 주님의

하겠읍니까?”하는 절규입니다. 틀림없이 실패하고 말게 되지요.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오직 신앙이란 내가 어떠한 시련의 상황속에서도 내가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나님이신 주님이 우리를 꼭 붙잡고 있다고 확실하게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나 자신에게서가 아니고 하님께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면,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기다릴 수 있고 견디어 내며 고통과 고난의 시련의 질곡을 넘을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는 손길! 주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되어 마지막 대 역전극인 승리의 찬양을 부를 수 있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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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참
단 목/예수부활생명교회
손을 더 이상 붙잡을 수 없고 붙잡고 싶으나 할 수 없는 그때에! 주여 나는 이제 어찌해야
것이
믿음이요 신앙입니다 이것이 승리자들의 노래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라 “고백하고 우리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담임 최 상 길 목사 시장성 강단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요 11:32-35)

찬양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 내용의 뜻이 그 이치입니다. 베다니에 살았던 마리아가 주님을 영접하고 그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해 나가는 중에(눅 10:39-42) 사랑하는 오빠 나사로가 병들어 열병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에 ( 요 11:3-4) 오리 밖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계시는 주님께 급하게 사람을 보내어 전달했던 청탁은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 우리 오빠 나사로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오셔서 꼭 도와 주십시오” 하였고 인편으로 받아온 주님의 말씀은 이것입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요 11:4)”. 그런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마리아와 언니 마르다 편에서 볼 때에 오빠 나사로는 죽었고 장례를 치뤘고 땅속에 묻혀 버리고만 서글픈 결말이었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의 기대치는 여지없이 무너졌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실속에서 기대는 변하여 실망으로 실망은 더 나아가 절망으로 치달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오빠를 울면서 울면서 묻던 장례식 날에도 그 기대의 사랑의 주님은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 어찌하여 오시지 않으셨을까?!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기다리다 포기되어진 그 시점!!! 인간의 희망과 사랑이 산산이 깨어져 완전히 제로가 되어버린 그 정점 이후에 주님께서 베다니를 찾아와 마리아를 부르셨습니다(요 11:28). 마리아는 울면서 주님 앞에 말했습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말을 들으시며 함께 눈물을 흘려 주셨습니다(요 11:35). 그것이 이 사건의 끝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빠 나사로를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요 11:44). 이것이 신앙입니다. 우리의 생각 사고의 정점이 끝난 자리, 도저히 해석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절망의 자리에서도 주님을 믿는! 주님이 주시는 신앙은 ! 다시 소생하여 회복 시키고 구원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세요. 울면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십시오 이제부터 주님이 일하실 시간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이제부터 우리의 모든 호흡이 끝날 때까지 찬양하고 간증하며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잘 모른다 해도 죽음의 영역을 넘어서 계신 주님을 다시 뵈올 때 우리는 영원한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며 그 발 앞에 엎드려 영원한 경배를 올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호흡이 다 할 때까지 주님을 찬양 하십시오 신앙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림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고 주님 발 앞에 엎드려 간구하십시오. 우리 주님이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평안을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전합니다. 승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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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단장 서 정 송 장로

코로나 3년차인 2022년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년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온 제4차 모국순회 찬양선교를 감행할 수 있었기 떄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우리는 수많은 도전으로 새롭게 되며 여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고국의 여러 기관과 교회에서 찬양하며 함께 은혜 받고 기뻐했던 순간들을 사진에 담고 귀하신 하나님의 종들의 증언을 글로 남기고자 작은 책자를 발간합니다

‘주의 은혜라’ 이 기록이 사반세기 맞는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진로에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역에 분주하신 여러 목사님들과 기관장님들 그리고 생명의교회와 소망교도소 믿음의 형제님들의 애정과 수고로 빚어진 작은 선물, ‘주의 은혜라’를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는 세모에 주의 제단에 올려 드립니다. 이역만리 고국에서 원고를 보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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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과 편집에 불철주야 수고하신 양덕기 장로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축복의 나날이 펼쳐지는 계묘년, 2023년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미주한인장로선교회 회장 임 문 상 장로

세상엔 아름다운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엔 연령에 관계없이 장로님들이 모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모습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더하여 2022년의 시카고장로성가단은 많은 찬양사역도 했습니다, 여러 합창단과의 공연도 있었고, 그 가운데 가장 큰 행사는 단연 한국방문 순회공연 이었습니다

이미 2020년 이전부터 세워진 계획이었지만, 그해 2월부터의 Covid-19 세계적 펜데믹으로, 계획된 모든것을 접거나 크게 수정해야 하는 시대적 변화속에 놓였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찬양사역에 대한 열정은 오히려 뜨거워 있었습니다

펜데믹으로 만나지 못할때는 Zoom을 통한 Virtual로 연습을 하며 하나님에 대한 충성된 믿음으로 이를 극복 하며, 아울러 한국방문순회 찬양사역의 꿈을 일궈왔습니다.

이미 우리를 쓰시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셨고, 이러한 분명한 뜻을 겸손한 믿음으로 믿고 밀고 가는 열정을 가지며 헌신하신 장로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변화라는 시대적 과제가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간 꺽이지 않는 믿음을 가꾸던 장로님들도 세월이라는 장벽속 에서 찬양사역을 함께 떠나지 못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기도,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모이기에 힘쓰고, 나누기에 힘쓰며, 계획을 함께 세워나가는 그래서 소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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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를 놀라게하고 한편 간증케 하는것은 우리에겐 분명히 기도하며 포기하지않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믿음을 구하는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단장인 서정송장로가 있었고, 이 모든 장애를 함께 나누고져 하는 열렬한 임원들이 있었으며 또한 이를 믿고 따르는 존경하는 장로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우리 모두는 장로성가단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되었습니다. 75세라는 평균연령과 발성연습을 지도하며 이끄는 열정적인 황보라 지휘자로 인해 맥박은 뛰고 있었으나, 방역규제로인한 여행이 불가능할 때, 성경에서 말씀 하시는 시원한 말씀, 두두리면 열리고, 구하면 얻는 역사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처럼 보이셨습니다. 돌아보면 2012년 첫 고국방문연주회를, 선교관계를 맺고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김선태목사의 초청으로 할 수 있도록 하신것 모두가 하나님께서 축 사
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는 저 천국 갈때까지, 그리고 천국에서도 찬양하며 만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이러한 귀한 소망에 함께하라고 장로성가단을 주셨으니, 이를 기록하고 화보로 만드는 일에 수고하는 성가단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것을 믿으며 축복의 기도를 드립니다.

동역의 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이었습니다.

세계십자가선교회/생명의교회 담임목사 안 일 권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 고. (마 25:40)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시카고장로성가단은 2015년 2018년 2022년에 도 어김없이 우리 선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80이 넘으신 장로님들이 그 먼 곳 시카고에서 비행기를 LA에서 갈아타고 긴 시간의 비행으로 밤늦게 우리 교회로 오셨습니다. 지친 몸도 아랑곳없이 3층 계단을 무거운 가방을 끌고 올라가시는 모 습이 너무 미안스럽고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서울에 좋은 숙소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한방에 5명이 함께 합숙하시면서 불편함도 기쁨으로 감 사로 지내시는 것을 보고 우리 형제들과 함께 크게 감동을 하였습니다. 이미 서정송 단장님과 함께 청송1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대전 교도소 등 집회를 약속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10명 이상은 집회 참여할 수 없다 고 강력하게 거절함으로 인해서 심히 곤혹스러웠습니다. 기도하면서 성령 인도함을 따라 10월 17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서울 동부 구치소 대집 회를 소장님의 특별한 허락으로 찬양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 집회를 마치고 우리 여주교회에서 미국교도 소에서 30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다 추방당한 진광용집사와 정윤자 자매 결혼식을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축복으로 은혜롭게 잘 거행하였습 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시카고 장로성가단으로 부터 받은 귀한 축복 이었습니다. 청송교도소 집회가 취소됨으로 인하여 설악산을 거쳐 정동진제일장로교 회(정칠화 목사)와 멘토 선교단 방문을 떠났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설 악산을 방문하지 못하고 정동진으로 우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은 한마디 불평없이 순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 하였고, 이러한 권사님과 장로님들의 교회에서 생활을 보고 우리 교회 형 제들이 크게 순종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동진제일교회 정칠화 목사는 감호소 출신으로 나이많은 어른들을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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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와

님처럼 잘 섬김으로 인하여 그 지역에서 칭찬받는 목사입니다. 장로님 권 사님들께서 교회에 방문하여 함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면서 크게 하나님 께 감사했습니다.

정동진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옥계교회에서 멘토 선교단과 함께 공 연하면서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크게 은혜받고 도전받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10월 20일 목요일에는 소망교도소, 대집회에서 장로님들의 찬양과 최상길 목사님의 설교 등으로 마치 부흥 집회처럼 크게 은혜들을 받았습니다.

7박 8일 동안 새벽예배와 오전 예배 등을 통하여 우리 형제들의 간증을 듣 고 장로님 권사님들이 은혜받았다고 우리 형제들에게 손수 찾아와 안아주 고 축복해주시매 크게 감사했습니다.

21일 청주여자교도소 집회 취소로 인하여 청주에 있는 장애인 공동체 에 덴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에덴원 원장은 충북대학교 교수님 사모님이었는데 동료 교수님들과 사모님들과 함께 밤 따러 갔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 년은 교수 남편도 자녀들도 함께 곁에서 돌봐주며 극진하였지만, 세 월이 가면서부터 점점 멀어져 가는 가족으로부터 크게 소외감을 느껴 우울 증도 걸렸고 자살을 생각하다가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 본인의 간증 을 듣고 꼭 방문해주도록 눈물로 전화를 해왔습니다. 심방하면서 찬양과 말 씀과 기도로 크게 은혜를 받아 우리 선교회와 함께 청주 남자교도소 여자교 도소 등을 찾아다니며 집회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청주 달동네에 있는 중증 장애인들 집에 손수 운전하여 휠체어로 방문하고 성경을 읽어주고 기도해주는 장애우들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달동네에 서 휠체어를 타고 내려오다가 휠체어가 미끄러져 휠체어는 휠체어 대로 비 탈길에 자신은 넘어져 상처투성이 였지만 크게 웃으며 감사하면서 이 장애 우들위해 남은인생을 바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장애우들의 공동체 에덴원 원장으로 귀한 쓰임받는 원장 목사가 되었습니다 장애우들과 함께 찬양하고 은혜를 나누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은혜받고 감사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힘 들었던 우리교회 숨통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은 우리교회와 교도소등 곳곳에 복음 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귀한 하나님의 천사들 이였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너무 감사하며 시카고장로성가단 장로님 권사님의 큰사랑에 참으로 기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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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시카고장로성가단 7박8일동안 호텔비 수준의 숙박비로 우리교 회에 계산해 주셨고 천만원을 또 따로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아름답고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또 우리 들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동역 강단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교회 담임목사

오 유 진 교수 성경에서 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이와 맺는 최초의 관계는 바로 하 나님과 아담의 관계였습니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였습니다. 그리고 사 람이 다른 사람과 맺게되는 최초의 관계는 바로 아담과 하와의 부부 관계였습 니다. 즉 부부의 관계는 모든 인간 관계 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관계이며, 인 간 사이의 모든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입니다. 그런데 이 인류 최초의 두 가지의 관계는 그 속성적인 면에 있어서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관계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가 바로 ‘사랑’입니다. 그 리고 이 ‘사랑’이라는 속성의 반대되는 속성을 가진 것은 다름 아닌 ‘죄’입니다.

인류 최초의 죄로 기록된 선악과 사건에서 그들이 지은 ‘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이들은 아담과 하와과 하나님과 같아 지려고 하는 ‘교만’ 의 죄를 지었다고 말을 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들은 물론 교만하였습니다. 그 러나 그들이 지은 그 죄의 가장 근본에는 그들과 관계를 맺으신 창조주 하나님 과의 관계를 그들이 훼손하였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죄의 성격은 동일합 니다. 서로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타인에 대한 관계를 깨트리는 것이 바로 죄의 근본적인 성격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과 관계를 맺고 있던 하나 님에 대해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선악과를 먹게 됨으로써 깨뜨리게 된 것 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짓고 타락한 본성을 갖게 된 후,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만이 훼손된 것이 아니라 인간들 사이의 관계도 따라서 변질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최초의 인간 관계인 부부 사이의 관계였습니다. 부 부는 서로 사랑하고 돕는 베필로서 창조되었지만, 죄가 들어온 이후 어떻게 변 했나요? 선악과를 먹은 일에 대해 아담은 그 책임을 아내인 하와에게 떠 넘기 고, 아내는 남편을 원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다스리는 관계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렇다면 원래 부부는 어떠한 관계를 맺도록 창조되었을까요? 이는 하나님이 주 신 성경과 그 안의 율법을 통해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두 가지의 명령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 님을 사랑하라’ 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 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도 아닌 ‘사랑’ 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 이란 것 은 단순히 우리 감정의 흥분상태로 정의될 수 있는 그러한 성질의 사랑이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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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또한 부부 사이의 사랑은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에로스(ἔρως)’의 사 랑으로만 단정지을 순 없을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 안에는 ‘에로스’의 사랑 뿐 만 아니라, 구약성경에서 ‘아하바(אַהֲב ָה )라는 히브리어와 이에 대응하는 헬라 어 ‘아가페(ἔγἔπη)’의 사랑도함께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자주 등장하 는 ‘아가페’의 의미는 정확히 무엇이었을까요? 신약 성경에는 ‘믿음’을 의미하 는 ‘피스티스(πἔστις)’라는 헬라어 단어와 ‘사랑’을 의미하는 ‘아가페’라는 헬라 어 단어가 종종 짝을 이루어 함께 사용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대 헬라 어 문헌의 용례에 대한 한 연구는 사실 ‘피스티스’와 ‘아가페’ 이 두 단어는 거의 동일한 개념을 의미하는 단어였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피스 티스’라는 단어는 ‘신실함’, ‘충성’, 헌신’을 나타내는 단어이고, ‘아가페’또한 이 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믿음과 사랑’ 이라고 표현된 어구는 사실, ‘철저한 헌신과 충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입니다. 이렇듯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적인 뜨거움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랑의 대상을 향한, 헌신과 충성, 그리고 신실함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란 그 분을 향한 믿음의 신실함과, 충성과 헌신 을 , 그리고 부부의 사랑이란 각자 자신의 짝을 향한 충성과 헌신을 내포하고 있 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부부로서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 이러한 부 부의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고, 더 나아가 이러한 본질적인 관계를 완전히 깨어버리 는 죄가 나타나는데, 그것이 바로 간음입니다. 성경에 구약과 신약을 통해 간음에 대 한 말씀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구약에서는 종종 우상숭배를 간음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기도 합니다. 이는 우상숭배와 간음이 본질적으로 거의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맺으신 사랑의 관계를 깨어버리고 다른 허망한 것들에 마음을 내어주는 죄가 바로 우상숭배이듯,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맺어주신 부부의 관계를 깨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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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성에게 마음과
죄인 간음은 바로 우상숭배의 죄와 그 본질상 너무나 흡사한 종류의 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부들은 이렇게 변질되어 버린 부부의 관계를 당연한 일로 받아들 이면서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본디 부부는 이러한 관계로 창조되지 않았습 니다. 우리 인간이 원래 죄인으로서 창조되지 않았던것
것처럼, 부부의 관 계 또한 타락하고 변질된 죄의 모습에서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 하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화되 어 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이라는 것의 정의와
몸을 주는
처럼, 그래서 우리가 예 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에 힘 입 어 죄인에서 거룩한 자로서 성 화되어 가는
부부의
의미를

이 세상의 것으로 이해할 때, 이미 이 사랑은 우리의 타락한 죄의 본성을 따라가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런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죄에서 구원받은 우 리들은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어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 한 삶을 살아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또한 철저히 성경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게리 체프먼이라는 작가가 쓴 ‘5 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 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부부가 사랑할 때 사용하는 다섯 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말 하는데요. 그 다섯 가지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그리고 ‘ 육체적인 접촉’입니다. 사람들은 자신 만의 사랑하는 언어가 있어서 그 언어를 통 해 사랑하고, 그 언어를 통해 사랑받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 사랑의 언어가 서 로 통하지 않을 때, 그 사랑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 그리스도 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사랑의 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언어는 바로 ‘성 경의 언어’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부부의 사랑은 세상적인 그런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 다. 이 사랑은 우리가 맺은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신 사랑의 관계이기 때 문이고, 이 사랑 안에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비밀은 바로 ‘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와 우리가 한 몸이 되는 것이 정말 놀라운 신비 인 것처럼, 부부가 한 몸을 이루는 것 또한 마찬가지의 신비입니다. 부부가 한 몸 이 되는 것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한 몸을 이루는 것과 같습 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에게도 그러한 아가페의 사랑을 하기를 원하십니 다. 둘이 한 몸이 된다는 것을 머리속으로 느끼는 사람은 내 배우자를 사랑하면서 나는 힘들지만 서로를 위해 희생한다고 느끼며 이겨나가는 사랑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도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을 실제적 으로 온 몸으로 느끼며 사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 의 차이를 느낄 수가 없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 서 내 아내를 그리고 내 남편을 사랑하는 것이 정 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게 되고, 나 자신 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내와 남편을 나 자신을 사 랑하듯 사랑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부의 관계는 하나의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고, 그 리스도가 머리 되신 교회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 이 영광 받으시고,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시고, 이 러한 부부의 관계는 복음이 온 세상에 펴저 나가 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교 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이 마땅히 자기 집에서도 휼 륭한 가장이어야 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관계. 하나님과 우리들, 그리고 부부의 관 계. 이 관계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충성이 수반되어야 하며,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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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생명의교회 안일권 목사님으로부터 너무나도 반가운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다름 아닌 시카고장로성가단의 귀하신 분들이 한국을 4년만에 방 문하시고,정말 미천하고 보잘것 없는 저를 기억해 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4년전 2018년은 제가 생명의교회에서 지내기 시작하고 이제막 신학공부를 시작한 해였습니다. 그때 한국을 방문해 주신 귀하신 주님의 일꾼들을 맞이하 러새벽시간에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던 일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아무것도 잘해 드린 것이 없음에도 저를 기억해 주시고 찾으셨다는 말씀 을듣고 너무나도 감사하고 마음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제가 제 짧은 삶 속에서 간증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있습 니 다. 저는 아직 무엇을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닙니 다. 그럼에도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제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귀하신 분들과 그분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고 기뻐하였듯이, 저의 조그만 삶의 간 증으로 여러분도 함께 기뻐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잃고 삶의 밑바닥까지 떨어져 삶의 소망을 잃어버 린 날, 주님께서 저를 찾아와 ‘너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지신 이에게 의지하라’ 는 또렷한 음성을 들려주심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생한 목 소리를 듣고 저는 제가 의지할 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믿음이 없고 교 회에도 다니지 않던 저는 그 분이 누구인지를 바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매일같이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성경을 읽으며 지냈습니 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달콤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저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헬라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저 는 성경을 읽기 시작한 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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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터는 헬라어로 신약을 읽기
그러던 어느날 저는 안일권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 밑에서 반 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인회복프로그램 1기훈련생으로서 교육을 받으 며, 주님을 영접한 이후로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냈던 지난 삶의 저 의 죄의 모습과, 제 안에 있던 분노와 같은 영혼의 찌꺼기들을 끄집 어 내어 치유할 수 가있었습니다. 그 훈련과정중에 안일권목사님께서 는 저에게 세계십자가선교회로 와서
구하며 기도할 때마다 제게 주시는 응답은 안일권목사님께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동역간증 임 정 전도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교회 전도사 생명의 교회 출신 신학생 오유진 교수와 결혼 내가 나 된 것은
시작하였습니다.
함께하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당시 저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한 다른목사님들도 계셨습니다. 그 중에는 정 말 물질이 풍족한 목사님도 한분 계셨습니다. 저는 1억이 넘는 빚을 진채로 출 소를 해야하고, 아무것도 없이 신학공부를 시작해야 했기에 제마음은 이런 저 의 상황들에 도움이될 목사님께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길을

그래서 저는 소망교도소에 계시던 세 분의 목사님과 장로님께 조언을 구했 더니 그분들 모두 역시 안일권목사님과 함께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안 일권목사님은 주님의 일꾼을 키워내는 은사를 가지신 분이라는 한결같은 대 답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응답받은대로 안일권 목사님이 계신 세계십자가선 교회 생명의교회로 가기로 정했고, 2018년 부활절에 출소하고 안일권 목사님께 가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영성과 지성 중에 지성적인 면을 더많이 추구하는 타입이어서, 처음에 생명의교회에 갔을 때는 적지 않게 당황하고, 많은 심리적인 갈등이 있었습니 다.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이곳으로가라고 응답하셨을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점차 그 이유를 깨달아가기 시작했습니 다. 그것은 저와는 많이 다른 안일권목사님을 통해 모난 제 자신을 다듬어 가 기 위해 예비하신 것이었고, 제가 보지 못하는 영적인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 주시기 위함이었고, 지극히 작은 자들의 공동체에서 제 자신이 더욱 겸손해 지고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는 법을 배우도록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명의 교회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선채로 대변을 보고 교회 안에 돌아 다니는 어르신을 모시고 가서 그 분을 씻겨 드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안 일권목사님의 삶의 간증을 따라 저를 때려서 눈이 찢어져 꿰매게 만든 형제 를 경찰서로 찾아가 용서하고 그를 형제라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하여 안아 주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들을 안일권 목사님을 통해 배우고 저는 더욱 더 깊은 공부 를 하기 위하여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안일권 목사님은 늘 세계십 자가선교회에서 잘 훈련받은 우리 출신들이 결혼도 잘하고, 복받은 하나 님의 자녀로 살아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고, 그 이야기들에 많 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나 둘씩 실제로 경험하게 되 었기 때문입니다. 출소 할 당시 1억이 넘었던 빚을 생명의교회에 지내면 서 다 해결해 나갔고, 이혼 남에 빈털털이인 제가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서 저의 교수님이었던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배우자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고,일주일만에 제 아내를 만나게 되었 고, 아내도 저를 놓고 배우자로서 기도를 해서 응답을 받아, 저희는 그리고 저는 학교에서도 함께 공부하는 M.Div 학생들에게 인정받게 되었고, 그래서 얼마 전에 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원우를 대표하는 원우회장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고 있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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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만나고 새로운 사역의 발판을 위해 건축방수 관련일을 시작했고
인하여 믿음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여러분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다시 만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그 날을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더 큰 사업을 위한 준비로 방수산업 기사공부를 올해시작했는데, 8개월 만에 10%대의 합격률을 기록한 어려웠던 올해 시 험에서 단번에 합격하는 기쁨 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여러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저도 자랑 아닌 자 랑을 해 보았으니 용서하여 주십시오. 다만 이런 저의 작은 자랑에 여러분이 함께 기뻐해주시고 저로

할렐루야

(시편150:6) 주님의 이름으로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먼저 성가단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지방인 전북 완주까지 방문해 주시고 3박4일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전북지역 순회와 새벽예배 주일예배 그리고 하늘뜨락에서의 가을 음악회는 최고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전북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식사제공과 선물까지 준비해 주시어 영육간 충만 그 자체였습니다. 저희들은 오래오래 기도하며 기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정송 장로님 그리고 스텝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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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단원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작은샘골공동체에 보내주신 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공동체는 27년전 자립을 원칙으로 정부의 보조 없이 신앙공동체로 장애인, 노인, 알콜중독자, 결손아이들을 내 부모, 형제,자녀 처럼 서로 섬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신앙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내 이웃의 벗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와 공동체가 될 것 입니다. 가을의 곡식들이 잘 익어 가듯이 장로님들의 신앙과 모습이 잘 익어 가시기를 기도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동역의 글 고국에 울려 퍼지는 천국 소리꾼 !
작은샘골공동체/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 삼 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성가단원님들의 수고와
또 여건이 되지 않아서 고국방문을 하시지 못한
분들께도

동역의 글

새날장로교회 담임목사 김 영 문

할렐루야! 시카고 지역에 장로성가단를 세워주심을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장로성가단는 여러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시카고 지역사회를 뛰어 넘어 미주와 고국땅에서 이민자의 삶을 찬양과 간증을 통하여 큰 도전을 나누워 왔습니다. 본인이 시카고 성가단을 접하게 된 것은 교계 활동 하면서 연합예배 및 행사에 초청 했을때 아낌없이 헌신적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고국 방문들을 중단했다가 이번 대규모 성가단을 꾸려서 한국에 방문 계획을 듣고서 조금이나 도움을 주기 위해 호남권 전북권 지역과 연결하게 되고 단장이신 서정송 장로님을 비롯하여 임원단들이 세밀하게 계획과 탐방속에 추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시카고 지역에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연세 드신분들이 매주 모여서 연습하고 시카고 지역의 행사에는 빠짐없이 찬양을 담당하시는 모습들만 보아도 은혜가 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공연 역시 여론을 들어보니 성가단들의 열정을 보시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는 반응들을 방문한 지역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고 왠지 저에게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장로성가단 한국방문 준비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 마음에 와닿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것은 장로성가단 임원들의 헌신적인 사명 이었습니다. 회원들중에는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불편한 분까지 세밀하게 챙기시는 배려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회공연까지 쉴틈없이 은혜롭고 모든 대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연세드신 장로님들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박할 건물를 개조하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신 전주 작은샘골 사랑의교회를 섬기는 김삼수목사와 사모님 그리고 공동체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카고장로성가단과 지속적으로 선교 동역자가 되기를 바라며 시카고 장로 성가단은 더욱 활성화 되어 교계에 찬양 사역을 통한 선교가 이루워지기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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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며 내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리라. (시편 146:1, 2)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제4차 한국방문공연을 잠시 동행하면서 받았던 충격과 도전, 감사와 그 자랑스러움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출발 전 준비과정부터 때때로 교류하였고, 연합합창제와 시카고 공연을 통해서 친숙하던 터라 단원들과 준비 곡 등이 익숙했고 분위기 또한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기획부터 빈틈없이 꼼꼼하게 살피시고 준비하시고 방문 전 직접 답사하시는 등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진행하시는 장로님들을 보면서 ‘과연 나이는 그냥 먹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은 횟수의 공연을 소화하시면서도 질서 정연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으며 여성 지위자 황보라 사모님과 박경화 반주자의 동참이 한층 더 진주처럼 돋보이고 보석처럼 빛이 났습니다. 특별히 전주 공연 때 낯선 곳에서 뵙는 신선함과 익숙함이 우리의 만남을 무르익은 주변의 가을 풍경에 아름다움과 감격을 더 했고, 찬양과 기풍, 질서와 화음, 주님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 등이 시골 작은샘골 공동체를 기쁨과 축복으로 가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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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정상 계속 동행하지 못하고 현지
후회스럽기까지 하지만 이번 공연에 한 곳 이나마 동참하면서 내가 시카고에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자랑을 널리 널리 전해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시카고 장로 성가 단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기독교방송국 국장 서 도 권 목사 동역의 글
하였습니다.
인터뷰 후 헤어진 것이 아쉽고
더없이 기쁘고 장로님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장로성가단 단장 서정송 장로님, 회계 양덕기 장로님, 지휘자 황보라 사모, 반주 박경화 자매님 그리고 단원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은 기도와 연습을 통해서 시카고의

주의 은혜라 !

2022 The
Missionary
#Restoration#Revival & Grace
4th
Concert Tour of Korea
1.
2.
3.
4.
5.
6.
Ⅰ. 제4차 한국방문공연
공연일지
공연현장 스케치
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단원들의 소회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공연 동영상

Ⅰ. 제4차 한국방문공연

1. 공연일지

1.1 종합일정표

날자 시간 방문교회/기관 내 용 담 당 비 고

10/13(목)

4:00 am 오헤어공항 Terminal #3 집 합(AA 창구 앞) 진 행 팀 6:55 am 시카고 오헤어공항 출 발(AA 0669) 진 행 팀

10/14(금) 5:35 pm 인천공항 도착(Asiana OZ 0201) 십자가선교회로 진 행 팀 1박(안일권 목사님)

10/15(토) 9:00 am 십자가선교회 동두천으로 진 행 팀 1박(김진홍 목사님) 11:00 pm 동두천두레마을 프로그램 진행 두레마을

10/16(일) 11:00 am 신광두레교회 2부 예배 특송 서 정 송 4:00 pm 정릉교회 창립80주년기념음악회 박 양 성 8:00 pm 이 동 십자가선교회로 진 행 팀 5박(안일권 목사님) )

10/17(월)

9:00 am 서울 동부구치소 진 행 팀 3:00 pm 십자가선교회 결혼식/저녁 찬양집회 십자가선교회

10/18(화) 3:00 pm 옥계 중앙교회 멘토선교단 교차연주 십자가선교회

10/19(수)

11:00 am 청주 에덴원 오장연 원장 설교 최상길 목사 공 연 일 지

10/23(일)

10/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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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pm 이 동 청주 ➡ 완주 작은샘골공동체로 작은샘골공동체 8:00 pm 전주안디옥교회 저녁예배 찬양 작은샘골공동체 3박(김삼수 목사님) 10/22(토) 9:00am 대하댐 단풍길 산책 작은샘골공동체 새벽예배 설교 최상길 목사 1:00 pm 작은샘골공동체 장애우 초청 콘서트 작은샘골공동체
10:30 am 작은샘골 사랑의교회 주일예배 특송 작은샘골공동체 설교 서도권 목사 7:00 pm 익산 사랑의동산교회 익장합 정기연주회 협연 서 정 송
9:00 am 여 주 견 학 십자가선교회 7:00 pm 잠실 주님의교회 저녁 찬양예배 서 정 송 10/20(목) 10:00 am 십자가선교회 찬양연습 십자가선교회 3:00 pm 여주 소망교도소 십자가선교회 설교 최상길 목사 10/21(금) 10:30 am 이 동 전주 ➡ 서울 진 행 팀 새벽예배 간증 박양성 장로 4:00 pm 해 산 종로(100주년기념관) 진 행 팀

1.2 공연일정표

10/16(일) 11:00 am 동두천 신광두레교회 주의 은혜라 내주되신 주를 붉은 색 공 개 4:00 pm 정릉교회 주의 은혜라 Marchin’ with the Saints 붉은 색 공 개

10/17(월) 10:00 am 서울동부구치소

1st 능하신 주의 손 주님의 능력으로, 원해 주님께 영광을 영원히 2nd 은혜위에 은혜,주의 은혜라 내 주 되신 주를 앙콜 Marchin’ with the Sain

붉은 색 3:00 pm 십자가선교회 서울동부구치소와 동일 붉은 색

10/18(화) 3:00 pm 멘토선교회 (옥계중앙교회) 서울동부구치소와 동일 흰 색

10/19(수) 7:00 pm 잠실 주님의교회

1st 능하신 주의 손 주님의 능력으로, 원해 주님께 영광을 영원히 (지휘자 멘트) 2nd 은혜위에 은혜, 주의 은혜라 성령의 새바람 우릴 사용하소서 앙콜 1 Marchin’ with the Saints 앙콜 2 내 주 되신 주를

흰 색 공 개

10/20(목) 3:00 pm 여주소망교도소 서울동부구치소와 동일 흰 색 10/21(금) 11:00 am 청주 에 덴 원 능하신 주의 손 주님의 능력으로 Marchin’ with the Saints 붉은 색 8:00 pm 전주안디옥교회 주님의 교회와 동일 흰 색 공 개 10/22(토) 1:00 pm 완주 작은샘골공동체 (장애우 초청 야외공연)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께 영광을 영원히 주의 은혜라, 성령의 새바람 Marchin’ with the Saints

붉은 색 공 개 10/13(일) 7:00 pm 익산장로합창단 우정출연

주의 은혜라 내 주 되신 주를 Marchin’ with the Saints 연합합창 1. 찬양하는 순례자 2. 우정의 노래 연합합창 앙콜 : 우리 가운데

흰 색 공 개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29
날자 시간 방문교회/기관 공연곡목 복장 비

주의

은혜라

(시카고장로성가단 제4차 한국순회 공연, 10/13-10/24/2022, 요약) 단장 서 정 송 장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 세상 얼어붙은 상황속에서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된 시카고장로성가단 제4차 고국순회 찬양선교는 많은 난관과 좌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주의 은혜로 성공리에 그 막을 내릴 수 있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도우시는 강한 손길 보며 주저앉기 일보 직전 다시 앞으로 나갈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비량으로 모든 경비를 감당해야만하는 우리로서 천정부지로 치솟은 항공료를 감당할 길 없어 로스엔젤레스에서 한 번 갈아타는 일이었다. 50 여 일행이 원 스탑 티켓을 끊는 일은 쉽지 않았다. 두 세 달 발목을 잡고 있던 비행기표 구입의 난제가, 이번 여정에 대한 회의적 반대로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되어, 일 년 여 기도하며 준비해온 모든 계획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던 밤 지나고 그 다음 날 아침, 전광석화처럼 기적적으로 해결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전혀 상상치 못했던 저렴한 가격으로 관철되어 예산 집행에 큰 이득을 가져오게 되었음은 하나님의 도우심 이었다는 그 외의 어떤 다른 해석도 있을 수 없었다 코로나 속에서 평균 연령 75 세, 80 세 이상인 단원이 열분이나 되는 성가단이 태평양 건너 시차 14시간인 고국 땅에서 10박11일 쉬지 않고 찬양하며 선교하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30 1.3 공연일지
10/12/2022 수요일 밤 8:43 비 온후 맑음 64도 아내와 함께 새벽 기도회에 나갔다. 회중기도에서 한인제일장로교회 담임 서삼선 목사님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한국공연이 안전하게 잘 마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셨다. 오후 2시경 짐 다 싼 후 여름 내 뒷뜰에 있던 화분들을 집
놓는 일로 한참 시간이 흘렀다. 날 밝으면 아니 밝기 전 새벽 3
일정을 다 소화한 것은 많은 분들의 기도 응답이요 주님의 돌보심이었다.
안으로 들여
시에 공항으로 출발한다. 평균 연령 75세, 빨리빨리가 아니고 쉬엄쉬엄 진행해야만 한다. 어떤 안전 사고나 불상사 없이 10박11일 순회 여정 마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리라. 10/13/2022 목요일 아침 9:08 맑음 51도 새벽에 딸이 오헤어 공항으로 데려다 주었다
공 연 일 지

명이다

권사님

밤 7:15

Asiana 로 갈아 타는데, H권사님의 생년월일을 여행사에서 잘 못 기입한 관계로 K-eta에 표시된 것과 여권의 것이 다름이 지적되어 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시카고에 있는 여행사에 전화해서 K-eta를 다시 발급 받느라 시간이 속수 무책으로 흘렀다. 이 비행기를 놓치면 하루 기다렸다가 다음 날 비행기에 빈 자리가 있어야 비집고 들어가 탈수 있는 곤경에 처해, 남들은 모두 boarding하고 있는데 H장로님 부부만 벤치에 앉아 초라하게 기다리고 있다. 보딩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K-eta발급이 떨어져서 할렐루야! 외치며 모두가 탑승할 수 있었다. 두 번의 홍역을 치루고서야 태평양 건너 42명 일행이 인천 공항으로 날아가고 있다. 겸허한 마음으로 쉬지 말고 기도 하라는 경종인가 보다. 10/14/2022 (경기도 여주) 금요일 밤 12:30 맑음 68도 금요일(10/14) 저녁 5시 50분 인천 공항에 도착했으나 우리가 예약한 리무진 버스 두 대가 늦게 오는 바람에 밤 9시 20분 출발 여주 십자가선교회에 밤 10시 30 분 도착, 저녁 식사 후 방 배정 끝나고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concert Tour of Korea 31
타지
오늘
.
1 명이 줄어 31명에 동행하시는
자정 지나 잠자리에 든다 10/15/2022 토요일 입국 후 24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받아야 하는 규제가 미국 출발 하루 전에 풀렸었다. 할렐루야! 그렇지 않았으면 토요일 오전을 송두리째 허비하며 여주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느긋하게 아침 식사도 하고 오랜만에 안개 낀 고국 가을 농촌 길 산책도 하니 여독이 풀린 듯 가벼운 마음이었다. 1박에 필요한 간단한 짐 챙겨 수도권 고속도로 타고 동두천 두레마을 정오에 도착, 공동체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김진홍 목사님과 둘레길 산행한 것으로 토요일 하루 해가 저물었다. 가파른
2022 The 4th Missionary
먼저 한국으로 출국한 7명 외의 일행 42명이 모두 탑승했다. 한 분이 k-eta(전자여권) 없이 공항에 옴으로 Y장로가 laptop으로 한국 법무부에 신청해서 만드느라 2 시간 이상 고생 끝에 단원 모두 게이트로 들어간 후 가까스로 합류할 수 있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지금 A321 편을 타고 L.A.로 가고 있는 중이다. P 장로가 다른 비행기로 테네시에서 한국으로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비행기를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단원
18 분, 총 인원이 49
. 10/13/2022 목요일
LA에 도착 후 3시간 기다리고

비탈길 산행 중 두 분이 구르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서로가 인내함으로 낭패를 모면하며 첫 단추를 가까스로 바로 꿰게 되었었다. 10/16/2022 주일 두레수도원 숙소에서 1박 후, 주일(10/16)에는 신광두레교회 (최동묵 목사님)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 한국에서의 첫 찬양으로 헌금송 ‘주의 은혜라’와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두 곡 찬양했다. 교회 친교실에서 교인들과 더불어 점심식사하고 정릉장로교회로 서둘러 출발했다. 신광두레교회에서 어느 권사님이 은혜 받았다며 적지않은 헌금으로 후원해 주셨다. 정릉장로교회(박은호 목사님)에 오후 3시10 분 도착하였다 리허설 후, 4:30 pm에 시작 된 창립 80주년 기념 추수감사 주민초청음악회에서 두 곡, ‘주의 은혜라’와 ‘Marchin with the Saints’ 찬양했다. 열렬한 박수로 큰 호응을 받았다. 수준급 음악회 마친 후 교회 인근 한식당에서 동태탕과 해물찜으로 융숭한 식사대접 받았다. 정릉장로교회에서 큰 금액으로 후원해 주셨다. 여주 숙소로 돌아오니 밤 9시 40분이었다. Y장로가 호흡 곤란으로 괴로워 했으나 두 의사 선생님(신흥식, 허인 장로)의 도움으로 또 P 장로님이 가져온 심장 안정제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10/17/2022 월요일 오후 7:30 맑음 58도 오늘은 서울 동부구치소(김명식 소장)에 가서 오후 1시 30분 예배를 주관하며 시장성이 다섯 곡 찬양했다. 사회를 보신 안일권 목사님깨서 시작과 동시에 단장 인사를 하라고 해서 200여 여자 죄수들 앞에서 즉흥적으로, 고령인 시장성 배경을 설명하며 장로님들이 긴 세월 이민 생활 속에서 죽을 고비를 한 두 번씩 넘기고 가난과 고난을 견디며 오직 믿음으로 삶의 터전 일구어 왔고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음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간증하며,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음을,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생 마라톤 완주하여 승리의 면류관 받아 쓰기를 간곡히 당부하며 복음 전했다.

32
참석
모인 우리’ 합창과 황사모의 ‘축복하노라’ 독창으로 축하하고 축의금 금일봉을 장로선교회 성가단 이름으로 전했다. 생명의교회 친교실에서 베푼 피로연은 짚불구이 삽겹살로 모두가 포식하기에 충분했다. 임정 전도사와 부인 오유진 교수도 성가단에 인사도 할 겸 결혼식에 참석했었다. 임정 전도사는 소망교도소 공 연 일 지
부지런히 여주로 돌아와, 시장성 일정에 맞추어 석달 기다린 진광용 집사 윤영주 자매 결혼식 (4:30 pm) 에
, ‘여기에

출신, 오교수는 처녀 교수, 맺어지기 쉽지 않은 결혼의 주인공이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로 아내와 함께 다가가 인사하고 명함을 주고 받았다. 피로연 마친 후, 하객으로 온 탁옥남, 여주자활센터 대표께서 장로님들 휴게소에서 커피라도 마시는데 쓰시라며 금일봉을 건넷다. 사모가 여주 믿음은행 원장인 부부는 2018년도 시장성 3차 한국연주 때에도 우리에게 융숭한 식사대접과 명성황후 생가 관람을 주선했던 고마운 분들이다.

밤 10:57 맑음 59도 6시 새벽기도회에서 허XX전도사 (31세) 간증이 감동이었다. 앞으로 크게 쓰임 받을 인물로 보였다. 매일 새벽기도 시간 형제들의 간증에 큰 도전을 받는다. 9:30 부터 1시간 연습 후 11시 다 되어 강원도 속초로 향하던 중, 오후 3시나 지나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기사의 말에 설악산을 포기하고 정동진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정동진에서 청송감호소 출신으로 안일권 목사님을 만나 회심하고

목사가 되어 정동진에 교회를 개척하여 16 년 째 노인 교회 (65-88세) 목회하고 있는

정칠화 목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2시경 도착해서 농협에 들러 몇 분

장로님들 환전 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었고 오후 3시 지나서야 초당순두부

집에서 점심을 할 수 있었다. 식당 아래 있는 반 지하 정동진제일교회에서 정칠화 목사님의 뜨거운 간증과 기도와 찬양으로 합심 기도하는데 40 분, 정동진 통일공원 돌아보며 사진 찍는데 30 분, 멘토 선교 찬양팀이 4시부터 기다리고 있는 옥계 중앙교회에 도착 하니 오후 5시였다. 유치원생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남녀 연령층 가족 공동체로 구성된 단원들이 교회 입구 양쪽에 줄지어 서서 환호하며 우리를 반겨 주었다. 거리 선교 찬양단인 멘토크루는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복음 전하는, 춤추며 아찔한 묘기 부리며 찬양하는 선교단이었다 그들의 놀라운 공연에 할아버지 장로님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고 즐거웠고 성령 충만하여 답례로 찬양하는데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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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Korea
10/18/2022 화요일
작은 교회당이 떠나 갈듯 진동했다 멘토와 시장성 모두 기쁨 충만해서 예산에 없는 선교후원금을 단장 장로님께 전달하고 초콜릿도 50개 선물했다. 정칠화 목사님께도 초콜릿 50개 노인 교인들 위해 전했다. 숙소로 돌아 오는 길에 여주에 있는 ‘옥향’ 중화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으로 석식 하다. 8:30 pm이 영업 종료 시간인데 9 pm에 도착하는 우리를 기다려준 옥향 사장님은 독실한 신자였다. 아들이 필리핀에 선교사로 나가 있다 한다. 강행군이었지만 가슴 뿌듯한 하루, 밤이 깊었다.

10/19/2022 수요일 밤11시 30분

사전답사 때부터 공연 준비를 위한 후원금이라며 큰 액수를 우리 계좌로

입금시키는 남다른 관심과 호의를 보인 잠실 주님의교회는 빈틈없는 준비로

우리를 맞았고 최고의 테크닉과

시설로 미약한 시장성의 연주를 빛나게 해 주었다. 2,000여 석

정신여고 강당을 보기 좋게 채워서 대 성황이었고 김화수 담임 목사님의 멘트도 감동이었다. 리허설 시작했을 때, 지휘자 황사모와 총신대 교회음악과 동기동창인 김영고 성악가, 에코컬쳐그룹 대표가 관중석에 홀로 앉아 우리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식당을 폐쇄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임시 오픈해서 진한 도가니탕과 떡과 과일로 베풀어 풍성한 식탁 교제가 있었다. 식사 후 김영고 테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시장성의 찬양에 깊은 영성이 흐른다며 감동이라고 했다. 우리는 평생을 지나며 겪었던 고난과 눈물과 간증과 기도를 토하는 심정으로 찬양한다 라고 답했다. 저녁 7시에 시작한 찬양예배는 8시 30분 지나서 마치게 되었다. 악보집에 있는 10곡 모두 찬양했다. 연주회가 끝난 후에도 50년 만에 처음 만나는 고교 동창생, 수 십년만에 얼굴 보는 친구와 친지들로 단원 모두가 축제 분위기 속에 사진 찍느라 한참 시간이 흘렀다.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에게 힘든 하루였지만 참 보람되고 은혜로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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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된 중창단 (단장 양남귀 집사) ‘소리보기’도 찬조 출연했다. 안일권 목사님과 32년 함께 사역하는 팀이라 한다. 최상길 단목의 말씀 선포와 권수길 장로님의 대표기도 후 시장성의 간절한 찬양으로 은혜 충만한 집회였다. 소장 권기훈 장로님이 재소자들이 만든 비누를 하사해서 참가 단원 모두에게 분배했다. 10/21/2022 금요일 밤 11:00 맑음 56도 오전 11시 20분 청주에 있는 에덴원(유희정 원장) 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찬양했다. 오장연 초대 원장은 30여년 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절망 속에 자살 기도도 했었으나 안일권 목사님을 만나 회심하고 장애인 구원 사역에 헌신한 80대 중반의 노익장이셨다. 에덴원에 예산에 없던 선교비를 헌금하고 초콜릿 50 개도 선물했다 우리를 안내해 준 왕진찬 목사님(십자가 선교회 출신) 께도 사역하시는 청주 믿음의교회 공 연 일 지
10/20/2022 목요일 밤 10 시 맑음 66도 오늘 여주 소망교도소 오후 3시 예배에서 찬양했다 시각 장애인들로

앞으로 초콜릿 50개를 전해 드렸다. 왕 목사님께서는 청주의 남/녀 교도소와 대전교도소 그리고 외국인 보호소에서 사역하고 계신다. 그 외에도 우리가 선물로 준비해 간 초콜렛 1,600개는 소망교도소와 서울 동부구치소 십자가선교회와 작은샘골 공동체에 고루 나누어 드렸다. 부지런히 전라북도 완주로 달려가 사랑의 교회 담임 김삼수 목사님의 환대를 받으며 작은샘골공동체에서 여장을 풀었다. 작은샘골공동체는 김삼수 목사님이 1995년 독거노인과 오갈 데 없는 장애인들을 섬기며 시작된 자활 공동체다. 청춘을 불사르며 긴 세월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있는 희생적 사역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전주 안디옥 교회(오성준 목사) 철야 기도회, 저녁 8시 예배에서 찬양하였다. 한시간 여, 우리가 예배를 주관하며 단목 최상길 목사님의 뜨거운 메시지와 우리의 찬양으로 기도의 불씨를 달구었다 10/22/2022 토요일 밤 9: 23 맑음 김삼수 목사님의 가이드로 관광버스 두대를 굴려 완주 깊숙한 산골짜기 운장산과 장군봉으로 둘러쌓인 대하댐을 돌아보며 전라도 산골 고국산천 가을을 만끽하였다. 오후 1 시, ‘시카고 장로성가단 초청 하늘뜨락 음악회’ 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늘뜨락 까페 앞에서 펼쳐졌다.

성공적이었다. 전라북도 지역 장애우들을 초청해서 오찬을 제공하고 초콜렛을 선물하고 시장성 찬양을 중심으로 “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윤성하 단장) 및 시카고 출신, 아이노스(이동영목사) 가 찬조 출연하는 다채로운 찬양으로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함께한 모든 사람이 천국 맛보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특별히, 시장성 초창기 단원이었던 김시병 장로님께서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The
concert Tour of Korea 35
2022
4th Missionary
교회 버스로 왕복 6시간을 운전하여 아홉분의 일행과
가져 오신 청포도 네박스를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풍족하게 나누었다. 10월 23일 주일 밤 11시 맑음 오전 10시, 작은샘골공동체 사랑의 교회 선교주일 예배에서 찬양하며 은혜 나눈 후,극진히 준비해 주신 점심식사 마치고 익산으로 향했다. 대지 15,000평인 익산사랑동산교회( 임재규 목사)에 오후 3시 도착, 아름답고 넓은 정원 산책하며 기지게 켠 후 시간 넉넉한 리허설로 한국에서의 마지막 연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오후 7시 개최된 익산장로합창단 제 14회 정기연주회에 우정 출연하여 성대한 음악회에서
경북 김천에서
함께 참석해 주셨다. 선물로

대한민국! 떠나 온지 30.40.50년 우리는 그 험한 시카고에서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을 견디며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사랑하며 조국을 그리며

오직 믿음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왔다.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 함이 없는 사랑! 평택 우각정원에서 성대한 한정식 나누며 종 파티 하였다 우리 답사 시부터 버스예약 및 주님의교회 연주 사전 준비등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이춘실 권사와 최병욱 안수 집사가 왕복 5시간 거리에서 인절미 두 상자를 새벽에 주문해서 가져와 장로님과 권사님들께 한 팩씩 선물했다.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 오후3시 2대의 리무진 버스가 도착하였다. 더러는 친척이 모시러 오고, 100주년기념관에 숙소를 정한 몇 분도 있고, 다른 호텔에 정하신 분들도 있어 뿔뿔이 흩어지니 오후 5시, 시카고장로성가단 제 4차 고국순회 찬양선교는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육신은 고단했으나

36 육해공군 연합 찬양단인 MCF 와 익장합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성호 목소리 높여 찬양하다. 시장성과 익장합이 명실공히 형제 합창단임을 공인하는 기념패를 주고 받는 식순도 있었다. 익장합 김기원 단장님이 시장성에 금일봉을 개인적으로 건네 주었다. 10/24/2022 월요일 밤 10:30 맑음 63도 아침 10시, 작은샘골공동체 김삼수 목사님 홍정란 사모님 및 형제 자매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다.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좌우로 펼쳐지는 조국 강산의 가을 풍경에 가슴이 훈훈 해지며 눈시울이 적셔온다. 우리가 떠나올 때와는 완전 다른 세상이 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자랑스런 우리 조국
청아하게 빛 발하며 천성
.
.
기사님들께
기도하며
영혼은 새벽 별처럼
향해 독수리처럼 비상했던 10박11일어었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모든 영광과 감사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헌신하신 임원진, 단원, 권사님 그리고 안전운행해 주신 두분
허리 굽혀 고마운 마음 전한다.

지난 7월26일 시카고에 거주하시는 정감있는 목소리의 서장로님과 첫 통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2022년 추수감사절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행사를 열기로 당회에서 결정한 후 여러가지 준비작업에 몰두하였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성북구청과의 협의, 주민자치센터 방문, 외부팀 초청문제 등 하나씩 풀어가는 중에, 미국 시카고장로성가단도 초청키로 하였습니다. 여러번 연락 드리는 과정 가운데, 체류일정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정릉교회의 음악회 일정에 맞추어 주시는 서장로님의 넓은 이해심과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행사당일, 관광버스 2대에 나누어타시고 오신 성가단장로님과 권사님들 모두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즐겁게 웃으시며 내리는 것을 보며 역시 하나님의 사역은 기뻐뛰며 춤을 추는 것이구나~~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것을 연로하신 장로님들께서 立證하여 주셨습니다. 영감있는 찬양과 함께 덧붙인 동영상 속에, 지난날 살아오신 귀한 발걸음을 보면서 이민사회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끈을 놓치않은

크나큰 복이었음을

주신 가나안땅을 정복한 것 처럼, 장로님들도 이세상 말씀의 불모지를 향해 쉼없이 달려가시는 모습 속에서, 주님은 십자가의 전달자인 장로님들을 보시고 얼마나 흐뭇해 하실까 생각합니다. 여호수아14:9에 여호와께 충성함으로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주를 믿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밟는 이세상의 모든 곳에서 복음이 전파되어 시기와 다툼, 분노가 사라지고 전쟁이 그침으로 두손들고 오직 여호와만 찬양하는 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이 일을 위하여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오늘도 내일도 쉼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시는 장로님들을 보며 주님은 빙그레 웃고 계십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주님으로 인해 행복하세요*-*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37
3. 공연현장 스케치
공연현장 스케치
것이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모든것 주를 위해 ! 정릉교회 김 건 웅 장로

“주님의교회, 시카고장로성가단과 함께 하는 수요특별찬양예배 올려 드리다.”

주님의교회 최 병 욱 안수집사/ 이 춘 실 권사 부부

2022년 10월 19일 저녁, 서울 잠실에 위치한 ‘주님의교회’(The Presbyterian Church of the Lord)에서 주님께 올려드린 수요예배는 특별하였습니다. 이 날 수요 예배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수요 현장집회에 참여하는 성도의 수가 급감한 지난 2 년여 기간 중 가장 많은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미주 시카고한인교회연합회 소속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제4차 모국방문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주님의교회를 방문하여 ‘시카 고장로성가단과 함께 하는 수요특별찬양예배’로 올려 드려졌고, 주님의 옷자락이 가 득한 성전에 주님의 은혜와 회중들의 감동의 물결이 충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시카고장로성가단(이하 시장성)은 이번 순회공연 1년 전에 주님의교회 에 방문 연주(찬양)의 가능 여부를 타진하였고 감사하게도 주님의교회 측으로부터 긍 정적인 답변을 받았는데 이는 사실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다섯 개의 찬양 대(호산나, 시온, 샬롬, 임마누엘, 할렐루야)를 가지고 있는 주님의교회는 매년 부활절, 창립기념일, 성탄절에 자체 찬양대를 활용하여 음악예배(칸타타 혹은 오라토리오 형태 의 발표회)를 드려 왔던 터라 외부 교회에 음악예배의 기회가 주어진 경우는 없었고 따라서 시장성의 방문연주를 받아들이는 것은 주님의교회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낯설 고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방문 찬양의 큰 줄기가 잡힌 후, 시장성 단장님과 협의를 하면서 국내에서의 차량 (버스) 및 숙소(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예약 등 국내 업무를 지원해 오던 차, 금년 8월 시장성 단장님 부부의 사전답사를 통해 주님의교회 김화수

본격 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김화수 목사님의 부친(장로)께서는 ‘LA 장로성가단’의 일원(부지휘자)이었으며 시카고 방문 및 시장성과 함께 연주를 경험하 셨던 바, 목사님은 금년 봄에 소천하신 부친을 새록새록 추억하며 시장성의 방문연주 를 적극적으로 반기셨고 이는 모든 준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막과 함께 장로님들의 지난 삶의 모습들이 동영상으로 비춰져 더욱 진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주님의교회 성도들은 “울컥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힐링 되어 감사하 다.” “우리 삶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고마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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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현장 스케치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 및 장로들과의 만남은 이번 방문연주를 주님의교회의 적극적 지원 하에
담당

세부계획을 세우고 담당 영역 별로 분주히 움직였으며 한편으로는 시장성과의 협업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시장성과 긴밀히 조율하며 최선의 준비를 위해 성심껏 노력 하였습니다. 국가 간 장거리 비행 및 시차에, 국내 순회공연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주님의교회에 당 도하신 시장성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일행은 다소 힘들어 하시기도 했지만 차츰 원기를 회 복하고 수요특별찬양예배를 감동의 무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연세 많으신 장로님들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하나님 믿으며 강건하게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찬양하 는 모습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주의 은혜라’ 찬양 순서에서는 시장성 장로님들이 온 마음 다해 부르는 “주의 은혜 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것 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 함이 없는 사 랑!” 가사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음악 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찬양은 그 아름다움으로 예배를 풍성히 하고,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회중의 적극적 예배 참여를 도우며, 따라 서 찬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높이는 예배자이며, 찬양하는 중에 주 님 주시는 치유와 회복, 평강과 기쁨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 귀한 사역을 담당하며 멀리 고국까지 찾아오셔서 순회 찬양을 통해 장애우 단 체 및교도소 등어려운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는 자들을 찾아가 찬양으로 위로하시고, 또한 저희주님의교회를 방문하여 찬양예배로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어 주셔서 대단 히 감사합니다.시장성 장로님들의 가정과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님들 위에 주님의 은총 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함즐함울>은 주님의교회가 발행하는 문서선교지입니다. ‘ 함즐함울’은“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 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 말씀에 바탕을 두고, 교회 안팎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려는 뜻을 담은 이름 입니다.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39 최병욱 집사님의 함즐함울 459호 글 서정송 장로님의 함즐함울 459호 글 -2주님의교회는 시장성의 찬양예배를 위한 제반 준비(영접 및 식사, 음악 악보 및 가사
조명, 영상/디스플레이,
위해
정리, 무대장치,
리허설, 홍보 등)를

공연현장 스케치

희끗희끗한 은빛 머리와 단 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주신 시간은 사람에게 큰 축복이기에 지금 이 순 간이 충분한 감사의 시간이었음을 다시 깨닫게 되었음을 고백 드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쉽지 않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 여러 분의 귀한 사역에 거듭 인사드리며 함께 코로나 Pandemic속에서도 전도의 사명 다 하는 “시카고장로성가단”

강남구 서울교회 박 정 선 장로 (단국대 음악대학장 역임) 저희는 청주에덴원이라는 소규모의 장애인 청주에덴원 유 희 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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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시설입니다. 때론 오롯이 혼자 있는 것 같 은 외로움이 들 때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 그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우리의 삶이 끊임없이 순환되고 있음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말과 언어, 노래, 표 정 등을 통해 ‘삶이 축복’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바로 시카고장로성가단이 방문해 주신 시간이 그러했습니다.
나와 서울의 잠실 주님의교회(김화수목사님 시무)에서의 첫 대면을 하게 된 시카고장로성가단 50여명의 눈빛은 멀리 객석에서 보기에도 선교의 사 명 을 다하려는 열정과 사랑의 눈빛으로 번쩍임을 느낄수 있었다. 실은 고등학교(원주고)졸업 후 50년이상 못 본 동창생(박수길장로)께서 장로 성가단원으로 연주하러 방문한다기에 친구 얼굴보러 간건데 이토록 은혜로운 연 주에 흠뻑 빠져 들기도 흔치는 않았다 은백발의 30여명 장로님들의 목소리는 젊은이들이 찬양하는 것보다는 세련되 고 우렁차며 맑지는 않았지만 그 깊은 신앙심에서 우러나오는 부 드 럽 고 친 근 감 있 는 은혜로운 찬양이야말로 어느 찬양대와도 비교가 안되는 감동을 주는 찬 양이었다. 필자 역시 고교시절부터 찬양대원으로,지휘자로 50여년을 봉사(유학 시절,미국와싱톤연합감리교회,로체스타한인장로교회찬양대 지휘자, 서울교회 찬양위원장)의길을 걸어 왔기에 그 누구보다 교 회 음 악 에 관한한 많이 알고 있는 터이 다. 더욱이 10여일 넘게 경기도 동두천 두레마을을 시작으로 교 도소,장애우들이있는 곳 등을 두루 찾아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연주를 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 심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생각이 든다.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시카고장로성가단을통해 나 타나심에 다시금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깊은 신앙심으로 단련된 은백발 50여명의 장로성가단을 이끌고 계시는 서정송 장 로님과 지휘자님께 신앙인의 한사람으로 깊 은 감사를 드린다. 하시는 모든 분들의 영육이 강건하시기를 기도 드 리겠습니다.

멘토는 2000년도에 창단되어 문화라는 도구로 전국과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입니다. 부족하지만 은혜입은 자들이 가장 중요한 가치에 삶을 드려 공동체 생활을 하면 서 전임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25명의 단원들이 강원도 옥계에서 가족예배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예배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힘쓰고, 공동체 속에서 이웃 사랑하기를 힘쓰고, 사역을 통해 주신 사명 감당하기를 힘쓰며 살아가는 멘토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18일 시카고장로성가단과 함께 드린 예배는 멘토에게도 참 특별한 시 간이었습니다. 대부분 회중석보다는 무대에서 예배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회중석 에 앉아 장로님들께서 전심을 다해 올리는 찬양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참 특별했지 만, 그 찬양소리에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얗게 새어진 머리는 타국에서의 오랜 세월이 물들어 있는 듯 했습니다. 결코 쉽게만 채워지지 않았을 오랜 이민생활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않고 굳건히 지켜오 며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장로님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힘이 있었습니 다. 아름다운 믿음의 선배들이 하는 고백을 보며 믿음의 길을 따라가는 저희도 정 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끝까지 사명 감당하자며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41
나누기도 했답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믿음의 산 증인으로서 멘토에게 도전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 니다. 하나님께서 멘토에게 허락하신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풍동로336-4 멘토크루 입니다~^^* K-Culture로 세계선교를 실천하는 젊은 “Mentor 선교단”과 “시장성”이 하 나가 되었습니다. 멘토크루 대표 류 한 상 선교사 Mission Collaboration
단원들끼리 다짐을

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소망교도소 김 경 신 형제

최성권 형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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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소망에 오셨고 나는 그 구성원들의 연령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이셨고 한국 교회라면 은퇴하시고 교회에서 뒷짐을 지고 점잖은 조언을 하실 분들이셨다. 성가단에 대한 소개 영상이 있었으나 자세한 연혁이나 활동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었지만 장로님들의 모습에서 두가지 단어가 떠올랐다. 하나는 거룩한 부채감, 다른 하나는 은혜에 빚진 자 였다. 고국을 떠나 언어도 다르고 풍습도 다르며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도 없는 곳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해가며 삶을 사시며 가족을 부양하고 자식을 키워내며 살아온 시간이 시련과 고난이었을 테고 그 고난의 시간에 주님을 만나 함께 하시며 신앙생활을 하셨고 장로라는 직분까지 되시어 교회에 헌신하셨을 것이다. 이 분들이 겪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셨을 테고 그 때 받은 은혜가 이제는 거룩한 부채감으로 은혜에 빚진 자로 편안히 쉬시며 노후를 즐길 수 있을 텐데도, 이 분들이 살면서 받으신 은혜에 대한 부채감으로 이곳 한국 그리고 여주 소망교도소까지 오시게 된 것이다. 이 분들은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분들로 넘치게 받은 은혜가 자신들만 위한 것이 아니고 충만하게 넘치게 받은 은혜를 아직 주님을 제대로 믿지 못하고 헤매는 우리들에게 나눠 주시지 않을 시 주님께 받을 책망을 생각하셨을 것이다. 먼저 믿은 자는 주님이 주신 은혜를 다른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누고 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임을 이 시카고장로성가단을 통해 배우게 된다. 못살던 한국 1970 년 대를 기억하며 미국에서 온갖 고생과 시련을 겪으면서 늘 고국에 남겨진 불쌍한 친구를 이웃 핏줄들을 생각하셨을 터이고 믿음 없이 살고 있는 우리 후손들이 안타까웠을 것이다. 그래서 고령으로 장거리 여행에 부담이 있으셨을 텐데도 지구 반대쪽 고국의 믿지 않는 자, 약자, 소외된 자, 아픈 자들을 위해 자비량으로 오셔서 찬양하시고 헌금하시고 봉사를 하고 계신 것이다. 이것이 먼저 믿은 자 가진 자 높은 지위에 있는 자 배운 자들이 해야 할 오블리스 노블리스이며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머리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겉과 속사람이 변하고 실생활이 변하여 자기들의 삶을 통해 실제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결과가 나와서 그 거룩한 부채감을 갚는 것이라 생각한다. 바쁜 일정, 불편한 잠자리, 만나고 싶은 가족과의 만남도 뒤로 한 채 고국 선교에 애쓰신 시카고장로성가단에 감사드리며 이제 갓 60 을 넘은 젊은이인 나는 더 주님과 함께 하고 실천하는 믿음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 먼저 믿은 자로서 넘치도록 주님이 주신 은혜를 갚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이상김경신 형제 글 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소망교도소 김 차 성 형제

10월20일 목요일,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날, 이날 소망 형제들 위하여 멀리 미국에서 고되고 먼길 마다 않고 저희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해 날아와 주신 어르신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8년 창단하시었고 94세의 어르신과 80세 이상의 어르신들도 열 분 이상 되신다는 말씀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지휘자 분의 손짓에 환상적인 음률을 들리어 주신 피아노 연주자 분과 환상의 음성으로 성가단 어르신들이 합창하여 주신 ‘주님의 능력으로’ 등 일곱 곡의 선물이 하나님의 은혜 되어 예배당에 가득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시며 찬송하여 주시는 어르신들도 더욱 우리를 울컥하게 하시었고 장로님들의 인생살이 사진들과 동영상은 저희 형제를 뭉클하게 하였고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시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날 시장성 소속 최상길 목사님의 ‘예수 믿는 기쁨(사행 16:31)’이란 제목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을 선포하실 때 저의 과거를, 저의 지난 삶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말씀 안에 옥지기 간수처럼 이제라도 주님을 알게 되고 믿음 안에 출소하며 나의 남은 삶을 주님과 동행하며 나로 인하여 상처받은 식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여 보았습니다. 정말로 크나큰 은혜를 주시어 감사했습니다. 항상 목회비를 걱정하시고 기도하시던 안일권 목사님에게도 숙식비와 헌금을 기꺼이 허락하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장성 아버님들 감사합니다. 미국으로 가시는 비행기에 우리나라 파리와 모기를 기꺼이 동승하여 가시겠다는 말씀에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사히 도착하시었다고 하시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건강하시고 영원히 천사의 화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차성 형제 글 지영봉 형제 글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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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생명의교회 최 성 권 형제

시카고 장로들이 찬송하러 온다는 말을 들을 때 나의 마음 속엔 미국 그것도 시카고에서 잘 먹고 잘 지낸 분들이 찬양을 하면 얼마나 잘 할까 하는 생각이었다. 오카리나 독주와 지휘자님의 독창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그 먼 곳에서 고국을 찾아 찬송함에 기쁨과 기도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휘자님이 독창으로 명창을 하는 것이었다. 이후에 나이 드신 분들이 나서는데 중압감이 들도록 무게가 드는 것을 보았다. 특히 테너 중에 한 분은 온몸을 흔들며 찬양을 하는 것을 보았다. 얼마나 연습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기도 드렸다. 성가 찬양대에 있어서 안다. 찬양 한 곡을 할려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몇 날을 고생해야 한다는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장로성가단과 권사님들의 열성과 찬양 연습을 한 것을 감사드리며 주예수님 이름으로 찬양과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생명의교회 지 영 봉 형제 시카고장로성가단이 생명의교회에 오셔서 같이 짧게 생활하였는데 손님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마음이 편했고 은혜가 있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마치 저희를 섬겨 주시기 위해서 오신 손님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한 분 한 분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여 말에나 행동의 거슬리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겸손하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성가단의 찬양과 간증과 말씀 들을때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사시는 분들이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시기 위해서 먼 미국에서 오셨다는 순수한 믿음과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낮아지고 하늘의 소망을 두시고 살아가시는 오래 되고 믿음직스러움이 느껴지는 하나님의 손님이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희 생명의교회에 계시는 동안 감사하다는 말을 수시로 들었고 민망스러울 정도로 감사를 표현해 주셨습니다. 이와 반대로 투정의 소리나 불평하는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어느 한 분도 거스리는 모습도 안 보였고 모두가 은혜로 하나되어 한 마음으로 생활 하시는 것을 통해 서로서로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일정을 보내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좋은 공간을 버리고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 생명의교회에 와 주셔서 많은 헌금과 숙식대로 어려운 저희 교회를 위해서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다시 뵐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김의 모습으로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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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생명의교회 이 윤 호 형제 ‘22년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시카고장로성가단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서 7박8일 동안 우리와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시며 함께 예배 드리며 간증과 말씀을 나누며 많은 은혜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머나먼 미국에서 우리 나라까지 장거리 비행시간과 여독으로 힘드셨음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듯이 교도소와 복음이 필요한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찬양과 말씀과 간증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장로님과 권사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오는 권태감으로 인해 삶의 활력을 잃고 타성에 젖어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찬양복음사역에 열심이신 장로님과 권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와 함께 예배드리며 우리에게 교훈과 귀감이 될 수 있는 성경말씀으로 많은 은혜를 받게 하시고 인생의 선배로서 우리에게 삶에 대한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좋은 말씀으로 권면하여 주시고 특별히 70,80대의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장로님들의 감미롭고 중후한 목소리의 찬양과 오카리나 연주는 삶에 지치고 메말랐던 우리의 감정과 영혼을 잠시나마 소생시켜 주었다. 이와 같은 장로님들의 삶에 대한 열정과 달리 한없이 연약하고 나태한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고 자괴감마저 들어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나 답게 사는 것이며 나에게 남겨진 인생의 숙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해는 떳다가 지고 떳던 곳으로 돌아가고 강물은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고 계속하여 흘러가는 것을 다시 계속 반복하듯이 우리의 인생 또한 삶의 목표가 없다면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저 아무 의미 없이 생을 마감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진다.

지금까지 나의 삶은 세상적인 즐거움과 쾌락과 향락에 빠져 사는것이 행복한 삶이란 착각 속에 빠져 청춘을 방탕하고 극도의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에 빠져 가족들을 등지고 외면한채 살다가 가족으로 부터 버림받고 노숙자가 되어 길거리를 정처없이 헤매이는 생활속에 내 육신과 감정은 병들고 피폐해져 가고 자신을 저주하며 살다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려 했지만 두번씩 실패한 후 내 의지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이 곳 생명의 교회에 입소해서 주님을 영접하였으나 진정한 신앙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온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으로 살아왔고 마음으로는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concert Tour of Korea 45
4th Missionary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연약한 믿음으로 포기하고 , 세계선교대회 행사를
것이 두려워 눈 딱 감고 일년간만
원했지만
마친
이 곳을 떠나려 했지만 여건이 마땅치 않았고 이 상태로 변화되지 못하고 세상에 나가면 실족하여 이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성경말씀에 의지하여 살다보면 온전한 변화는 어렵더라도 어느 정도 변화되고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있던 차에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방문을 듣고 행사 준비를 위해 교회 외부와 내부에 현수막과 풍선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며 일주일 가량을 분주하게 보냈다.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찬양복음 사역과 경건한 믿음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절제된 행동과 질서정연한 경건한 모습은 나의 는에는 참 된 그리스도인의 표상으로 보였고 나의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부풀어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격언처럼 늦게나마 삶에 대한 의미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새로은 도전으로 삶에 대한 의욕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모든 것이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찬양복음사역을 통해 늦게나마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것 같다..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도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처럼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이 곳 생명의 교회에서 영성훈련 잘 받고 주님의 일꾼으로 양육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고 싶다. 아직은 더럽고 추하고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에 불과하지만 주님께서 만져 주시면 나도 또한 장로님과 권사님들처럼 반드시 주님의 보배를 담을 수있는 보배로운 그릇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끊을 것을 끊고, 버릴 것을 버리고, 고칠 것 고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힘써야겠다. 나의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의 적성에 적합한 것이 무엇이며 나에게 주어진 나만의 은사와 소질을 계발해 남들과 구별될 수 있도록 특화하여 달인은 못되더라도 능숙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하나 하나 실천해 가야겠다. 나에게는 남들보다 탁월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손재주가 있으니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마슬을 배워 마술과 요술 풍선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복음을 전하며 이름 모를 어느교회의 협조를 받아 찬양팀과 연계하여 길거리 찬양복음사역과 중고등부 미션 스쿨에 다니며 공간 장식과 디스플레이를 해주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날때 아무 미련이나 후회없이 떠나야겠다. 끝으로 늦게나마 나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러 나오는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영육간의 강건하심과 찬양복음사역으로 주님의 사랑과 말씀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계속 아름답게 쓰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이윤호 형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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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형제 글 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생명의교회 김 빌 리 형제 (총신 재학 중) 그리운 시카고장로성가단에게! 안녕하십니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생명의교회 성도 재미 교포 김빌리 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생명의교회에 방문해 주신지가 두 달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남겨주시고 가신 관심과 헌신하신 마음, 또는 주님을 닮은 사랑이 아직까지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를 위해 많은 사랑과 은혜를 주신 만큼 저희가 여러분들에게 부족한 대접을 한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또 제대로 답례를 드리지 못하여 죄송해서 이런 우리의 마음을 부족하지만 글로써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서신을 씁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여러분들 덕분에 큰 은혜를 받은 시간은 저희와 함께 하셨던 마지막 예배시간 떄 여러분들이 찬송 부르실 때 마치 천국에 있는 천사들이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위해 찬양하는 모습 같았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헌신하시는 마음과 의지를 보고 크게 감탄하였고 여러분들의 사명을 하나님을 위해 충성스럽게 이루어 가시리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명의교회에 방문해 주셔서 저희에게 은혜로운 시간이었고 하나님에게 큰 영광이 되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뿐만아니라 여러분들이 밟은 모든 땅에서 주님의 향기가 스며들었을 거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명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과 주님에 대한 충성심을 우리도 본 받아서 하나님이 저희 생명의교회 목사님들과 사역자들 또는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을 목숨 바쳐 헌신할 수 있게 되는 큰 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천대까지 은혜와 축복을 베푸실거라고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교회에 성령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곳에서 역사하셨다고 느꼈습니다. 생명의교회에 계시는 동안 조금 더 풍부하게 대접해 드리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과 감사한 마음을 또 다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해 주신다면 더 많은 사랑으로 환영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이역만리 타국에서 독수리 날개같은 하나님의 품안에서 보호 받고 은혜 받으시기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답례 할수있는 방법이 지금은 기도 밖에 없어서 죄송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God bless you!

2022년 11월 30일 p.s 서투른 저의 한글 솜씨 이해해 주십시오. 김빌리 형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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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교회 최 성 훈 형제 (소망교도소 출신)

그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제가 느낀 바, 짧은 소감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십자가선교회에서 주님의 뜻을 좀 더 알고자, 또 제가 만난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에 대해 정리의 시간이 필요하여 머물며 훈련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3년만에 돌아오는 21년에 뵙지 못하고 4년 째인 22년 10 월의 어느 좋은 날에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을 뵙게 된 것이 참으로 하나님께 영광이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은 늦은 입실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과, 아니 저는 빛나는 광채라고 느꼈습니다. 한국말은 잘 하시는지, 어떠실지..사실 혼자 이런 저런 생각도 하면서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의 생각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불편한 기색보다는 어느것 하나 불편함 없이 지내시는 장로님 권사님들 보면서 도리어 불만이 잦은 저의 모습이 비춰보였습니다. 좋은 호텔을 다 내려두시고 이 불편할법한 공동체 생활과 시설에 대해 그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생활들이 가능한 것이 사실 놀라움이며 그것이 정말 연륜..아니 신앙의 연륜으로 감사함이 베여있는 삶 자체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저의 불만들이 조금씩 씻겨져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 13:2)

성가단이 오시기 전에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중에서 저는 아브라함이 부지중 대접한 이가 천사였다는 말씀을 들었으며, 또 히브리서 말씀에서 그 가운데 천사가 있었다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하심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배우고, 들음으로 본바를 행하고자 하는 나의 모습 자체는 이미 훈련중인 것이였고, 대접하고자 하였으나 저는 도리어 대접을 받은 듯 하였습니다. 사명은 각자, 각자 라고 하는 말씀을 예전부터 붙들고, 부족한 종이라도 내가 서있는 곳에서 충성하고 순종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행함이 부족한 믿음입니다. 저는 성가단 장로님들을 뵈면서 그저 모이기에 힘쓰고 화합하여 어떤 모양이든 선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곳 생명의교회에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만나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넘쳐납니다. 때로는 배불리

같습니다. 많은 감사와 느낀바가 있지만, 하나만 이야기를 하자면 06시에 있는 새벽 예베시간이 특별히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먼저들 오셔서 기도로 예배를 사모하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저는 그저 바라보건데 나 스스로도 그 순간 무엇을 떠올리는지 알 수 없었으나, 곧이어 찬양이 울려퍼지면서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장로님들을 통해 보여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한 감동을 잊지않고, 천국 본향가는 날까지 저의 자리에서 사명을 다하고, 본이 되는 모습으로 거룩한 성전을 지키고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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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기도 합니다. 그 중 특별히 시월의 어느 좋은 날, 천사들을 보내주시어 저로 하여금 신앙의 여정에 좀 더 중심을 가지게 하시고, 겸손하게..결국은 겸손해지기를 원하시는
저에게 어번 만남을 허락해주시는것
십자가선교회/소망교도소 형제들
음식을 먹고나면 어떻게 이러한 만나를 누리며 내가 이 곳에 있을까 하며 의문을 가지고 또
마음으로

Bobby Yi (a brother from The Life Church)

Hallelujah! Glory to the Lord with Chicago Elders Choir

I hope and pray this letter finds you all, your families, and all your loved ones doing well body, mind, and spirit. Though, I sent a brief video message, it did not do justice as to how profoundly you impacted my life with your performance and presence. And I am forever grateful.

Gods grace is so amazing because He gives us what we do not deserve and His mercy is so unimaginable because He does not give us what we deserve. Amen. Though, I know about God’s grace but it is always good to witness it first hand; and that is exactly what I witnessed when you guys showed up.

First and foremost, I never in my life had the privilege to be around the healthiest and energetic group of people. You guys always had a smile and positive attitude; and many words of encouragement. I wish I could have spent at least few hours with each one of you. If that would have happened, I would have knowledge for several life time the Chicago Elders Choir. Like the saying goes “Behind every great man, there is a great woman.” I wish I knew you all by names, but the only one I know by name is Ms. Bora. (Hi, Ms. Bora). Growing up I never witnessed music like yours: at least live. I only saw it on T.V. But you do not get goose-bumps and chills from sitting at your couch. It brought tears because it was ANGELIC. I never heard angel’s song before but it cannot be too far from what I heard.

Thank you so much for greatly impacting my life for the better. I can honestly say: I am a better person for having met you all. God bless you all. May He bless you with longevity, good health, and prosperity.

I will close for now. Your presence has left thousands upon thousands of hands and feet prints in my heart.

Stay warm. I heard it is colder there than here in Korea. Yikes.

Your brother in Christ, Bobby.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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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Bobby Yi 형제 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지휘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가게 되는 제4차 모국방문 순회연주를 떠나며 마음 한편으로 큰 부담이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꿈에도 그리던 한국에 도착하여 일정들을 시작하고 모든 상황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다. 상황들을 예측할 수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연주를 해야하는 상황들 그리고 오랜 비행과 시차때문에 지쳐 계시는 단원 장로님들의 컨디션이 걱정이 되는 가운데 연주들을 해나가는 것에 큰 부담을 갖을 수 밖에 없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더욱 간절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맡겨진 연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발견하며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 가운데 더욱 큰 은혜를 주심을 경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시차로 모두들 지쳐있는 가운데 신광두레교회에서 많은 성도들과 주의 은혜라 찬양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고 정릉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찬양을 하며 기쁨에 동참할 수 있었다. 너무나 큰 무대여서 부담스러웠던 주님의 교회에서 전곡을 연주하며 우리 장로성가단 가운데 또 함께 한 성도들 가운데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도회의 열기로 가득했던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우리 장로님들의 믿음의 여정을 찬양으로 나누며 더욱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익산 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에의 찬조출연에서 장로님들의 심령 깊은 곳에서 전해지는 주의 은혜라 찬양을 통해서 그 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연주를 은혜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마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나의 능력과 힘을 의지할 수 없었기에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이번 한국순회연주의 여정을 통해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 장로님들의 믿음이 섬김으로 드러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세계십자가선교회에서 머무르며 그 곳에 계신 형제님들과 교제하고 대화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도 마음가운데 깊이 남는다. 그 형제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신앙의 경험과 살아오신 믿음의 고백을 나누시는 장로님들의 모습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볼 수 있었다. 한 장로님께서 우리도 모두 똑같은 죄인이며 그들과 하나도

50 4. 단원들의
소회
시카고장로성가단
낮은 마음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단원들의 소회
다를 바가 없다고 우리의
지휘자
보 라

죄는 드러나지 않은 것 뿐이라는 그 말씀이 오래동안 내 가슴에 남을 것 같다. 소망교도소와 동부구치소를 방문하였을 때 그 곳에 모인 재소자들을 향한 장로님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그리고 사랑의 마음 또 그들을 격려하며 기도해 주시며 눈물로 찬양하시는 모습 속에서 큰 감동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청주 에덴원과 작은샘골공동체에서 만난 장애우들과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를 때에 더욱 큰 은혜가 임하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들이었다. 그 동안 이루어졌던 모국 방문연주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신 우리 장로님들은 여전히 그 사명을 계속해서 감당하고 계신 것이었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에 약한 자들에게 더 큰 사랑과 관심을 갖으셨는데 이 여정을 통해서 그러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은 세상의 높고 낮음이나 눈에 보이는 모습과 상관없이 그 어느 곳에도 함께 하고 계셨던 것이다. 이번 여정가운데에서 특별히 더 은혜가 된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을 섬기며 각자의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깨달은 사람으로서의 사명이 얼마나 큰 지 또한 그 사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져 감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장로성가단의 순회연주를 위해 모든 일정과 여정을 기쁨으로 준비하고 도와주신 주님의 교회 최병욱 안수집사님 가정을 통해 마음을 다한 섬김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또한 세계십자가 선교회 안일권목사님께서 죄가운데 있었던 많은 이들을 하나님 앞에 세워지게 하시는 사역을 보았고 그 사역의 결과로 주의 종들이 세워지고 있음을 목격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최선을 다하며 죄로 가득한 세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는 교도관분들을 통해서 낮은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다. 자신의 가진 것과 일생을 모두 장애우를 섬기는 데에 헌신하신 작은샘골공동체 김삼수 목사님의 삶을 통해 큰 울림을 얻기도 하였다. 그 밖에 기쁨과 사랑으로 우리 장로성가단을 섬겨주신 많은 분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삶가운데에서 그것을 나누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만나며 큰 은혜와 감동을 얻을 수 있었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의 2022년 모국 순회연주의 여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스스로를 의지하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낮은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그 가운데 하나님의 더욱 큰 은혜가 함께 하심을 알게 하셨다. 또한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낮은 마음을 통해서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것임을 가르쳐 주신 것 같다. 장로성가단 장로님들과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 사랑에 감격하여 찬양한 시간들을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복음을 체험한 많은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낮아짐의 신비를 통해서 더욱 그들을 세우시고 높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여정가운데 장로님들과 함께한 발걸음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 복된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하며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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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행복했던 고국순회연주를 마치며…

시카고장로성가단 반주자 박 경 화 3년마다 한국에 방문하셔서 고국순회연주를 하시는 시카고장로성가단, 하지만 펜데믹으로 인해 한국 방문연주가 불확실 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연 주를 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 니다. 섬세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장로님 들의 기도를 하나하나 끝까지 다 들어주셨고 이번 연주를 허락하시고 함께 하시 며 진행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반주자로써 함께하는 첫 고국 순회 연주여서 더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 음에 도착한 여주 세계십자가선교회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도착한 첫 날부 터 안일권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분들이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셨고 끝까지 모든 것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곳이었기에 낯 설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지내며 그곳의 사역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지를 느꼈 습니다. 또한, 그 사역에 동참 하시려고 늘 세계십자가선교회를 숙소로 정하시는 장로님 들의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지휘자 황보라 사모님과 한 방을 같이 쓰면서 매순간 느끼는 것을 나누며 너무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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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모든 연주가 행복했고 감사했지만 특히 교도소에서의 연주는 여러가 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처음 경험해 보는 곳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던 방문이었는데 많은 젊은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고 안 타까웠습니다. 교도소를 위한 사역이 꼭 필요하고 귀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로님들, 권사님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는 너무 자 랑스럽고 귀한 시 간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로님들이 조금 어려웠는데 유머 도 있으시고 성숙하신 신앙과 따뜻한 웃음으로 대해주셔서 너무 편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임원 장로님들께서는 많은 일들과 책임감으로 힘드셨을텐데 늘 웃는얼굴 로 모두를 대해 주시고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 한번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 고 언제나 묵묵히 기도해 주시는 권사님들이 계셔서 더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연주를 다 마치고 버스를 타는데 수고했다고 박수쳐 주시는 우리 장로님 들과 권사님들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시차도 적응하지 못하신가운데 항 상 기쁨으로 하루하루 연주일정 들을 소화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스러웠 고 반주자로써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연주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원들의 소회

어릴적 수학여행을 가기 전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잠을 설치며 여행지에서

생길 일 들을 생각하며 만양 즐거워했었던

일들이 80이 가까운 나이에도 있을 수 있음이 믿기 어려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만남을 통하여 서로 알게 되고 11일을 같이 먹고 9명이 한 숙소에서 옛 예기 하며 서로 같이 떠들며 지내는 재미는 나이 들어서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한국 출장이 잦은 저는 국제면허를 꼭 챙겨 다니는데 작은샘골 공동체에선 9명이 같이 할 숙소가 2마일 떨어진 곳에 있어서 다행히 밴 운전사로 봉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최 경 주 장로

서로 함께하는 기쁨, 시카고에서 350마일 떨어져 있는 곳에 살고 있어 함께 같이 출발은 못 했었지만, 인천공항에 도착시간은 맞출 수 있어서 인천공항에서 만나 여주 십자가선교회로 가서 시카고성가단 한 단원으로 신명나게 같이 찬양 한다는 들뜬 마음으로 20 여 시간 비행시간의 피로도 잊고 공동생활 일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애같이 좋았습니다. 제가 어려웠을 때 큰 힘이 되었던 김진홍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직접 동두천 두레마을 신광 두레교회에서 들으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격려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재삼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습니다. 우리 시카고성가단 첫 한국연주곡으로 “내주 되신 주를”은 저에게 희망을 주신 김진홍 목사님께 고마움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집중해서 찬양 드렸습니다. 끝부분의 “사랑”은 높은 B 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저에게 퍽 은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한 뒷산 산행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이번 연주여행에서 저에게 도전이 되었던 것은 Break Dance를 선교 차원으로 유도한 강릉시 옥계면 멘토 댄스 선교의 발표였습니다. 함께 합숙하며 몇년동안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하면 못 이룰 수 없는 일이 없음을 일깨워 주는 멋진 공연이 이었습니다. 매년 새해 첫날 해 뜨는 걸 보러 모이는 가장 인기 있는 정동진을 보너스로 관광할 수 있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을 꾸준히 준비해 오신 서정송 단장님, 양덕기 장로님, 지휘자 사모님, 반주자님과 모든 단원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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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 전통 시레기국밥 집

권 수 길 장로

이번 4차 한국 방문 연주 때는 김진홍 목사님 계신 동두천 두레 선교회와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계십자가선교회 그리고 전북 완주 작은샘골 공동체에서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오게 되었습니다. 서정송 단장 내외분이 사업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 까지 한국에 나가 마무리를 잘 하고 온 덕분입니다. 더욱이 한국에 계신 이춘실 권사님과 최병욱 안수집사 부부가 여러달 수고해서 얻은 결실임을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첫날(인천공항으로 마중 나옴)부터 마지막 날(평택 우각정원에서의 중식)까지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쏟으셨습니다 모든 연주 여행을 마치고 10월24일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해산하고 각자의 일정대로 흩어 졌습니다 두레 마을, 여주 십자가 선교회, 작은 샘골 공동체 등에서 제공 되었던 식사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10년전 1차 방문 때와 같이 기독교 100주년에 묵는 사람들은 늘 식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2층에 점심 부페가 있어서 한결 도움이 되지만 아침 해결은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주말에는 문 여는 곳이 없어서 기웃 거리며 찾아야 되었습니다. 마침 수소문 끝에 한 곳을 알게되어 차후에 누구라도 기독교 100 주년에 머물게 되면 맘 놓고 아침 해결할 곳을 나누려 합니다. 그 이름 “전통 시레기 국밥” 집 입니다. 액자에 걸어논 글을 그대로 옮김니다. 시레기 국밥이 좋은 이유 1;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억제해 줍니다. 2;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을 청소해 줍니다 3;변비와 숙변의 특효 약입니다. 4;암을 예빙 합니다.

5;술 해독 작용을 합니다.

막장과 돤장이 어떻게 다른지도 상세하게 설명한 액자가 있습니다.

막장

1;간장을 빼지 않고 메주를 쪼개 말려 곱게 빻는다

2;보리 밥을 쩌서 넣는다.

3;고추씨를 곱게 갈아 넣는다.

4;엿기름 물을 끓여 넣는다.

5;간수를 뺀 소금과 재료를 넣어 숙성 시키는 것이 강원도 홍천의 고유 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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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의 소회

된장 1;메주를 소금 물에40~50일 담가두면 까맣게 간장으로 변신한다. 2;잘 울여낸 메주를 건져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항아리에 꾹꾹 눌러 놓고 먹는 것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그것을 된장 이라고 한다.

*시레기 국은 된장이 아니라 막장으로 끓인 다는 것을 알고 드시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이 식당은 22년 동안 메뉴가 오직 하나 시레기 국밥 뿐이다 식당에 가서 앉아 뭘 먹을까 고민 할 필요가 없다. 가서 앉으면 사람 숫자대로 국밥이 나온다. 말 않해도 한 그릇 더 나오는데 그건 더 먹으라는 뜻이 란다 밥은 얼마던지 더 먹을 수 있다 벽에는 식사하고 감사하면 한줄 쓰고 싶은대로 쓰라고해 나도 한줄 글을 남겼답니다. “찾았 노라 발견 했노라, 그 이름 시레기 국밥,맛이 있었노라. 시카고장로 성가단" 이렇게 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김수환 추기경도 다녀 가셨고 얼마전 작고한 코매디언 송해씨도 다녀 갔단다. 2019년도엔 ”맛 있는 녀석들” 방송에도 출연 했단다. 주로 고객들은 근처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와서 먹고 간단다 주소도 있지만 주소 가지고 찾기는 쉽지 않으니 글을 남긴 사람에게 물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특별히 두레 선교회,세계십자가 선교회,작은샘골 공동체에서의 식사는 너무 훌륭했기에 깊이 감사하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끼 식사할때 먹고 싶어도 먹을게 없어 굶는 사람이 있음과 누군가 수고하고 정성을 다한 사람이 있음을 생각하며 깊이 감사하며 매끼 식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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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11일간 있었던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모국방문 순회공연은 나에게는 정말 큰 감동을 준 뜻 깊은 사역이었습니다. 특히 제 할아버님이 80년전에 설립하신 정릉교회에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장로 단원으로써 창립 80주년 창립예배에 초대되어 특별 찬양을 드릴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자 감동이었습니다.

모태 신앙으로써 교회에서만 수없이 보고듣던 선교의 관념이 이번 한국 방문에서의 체험, 즉 부모와 사회에서 버림받은 정신적, 신체적인 장애자들을 온 정성을 다하여 그들의 상한 영혼과 다친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돌리려고 직접 하나님을 전하시며 헌신봉사하시는 주의 종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큰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의 사역에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하며 함께 찬양으로 후원하는 우리 성가단의 헌신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뜨거웠습니다. 그 찬양을 같이한 모든 성가단원 장로님들과 동행하신 권사님들도 한마음으로 찬양을 통하여 선교지 및 그 지역사회에 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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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주여!”
. 찬양을
고백이었습니다
! 단원들의 소회 용
장로
사역을 하고자 거룩한 주님의 사역을 돌아보며 각자의 고백과 찬양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감격의 외침이었습니다. 그 찬양 중에는 그
같이한 모든 성도들을 놀라게 하였던
외침이 있었습니다
드리며 감격한 스스로의 마음과 영혼에서 터져나온 순수한
…….
성 순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솔로몬의 전도서 말씀 중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는 것 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하는 말씀 묵상으로 영혼의 양식 삼게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며 소중한 하루를 허락 하사 은혜와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4차 모국방문연주회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은혜중에 준비하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부응하여 시카고장로선교회를 통하여 장로성가단을 말씀과 찬양과 물질로 섬기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생명의교회/세계십자가선교회의 안일권 목사님의 귀한 사역으로 함께하는 형제 분들이 영적으로 치유와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번 방문시 이곳에서 변화되어 자립하여 나간 형제 한분이 늦은 나이에 배우자를 만나 우리들 앞에서 결혼예식을 올리며,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과 감사와 환희를 느꼈습니다 귀한 만남으로 결혼이라는 축복의 결실을 얻게된 그 형제의 뜨거운 눈물 속에서 진정한 회개와 감사가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또한, 작은샘골공동체를 운영하시는 김삼수 목사님께서 장애우와 노약자 섬김의 사역을 하시며 한없이 자신을 낮추시며 섬기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 훈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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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찬양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시카고장로성가단원들이 되어지기를 간구드립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박 양 성 장로
하나님의 사람이 된 사람은 없습니다. 모세의 80 년과 아브라함의 25년의 실패와 인내와 기다림의 훈련기간 이었습니다. 좋은 헌신자는 오랜 영적 훈련을 통해 탄생하며, 이는 필수적으로 자신을 계속 죽이고 부수는 과정의 연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훈련 없는 헌신은 없다는 결론이죠. 저 역시 여러가지의 훈련과 연단 속에서 맡겨주신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다하고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예수님의 피묻은 흔적을
58 5.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2.1 신광두레교회 ☑ 담임목사 최 동 묵 목사 (11426)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강변서로 131 (하패리) TEL : 031-864-3401~2 FAX : 031-864-3405 ☑ 공연일시 : 10/16/2022(일) 11:00 AM 주일 2부예배 헌금송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59 2.2 정릉교회 ☑ 담임목사 박 은 호 목사 (02815)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280 (정릉동, 정릉교회) 행정실 TEL. 02-914-8914 / FAX. 02-914-7818 ☑ 공연일시 : 10/16/2022(일) 4:00 PM 80주년주민초청음악회 찬조출연 교회 창립80주년기념 지역주민초청 열린음악회
60 2.3 서울동부구치소 ☑ 소 장 김 영 식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 37 (문정동) [우편번호:05857] 문의 02-402-9131 ☑ 공연일시 : 10/17/2022(월) 10:00 AM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61 2.4 십자가선교회/생명의교회 ☑ 담임목사 안 일 권 목사 치유동산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여양2로 127-22번지(신남리), 연락처 : 031)885-1172 FAX : 031)885-1174 ☑ 공연일시 : 10/17/2022 (월) 3:00, 7:00 PM , 10/20(목) 7:00 PM
62 2.5 멘토선교단 ☑ 대 표 : 류 한 상 선교사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시장길 68 2F 전화 010-6681-8441 ☑ 공연일시 : 10/18/2022(화) 5:00 PM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63 2.6 주님의 교회 ☑ 담임목사 김 화 수 목사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길 16 정신여고 내 전화 02-416-5181 ☑ 공연일시 : 10/19/2022(수) 7:00 PM
64 2.7 여주 소망교도소 ☑ 소 장 : 권 기 훈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아가페길 140 (외룡리 16-1) | 우)12612 TEL (031)887-5900ㅣFAX (031)887-5980 ☑ 공연일시 : 10/20/2022(목) 3:00 PM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65 2.8 청주 에덴원 ☑ 원장 유 희 정 목사 (28619) 충북 청주시 서원구 3순환로644번길 72-21(지번:죽림동 264) 전화 : 043-236-0358 E-MAIL : edenwon@hanmail.net ☑ 공연일시 : 10/21/2022(금) 10:00 AM
66 2.9 전주 안디옥교회 ☑ 담임목사 오 성 준 목사 (54907)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665 TEL. 063-274-3228 FAX. 063-253-4198 ☑ 공연일시 : 10/21/2022(금) 8:00 PM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67 2.10 완주 작은샘골공동체/사랑의교회 ☑ 담임목사 김 삼 수 목사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457 전화 : 063-261-7181 ☑ 공연일시 : 10/22/2022(토) 1:00 PM
68 2.11 익산장로합창단 ☑ 단 장 김 기 원 장로 570-350 전북 익산시 용제동 108-10번지 익산사랑의동산교회 TEL. 063)831-9104, 832-9104 ☑ 공연일시 : 10/23/2022(일) 7:00 PM 사진으로 보는 공연현장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69 2.12 동두천 두레공동체 ☑ 담임목사 김 진 홍 목사 경기 동두천시 쇠목길 414, 2호동 두레자연마을(광암동) 전화 031-859-6200 (두레마을 사무실) ☑ 방문일시 : 10/15/2022(토) 1:00 PM
70 6. 공연 동영상 Oct.13 - Oct. 24 2022 Musical Director : Bora Hwang Accompanist : Kyung H. Park 2022 The 4th Missonary Concert Tour of Korea #Restoration#Revival & Grace 1. 신광두레교회 https://youtu.be/FaHA-6sw78s Oct. 16 2022 11:00 am 주일예배 헌금송 2. 정릉교회 https://youtu.be/bs-cO5RlYzo Oct. 16 2022 4:30 pm 창립80주년 기념음악회 찬조출연 3. 주님의교회 https://youtu.be/qamMItZ_kSQ Oct. 19 2022 7:00 pm 수요찬양예배 공연 동영상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71 4. 전주안디옥교회 https://youtu.be/pk5RtvoswVY Oct. 21 2022 8:00 pm 금요기도회 찬양 5. 익산장로합창단 https://youtu.be/wsc8gIGYg3k Oct. 23 2022 7:00 pm 20주년 정기연주회 우정출연 6. 주의 은혜라 https://youtu.be/Dk_vuZ4nxnk Oct.13 - Oct. 24 2022 7. 시장성 소개 https://youtu.be/1Df1HeVZNBA

주의 은혜라 !

2022 The
Missionary
#Restoration#Revival & Grace
4th
Concert Tour of Korea
蘭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73 Ⅱ. 제4차 한국방문공연 준비 1. 사 전 답 사 2. 코로나 팬데믹과 준비

1. 사 전 답 사

토요일(8/27/'22)

PCR Test 결과 Negative(Not Detected) 여서 서류 준비한 후 모든 수속 마치고 boading 을 기다리고 있는데 허윤회 장로님께서 오셔서 ‹ 잘 다녀 오시길 기도하겠다›며 격려해 주셨다.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계신다. 우리도 신중히 차질 없도록 기도하며 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KAL KE 038, 12:25 pm 출발 예정이다.

주일(8/28/'22)

인천공항 도착(4 pm)하여 또 PCR Test 마치니 6시 30분. 미리와서 기다리던 동생 부부의 도움으로 인사동 숙소 (Center Mark Hotel) 도착. 늦은 밤이어서 내일 가져갈 선물 준비해놓고 잠을 청했다. 월요일(8/29/'22) 동두천두레마을 사전 답사의 첫 방문지였다. 아침 9시에 전철로 출발하여 동두천역에서 내려 택시로 두레기도원에 도착. 11시에 김진홍 목사님( 말씀 ‹하나님의 경륜› 이사야 14:2427)이 인도하시는 예배를 드린후, 그곳 사무장 임병직 집사님과 면담. 내용은 시월 방문시 있게 될 행사, 숙식 , 대형차 주차 장소,시설및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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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주셨다.
함께
안팍을
보여 주시는 상세하고 정성어린 안내를 받았다. 면담후 차를 두 잔 따라 주시며 서 춘 희 권사 사랑의 빚진 자 되어... 1.1 사전답사일지 답 사 - 일 지 Ⅱ. 제4차 한국방문공연 준비
등등. 면담시간 : 30여분 , 면담자 : 임병직 집사님 신광두레교회 2시에 교회로 가니 담임 목사님이 반갑게
면담 내용및 체크리스트를 우리와
확인할 때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교회
모두

목사님은 금식(다음주일이 총동원 주일이어서)중 이라고 하셔서 .....차마 마시기 곤란했다. 면담시간 : 1 시간, 면담자 : 최동묵 담임목사님 화요일(8/30/›22)

정릉교회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정릉장로교회 찾아가 3 시에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예배, 새가족부) 만남. 올해가 정릉교회 창립 80주년 되는 해여서 추수감사주일인 10월 16일 저녁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준비 중이며, 그날 시카고장로성가단을 청한다 하시며 적극적으로 체크리스트및 내용에 응해주셨다. 면담후 부목사님의 친절한 안내로 본당을 비롯하여 교회 안팍을 돌아보았다. 면담시간 : 1 시간, 면담자 : 박은호 담임목사님, 김대현 부목사님 수요일(8/30/›22) 잠실 주님의교회 오후 3시 30분, 정신여고 정문 안 수위실 앞에서 최병욱 안수집사(이춘실 권사) 부부 만나 4시 미팅 장소인 교회사무실로 안내되었다. 사무실로 들어서니 네 분이 기다리고 계시다가 우리를 반갑고 따스하게 맞아주셨다. 면담시 담임목사님께서 올 봄에 소천하신 부친(남가주 장로합창단 30년 사역, 창단멤버)을 기리며 시카고장로성가단을 각별히 환영하고 기대된다고 하셨다. 예배 관할 장로님의 안내로 본당및 내부를 돌아보았다. 그 후 교회 가까운 곳에 있는 단체(50 명) 식사 장소로 적합한 ‹본가 설렁탕›을 답사하여 시식을 했고, 구두로 예약해 두었다. 면담시간 : 1시간 30분 면담자 : 김화수 담임목사님, 황바울 수석 부목사님, 이종성 찬양사역 목사님, 임익수 예배관할 장로님, 최병욱 안수집사님, 이춘실 권사님(여섯 분) 목요일(9/01/›22) 여주 세계십자가선교회/생명의교회 청송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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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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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2022 제4차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새벽 6시 30분에 택시로 경기도 여주 행. 8 시에 안일권 목사님 만나 뵙고, 9시경 함께 Van 으로 경북 청송교도소를 향해 출발. 12시에 안동 식당 ‹하늘공원› 으로 오신 김신웅 장로님(수의사) 과 함께 식사한 후 사진 한 장 찍고
다 같이 교도소 방문. 담당자 및 직원들과 인사 나누며 따스한 분위기에서 찬양허락 받았다. (왕복 7시간 거리) 여주로 돌아와 안목사님 사모님 주선으로 여섯( 안목사님, 소망교도소 교도계장,전 집사님,진광용 집사님, 서장로 부부)이 저녁식사하며 소망교도소

목요예배(10/30 3시)를 시장성이 주관키로했다

금요일(9/02/›22)

익산 김광수 장로님 댁

친정 조카의 도움으로 용산역에서 KTX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마중나오신 김광수 장로님 댁에 머물었다.

토요일(9/03/›22)

익산장로합창단 매 토요일 새벽6시에 모이는 익산장로합창단 (익장합)의 연습장소를 찾아갔다. 60여 분이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계셨다. 마친 후, 단장 김기원 장로님의 주선으로 서정송 단장의 소개및 인사가 있었다. 단장, 지휘자 및 단원 장로님들과 함께 조식 후 익장합 사무실에 안내 받아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사랑의동산교회› 로 이동했다. 사랑의동산교회 사랑의동산교회는 시월에 있을 익산장로합창단의 정기연주희 장소이다. 교회 앞 주차장에서 기다리시던 담임목사님께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신 후 바로 회의실 (카페)로 안내해 주셨다. 아름다운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담임목사님은 회의 시작기도와 마침기도를 해주셨으며 손수 커피도 내려주셨다. 면담시간: 1시간 30분 면담자: 사랑의동산교회 -임재규 담임목사님 , 최동철 선임장로 익산장로합창단 - 김기원 단장, 박영권 지휘, 진상록 수석 부단장, 김광수 자문, 이광진 단원, 김경곤 간사 (여덟 분) 새만금, 선유도, 무녀도 관광 익장합 임원 장로님들 여섯분이 우리 부부를 위해 Van애 합석하시어 중식, 오후 관광안내 하시며 새벽부터 온 종일 시간 내어 주셨다.

76 답 사 - 일 지
너무
주일(9/04/›22) 익산
11시
있었고 시장성의 찬양을 흔쾌히 확답해 주셨다. 면담시간 : 10분, 면담자 : 신동진 담임목사님, 김광수 원로장로님, 여직원 (세 분) 전주 안디옥교회 김제 바울선교회에서 이동휘 목사님( 바울선교회 대표, 안디옥교회 설립자) 만나뵙고,
환대를 받아 송구스럽다.
동산교회
예배 후 한참 지나 담임목사님 만날 수

기도회 찬양을 협의했다. 면담시간: 45분

면담자: 오성준 담임목사님, 전성모 사무장로님, 재정장로님, 김광수 장로님, 김기원 장로님 (다섯 분)

완주 작은샘골공동체(사랑의교회) 김광수 장로님이 아침부터 종일 운전하시어 여러 곳을 강행 하신다. 어둑해져서 완주 작은샘골에 도착하였다. 담임 목사님께서 공동체 시설을 상세히 안내해 주셨고 공동체 설립 동기, 목적 등...많은 도전이 되는 얘기를 들려주셨다. 석식후 헤어질 때는 밤 이였고 익산엔 11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이틀 일정을 하루에 마칠 수 있었음은 김광수 장로님의 희생과 사랑 덕분이었다. 3박 4일간 숙소및 모든 일정을 동행하시며 손수 운전해 주셨다. 월요일(9/05/›22)

익산역에서 KTX로 광주( 누님과 매형이 계심) , 광주에서 서울 용산역 도착하니 밤 9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화-수요일( 9/6-9/7/›22) 친지, 제자들 만남 목요일( 9/08/›22)

버스 계약 11시 주님의교회 친교실에서 버스운수회사 담당자와 만나 우리의 일정을 재검토 하고 버스 종류와 가격등 상의했다. 면담시간 : 1 시간, 면담자 : 염태식 대표, 여직원 , 중재자 : 이춘실 권사 금요일( 9/09/›22)

버스 계약금 지불 토요일( 9/10/'22)

엊저녁

복된

휘영청 오른

蘭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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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Korea
오후 5시에 전주 안디옥교회에 도착하여 금요
추석 .
파주(동생 집)에 친정 식구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며
시간 가졌다.
보름달도 손에 담아 보았다. 잠 잘 자고 추석날 아침인 오늘 출국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뿌연 안개 속을 내 딛는 발걸음 이었으나 인천공항에 내리면서 부터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다. 만남마다 따스하고 정겨웠다. 우리를 대환영해 주었고 시월에 있을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찬양을 많이 기대한다고들 하셨다. 사랑의 빚을 지고 기대감에 대한 부담을 안고 돌아왔다.
78 답 사 - 체크리스트 1.2 답사 체크리스트 일정조정 두레마을 신광두레교회 정릉교회 주님의교회 십자가선교회 익산장로합창단 전주안디옥교회

2.1 계 획(캄캄한 어두움 속에서)

- 2021년에 가야할 제 4차 모국방문 연주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이었 던 2020년도 초반에 그 시행 여부를 검토하였으나 , 2021년도에도 팬데 믹 상황이 종료될 것 같지를 않아서 무기한 연기 하였다. 2021년도 1월에도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았으나 , 2022년 도 가을에 팬데믹 상황이 종료될 것을 대비하여 그 시기에 모국방문을 시 행할 것을 검토하고, 2021년 3월 27일 시장성과 미주한인장로선교회의 합동 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4월 4일 줌으로 이루어진 단원 전체 회의에서 가결 되어, 공식적으로 제 4차 모국방문순회공연을 2022년 10월 13일 부터 24일 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 즐겁게 , 편하게, 뜻깊게 , 은혜롭게 ” 갈 수 있도 록 한다는 목표로 소요예산 $120,000 참가자 50명 규모로하여 그 준비를 착수하게 되었다 (첨부자료 #1, 2022 한국방문공연준비계획(안), 3/27/2021 참조)

2.2 준 비(조정 – 부정적 분위기 – 낙망 – 설득) -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한국(여주 세계십자가선교회 안일권목사 , 완주 작은 샘골공동체 김삼수 목사) 과의 1차 일정 협의와 성가단 내부의 세부 검토 후 에 준비 조직과 방문기관 등을 좀더 구체화 시킨 세부 추진계획을 5월 20일 에 작성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착수하게 되었다 . 이 과정에 1일당 참 가금에 대한 조정 의견이 많아서 1인당 참가금을 $2,200에서 $1,800로 하 향 조정하고 부족분은 후원금으로 대체키로 하였다 . 또한, 이번 순회공연의 목표를 “ 회복과 은혜 (Restoration & Grace)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 정하여 연주곡들도 이에 맞추어 선정키로 하고 지휘자에게 일임 하였다. (첨부자료 #2, 2022 한국방문 세부 계획(안), 5/20/2021 참조) - 참가신청서의 접수와 참가금도 분할해서 납부 받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한국과 연락하여 방문기관과 시기를 조율하였고, 단원들의 개인 사정들(직 장, 사업, 건강 등)로 인하여 참가신청이 저조하여 참가를 권유하며 설득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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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팬데믹과 준비상황
일이었다 . 또한, 팬데믹 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서 일부 단원들의 방문공연계획을 취소하자는 주장에 대한 이해와 설득하는 일도 많이 어려웠고 추진팀의 사 기도 상당히 저하되곤 하였다. 2.3 찬양연습(마스크 쓰고) - 지휘자가 공연곡 10곡을 주제에 맞게 잘 선정하여 책자화된 악보집으로 만들어 단원들에게 배포하였다. (첨부자료 #3, 2022년도 찬양곡집) -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습장소가 모두 폐쇄되었고, 각 교회에서는 2022년 1월 현재 아직도 연습장소로 허락해 주질 않고 있어서 매우 절망을 하고 기
것도 매우 힘든

팬데믹과 준비상황

도하고 있던 차에 팬데믹 전까지 사용을 허락했던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류한국)에서 제한적으로나마 사용을 허락해 주어서 3월부터 연습을 할 수 있 게 되었다. 이지면을 통해 베다니장로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 3월 현재 아직도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 하고 있어서 마스크를 쓰고 , 연습 을 시작하였는데, 이나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지휘자 반주자와 모든 단원 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기도하며 찬양연습에 돌입하였고 , 모든 위험과 두려움들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연습에 몰입하 였다 캔터키에 거주하는 최경주 장로님은 매주 줌으로 연습에 참가하였으 며, 연습시간 내내 밖에서 기다리시는 권사님들은 장로님들을 위한 중보기도 로 함께하셔서 안에서는 찬양으로 밖에서는 기도로 하나님께 우리의 간절함 을 호소하며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연습시간들 이었다 .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함과 부족함을 아시고 직접 훈련을 시켜 주시었 는데, 연습 막바지 때인 8월 중순 부터 우리가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인 10 월9일까지 무려 6번에 걸쳐서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갖게 하시어, 무대의 적응 과 한국에서의 찬양할 것에 대한 반복적 종합 리허설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 었다. 그래서 단원 모두가 찬양곡들을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여 자신감을 가 지고 출발할 수가 있었다 .

2.4 방문공연을 위한 몇가지 준비 - 진행 동영상과 PPT 우리가 방문하는 기관과 교회에서 진행 될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 리 시장성의 소개와 단장인사의 영상과 함께 순서를 이끌어 나갈 나레이션 (나레이터:허일숙 아나운서)이 포함 된 PPT 를 5월 부터 8월까지 틈틈히 준 비하여 시카고에서의 6번의 사전 공연에서 시험해 보았다. - “ 주의 은혜라 ” 동영상 연주곡 중 “ 주의 은혜라” 의 배경 영상으로 우리 장로님들의 일생을 곡의 가사에 맞추어 제작하여 이곡이 연주 될 때마다 연주하는 장로님들의 뒤(관 중석의 전면)에 상영하여서 영상과 함께 찬양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 핸드북 발간 연주여행 전반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숙소 , 차량의 이용 그리고 몇가지 주 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핸드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였다. (첨부자료 #3, 핸드북 표지) - 방문기관 선물(초콜렛 등) 교도소, 장애인 시설, 공동체 2곳 등 우리가 방문할 기관에서 돌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산 쵸콜렛(허쉬 large size)을 1,600 여개를 몇군데(Jewel-Osco, Jerry 등) 대형마트에 특별주문하여 구입하였 고, 이들을 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분배하여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포 장하였다. (첨부자료 #3, 선물용 쵸콜렛 준비) 또한, 방문기관별 선물은 단장께서 각기관에 맞는 것을 자비로 준비하였다.

80 코로나

- 기타 준비사항 목걸이 명찰, 비행기 용 가방 스티커 , 가방 명찰 , 숙소 방별 이름 스티커 , 선물용 스티커 , 연합찬양 악보집,버스 부착용 스티커, 전체 참가자들의 항공권 사본/여권 사본/K-ETA 사본/Q-Code 사본 등 - 첨부자료 #3 : 각종 준비물 사진

2.5 비행기 티켓팅과 출발 준비(하나님께서 경험케 해주신 기적들의 연속) - 지난 1,2,3차 방문시에는 두항공사가 있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였기 때문에 50명이상 단체인 우리는 늘 일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 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이 몇년전에 시카고 취항을 중지해 버렸기 때문 에 시카고의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뿐이라서 항공료가 예전에 비해 거의 $1,000이상이나 비싸졌다 그나마도 팬데믹 막바지라 그동안 가지 못했던 사 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항공요금이 천정부지이라서, 우리의 참가비로는 국적항 공기의 항공료에도 함참 못 미쳤다 그래서 여행사들을 통해 항공사의 국적 을 불문하고 경유하는 항공편이라도 가격이 저렴한 것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 하였는데 , 우리의 예산 범위 안에 있는 항공편들은 모두가 취소가 자주되는 개런티를 할 수 없거나, 경유하는 시간과 거리가 길어서 연세가 많으신 장로님들과 권사님 들께서 이용하시기가 힘든 것들 이었다 .

☑ 첫번째 기적 : 비행기 티켓 단원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그리고 우리를 후원해 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거의 매일 기도부탁을 드리고 항공편을 찾기 시작하였다 . 그러던 중 6월초에 예산을 초과하여 겨우 찾은 것이 American Airline이 달 라스를 경유하여 가는 것으로 그나마도 시카고에서 달라스까지는 좌석이 부 족하여 두편으로 나누어 가야 했지만 , 이 항공편이 지금까지 찾은 최선이었다 . 그래서 , 예약 당일에 예약을 여행사(Mtour US)에게 부탁해 놓고, 출근하고 있는데 여행사로 부터 연락이 오길 LA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이 보인다고 하며 , 아마도 5좌석 정도 뿐일 거라 했다 그래 서 무조건 그것을 잡으라고 하고 연세가 높으신 장로님들 부터 아시아나로 예 약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여행사에서는 한 좌석이라도 더 잡으려고 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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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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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Korea
예약하기 시작했다 . 여기에서 , 여행사에서도 이런 일은 처음 본다는 깜짝 놀랄 일이
한 장로님만 제외하고 우리 참가자들 모두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되 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되었다. 예약이 안된 한 분도 일단 대기자로 넣어 놓았 는데 $2-300정도 더 내야 될거라 하였다 . 그런데 다음날 그 한 분도 앞서와
함께
다.
기도의 힘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라며 환호했다고 한다 . ☑ 두번째 기적 : 사전 PCR Test 비행기 표는 기적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이 되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남
원들이 동원 되어 우리 단원들과 권사님들 것을 연세 많으신 분들 부터 동시에
벌어졌는데
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되었다고 통보가 왔다 . 물론 LA를 경유하였지만 국적항공기를 그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분들이
예약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 여행사 직원들이 “ 이것은 진짜 기적이
장로님들의

은 또하나의 커다란 벽은 바로 한국 입국시 필요한 PCR 검사이다 . 비행기 타기 48시간 전에 검사를 하여 음성인 것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한국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Upload한 후 QR Code를 발급 받아야만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우선, 50여명이나 되는 분들이 각자 검사를 받고 , 그 결과를 본인들께서 Upload 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 몇 안되어 하루 안에 그 결과를 받아서 한꺼번에 QR Code 신청을 한다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았다 . 그 뿐아니라 더 심각한 것은 우리 일행 중 양성 반응이 나오신 분이 계시면 그 분은 함께 출국하지 못하는데 이에 대한 어떤 대책도 만들어 놓을 수가 없었다 . 만약 그 양성 반응이 지휘자나 반주자에게서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대체 불가능이란 단어가 이렇게 우리 에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비행기 티켓에서 보여 주신 기적을 또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우리는 기도 할 수 밖에 다른 방도를 찾을 수 없었다. 한편 , 여행사에서는 장로님들의 기도의 힘이 대단한 것을 직접 경험해 본 후에, 한국에 단체로 여행하는 일정을 우리의 일정 뒤로 연기했다고 했다. 왜냐하면 , 여행사에서도 이 PCR 검사를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장로님들의 기도의 힘으로 PCR 검사도 우리의 한국방문 일정에 맞추어 없애 줄 것이라 믿고 서 자기들의 일정도 변경하였다고 하였다. 여행사직원들의 믿음 때문이었나? 정말 기적적으로 그렇게 고집해 오던 대한민 국 입국시 PCR 검사 제도가 9월 1일 부로 해제가 되었다 할렐루야 !! ☑ 세번째 기적 : 입국후 코로나검사 한국 입국시 미국에서 받아야하는 PCR 검사는 폐지되었지만 또 한가지 장애 물이 남아 있었는데 , 한국 입국 후에 24시간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인 경우에만 활동 할 수 있고 , 양성인 경우 1주일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일단 , 한국에는 왔지만 코로나 양성이면 마찬가지로 함께 연주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 며, 지휘자나 반주자가 양성이면 더욱 심각해진다 . 그래서, 우리 장로님들께 마지막으로 더 쎄게 기도 부탁을 드렸으며 , 이 제한 역시 기도와 간절함의 힘으로 10월 1일 부터 해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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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과 준비상황
☑ 네번째 기적 : 원 달러 환율의 급등 참가비를 하향 조정하여서 빠듯한 재정 상태를 늘 걱정하며 장로님들께 금전 적인 어려움이 없게해 달라고 기도부탁을 하였다. 우리가 한국으로 출발할 때의 달러 시세가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어 재정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예상치 못한 분들의 도움까지 합하여 재정적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이 비교적 풍족하게 우리 의 후원이 필요한 곳마다 예산보다 더 많이 후원할 수가 있게 되었다. ☞ 여호수아의 기도로 태양과 달을 멈추시게 하신 것 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시카고장로성가단의 모국방문 순회 연주를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이 고 계시는 것 같았다. 우리는 한국 출발까지 이상의 네가지 기도의 응답으로 기적같아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힘입어 아주 홀가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국적항공 사가 제공하는 맛있는 기내식을 즐기며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 .

2022 한국방문공연 준비 계획(안)

시카고장로성가단 3/27/2021

즐겁게, 편하게, 뜻깊게, 은혜롭게

1. 일 정 : 2022년10월13일(목) – 10월24일(월) 11박12일

- 수도/충청권 : 10/13(목) – 10/16(일) 4일

- 호남권 : 10/17(월) – 10/20(목) 4일

- 영남/강원권 : 10/21(금) – 10/24(월) 4일

2. 방문교회 및 기관

- 세계십자가선교회, 동두천두레교회, 원주중부교회, 교도소, 병원 등

- 익산동산교회, 전주안디옥교회, 소록도, 여수애양원 등

- 진주성남교회, 부산지역 교회, 강릉/속초 지역 기관 등

3. 소요예산

가 수 입 : $ 120,000

- 참가비 : $2,200 * 50명 = $110,000 - 후원금 : $10,000 나 지 출 : $ 120,000 - 항공료 : $1,200 * 50명 = $60,000 - 숙박비 : $25 * 50명 * 11일 = $13,750

- 식 비 : $10 * 50명 * 3식 * 11일 = $16,500 - 관광버스 : $1,000 * 11일 = $11,000 - 팁 : $200 * 11일 = $2,200 - 선물비 : $5 * 1,000명 = $5,000 - 답사비 : $3,000 - 예비비 : $8,550

4. 준비일정

-. 준비 조직 구성 및 계획 확정 : 2021년 4월 중 -. 참가비 접수 : 2021년 4월 – 2022년 6월 -. 현지 답사 : 2021년 10월 중 -. 일정 및 참가자 확정 : 2022년 2월 까지 -. 항공권 예약 : 2022년 3월 중 -. 연주곡 확정 : 2022년6월 중 -. 연주 PPT 및 동영상 제작 : 2022년 7월 – 9월 -. 정기연주회 : 2022년 9월 중 -. 선물 준비 : 2022년 8월 – 9월

첨부자료 #2

주님의 교회, 정릉장로교회, 교도소, 군부대, 병원 등

- 익산동산교회, 전주안디옥교회, 작은샘골 공동체, 바울선교회 김제수련관, 교도소, 군부대, 병원 등

蘭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83 2022 한국방문공연 준비 세부계획(안) 시카고장로성가단 5/20/2021 즐겁게, 편하게, 뜻깊게, 은혜롭게 주제 : 회복과 은혜(Restoration & Grace) -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1. 일 정 : 2022 년 10 월 14 일(금) – 10 월 25 일(화) 10 박 11 일 - 수도/충청권 : 10/15(토) – 10/19(수) 5 일 - 호남권 : 10/20(목) – 10/24(월) 5 일 2. 방문교회 및 기관 - 세계십자가선교회, 동두천 두레교회, 잠실
첨부자료 #1

3. 소요예산

가 수 입 : $ 100,000 - 참가비 : $1,800 * 50 명 = $90,000 - 후원금 : $10,000 나. 지 출 : $ 100,000

- 항공료 : $1,100 * 50 명 = $55,000

- 숙박비 : $20 * 50 명 * 10 일 = $10,000(유스호스텔 기준)

- 식 비 : $7 * 50 명 * 3 식 * 10 일 = $10,500(유스호스텔 기준)

- 관광버스 : $1,000 * 10 일 = $10,000

- 기타 : $10,000 (팁,선물,답사비 등)

- 예비비 : $4,500

4. 참가비 납부 (참가비는 준비 사정에 따라 일정 금액이 추가 또는 환불 될 수 있습니다.)

가 참가비

- 1 인 참가시 : $1,800

- 부부 참가시 : $3,500 나 납부 방법

- 일시불 납부 : 2022 년 5 월 까지

- 분할 납부 : 2021 년 5 월 부터 2022 년 4 월까지 12 회 1 인참가자 : 매월 $150 씩 12 개월 납부($150 X 12 개월 = $1,800) 부부참가자 : 11 개월 $290 씩 + 12 개월째 $310 납부($290 X 11 개월 + $390 = $3,500)

- 자유 분할 납부 : 개인별 자유 분할 납부도 가능

5. 준비일정 및 담당자

6. 준비조직

고문 홍 두 영

준비위원장 : 단장 서 정 송

준비 총괄 : 양 덕 기

회 계 : 강 성 로

회비 접수 : 강성로(연습장 접수), 양덕기(우편접수)

현지 연락 : 홍두영, 서정송, 허 인, 정태전 외

예 약 : 양덕기(항공권, 버스, 숙소 등)

홍 보 : 홍두영, 임문상, 송치홍

신입단원 및 참가자 섭외 : 함영돈, 김일웅, 윤정석, 윤근흠, 윤학성, 김동춘

현지 진행 : 정형식, 김은택, 홍구영

선물 준비 : 홍양식, 권복자, 서춘희, 양진수

촬영 : 신혜성(사진), Grace Yoon 권사(동영상)

건강 : 신흥식, 허 인, 김옥자, 김영순, 강승윤 등 간호사 출신 권사님들

운동(아침,저녁,이동 중) : 권수길, 최경주, 허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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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과 준비상황

- 본계획은 COVID-19 이 2022 년 상반기 전에 극복된다는 전제하에 작성된 것이며, 극복되지 않 으면, 2023 년으로 순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방문교회/기관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이며, 해당 기관과 교회와 협의 후에 확정되며, 상기 외에 다른 곳도 가능합니다. - 현재의 단원이외에 함께 동참이 가능한 장로님들도 입단 후 참가가 가능합니다.

8. 예상방문일정 (본 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현지의 교회와 단체들과 협의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첨부자료 #3 각종 준비물 - 1 협조요청 공문서

蘭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85
7. 고려사항
86 첨부자료 #3 각종 준비물 - 2 참가자 핸드북 악 보 집 익산 연합찬양 악보집 7/13/22, 2:54 PM K-ETA Application Results > Check K-ETA Results > K-ETA https://www.k-eta.go.kr/portal/apply/viewapplysearch.do 사전여행허가서 Appr al for Electronic T el Authorization 신청번호 Application No. 22-OA-00759949 출력일자 Printed on (yyyy/mm/dd) 2022/07/14 1. 신청자 정보 / APPLICANT INFORMATION 성명 생년월일 D e f B h y yy mm dd) 1948-01-25 성별 S F 국적 y UN TED STATES 여권번호 sspo o 5 8 356 여권만료일 P E D dd) 2028/03 26 2. 허가사항 / APPROVAL DETAILS 허가번호 App N ETA-USA-22OA00759949 허가일자 pp y y / 유효기간 xp a on Da e y y/mm/ d 2024/07 12 비고 R kTh d h t h b pp h b d h E t T A th d h A 7-3 f th t A 위 신청인은 출입국관리법 제7 의3 사전여행허가 에 따라 사전여행허가를 받았음을 확인합니다 2022 07/14 y yy mm/dd)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센터 Electronic T avel Authorization Center Republic of Korea 유의사항 NOTICE 1. 위 사전여행허가서는 대한민국의 입국허가를 보장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출입국관리 공무원의 입국심사 후 최종 입국 여부가 결정됩니다 This tr el authorization does not guarantee admission o the Republic of K ea; a K ea Immigration Service officer at a por of entr will ha the final determination. 2. 위 사전여행허가를 받은 후 중요한 정보 국적 성명 성별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만료일 감염병 관련정보 범죄경력 가 변경된 경우 사전여행허가서를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허가서에 기재된 여권 정보와 소지한 여권의 정보가 다른 경우 대한민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In case of any changes o the abo e information (including nationality name, sex, date of birth, passpor number expiration date, information elated o infectious diseases, criminal d, etc.), applicants ar equired e-issue their Electronic T el Authorization. Entr be denied should the passpor information on this document differ from that shown on the applicant’ passpor 3. 사전여행허가서의 유효기간 내에 재 입국시 대한민국 내 체류지 및 연락처 입국목적이 변경된 경우 사전여행허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수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 en if y e-entering K ea within the validity period of our ETA, if ther e any changes o the address in K information, or purpose of entry y equired o change and update your information at the official website. Failur o do so may esult in your being om entering the Republic of K 이 서류를 위 변조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제시하여 이 서류를 발급 받은 경우 대한민국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며 향후 입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ging or falsifying of this document, or stating false information o obtain this document is strictly pr punishment and entry denial under the egulations of the Republic of K K-ETA Q Code Baggage 구분 스티커 코로나 팬데믹과 준비상황
蘭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87 첨부자료 #3 각종 준비물 - 3 명 찰 Room No. 버스 구분 스티커 선물용 쵸콜렛 준비 분배용 포장 작업 개인별 배분 대장 선물 전달 선물 묶음 스티커

주의 은혜라 !

#Restoration#Revival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 Grace
2.
3.
4.
Ⅲ. 한국방문공연 발자취 1. 시카고장로성가단 창단과 모국방문
1차방문 : 2012년
2차방문 : 2015년
3차방문 : 2018년

1991년 7월 뜻을 같이하는 장로님들이 모여서 초교파적인 선교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몇번의 회의를 거쳐 같은 해 9월에 창립 총회를 거쳐 미주 최초로‘ 미주한인 장로 선교회”가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장로님들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바로 그 해 10월 달에 CBS의 “새롭게 하소서” 팀을 초청하여 게이트웨이 극장에서 교민을 초청하여 공연을 가지고 힘찬 출발의 첫 걸음을 내 디뎠습니다 선교회 연혁에 상세히 기록 한대로 미약하지만 많은 사역들을 감당해 오면서 활력있는 사역과 대중들에게 좀더 가까히 다가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성가단을 창단 하기로 의견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몇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1998년 8월 초대 단장에 김창극 장로님을 추대하고 지휘에 박화신 목사님 반주에 이미숙 집사님을 영입하여 연습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해 10월에 CBS의 “새롭게 하소서” 팀을 다시 초청하여 헤리테지 아카데미에서 간증 집회를 가졌습니다. 성기호 총장님과 김만철 집사님의간증 집회를 열고 처음으로 “시카고 장로 성가단” 이 찬조 출연을 했습니다. 그 이듬해 1999년 2월에 2대 단장으로 홍두영 장로님을 추대하고 시카고 벧엘 장로교회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었습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주류 사회와 한인들 간의 문화 및 삶의 벽을 허물고자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하기로 했습니다 아포스톨릭 교회의 세계적인 남성 성가단 “브라더 홀 코럴” 팀과 전문인으로 구성된 “ 테데움” 팀과 저희 “시카고 장로 성가단” 이 함께하는 찬양을 무대에 올리고 시카고와 20여 타운의 시장을 비롯하여 카운티 지도자,경찰 서장,소방소 소장,학교 교장들과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하고 노스쇼 센터 퍼훠밍 아트에서 연주회를 가지므로 자연스레 이웃간의 화합과교류의 기틀을 마련 했습니다. 시카고 지역에서 찬양 사역을 활발히 하면서 좀더 사역의 범위를 넓혀 찬양 선교를 활발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저희들이 떠나온 조국에 가서 찬양 선교를 계획하고 실로암 안과 병원 원장이신 김선태 목사님과 홍두영 단장님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김선태 목사님이 찬성하시고 초청하게 되어 한국 방문 연주회를 추진해 가게 되었습니다

90 Ⅲ.
한국방문공연 발자취 1. 시카고장로성가단과 모국방문 연주
장로선교회 증경회장 권 수 길 장로 한국방문 발자취

5가에 있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식사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찬양하러 갈때는 그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해서 해결이 되지만 찬양이 없거나 숙소에서 자고 일어 나면 식사 해결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김밥으로 어떤 때는 빵집에서 빵을 모두 거두어 와서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장로님들이 불평 없이 즐거워 했던 일들은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이 됩니다.

2015년도와 2018년도 2차,3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91 2012년 드디어 10월 한국 방문 연주를 떠나게 되었고 9박10일간 총 10 회의 연주회를 가졌었습니다. 1회 방문때는 모든 일정을 김선태 목사님 께서 주관 하셔서 주로 큰 교회를 중심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종로
차 방문때는 홍두영단장 님 내외분이 자비를 들여서 한국에 나가서 연주할 곳 책임자들과 협의를 하고 숙소등을 마련하고 돌아 와서 크게 불편 함 없이 2차,3차 찬양 사역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카네기홀 연주 2016년 2차 모국방문공연 2015년 시장성 창단연주회 1998년 1차 모국방문공연 2012년 3차 모국방문공연 2018년

2. 제1차 한국방문 순회공연 - 2012년

92 1차 한국방문 2012년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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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Missionary
94 1차 한국방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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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Missionary
96 1차 한국방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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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1차 한국방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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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Tour of Korea 99
Missionary
100
2차 한국방문 2015년
3. 제2차 한국방문 순회공연 -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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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Tour of Korea 101
Missionary
102 2차 한국방문 2015년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concert Tour of Korea 103
Missionary
104 2차 한국방문 2015년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of Korea 105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106 2차 한국방문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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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3차 한국방문 순회공연 - 2018년
108 3차 한국방문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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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of Korea 109
The 4th Missionary concert
110 3차 한국방문 2018년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concert Tour of Korea 111
4th Missionary
112 3차 한국방문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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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of Korea 113
4th Missionary concert
#Restoration#Revival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 Grace 주의 은혜라 !
설문조사 내용 소개 2. 다음 모국방문 공연을 위하여 3. 모국방문을 후원해 주신
Ⅳ. 기록을 마무리 하며... 1.
분들

또는 시정이 필요한 점은? 다. 다음을 위한 건의사항은? 5. 분석방법

정량적 분석은 생략하고, 각 항목의 주된 답변 위주로 정리하여, 참가자들이 어떤 내용들을 많이 원하고 있는지를 도출해 내고자 함.

1.2 설문조사 분석

1. 좋았던 점

- Staff 준비/진행(15)

116
1. 설문결과 보고 Ⅳ. 기록을 마무리 하며... 1.1 설문조사 개요 1. 설문 조사일시 : 11/24/2022(월) 8:00 - 9:30 am 2. 조사방법 : 무기명 서면조사 장로와 권사를 구분 공통항목으로 조사 3개항목의 주관식 질문 3. 설문 회수율 : 80% (총 50명 중 40명 응답) 4. 설문내용 가. 좋았던 점은? 나. 나빳던 점
-
-
-
-
-
-
식사(7)
숙소(6)
장로님들 찬양(5)
전체적으로 은혜로왔음(5)
새벽기도와 예배(3)
잠가자들끼리의 친교(3) - 곳곳에서 받은 사랑 감사(3) - 상호 배려(3) - 특별한 경험(2) - 공동체이끄시는 목사님을 통해 은혜(2) - 차량 - 날씨 - 두레마을 방문과 훈련이 좋았다(김진홍 목사님) - 동영상 설문결과 보고

2. 나빳던 점

- 방문예정지 변경(4) - 일정이 Tight했다(3) - 집행부 소통 부족(2) - 두레마을 산행(2) - 잠자는시간 부족 - 이동시 시간 통제 - 전달사항 혼동 - 잠자리 불편 - 연주자리 바뀜 - 세탁 및 건조가 힘듬 - 방이 더웠음 - 차량간 인원이동 - 집행부의 과중한 업무 - 외식할 때 천천히 주문 - 일정 중에 이탈하는 것 - 연습이 과도했다 - 권사님들 질서 부족

3. 건의사항

- 찬양곡을 외워서 하자(5) - 소외되고 어려운 자들의 곳을 더 많이 방문(2) - 진행팀의 말에 집중하자(2) - 단체관광 1-2일 포함 - 십자가선교회를 더 후원하자 - 2년마다 오자 - 숙소를 2인1실로

- 권사님들을 위한 프로그램 - 두레마을 견학 - 젊은단원 보강 - 재정 저축 - 더 다양한 곳에서 찬양할 수있도록

- 방배정시 고령자 배려(계단 등) - 단원끼리 친교/기도회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117

1.3 설문 결과

1. 좋았던 점

- 가장 좋았던 것으로 Staff들의 준비와 진행하는 상황을 많은 분들께서 긍정 적으로 평가해 주셨다. 이는 이번 모국방문연주를 1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 하여 왔던 결과로 보인다.

- 식사와 숙소가 좋았다고 하신 분들이 그뒤를 이었다. 숙식을 제공해 주신 십 자가선교회와 작은샘골공동체 관계자들의 뜨거운 헌신과 배려의 덕분이라 생각 하며, 고마움을 느낀다. - 또, 많은 분들께서 장로님들의 찬양이 매우 좋았고, 은혜로웠다고 답하셨는 데, 성령님께서 늘 우리 단원 장로님들과 함께 동행하시었고, 1년여 동안 지휘자 를 비롯한 모든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피나는 연습을 이겨온 결과라 생각한 다, 2. 나빳던 점 - 방문일정이 갑자기 바뀌었던 점을 가장 많이 지적을 하였는데, 일정 변경 된 것은 청송교도소를 가지 못하고 멘토선교단을 방문한 것과 여주세민병원 대 신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것이다. 청송교도소는 답사 때까지만해도 방문을 흔쾌 히 허락하였으나, 갑자기 교도소장이 바뀐 후 외부인 방문을 금지 시키는 조치 로 인해 가지를 못했다. - 일정이 매우 tight했던 것과 두레마을에서의 산행이 힘들었던 것도 지적되 었다. - 또한, 집행부의 소통이 좋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3. 건의사항

- 찬양곡을 외워서 악보를 보지 않고 하자는 부탁의 말씀이 가장 많았고, 소외 되고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더 많이

118
찾아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각 항목별 많은 분들이 선정해 주었던
되도록 노력해야 겠고, 나빳던 점과 건의사항들도 꼭 반영이 되어야 하겠다. - 많은 분들이 집중하여 선정한 의견
설문결과 보고
4. 결 론 -
답변들은 좋은 것은 반드시 더욱 잘
뿐아니라, 소수의 의견(한분만 내신 의견 도)도 모두 중요한 점들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설문에서 나온 모든 의견들 을 잘 검토하여 다음을 준비할 때 꼭 반영이 되도록 조치가 되어야겠다.

2.1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가 한국에서의 공연을 마친 후 모든 참가자들이 한 분의 사고도 없이 무 사히 안전하게 귀국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 혜였다. 한국에서 많은 은혜를 주고 받으며 함께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방문하는 곳곳마다 우리를 환대해 주시고, 기도와 물질적 후원까지 해 주셨던 분들의 덕분이었다. 물론, 시카고에서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염려와 기도로 성원해 주시던 시카고 교계의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한국에 가시지는 못하셨지만 이곳에 남아 매 순 간순간 마다 간절히 기도해 주셨던 우리 단원들과 그 가족들의 힘으로 끝까지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힐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이루게 하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주위의 모든 사 람들의 사랑의 결실인 것이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만 된 것이 아님을 결코 잊 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이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하고, 지금의 사랑의 연결 고 리를 유지해 나아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2.2 젊은 신입단원 확충

이번 모국방문에 함께하신 단원들이 지휘/반주자 포함 31명이었다. 그중에 80세가 넘으신 분들이 열분이었고, 평균연령이 76세였다. 이렇게 소수의 고령자들로 구성된 찬양단들이 10일동안 12번의 공연을 무 사히 힘차고 은혜롭게 완주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전적으로 성령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시어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덕 분이었다. 무대에 서있는 우리 성가단의 모습은 나이드신 겉모습 때문이 아니라, 수 적으로 너무도 초라해 보였던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니었을 것이다. 다음 방문은 3년 후에 있을 예정인데, 그나마 이번의 29명 중에 다음 방 문에 함께 하실 수 없는 분이 몇분이 되신다면 더욱 초라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 성가단의 최우선 과제와 목표가 젊은 신입단원들의 확충임 이 분명하다. 단장을 비롯한 임원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단원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서서 2023년, 2024년까지 적어도 20명은 추가로 입단이 될 수 있도 록 해야 할 것이다.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119
2. 다음 모국방문을 위하여...

2.3

직항 항공편 이용 필요

이번 방문시 항공 티켓구입은 실로 전쟁상황과 같았고, 예산이 많이 부족 했던 우리로서는 LA를 경유하여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것이 최선의 선택 이었고, 이마저도 거의 기적적으로 확보한 것이었다. 그런데, 45명여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우리가 출국할 때 부터 예상치 못한 일들이 경유하는 과정에 생겼고, 단원 장로님들과 동반 권사님들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뵈오니 모시고 가는 입장에서 너무도 죄송하였다. 그 래도, 출발은 모두가 함께 하여서 문제 발생시 해결하고 같이 움직이니 그 나마 괜찮았다. 그런데, 돌아오는 항공편은 모두가 다르고 경유지와 경유시간 여유도 제 각기였다. 이로인해 여러가지 어려움과 에피소드들이 발생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겪으셨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경유 비 행기편을 놓쳐서 하루를 경유 도시에서 주무시고 다음날에도 겨우 오셨다 는 말씀을 듣고 죄송한 마음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이었다. 또한, 가지고 가는 짐에도 제한이 많았다. 부치는 짐(Checked Bag)이 국제 선은 2개까지가 무료인데, 국내선을 타고 LA에 가서 국제선을 타는 우리는 국내선 기준으로 1개만 무료로 부쳐야만 했다. 여러가지로 어려웠던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고 나서 깨달은 것은 어떻게 하든지 직항 항공편을 이용 해야겠다는 것이다. 국적 항공편이 대한항공 하나 뿐인 시카고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대 한항공을 이용해야 편안하기 때문에, 항공요금의 대책으로 참가비 접수시 항공요금은 별도로 계산하든지, 비싼 항공요금을 대비하여 미리 적립할 수 있는 등 별도의 좋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4 새로운 공연 패턴의 도입 이번 연주여행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동영상과

다음 방문시에는

은혜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연주의 패턴 뿐만 아니라, 악기나 독창 또는 안무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른 세대와 다른 장르와의 Collaboration도 연구검토하여 변화되는 세상을 잘 적응하여 하나님의 선교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특별히, 이번방문에서의 새로운 성과는 옥계의 멘토선교단과의 만님이었 는데, 저들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120
함께 한 “주의 은 혜라” 연주이었다. 새로운 시도에 장로님들의 어렵고 힘들었던 일생이 투영 되어 많은 은혜와
다음 모국방문을 위하여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포맷을 연구하고 시도하여
또다른 감동과

2.5 한국의 동역 선교단체들과의 유대강화

이번 방문은 한국의 현지 동역단체들의 무한에 가까운 협조와 도움으로 시작 되었고 진행되었으며, 덕분에 많은 은혜와 성과가 있었다. 세계십자가선교회, 작은샘골공동체, 익산장로성가단과 주님의교회 등의 교회 와 선교단체들의 적극적인 준비와 지원 등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뿐만아니라, 신광두레교회와 정릉교회 그리고 전주안디옥교회, 익산 사랑의 동산교회 등 방문을 허락해 주시고 환대 해주신 교회들의 사랑도 뒤지지않았 다. 그외 방문한 교도소와 장애인 시설들의 환대도 정말 고마왔다. 이 모든 교회와 단체들에 대한 사랑의 빚진 자로서 그 고마움을 잊지 말고 우리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와 형제의 연을 맺고 있었던 익산장로성가단과의 눈에 보이는 결연패를 주고 받으면서 형제애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 로 서로간의 우정을 깊게 해가야 할 것이다. 익장합과 시장성의 형제 협약패

시카고장로성가단 / 2022 제4차 모국방문 순회공연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Tour of Korea 121

3.1.1 교 회 및 선교단체 -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예수부활생명교회,예사랑선교교회 남문장로교회, 뉴라이프교회, 레익뷰한인장로교회, 시카고나눔교회 영광장로교회, 에버그린장로교회, 아가페한인침례교회, 헤브론교회

한인제일장로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사랑의교회, 시카고한인교회 시카고기독교방송국, 크리스챤비젼선교회, 사랑금식기도원 시카고권사합창단, 예울림여성합창단 등

3.1.2 개 인

- 양 은 태, 김 한 덕, 신 정 훈, 김 광 호, 윤 정 석, 차 광 연, 박 수 길 조 기 영, 이 정 식, 임 문 상, 이 강 석, 김 왕 기, 김 영 문, 무 명 3명 등

3.1.3 사업체

- Sushi Today(윤학성), Yunex Inc.(윤근흠), 김광수 치과, 홍성표 치과 서준석 회계사, 박상화 보험, 전흥제 내과, 한국장의사(서정일) Y.S.Health, Folkston Golf Club, 파이오니아 인쇄, 변청기 보험 엠투어 여행사(김희선) 등

3.2 모국방문순회 공연 후원(무순)

3.1.1 교 회 및 선교단체 - 시카고 : 예수부활생명교회, 시카고나눔교회 등 - 한 국 : 신광두레교회, 정릉교회, 주님의교회, 전주안디옥교회 익산장로합창단 등

3.1.2 개 인 - 시카고 : 이 강 석, 이 정 식, 최 창 규, 김 은 택, 이 석 진, 최 명 칠 조 기 영, 김 한 덕, 김 용 구, 윤 정 석, 최 경 주, 김 동 춘 신 흥 식, 서 정 송, 강 성 로, 홍 두 영, 윤 학 성, 강 성 일 최 중 길, 임 문 상, 신 정 훈, 허 일 숙 등 - 한 국 : 최 병 욱, 탁 옥 남 등

2022 The 4th Missionary Concert #Restoration#Revival 3. 모국방문을 후원해 주신 분들 3.1 모국방문을 위한 정기연주회 후원(무순)

www.kemachoir.org/xe/ elderschoirchicago@gmail.com

2022 제 4 차 모국방문순회공연 The 4th Missonary Concert Tour of Korea 2022 발 행 인 편 집 인 발 행 처 서 정 송 장로 양 덕 기 장로 시카고장로성가단 미주한인장로선교회 발 행 일 2022년 12월 25일

“주의 은혜라”

Everything is the grace of the Lord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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