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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PLUS 2025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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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rsed

소리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속으로. editor 손정은

in Sound

소리와 오디오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체험 전문 공간 오디움 (Audeum). 서초구에 위치한 이곳은 1877년 유성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사립박물관 이다. KCC 창업주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과 KCC 정몽진 회 장이 출연한 사재를 통해 건립되었다. 청각 및 음향 콘텐츠 관련 장비의 수집과 연구 및 관리를 통해 그 가치를

대중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상함으로써 문화 예술의

을 더했다. 특별한 공간인 만큼 심볼 마크부터 외관에 이르기까지 소홀히 한 것이 없다. 건축가 쿠마 켄고의 건축디자인과 디자이너 하라 켄야 의 VI(Visual Identity) 디자인이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시간을 선 사한다. 건축가 쿠마 케고가 국내 최초로 디자인한 이곳은 밝은 알루미늄 파이프 2만 개가 수직으로 건물을 감싸, 빛과 그림자가 마치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면서 도심 속 자연을 표현했다. 또 한 내부 전시실 벽은 나무로 단차를 두어 흡음력을 높였다. 전시 실은 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1920년대부터 60년대의 빈티

지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2, 3층 전 시실에서는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 으며, 라운지는 약 10만 장의 희귀 LP가 전시되어 있다. 오디움은 매주 목~토요일 3일간 문을 열고, 나머지 4일은 전시 품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오래된 빈티지 제품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전시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 약해야 하며, 전문 도슨트를 통해 오디오의 역사와 소리의 세계에 대해 흥미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예약 오픈 시기는 인스타그 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Yongbaek Lee

“오디움은 세계 최초의 오디오 뮤지엄으로서 국내외의 오디오파일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빈티지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찾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디오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오디움 관계자

©Yongbaek Lee
©Taiki Fukao
©Namsun Lee
©Taiki Fukao
©Taiki Fukao
©Taiki Fukao
©Namsun Lee

예술가의 문장

무더운 여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7월. 휴가 독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곁에 두는 건 어떨까. 무대 위에서

몸으로, 말로, 소리로 자신을 표현해 온 예술가들의 문장에는 그들의

예술만큼이나 깊고 진한 삶이 묻어 있다. editor 이윤슬

#무대를 채우는 사람들

나는 배우다, 송승환

명배우, 스타 제작자, 최고의 감독. 하나의

수식어로 설명할 수 없는 송승환이 데뷔

60주년을 맞아 그림에세이를 펴냈다. 빛나고

화려한 순간의 틈새, 아득한 좌절과 혼란의

시간을 담담하게 서술한다. 30여 편의 글과

미술기자 출신인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나소연이 그린 50여 개의 따뜻하고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페이지를 가득 채운다.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는 책. 뜨인돌출판사|18,000원

변함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유쾌함을 선사하는

배우 김호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출간한 에세이집.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그답게

에세이도 특별히 매거진 스타일로 구성했다.

처음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부터 뮤지컬 <렌트>

오디션에 합격하며 ‘엔젤’로 데뷔한 시간,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힘 등 배우이자

사람 김호영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인티N|17,000원

나를 위해 뛴다

대학교 1학년, “배우는 일지를 써야 한다.”는

스승의 한마디에 일지를 쓰기 시작한 배우

유준상. 이 책은 그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써온 1,500매에 달하는 배우일지를 추려서

다듬고, 2018년 공연된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의 공연일지 전문을 실었다. 부지런히 갈고

닦으며 도전하는 그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 수오서재|17,800원

배우와 배우가

연극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마우스피스>, 드라마 ‘무빙’, ‘지옥’, ‘눈물의 여왕’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신록이 4년여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연기에 대해

치열하게 묻고 답한 기록을 묶은 책이다.

그가 던지는 매우 현재적인 질문은 배우

각자가 지닌 연기론에서 예술 하는 삶에

대한 깊은 사유로 확장한다. 배우의

몸과 삶이 길어낸 반짝이는 조각들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말 것.

안온북스|20,000원

THINK OF M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한 김소현이 2016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써 내려간 이야기. 수많은 작품 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지킬앤하이드><명성황후> 등

12개의 작품을 선정해 그 기록을 담았다.

뮤지컬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함께 뮤지컬을 만드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무대 위 배우로서의 고백을 생생하게 담아 배우 김소현

그리고 뮤지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에세이다.

에이엠스토리|17,700원

적당한 사람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 후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 뮤지컬 <명성황후><마리 앙투아네트><마타하리><겨울

나그네><멤피스> 등 이제는 뮤지컬 배우로도 공고히 자리 잡은 그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 보컬 학원 창업, 웹 예능 진행 등 무엇이든 해내는 다재다능함이 꽃 피우기까지 밤낮으로 고민한 그의 생각이 담겼다. 21세기북스|22,000원 이토록 찬란한 어둠

드림 프로듀서

신시컴퍼니 30주년을 기념해 박명성 프로듀서의 전작 세

권의 내용을 선별해 수록한 통합본이다. 여기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마틸다>, 연극 <햄릿>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로 써넣었다. 국내 1세대 프로듀서로서, 성공과

실패의 부침을 겪으며 알게 된 비결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

프로듀서로서 실제 경영 현장에서 부딪히는 고민과 함께

작품 공연 사진도 다채롭고 풍부하게 수록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북하우스|35,000원

뮤지컬 음악감독과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삶은 어떨까? 건반 연주자로 시작해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이

되기까지, 김문정 음악감독의 시간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빛나는 무대 아래, 좁고 어두운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매력적인 뮤지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지망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흐름출판|15,000원

책 익는 공간

누구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열린 공간, 취향껏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세계, 그리고 안락함까지.

도서관의 소중함을 말해 무엇할까. 가깝고 익숙한 집 앞 도서관이 최고겠지만, 그럼에도 하루쯤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색 있는 도서관을 소개한다.

editor 손정은

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센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6·25전쟁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활용하기 위한 곳으로, 전쟁기념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신문, 전투일지, 심리전단, 관련 다큐멘터리·영화 등의 자료 700여 건과 더불어 6·25전쟁, 세계전쟁사, 국내전쟁사, 기타 교양, 어린이 도서 등 2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탁 트인 통창으로 보이는 남산타워, 뛰어난 접근성, 넉넉한 열람 및 휴식 공간으로 2023년

개관 이후 계속해서 분기별 최대 방문객 수를 경신하고 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운영 시간 도서자료실 화-일 09:30-17:00

전문자료실 화-토 10:00-17:00 / 월요일 휴관

인스타그램 warmemo_archives

근처에서 열리는 공연 소식 연극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7.5-8.31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다산성곽도서관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끝자락에 자리한 곳.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두 개 층을 연결하며 천장까지

닿는 원형 책장은 성곽은 곡선을 본떠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실내정원과 야외 테라스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창밖으로 한눈에 펼쳐지는 성곽과 서울 시내의 전경이 어우러져

이곳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열람석도

인상적이다.

위치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73

운영 시간 평일 및 주말 09:00-22:00 /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근처에서 열리는 공연 소식

연극 <렛미인> 7.3-8.16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오동숲속도서관

오동근린공원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도서관. 소음과 먼지로 인해 가동이

중지되었던 목재 파쇄장 부지가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재로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로, 사방의 창을 통해 푸른 숲속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안에 있지만 마치 자연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 공원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무장애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자.

위치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운영 시간 평일 및 주말 09:00-22:00 /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페이스북 facebook.com/sblib

청운문학도서관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으로, 폭포 소리를 들으며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낭만 넘치는 공간이다. 마치 신선놀음을 하는 기분이

든달까. 청운시민아파트가 사라진 자리에 건립된 이 도서관은 인왕산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한옥으로 건립되었다. 지붕 기와는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기와를 만든 무형문화재 장인의 전통 수제기와를 사용하고,

낮은 담장 기와는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의 기와 3천여 장을

가져와 재사용했다. 이름처럼 시, 소설, 수필 위주의 문학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윤동주문학관, 인왕산 숲속 쉼터 등과 함께 둘러봐도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 운영 시간 화-금 09:00-21:00 주말·공휴일 09:00-19:00 /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관

경복궁 집옥재

고종의 서재로 사용되었던 공간이 도서관으로 개방되었다. 2016년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한 이곳은 조선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천7백여 권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겨보자. 경복궁 관람객 누구나 둘러볼 수 있으나 상시 개방하는 것은 아니고, 올해 기준으로 상반기 4.2~6.29, 하반기 9.3~10.31에만 운영된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 시간 수-일 10:00-16:00 / 월요일, 화요일, 추석연휴, 대체휴궁일 휴관

인스타그램 gyeongbokgung_palace_official 근처에서 열리는 공연 소식 연극 뮤지컬 <팬텀> 5.31-8.11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구산동도서관마을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이곳은 세 채의 다가구주택을 개조해 만든 도서관이다. 기존 건물을 활용했기에 외관에서 옛 연립주택의 정취가 느껴진다. 골목에 서가형 복도를 만들어 건물을 연결하고, 주택 내부의 일부 벽을 제거해 방을 연결했다. 덕분에 건물 내부는 발코니, 55개의 방으로 나눠진 서가 등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다. 청소년 자료, 마을 자료, 만화 자료는 주제별로 분류해 특화자료실을 운영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13길 29-23

운영 시간 화-금 09:00-22:00 토-일 09:00-18:00 / 월요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 휴관

인스타그램 gusandong_library

YOU AND I

내한한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킨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생생하고 놀라운 무대를 완성해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글린다 역에 코트니 몬스마, 엘파바 역에 셰리든 아담스가 함께한다. 두

사람은 2023년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성사된 투어에 함께하며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 공연까지 약 3년간 공연을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그간 쌓아온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두 인물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투어를 통해 여러 무대에 오르고 있어요. 공연이 거듭될수록

지점이 있나요.

코트니 몬스마 글린다를 오래 연기하면서 인물에 대해,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

서도 훨씬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글린다의 명랑함, 반짝이는

외모, 특권 같은 겉모습에 집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외형적인 특징

들이 사실은 깊은 내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됐죠. 인생의 여러 순간을 지

나오며 저도 조금 더 성숙해졌고, 그 경험들이 글린다가 겪는 상실이나 선함

에 대한 신념을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이게 해주었어요.

셰리든 아담스 처음 엘파바를 연기할 때는 이 역할이 요구하는 기술적, 감정적

요소들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했어요. 마치 산을 오르는 기

분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엘파바는 제 안에서 함께 성장해 왔어요. 그

의 강인함은 물론이고, 연약함까지도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무대 밖

에서도 여전히 엘파바의 일부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감사한 건, 인물과 이야기가 워낙 복합적이고 놀라운 작품이라 매 공연 새로운 무언

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작품을 만난 후 변화한 점이 있나요.

코트니 몬스마 글린다는 제가 가진 면들을 더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게 해줬어 요. 무대에서 마음껏 사랑받을 수 있었고, 그 경험은 무대 밖에서도 제 삶을 더

욱 용기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남들의 기대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 셈이에요. 배우로서도 더 이상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느껴요.

셰리든 아담스 엘파바를 연기하며 저 스스로를 믿는 힘이 훨씬 깊어졌어요. 이

역할은 모든 방면에서

체에서 저 자신을 좀 더 받아들이고, 덜 미안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삶 전

캐릭터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코트니 몬스마 Infectious(주변에 영향을 주는). 글린다는 어딜 가든 기쁨과 에

너지를 퍼뜨리는 사람이에요. 그가 있는 곳은 언제나 밝고 생기 넘치죠. 사람

들을 끌어당기는 유쾌함, 타고난 리더십, 그리고 선함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

음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셰리든 아담스 Enduring(인내하는). 엘파바는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견뎌 냅니다.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고 외면당해도 끝까지 느끼고, 사

랑하고, 싸워요.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말이죠.

엘파바와 글린다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무엇인가요.

코트니 몬스마 마지막에 부르는 넘버 ‘For Good(널 만났기에)’이죠. 서로가 인

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고백하는 장면이에요. 사랑과 상실, 용서와 감사가 모두 담겨 있고요. 이제 곧

이별해야 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느끼는 순간이죠. 두 사람

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셰리든 아담스 저는 오즈더스트 볼룸(Ozdust Ballroom) 장면을 꼽고 싶어요.

엘파바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이해받고, 받아들여지는 순간이죠.

이 장면이 두 마녀의 관계가 시작되는 근간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어 요.

작품에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코트니 몬스마 ‘Popular(파퓰러)’를 부르며 계속 뛰어다니며 연습했던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글린다는 단순히 귀엽고 명랑한 캐릭터가 아니라, 고전

보컬과 현대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이거든요. 게다가 드레스가 무거운데도 뛰고, 돌고, 노래해야 하니 체력도 필수죠. 그리

ON AND ON

3인조 잼 밴드 까데호(CADEJO)가 정규 4집 ‘ENDLESS’를 발매했다. 이태훈(기타), 김재호(베이스), 김다빈(드럼) 세 사람의 즉흥 연주가 돋보이던 기존의 앨범과는

달리 색다른 시도가 녹아 있는 앨범이다. 한편 이들은 ‘2025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소리꾼 정은혜,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과 남도민요를 재해석한 무대도 선보인다.

어떤 장르든 마음이 가는 대로, 소리가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쏟아내는 이들이 또 어떤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까. 매 앨범과 공연에서 새로움을 더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밴드 까데호를 만났다. editor 이윤슬 왼쪽부터 김재호(베이스), 김다빈(드럼), 이태훈(기타)

얼마 전 정규 4집 ‘ENDLESS’가 발매되었어요. 어떤 앨범인가요?

김재호 정규 1집부터 3집까지는 저희 셋의 즉흥 연주만으로 내용을 채웠다면,

4집은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우치다 나오유키 씨를 섭

외해 함께 작업했습니다. 기존에 안 쓰던 사운드를 넣어보고 싶어 신시사이저

나 이펙트를 많이 활용했어요. 전작들에 비해 사운드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풍

성한 앨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태훈 이전의 정규 앨범들은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에는 재호가 확실하게 방향키를 쥐었어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정

확하게 줬습니다.

김다빈 셋이 다루는 악기가 정해져 있는데, 어느 날 재호 형이 신시사이저를 가

져왔어요. 반복되는 루프를 들으면서 태훈이 형과 제가 연주를 얹어보며 작업

이 시작됐죠. 우치다 형은 작년에 일본 공연에 갔을 때 엔지니어링을 봐주신

연이 있어요. 그때 우치다 형 덕에 처음으로 라이브 덥 와이징* 맛을 보고 ‘와!’

했죠. 공연 끝나고 다음에 꼭 같이 작업하자고 이야기한 게 이번 앨범으로 자

연스럽게 연결됐어요.

그러고 보니 1집부터 3집부터는 앨범명에 모두 ‘FREE’라는 단어가 들어갔지

만, 이번에는 사라졌어요. ‘ENDLESS’라는 테마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이태훈 강원도에서 한 어느 페스티벌에 갔다가 의자에 적힌 ‘ENDLESS

SUMMER’라는 문구를 보게 됐어요. 두 단어의 조합이 자연스럽고 저희에

게 가까운 단어라 언젠가 써먹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ENDLESS

SUMMER’라고 앨범명을 짓고 정글이나 비 같은 여름이 연상되는 단어를 쭉

썼어요. 그런데 테마가 너무 여름에 국한되는 것 같아 ‘ENDLESS’만 남기고

심상을 확장했습니다.

김재호 이번 작업의 명확한 두 전제가 ‘루프’와 ‘라운지’였거든요. 둘 다 연속성

이 있는 기법과 장르라 음악적으로도 ‘ENDLESS’와 의미가 맞닿아 있다고 생

각해요.

기존의 작업과 방향을 달리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나요.

이태훈 재호의 잔소리?(웃음) 저희가 똑같은 걸 두 번 못 하는 병이 있는데 앨범

을 여러 장 내다 보니 어떻게 해도 기존의 하던 식의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재호가 이번엔 다른 걸 해보자고 제안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됐어요.

김재호 되게 웃긴 게, 똑같은 걸 하기 싫어서 즉흥 연주를 하는 건데 그것도 너

무 많이 하다 보니 물린 거죠. 그래서 오히려 이번 작업이 신선했달까요.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랙에 대해 소개를 해준다면요.

김재호 1번 트랙인 ‘ENDLESS JUNGLE’은 가장 먼저 만들기도 했고, 앨범 전

체의 뼈대가 되어주는 곡인 것 같아요. 저희가 지금껏 해온 음악에는 없던 서

되어 줬어요. 이태훈 2번 트랙 ‘ENDLESS WAVE’는 만들어놓고 보니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 다기보다는 스테디한 루프 음악인 거예요. 저희 작년 투어 때 같이 연주했던

에머슨 키타무라 형님의 연주가 너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

쾌히 녹음해 주셔서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멋지고 이색적인 트랙이 되었죠.

김다빈 3번 트랙 ‘ENDLESS DANCE’는 어느 공연 리허설 중에 잼을 하면서 탄

생한 곡이예요. 그래서 저희 기존 음악들과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제목 그대

로 신나는 음악입니다.

이태훈 차이가 있다면, 원래는 제가 엄청나게 설치거든요.(웃음) ‘이태훈 와장

창 구간’이 늘 있는데, 그걸 배제하고 루프만 남겼다는 거? 루프와 테마만 계

속 돌아갑니다. 그리고 곡마다 우치다 형의 덥 와이징이 많이 들어간 구간이

있는데, 그걸 재밌게 들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뭔가요.

이태훈 저는 ‘ENDLESS FEVER’요. 중간에 다빈이의 솔로가 있는데 끝내줘요.

저는 음악에서 항상 의외성을 찾는데, 이 곡에서 다빈이 솔로가 딱 ‘여기서 이 게 나온다고?’ 하는 부분이에요.

김재호 다빈이의 호흡은 유난히 예측이 안 되는 것 같아.

이태훈 거기서 2~3분을 혼자 미친 듯이 끌고 가는데 햇빛이 막 쏟아지는 느낌. 김재호 저는 ‘ENDLESS NIGHT’를 가장 많이 들어요. ‘ENDLESS DIVE’랑 ‘ENDLESS NIGHT’가 어떻게 보면 가장 까데호가 하지 않을 것 같은 음악이 거든요. 처음에는 심심한가 했는데, 녹음을 마치고 앨범 전체를 들어보니 가 장 자주, 편안하게 찾는 곡인 것 같아요.

김다빈 저는 마지막 트랙인 ‘ENDLESS MOON’을 많이 듣고 있어요. 곡을 만

들었을 때도 여운이 많이 남아서 바로 마지막 트랙으로 정해졌거든요. 앨범

발매와 같이 나온 다큐멘터리에도 나오는 장면이지만, 저희가 히비키 한 병을

다 비우고 나서 태훈이 형이 기타 이펙팅을 넣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듣다

보면 구름 위에 붕 떠 있는 것 같고, 휴양지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 는 곡이에요.

앨범 작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김다빈 녹음을 끝내고 취한 상태로 신나서 우치다 형께 부탁을 드렸어요. “녹

음도 잘 됐고 시간도 남았는데 잼 한 번 합시다.” 그렇게 마지막 날 아무 이야

기도 안 하고 그냥 잼을 시작했죠. 우치다 형도 들으면서 같이 덥 와이징 해 주

면서 저희랑 호흡하고요. 그렇게 30분짜리 트랙이 나왔는데, 그게 7월 8일에 공개될 예정이에요.

김재호 ‘ENDLESS’의 연장선이죠.

이태훈 그때부터 녹음을 도와주는 형이 우리 연락을 잘 안 받는 것 같긴 한

데.(웃음)

* 덥와이징(Dubwising) : 레게 음악의 한 종류인 덥(Dub) 음악에서 사용되는 기법으로, 다양한 효과음

을 추가하는 등 원곡을 변형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Into my life

외로운 두 사람의 이야기. editor 이민정 photogragher 문겨레

2016년, 한국 연극 최초로 레플리카

프로덕션(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으로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연극

<렛미인>이 9 년 만에 돌아온다.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2013 년 스코틀랜드

국립극단(National Theatre of Scotland)이

제작하여 던디 렙 시어터(Dundee Rep Theatre)에서 초연된 이후 런던, 뉴욕, 더블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었다.

생존을 위해 흡혈해야만 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카’는 결코 공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조금씩 서로의 삶에

파고들며 영원을 꿈꾼다. 창의적인 안무가

스티븐 호겟의 역동적이고 거대한 무브먼트, 올라퍼 아르날즈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음악, 자작나무 숲 배경의 하얀 눈이 쌓인

무대에 펼쳐지는 존 티파니의 미니멀리즘

연출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서늘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것이다.

1천2백여 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에서 발탁된

‘오스카’ 역의 안승균과 천우진. 탄탄하고 집중력

있는 연기력과 유려한 움직임으로 ‘오스카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은 안승균은 2016 년 초연에

이어 오스카로 다시 돌아온다. 초연 무대에서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외롭고 고독한 오스카의

복잡한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낸 그는 이번

시즌 더욱 깊고 밀도 높은 내면 연기를 예고한다.

또 다른 오스카 역의 천우진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2 대 ‘빌리’의 주인공. 여린 소년의

마스크와 순수함으로 오디션 현장을 순식간에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빌리 엘리어트>를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춤은 이 작품의

무브먼트 오디션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발레스타들을

만나다

세계 정상급 발레단 무용수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17명의 발레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여름,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성남을 빛낸다. 성남문

화재단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

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연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

름, 발레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

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부터 현대적 감각

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사랑

을 받아왔다. <2025 발레스타즈>는 이틀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해적><지젤>

<백조의 호수><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작의 주요 장면

부터, <발레102><클로저><투 플라이 어게인> 등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한 의기투합

올해 공연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의 박상원, 레오 헤플러와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스 타들이 함께 한다. 또한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레스타즈> 무대를 찾는다. 그 밖에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

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윤재와 지난해 방송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끌었

던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해 기존의 발레단 공연에

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앙상블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

노에서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성

ATTENTION, PLEASE

<2025 발레스타즈>

일시 2025년 7월 26일-27일 17:00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가격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B석 2만원 문의 1544-8117

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발레스타즈>는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 동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국내 젊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 획으로, 단순한 갈라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 표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2일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

빛이 된 노래

잃어버린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

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열강의 압박과 침략의 시대를 노래로 이겨낸 근대음악의

태동을 이뤄낸 노래들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불려졌던 음악들로 재구성하

여 ‘세계 초연’ 국악교향곡 ‘빛이 된 노래’가 작곡가 이신우의 작품으로 세계

초연된다. 지휘는 섬세하고 깊이있는 음악해석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김성진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경기시나위오케

스트라의 연주와 수원시립합창단의 노래로 감동과 울림의 하모니를 선사한 다.

잃어버린 노래, 역사의 노래

우리나라의 음악적 특징 중의 하나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거나 보기 어

려운 장르의 노래가 발달되었다는 점이다. 20세기 초 음악을 보면 번악곡이

나 찬송가 위주의 노래가 많았다. 이것은 조선시대에서 대한제국으로 변화 되는 과정에서 격변의 시대에 근대음악문화를 주도했던 우리 음악이 가진 특수성이다. 특히 1945년 광복 직후에는 이 땅을 지켜낸 우리의 노래들이 많

았다. ‘의병가’, ‘애국계몽가요’, ‘독립군가’, ‘항일가요’, ‘광복군가’ 등 이러한 노

래들은 우리 민족과 함께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노래였고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노래문화는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 로 ‘애국’, ‘애족’, ‘애민’의 노래가 유독 많았다는

작곡가는 작사가 미상이 많다. 가사가

바뀐 노래, 시련과 탄압을 받은 노래,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가 많이 애창이 되었다.

‘빛이 된 노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세계 초연곡으로 선보이며, 작곡은 이신우 작곡가(서울대 작곡가 교수)가 맡았다. 작곡가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

절 우리는 스스로의 선율조차 만들어내기 어려웠던 시대 속에서도 외국의 군가, 민요, 찬송가 선율에 우리말 가사만을 덧붙여 만들어졌던 노래들의 절

박한 결의와 억눌린 감정 그리고 꺼지지 않은 염원을 기억하며 ‘빛이 된 노래’ 를 통해 과거 노래의 경청이자 오늘날 감각적으로 응답하는 작곡의 시도였 다고 전했다. 연주곡의 중심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글 ‘사고우’, ‘거국행’, ‘한 반도가’ 중에서 지금은 불러지지 않지만, 한국 근현대의 기억과 정서,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던 노래들의 결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다.

ATTENTION, PLEASE 광복 80주년 국악교향곡 <빛이 된 노래> 일시 2025년 8월 23일 16:00 장소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가격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문의 031-289-6472

W H AT’S

시어터플러스가 전하는 지금 가장 뜨거운 문화 소식들.

빈첸초 카프릴레(Vincenzo Caprile), 바닷가에서, Oil on canvas, 35x54cm

빈첸초 밀리아로(Vincenzo Migliaro), 야외 트라토리아, Oil on panel, 37x33cm

나폴리에서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18세기 유럽의 예술가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회자된 이 말은, 나폴리가 감탄과 찬사의 대상이었

던 특별한 장소였음을 보여준다. 찬란한 햇살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적, 활기찬 일상이 어우러진 이 도시는 수많은 예술

가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

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전은 나폴리의 정서와

풍경이 19세기 회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조망하는

자리. 이 시기의 작가들은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를

거쳐 서민과 하층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는 베리즈

모까지 다양한 표현방식을 시도했다. 비록 우리는 그 시대의

나폴리를 직접 걸어보지 못했지만, 전시 속에서 마주하는 인

물과 풍경, 남쪽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를 통해 낯설지만 어

딘가 익숙한 그리움을 경험하게 된다. 2025.8.1-11.30|마이아트뮤지엄

에토레 체르코네(Ettore Cercone), 토레 안눈치아타, 1890, Oil on canvas, 44x77cm

HOT NOW

공감각적 세계 “나의 책은 독자의 자유로운 상상으로 완성된다.” 세계적으로 2백만 권 이상 판매된 그림책 ‘책놀이, Un livre’의 작가 에르베 튈레. 그는 책이 늘 똑같지만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 장한다. 작가는 어떤 고정된 방식이나 태도, 예쁜 그림, 잘 그리는 그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각각의 사람들이 평소에 접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놀이처럼 자 유롭게 표현하면 그것이 예술이 된다는 것. 그는 자신이 세계 곳곳의 미술관 에서 열었던 아트 워크숍에서 아이들, 어른들과 함께 하는 예술 창작 놀이를 통해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에르베 튈레_색색깔깔 뮤지 엄>전에서는 에르베 튈레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선(Line), 동그라미(Dot), 낙 서(Scribble) 얼룩(Stain) 등 순수한 색채와 독특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 품을 만날 수 있다. 2025.5.20-7.27|강동아트센터 아트랑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원한 클래식 라이트 블루는 업그레이

드된 패키지와 매혹적인 잔향으로 여름의 싱그러움을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은 신선한 레몬 노트와 우디한 잔향을 강조했다. 지

중해 햇살을 머금은 시칠리아 레몬은 상큼한 첫인상을 남기고, 그라니 스미스

사과의 싱그러움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그 중심을 이룬다. 시더우드의 잔향은

오래도록 남아 여름을 빛낸다. 문의 02-6905-3470

비요크 앤 베리스 바닐라 베일 오 드 퍼퓸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전하는 고요한 평온, 부드러운 붓질과 유려한 곡선을

닮은 향수. 햇살에 데워진 울 스웨터에 담긴 향처럼 은은하게 퍼지며, 고요한

내면으로 깊이 스며든다.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는 부드러운 기억처럼 겹겹이

쌓이며, 눈이 녹고 안개가 피어오르면 아몬드 블러썸과 미모사의 향이 피어난

다. 겨울 햇살 아래 드러난 파출리의 흙 내음이 중심을 잡아주고, 샌달우드는 따스함을 더한다. 문의 1800-5700

푸에기아 1833 비타코라 데 콤포지시온 엄선된 베스트 향 21개가 5ml로 담겨 있어, 취향에 맞게 다섯 개의 향수 를 골라 나만의 향수 패키지로 완성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 푸에기아 1833에서 추천하는 다섯 가지 향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세련된 무드로

여름날의 감각을 풍부하게 자극한다. 가브리엘라 허스트 뉴욕은 도시적이 고 성숙한 우디 구어망드 향, 아구아 마그놀리아는 플로럴과 시트러스의

조화로운 향, 알마는 카모마일과 자스민, 로즈마리의 허벌 플로럴 향, 타이

스는 허브와 꽃, 과일이 어우러진 향, 험볼트는 시트러스와 과일 향의 산뜻

함으로 모두 서머 무드가 물씬 담겼다. 문의 1800-5700

버버리뷰티 아이 쿼드 팔레트05 더스크 버버리 헤리티지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섀도우 팔레트, 버버리 아이 쿼드의 다섯 번째 컬러 ‘05 더스크’가 새롭게 출시된다. 화사한 광채의 토 프 쉬머와 새틴 모브, 쿨 브라운이 조화된 새로운 하모니의 컬러로 구성되 어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은 물론 깊이 있는 스모키 룩까지 연출 가 능하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리는 텍스처는 눈가에 텁텁함이나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된다. 문의 080-850-0708

샹테카이 퓨처스킨 올데이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피부에 부담 없이 밀착되는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함께 스킨케어 수준의 보태니컬 성분을 더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표현을 완성해 주는 파운데이션.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에 뭉침 없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밀착 되어 가볍지만 탄탄한 커버력,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는 지속력, 피부가 좋 아 보이는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문의 070-4370-7511

노트

어우러져 크리미한 달콤함과 스파이시한 우디 노 트의 뉘앙스가 절묘하게 향으로 표현되었다. 문의 080-850-0708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때 이른 더위로 피부 화장이 들뜨거나 뭉쳐 고민인 이들을 위해 프리미엄 비건 지 향 브랜드 아워글래스가 준비한 프라이머. 뛰어난 유분 컨트롤과 피부 결 보정으 로 마치 전문가가 세팅한 듯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에센스 투 프라이머 제

형으로, 촉촉한 에센스 제형에 함유된 마이크로 파우더가 모공과 피부 요철을 완

벽히 커버한다. 파운데이션과 베이스의 밀착력을 높여주어 오후에도 무너짐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문의 1644-4490

이솝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에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위해 썸머 시즌 데일리 스킨케

어 제품을 제안한다.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

는 하이드레이팅 세럼으로, 비타민 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톤을 균일하고 탄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독 하이드레이터로 사

용하거나 모이스처라이저 전 단게에 레이어링할 수 있는 가벼운 제형으로, 매일 아 침과 저녁 사용 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문의 1588-3819

퍼셀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

여름철에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위해 스킨 케어 브랜드 퍼셀에서 제

안하는 세럼. 피부 장벽과 수분,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면서도 메이크업과의 밀림

없이 베이스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퍼셀 특허 장벽 강화 유산균 ‘픽셀바이옴™’ 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건강한 피부 장벽 컨디션에 최적화된 고기능 포뮬러를 갖추 고 있다. 가볍고 끈적임 없는 텍스처로 여름철 사용에 이상적이다. 자연스러운 윤 기와 결을 채워주는 제품. 문의 1833-9544

레페토 테니스 실크 스니커즈

레페토의 발레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정한 발레코어 스니커즈.

스니커즈와 발레 슈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

레 플랫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새틴 레이스와 주름진 칼라 등 섬세한 디테일

이 눈에 띈다. 또한, 얇고 유연한 아웃솔과 내부 속굽 설계로 탁월한 착용감

과 핏을 제공해,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 문의 02-540-2065

멀버리 아이웨어 SML293G

친환경 바이오 나일론 렌즈를 적용해 강도, 투명도, 컬러 표현에서 우수한 성

능을 자랑하며,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멀버리 의 아이웨어. 꾸준히 사랑받는 사각형 프레임에 미니멀한 디테일을 더한 디 자인으로, 남녀 모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가벼운 착

용감과 미끄럼 방지 코받침,템플의 로고 포인트까지 세심한 디테일이 더해 져 완성도를 높였다. 문의 1599-3016

에스까다 아이웨어 SESF64B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오벌형 뿔테 프

레임이 부드러운 인상과 트렌디한 무드를 동시에 완성시킨다. 가볍고 얇은

프레임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템플에는 에스까다의 시그니

처인 엠블럼이 금장 포인트로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일상, 절

제된 멋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빈티지, 모던, 우아함과 실용성의 완벽한 균형

을 제공하는 에스까다의 아이웨어. 문의 1599-3016

THEATRE GUIDE

E EVENT NOW AND HERE N

2시22분 - A GHOST STORY E 2025.7.5-2025.8.16 | 화-금 19:30 토-일 14:00 18:30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극본 대니 로빈스 | 번역·윤색 황석희 | 연출·윤색 김태훈 | 출연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 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 | 문의 02-5771987

셰익스피어 인 러브 N 2025.7.5-2025.9.14 | 화·목·금 19:30 수

14:30 19:30 주말·공휴일 14:00 19:00 | 예술

의전당 CJ토월극장 | 원작 영화 시나리오 마크

노먼, 톰 스토파드 | 극작 리 홀 | 연출 김동연 | 출연 이규형 손우형 이상이 옹성우 이주영 박주

현 김향기 송영규 임철형 정의욱 김대종 이호영 오정택 서창원 외 | 문의 02-3485-8700

사의 찬미 N

PLAY

킬링시저

2025.5.10-2025.7.20 | 화-금 20:00 토·일·공

휴일 15:00 |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 연출

김정 | 재창작 오세혁 | 출연 김준원 손호준 양

지원 유승호 | 문의 02-6464-0965

태일

2025.5.14-2025.7.20 | 화-목 20:00 금 16:00

20:00 토·공휴일 15:00 19:00 | 대학로 TOM 2관 | 작가 장우성 | 작곡·음악감독 이선영 | 연 출 박소영 | 출연 박정원 김바다 김리현 김국희

이현진 이예지 지혜 권남훈 | 문의 02-69540772

킬 미 나우

2025.6.6-2025.8.17 | 화·목·금 20:00 수 16:00 2:00 토·일·공휴일 14:00 18:00 | 충

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작 브래드 프레이저

| 각색 지이선 | 번역 김승완 | 연출 오경택 | 출

연 이석준 배수빈 최석진 김시유 이석준 전익

령 이지현 이진희 김지혜 허영손 곽다인 | 문의 02-766-6007

디 이펙트

스퀘어 스콘 2관 | 원작 루시 프레블 | 번역·연

출 민새롬 | 윤색 박지선 | 출연 김영민 이상희

이윤지 양소민 박훈 민진웅 박정복 옥자연 김주

연 오승훈 류경수 이설 | 문의 02-764-8760

베이컨

2025.6.17-2025.9.7 |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예스24스테이

지 3관 | 작 소피 스위딘뱅크 | 연출 매튜 일리

프 | 출연 이휘종 조성태 김성현 이서준 김방언

신재휘 | 문의 02-744-4033

미러

2025.6.24-2025.9.14 | 화·목·금 20:00 수 16:00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예스24아트원 1관 | 원작 샘 홀크로프트 | 연출·윤색 김태형 | 음악감독 배미령 | 출연 김

재범 김도빈 주민진 최호승 박정원 안지환 이서 현 조은정 안창용 김세환 | 문의 1577-3363

렛미인 N

2025.7.3-2025.8.16 | 화-금 19:30 토-일 14:00 18:30 | 국립극장

2025.6.10-2025.8.31 |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인터파크 서경

2025.7.11-2025.8.17 | LG아트센터 서울, U+스 테이지 | 출연 전소민 서예화 이충주 윤시윤 박 윤희 김태향 양지원 이예원 이시강 도지한 박수 야 | 문의 1544-1555

소리극 <죄와 벌> E

2025.7.18-2025.7.18 | 목-금 19:30 | 김희수 아트센터 SPACE1 | 원작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각색 정지혜 이기쁨 | 작창 정지혜 김율희 강 나현 | 작곡 김승진 | 안무 유선후 | 연출 이기쁨 | 문의 1544-1555

삼매경

2025.7.17-2025.8.3 | 평일 19:30 주말 15:00 |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 재창작·연출 이철희 | 출연 지춘성 고용선 곽성은 김신효 서유덕 심완 준 윤슬기 이강민 정주호 정홍구 조성윤 조영규

조의진 홍지인 | 문의 1644-2003

번아웃에 관한 농담 2025.7.19-2025.8.3 | 화-금 19:30 토-일 15:00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작가 김윤영 | 연출 이인수 | 출연 김도원 김수아 배윤범 유 재연 양나영 임영우 홍승균 | 문의 070-75149749

영 정민 강정우 조성윤 한상훈 이한솔 김기택 | 문의 02-742-8902

MUSICAL

붉은 정원

2025.4.22-2025.7.20 |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링크아트센터

드림 드림2관 | 출연 최연우 이정화 이서영 정

민 강정우 조성윤 한상훈 이한솔 김기택 | 문의 02-742-8902

사랑은 비를 타고

2025.4.29-2025.7.13 | 평일 19:30 토 14:00

18:00 일 15:00 | 백암아트홀 | 출연 김형묵 송

용진 최대철 데니안 후이 조환지 김종형 김재한

박가은 안현아 | 문의 1577-3363

구텐버그

2025.4.30-2025.7.20 |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플러스씨어터

| 연출·윤색 표상아 | 음악감독 김보영 | 출연 조

풍래 장지후 최민우 박영수 기세중 선한국 | 문 의 02-3485-8700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2025.5.1-2025.7.13 | 화·수·목 19:30 금

15:00 19:30 토 14:00 16:30 일 15:00 | 광림

아트센터 BBCH홀 | 출연 조정은 차지연 박은태

최재림 최호중 정의욱 원종환 홍륜의 양성령 홍

준기 김단이 외 | 문의 02-3485-8700

개와 고양이의 시간

2025.5.21-2025.8.10 | 화·수·목·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대학로

더굿씨어터 | 작·작사 한재은 | 작곡 박현숙 | 연

출 손지은 | 음악감독 오성민 | 안무 이현정 | 출

연 동현 윤은오 홍성원 유태율 박좌헌 니엘 | 문

의 02-6954-0772

와일드 그레이

2025.5.21-2025.8.17 | 화·목·금 20:00 수

16:00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 작 이지현 | 작

곡·음악감독 이범재 | 연출 오루피나 | 출연 정민 김경수 주민진 정휘 김리현 홍기범 조민호 박준

형 신수빈 | 문의 1577-3363

차미

2025.5.29-2025.8.24 |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대학로 TOM(티

오엠) 1관 | 작·작사 조민형 | 작곡 최슬기 | 연 출 이수인 | 음악감독 주소연 | 출연 임예진 홍

나현 이재림 해일리 이봄소리 정우연 허윤슬 박

새힘 정욱진 조환지 황순종 박희준 서동진 김준 영 윤준협 | 문의 1577-3363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

2025.5.31-2025.8.11 | 화·목 19:30 수·

금 14:30 19:30 토·공휴일 14:00 19:00 일 15:0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극작 아서 코핏

| 작곡·작사 모리 예스톤 | 연출 로버트 요한슨 | 음악감독 김문정 | 출연 박효신 카이 전동석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민영기 홍경수 리사 전수 미 윤사봉 박시원 임정모 문성혁 김주원 황혜민 외 | 문의 02-6391-6333

머피

2025.6.3-2025.9.14 | 화·목·금 19:30 수

15:00 19:30 토·일·공휴일 14:00 18:30 | 두

산아트센터 연강홀 | 연출 이재준 | 각색 김윤영

| 한국어가사 이정미 | 음악감독 원미솔 | 출연

진호 박준휘 강병훈 윤승우 김재한 김수호 성민

재 남가현 외 | 문의 1588-5212

베어 더 뮤지컬 2025.6.3-2025.9.14 | 화·목·금 19:30 수

15:00 19:30 토·일·공휴일 14:00 18:30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연출 이재준 | 각색 김윤

영 | 한국어가사 이정미 | 음악감독 원미솔 | 출

연 진호 박준휘 강병훈 윤승우 김재한 김수호

성민재 남가현 외 | 문의 1588-5212

두 낫 디스터브 N 2025.6.10-2025.8.31 | 화·목·금 20:00 수 16:00 20:00 주말·공휴일 14:00 18:00 |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 | 연출 이재준 | 작가 안

리준 | 작곡·음악감독 김희은 | 출연 김지온 윤

재호 강유찬 박규원 최호승 원태민 외 | 문의 1577-3363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025.6.13-2025.8.24 | 화·목·금 19:30 수 14:30 19:30 주말·공휴일 14:00 19:00 | 코엑

스 신한카드 아티움 | 원작 이치조 미사키 | 각

색 황정은 | 가사 황정은 이상훈 | 작·편곡 이상

훈 | 연출 이대웅 | 출연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

민제 솔빈 오유민 나현영 신은총 정지우 임기홍 김태한 김강희 외 | 문의 070-4190-1289

민들레 피리

2025.6.15-2025.9.7 |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예스24스테이 지 2관 작 김지식 | 작곡 유한나 | 연출 윤상원 | 출연 박영수

크리처

2025.6.16-2025.8.31 | 월·수·목 20:00 금 16:00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02-6464-0965

광장시장

2025.6.17-2025.7.5 | 화-금 19:30 토-일 15:00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작 윤미현 | 작곡·음악감독 나실인 | 연출 이소영 | 출연 강 정임 박현철 송석근 윤현길 이지현 정대진 | 문 의 02-708-5001

마하고니 N

2025.6.17-2025.8.31 | 화·목·금 20:00 수 16:00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 작·작 사 이사랑 | 작곡 리카C | 연출 김달중 | 출연 최 재웅 이아름솔 이진혁 김찬종 온주완 이율 이종 석 홍나현 김한결 마이삭 한비 최민경 박민주 | 문의 02-6954-0772

프리다

2025.6.17-2025.9.7 | 화·목·금 19:30 수·토· 공휴일 15:00 19:30 일 15:00 | NOL 유니플렉 스 1관 | 작·작사·연출 추정화 | 작곡·편곡·음

2025.6.17-2025.9.21 | 화·목 19:30 수·금 14:30 19:30 토 14:00 19:00 일 15:00 | 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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