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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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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Feb 11 2024 / 231th Edition 덴버교차로는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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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14-20

22-33

뉴스 브리핑

콜로라도 뉴스

교차로 라이프

-트럼프, 콜로라도 예비 투표에 남을

-바이든 거부하는 유권자들...

10-13 발행인의 편지 -백조의 내공

가능성 높아져

"너무 나이 많아"

-UC헬스, 이민자 환자 급증하며

-빚더미에 오르는 미국인들

재정 위기 불러

-한인 20만명 투표권 얻는다

-덴버 공항, 서측 보안 검색대 개장

-조기 취침하는 미국 젊은이들

-콜로라도 스프링스서 덴버까지 20분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최고의 차"

과속 오토바이 유튜버 체포

3개부문 수상 -아이슬란드 남서부 화산 폭발

4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 3만 동포에게 드립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유엔군 62만 9천 330명, 한국군 109만 911명, 전사

고한 희생은 한강의 기적을 있게 해 주었습니다.

18만 9천 명, 부상 82만 6천 명, 실종 13만 6천 명…

우리는 한강의 기적이 가능하도록 해준 그 희생에 꼭 갚

콜로라도 3만 동포의 고국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위하

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

여 참혹했던 한국전쟁에서 목숨 바치고, 피 흘리고, 땀 흘

참혹한 전쟁이 불러 온 역사적 진상을 가슴 깊이 새겨

린 참전용사 및 종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토록 기리

야 합니다. 후세의 교훈으로 길이 남겨야 합니다. 우리는

고 감사하기 위하여 콜로라도 3만 동포의 이름으로 한국

우리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쟁 기념비를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의 아름다운 제너

교회는 교회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업체는 업체대로,

럴스 파크(Generals Park)에 세우고자 합니다.

개인은 개인대로, 친목회는 친목회대로 모두 떨치고 일

고국 강산의 곳곳에 심어진 참전용사들과 종사자들의

어나 대화합, 대통합, 대단결의 투지로 3만 동포, 우리

값진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기에 오늘의 우리가 여기

의 공원 한국전쟁 기념비 건립에 기꺼이 후원해주시기

에 있고 우리의 후세가 번영을 누릴 것입니다.

바랍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빚입니다. 덕분에 오늘 우리는 모

기념비 설립 예산은 부지를 포함하여 약 105만 불 입

두 여기 콜로라도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다. 오로라시는 약 53만 불에 해당하는 공원 부지를

강요하지 않아도 갚아야만 할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깊

기증하였습니다. 3만 동포의 몫은 약 52만 불에 해당되

이 새겨야 할 감사가 있습니다. 후세의 교훈으로 길이 남

는 공원 부지를 기증하였습니다. 3만 동포의 몫은 약 52

겨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바쳐진 숭

만 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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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5 5

뉴스브리핑 부동산 임대시장 양극화.. 고급 주택의 임대료만 하락 지난 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코로나19 사

비중이 큰 고급 주택 임대료가 떨어지

태 이후 주택 임대료가 치솟은 상황에서

면서 지난해 미국 전체 주택 임대료 상승

고급 주택의 임대료만 하락하고 있다고 보

률은 0.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했다.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 폭이다.

수년 전부터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를

그러나 이는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중산

떠난 IT 업체들의 새로운 본거지로 인기를

층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임

끌고 있는 텍사스 오스틴의 경우 월 5천~8

대료의 인상 폭은 이보다 훨씬 높기 때문

천 달러 수준이었던 고급 주택의 임대료가

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Yardi에 따르면 지

20%가량 떨어졌다.

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임대

난해 12월 중산층과 저소득층 대상 주택

시카고에선 신축 고급 아파트 개발업자들

료가 폭등하자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부유

의 임대료는 전년 동기에 비해 2% 상승

이 세입자를 유인하기 위해 계약 시 일정

층을 겨냥한 고급 주택 건설에 나섰고, 이

했다.

기간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후 완공된 물량이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특히 캔자스시티나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이같은 현상은 고급 주택의 공급이 급증

것이다.

대도시의 경우 임대료가 3~6%나 뛰었다.

S&P500 지수 사상 첫 장중 5천선 돌파

6

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수는 37.07포인트, 0.24% 오른 15,793.72

갈아치우는 데는 성공했다. S&P 500 지

에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수는 지난 2021년 4월 4천선 위로 올라

미 상장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

선 바 있다.

상 밖 호조를 나타낸 게 지수 상승을 뒷

이날 장중 5천선을 넘어서면서 2년 10개

받침하는 동력이 됐다. 8330만달러 가운

월 만에 또다시 '빅피겨' 돌파 기록을 세우

데 1830만달러는 캐롤씨에게 직접 손해배

게 됐다. S&P 500 지수는 미 증시에 상장

상하는 보상적, 감정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된 약 500개 대형주 가격 움직임을 시가총

이고 6500만달러는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미 증

나타났다.

S&P 500 지수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시 전반의 상황을 잘 반영하는 시장대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회사법인은 더

장중 5천선을 돌파했다.

지수로 꼽힌다.

욱이 금명간 수억달러를 배상하고 뉴욕에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85포인트, 0.06%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

서는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는 엄청난 판

오른 4,997.9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

다 48.97포인트, 0.13% 오른 38,726.33에

결을 받을 수도 있는 사업상 큰 위기에 몰

로 5,000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전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

려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비트코인 상승세 가속 .. 4만7천달러도 회복 지난 9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한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따르면 이날 아침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18% 오른 2485달러를 나타냈다.

24시간 전보다 4.59% 상승한 4만7천282

비트코인의 상승은 우선 오는 4월로 예상

달러에 거래됐다.

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랠리에 대한 기대감

비트 코인이 4만 7 천달 러선에 오른 것

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비트 코인 채굴

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으 로 , 장 중

량은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데, 지난

에는 4만 7 천70 0달 러까지 상 승하기도

3차 례 있었던 반감기 때마다 비트 코인

했다. 지난 7일과 8일 각각 4만4천달러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4만5천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단숨

스코프마켓의 조슈아 마호니 수석 시장분

동안 반감기 이후 패턴을 감안할 때 투자자

에 4만7천달러대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넓

석가는 투자자들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

들은 추세 유지를 전제로 올해 호황을 기대

히고 있다. 이번주 상승폭은 약 10%에 달

오는 반감기 이벤트에 대비하고 있다며 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우이 산불 6개월.. 이재민 5천명 고통 여전 최소 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하와이 마우

gate shelter)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임시

건물 2200여채를 불태웠고, 하와이 역사

이 산불이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이

숙소에 머물며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기

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

재민 수천 명이 여전히 정착할 집을 구하지

를 기다리는 부부와 재정 지원을 받아 새

산불 사망자는 최종 100명으로 집계됐다.

못하는 등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집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모자의 사연 등

집을 잃은 이재민은 당초 약 7천∼8천명

6개월째 마우이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을 전했다.

으로 집계됐는데, 적십자사는 이 가운데

있는 적십자사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

현지 매체 마우이 나우에 따르면 현

2400여가구, 3천여명이 안정적인 주택으

오늘은 마우이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산불

재 산불 이재민 약 5 천명이 개별 쉼터

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로 사람들의 삶이 영원히 바뀐 지 6개월이

로 제공된 호텔 등 임시 숙소에 머물

하지만 산불 이후 마우이에서 더 심각해진

되는 날"이라며 "복구의 여정이 끝나려면

고 있다.

주택난과 임대료 급등으로 이재민들이 집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 마우이에서 발생한 산불은

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영국

적십자사는 현재 개별 쉼터(non-congre-

유서 깊은 해변 마을 라하이나를 중심으로

매체 가디언은 이날 보도했다.

총기난사범 모에 살인죄 유죄 평결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6일 미시간주 오

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다.

행 의사를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예방 조

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

범행 당시 15살이였던 이선은 이미 1급 살

처를 하지 않아 사실상 범행을 방조했다는

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올해

인죄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판단에 따른 것이다.

45살 제니퍼 크럼블리에게 유죄를 평결했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 발생 당일 이선

다고 보도했다. 피고인은 지난 2021년 오

검찰이 총격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모

의 담임 교사는 부모를 긴급 호출했다. 담

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

친까지 살인 혐의로 기소한 것은 아들의 범

임 교사는 이선이 수학 노트에 총탄에 맞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7

아 피를 흘리는 사람을 그린 뒤 '목소리가

지 않았다. 부부가 학교를 떠난 뒤 아들은

는 취지로 부모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멈추지 않는다. 도와달라'는 글을 쓴 것을

총기를 난사했다.

특히 검찰은 "부모님은 정신과 상담이나 도

발견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 '부모의 무관심으로 아

움이 필요하다는 내 말을 무시한다"는 내

그러나 학교에 불려 간 크럼블리 부부는

들의 정신적인 문제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

용이 적힌 이선의 일기장을 증거로 제출하

상황 설명을 들은 뒤에도 아들을 조퇴시키

히 악화했고, 결국 총기 참사를 유발했다'

기도 했다.

영국 국왕 찰스, 암 선고 7일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7일(현지시간) 런

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는 우리 모두

는(dutiful) 윌리엄과 떠나버리는(flyaway)

던의 에어 앰뷸런스 자선단체 행사에 참석해

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해리'의 모습을 비추는 영국 대중매체의 소

발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윌리엄 왕세

그는 복부 수술을 받은 캐서린 왕세자빈의

재거리가 됐다"며 "두 사람은 감정적·물리적

자는 자신이 후원하는 런던의 에어 앰뷸런스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3주간 외부 행사에 나

으로 대양을 사이에 둔 거리만큼 멀고, 찰스

자선단체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서지 않다가 지난 5일 왕실이 국왕의 암 진

3세를 만나기 위한 해리 왕자의 방문은 윌

그는 "이 자리를 빌려 아내 캐서린과 아버지

단 사실을 공개한 뒤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리엄 왕세자와의 화해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데 대

AP는 "이날 두 형제의 모습은 '의무를 다하

전했다.

에르메스 가격 8~9% 인상.. 지난해 순이익 28% 상승 에르메스의 지난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국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19%, 17%로 나

이유로 가격을 약 7% 인상했다.

28% 오른 약 4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타났다.

당시 국가별 인상률은 미국은 3%였지만

매출은 약 144억으로 21% 상승했다.

에르메스는 이런 성과를 반영해 전 세계 2

일본은 환율 변동으로 인해 두 자릿수에 달

에르메스 매출은 전 세계에서 올랐으며 코

만2천여명 직원에게 연초에 4천300만 달러

했다.

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됐던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에르메스가 클래식 디자인

중국에서도 선전했다.

에르메스 악셀 뒤마 회장은 올해 세계적으

과 함께 세심한 생산·재고 관리에 힘입어 고

가장 큰 시장인 일본 등 아태지역의 지난

로 가격을 8∼9%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

가 브랜드 중에서 가장 꾸준한 성과를 유지

해 매출은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과 미

다. 에르메스는 작년에도 생산비용 상승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근무시간 아닐때 연락하면 불법

8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상원은 조만간 이

하면 근로자는 공정근로위원회에 신고할 수

에 들어가 임금 미지급을 조사할 수 있다. 임

런 내용의 노사관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있으며 고용주는 벌금을 물게 된다.

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로를

뒤 하원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AAP 통신이

또 근로자는 근무 시간 외에는 이메일 등

명시하고, 긱워커(초단기 노동자)의 휴식권

보도했다. 이 법은 여당을 비롯해 소수 야당

업무 관련 연락을 무시할 수 있으며 회사는

도 확실히 보장하도록 했다.

인 녹색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이 지지하고

이를 문제 삼을 수 없도록 해 업무와 '단절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 같은 법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용주는 매우 긴급

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게 된다. 돈을 받

여러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한 일이 아닌 이상 유급 근무 시간 외에는 부

지 못하면서도 일을 해야 하는 일명 '그림자

며 "돈을 받지 못하는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

당한 연락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근무 시

노동'을 없애겠다는 의미다.

해 있지 않는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간이 아닐 때 이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연락

이 밖에도 노조는 사전 통지 없이 사업장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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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편지

백조의 내공

10

치열함을 평온함으로 보이게

져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필자는 미치도록 성

하는 것은 본능이다. 세상은 평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숙하고 싶다. ‘성숙’이라는 말은

온하지만 숨겨둔 치열함이 그것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극한의 경기에서 다음 라운드를

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

가기 위한 한모금의 물을 섭취

세상의 모든 말없이 묵묵히 자

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하는 것과 같다.

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사

기술이 없었다고 본다.

곧 쓰러져 포기하고 싶지만 그

람들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고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삶을 통

종이 울리고 난 뒤 다음을 준비

있다. 평화는 자연히 얻어지는

해 증명되어 왔다. 몸이 이루는

하는 근성이 바로 성숙이라고

것이 결코 아님을 감사한다

것은 성실함 치열함이 동반된다

느낀다.

사람은 큰 산에 걸려 넘어지지

는 말로 표현된다.

삶의 성숙함을 이루려면 세세

않는다 했다. 사람이 넘어지는

필자 역시 모든 사람이 그러하

한 디테일을 간과해선 안 될 것

것은 작은 돌부리 때문이다. 작

듯 성숙하지 못하다. 아마 죽는

이다. 디테일을 간과하면 ‘신'과

은 돌부리에는 자만, 허영, 게으

날까지 완전한 성숙을 이루지

'악마'가 행동한다고 저 유명한

름, 대충대충이란 말들이 새겨

못할 것이다.

독일의 건축가 루트비히가 말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11

발행인의 편지

12

했다.

도에 올라야 한다.

심으면 적게 거둔다.

그가 인용하여 유명해진 '신은

'만끽'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

반드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디테일에 있다'란 말은 철저하

라 '치열함'으로 극에 다다랐을

심은 데 팥 난다. 신앙과 종교를

게 그리고 세세하고 무언가를

때 맛볼 수 있는 열매인 것이라

가지며 착각하는 것이 바로 이

챙긴다면 기회가 생긴다는 뜻

고 한다.

지점이다.

이 담겨 있다.

행복은 생각, 말, 행동이 조화

반드시 그대로 거둘 것이기에

이 말은 바로 치열하게 자기자

를 이룰 때 찾아올 것이다. 그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은 과

신을 그 디테일에 몰아넣고 라

러기 위해 치열한 삶의 현장은

거에 내가 반드시 심었던 것을

운드 막바지에 짜내는 성장을

우리가 사는 또다른 이유를 제

인정하게 될 것이다.

기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

공한다.

이것이 진리에 근접할 것이다.

이다.

우리의 삶에 대한 모든 운영 위

하지 않은 것을 가지려고 하고

반대로는 문제점이나 불가사

에는 나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

노력하지 않은 것에서 치열하

의한 요소는 세부사항에 숨어

위치의 공간적 거리만 있는 것

게 살아오지 않은 것에서 요행

있다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이 아니다. 어느 경우든 시간 개

을 바라는 것은 기도한다고 이

란 말이다.

념이 개입해 모든 것을 상대적

뤄지는 기적이 아니다.

즉, 디테일을 놓치면 무언가를

으로 만든다.

대부분의 농부들은 겸손하다.

발견하거나 해결할 기회를 잃거

내 사고방식과 내가 과거에 해

열심히 일하고도 바람한번 잘

나 대충 다 되었다고 생각했던

온 선택들이 지금의 내 상황을

못 불고 비 한번 잘못 내리면 한

일들이 다 반드시 문제가 되어

만들었다.

해 농사가 끝장이 난다.

돌아온다.

지금의 내 상황은 지금까지 내

겸손한자들은 자신은 노력만

디테일을 놓치는 것은 무지의

가 해 온 생각과 행동의 귀결이

큼 그대로 거두기만 해도 감사

소치이기 보다 나태함에 가깝다

다. 내 인생이 걸출한 성공작일

가 넘치게 된다.

는 것을 깨닫는다.

때의 공도 내 몫이고 그렇지 못

마하트마 간디는 '행복은 생각,

사람이 어떠한 일에 익숙하고

할 때의 허물도 내게 있다.

말,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찾아

경험이 쌓이면서 큰 그림을 보

필자는 성경 중에 가장 의미심

온다'라고 하였다.

고 대충 해도 되는 일들이 생겨

장한 진리로 ‘인과율’의 법칙을

1000퍼센트 동의한다. 무슨 일

난다.

꼽는다.

인가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돌이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습관이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이 간단한

켜보면 과연 나의 생각이나 말,

되면, 절대 그러하지 말아야 하

진리는 심었던 대로 거뒀던 것

행동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는 상황에서도 디테일을 간과

이고 심는 대로 거둔 것이며 심

그 삶의 균형점을 완벽하게 맞

하는 나태함이 급속히 다가오

을 것을 거 둘 것이라는 말이다.

출 순 없어도 과도하게 벗어난

게 되는 것이다.

시간적인 개념으로 해석하는 것

균형점이 없이 하기 위하여 날

문학평론가인 니나 베르베로

이다.

마다 치열한 삶의 현장과 겸손

바는 '치열함'을 삶을 '만끽'할

무엇을 심었던 그것을 거둘 것

의 마음으로 나의 삶을 내몰아

수 있는 방법이라 정의했다. 과

이다. 강포함과 완악함을 심었

야 할 것이다.

연 그 말이 맞다.

다면 그대로, 나태함과 허영을

호수에 평화로이 떠있는 백조

충분히 만족할 만큼 느끼고 즐

심었다면 그대로 거둘 것이다.

는 그 물밑의 치열함으로 오늘

기기 위해선 우리는 극한의 정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도 평화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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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트럼프, 콜로라도 예비 투표에 남을 가능성 높아져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8

약 대법원이 콜로라도주의 결정

일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다른 많은

콜로라도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주들도 주요 민주당 후보의 자격

있도록 허용하는 분위기이며, 콜

을 박탈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로라도 주에서 공화당의 선두 후

예측했다.

보가 출마할 자격을 박탈하는 것

그는 소수의 주들이 대통령 선

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거를 결정할 전망을 “매우 어려운

이념적 스펙트럼을 초월한 대법

결과”라고 불렀다. 버렛 카바나후

원 판사들은 콜로라도 대법원이

(Brett M. Kavanaugh) 판사는 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법원이 트럼프를 투표에서 제외할

6일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반란에

후보 자격에 대한 이의제기를 만

럼프가 공화당의 차기 대선 후보

경우 유권자의 참정권을 박탈할

가담했다는 사실을 이유로 투표

장일치 또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

우려가 있다고 보았다.

에서 제외하라고 내린 판결을 번

결정에 도달하는 듯한 질문들이

서 콜로라도 주의 유권자들이 그

"우리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

복하지 않으면 정치적인 문제가

이어졌다고 WP가 보도했다.

를 연방 공직에서 제외하기 위해

해야 하고 자신이 선택한 후보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보수진영의 대

주 법원 판결을 내리면 대선 경쟁

자를 선출할 수 있는 국민의 권

이날 연방 대법원 판사들은 2시

법관이나 진보진영의 대법관 모두

이 극도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리, 국민이 결정하도록 하는 권리

간이 넘는 논쟁 동안 콜로라도 유

비슷했다.

시사했다. 대법원장 존 로버츠 쥬

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발

권자들이 제기한 트럼프의 대선

연방 대법원 판사들은 현재 트

니어(John G. Roberts Jr.)는 만

언했다.

UC헬스, 이민자 환자 급증하며 재정 위기 불러 UC헬스가 지난 해 11월부터 1월

한 이주 환자는 5,800명이며, 콜

달러로 늘어났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까지 3개월 동안 이민자 환자가

로라도 스프링스의 UCHealth에

현재 UC헬스에는 보험이나 메

서는 일부 진료가 제한될 가능성

주 전역에서 92%까지 급증했다

만도 1,200명의 신규 이주민 환자

디케이드가 없는 신규 환자가

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덴버

고 발표했다. 이민자 환자에는 외

가 몰렸다.

1200명에 달한다. 위버 대변인은

보건 의료 센터(Denver Health

래와 입원 환자가 모두 포함된다.

UC헬스의 대변인 댄 위버(Dan

“우리는 이들에 대한 어떤 보상도

Medical Center) 역시 큰 부담에

UC헬스의 이 통계에는 소셜시

Weaver)는 "콜로라도 병원 협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리티 번호가 없거나, 이민자 혹

회는 병원의 영업 이익률이 4%

전반적인 서비스와 재정에도 영

이러한 문제들은 빈곤 문제에 연

은 다른 나라 출신이라고 밝힌 사

인 경우 재정이 양호하거나 운영

향을 미치고, 점점 병원에 더 많

결되고, 언어장벽, 문화적 장벽과

람들로서 보험이 없는 환자들이

이 가능한 이익률로 정의한다"라

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보

도 이어지면서 통역 서비스 요청

포함되었다. UC헬스는 이는 이들

면서 "UC헬스 전체의 이익률은

고했다. 구체적으로 병원의 소모

도 늘어나고 있다. 임산부와 아기

환자 중 상당수가 자신이 받는 치

현재 4% 미만이다”라고 덧붙였

품 비용부터 운영 비용과 기타 재

는 메디케이드에 가입할 수 있지

료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없다

다. 2022년 UC헬스는 무료 진료

정적 어려움이 증가했다.

만 다른 경우에는 전혀 보장을 받

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에 3억 8800만 달러를 소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UC헬스는

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방 정부의

주 전역의 UC헬스에 새로 입원

2023년에는 그 수치가 5억 8천만

응급 치료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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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9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3

콜로라도 뉴스

덴버 공항, 서측 보안 검색대 개장 지난 5일 덴버 국제 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 관계자 들이 서측 보안 검색대에서 리본 커팅을 하며 검색대 오픈식을 가 졌다. 새로운 서측 보안 감색대는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여행객들을 통 봐시킬 수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아나 가제트 하원의원,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마아크 존스톤 덴버 시장, 필 워싱

또한 여행자들은 검색대 통과

수 있어 여행자가 수하물에서 아

보안 운영을 크게 강화하고 승객

턴 덴버 공항, 교통안전청 및 덴버

를 위해 신분증을 별도로 꺼내

무것도 꺼낼 필요 없다.

을 위한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국제공항 대표들도 참석했다.

지 않아도 되고, 탑승권이 있으

덴버 국제공항은 매년 7,700만 명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TSA 검색대에는 여행자

면 얼굴 인식 스캔을 받고 이동

의 승객을 수용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검색대는 안전성도 강화

들이 보다 빠르게 게이트에 도착

할 수 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바쁜 공항에

되었다.

할 수 있도록 17개의 검색 라인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경우 휴

속한다.

동쪽 보안 검색대는 2025년 말

생겼다. 존스톤은 이 새로운 검문

대폰에서 콜로라도 디지털 ID 카

따라서 덴버 공항은 효율성과 속

완공될 예정이고, 북쪽 보안 검색

소가 시간당 평균 240명의 승객을

드를 스캔하면 된다. 또한, 기내 반

도가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 덴

대는 지난 5일 영구적으로 폐쇄되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입 수하물을 TSA 수거함에 넣을

버공항 관계자는 새로운 검색대는

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서 덴버까지 20분…

I-25를 타고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게 공유했다. 수사관들은 오토바이

서 덴버까지 20분 만에 도착한 오

운전자가 텍사스 출신의 32세 렌

토바이 운전자가 체포되었다.

돈 디어츠만(Rendon Dietzmann)

이 남성은 지난 해 9월 콜로라도

이라고 밝혀냈다. 임을 확인했습니

스프링스에서 덴버까지 20분만에

다. 콜로라도주 순찰대에 따르면 디

오토바이를 운전해 도착했고, 이

어츠만은 도로 위의 차량 사이의

장면을 고스란히 촬영해 유튜브를

작은 틈을 비집고 시속 150마일 이

통해 유포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상의 속도를 냈다.

중심부에서 덴버 남쪽까지의 거리

콜로라도 주 순찰대 공보실의 트

무시하는 것을 무시하기 위해 도로

었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심각한

는 약 55마일이다.

로이 케슬러 경사는 “콜로라도에서

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너무 배려한

신체 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타인

지난 1월 말 콜로라도 주 순찰대

는 불법적이고 무모한 운전 행위가

다"라고 말했다.

을 위협, 속도 위반, 무모한 위험, 난

는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

디어츠만은 현재 구금된 상태이

폭 운전, Prima Facie Limit 초과,

이라고 밝히며 사건 영상을 대중에

는 다른 사람의 안전을 노골적으로

며 그에게는 7개의 혐의가 적용되

차량 번호판 미부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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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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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라이프

바이든 거부하는 유권자들..."너무 나이 많아" 인 81세의 고령과 잦은 착각 등 기억력 감퇴, 건강문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 증 폭시키고 있다. 최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이집트 대 통령을 말해야 하는데 전혀 상관없는 멕시코 대통령을 언급했다. 더욱이 프 랑스 대통령을 언급할 때에는 에마뉴 엘 마크롱 대통령 대신 1996년에 세상 을 떠난 프랑수와 미테랑 대통령을 말 했고 독일의 총리와 두번 만났다고 이

22

조 바이든 대통령이 81세 고령에 좋지

검사가 대통령을 형사기소하지 않은 이

야기할 때에도 3년 전 퇴임한 앙겔라 메

않은 기억력 등 건강 문제로 4년 더 할

유로 형편없는 기억력, 나이들수록 능

르켈이 아닌 수년전 세상을 뜬 헬뮤트

수 있느냐는 미국민들의 우려를 다시

력 저하를 적시한 데 대해 괜찮느냐”는

콜 총리를 불렀다.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자질문에 분개하며 “내 기억력은 좋

이 같은 사태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에도 각국 정상

다”고 반박했다.

에서는 즉각 “형편없는 기억력을 가진

들을 자주 착각해온데 이어 한국계 특

하지만 수시간 앞서 한국계 로버트 허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우리를 전쟁

별검사가 기밀문건 다루기에 대해 불기

특별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직

의 늪으로 이끌었고 물가급등의 재난

소하는 이유로 나이들수록 쇠퇴하는

을 마치면서 기밀문건들과 기밀정보소

을 초래했으며 납세자들의 기회를 박

기억력 감퇴를 공개 지적하고 나서 공

스, 수집방법 등을 손으로 쓴 노트를 갖

탈해온 것”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

화당원들의 공세와 민주당원들의 우려

고 가 회고록 작가 등에게 공유한 사건

붓고 있다.

를 확산시키고 있다.

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로버트

바이든 대통령이 과연 4년 더 대통령

81세에 4년더 대통령으로 일하겠다며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대통령을 기밀

직을 맡을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는 민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

문건을 잘못 다룬 형사범죄 혐의로 기

주당 진영에서 더 깊어지고 있다. NBC

령이 어떤 메시지로 선거전을 펴더라도

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그의 법적

방송의 1월말 여론조사에서 미 유권자

81세라는 나이에 걸려 좀처럼 나아가

부담을 없애준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

들의 76%나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더 하

질 못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사유를 설명한 8단어 때문에 큰 파문

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단순히 81세 고령이기 때문이

이 일고 있다.

공화당원의 95%, 무소속의 81%가 압

아니라 잦은 착각과 이상한 행동으로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좋은 의미로

도적인 우려를 표시했고 민주당원들도

치매설까지 부채질하고 있는 데다 가

형편없는 기억력을 가진 나이든 사람

과반을 넘는 54%가 우려 하고 있는 것

기밀문건 다루기를 수사해온 한국계

이고 나이 들수록 능력이 저하되고 있

으로 조사됐다.

로버트 허 특별검사의 8단어가 바이든

기 때문”에 불기소했다는 설명을 적시

이에 비해 3세 적은 나이인 도널드 트

대통령의 고령과 기억력 감퇴, 건강문

했다.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우려는 48%에

제에 기름을 붓고 있다.

이는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그치고 있어 단순 나이 때문이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저녁에 갑자

대통령과의 형평성 논란을 불러오기

기억력이나 활력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

기 마련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특별

보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취약점

것으로 분석된다.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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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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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DBA

IRS 주정부에등록된 비영리단체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 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 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행하고 있습 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뜻 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회장 (303)669-8949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무실

2023년 장학금 전달식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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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라이프

빚더미에 오르는 미국인들 미국민들의 가계부채가 2023년말 현재

달러 증가했다. 두번째 많은 가계부채는

지로 10만 2300달러, 자동차 할부 금융

17조 5030억달러로 전분기 보다 2120억

자동차 할부금융으로 지난해말 현재 1조

으로 1만 3400달러, 학자융자금으로 1만

달러, 전년보다는 6040억달러나 늘어난

6070억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보다 120억

3300달러,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9500달

것으로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했다.

달러, 전년보다는 550억달러 늘어났다.

러 등 모두 14만 6100달러씩 빚지고 있는

미국 가구당 평균으로 모기지 10만 2200

세번째는 학자융자금으로 1조 6010억달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달러, 자동차 할부금융 1만 3400달러, 학

러를 기록했다. 학자융자금은 3년반 동안

뉴욕 연방은행이 집계한 90일 이상 연

자융자금 1만 3300 달러, 신용카드 사용

상환이 동결됐다가 10월부터 재개됐기 때

체율을 보면 유독 신용카드 연체율이 급

액 9500달러 등 14만 6100달러씩 빚지고

문에 전분기 보다 20억달러, 전년 보다 60

등하고 있어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억달러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 다시

신용카드 연체율은 2022년말 4.01%에서

미국이 34조달러를 넘은 국가부채에

2위자리로 올라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023년말에는 6.36%로 50%나 급등했다.

다가 17조 5000억달러로 늘어난 가계부

네번째는 신용카드 사용 빚으로 지난

전체 미국민 가계부채 연체율은 1년만에

채 등으로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는 것이

해말 현재 1조 1290억달러로 계속 늘

1.03%에서 1.42%로 올랐으나 신용카드

다. 뉴욕 연방은행 발표에 의하면 미국민

고 있다.

연체율은 그보다 근 5배나 높아 적색경보

가계부채는 2023년 4분기말 현재 17조

이는 전분기에 비해 500억달러, 4.6%나

가 켜졌다

503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보

늘어난 것이며 전년보다는 1430억달러나

신용카드에 이어 두번째 높은 연체율

다 2120억달러, 1년전 보다는 6040억달

급증한 것이다.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

은 자동차 할부금융으로 지난해말 현

러나 더 늘어난 것이다.

용 빚은 지난해 2분기에 처음으로 1조달

재 2.66%를 기록하고 있으 며 주택모기

가계부채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

러를 넘어선데 이어 매분기마다 늘어나고

지 연체율은 0.82%에 그치고 있고 상환

는 주택 모기지는 12조 2520억 달러로 전

있다.

이 3년반이나 동결된 학자융자금 연체율

분기보다 1120억달러, 전년보다 3290억

이에 따라 미국민들은 가구당 주택모기

은 0.79%로 전년보다 유일하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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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이승우

(Peter S. Lee)

(E.A) 연방세무사 금융경력 30년

­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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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라이프

한인 20만명 투표권 얻는다 11월 5일 선거일 이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한인들 이 현재 20만명이나 있는 것으로 국토안 보부가 밝혔다. 이는 출신국가별로 10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한인 정치파워를 신장시키기 위 해선 이들의 시민권취득과 유권자 등 록, 실제 투표를 촉진해야 할 것으로 보 인다. 대선과 의회선거를 함께 치르는 선거 의 해에는 미국 시민권 취득과 신규 유 권자 등록, 실제 투표율이 크게 높아지 고 있다. 미국에서 한표를 행사하려면 미국시민 권자로서 유권자 등록을 하고 실제 투표

28

해야 한다.

청자격자들 20만명은 10위를 기록하

타났다. 7위가 베트남계로 23만명, 8위

미국 태생은 자동적으로 미국시민권자

고 있다.

는 엘살바도르와 캐나다로 각 22만명씩

가 되지만 외국 태생들은 미국 영주권을

한국 태생 한인 영주권자들의 미국 시

있어 10위 한국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먼저 취득한 후에 5년이 경과하면 미국

민권 취득률은 66%나 되고 있으나 아시

발표됐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고 소정의 절차와

아계 중에서 인도계와 필리핀계 등에는

각주별 시민권 유자격자들을 보면 캘

인터뷰 시험에 합격하면 선서를 하는 것

밀리고 있다.

리포니아에 220만명이나 거주하고 있

으로 미국시민권자가 된다.

미국 전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태생

다. 뉴욕에 115만명이 있고 텍사스에 98

선서장 밖에는 시민운동 단체들이 기

영주권자들은 2023년 현재 1268만명인

만명, 플로리다에 88만명이 있는 것으로

다렸다가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때문

것으로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나타났다.

에 그 자리에서 등록하고 선거일에 투표

그중에서 미국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있

뉴저지에 38만명, 일리노이에 37만명,

하면 된다.

는 이민자들은 904만명이나 있는 것으

매사추세츠에 22만명, 서부 워싱턴주에

2023년 현재 미국 시민권자를 제외하

로 나타났다. 미국 시민권 유자격자들만

19만명, 버지니아에 18만명, 애리조나에

고 한인 영주권자들은 27만명인 것으로

보면 멕시코 출신들이 239만명으로 단

18만명, 조지아와 펜실베니아에 각 17

국토안보부는 집계하고 있다.

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만명, 메릴랜드에 16만명, 미시건에 14

27만명의 한인 영주권자들 중에 5년이

2위는 중국인들로 55만명에 달하고

만명, 노스 캐롤라이나에 12만명이 살

경과돼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있

있으며 3위는 쿠바계와 도미니카 공화

고 있다.

는 사람들은 20만명으로 국토안보부는

국 출신으로 39만명씩 있는 것으로 집

미국 시민권 유자격자들이 많이 있는

밝혔다.

계됐다.

주들에서 상당한 예산이 풀려 시민권 취

출국 국가별 한인 영주권자들 27만

5위는 필리핀계로 35만명이 있으며 6

득과 유권자 등록, 투표율 올리기 캠페

명은 9위에 해당되고 미국시민권 신

위는 인도계로 29만명이 있는 것으로 나

인이 벌어지게 된다.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9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29

교차로 라이프

조기 취침하는 미국 젊은이들 18세에서 34세 미국 젊은 층 저녁 8시에 귀가 밤 9시부터 긴시간 취침 사업체들도 낮시간, 초저녁 행사로 옮기고 일찍 문닫아 고 밝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 널은 전했다. 이들 젊은이들은 파티를 갖되 낮시간대나 늦어도 저녁 5시나 6 시에 열려야 참석하고 있다고 밝 혔다. 저녁 8시애 갖자는 늦은 저녁 제의에는 단호히 거절하고 있다 고 토로했다. 엘프 사이트에 예약 한 통계에 따르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좌석예약이 가장 많 은 31%를 차지하고 있다고 월스 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이같은 미국 젊은이들의 생활양

30

미국 젊은 층에서 밤 9시대에 일

대의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47

식의 급변으로 미국 사업체들도

찌감치 잠자리에 드는 조기 취침

분이었는데 8%나 늘어난 것이다.

영업시간을 재조정하고 낮시간대

이 성행하면서 젊은 층 생활방식

미국의 젊은층들이 요즘 수면과

와 초처녁 이벤트로 대거 바꾸고

은 물론 사업에도 큰 변화를 초래

건강이 직결된다고 이해하고 밤

있다.

하고 있다.

9시대에 잠자리에 드는 조기취침

뉴욕시에서는 재즈파티를 저녁

저녁식사나 댄스파티 등은 저녁

족들이 많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5시에 개최하고 있다. 새해 전야

5시나 6시에 많이 열리고 사업체

다. 200만명을 조사한 결과 18세

에 맨하튼에서는 자정에 크리스

들은 낮시간대 행사들을 만들어

에서 34세 사이의 젊은이들은 잠

탈 볼 하강에 맞춰 2024년 새해를

달라진 고객 요구에 맞추고 있다.

자리에 드는 평균 취침시간이 올

맞았으나 그 주변에선 저녁 8시에

미국의 20대 젊은 층이 수면과

1월 현재 밤 10시 6분인 것으로

대부분 새해 맞이 파티를 끝냈다.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조사됐다.

수많은 젊은 층들은 저녁 8시면

밤 9시대에 잠자리에 드는 조기

이는 1년 전에는 밤 10시 18분

대부분 행사를 끝마치고 9시 이

취침 이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

이었는데 1년만에 12분 더 앞당

전에 귀가해 취침준비에 들어간

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겨진 것이다.

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20대들은 2022년 현재

상당수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심지어 뉴올리언스에서는 전통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28분이나

층은 밤 9시에 침대로 가서 평균

적인 자정파티가 퇴색하고 초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신문

밤 9시 30분부터 취침하고 9시간

녁 파티로 대체하는 업소들이 늘

은 전했다. 이는 2010년 같은 20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

어나고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31

교차로 라이프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최고의 차" 3개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

의 가족용 차로 다시 뽑혔다. 카즈

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

닷컴은 3열 기반의 여유로운 실내

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

공간과 안전 사양을 두루 갖춘 이

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상적인 가족용 차라고 호평했다.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전동

기아는 이 부문에서 지난해 카니

화 모델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발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최고의 차 어워즈는 올해의 차,

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

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

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스포츠유

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

틸리티차(SUV), 최고의 픽업트럭

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에 이름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신차의

연속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

을 올렸다.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카즈닷컴의 제니 뉴먼 편집장은

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

선정한다.

"아이오닉5가 2년 연속 선정된 것

을 이루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어 2년 연속 이 부문에서 상을

아이오닉5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충전

텔루라이드는 2022년 이어 최고

받았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화산 폭발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한 달이

라진 틈에서 80m 높이까지 분수

용암이 흘러내리며 수도관이 터

린가르펠의 남쪽 어촌 마을 그

채 안돼 또 화산이 폭발했다.

처럼 솟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

져 레이캬네스 반도 남쪽지역 2만

린다비크의 집이 일부 불타기도

로이터·블룸버그·AFP 등에 따르

했다.

8천여명의 온수 공급에 차질이 빚

했다.

면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

아이슬란드 당국은 용암이 3㎞

어지자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

그린다비크 주민 4천명은 지진

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균열에서 흘러 나와 서쪽으로 흐

다.

등 화산 분화 조짐이 잇따르자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

르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온수 저장량이 평소

지난해 11월 미리 대피했으며 여

서 화산이 분화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지역 화산 분

엔 3∼6 시간분이지만 절약하면

태껏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웹사이트

화는 2021년 이후 여섯번째로, 작

6∼12시간까지 갈 수 있다며 온수

이 마을은 작년 12월 18일 분

에 "실린가르펠 북쪽에서 화산 분

년 12월 이후로는 세번째다.

와 전기를 아끼라고 권고했다.

화 때는 직접 피해를 보지 않

화가 시작했다"며 "강력한 지진 활

이번 화산 폭발은 지면의 균열을

이번 화산 분화 지점에서 2∼3㎞

았다.

동이 오전 5시30분께 있었고 약

통해 용암이 흘러나오는 아이슬란

떨어진 곳엔 지열 발전소가 있다.

아이슬란드엔 활화산이 33개

30분 후에 폭발이 이뤄졌다"고 밝

드 유형으로 대규모 폭발이나 화

8∼10m 높이의 방호벽이 설치된

있지만

혔다.

산재 생성은 없었다.

이 발전소는 소개 뒤 원격으로 가

2021년 3월까지 8세기 동안 분

기상청은 연기가 하늘로 3㎞ 솟

분화 장소에서 북서쪽으로 20㎞

동되고 있다.

화가 없었다.

구쳤다고 말했다.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

과학자들은 이 지역 화산 분화

2010년엔 아이슬란드 화산 폭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어

상 운영되고 있지만 유명 온천 관

가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우

발 후 화산재가 유럽으로 퍼지며

두운 하늘과 선명하게 대조되는

광지 블루라군은 이번에도 문을

려했다.

항공기 10만여대 운항이 중단되

밝은 오렌지색의 용암이 땅의 갈

닫고 고객이 대피했다.

지난달 14일 화산 폭발 때는 실

는 사태가 벌어졌다.

32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3

레이캬네스

반도에선

RIC

O R A DO F COL

NO

콜 KOREAN A ME

AN

라도체육

회

로

S PORTS A S S O CIATI

O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Feb 2024

33

한인업소록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구인광고 및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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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우리와 건축 720-984-9854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am 냉동/냉장/히터 720-633-1533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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