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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 2019

<제43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8월 2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 또 발사체 발사 北,“왜 이러나?!” 한미연합연습 겨냥 연쇄‘무력시위’ 인 듯… ‘비핵화협상 신경전’해석도 맑음

8월 2일(금) 최고 84도 최저 71도

한때 비

8월 3일(토) 최고 85도 최저 71도

맑음

8월 4일(일) 최고 88도 최저 68도

8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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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발사대(붉은 원) 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 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있다.

북한이 이틀 만에 또다시 동해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발사했 서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 다. 를 2회 발사했다” 고 밝혔다. 합참은 한 주 남짓한 기간에 이뤄진 세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 번째 발사체 발사로, 이달 초부터 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 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발이자, 비핵화 대화 재개를 앞둔 북한은 이틀전인 지난달 31일 미국에 보대는 고강도 압박메시지 오전 5시 6분, 5시 27분 경에 원산 로 풀이된다.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일“북한 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발사체 은 오늘 새벽 오전 2시 59분경, 오전 들은 약 30㎞의 고도로 250㎞ 비행

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일보 7월 31일자 A1면-‘북, 또 탄도미사일 2 발 발사’제하 기사 참조] 한미 정보당국은 이들 발사체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보고 있 지만, 북한 관영매체는 발사 하루 만인 지난 1일‘신형 대구경조종방 사포’ 라고 밝히고 관련 사진을 공 개했다. 이틀 만에 또 다시 발사된 미상 의 발사체들이 미사일인지, 방사포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두 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 초기 정보로 볼 때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그 이전 시험발사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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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당국자는“이번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 며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는지 는 불분명하다” 고 로이터통신에 밝 혔다. 북한의 이 같은 연쇄적인‘발사 체 도발’ 은 한국의 F-35 스텔스 전 투기 등의첨단 전력 도입과 이달 5 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한미연합훈 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지난달 25 일 진행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서도 남측이“첨단공격 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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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밝혔 다.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 상을 앞두고 미국 측을 상대로 벌이 는‘신경전’ 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발사는 지난 6월30일 북미 정상의‘판문점 회동’이래 지난달 25일, 지난달 31일에 이어 세 번째 이다. 미 공군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1 일에도 일본 가네다 미군기지에 배 치된 특수정찰기 RC-135S(일명 코 브라볼)를 동해 상공으로 출동시켜 북한의 발사체 발사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했다.

팰팍 타운 마크 잭슨 경찰서장 결국 사임할 듯 경찰위원회, 31일 긴급회의 열고‘권고 사직’결정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마크 잭슨 경찰서장이 결국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 의원, 민선기 시의원, 데이빗 로렌 조 행정관 등은 7월 31일 긴급회의 를 열고 마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 해‘권고 사직’결론을 내렸다. 이종철 의원은 회의가 끝 난 후

한인언론에“경찰위원회는 경찰 서 장의 행위는 범죄는 아니므로‘권 고 사직’ 으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종철 의원은 이어“팰팍경찰서는 당분간 안토니 무치오 경감 등 두 명의 캡틴 체제로 운영할 것” 이라 고 밝혔다. 이날 경찰위원회 긴급회의는 지 난 3월부터 인사행정 불합리 등 마 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된데다, 최근 팰팍경찰 소속 두아트 경관이 음주운전 현의 로 포트리경찰에 의해 체포 됐으나 별다른 징계가 없었다는 사실 등으 로 비난이 커지자 마크 잭슨 서장 31일 타운시정부에 사임의사를 전 달했다고 알려지자 긴급 소집된 것

이다. 이에 앞서 팰팍정부는, 일부 경 찰들의 잘못을 책임 추궁없이 그냥 넘어가고, 공직자들의 친인척 특혜 에 연루 됐다는 등 마크 잭슨 서장 에 대한 부조리가 불거지자 외부 감사를 요청했는데,“경찰 조직 관 리 감독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잭 슨 서장에 대한 정직 처분을 권한 다” 는 감사결과가 전달됐다. 31일 경찰위원회의 권고사직 결 정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하고 있 는 잭슨 서장은 다음 주 중으로 사 직을 발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 서장은 35년간 팰팍 경찰 로 근무했다. <송의용 기자>

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의원, 민선기 시의원, 데이빗 로렌조 행정관 등은 7월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마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해‘권 고 사직’결론을 내렸다. <사진제공=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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