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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6, 2019

<제426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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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6일 금요일

김정은“한반도 평화, 美 차후 태도에 좌우” “美 비선의적 태도로 한반도 정세 교착… 모든 상황 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조선반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 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 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 이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푸틴 대통령 과 확대회담에서“얼마 전에 진행 된 제2차 조미(북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 도를 취함으로써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 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 경”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 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 것” 이라 고 강조했다. ▶ 관련 기사 B5(북미 /북러) 면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北통신, 북러정상회담 결과 보도

당시 김 위원장은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 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4월 27일(토) 4월 28일(일) 4월 26일(금) 비 맑음 비 조건에서 제3차 조미(북미)수뇌회 최고 64도 최저 50도 최고 59도 최저 46도 최고 58도 최저 42도 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 4월 2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볼 용의가 있다” 면서“올해 말까지 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 다려볼 것” 이라며 그 시한을‘올해 1,158.70 1,178.97 1,138.43 1,170.00 1,147.40 1,172.60 1,146.01 연말’ 로 못 박은 바 있다. 통신은 전날 확대회담에 앞서 와 안전보장을 위한 여정에서 전략 이의 협력과 교류, 협조를 다양한 진행된 단독회담에서도 두 정상이 적 의사소통과 전술적 협동을 잘해 형식으로 발전시켜나갈 데 대해” 이번 북러정상회담이“제2차 조미 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 논의했다. 수뇌회담 이후 불안정한 조선반도 하여 진지하게 토의했다”고 전했 아울러 북러 정부 간 무역·경 정세를 전략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 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 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사업 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유 령이‘편리한 시기’ 에 방북할 것을 을 더욱 활성화하며 두 나라 사이의 익한 계기로 되었다는데 대하여 일 초청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흔쾌히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발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블라디보 치하게 평가했다” 고 소개했다.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시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 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있다. < 그러면서 두 정상이 “중대한 고 양 정상은 양국간 협력과 관련, 인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 비에 직면한 조선반도 정세 추이에 “최고위급 상봉과 접촉을 포함한 통신은 이날 단독회담과 확대회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북미 리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 대하여 분석 평가하고, 조로(북러) 고위급 내왕(왕래)을 강화하며 두 담 외에 연회가 진행됐다며 두 정상 협상 교착 국면의 책임을 미국에 돌 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두 나라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나라 정부와 국회, 지역, 단체들 사 의 연설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퀸즈한인회 새 이사장에 황창엽씨 선임 2019년 상반기 이사회, 24만9,300 달러 지출예산안 승인 뉴욕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 가 25일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상반기 정기이사회’ 를 개최했다. 이날 한인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는 김수현 회 장의 2018년 4분기 및 2019년 1분기 결산, 필립 홍 부회장의 감사, 에스 더 이 전직회장단 대표의 이사장 선 출, 김수현 회장의 2019 예산 계획 심의 및 인준 순서로 진행됐다. 퀸즈한인회는 2018년 4분기 및 2019년 1분기 결산과 관련해 스폰서 십, 기부 등을 통해 4만1,370 달러의 수익이 있었으며, 2019년 설퍼레이 드 행사로 인해 2만4,857 달러의 지 출이 생겨 총 1만6,512 달러의 순이 익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퀸즈한인회 소유 KEB

황창엽 이사장.

하나은행 계좌에 2만8,809 달러, 메 트로시티은행 계좌에 2만9,606 달러 총 5만8,416 달러의 예금이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회계사는 결산 서류 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수현 회장은 올해 이사회 기 금, 갈라, 설퍼레이드, 뉴욕시 보조 금, 재외동포재단 기금 등으로 24만 4,400 달러의 수입 예산안을 발표했 다. 또 설퍼레이드, 먹자골목축제, 갈라, 추석대잔치, 이사회 미팅 등 의 행사와 세금 및 보험이 포함된

24만9,300 달러의 지출 예산안을 발 표했다. 이사회는 2019년 수입, 지 출 예산안에 대해 인준했다. 이어 신임 이사장 선출에서 황 창엽(크리스 황)씨가 단독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황창엽 신임 이사장 은 유학생으로 도미해 25년 전 플러 싱한인회 부회장, 설퍼레이드 조직 위원으로 한인 사회에 봉사했다. 황 이사장은“수십년 전 추진해 온 동 포 사업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감사 하고 자랑스러운 마음” 이라며“퀸 즈한인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모범 적 단체,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전 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며 소감 을 전했다. 퀸즈한인회 새 집행부는 △회장 김수현 △수석부회장 존 안 △대내 행정부 사이먼 이 △대외행정부 마이 클 박, 데니 한 △지 역사회부 레니 김 △문화예술부 이소 영 △행사부 리차 드 김, 우찬희 △재 정부 필립 홍 △법

퀸즈한인회 2019년 상반기 정기이사회가 25일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개최됐다.

률부 유재희, 최지현 △기획부 마크 백 △정치부 알렉스 문, △홍보부 김수잔, 최성진 △차세대부 댄 김, 이상훈 △소셜서비스부 존 서 △회 계감사부 이지훈 씨로 구성됐다. 퀸즈한인회는 2019년 주요 계획

으로 △5월 15일 순회 영사 및 텍스 세미나 △6월 16일 먹자골목 다문 화축제 △6월 22일 한국전 추모 기 념식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9 월 7-8일 제36회 추석대잔치 △9월 12일 제39회 연례만찬 1△1월 21일

하반기 이사회 일정을 소개했다. 이날 퀸즈한인회와 푸에르토리 코한인회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수현 푸에르토리코한인회장은 전 퀸즈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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