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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6, 2019

<제422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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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개막선발 불가능” 로버츠 다저스 감독“어려울 것”

커쇼

데이브 로버츠 LA다 저스 감독은 클레이튼 커 쇼의 개막전 등판이 어려 울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15일‘오렌 지카운티 레지스터’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쇼가 3월 29일 열리는 개막전에 나서는 것이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지만, 어려울 것”라 고 말했다.

<관련기사 B7면>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RCH 16, 2019

‘1박2일’전면 제작중단

승리·정준영 검증기회 스스로 날린 방송가 민감한 소재 오락적 연출에만 집중…‘문제아’재기용도 무원칙 결과론이라 할지는 몰라도, 이 리 되고 보니‘버닝썬 게이트’도 ‘몰카 파문’ 도 조금만 더 냉정하게 봤더라면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었 다. 그러나 혈기왕성한 스타들의 철없는 허세를 오락적 재미로만 풀 어낸 방송사들은 여러 번 검증기회 를 날렸다. 먼저 게이트로까지 비화한 클럽 버닝썬의 존재는 지난해 SBS TV 예능‘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승리 스스로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승리가 클럽에 거부감을 느끼는 출연자를 설득하 며“유흥을 즐기려고 만든 건 아니 다. 사람을 만나는 장이다.‘만남의 광장’같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 눌 수 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 겼다. 비슷한 시기 MBC TV‘나 혼자 산다’ 에서도 그는“연예인 사업이 니까 얼굴과 이름만 빌려주는 줄 아는데 전 진짜로 한다” 라고 강조 했다. 이런 언급은 버닝썬 실제 주 인을 가늠하거나, 그 운영에 그가 얼마나 깊이 개입했는지를 추정하 는 데도 중대한 발언일 수 있다. 방송가는 일제히 젊고 한류스타 가 자신의 사업을 책임감 있게 한 다는 것에 집중해 연출했다. 그렇 게 한껏 멋 부리고 잘나가는 모습 은 청춘들의‘워너비’ 가 됐다. 그러나 사실 일부 클럽이‘범죄 의 온상’ 처럼 비치는 것도 부인하 기는 힘들다. 정부는 최근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 포하기도 했다. 여기서 문제는 방송사 태도. 방 송에서 클럽 사업을 대놓고‘홍보’ 해주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 을 사기에는 충분했다. 따라서 방 송사는 그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짚어줬어야 바람직하지 않나는 반 론이 적지 않다. 이런 홍보 성향은 비단 예능에 국한된 일만도 아니다. 비지상파 시청률 기록을 새로 쓴 JTBC 드라 마‘SKY 캐슬’ 에서도 세리(박유 나 분)가 클럽MD가 된 모습 역시 지나치게 밝게만 그렸다는 지적이 당시 일었다. 더 문제가 된 건 성관계 영상 불 법 유포로 세간을 발칵 뒤집은 가 수 정준영이다. 그는 2016년 1월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 에 출연했는데, 당시 그와 동반 출연한 가수 지코는 정 준영에게‘황금폰(휴대전화)’이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는‘네 버 엔딩 폭로’ 라는 익살스러운 자 막과 함께 에피소드가 희화화됐지 만, 3년이 지난 후‘그 폰이 그 폰’ 임을 추론할 수 있게 됐다. 지코는 이번 정준영 파문과의 관계성을 부정했지만, 그가 당시에 “지인들 연락처가 저장된 황금 인 맥 도감”이라고 하고, 정준영도 “지코가 우리 집에 오면 황금폰부 터 찾는다. 침대에 누워서 마치 자

정준영 복귀 터줘… 시청자 비난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이 성범죄 피 의자가 된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 이 과거 같은 논란을 겪었을 때 복 귀시킨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제작과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KBS는 15일 입장을 내고 “KBS는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 의로 수사를 받는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 데 이

“3년전 검증못해 무거운 책임감, 검증시스템 강화하겠다” 어, 당분간‘1박2일’프로그램의 방 며, 이번 파문 후 당시 판단이 거센 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라 비판을 받았다. 특히 당시 제작진 고 밝혔다. 은 정준영 자숙 기간에도 끊임없이 중단 기간은 명시하지 않아 사 정준영의 복귀를 조장하는 연출을 실상 무기한 결방을 예고한 셈이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1박2일’ 이 장기간 결방하기는 이에 KBS는“출연자 관리를 철 KBS 파업 기간을 제외하면 매우 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이례적인 일이다. KBS는 당장 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 번 주부터‘1박2일’방송 시간에 대 련하겠다” 라고 사과했다. 체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했다. 그러면서“3년 전 유사한 논란 KBS는“매주 일요일 저녁‘1박 이 있었음에도 수사 당국의 무혐의 2일’ 을 기다리시는 시청자를 고려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 해 기존 2회 촬영분에서 가수 정준 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 영이 등장하는 부분을 완전히 삭제 를 결정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 해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 감을 느낀다” 라며“앞으로 유사한 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 사례가 재발하지 않게 출연자 검증 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정비를 하기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 대책 로 했다” 라고 설명했다. 을 마련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KBS‘1박2일’은 지난 2016년 지상파 3사가 세운 OTT 업체 한 차례 정준영의‘몰카’의혹이 ‘푹’ (POOQ)에서도‘1박2일’콘텐 불거졌을 때 정준영을 제대로 검증 츠가 삭제됐다. 하지 않고 금방 다시 복귀시켰으 POOQ은 정준영이‘1박2일’ 에

새롭게 합류한 시점인 2013년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10일까지 무려 5 년여에 해당하는 VOD 서비스를 중지시켰다. KBS의 이러한 조치에도“너무 늦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사 실 비판 여론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방송을 재개하려고 한 것 아 니냐. 재개해도 정준영만 빼면 문 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이 라며“여론이 달라지니 심각성을 받아들인 것인데, 이러한 사고방식 은 문제가 있다” 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3년 전에는 정준영 이 무혐의 처분을 받아 해프닝처럼 지나간 부분이 있는데, 이제는 법 적인 차원을 떠나 좀 더 윤리적인 차원의 잣대가 필요해 보인다. 방 송사와 제작진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티파니 영, 美‘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수상

기 것처럼 정독한다” 라고 한 것을 상기하면 의혹에서 완전히 자유롭 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준영이 오래 출연한 KBS 2TV 간판 예능‘해피선데이-1박2 일’ 은 2016년 한 차례 정준영의 몰 카 사건이 공론화했을 때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자 그를 믿고 복귀시 켰다. 당시 여론은‘합의로 촬영한 장 난 영상이라면 정준영이 억울하 다’ 는 게 주류를 이뤘고, 시청률에 적지 않은 지분을 가진 정준영이었 기에 제작진으로서는 굳이 내칠 이 유가 없었을 수 있다. 결국 정준영 은 3개월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주 면서 복귀했고, 제작진은 그의 공 백 기간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연출 을 더 하며 복귀에 정당성을 실어 줬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13일 통화에서“당시 정준영에게 인성

문제가 있다는 게 어느 정도 드러 난 것인데 제작진이 민감하게 받아 들이지 않았다” 라며“이번 사건을 보면 문제 있던 사람을 마치 한 번 실수한 것처럼 접어두고 다시 기용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1박2일’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를 요청 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어 방송사 도 코너에 몰렸다.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드라마, 예능이라도 방송 프로그램 은 사회적 문제를 걸러낼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는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은 지극히 타당하다. 그럼에도 방송사들은 스타들의 도덕적 해이를 검증해내지 못하고 화제성과 시청률에만 목매는 방송 가의 도덕적 해이가 미투부터 버닝 썬 게이트까지 걷잡을 수 없이 커 진 괴물을 낳았다.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티 파니 영(30)이 미국 유명 인터넷 라 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 최한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티파니 영은 14일 미국 로스앤 젤레스에서 열린‘2019 아이하트라 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베스트 솔로 브레이크아웃’(Best Solo Breakout) 상을 받았다. 미국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 츠는“한국 여자 아티스트가 이 시 상식에서 상을 받은 것은 티파니 영이 처음” 이라고 전했다. 이 부문에서는 티파니 영과 앨 리 브룩, 디나 제인, 노르마니, 로렌 요레구이 등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들이 경쟁했다.

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뒤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와 손잡고 미 국활동에 나섰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연기 학교에 다니면서 싱글‘오버 마이 스킨’ (Over My Skin)과 ‘티치 유’ (Teach You), 미니앨범‘립스 온 립스’ (Lips On Lips)를 발표했다. 또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 작으로 미국 뉴욕·시카고·미니 애폴리스·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티파니 영은“제 꿈을 좇을 기회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 를 준 한국과 K팝에 감사드린다” 스를 차례로 도는 북미 쇼케이스를 며“이 상은 세계 팬들의 몫이다. 진행 중이다. 더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한다. 앞으 이달 26일에는 국내에서‘립스 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온 립스’앨범을 구매한 일부 팬을 소감을 전했다. 초대해 팬사인회 겸 미니 쇼케이스 티파니 영은 2017년 SM엔터테 를 진행한다.

‘프로듀스X101’단체 타이틀곡은‘_지마’ 상반기 방송 예정인 엠넷의 아 이돌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 101’새 시즌 타이틀곡이‘_지마’ 로 확정됐다. 엠넷 관계자는 15일“ ‘프로듀스

101’ 의 4번째 시즌‘프로듀스 엑스 (X) 101’ 의 단체 타이틀곡 제목은 ‘_지마’ ” 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시리즈는 연습 생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단체

곡을 시즌마다 발표해왔다. 시즌1 에서는‘픽 미’ (PICK ME), 시즌2 에서는‘나야 나’ , 시즌3에서는‘내 꺼야’ 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 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예

2019년 3월 16일(토요일)

한류‘적신호’켜졌다 버닝썬 후폭풍에 아이돌 연쇄붕괴 조짐 가요계가 사상 초유의‘버닝썬 게이트’에 휘말리며 한류에도 적 신호가 켜졌다. 문제의 가수들이 소속 그룹을 연쇄 탈퇴하면서 당분간 해당 팀 동료들의 앞날까지 불투명해질 전 망이다. 나아가 K팝 스타들이 추악한 혐의로 수사받는다는 소식이 해외 에 실시간 알려지며 우리 사회에

승리·용준형·최종훈, 각각 빅뱅·하이라이트·FT아일랜드 탈퇴 만연한 성범죄가 재조명받고 있다. ◆ 빅뱅·하이라이트·FT아일 랜드 공중분해? 여러 아이돌 그룹은 사건 연루 멤버들이 팀 탈퇴를 해도 이들의 경찰 수사와 검찰의 기소, 법원 재 판이 마무리되기까지 사실상 무기 한 활동 중단에 들어갈 처지다. 이 미 일부 멤버들의 입대로 휴지기인 팀도 있지만, 군복무를 모두 마쳐 도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먼저 YG엔터테인먼트 핵심 그 룹이자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인기 가 높은 빅뱅은 앞으로 5인조 활동 이 불가능하다. 승리(본명 이승현·29)는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 의혹과 해외 투자 자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피의자 로 입건돼 지난 11일 은퇴를 발표 했다. YG는 이틀이 지난 13일“승 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계약을 종 료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사회복무요원 탑이 올해 소집 해제되고 지드래곤, 태양, 대성도 연내 제대를 앞뒀지만 이들이 함께 새 앨범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30)은 14일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관 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보낸 영상 물을 봤다고 시인했다. 전날에는 경찰 참고인 조사도 받았다. 하이 라이트를 오래도록 지켜본 팬들은

황망하다는 반응이다. 명의 탈선이 아니라 인성 교육 없 이들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 는 공장형 K팝 시스템, 여성을 성 트에서‘비스트’ 로 데뷔했으나 전 (性) 상품화하는 사회 병리적 현상 속계약 분쟁을 겪다 2017년 팀명을 이 뒤범벅돼 빚어진 참사라는 평가 바꾸고 독립했다. 그렇게 산전수전 다. 을 겪으며 지킨 팀이 한순간 휘청 미국 AP통신은‘한국 경찰, 섹 이게 된 것이다. 양요섭이 입대했 스 스캔들에 연루된 K팝 스타 수 고 이기광, 손동운도 입대를 앞둔 사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만큼 이른 시일 안에 팀 활동이 재 연예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꼬집었 개되긴 어려워 보인다. 다. AP는“이번 스캔들은 한국 연 승리,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 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방 멤버였던 FT아일랜드 최종훈 며“한국 노래와 TV 드라마, 영화 (29)은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경찰 는 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 엄 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 청나게 인기 있지만, 남성 스타들 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은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전날 소 성 연예인들과 연습생들은 권력 있 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 는 남성에게 성접대를 강요당하는 이 관련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개인 활동은 물론 FT아일랜드 멤 영국 로이터통신도‘섹스 스캔 버 활동도 모두 중단하겠다고 했 들에 흔들리는 K팝’제하 기사에 다. 팬들의 퇴출 요구가 거세지자 서 비판적 논조를 이어갔다. 14일에는 탈퇴와 함께 연예계를 완 로이터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전히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연예계는 어린 스타들의 삶 20년 경력의 가요홍보대행사 관 에 일일이 관여하며 조율하기로 악 계자는“문제의 단톡방에 있었지 명높다” 며“인기 있는 노래와 안무 만 아직 언론에 이름이 나지 않은 는 그들이 도덕 교육을 받을 시간 가수가 여럿 있다” 며“수사 과정에 을 희생해서 탄생하는 것”이라고 서 공개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분석했다. 걱정돼 피가 마른다. 요즘 업계 분 프랑스 AFP통신은“한국은 소 위기가 그야말로 아비규환에 살얼 위‘몰카’ 라 불리는 불법촬영의 급 음판” 이라고 말했다. 속한 확산과 맞서 싸우고 있다” 며 ◆ 외신들 앞다퉈 보도…’불법 “학교나 공공화장실, 사무실에서 여성의 몸을 몰래 촬영한 건 물론 촬영’만연한 한국사회 조명 까지 광범위 해외 언론은 이번 사안을 엄중 이고‘리벤지 포르노’ 고 꼬집었다. 히 보고 있다. 단순히 유명인 한두 하게 퍼져 있다”

이청아 측“‘정준영 루머’유포자도 수사 의뢰…엄중 대처” 배우 이청아(35)가 성관계 동영 상 불법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 수 정준영(30)과 관련된 루머에 엄 중 대처 방침을 다시금 선언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 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문무를 통해 루 머 최초 작성자와 게시, 유포자, 배 포자들에 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킹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이청아와 정준영의 관계에 대해 “2013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 라고 못 박은 적 있다. 그러나 정준영 루머가 끊이질 않자“온라인의 익명성을 빌어 근 거 없는 추측으로 루머를 확대 재 생산하고 배우의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훼손한 이들을 더는 간과할 수 없다” 며“피해를 받는 많은 연 예인을 위해서라도 엄중한 대처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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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性스캔들로 흔들리는 K팝 세계” 외신도 승리·정준영사건 주목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가수 정준영(30)의 성 접대 및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의혹 이 갈수록 커지면서 외신도 이번 사태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나섰 다. 특히 14일 경찰이 두 사람을 피 의자 신분으로 동시 소환하자 외신 들은‘K팝 스타’ 의 경찰 출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섹스, 거짓 말 그리고 비디오: 섹스 스캔들로 뒤흔들린 K팝 세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성 접대와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등 두 사람의 혐의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로이터는“기획사들이 스

로이터‘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제하 기사서“걸어다니는 시한폭탄” 외신들, 경찰 동시소환 집중 보도… 성접대와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등 타의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포함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 으면, 결국‘걸어 다니는 시한폭 탄’ (Walking Time Bomb)에 끝장 날 것”이라는 하재근 문화평론가 의 말을 전했다. CNN은“거대 K팝 그룹 빅뱅 의 가장 어린 멤버인 승리가 성 접 대 혐의로 수사를 받은 뒤 은퇴를 발표했다” 고 보도했다. 이어“승리는 지난 수년간 깨끗 한 이미지를 보여왔다” 며“이번 사 태는‘K팝 아이돌이 실제로는 얼 마나 깨끗한가’라는 질문을 야기 했다” 고 덧붙였다. BBC는 빅뱅의 슈퍼스타 승리 가 은퇴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K

팝 가수 정준영이 모든 TV 프로그 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BBC는“제 모든 죄를 인정한 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 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는 정준영 의 사과문 내용도 소개했다. AFP 통신은 승리·정준영에 이어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 형(30)이 이번 사태에 연루된 사실 을 보도하면서“세 번째 가수가 한 국 음악 산업을 휩쓴 스캔들에 휩 싸였다” 고 전했다. AFP는 이어 지난해 서울에서 수천 명의 여성이 미투 운동의 일 환으로‘몰래카메라’ 와‘리벤지 포

르노’ (복수 목적으로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성관계 영상) 근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덧붙였 다. 용준형은 이날 정준영이 보낸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대화방 에서 공유한 사실을 인정하고 팀 탈퇴를 발표했다. 앞서 승리는 서울 강남 클럽들 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 자자에게 성 접대까지 한 의혹이 불거져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 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있는 카 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것으 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 하숙’차승원-유해진에 배정남 더하니 이 케미 찰떡이네 ‘스페인 하숙’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새로운 케미 조합으로 떠 올랐다. 지난 15일 밤 9시10분 tvN 새 예 능 프로그램‘스페인 하숙’이 첫 방송됐다.‘스페인 하숙’ 은 타지에 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나영석 PD는 차승원, 유해진과 미팅을 했 다. 나 PD는“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는데 둘만 가면 심심하니까 한 사람을 더 불렀다. 다 방면으로 활 동 중이신 분” 이라고 말해 궁금증 을 키웠다. 문을 열고 들어온 배정남을 본 차승원과 유해진은 활짝 웃었다. 유해진은“언제 한 번 작품에서 만 날까 했는데 여기서 본다” 라고 말 하며 반가워했다. 배정남과 친분이 있는 차승원은 살짝 미소를 지었 다. ‘스페인 하숙’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특 히‘삼시세끼’ ‘윤식당’등 나 PD

신감을 보였다. 나 PD가 맞았다. 시청자들은 익 숙한 차승원, 유해진의 관계와 신 선함을 더한 배정남의 케미를 부담 없이 받아들였고, 첫방부터‘스페 인 하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스페인 하숙’은 나 PD표‘아는 맛’ 이기에 더 보게된다는 것을 입 증한 것. ‘스페인 하숙’ 의 영업이 본격적 으로 시작됐다. 첫 한국인 손님에 이어 외국인 손님의 방문까지 예고 된 가운데, 앞으로 차승원, 유해진, 의 대표작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배정남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해본 의견이 제기되기도. 이와 관련해 다. 나PD는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익숙해 서, 아는 맛이라서 더 농익 은 매력 이 있다” 라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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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SATURDAY, MARCH 16, 2019

“케인 쉬게 하고 손흥민을 믿어라” “4위 지키려면…”英 언론, 토트넘에 충고

2013 유로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첼시

“너무 쉽잖아!” 첼시는 이미‘유로파 우승’분위기 첼시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에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급기야 첼 시 팬들은“너무 쉽다” 는 반응으로 우승을 점쳤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오전 8시(미동부시간) 스위스의 니 옹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UCL) 8강 대진 추첨 후 유로 파리그(UEL) 8강 대진 추첨식을 연달아 진행했다. 첼시, 아스널, 벤 피카, 프랑크푸르트, 나폴리, 발렌 시아, 프라하, 비야레알 등이 유로 파리그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최종 대진표가 발표됐다. 첼시의 8강 상대는 체코의 슬라 비아 프라하다. 프라하는 16강에서 ‘유로파 강호’세비야를 합계 스코 어 6-5로 물리치고 올라온 다크호 스다. 그러나 첼시 입장에서는 가 장 덜 까다로운 상대라는 판단이 다. 영국의‘데일리 메일’ 은조추

첨 직후 첼시 팬들의 반응을 주목 했다. 많은 이들이“너무 쉽다” 는 의견을 전했고,“이미 정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데 일리 메일’ 은“앞으로 최대 5경기 를 더 치러야 하는 첼시의 팬들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모습이다”라 고 지켜봤다. 첼시가 이처럼 자신감을 가지는 데에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 그 동안 첼시는 체코 팀들과 6번의 유 럽대항전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3승 3무로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때문에 첼시 팬들은 프라하 를 쉽게 누르고 4강 이상에 오를 것 으로 내다봤다. 만약 첼시가 프라하를 꺾는다면 벤피카와 프랑크푸르트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이마저도 누른다면 아스널-나폴리, 발렌시 아-비야레알의 최종 승자와 우승 컵을 겨룬다.

우승 경쟁은 물 건너갔다. 이제 는‘톱4’ 도 안심할 수 없다.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이 야기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리 그 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손 흥민(27)을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5일‘토 트넘이 톱4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EPL 에서 20승1무9패(승점 61)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 티(승점 74), 리버풀(승점 73)과 격 차는 더 벌어졌고, 4위 아스널(승점 60)도 모자라 5위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승점 58), 6위 첼시(승점 57)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3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다. ‘주포’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가 복귀하면서 다시‘DESK’ 라인 이 가동됐지만 오히려 성적은 하락 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 서 1무 3패를 기록했고, 손흥민은 5 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런 상황에서 풋볼팬캐스트는 “ ‘케인을 쉬게 하고 손흥민을 믿어

라(Rest Kane, Trust Son)’라는 방법을 제안했다. 매체는“물론 케인을 쉬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케인 이 복귀한 후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면서“케인은 잉글랜드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인 체코, 몬테 네그로전 명단에 포함됐다. 포체티 노 토트넘 감독은 가능한 한 케인 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 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활용하는 방 법을 소개했다. 매체는“올 시즌 손 흥민의 능력은 이미 입증됐다. 케 인이 빠진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며“만 약 케인이 벤치에 머물게 된다면 손흥민이 그를 대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손흥민은 멀티 플레이어다. 결정력도 좋다. 손흥민에게 믿음을 줘 가운데에서 뛰게 하고, 케인에 게 휴식을 준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으로 인해 3주간의 휴식을 얻었다. 다음 달 1 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전으 로 리그 경기를 재개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챔스리 전멸…‘충격’ 에 빠진 독일 “손흥민 봐, EPL이 성공하는 이유야” ‘별들의 전쟁’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분데 스리가 클럽들이 전멸하다 독일이 충격에 빠졌다. 그러면서 손흥민 (토트넘홋스퍼)처럼 분데스리가에 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 스타들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14 일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뮌헨 은 합계 전적 1무 1패로 16강에서 탈락했다. 분데스리가의 전멸이다. 도르트 문트는‘양봉업자’손흥민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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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토트넘에 졌고, 샬케04는 맨체 스터 시티의 폭격에 0-7 대패를 당 했다. 호펜하임은 조별리그조차 통과 하지 못했다. 충격에 빠진 독일 매 체들은 이것이 분데스리가의 현실 이라고 꼬집었다. 독일 방송 도이체 벨레는“EPL 과 분데스리가의 격차가 더 벌어졌 다” 면서“스코어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완패였다. 끔찍한 결과 다” 고 분노했다.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선수 들을 영입한 EPL의 자금력이 격차 를 더 벌렸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손흥민(레버쿠젠),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케 빈 데 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 르 로이 사네(샬케), 일카이 귄도간 (도르트문트) 등을 보라. EPL은 그들을 영입했고 이것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공하는 이유”라고 했 다.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왼쪽)과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오른쪽).

펩,“토트넘, 이길 확률은 50%”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끌 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 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존중하고 나섰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14일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 부서 가진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추첨 결

과 맞상대로 결정됐다. 양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클럽간 대결은 내달 10일 오 전 4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차전, 일주일 후인 17일 오전 4시 에티하 드 스타디움에서 최종 2차전을 각 각 갖는다. 영국 매체‘텔레그래프’ 에 따르 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만났기 때문에 서로를 아주 잘 알고 있다. 확률은 50 대 50이다”

면서” 우리는 가능한 승리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지만 그 전에 두 경 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토트넘전에 임하 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과르디올 라 감독은“토트넘은 전방에 손흥 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있고 그 뒤에 세트피스 능력을 지닌 크리스 티안 에릭센이 받치고 있다는 잘 알고 있다” 면서“하지만 어떤 팀이 라 하더라도 같은 말을 할 것” 이라 고 말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메시-호날두냐, 맨더비냐” …‘챔스 결승’빅매치 기대감 가득 “8강보다는 준결승, 결승이 기 대된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이 끝난 가운데 각국 언론들은 8강전 에서 뚜렷한 빅매치가 성사되지는 않았다는 뜻과 함께 오히려 준결승 혹은 결승 매치업이 기대된다는 반 응을 드러냈다. UEFA는 15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및 준결승, 결승

대진표를 한꺼번에 결정했다. 손흥 민 소속팀인 토트넘이 우승 배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와 만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괴 력을 발휘해 8강에 간 이탈리아 최 강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격 침시킨 아약스와 붙는다. 지난 시 즌 준우승팀 리버풀은 복병 FC포 르투와 대결하며 리오넬 메시가 이 끄는 FC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맨유)와 만난다. 토트넘맨시티전 승자와 아약스-유벤투스

전 승자가 결승행을 다툰다. 맨유바르셀로나전 승자와 리버풀-포르 투전 승자가 역시 결승 티켓을 놓 고 싸운다. 각국 미디어들은 8강전 직전 빅 매치 조기 성사가 이뤄질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테면 메시 와 호날두가 자웅을 겨룬다거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 끼리 대결이 만들어지는 것 등이었 다. 준준결승 대진만 놓고는 팽팽 한 승부를 점칠 매치업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맨유-바르셀로나 전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맨유는 PSG에 극적인 역전승을 챙기고 8 강에 갔다. 폴 포그바가 이끄는 미 드필드가 갈수록 탄탄하다. 바르셀 로나엔 메시가 있다. 그래서 결승전에서 세기의 빅매 치가 열리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 다.“유벤투스-바르셀로나전이나 맨체스터 더비 등이 결승전에서 이 뤄지면 분위기가 대단할 것 같다” 는 반응이었다.


스포츠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커쇼 개막전 선발 등판 안 할 듯” MLB 다저스 감독, 개막전 선발 플랜 B 가동 전망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31)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순조롭게 페이스를 올린 류현진(32)이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안을지 시선이 쏠린다. 다저스를 취재하는 미국 기자들 이 15일 트위터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은“커쇼가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 을 것 같다” 고 내다봤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커쇼가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의 개막전에 등판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이를 인정한 로버 츠 감독은“리치 힐도 개막전 선발 후보”라고만 밝혔을 뿐 류현진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커쇼를 대신할 개막전 선 발 투수 후보로 류현진, 힐, 팀의 2 선발 투수인 워커 뷸러가 꾸준히 거론돼 온 점에 비춰보면, 로버츠 감독은 이들의 컨디션을 유심히 살

주전 3루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정호. 수비에서도 더 나은 선수임을 증명해야 한다. 팬들에게 사인하는 커쇼

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불펜에서 공 30개를 던지 며 어깨 상태를 점검한 커쇼는 19 일 불펜에서 또 던진다. 불펜 투구 를 마친 뒤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 는 라이브 투구를 마쳐야 실전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그의 개막전 선발 등판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에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로버츠 감독은 그러나 여전히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커쇼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힘 들다면서도 출격이 어렵다고 완전 하게 못을 박진 않았다. 개막전을 포함한 정규리그 개막 첫 주에 커쇼를 선발로 내세우되 롱 릴리프를 기용해 3∼4이닝만 짧 게 던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쇼와 짝을 이룰 롱 릴리프 후 보로는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우리아스 등 선발 투수들의 이름도 나왔다. 커쇼가 제 궤도에 오를 때

까지 이른바 선발 투수‘1+1’전략 을 짤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셈 이다. 15일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가 시범경기 에 4번 선발 등판해 10이닝씩 던졌 다. 4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점수 를 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80을, 마에다는 2.70을 각각 기록했다. 힐 은 3경기에서 6⅓이닝을 던져 평균 자책점 1.42를 올렸다.

돌직구 되찾은 오승환, MLB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 ‘돌부처’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철벽의 위용을 완전히 되찾았다. 오승환은 15일 애리조나주 스코 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 틱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서 1-1로 맞선 7회 구원 등판해 1이 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실점과는 무관했다. 오승환은 삼진도 1개 잡 았다. 첫 타자 브라이언 굿윈을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내보낸 오승환은

후속 버바 스탈링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첫 아웃 카운트를 채웠 다. 이어 브렛 필립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캠 갤러거를 2루수 뜬 공으로 잡고 임무를 마쳤다. 뜬공을 잡으려고 1루수, 2루수, 우익수가 몰려든 가운데 2루수가 안전하게 공을 걷어냈다. 이틀 전 애리조나와의 일전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던져 시범경기 첫 홀드를 올린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2.71(5⅔이닝 8자책 점)로 낮췄다.

캐치볼 훈련하는 오승환

속 96마일(약 154km) 속구에 오른 쪽 발목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운동장에서 고통을 호소하 며 굴렀다. 그는 1루를 밟지도 못하 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 다. 대주자로는 셰인 로빈슨이 나 섰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하퍼가 X 레이 촬영을 한다고 알렸다. 하퍼는 지난 겨울 FA(자유 계 약 선수) 최대어로 꼽혔다. 장기 계 약을 원한다고 밝혔다.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워싱턴 내셔 널스 등이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최종 승자는 필라델피아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하퍼와 13년 3억3000 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美 언론,“이치로, 이제 그만해” “타율 8푼 성적… 은퇴 아니면 방출”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 스즈키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치로에겐 이치로(46)가 은퇴해야 한다는 미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마지 못해 은 퇴하거나 무조건적인 방출이다. 그 국 언론의 주장이 나왔다. 미국‘포브스’ 는 지난 15일‘시 가 전자를 선택하길 바란다’ 고아 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일본으로 간 름다운 마무리를 종용했다. 이치로가 그의 커리어에서 2경기 이어 포브스는‘제리 디포토 시 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현실적으 애틀 단장은 도쿄 개막전 이후 이 로 은퇴 아니면 방출이 될 것으로 치로에 대한 언급을 피했지만 더 내다봤다. 이상 25인 로스터에서 안타를 칠 이치로는 오는 20~21일 도쿄돔 수 없는 45세 선수를 데리고 있는 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것은 디포토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와 시즌 개막 2연전을 위해 일본을 아니다’며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찾았다. 시범경기에서 25타수 2안 경력을 마무리할 게 유력하다고 봤 타, 타율 8푼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 다. 였지만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를 일 시애틀 출신으로 명예의 전당에 본 개막에 데려갔다. 백업 외야수 올랐던 켄 그리피 주니어는 지난 이지만 선발출장 가능성도 제기되 14일 일본 개막 여행에 이치로에게 고 있다. “즐겨라. 재미있게 하는 게 좋을 것 이에 포브스는‘이치로는 이곳 이다” 는 조언을 전했다. 과연 이치 에서 야구 인생이 끝나지 않길 바 로가 고국 일본에서 현역 생활의 랐지만, 25타수 2안타에 그친 시범 마침표를 찍을지, 아니면 현역 연 경기로 인해 현역 연장 가능성이 장 의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B1 사라졌다. 개막 시리즈가 끝나고 면에서 계속>

“강정호 3루 경쟁 이기면, 모란 실험 가능성” 피츠버그 3루 경쟁이 반환점을 돌았다. 아직 개막 3루수가 확정되 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콜린 모란(27)의 수비 실책을 거론했다. 피츠버그는 3루 주전을 놓고 강 정호(32)와 모란이 경쟁한다. 두 선 수를 번갈아가며 투입하며 사실상 의 오디션을 치르고 있다. 개막 직 전까지 경합이 이어질 분위기다. 아직 누가 낫다고 확답하기는 이르 다. 지난해 주전이었던 모란은 14일 까지 11경기에 나갔다. 타율 2할3푼 1리, OPS(출루율+장타율) 0.685를 기록하고 있다. 2년의 공백을 딛고 돌아온 강정호는 9경기에 출전했 다. 타율은 1할8푼2리로 모란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출루율(.308)은 소폭 낫다. 여기에 홈런 세 방을 때 렸다. 표본이 적기는 하나 출루율 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1.035로 모란(0.685)을 압도한다. 수비에서는 모란의 실책이 눈에 들어온다. 두 선수 나란히 47이닝 을 소화한 가운데 모란은 실책이 3

개, 강정호는 1개다. 미 CBS스포츠 또한 15일“모란은 준수한 수비수 이기는 하지만, 15일에도 수비 실 책이 있었다. 이번 스프링 트레이 닝에서 실책 3개를 기록하고 있다” 고 짚었다. CBS스포츠는“피츠버그는 강 정호와 모란 중 누가 그들의 3루수 인지 밝히지 않았다. 누가 그 자리 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암 시도 없다” 며 경쟁이 계속되고 있 다고 분석했다. 하지만“만약 강정 호가 3루 경쟁에서 이긴다면, 피츠 버그는 모란을 내야 오른쪽의 백업 으로 실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 다봤다. 기본적으로 포지션 경쟁에서 지 는 선수가 3루 백업을 담당하겠지 만, 모란은 로스터 관리상 가끔은 2 루 백업도 볼 가능성을 타진할 것 이라는 의미다. 현지 언론에서는 또 하나의 문제인 유격수 자리를 강정호가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피츠버그 내야 구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 2G 연속 선발 출장… 1번 타자 우익수

‘3억 3천만 달러 사나이’하퍼 발목 사구로 쓰러져 교체 3억3000만 달러(약 3750억 원)의 사나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 스 하퍼(26)가 사구 부상으로 교체 됐다. 하퍼는 15일 플로리다주 스펙트 럼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3 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나서 3타 수 무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하퍼는 이날도 2타수 무안타 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사구 불운에 부상했다. 필라델피아가 1-2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퍼는 토 론토 투수 트렌트 손톤이 던진 시

피츠버그 내야 구성‘갑론을박’

하퍼 영입 후 필라델피아 구단 에는 희소식만 들리고 있다. 유니 폼 판매량이 전해 대비 50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시

범경기 시청률도 평균보다 3배 증 가했다. 하퍼의 발목 부상 정도가 심각하면 필라델피아도 울상을 지 을 수밖에 없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리드오프 로 나선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5 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 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 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 장한다. 시범경기 기간 대부분 하 루 출장 뒤 하루 휴식 패턴을 이어 간 추신수지만 이날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 날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2타수 무 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범경기 성 적은 8경기 타율 .211(19타수 4안 타) 3타점 4득점. 전날에 이어 1번 타자로 출장하

지만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에서 우 익수로 이동했다. 상대 선발투수로 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만난다. 1987년생 우완투수인 그는 2017년 18승에 이어 지난해 17승을 올렸다. 빅리그 통산 207경기(171선발) 79 승 62패 평균자책점 3.71. 한편,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우 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 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 라(지명타자)-아스드루발 카브레 라(3루수)-로날드 구즈먼(1루수)윌리 칼훈(좌익수)-호세 트레비노 (포수)-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 (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 했다.


B8

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RCH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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