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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4, 2019

<제42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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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면 나도 한다’ 메시와 호날두의 무한 경쟁 리오넬 메시

‘무한 경쟁’이다. 세기 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 날두(34·유벤투스)와 리 오넬 메시(32·바르셀로 나)가 2019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무 대에서 펼치는 득점쇼가 팬 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B10면에 계속>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최종훈 측“음주운전 맞지만 보도 무마 청탁은 없어” FT아일랜드 최종훈 측이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지만, 이 사실 이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해달라 고 친분 있는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 일 입장문에서“최종훈은 2016년 2 월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다” 고강 조했다. 소속사는 이어“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유착 여부 등을 확실히 확인하 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 임을 질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종훈은 주위에 실망을 끼

‘경찰총장이 뒤봐준다’ 승리 단톡방에 …경찰, 연루여부 수사

“모든 조사 마무리될 때까지 활동 중단하고 협조”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 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 다” 고 밝혔다. 최종훈은 당시 얼굴이 많이 알 려지지 않은 멤버라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려고 소속사에 알리지 못한 채 두려움에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을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고 FNC는 전했다. 다만 소속사는“최종훈이 언론 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친 점, 팀에 피해를 준 점 등을 반성 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조사가 마 무리될 때까지 개인 활동은 물론 FT아일랜드 멤버 활동도 모두 중 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최종훈이 불미스 러운 일에 연루된 것과 소속사가 당시 상황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점에 깊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 로 더욱 철저하게 아티스트 관리에 힘쓰겠다” 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경찰은 성관계 영상

을 유포한 가수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최종훈의 음 주운전 사건이 언급된 것을 공개했 다. 경찰 관계자는“과거에 음주운 전을 한 사람이 있는데 보도가 나 올 것을 우려해서 그 부분을 누가 무마해줬다는 내용도 있다”라고 밝혔고, 해당 연예인이 최종훈으로 확인됐다.

문채원 측“SNS 해킹당해…’정준영 루머’엔 강경 대응” 배우 문채원(33)은 성관계 동영 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과 관련된 SNS 활 동과 루머에 대해“사실무근” 이라 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문 채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바 본인이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 다. 이어“소속 배우의 사생활을 침 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 ‘좋아요’ 를 누른 것이 누리꾼들의 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오해를 사 입길에 오르내렸다.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 나무엑터스는 정준영 관련 루머 였다. 에 대해서도“사실무근” 이라며 법 문채원은 이날 오전 정준영의 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SNS 게시물에‘좋아요’ 를 다수 클 나무엑터스는“현재 온라인을 릭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해 퍼지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 문채원이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영·유포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 대응할 것” 이라며“(문채원은) 정 고 있는데도 그의 게시물에 다수의 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이 있

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 다. 터무니없는 내용에 무척 분노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유포한 자들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 겠다. 익명성에 숨어 허위 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 이라고 경고했다.

JYP“악성 루머 작성·배포자 고소…민사소송 병행할 것”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들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작 성자와 배포자들을 고소했다. JYP는 14일“자체 조사와 팬 제 보를 종합해 상당량의 사례와 증거 를 확보했다” 며“지난 13일 검찰에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 했다” 고 밝혔다. JYP는“확인된 사례와 관련해

즉시 고소는 물론, 앞으로 추가 발 JYP는 전날 공식 입장을 내고 견될 시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 예정이며 민사소송 역시 함께 진행 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거로 한 즉각적인 고소 및 고발과 이는‘성접대 의혹이 나온 승리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며 강경 대 (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 응을 예고했다. 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한편 정준영은 이날 오전 10시 정준영(30) 관련 루머에 소속 가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 들이 거론된 데 따른 조치다. 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메이크어스, 정준영 방출…“13일자로 계약해지” 성관계‘몰카’파문을 일으킨 없다고 판단했다” 며“자사 레이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소속 ‘레이블엠’ 과 계약한 정준영과 오 사에서 방출됐다. 늘 자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고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 밝혔다. 이어“다만 당사는 이번 사 트는 13일“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이상 정준영과 계약을 유지할 수 다.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

THURSDAY, MARCH 14, 2019

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소임을 다하도록 하 겠다” 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까지 C9엔터테인먼트 소 속이던 정준영은 올해 1월 레이블 엠으로 이적했다.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가수 정준영(30)씨 등이 포함 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단톡방) 참여자가 대화 도중 경찰 고위 인 사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언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7 월 승리와 정준영씨, 클럽 직원 등 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한 참여자가

당시 경찰청장“전혀 관련 없고 모르는 사실…승리 일면식도 없어” “카톡 대화에‘음주운전 보도 무마’언급도”…FT아일랜드 최종훈 사건 지칭 ‘옆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 라’ 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 인됐다. 경찰에는‘경찰총장’ 이라는 직 위가 없다. 경찰 총수의 공식 명칭 은‘경찰청장’ 이다. 경찰 내 특정 고위 직책의 오기(誤記)일 것이라 는 추정이 나온다. 경찰은 승리와 정준영씨의 카톡 기록을 대리로 공익신고한 방정현 (40·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로부 터 이 같은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 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대화 내 용에‘경찰총장’ 은 1차례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총장’ 이 뒤를 봐줬다는 업 소 명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 은 설명했다. 방 변호사는 앞서 이날 CBS 라 디오‘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카카오톡) 내용을 봤을 때 경찰 과의 유착 관계가 굉장히 의심되는 정황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고말 했다. 그는 경찰 고위층 인사가 승리 등이 연루된 사건을 무마해준 것으 로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등장한다 며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인물이) 특 정된 것은 없고, 구체적 범죄사실 은 없다” 며“다만 카톡 내용에‘경 찰총장’ 이라는 말이 나온다. 발언 자가 누구인지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그런 문구가 나오 기 때문에 혹시 그 당시 (경찰이)

영향력을 끼칠 만한 사건이 있었는 지 철저히 확인하겠다” 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도“자기들이 하는 일에 뒤를 봐주는 듯한 뉘앙 스의 표현들이 나온다” 며“(경찰관 이) 연루된 게 없는지 철저히 수사 하고 우선 내사 단계부터 밟겠다” 고 밝혔다. 경찰은‘경찰총장’ 을 언급한 단 톡방 참여자도 관련 내용을 제3자 로부터 전해 들었을 개연성이 크다 고 보고 추후 당사자를 불러 정확 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카톡 내용과 재직기간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 경찰청장은 연 합뉴스와 한 통화에서“승리라는 가수에 대해서는 전혀 일면식도 없 고 알지 못하며, 이 건에 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실임을 알려드린다” 며 황당하다 는 반응을 보였다. 카톡방에는 연예인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와 관련한 내용도 등장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과거에 음주운 전을 한 사람이 있는데 보도가 나 올 것을 우려해서 그 부분을 누가 무마해줬다는 내용도 있다” 고밝 혔다. 음주운전 연예인은 FT아일랜 드 멤버 최종훈 씨로 확인됐다. 최 씨는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고, 기소의견으로 송치돼 벌금형을 받 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최씨 음주운전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경에 경찰관의 관 여가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가가

오간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단톡방에서는 최씨 음주운전 사 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경찰서 팀장으로부터‘생일 축하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참여 자의 언급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 다. 다만‘팀장’ 으로 언급된 인물이 실제로 최씨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인지, 제3의 인물인지는 아직 확인 된 단계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 다. 경찰 관계자는“(음주운전은) 정식 사고 처리를 해 벌금이 나온 사안” 이라며“음주단속에 적발됐 는데 연예인이니 언론에 나올까 두 려워 거기 있는 다른 사람에게 부 탁해 보도가 나오는 것을 막았다는 취지의 카톡” 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방 변호사가 제공한 카 톡 내용이 원본 전체인지가 아직 불확실하다며 향후 압수수색영장 을 발부받아 카톡 내용 전체를 확 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판사가‘성매매 알선 부분에 대한 대화가 나오는 부분에 대한 카톡만 압수하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며“그 외에 동영 상이 유포됐거나 다른 범죄사실 있 거나 한 부분 전체를 들여다볼 필 요가 있어 전체에 대해 다시 압수 수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과거 정준영의 휴 대전화를 복원했던 사설 포렌식 업 체를 압수수색해 카톡 대화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YG“‘연예계 은퇴’승리와 전속계약 종료” YG엔터테인먼트가 성접대 의 혹 등으로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전 속계약을 종료했다.

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 고 말했다. 승리는 강남 클럽 버닝썬 실소 유주 의혹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도덕적 해이를 방치해 문제가 지속 해서 불거졌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YG는“승리가 참여했다는 클 럽의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갖가

비난 쏟아지자…“철저히 관리 못해 반성…체질 개선할것” YG는 13일“승리의 요청을 수 용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 다” 며“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 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

의혹으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돼 지난 11일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자 승리 소속사이던 YG엔 터테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의

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 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 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 여 깊이 사과드린다” 고 전했다.


연예

2019년 3월 14일(목요일)

용준형, 하이라이트 탈퇴 “정준영이 보낸‘몰카’공유”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30)이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보낸 성 관계‘몰카’ 를 카톡방에서 공유했 다고 인정하면서 팀 탈퇴를 발표했 다.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14일“2015년 말 정준영과 1:1 대화 방을 통해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이 대화방 에서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고 시인했다. 또 용준형은 사안의 심각함을

앞서 용준형은 지난 11일 SBS TV‘8 뉴스’ 에서 정준영과 지인들 이 몰카 영상을 공유한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도되자 소속 사는“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 련이 없으며 그 어떤 채팅방에도 있었던 적이 없다” 고 반박했다. 또“본인 확인 결과, 뉴스에 공 개된 해당 카톡 내용은 정준영과 용준형의 1:1 대화 내용” 이라며 정 준영의 2016년 사적인 일로 나눈 대 화였다고 해명했다. 당시 거짓 해명에 대해 소속사

거짓 해명 드러나, 소속사는“팩트 체크 못한 공식 입장 사과” 깨닫고 지난 13일 참고인 조사에 임했으며, 해당 내용을 다시 확인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용준형이 책임을 통감하고 그룹의 이미지 실 추와 2차 피해를 막고자 오늘자로 하이라이트를 탈퇴한다”고 밝혔 다. 소속사는“과거 본인이 한 언행 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본인의 과거 행동에 대한 도덕 적 해이가 심각했음을 깨닫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이번 일이 용서받지 못할 일이란 것 또한 잘 알고 있으며, 본 인으로 인해 멤버들과 하이라이트 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의 사 랑과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는“불미스러운 사건에 용준형이 연루되었음에도 그에 대해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하지 못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성급하게 공식입장을 내 많은 분들께 혼란을 야기시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말했다. 용준형은 2009년 6인조 비스트 로 데뷔했으며 그룹이 2017년 이름 을 바꾸면서 5인조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정준영“정말 죄송” … 경찰, 구속영장 검토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카톡방 멤버 승리·유리홀딩스 대표도 이날 소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이 14 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 다. 이날 오전 10시께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 지방경찰청에 나타난 정준영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정 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 겠다” 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휴 대전화 원본을 제출할 의향이 있는 지를 묻자“오늘 조사 받으면서” 라 며 말꼬리를 흘렸다. 또‘범행 당시 약물을 사용했느 냐’ ,‘2016년 수사를 받을 당시 뒤 를 봐준 경찰이 있느냐’등의 질문 에“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는말 만을 되풀이했다. 정준영은‘최근까지도 불법촬 영을 했느냐’,‘단톡방에 공유한 게 맞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 하지 않고 조사실로 발걸음을 옮겼 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 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을 전송하는 등 수차례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한 것으로 전 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준영이 올린 영상들이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을 가 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영상이 촬영·유포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방송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에 머물러 온 정준영은 지난 12일 오 후 귀국했다. 경찰은 같은 날 성폭 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경찰은 정준영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신병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 침이다. 경찰 관계자는“불법 동영 상 범죄의 심각성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승리도 이날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승리가 2015년 함께 설 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 스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 이자 이후 강남 유명 클럽‘버닝 썬’ 에서 일한 김모 씨 등과 나눈 카 톡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수사 중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승리·정준영… ‘버닝썬’불길, 연예계로 확산 승리 의혹 수사 중 정준영‘성관계 불법 동영상’혐의 포착 클럽 아레나 탈세·유착 수사도 박차…의혹 전방위 확산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버닝 썬’ 에서 시작한 논란의 불길이 연 예계로도 번지고 있다. 당초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 통, 경찰 유착 의혹이 주를 이뤘던 이번 사태는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30) 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불거지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 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 적인 수사에 나섰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 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 을 전송하는 등 수차례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한 혐의를 받 는다.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에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 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 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이 참여한 카톡방에는 다 수의 연예인이 포함돼있어 수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퍼질 조짐도 보인 다. 정준영이 카톡방에 올린 동영상 이나 사진이 2차 유포됐을 가능성 도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동영상 유포 의 혹과 관련해 가수 정준영 등을 입 건했다” 면서“다른 피의자는 알려 줄 수 없다” 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 내 용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대화방 참가자들을 입건해 불법행위가 있 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소환해 동영상 촬영과 유포 경위를 캐물을 방침이다. 정준영의 혐의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 다. 경찰은 승리가 2015년 함께 설 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

스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 이자 이후‘버닝썬’ 에서 일한 김모 씨 등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바 탕으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 (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수사 중이 다. 승리는 이 카톡방에서 투자자들 에 대한 성 접대를 암시하는 내용 의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 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의혹 카 톡 대화와 관련해 대화방에 들어가 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참 고인 신분으로 불러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조사했다. 이 모든 논란은 지난해 클럽 버 닝썬에서 있었던 한 폭행 사건에서 비롯됐다. 이른바‘버닝썬 사태’는 손님 김모(28) 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 고했다가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 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 작됐다. 이어 클럽 내 마약 투약·유통,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 했다. 수사 과정에서 의혹의 실체가

일부 드러나기도 했다. 특히 경찰 은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과 관련해 클럽 측이 전직 경찰관 등 을 통해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정황 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경찰은 마약류 투약 등의 혐 의로 버닝썬 직원 조모씨 등을 구 속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유통 경로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현재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 류 투약·유통 혐의로 입건된 이들 은 15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버닝썬 내에서 촬영 된 유사성행위 동영상 유포자도 검 거해 구속했다. 버닝썬에서 시작한 불똥은 또 다른 유명 클럽인 아레나로도 옮겨 붙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말부 터 서울지방국세청이 고발한 아레 나의 150억 원대 탈세 혐의를 수사 하고 있다. 특히 아레나의 실소유 주로 지목된 강모씨를 탈세 주범으 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아레나의 탈세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클럽 측 이 소방 공무원 등에게 돈을 건넨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배우 김영호, 육종암 투병…”수술 잘 끝나”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 겠다” 고 말했다. 1999년 영화‘태양 은 없다’ 로 데뷔한 김영호는 영화 ‘유 령’(1999), ‘블루’ 배우 김영호(52)가 14일 육종암 (2003), 드 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라마 ‘야 김영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인 시 대 ’ 에서“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 (2002),‘두 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번째 프러

포즈’ (2004),‘소금인형’ (2007),‘기 황후’ (2013),‘슈츠’ (2018) 등에 출 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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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中, AI연구 美 추월? 정상급 논문 점유율마저 29% vs 26% 중국이 미래의 기술 패권을 좌 우할 인공지능(AI) 연구에서 약진 하고 있다. 이 분야를 지배하는 미국을 논 문 수에서 이미 따돌린 데 이어 질 적 차이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조사기관인 앨 런 AI연구소는 13일(현지시간) 보 고서를 통해 정상급 논문에서 중국 이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고 지적했 다. 인용횟수를 따져 상위 10%를

“2030년까지 인공지능 세계제패”중국 AI 박람회 풍경

美연구소 조사…”논문 수는 이미 추월·질에서도 맹추격” 中“2030년 AI 세계제패”…美“전체적으론 中 멀었다”반박 차지한 AI 논문에서 미국은 점유 율 29%로 선두를 지켰으나 중국은 26%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미국이 1982년 이 순위에서 47% 로 압도적 우위를 누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가파른 추격세가 드러난다. 논문 인용횟수 상위 10% 진입 은 그 분야 연구에서 영향력을 나 타내는 잣대로 인식된다. 중국은 인용횟수와 관계없이 전 체 AI 논문의 수에서는 이미 미국 을 따라잡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감독하에 산 출되는 ‘인공지능 지표’(AI Index)를 보면 작년에 발표된 AI 논문 수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현격 히 앞섰다는 점이 나타난다. 이런 일련의 조사 결과는 미국 이 대학 체계의 저력과 민간부문의 혁신으로 구축한 선도적 위치를 중 국이 크게 위협한다는 의미라고 WSJ은 해설했다. AI는 인간의 인지기능을 모방 하는 전산 알고리즘으로 미래 산업 의 초석이 될 핵심 첨단기술이다. 방대한 데이터 집적, 정보분석 을 위한 전산 능력 발달과 함께 급 격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AI 는 미래 기술 패권의 요소로 부각 된다. 고객상담을 대신한 자동 응대부

터 고객 동태를 예측하고 타깃광고 가 가능한 전자상거래 등의 산업 활동뿐만 아니라 첨단 군사기술 개 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WSJ은 AI 기술이 발전하면 전 체 산업과 국가의 사업, 경제 운용 방식이 변혁을 이룰 뿐만 아니라 미래에 정치, 군사적 힘의 균형도 그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지적했 다. 앨런연구소의 오런 에치오니 대 표는“인용횟수 상위 10%, 상위 1% 알짜 논문들을 보며 중국이 미 국을 얼마나 추격했는지 깨닫고 경 악했다” 고 말했다. 에치오니는 2020년 상위 10% 논 문, 2022년 또는 2023년에는 상위 1% 논문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정부는 AI를 미래 기술의 핵심으 로 보고 연구에 막대한 예산을 쏟 아부었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AI에 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계획을 2017년 공표했다. 중국 전역의 교육기관과 기업은 이런 하향식 의제를 받아들여 열성 적으로 실천에 힘을 쏟았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중국의 매서운 추격세를 일단 부정

하고 있다. WSJ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의 한 관리가 중국의 추격세와 관 련, 중국이 AI 역량에서 아직 멀었 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들을 거론했 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2017년 발간된 한 보 고서를 들어 미국의 AI 연구 풀이 중국의 7배라며 다른 분석 결과들 을 보더라도 영향력이 있는 논문에 서 중국이 서방보다 한참 뒤떨어진 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기구 들에 AI 연구를 우선순위로 삼으 라고 지시했다. 마이클 크랫시오스 백악관 기술 정책 부보좌관은 AI와 같은 신기 술을 발전시키는 데 미국의 체계가 최상이고 미국의 정책은 장기 안목 을 갖고 근본적인 AI 연구를 우선 시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에너지부의 폴 대버 과학 담당 차관은“전체를 조합해볼 때 우리가 더 탁월한 위치에 있다는 게 분명하다” 고 주장했다. 대버 차관은 미국이 중국과 달 리 과학기구, 정부 프로그램, 다른 국가가 복제하기 어려운 기술기업 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생태계를 보 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HURSDAY, MARCH 14, 2019

블랙홀 새긴 50펜스 호킹 기념주화 발행 블랙홀 상징 동심원과‘호킹복사’방정식 새겨 영국 조폐국이 1년 전 타계한 ‘휠체어 위의 물리학자’스티븐 호 킹 박사를 기려 블랙홀을 새긴 50 펜스(약 750원) 기념주화를 발행했 다. 13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7 각형으로 된 이 동전에는 스티븐 호킹이라는 이름과 함께 블랙홀을 상징하는 동심원과‘호킹 복사’ 로 알려진 방정식이 새겨져 있다. 호킹복사는 블랙홀이 방출하는 열복사를 지칭한다. 블랙홀은 강력 한 중력으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경계인‘사건의 지평선’근처 에서는 입자와 반입자가 생겨 반입 자는 블랙홀로 떨어지고, 입자는 외부로 방출되며 열복사를 일으킨 다.

호킹 기념주화

이때 입자와 반입자는 균형을 이루지만 블랙홀로 유입되는 양이 많아지면 블랙홀은 질량을 잃고 점 점 줄어들다가 결국 사라지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호킹 복사는 양자 중력이론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지 만 실제 존재하는지 여부는 논란이

다친 오랑우탄 엑스레이 찍어보니…“총탄 74발 박혀 벌집 방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오지 에서 몸에 수십발의 총탄이 박히는 등 끔찍한 학대를 당한 흔적이 있 는 오랑우탄 모자가 발견돼 안타까 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BNPB)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 호 대변인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9일 아체 주 수불루살람 시 술 탄 다울랏 지역의 팜오일 농장에서 덫에 걸린 오랑우탄 모자가 발견됐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아체 주 수불루살람 시 술탄 다울랏 지역의 팜오일 농장에서 덫에 걸 린 채 발견된 어미 오랑우탄의 몸에 공기총 탄환 수십발이 박혀 있다.

인도네시아 오지서 오랑우탄 모자 구조돼…새끼는 곧 폐사 다고 밝혔다. 아체주 천연자원보호 국에 의해 구조된 오랑우탄은 30살 로 추정되는 어미와 생후 한 달짜 리 새끼였으며, 심각한 상처를 입 은 상태였다. 수토포 대변인은“어미의 경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몸에 공기총 탄환 74발이 박힌 데다 날카로운 무언가에 맞아 심하게 다쳐 있었 다. 골반 등 곳곳이 골절됐고 두 눈 도 정상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생후 한 달가량 된 새끼는 어미 와 마찬가지로 외상이 컸던데다 영 양실조까지 심각해 보호시설로 옮 겨지던 중 목숨을 잃었다. 아체주 천연자원보호국의 삽토 아지 프라보워 국장은 현지 언론과 의 인터뷰에서“어미 오랑우탄의

건강상태 역시 안정적이지 못해 24 시간 관찰 치료가 필요한 실정” 이 라면서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 아 어미 오랑우탄에게 ‘호프’ (Hope·희망)란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수마트라 오랑우탄은 세계자연 보전연맹(IUCN)이 지정한‘심각 한 위기종’ 이다. 심각한 위기종은 ‘야생 상태 절멸(Extinct in the Wild)’ 의 바로 앞 단계다. 수마트라 섬의 야생 오랑우탄은 개체 수가 계속 줄어들어 현재는 7 천∼1만3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 을 것으로 추정된다. 농장 개간과 제지를 위한 벌목 등으로 서식지가 급속히 훼손된 결 과다.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주변에선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과 농작물 을 키우는 주민 간의 갈등이 끊이 지 않고 있으며, 일부 농민은 오랑 우탄을 해로운 동물로 간주해 보이 는 대로 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법은 오랑우탄을 비 롯한 보호종을 죽일 경우 최장 5년 의 징역과 1억 루피아(약 79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 지만, 단속돼 처벌되는 경우는 극 히 드물다. 인도네시아에선 작년 초에도 동 (東)칼리만탄 주 쿠타이 티무르 지 역에서 농부들이 5∼7살로 추정되 는 수컷 보르네오 오랑우탄에게 공 기총 130여발을 퍼부어 죽인 혐의 로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하고 하루 입장객 수도 스쿠버 다 이버 525명을 포함해 3천850명으로 제한했다. 관광업계는 즉각 반발했다. 시 밀란·수린 군도 관광업계 대표는 관광 산업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의 입장객 제한방침을 철회해달라며 푸껫 행정법원에 청원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30일 푸껫 행정법원 은 1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입 장객 제한방침을 철회하라는 명령 을 내렸고, 국립공원은 이에 반발 해 최고행정법원에 항소했다. 최고행정법원은 선고를 통해 “(관광업계 대표는) 시밀란 군도 입장객 제한방침에 반대해야 하는 타당한 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며 “푸껫 행정법원의 명령은 (시밀란 군도 국립공원의)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졌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 다.

태국법원“생태계 손상 심각…시밀란 군도 입장객 제한 가능” 최고행정법원, 입장객 제한방침 철회 푸껫법원 명령 뒤집어 관광 산업이 우선이냐, 해양 생 태계 보전이 우선이냐. 세계적인 스킨 스쿠버 명소인 태국 시밀란 군도 국립공원의 입장 객 제한방침을 둘러싼 논란을 놓고 태국 최고행정법원이 국립공원 측 의 손을 들어줬다.

14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최고행정법원은 지난 11일 팡응아 주 시밀란 군도 국립공원의 입장객 제한방침을 철회시킨 푸껫 행정법 원의 결정을 뒤집고 입장객 수를 그대로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11개 섬으로 구성된 시밀란 군

도는 바닷물 색깔이 투명해 스킨 스쿠버 명소가 됐지만, 밀려드는 관광객들 탓에 바닷속 생태계가 심 각하게 훼손된 상태다. 특히 인근 따차이 섬이 생태계 훼손 때문에 2016년 10월 무기한 폐 쇄된 이후에는 시밀란 군도를 찾는

있다. 이달 말부터 영국 조페국 홈페 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호킹 주화는 실제 유통되지는 않고 기념 주화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1개당 10파운드(약1만4천850 원). 금화는 795파운드(약 118만원) 에 판매한다.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근 위축성측색경화증)으로 30세부터 휠체어 생활을 해온 호킹 박사는 지난해 3월 76세를 일기로 타계했 다. 그의 저서‘시간의 역사:빅뱅에 서 블랙홀까지’ 는 세계적으로 1천 만부 이상 판매되며 우주과학의 대 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발길이 더 늘었다. 성수기의 경우, 본섬인 시밀란 섬은 하루 5천∼6천 명의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왔다. 2016년 12월에는 시밀란 군도 인 근 바닷속 산호에서 선명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결국 지난해 10월 초 시밀란 군 도 국립공원은 관광객 숙박을 금지


2019년 3월 14일(목요일)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인싸’되는 스타일?…풋풋한 19학번‘새내기룩’ 보온·스타일 챙기는‘아우터’ , 봄에 어울리는‘파스텔룩’ … ‘데님’ 은 필수 급격히 포근해진 날씨에 큰 일 교차로 뭘 입어야 할 지 도무지 감 이 잡히지 않는 요즘. 특히 교복과 작별하고 갓 입학한 19학번 새내기 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등 다양한 학과 행사를 앞 두고 더욱 고민이 깊어졌을 터. 멋 스러운‘캠퍼스룩’ 을 위해 참고할 만한 스타들의 패션을 소개한다. ◆ 모르겠을 땐‘기본템’앞으 로…데님 팬츠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잘 모르 겠다면 패션의 기본 중에 기본‘데 님 팬츠’ 를 적극 활용할 것. 데님 팬츠는 넉넉한 핏의 맨투 맨 티셔츠, 슬림한 니트, 색감이 돋 보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멋스러운 분위기 를 낼 수 있다.‘너무 평범해보이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내려 놓아도 좋다. 무난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 다. 화려한 워싱이나 마구 찢어진 디테일의 청바지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일자핏, 스키니 핏을 선택하는 것이 활용도가 높 다. 배우 기은세처럼 바지 밑단을 가볍게 접어 연출하면 멋스러운 느 낌이 난다. ◆‘파스텔 컬러’로 봄 느낌 내 기 봄 분위기 내는 데는 사랑스러 운‘파스텔’컬러 만한 게 없다. 알 록달록한 캔디 컬러 아이템을 활용 해 포인트를 더해보자. 가수 강민경은 차분한 보라빛 맨투맨을 블랙 하의와 매치했으며,

배우 차정원은 민트빛 민소매 원피 템은 기본적인 디자인의 간결한 것 스를 레이어드해 사랑스러운 분위 을 선택할 것. 화사한 맨투맨 티셔 기를 자아냈다. 배우 기은세와 가 츠를 선택했다면 하의는 모노톤이 수 겸 배우 서현은 통통 튀는 옐로 나 데님 팬츠와 같은 깔끔한 것을 컬러 아우터를 선택해 생기를 더했 입는 것이 좋다. 다. 같은 컬러에서 톤을 달리하는 이들처럼 파스텔 컬러로 포인트 ‘톤 온 톤’스타일링이나 톤은 비슷 를 더하고 싶다면 다른 패션 아이 하지만 다른 컬러를 매치하는‘톤 인 톤’스타일링에 도전해봐도 좋 다. 기은세는 서로 톤이 다른 옐로 와 핑크 컬러 아이템을 함께 매치 하는‘톤 온 톤’스타일링을, 차정 원은 은은한 연하늘색 니트와 연청 바지를 입고, 같은 톤의 민트색 뮬 을 매치하는‘톤 인 톤’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큰 일교차…’아우터’로 멋내 자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요즘, 보온과 멋을 한 번에 챙기기 위해선‘아우터’ 가 필수다. 스타일 과 개성도 중요하지만 날씨와 맞지

않게 너무 추워보이는 패션은 오히 려 멋스럽지 않다.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 를 내는 재킷이나 트렌치코트, 소 재감이 돋보이는 데님 재킷과 가죽 재킷을 활용해보자. 재킷에도 디자인이 아주 다양한 데, 허리선이 잘록하게 잡힌 슬림 한 디자인의 재킷보다는 넉넉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재킷이 믹스매치 하기 쉽고 활용도가 높다. 환절기에 걸칠만 한 마땅한 재 킷이 없을 땐 넉넉한 일자 핏의 블 랙 재킷을 마련할 것. 유행을 예고 한 네온 그린 컬러 아이템이나 화 려한 패턴 원피스, 블라우스와 함 께 매치해도 과한 느낌 없이 멋스 럽다. 이미 기본적인 컬러의 재킷이 있다면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아우 터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하면 된 다.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패턴 은 역시 클래식한‘체크’ 다. 잔잔한 글렌 체크나 타탄 체크 패턴을 선 택하면 다른 패턴과 매치해도 부담 스럽지 않다.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 다면 가수 제시카가 입은 스트라이 프 패턴 재킷도 좋다. 더 과감한 스 타일을 원하다면 화려한 컬러감의 패턴 재킷을 택할 것. 재킷 깔끔한 라운드 티셔츠나 니트를 입으면 시크한 분위기를, 사랑스러운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믹스매치 룩이 탄생한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 포 근한 룩을 원한다면 원 컬러 터틀 넥 니트를 입으면 된다. 봄에 입기 딱 좋은 트렌치 코트 를 활용해도 좋다. 트렌치코트는 포멀룩이나 캐주얼룩 어디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하나쯤 마련해두 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세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다. 밝은 베 이지 컬러, 그레이 컬러를 선택하 면 어떤 룩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평소 화사하고 사랑스 러운 룩을 즐긴다면 가수 서현이 선택한 옐로 트렌치코트로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는 것도 좋다. 평송 캐주얼하고 통통 튀는 스

트리트 룩을 즐긴다면 다양한 실루 엣의 데님 재킷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슬림한 H라인 미니스커트와 앵클부츠를 매치한 룩에 몸에 알맞는 쇼트 데 님 재킷을 걸쳤다. 가수 선미와 그룹 구구단의 미 나는 박시한 핏의 데님 재킷을 선 택했다. 선미는 롱 체크 플리츠 스 커트에 매치해 빈티지하고 내추럴

한 매력을 살렸으며, 미나는 짧은 레드 가죽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 해 귀엽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 성했다. 겨우내 입었던 롱 코트를 활용 해도 좋다. 조금 두꺼운 코트를 선택한 대 신 이너를 얇은 소재의 티셔츠나 롱 시폰 스커트, 원피스 등을 매치 하거나 산뜻한 색감의 의상과 함께 입으면 환절기 패션으로도 딱이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HURSDAY, MARCH 14, 2019

“양념치킨, 더 달고 짜졌다” 3년 전보다 당류 39%·나트륨 28%↑ 양념치킨이 3년 전보다 더 달고 짜게 조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 께 작년 8∼9월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배 달 치킨 4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BBQ ·BHC·네네치킨·페리카나치 킨·교촌치킨·굽네치킨 총 30개 매장의 인기 품목 4종(프라이드, 양 념, 간장, 치즈치킨)을 수거해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105건을 조사한 결과 2015년 식 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와 비교 해 양념치킨의 당과 나트륨 함량 모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 g당 당류 함량은 38.7%(6.2g→8.6 g), 나트륨 함량은 28.1%(402.74㎎ →516.0㎎) 늘었다. 양념치킨은 조사 품목 4종 가운 데 당류 함량이 가장 많았다. 100g당 함량은 8.6g으로 프라 이드(0.5g)의 17.2배에 달했다. 양

순이었다. 치킨 반 마리의 나트륨 평균 함 량은 1천590.7㎎으로 하루 기준치(2 천㎎)의 79.5%에 달했다. 동일 브랜드, 같은 메뉴라도 매 장별로 당류 함량은 최대 4배, 나트 륨 함량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났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조사 결 과를 공유했다. BBQ와 BHC를 제 외한 4개 업체는 서울시에 자체 개 선 계획을 제출하고 당·나트륨 절 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6개 브랜드 조사…양념이 프라이드보다 당류 17배 같은 메뉴라도 매장별로 최대 4배 차이…”건강 고려해야” 념치킨 반 마리(가식부 300g 기준) 만 먹어도 하루 당류 기준치(100g) 의 약 ¼에 해당하는 양을 섭취하 게 된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치즈치 “달고 짠 치킨에 익숙해져 더 자극 킨(627.1㎎)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간 적인 맛을 찾기 쉬우나 건강을 위 장치킨(536.4mg), 양념치킨 한 메뉴 선택이 필요하다” 고 조언 (516.0mg), 프라이드치킨(441.4mg) 했다.

뇌에 전이하는 유방암, 에스트로겐이‘유전자 스위치’켠다

서‘삼중음성’ 이란 이름이 붙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난 소의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 는 여성 호르몬이고, HER 2는 세 포 증식을 조절하는 유방암의 예후 인자 중 하나다. 이 대학 병리학과의 다이애너 시테이 교수는“암세포는 에스트 로겐에 직접 반응하지 않지만, 뇌 의 주요 미세환경 요소 중 하나인 성상세포들이 에스트로겐에 반응 한다는 걸 발견했다” 면서“에스트 로겐에 의해 자극된 뇌 성상세포는 암세포의 뇌 전이를 촉진하는 케모 카인(저분자 단백질)과 성장인자 등을 생성한다” 고 말했다.

정확히 연구팀이 발견한 건, 에 스트로겐의 유도에 따라 뇌 성상세 포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 (BDNF)’ 와 표피성장인자(EGF) 를 생성하면, 이런 인자들이 암세 포의 전이·침습을 제어하는 유전 자 스위치(수용체) TRKB와 EGFR를 켠다는 사실이다. 시테이 교수는“상대적으로 나 이가 적은 여성한테 유방암이 생기 면 뇌로 전이될 위험이 큰 이유를 밝혀낸 건지도 모른다” 면서“폐경 이전의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더 많 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뇌의 미세환 경에 영향을 미쳐 암의 전이를 도 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뇌 기능 검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1주일에 버섯을 2회(총 300g 정도) 이상 먹는 사람 이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절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성의 경우 30대에는 갑상 선, 40대에는 빈혈을 조심해야 한 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8 일‘세계 여성의 날’ 을 맞아 지난 해 1년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2천472만5천205명 의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 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성 환자 1인당 진료비 는 169만4천713원으로 2009년 90만 7천621원과 비교해 연평균 7.2% 증 가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같은 기

이 밖에 여성에게서는 자궁 관 련 질병과 폐경 후 골다공증 등의 갱년기에 나타나는 질병이 많이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6만2천71명 으로 20∼30대의 연평균 증가율이 2.1%로 나타났다.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 환자 는 40만41명으로 연평균 6% 증가 했다. 여성생식관의 폴립 환자는 12만7천699명으로 연평균 5.7% 늘 었다. 진료비는 자궁경부암이 1천245 억1천742만원으로 연평균 6.3% 증

심평원, 2018 진료현황 분석 “자궁 관련 질환·골다공증도 조심”

이전부터 에스트로겐 양성인 암 의 치료엔 타목시펜 같은 에스트로 겐 수용체 억제제를 썼다. 하지만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아예 없는 경 우엔 이 치료법이 듣지 않았다. 그 런데 이런 치료법이 유방암의 뇌 전이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알지 못했다. 시테이 교수는“전이성 뇌종양 이 생긴 여성은 전반적으로 예후가 나빠 임상시험에서 배제되곤 한 다”면서“그런데 삼중음성유방암 에 걸린 여성한테 에스트로겐 수용 체 억제제를 투여하면 뇌 전이를 차단할 수도 있다는 걸 이번 연구 는 보여줬다”라고 의미를 부여했 다. 연구팀은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뇌로 전이된 암의 치료에 이를 응 용하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암세포 전이의 스위치 역할을 한 TRKB와 EGFR 유전자 에 에스트로겐이 작용한 부분을 주 목한다. 두 유전자를 동시에 또는 어느 한쪽만 억제했을 때 어떤 효 과가 나타나는지에 초점을 맞춰 실 험을 계속할 예정이다.

뇌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이나 주의

력 등이 안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연구 결과, 버섯을 조금만 먹어도 연구팀은“경도인지장애가 있 경도인지장애 위험을 낮추는 효과 는 사람은 특정 아미노산 수치가 가 있었다” 고 말했다. 낮은 것으로 나오는데, 버섯에는 이번 연구에 포함된 버섯 종류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 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이 하는 이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며 다.

버섯이 치매 예방 도와… 어떤 버섯이 좋을까? 버섯을 먹는 게 치매 예방에 도 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600여 명을 6년간 조사했다.

30대‘갑상선’ ·40대‘빈혈’

간 33일에서 36일로 3일 증가했다. 가했고, 자궁근종이 1천915억6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진료 273만원(연평균 7.8% 증가), 여성 를 받은 질병으로는 갑상선 관련 생식관 폴립이 275억7천587만원 질환과 철 결핍에 따른 빈혈, 비타 (연평균 14.1% 증가)으로 집계됐 민D 결핍 등이 꼽혔다. 다. 갑상선 질환을 보면 갑상선 악 특히 자궁 관련 질병은 젊은 연 성신생물(암) 환자 수는 여성이 29 령층에서 환자 수의 증가 폭이 커 만206명으로 남성 6만3천912명의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 4.5배나 됐다. 총 진료비도 여성이 한 것으로 분석됐다. 1천936억1천139만원으로 남성 563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 억5천211만원의 3.4배였다. 병 가운데는 폐경 이후 골다공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수는 이 49만2천628명에 달했다. 주로 50 여성이 남성보다 5.3배, 갑상선기 대부터 발병해 60대에 가장 많이 능항진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비는 626억7 높았다. 천786만원으로 연평균 13.1% 증가 두 질환 모두 30대에서 환자가 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2018년과 2009년의 영양 결핍에 의한 질병을 보면 여성 다빈도 상병 상위 30위에는 빈혈의 경우‘철 결핍’ 과‘엽산 결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2형 당뇨 핍’ 으로 나뉜다. 병’,‘자궁경부의 염증성 질환’, 철 결핍 빈혈로 병원을 찾은 여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및 기타 지 성 환자는 28만2천720명으로 남성 질증’여성 환자가 크게 증가해 상 과 비교해 4배 높게 나타났다. 특 위 30위 안에 들었고,‘천식’ ,‘백 히 40대 여성 환자는 9만7천819명 선증’여성 환자는 감소해 상위 30 으로 남성의 16.9배나 됐다. 엽산 위 아래로 나타났다. 결핍 빈혈 여성 환자는 3천355명으 김현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로 남성보다 2.5배 많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여성들에게 많 또 여성은 남성보다‘비타민D 이 발생하는 질병을 사전에 관리 결핍’ 이 3.7배,‘비타민A 결핍’ 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2.2배,‘식사성 칼슘결핍’ 이 6.9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각각 많았다.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 에스트로겐 관여 메커니즘 규명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s)은 다른 유방암보다 전이 위험이 높다. 젊 은 여성에게 생기면 특히 뇌로 전 이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학자들은 왜 이 유방암의 전 이 위험이 큰지 규명하기 위해 다 양한 가설을 테스트해 왔다. 그중 엔 에스트로겐을 원인으로 지목한 이론도 있었지만, 지금까진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마침내 미국 콜로라도대 암센터 과학자들이 에스트로겐과 삼중음 성유방암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에 스트로겐이 직접 삼중음성유방암 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뇌의 주변 세포들을 자극해 암세포의 전 이와 침습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런 내 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는 암과 유전 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저널‘종 양 유전자(Oncogene)’ 에 실렸다. 삼중음성유방암에는 에스트로 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 2(인간상피세포 증식인자 수 용체 2형) 유전자 등이 없다. 그래

30대에는 갑상선, 40대에는 빈혈을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강정호, 2019시즌 피츠버그의 열쇠” ‘힘’ 만 보면 평가 절하할 부분 없어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 츠)의 2019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 기 성적은 매우 흥미롭다. 강정호는 23타수 4안타를 기록, 타율이 0.182에 머물고 있다. 그런 데 4개의 안타가 모두 홈런이다. 타율이 아쉽지만,‘힘’ 만 보면 강정호를 평가절하할 부분이 없다. 미국 야구 매체‘팬사이디드’ 는 이 힘에 주목하며 강정호가 올해 피츠버그의 열쇠가 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피츠버그의 올해 비시즌은 조용 한 편이었다. 피츠버그가 속한 내 셔널리그 중부지구 이웃인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내티 레즈 등이 전력 보강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올해 피츠버그 가 새롭게 기대할 만한 요소는 거 의 없다. 그러나 피츠버그가 비시즌에 한 소소한 계약 중 강정호와 맺은 1년 계약은 눈에 띈다. 강정호는 2015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며 피츠버그와 4+1년 계약 을 했다.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2015년 사이영상을 받은 FA 투수 댈러스 카이클

3년 전 1020억원 거절한 사이영상 투수, FA 미아 전락

시범경기 홈런 친 강정호

에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음주운전 사고로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해 2017년을 통째로 날렸다. 2018년에는 극적으로 취업 비자 를 받았지만, 손목 수술로 시즌 막 판에야 경기에 나와 6타석 2안타 1 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와 1년 계약 연장을 포기하고, 새롭게 1년 계약 을 했다. 그 사이 강정호의 3루 자리는 콜 린 모란(26)이 채우고 있었다.

톱 유망주 출신인 모란은‘피츠 버그의 미래’ 로 기대를 받으며 지 난해 메이저리그 고정 출전 기회를 받았다. 모란은 지난해 144경기 타율 0.277에 11홈런, 2루타 19개 등을 기 록했다. 피츠버그는 올해도 모란에게 많 은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그러나 모란에게 아쉬움을 느끼 는 부분은‘힘’ 이다. 피츠버그의 타선을 보면 장타를

때릴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 그 레고리 폴랑코, 스타를링 마르테만 지난 시즌 20홈런 고지를 넘겼다. 강정호는 2015년 24홈런, 2016년 19홈런을 치며 팀 내 손꼽히는 폭 발력을 증명했다. 팬사이디드는 강정호가 올해 시 범경기에서 보여준 가공할 만한 힘 이 피츠버그가 개막전까지 3루의 주인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했다.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올해 시범경기 첫 홀드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 이 2019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홀드를 기록 했다. 오승환은 13일 애리조나주 스코 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MLB) 시범경기에서 애리조나 다 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5-3으로 앞선 8회초 등판, 1이닝 1피안타 1 탈삼진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오승환은 올해 시범경기 첫 등 판인 2월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 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지만, 이후 3차례 등판 에서는 모두 실점하며 고전했다. 지난 11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다 저스를 상대로 1이닝 4피안타 3실

크리스티안 워커와 앤드루 알핀을 각각 중견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처 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을 이어 등판한 스콧 오 버그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며 시범경기 1호 세이브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애리조나에 5-3으 로 승리했다.

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번 등판에서 다시 안 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첫 상대 소크러티즈

브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 다. 다음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에 게는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공수 신뢰 얻은 최지만, TB 주전 1루수 꿰찰까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이 올 시즌에는 풀타임 주전을 확 보할 수 있을까. 최지만은 13일까지 시범경기에 서 1홈런 4타점 타율 3할5푼(20타수 7안타)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뒤 올 시즌 팀의 주전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매년 스프링캠프 좋은 활약 을 이어왔지만 메이저리그에 자리 잡는 데는 실패했던 최지만이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높 다. 지난해 1루수로 뛰었던 제이크 바우어스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 드됐고 스프링캠프에서 뛰어난 타 격을 보여준 데다 1루 수비도 실책 없이 안정적인 커버하면서 최지만 에 대한 팀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 다. 여기에 최지만의 수비를 높게 평가하는 지역 매체의 보도도 나왔 다. ‘탬파베이 타임즈’ 는 14일 개막

이 2주 남은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시즌 준비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지 캠프 상황을 훑어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위 매체는“가장 놀라운 것 중 하나는 최지만의 뛰어난 수 비다. 이번 캠프 하이라이트 중 하 나” 라고 높게 평가했다. 위 매체는“최지만은 브랜든 로

우, 얀디 디아스를 넘어 1루수에서 팀에서 가장 수비에 필요한 선택지 다. 최지만과 로우는 우투수를 상 대할 때 1명이 지명타자를 봐도 된 다. 로우는 2루수와 우익수도 가능 하다” 며 최지만을 1루수에 가장 유 력한 자원으로 꼽았다.

사이영상이 MLB 최저 연봉… 현실은‘백기투항’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을 받은 미국프로야구(MLB) 탬파 베이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26)이 2019시즌 연봉으로 제시받은 금액 은 57만3700달러(약 6억5000만 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만5500 만 달러(약 1701만 원)가 오른 금액 이다. 리그 자체적으로 최저 연봉 이 10000만 달러 올랐다는 점을 고 려했을 때 구단이 올려 준 금액은 고작 5500 달러(약 623만 원)다. 메이저리그는 규정에 따라 데뷔 하고 3시즌 연속 출전한 이후에야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다. 따라서 스넬처럼 슈퍼스타급 활 약을 하더라도 연봉 조정 신청 자 격을 얻기 전까진 최저 연봉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린스컴은 2008년 최저 연봉(40 만5000달러)를 받으면서 사이영상 을 받았는데 이듬해 연봉은 65만 달 러에 그쳤다. 코리 클루버도 메이 저리그 최저 연봉을 받으면서 사이 영상을 투수가 됐지만 이듬해 연봉 은 60만1000달러로 인상폭이 적었 다. 게다가 불행하게도 탬파베이는 리그에서 가장 엄격한 연봉 구조를 가진 팀이다. 현재 팀 연봉이 메이 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적다. 사 이영상이어도 예외는 없었다. 하지만 스넬은 반발하지 않았 다. 탬파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스넬 은 에이전트를 통해“팀은 나와 계 약을 리그 최소 또는 그에 가까운

연봉으로 갱신할 권리가 있다. 나 와 비슷한 성적을 내고 같은 대우 를 했던 다른 팀처럼 말이다” 며“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내 팀 동료 들과 함께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을 위해 뛰겠다” 고 밝혔다. 스넬은 지난 시즌 강타자가 즐 비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21개를 기록하면서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탔다. 스넬은“(이 계약이) 날 푸시 했 으면 좋겠다” 며“공평하다고 생각 한다. 어쨌든 결국엔 모든 일(연봉 조정)이 일어난다. 결국 난 내가 만 들어 낸 결과를 얻을 것이다. 나에 겐 동기부여가 된다” 고 말했다.

사이영상 투수가 FA 미아로 전 락했다. 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 가왔지만 아직까지도 미계약 신분 이다. 2015년 사이영상을 받은 FA 투수 댈러스 카이클(31)이 마주한 차가운 현실이다. 3년 전 5년 총액 9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20 억원을 거부한 것이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렸다. 미국‘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SI)’ 는 13일‘FA 시장 미계약 선 수는 카이클 혼자가 아니지만 FA 시장에 나온 최고의 선발투수가 지 금까지 자리를 잡지 못한 건 놀라 운 일이다’ 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 부하고 시장에 나온 카이클은 워싱 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 애틀 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 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관심을 받았다. 카이클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5년 장기계약을 모색했 다. 그러나 하나둘씩 영입전에서 발을 뺐고, 이제는 장기계약 가능 성이 사라졌다. 지난달 스프링캠프 시작 후에는 1~2년 단기계약 제안 설만 흘러나오고 있다. 시간은 카 이클의 편이 아니다.

SI는‘카이클은 2015년 사이영 상을 수상한 뒤 이듬해 휴스턴의 5 년 9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거부했 다. FA가 되면 그 정도는 쉽게 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고 전했 다. 3년 전만 해도 카이클의 거절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악수로 여겨지고 있다. 그때는 맞 고, 지금은 틀렸다. 2016년부터 내 구성에 문제가 왔고, 지난해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9.3마일로 떨어졌다. 하지만 SI는‘카이클이 2015년 과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약한 타 구 비율이 22.4%로 규정이닝 선발 중 5번째로 좋았다. 땅볼 비유도 43.7%로 1위였다. 지난 4년 중 200 이닝 시즌이 2차례 있었다’ 며 에이 스급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SI는‘카이클이 더 오래 버틸수 록 2019년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는 게 문제’ 라며 지난해 제이크 아 리에타(3월12일), 랜스 린(3월12 일), 알렉스 콥(3월21일), 바톨로 콜론(2월26일) 등 스프링캠프 전까 지 계약하지 않았던 투수들의 부진 했던 점을 우려했다. 계약을 해도 걱정이 먼저 앞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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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MARCH 14, 2019

‘메시 2골 2도움’ 바르사, 리옹 꺾고 UCL 8강 합류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와 호날두의 무한 경쟁 호날두, UC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 메시는 2골 2도움 <B1면에서 계속> 메시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상 대로 무려 2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 를 앞세워 바르셀로나의 5-1 대승 을 이끌었다. ‘멀티골 향연’ 으로 메시는 이번 시즌 36골(정규리그 26골 포함)을 쏟아내면서 2008-2009시즌(38골) 부터 11시즌 연속 매 시즌 36골 이 상을 쏟아내는 무서운 결정력을 과 시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 그에서 8골(3도움)을 작성한 메시 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 와 최다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소속 팀인 뮌헨의 16강에서 탈락하면서 득점왕 경쟁을 멈추게 돼 메시에게 유리해졌다. 메시의 뒤를 이어 두샨 타디치 (아약스·6골 3도움), 무사 마레가 (포르투·6골 2도움), 해리 케인(토 트넘·5골 1도움), 세르히오 아궤 로(맨시티·5골), 파울로 디발라 (유벤투스·5골), 르로이 사네(맨 시티·4골 4도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4골 2도움) 등 이 8강에 올라 득점왕 경쟁을 펼치 고 있다. 메시가 리옹을 상대로 펼친‘멀 티 공격포인트’는 전날 호날두가 작성한 해트트릭만큼이나 짜릿했 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책임진 메시는‘전매특허’ 인 폭풍 드리블 을 앞세워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현란한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농락한 뒤 오른발 슛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메시는 후반 2분에도 골키퍼 키 를 넘기는 재치 있는 칩슛으로 골 맛을 볼 뻔했지만, 수비수가 간신 히 골라인 앞에서 차 냈다. 이 골이 득점이 됐다면 메시도 해트트릭을 달성할 뻔했다.

메시는 이후 2개의 도움으로 필 리페 쿠티뉴와 우스만 뎀벨레의 득 점을 끌어내 2골 2도움의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메시의‘영원한 라이벌’호날두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 차전에서‘인생 경기’ 를 펼쳤다.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 드(스페인)에 0-2로 패해 탈락 위 기에 빠진 유벤투스였지만 호날두 의 2차전 해트트릭으로 1, 2차전 합 계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 류하는 기쁨을 맛봤다. 호날두는 16강 2차전까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서 1골밖에 따내지 못해 자존심이 상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골잡이의 명성을 되찾았다.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 록을 124골로 끌어올리며 부동의 1 위 자리를 지켰다. 메시(108골)와 는 16골 차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경기당 득점은 메시가 호날두를 조 금 앞선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에서 160경기에 나서 124골을 터트 려 경기당 평균 0.78골을 넣었다. 반면 메시는 131경기에서 108골을 넣어서 경기당 평균 0.82골을 기록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 다 해트트릭에서는 메시와 호날두 가 나란히 8개로 같다. 둘을 따라올 수 있는 선수가 사 실상 없는 상황에서 메시와 호날두 의 경쟁은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이어지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 다득점 3위인 라울 곤살레스(은퇴) 는 71골이고, 현역 선수인 카림 벤 제마(레알 마드리드)는 60골로 역 대 4위다. 32살인 벤제마가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을 따라잡기는 불가 능하다.

리오넬 메시가 2골 2도움의 무 서운 활약을 펼친 FC바르셀로나 (스페인)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을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 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스페인 바르 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리옹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 강 2차전에서 메시가 무려 4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5-1 로 이겼다. 지난달 20일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 전 합계 5-1로 8강행 티켓의 주인 공이 됐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 코 마드리드의 16강 탈락으로 스페 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는 유일하 게 8강에 오르게 됐다. 말 그대로 메시의 환상적인 플 레이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전날‘라이벌’크리스티아누 호 날두(유벤투스)가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자 메시도 2골 2도 움의 현란한 플레이로 팬들의 오감 을 자극했다.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은 메시가 책임졌다. 메시는 전반 17분 루이 스 수아레스가 유도한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 카 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낸 바르 셀로나는 전반 31분 아르투르 멜루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하는 리오넬 메시

리버풀은 뮌헨 꺾고 8강행… 뮌헨 정우영은‘출전 불발’ 가 전방으로 투입한 볼을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잡아 반대쪽의 필리페 쿠티뉴에 연결했 다. 쿠티뉴는 깔끔하게 결승골로 완성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르셀로 나는 후반 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 치있는 슛이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리옹의 수비수가 간신히 차내 며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리옹은 후반 13분 루카 투사르의 추격골이 터지면서 1골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리옹의 희망을 꺾은 것 은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33분 세르히오 부 스케츠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현란한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 2 명을 무력화한 뒤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꽂아 멀티골을 작성했다. 전날 호날두가 UEFA 챔피언 스리그 개인 통산 124호골을 쌓으 며‘무력시위’ 를 하자 메시도 개인 통산 107·108호 골을 작성해 간격 을 16골차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메시의 킬패스를 받은 제라르 피케의 추가 골과 후반 41분 역시 메시의 도움 에 힘입은 우스만 뎀벨레의 마무리 골까지 이어지며 5-1 대승을 완성 했다. 리버풀은 1차전 홈경기에서 0-0 으로 비겼지만 원정에서 승리를 따 내며 8강에 올랐다.

뮌헨에서 뛰는‘유망주’정우영 은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 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가 후 방에서 투입된 볼을 잡아 페널티지 역 왼쪽에서 달려 나온 골키퍼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작렬했다. 피르 힐 판데이크의 공간 패스가 도움으 로 잡혔다. 전반 39분 자책골로 동 점을 내준 리버풀은 판데이크가 후 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 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 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39 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오른쪽 측면 에서 내준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으 로 쐐기골을 뽑아 뮌헨의 추격의지 를 따돌리고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시티-유벤투스‘최악’+아약스-포르투‘무난’… 토트넘 8강 상대는? 손흥민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 이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면서 상대 팀이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 다. 특히 올해는 토트넘 등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 4팀이 모두 준준 결승에 올라 우승 다툼이 더욱 흥 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을 끝으로 8강행 열차에 탑 승한 클럽들은 토트넘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상 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스페인), FC포르투 (포르투갈), 야약스(네덜란드), 유 벤투스(이탈리아)다. 대진 추첨은 14일 오후 8시 스위 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열리는데 8강은 물론 4강과 결승 대 진까지 한꺼번에 결정된다.

16강전 추첨 땐 조별리그 각 조1 위 구단들이 시드를 받아 2차전을 홈에서 치렀다. 또 같은 리그에 속 한 끼리 붙을 수 없었다. 조별리그 에서 같은 조에 속한 팀들도 16강에 서 만날 수 없었다. 8강에선 이런 전제조건들이 모두 사라진다. 시드 도 없고, 같은 리그, 같은 조의 팀들 이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토트넘은 8개팀 중에선 다소 약 체로 분류된다. 베팅업체 우승 배 당률을 봐도 6위권이다. 결국 아약 스와 포르투 등 수준이 프리미어리 그보다 다소 떨어지는 나라의 팀들 이 그나마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는 16강에서 최근 이 대 회 3연패를 일궈낸 거함 레알 마드 리드를 격침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으론 토트넘 이 넘지 못할 팀이 아니다. 포르투

는 8강에 올라온 팀 중 가장 약체로 분석된다. 반면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받 고 있는 맨시티나 크리스티아누 호 날두, 리오넬 메시가 각각 이끄는 유벤투스, FC바르셀로나는 힘든 상대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 근 맨시티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나 바르셀로나는 토 트넘 수비가 최근 붕괴되는 점을 고려할 때 그들의 공세를 막아내기 어렵다. 손흥민은 생애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 다. 하지만 지난 6일 보루시아 도르 트문트와 16강 2차전 원정 경기 1-0 승리 뒤“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고 했다. 선배 박지성의 뒤를 이어 4강과

결승에 가겠다는 손흥민의 바람이 어떤 운명과 마주할지 궁금한 날이 바로 15일이다. 8강은 내달 10~11일(1차전), 17~18일(2차전)이 열린다. 이어 준 결승은 5월1~2일(1차전), 8~9일(2 차전) 벌어진다. 결승은 오는 6월2일 스페인 마 드리드에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 드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서 단판 승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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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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