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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8, 2019

<제41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2월 8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때 비

2월 8일(금) 최고 55도 최저 24도

맑음

2월 9일(토) 최고 37도 최저 23도

흐림

2월 10일(일) 최고 38도 최저 30도

2월 8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뉴욕한인회는 7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각계각층 인사들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 에서 기념식 운영 계획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3월1일 유엔본부서“대한독립 만세!”터진다 뉴욕한인회, 3·1혁명 10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 준비모임 유엔본부 앞에서‘3·1혁명- 대 유엔 본부 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 한독립 만세’함성이 울려 퍼진다. 에서 100년 전 유관순 열사의‘독립 뉴욕일원 한인들이‘3·1혁명’ 만세운동’ 을 재현한다. 100주년 기념일인 3월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7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한인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과 함께 3·1운동 100 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 준비모임 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념식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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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계획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 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추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유엔 대한민국대 표부에서 개최하며, 기념식에 앞서 맨해튼 유엔본부 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100년 전 유관순 열사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기로 결 정했다.‘독립만세운동’후에는 유 엔 대한민국대표부로 이동해 3·1

“최근 2년간 이민자 체포 60% 늘어 뉴욕시, 추방 절차 이민자 자녀들 보호” 모스토피 이민국장 회견 뉴욕시 이민국이 7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시 이민국 사무소에서 ‘신년 기자회견’ 을 개최했다. 이날 비타 모스토피 이민국장이 참석해 연방이민국 동향, 스탠드바이 가디 언십, 중국계 이민자 상대 전화 사 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스토피 국장은“뉴욕시민의 40%는 외국 태생이며, 이 중 30만 명 이상이 중국 태생, 6만명 이상이 한국 태생이다. 이 자리에서 뉴욕 시가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존중하 고, 또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 인하려 한다” 며 회의를 시작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이민국 동향과 관련해“현재 연방정부는 이민자

및 이민 정책과 관련된 일들을 숨 기는 경향이 있지만, 뉴욕시 이민국 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이민자 현 황에 관한 새로운 자료를 만들었 다. 우리는 지난 2년간 이민자 체포 가 60% 가량 증가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했다. 체포율은 계속 해서 증가하고 있다. ICE(미국 이 민세관 집행국)는 그들의 최대 관 심사가 대중의 안전이라고 주장하 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ICE의 무분별하고 광범위한 체포는 이민 자들을 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키며, 추방 위험에 처하게 한다” 고 강변 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스탠드바이 가 디언십(Standby Guardianship, 대 기 법정 후견인)에 대해“현재 뉴욕 에는‘스탠드바이 가디언십’안건 이 뉴욕주의회를 통과됐다. 이 안 건은 추방 절차에 있는 시민의 자 녀들을 보호하며, 추방 전까지 아이 들의 양육권을 보장한다. 보다 많 은 정보는 311 또는 ActionNYC에 서 확인 가능하며, 핫라인 번호는

1800-354-0365다” 고 말했다. 모스토피 국장은 전화 사기와 관련해“최근 들어 중국계 커뮤니 티 내 정부를 사칭한 전화 사기 범 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대사 관, 영사관 직원을 가장해 대상자들 의 보호를 조건으로 전화, 메시지 (위챗) 등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며“이민국 은 중국 영사관이 전화상으로 절대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범죄를 당했거나 사실을 목격한 경 뉴욕시 이민국 비타 모스토피 국장이 7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시 이민국 사무소에서‘신 우 311에 연락하면 무료, 신분 보장, 년 기자회견’ 을 갖고 연방이민국 동향, 스탠드바이 가디언십, 중국계 이민자 상대 전화 사 비밀의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 안내했다. 모스토피 국장은“4월 17일은 엘 (Theme)를 공모하고 있다. 채택된 로그램에 사용된다. 시민들의 많은 리스아일랜드를 통해 뉴욕시에 이 주제는 이미지로 제작되어 지역사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회의를 민자들이 가장 많이 들어온 날이 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및 프 마무리했다. <박세나 기자> 다. 이날을 기념해 뉴욕시는 ‘이민자 유산 주간 (Immigration Heritage Week)’ 를 실시하며, 현재 뉴욕시는 이번 행사 를 위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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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선착순 200명에게는 충청 남도 천안시가 특별 후원한 흰 저 고리, 검정치마 한복이 제공되며, 뉴욕한인회는 뉴욕 플러싱과 뉴저 지 포트리, 에디슨에서 각각 행사장 행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 탑승을 원할 경우 좌석 관계로 사전에 뉴 욕한인회(212-255-6969)로 예약해 야 한다.

공익옹호관 선거 한국어 통역 모집 뉴욕시가 오는 2월 26일에 실시 되는 2019년 공익옹호관 선거를 위 한 통역자를 모집한다. 통역자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의 뉴욕시 거주자로 한국어, 방글 라데시어, 중국어, 인도어 또는 스 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한 다. 또, 뉴욕시 통역가 훈련 프로그 램을 받고 시험에 통과해야 하며 선거 당일인 2월 26일 지정된 선거 장으로 도착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거를 도와야 한다. 통역자로 선발될 경우 선거 당 일 250 달러가 지급되며, 훈련 프 로그램을 통과할 경우 25 달러, 예 비선거와 일반선거에 모두 참여할 경우 35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 다. △문의: 브라이언 로즈 (718)730-7804, brose@boe.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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