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18A

Page 1

Wednesday, December 19, 2018 <제41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사회 이제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 배출 제2, 제3의 연방의원 줄잇도록 뒷받침하자”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 축하 파티에 130여명“박수” 맑음

“우리 한인사회는 이제 첫 한인 연방하원을 배출했다. 이제 새 역사 를 창조하고, 새 길을 놓았다. 우리 2세, 3세들 중에서 제2, 제3의 연방 의원이 나오도록 한인사회가 하나 되어 힘껏 밀어주자”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18 일 뉴욕한인회관에서‘앤디 김 연 방하원의원 당선 축하 파티’ 를개 최했다. 이날 당선 축하 파티는 앤 디 김 당선자의 한인이민사박물관 순회, 김민선 회장과 박효성 뉴욕총 영사의 축사, 앤디 김 당선저의 당 선 소감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 에는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 이사 장,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 김기철 전 뉴욕한인회장, 조윤증 문 화원장, 김권수 뉴욕한인경제인협 회장, 김수현 퀸즈한인회장, 준 최 전 에디슨 시장, 박윤용 한인권익신 장위원회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 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티 는 앤디 김 당선자의 뉴욕한인회 첫 공식 방문이다.

12월 19일(수) 최고 42도 최저 34도

구름많음

12월 21일(금) 최고 58도 최저 47도

12월 19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24.60

1,144.28

1,104.92

1,135.60

박효성 총영사는“앤디 김 당선 자는 참으로 따뜻하고 겸손한 사 람” 이라며“진실성(Integrity)과 자 신감(Confidence), 프로다움 (Professionalism)을 갖춘 당신이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 양측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길 바란 다” 며 당선을 축하했다. 앤디 김 당선자는“한인사회는 내가 자란 커뮤니티, 나의 가족에게 기회를 준 커뮤니티다. 오늘 방문한 한인이민사박물관은 나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나의 당선은 어떠한 성취나 업적 뉴욕한인회가 18일 뉴욕한인회관에서‘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 축하 파티’ 를 개최했다. 이날 한인사회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앤디 김 당선자(사진 앞줄 가운데)의 뉴욕한인사회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아닌 단지‘시작’ 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우리의 목소리 김민선 회장은“앤디 김 당선자 번 선거에서 앤디 김 당선자는 우리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앤디 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모두 힘 의 승리는 그 자신만의 성취가 아닌 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 김 의원은 한인사회에 역사적 한 획 을 합쳐야 한다” 며 당선 소감을 밝 한인 모두의 자부심을 상징한다. 이 감, 차세대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을 그은 자” 라며 당선을 축하했다. 혔다.

하루 109명꼴… 20년만에 1만명이나 늘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돼 있다. 또 486건은 의도하지 않은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라고 CDC는 말 했다. 2011년 총격 사건을 경험한 가브 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애리조나 ·민주)은“총기 폭력에 대한 경고 가 우리로 하여금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미국총기협회(NRA)는 그러나 총기 사망자 통계에 대해“총기 규 제가 총기 사망자를 줄이는 답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라고 주장 했다. NRA는 트위터에“우리를

1,138.09

1,112.26

앤디 김 당선자 지난 11월 6일 열린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톰 맥아더 하원의원을 상대로 개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했다. 그 는 뉴저지주에서 처음으로 연방의 원에 당선된 아시아계 미국인이자,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의원에 당선 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다. 이민 2세인 김 당선자는 뉴저지 에서 자라나 시카고대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 박사 과정을 마치고 2009년 9월부터 미 국무부에서 중동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2011년 아 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전략 참모를 거쳐,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 미국 국 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에서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박세나 기자> 맡았다.

“교직원 무장하고 베테랑 고용”권고

2017년 총기로 인한 사망자 4만명 육박 1979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일 109명이 총기로 인해 사망한 다는 의미다. CDC는 1999년 총기 사망자 2만 8천874명에 비하면 약 20년 만에 1 만 명이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연 령을 조정한 인구 10만 명 당 총기 사망자는 12명이다. 1999년 10.3명 에 비해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목숨을 앗아 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과 텍사 스 교회 총격 등 대형 총기 난사 사 건이 많이 일어난 해다. 총격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1,113.60

美학교 총기사고 대책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미국에서 2017년 한 해 총기로 인한 사망자(gun deaths)가 4만 명 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NN에 따르면 미 질병통 제예방센터(CDC)는 2017년 총기 ·화기류가 유발한 사망자가 3만9 천773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2월 20일(목) 최고 46도 최저 44도

미국에서 2017년 한 해 총기로 인한 사망자(gun deaths)가 4만 명에 육박했다. 매일 109명 이 총기로 인해 사망한다. 총기 규제가 시급하다.

더는 악마로 묘사하지 말 아달라. 대신 생명을 구할 해결책을 찾 으라”라고 말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잇단 학교 내 총기 사건을 계기로 설립 한 연방 학교안전위원회는 18일 교직원이 총기로 무장하거나 퇴역 군인을 경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학교 측이 검토할 것을 권고 했다. 위원회 측은 폭력 사태에 신 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선 교사들까지 포함해 교직원들을 무장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