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복지 비영리단체(NGO)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맨 해튼과 퀸즈, 뉴저지에서 특수교 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 년, 생애 마지막 단계를 쓸쓸히 양 로원에서 보내고 계신 어르신, 저 소득층 할렘 주민과 홈리스, 어린 이병원 입원 환자 등 가장 사랑과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분들에게 찾아가 이들에게 맞게 편곡한 재 즈 클래식, 뮤지컬 음악과 크리스 마스 캐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시리즈는 16년째 이 노비가 계속 진행하는 대상에 눈 높이를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진행되고 있다.. △12월 7일에는 이지영 음악감 독이 사전 녹화한 디지털 아웃리 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맨해튼 암병원인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 병원에서 상영됐다. △10일에는 뉴욕밀알을 찾아가 장애인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콘서트를, △11일에는 맨해튼 레 녹스힐 네이버후드 하우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콘서트를 선물했다. 이노비는 △17일는 뉴저지 밀 알의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를 연 다. △연이어 21일에는 브롱스 캘 버리 호스피스 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연을, △24일에는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 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 스 이브 콘서트를 연다. △이외에도 컬럼비아 대학 어 린이 병원과 뉴저지 은혜가든 양 로원등에서 디지털 아웃리치 크 리스마스 콘서트를 상영할 예정 이다. 이 콘서트 시리즈는 재외동포 재단과 뉴욕총영사관이 후원한 다. 이노비 연말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의 후원 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 문의: 이노비 212-239-4438 happiness@enob.org 훈훈한 이웃사랑이 넘치는 의 미 있는 행사가 10일 퀸즈에서 열 렸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10일 플러싱 먹자골목 내 롱아일 랜드철도(LIRR) 머레이힐 역 앞 에서‘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개 최했다. 한인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 로 진행된 이 행사는 뉴욕한인회 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년 음 력설과 추석 즈음에 실시해 왔던 것으로 올해는 연말을 앞두고 마 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아지오, 대상 청정원 오푸드(O’Food), 풀무 원 US가 물품을 기부 했고, 민권 센터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를 배분했으며, 먹자골목상인번 영회가 장소를 협찬했다. 또 JP모건 본사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앤 최 씨와 희 조 상무 등 한인 6명과 뉴욕한인회 김영환 이 사장, 김용선 21 희망재단 이사,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홍대 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이영 태 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장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날 뉴욕한인회는 행사장을 찾은 어려운 이웃 800여 명에 준 비한 쌀 15파운드 포대, 만두, 김 부각 김치 등을 전달했고, 또 쌀 200여 포와 라면 1천여 봉은 한인 노숙인 쉘터인 뉴욕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경 제적인 고통을 받고 계신 한인들 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 면 좋겠다”며, 어려울 때 함께 나 눌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후원 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고 말했 다. 뉴욕한인회가 10일 플러싱 먹자골목 내 롱아일랜드철도(LIRR) 머레이힐 역 앞에서‘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쌀을 받기 위해 긴줄울 이루어 기다리고 있는 주민득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음악 통해 이웃에기쁨과 사랑 전한다” 이노비, 소외 이웃 위한 연말 릴레이 콘서트 진행 “서로 나누고 사랑하여 더 아름답고 따뜻한 한인사회 만들자” 뉴욕한인회, 한인기업에게서 기부받아 쌀 1,000포대·식품 나눠줘 <디아지오, 대상 청정원 오푸드(O’Food), 풀무원 US> 이노비가 10일 뉴욕밀알을 찾아가 장애인들 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콘서트 를 가졌다. 이노비가 10일 뉴욕밀알을 찾아가 장애인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콘서트 를 가졌다.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왼쪽)과 김영환 이사징(오른쪽)이 쌀 포대를 나누어 주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행사 후 협력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오른쪽부터 김용선 21 희망재단 이사, 이영태 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홍대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대표, 뉴욕한인회 김영환 이사장, 찰스 윤 회장, 앤 최, 희 조 등 JP모건 본사서 나온 한인 봉사자, 김경화 수석부회장. 최고 39도 최저 30도 12월 14일(수) 12월 13일(화) 최고 40도 최저 28도 1,335.57 1,289.63 1,325.40 1,299.80 N/A1,297.56 12월 12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2월 12일(월) 최고 40도 최저 27도 흐림 흐림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Monday December 12, 2022 <제 5362> www.newyorkilbo.com 맑음
△후원



문의: 조수진 회장 302-753-8085 △등록 문의: 신현정 총무 215-435-9318 mac@naks.org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 의회(12대 신임 회장 조수진)은
교사 사은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18일(일) 21회 교사 사은회 개최 미국베트남참전전우회 맨해 튼 챕터 126(VVA126)와 뉴욕베 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공동 주최 연례 송년모임이 9일 맨해튼 메트 로폴리탄 공화당클럽(MRC 122 East 83St, Manhattan)에서 열렸 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가시오 VVA 126 회장은“하나님 오늘 친구 가족들을 모시고 Holiday Party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 다. 타계한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날 전쟁으로 얼룩진 세 상에 평화를 원합니다. 모든 사람 들은 평등합니다. 이 위대한 미국 을 축복해 주소서. 모든 참전용사 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최 근 세상을
를
라에
우회 챕터 126가 미국 시민권자 한국베트남참전용사 3,000여명의 보훈병원 이용과 고엽제 치료 혜 택 지위 향상 법안을 지난 8월 하 원에서 통과시켰다. 12월 상원 통 과를 위해 VVA 26에서 상하 양 원 의원들에게
을
니아 월남참전전우회 회장은 프 레드 가시오 VVA 126 회장으로 부터 감사장(Certificate of Appreciation)을 수상했다. 한식과 양식으로 준비된 저녁 식사후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 는 베트남 전쟁에서 1969년부터 1970년까지 2년 동안 베트남 20개 지역 순회 위문 공연을 한 Michelle DellaFave 가수겸 영 화배우의 크리스마스 캐롤 Holiday Songs 공연, 초청 가수 이소영 씨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독창,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 전우회의‘진짜 사나이’ , ‘전우 가 합창 등이 있었다. 김재훈 전우 부부의 부르스 춤 과 경쾌한 스윙 춤 산타 등장, 경 품 추첨 등으로 한미 양국 베트남 참전전우들은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 전우회 백돈현 회장, 함동윤 이 사장, 서병문 수석 부회장, 김중열 부회장, 이명국 전 회장, 이민호 전 회장, 조희일 전우(전 뉴욕한 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회장), 남 성복
2022년 제21회 한미 베트남전 전우들 합동 송년모임“자유 만세!” 강한 터치와 자연색체 생동감 넘치는 한국화의 기법을 세계의 모든 작가들과 공유하고, 동 서 양이 융합되는 새로운 예술세계 를 추구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영화 화백의 60 번째 개인전이 지난 2일부터 현대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뉴욕 ‘하이라인나인(High Line Nine)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뉴욕 개인전에 출품된 김 영화 화백 작품들의 특징은 한국 화와 서양화의 기법이 융합된 마 법의 순간(Magic moment) 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 치스럽지 않은 역동성 있는 강한 삶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관념 세계를 강렬한 수 묵의 황금빛 터치로 시각화해냄 으로써 인간의 삶을 ‘순간 (Moument)’이라는 철학적 관점 에서 역동성 있게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다시 말해, 무한한 우주의 시간 속에서 순간순간마다 벌어 지고 있는 삶의 기적과 환희, 성 공과 희망 등을 역동성 있게 삶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표현해 내고 있다. 나아가 그의 작품은 한국화만 의 특성인 컬러 수묵의 강한 터치 와 자연색채의 매력을 마음껏 뽐 내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화의 기법을 현대 미술의 추상적 표현 기법과 접목시켜 자기만의 독창 성 있는 화풍을 개척해 냈다. 이외에도 김영화 화백은 골프 에 대한 철학을 동양예술로 승화 시킨 최초의 한국 골프화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 그가 제 작한 백제 제25대 무령왕 표준영 정 작품은‘국가99호’로 지정되 어 있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 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했다. 김영화 화백의 60번째 개인전 은 뉴욕 하이라인나인(High Line Nine) 갤러리(507 West 27th St. New York, NY 10001)에 서 지난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개관은 주 7일, 오전 5 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다. <정범석 기자> 동·서양화 기법 융합된 김영화 화백 60번째 개인전 12월 29일까지, 뉴욕‘하이라인나인 갤러리’에서 “마법의 순간” , “삶의 순간을 역동성 있는 철학적 관점으로 표현” 백돈현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회장(오른쪽 끝)과 남성복 펜실베니아 월남참전 전우회 회장(가운데) 이 프레드 가시오 VVA126 회장(왼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 념 촬영을 했다. 미국베트남참전전우회 맨해튼 챕터 126(VVA126)와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공동 주최 연례 송년모임이 9일 맨해튼 메트로폴 리탄 공화당클럽(MRC122 East83St, Manhattan)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한국화의 특성인 칼라 수묵의 강한 터치와 자연색채에 서양화 기법을 활용하여 순간순간마다 벌어지는 삶의 기적과 환희, 성공과 희 망 등 인간의 내면세계를 철학적 관점에서 역동성 있게 표현해낸 김영화 화백의‘마법의 순간(Magicmoment)’작품들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은 9일 뉴저지 티넥 의원실에서 한국에서 뉴저지 연구소 개 설을 위해 뉴저지를 방문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한 4명의 연구원 과 만나 내년 뉴저지주에 설립될 연구소와 뉴저지 지역 물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 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물류 분야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과 뉴저 지 항 사이에 물류 통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엘렌 박 의원에게 지속적 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제공=엘렌 박 주하원의원실]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방미단 면담 A2 MONDAY,DECEMBER 12, 2022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행사 를 18일(일) 오후 6시 윌리엄 펜 인(William
Penn Inn, 1017 Dekalb Pike, Gwynedd, PA 19436)에서 개최한다.
떠난 Joe Ingino 형제
추모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나
충성하고, 건강과 자비를 기 도드립니다. PEACE ON EARTH AND GOOD WILL TO ALL”하고 기도드렸다. 백돈현 베트남참전유공자전 우회 회장은“미국베트남참전전
편지 보내기 운동
하고 있어서 고맙다. 결의안이 통과되었으면 좋겠다”며“한해를 보내며 전우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돈현 뉴욕베트남참전유공 자전우회 회장과 남성복 펜실베
펜실베니아 월남참전전우회 회장, 김석환 예비역 대령 김수웅 예비역 중령, 이광남 예비역 소령 (뉴욕예비역장교연합회 공동 회 장), 김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 자회 뉴욕지회 안내 총무, 프레드 가시오 VVA126 회장, Marty Edelman VVA 126 사무총장, Michelle DellaFave 가수 겸 영 화배우와 한미 베트남 참전전우 가족들이 참석했다. △연락처: 백돈현 회장 (917)257-4108







A10 MONDAY, DECEMBER 12, 2022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 독자한마당 어리광 선물 [독자시단 (詩壇)]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희망은 외로움에 꽃이 되고 [독자시단 (詩壇)] 노을이 아름다와, 바람과 놀던 구름이 안아 가니 황국(黃菊)에 찬서리 내려 향기는 다른 꽃들보다 깊은데 홀로된 사랑 있으랴 지지 않을 너를 찾아 헤매다 길은 차차 좁아지고 네가 서있던 거리에는 세지 못할 날의 기쁨과 슬픔 뒤범벅 되어 남았더라. 내 뺨에 불그스런 사연들 채우지 못한 시간들을 꽉꽉 쟁이고 있는데 외로워야 삶이 성숙한다는 구먼 꿈꾸고 이룬다는 것이 어이 우리네 마음 같겠냐. 꽃잎 떨어지는 것도 고통이라 내 영혼은 태고적부터 부대끼고 시달려 왔으니 김영봉 <플러싱 거주 독자> 야당이 11일 이상민 행정안전 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 하면서 연말 대치 정국이 더욱 가 팔라졌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에 부쳐져 여당인 국민의힘이 집 단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의 상정 및 의결은 지 난 9월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대통령실은 아직 별도 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번에도 해임 건의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 다. 여야는 10·29 이태원 참사 애 도기간 때부터 이 장관 거취와 국 정조사 문제를 놓고 대치하다 지 난달 말‘선(先) 예산안 통과, 후 (後) 국정조사’라는 합의를 도출 했으나 민주당이 이 장관 해임건 의안을 내면서 상황이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여당을 압박해 국조를 끌어내 고도 해임건의 카드를 꺼내든 민 주당이나, 싸늘한 여론에도 이 장 관 방어에 당력을 쏟는 국민의힘 이나 국민 눈에는 무책임해 보인 다. 이태원 참사의 진상 및 책임 규명을 둘러싼 대립이라기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 혹 수사와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둔 주도권 싸움으로 보는 게 현실이 다. 해임건의안 통과로 여야가 어 렵사리 합의한 국정조사부터 파 행이 불가피해졌다. 이태원 국조 특위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 이 전원 사퇴하면서 국조가 야당 단독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여야 대치가 격화하면서,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한 채 종 료된 2014년 세월호 참사 국정조 사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 려도 나오고 있다. 여당은 국조 자체를 거부할지에 대해선
허언으로 끝 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파면하지 않으면 이 장관 탄핵소추를 추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탄 핵소추안이 통과되면 이 장관의 직무는 정지되고 정치권의 강대 강 대치는 더 심화할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 지난 8일 본회의에선 여야 합 의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되는 어처 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전이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못 하면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해야 하는데도 집권 여당에선 소속 의 원 절반가량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고 민주당은 자당 의원 한 명 의 반대 발언에 별 고민 없이 무 더기로 반대표를 던졌다. 입버릇 처럼 민생을 말하면서 서민 물가 에 관심조차 없는 국회의 민낯을 드러낸 단적인 사례였다. 여야는 국민 삶과 직결된 내년 도 예산안을 두고도 힘겨루기를 거듭하고 있다. 예산안 통과 법정 시한(12월 2일)을 지키지 못한 데 이어 정기국회 회기(12월
저
다.
시행
기를
여야는 오는 15일까지 예산안 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거의 모든 쟁점에서 진척이 없어 약속 을 지킬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 이 많다. 법인세 인하 문제가 최 대 쟁점인데, 여당은 외국자본 유 치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자는 반면 민주당은 재벌 등 초부자 감세에 불과하다면서 자당 출신인 김진 표 국회의장의 중재안도 반대하 고 있다. 법인세 인하는 여야의 경제철 학과 결부된 해묵은 난제이긴 하 지만, 오로지 국민의 관점에서 한 발짝씩 양보한다면 협상의 물꼬 가 터질 것이다. 경제에서만큼은 여야가 하나임을 보여줄 때다. 연합시론 정치 실종 심화, 예산안 처리엔 합심해야 국민의힘 퇴장 속에 이상민 해임 건의안 표결 진행 …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당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 투표 개표를 지켜보고 있다. 포도시 기댈 수 있는 너로 낮 선 꽃이래도 피울 수 있다면 *버거워도 감사하며 기다려야겠지. *살전 5:18 본척 만척 스처만 지나가도 싫은 듯 두려운 듯 나: 몰라 라 하여도 내 눈 빛은 렌즈를 통한 햇빛 되어 싫다 해도 좋아라고 미워해도 이쁘기만 하며 하늘에서 내려와 내 품과 내 마음 안에 안긴 아름다운 꽃 다발 꼬집어도 간지럽고 깨물어도 시원한 손자의 짓 “ … 하늘에서 내려와 내 품과 / 내 마음 안에 안긴 아름다운 꽃 다발 / 꼬집어도 간지럽고 / 깨물어도 시원한 손자의 짓”[사진 제공=팔자 박원희]
아직 가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극적 인 합의로 특위가 재가동되더라 도 증인 채택과 일정 등 쟁점이 많아 국정조사가 정상적으로 진 행될지는 미지수다.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9일)마
넘겼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이후 예산안이 정기국회 회
넘겨 처리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A11 2022년 12월 12일(월요일)


A12 MONDAY, DECEMBER 1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