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8, 2020
<제475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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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화요일
뉴욕시 식당, 또 문 닫아야 할 수도 “5일 뒤도 코로나 환자 입원률 늘면 식당내 식사 금지” 흐림
12월 8일(화) 최고 39도 최저 30도
구름
12월 9일(수) 최고 42도 최저 36도
12월 10일(목) 최고 48도 최저 33도
흐림
12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084.50
1,065.53
1,095.10
1,073.90
1,100.50
1,097.51
1,073.30
<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 브리핑에서“5일 뒤 뉴욕시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율 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식당 실내 영업을 금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 뉴욕시 식당들이 다시 문을 닫 을 위기에 처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일 브리핑에서“5일 뒤 뉴욕시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율이 안정 화되지 않으면 식당 실내 영업을 금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뉴욕시 5개 보 로에서 코로나19가 현재 추세대 로 확산돼 신규 입원자가 지속적 으로 증가한다면, 빠른 시일 내 식
당내 식사 수용인원을 추가적으 로 제한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이 내려지 지 않았다. 입원률이 상승을 멈추 면 완화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시의 입원율이 떨어지지 않으면 14일부터 뉴욕 시 식당에서 실내 식사가 불가능 해진다. 지난 9월 30일 수용 인원의 25% 범위에서 레스토랑 실내 영 업을 허용한 지 두달 반 만이다. 이번 조치는 한겨울에 재도입된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식당 실내영업 금지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대
다는 점에서 업계에 더욱 큰 타격 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운 날씨 에서는 실외 식사도 어렵기 때문 이다. 뉴욕주의 데이터에 따르면 7 일 이동 평균을 기준으로 현재 뉴 욕시 일반 병원 병상은 20%, ICU 병상은 27%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현재 뉴욕시는 1천406명의 환 자가 입원하고 있으며, 뉴욕주 전 체는 4천602명의 환자가 입원하 고 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의
서로 사랑 나누어 더 따뜻한 한인사회 만들자
코로나19 입원률은 인구의 0.02% 로 뉴욕주내 다른 지역보다는 낮 은 수준이다. 뉴욕주는 병원 수용력 비율이 90%에 달할 경우(뉴욕시 지역의 병원 침대 가용력이 10% 더 감소 할 경우), 지난 3월의 일시중지 (Pause) 명령과 유사한, 더욱더 엄격한 폐쇄명력을 받을 수 있다 고 암시했고, 이는 현재의 마이클 로클러스터 계획의 적색구역과 동일한 제한이라고 알렸다. 코로 나19 중환자 급증에 따른 병원 과 부하를 막기 위해 쿠오모 주지사 는 관할 병원들에 병상 수용능력 을 최소 25% 늘리고, 퇴직 의사와 간호사들에게는 현장에 복귀해달
15,343,573 751,491
173,319 7,615
290,307 35,082
380,826
3,855
17,471
라고 요청했다. 쿠오모 주지사는“휴가 시즌 동안 발생하는 여행 및 축하 행사 의 증가로 인해 감염률이 상승하 는 것을 우려한다. 감염률과 입원 률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적어도 1월 중순까지 숫자가 증가 할 것 이라고 예상한다.” 며,“현 상황처 럼 계속 증가된다면 식당내 식사 는 폐쇄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각 식단 들은 11월 중순부터 폐업을 준비 하고 있다. 비록 새로운 경기부양 법안이 다음 주중 통과될 것이라 는 새로운 논의가 있었지만, 논의
되고 있는 정책 중에는 별다른 구 제법안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궁지에 몰린 외식업계에 구제금융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 로 전망한다. 이에, 앤드류 리기 뉴욕시 호 스피탈리티연합(NYC Hospitality Alliance)대표는 트 윗에서“뉴욕시 식당들은 재정적 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 문을 닫으면 수많은 식당과 일자 리가 사라질 것이다. 누가 이런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도울 것 인가.” 고 말했다. [전동욱 기자]
노아은행 플러싱 지점 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모은 겨울 의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노아은행]
노아은행,‘사랑의 코트 모으기’6박스 모아 이웃에 ‘순수 동포은행’노아은행(행 장 안현준, 이사장 김영만)은 연말 을 앞두고 11월 한 달 동안 전 지 점에서 사랑의 코트 모으기 행사 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뉴욕 맨해튼·플 러싱·제리코, 뉴저지 포트리· 팰리세이즈파크, 펜실베니아주
엘킨스파크 등 6개 지점 고객과 직원들이 참여해 대형 박스 6개 분량의 겨울 의류를 수집했다. 노아은행은 지역별로 자선단 체를 선정해 이들 의류를 기증할 예정이다. 안현준 행장은“코로나 바이러 스 확산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 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 했다” 며“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노아 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25대 회장 손영준, 부회장 이윤재 씨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25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원철)는 7일 오전 8시 브롱스에 위치한 풀턴 수산물 도매시장 내 수산인 협회 사무실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회장에 손영준 씨, 수석부회장 이윤재 씨가 당선 됐다고 발표했다. 25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원철 씨를 위원장으로 황규삼 간사, 곽호수, 박용주, 이명섭, 이석우 위원으로 구성됐다. [사진 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