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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 2019

<제444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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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 호날두 제치고 역대‘최다 수상’

리오넬 메시

올해 발롱도르의 주 인공은 예상대로 리오 넬 메시(FC바르셀로 나)였다. 메시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 롱도르 시상식에서 수 상자로 결정됐다.

<관련기사 B10면>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김나영·양다일 듀엣곡, 발매 직후 차트 1위 아이유·겨울왕국2 OST 등 눌러…순위 급상승에‘이변’반응도 소속사“떳떳하지 못한 행위 안했다”강조…법적대응도 경고 보컬리스트 김나영과 R&B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이 듀엣으 로 부른 발라드곡이 아이유와 ‘겨울왕국2’OST를 꺾고 다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 발매된 이 들의 듀엣 싱글‘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은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 뮤직, 벅스 5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플로에서는 13위를 차지 했다. 멜론, 지니, 올레뮤직에서는 아이유 미니 5집 타이틀곡‘블루 밍’ (Blueming)을 제쳤다. 벅스에 서는‘겨울왕국2’OST 메인 타 이틀곡인‘인투 디 언노운’ (Into The Unknown)을 눌렀다. 아이유의‘블루밍’ 이 지난달 18일 발매 이후 다수 차트에서 계 속 정상을 달린 점을 고려하면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이 발매 후 하루 만에 차트 1위를 탈환한 것은 이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인지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두 가수 듀엣이 하룻밤 만에 차트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 한 것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도 한 다. 하지만 김나영과 양다일 모두 이전부터 좋은 음원 성적을 내며 이름을 알렸으니 이변이 아니라 는 반론도 있다. 이들의 소속사 측도 관련 의혹 을 전면 부인하며 악의적 주장에 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 테인먼트는“응원해주신 팬분들 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 이라며“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이 라고 밝혔다. 양다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도 SNS에“브랜뉴뮤 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며“오랜 시간 천천 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 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 이상 용납하 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겨울 극장가는 마동석 vs 마동석…’백두산’ ‘시동’나란히 개봉 올겨울 성수기 극장가 키워드 는 마동석이 될 듯하다. 그가 출연한 영화‘시동’과 ‘백두산’ 이 이달 18일과 19일 하 루 간격으로 개봉한다.‘마동석 대 마동석’ 의 흥행 싸움이다. 두 작품 모두 마동석이 기존 ‘근육질’이미지를 벗고 파격 변 신해 눈길을 끈다. ‘백두산’ 은 한반도를 집어삼 킬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이야 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마동석은 수년 전부터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 한 프린스턴대 소속 지질학 교수 강봉래를 연기했다. 지적이면서 도 유머러스함을 갖춘 캐릭터다. 마동석은 제작 노트에서“몸 보다 머리를 쓰는 캐릭터다. 평소 에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들어간 대사가 많아 어려웠지만,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촬 영했다” 고 말했다. 이 작품은‘신과함께’시리즈 를 제작한 덱스터 스튜디오 신작 으로, 제작비만 260억원(손익분

TUESDAY, DECEMBER 3, 2019

초겨울에 듣는 발라드 수란·정승환·박재정 등 잇단 컴백 초겨울 감성이 깃든 발라드곡 이 연이어 발표된다. ‘발라드 세손’ 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승환(23)은 4일‘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을 내놓는다. 제목에서 엿보듯 좋아하는 이 에게 크리스마스에 하는 고백을 담은 노래다. 소속사 안테나는 같은 날 발매 되는 또 다른 노래는 이별의 아픔 을 녹인 발라드곡이라고 27일 설 명했다. 곡 제목은 밝히지 않았 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여 자 자이언티’ 라 불리는 싱어송라 이터 수란(본명 신수란·33)은 오는 27일 발라드곡‘널 기다리고 있을게’ 를 발매한다. 그동안‘오늘 취하면’ ,‘그놈

(24)과 박보람(25)은 발라드곡 의 별’ ‘콜링 , 인 러브’ (Calling in ‘두 혼자’ 에서 호흡을 맞춘다. Love) 등 R&B 곡을 주로 부른 오는 28일 발표되는 이 곡은 수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발라 노랫말에 두 연인이 이별 후 담담 드곡이다. 히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서로를 절친한 친구 사이인 박재정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美 할리우드 매체도‘겨울왕국2’韓스크린 독점 논란 주목 디즈니 애니메이션‘겨울왕국 2’ (FrozenⅡ)가 국내에서 기록적 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 매체가‘겨울왕국 2’ 로 야기된 한국에서의 스크린 독점 논란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할리우드 매체‘할리우드 리 포터’(THR)는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겨울왕국2’에 대한 반독점 고발이 디즈니를 겨냥했 다’ 는 제목의 기사에서“디즈니 영화에 대한 (사법당국의) 향후 조사는 한국 영화 시장에서 메이

할리우드리포터“새 스크린쿼터 찬반논쟁 불붙일 것” 기점 730만명)이 투입됐다. ‘시동’ 에서 마동석은 분홍색 옷을 입고 단발머리에 헤어밴드 를 한 채 등장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정체불명 주 방장‘거석이 형’ . 탁월한 손맛으 로 장풍반점을 책임지지만, 과거 를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 이다. 우연히 장풍반점에 정착한 반항아 택일(박정민)과‘티격태 격 케미’ 를 보여준다. 조금산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 이 원작으로,‘베테랑’ ‘엑시트’ 를 만든 제작사 외유내강 신작이 다. 제작비는 90억원, 손익분기점 은 240 만 명 이다. 최 정 열 감 독 은 “단발 머 리 가 발 을 (마

동석에게) 씌우기 전까지 어떤 모 습이 나올지 생각 못 했다. 걱정 도 됐다” 며“그러나 가발을 쓰고 나오는 순간‘이게 이렇게 어울 릴 일인가’싶었다. 독보적인 매 력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 로 직감했다” 고 말했다. 그동안 흥행력을 갖춘 톱배우 들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처럼 겨울 성수기 대작에 동시에 등장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영화계 관계자는“마동석에 대한 영화계 수요가 그만큼 높다 는 것을 방증한다” 면서“두 작품 에 동시에 등장하지만, 장르와 색 깔이 전혀 달라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소처럼 일하는 다작 배우’ 로 알려진 마동석은 올해만‘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악인전’ 에이 어 4편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도 ‘성난황소’ ‘동네사람들’ ‘원더 풀 고스트’ ‘챔피언’ ‘신과함께’ 1, 2편에 등장했다.‘부산행’등에 출연하며 해외 팬도 많은 편이다.

저 스튜디오의 지배에 대한 향후 논쟁에 불을 붙이게 될 것” 이라 고 전망했다. 지난 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 대책위원회가‘겨울왕국2’ 가국 내 상영관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 어 독점금지법(독점금지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을 언급 한 것이다. 이 단체가 고발장에서“ ‘겨울 왕국2’ 가 스크린 점유율 88%를

기록하고 있다” 고 주장한 대목에 도 주목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런 논란 은‘겨울왕국2’ 의 월드와이드 흥 행 시장에서 한국이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비중을 갖기 때문이라 고 소개했다. 한국에서‘겨울왕 국2’ 가 지난달 23일까지 6천120만 달러(725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는 내용도 곁들였다. 그러면서 디즈니의 스크린 독 점 시도가 소비자의‘선택권’ 을 침해했는지가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특정 시 간대에 동일 영화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점유율이 50%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한 법률이 한국 국회 에 계류 중” 이라고 전하면서 한 국의 멀티플렉스 극장 소유주들 은 이에 반대하지만, 독립영화 제 작자 등 영화계 많은 프로페셔널 은 새로운 스크린 쿼터의 도입을 지지한다고 한국 영화계 분위기 를 전했다.

배우 전혜빈 7일 결혼…“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행복” 배우 전혜빈(36)이 겨울 신부 가 된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 니는 3일“전혜빈이 오는 7일 사 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 다” 고 밝혔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예 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 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 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 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

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다” 고 밝혔다.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 2002년 그룹 러브로 데뷔한 전 의 연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 혜빈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 했다. 라마‘마녀유희’,‘신의 저울’, 소속사는“두 사람의 뜻에 따 ‘인수대비’,‘조선총잡이’,‘또 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 ‘조작’ ,‘왜그래 풍상씨’등에 출 박하게 진행될 예정” 이라며“비 연했다. 최근작은 TV조선에서 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방영 중인‘레버리지: 사기조작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 단’ 이다.


연예

2019년 12월 3일(화요일)

뜨거워지는‘보이스퀸’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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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미루면서까지 하고 싶은 연기였죠” ‘동백꽃’손담비“‘연기자 손담비’계기 된 것 같아 뿌듯해요”

무대 위 주인공 된 김지영들 ‘미스트롯’열풍에 힘입은 후 속작 중 하나가 아닐까 했지만, 그보다는‘여성들의 드라마’에 더 가깝다. 올해 화제작‘82년생 김지영’ 속 김지영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 고 무대 위 주인공이 되니, 드라 마보다 더 극적인 요소가 가득하 다. 주부들의 숨겨진 끼를 깨운 MBN 오디션 프로그램‘보이스 퀸’얘기다. 여성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코 드를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첫 방 송부터 5.3%(닐슨코리아 유료가

“향미, 이 역할 놓쳤으면요? 아유, 진짜 생각도 하기 싫어요 (웃음).” 가수 겸 배우 손담비(36)는 KBS 2TV‘동백꽃 필 무렵’ 에서 자신이 연기한 향미 캐릭터를 ‘흔치 않은 기회’ 라고 표현했다. 극 중 향미는 술집‘물망초’마담 의 딸로 태어나 이민 간 동생 뒷 바라지에 헌신하지만, 가족에 외 면당하고 끝내 죽임까지 당한 비 운의 인물이다. 최근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손담비는“원래 음반 준비를 하 고 있었다. 그런데 향미 캐릭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음반을 나중으로 미뤘다” 고 고백했다. “향미가 너무 매력이 있었어 요. 놓치고 싶지 않았죠. 의외라 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왜 조연에 가까운 향미를, 그렇게 (음반을) 포기까지 하면서 선택 했느냐고요. 제겐 캐릭터가 주는 의미가 중요해서 향미는 저만 연 기를 잘하면 되겠다는 믿음이 있 었어요. 그래서 향미를 선택했어 요.” 립스틱이 묻을까 봐 맥주잔에 입술을 대지 않고 술을 마신다는 설정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꼼꼼 한 임상춘 작가의 대본은 손담비 의 연기와 만나 매력이 배가 됐 다. 손담비는 향미 캐릭터에 맞춰 푸석푸석한 머리를 만들기 위해 탈색을 한 뒤 뿌리염색을 하지 않 고 내버려 뒀다. 네일도 일부러 벗겨진 채로 뒀 고, 옷도 튀는 색 위주로 촌스러 운 것만 골라 입었다. 헤어스타일 리스트는“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며 반대했다지만, 손담비는“이왕 가는 거 확실하 게 가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선택했다” 고밝 혔다. 독특한 말투와 눈빛까지 더 해져 향미는 그저 그런 조연, 그 이상이었다. “향미가‘맹’하면서 말도 느 릿느릿하고, 사람을 바라보면서 바라보지 않는 듯하게 말하잖아 요. 전 원래 성격이 급해서 말을 빠르게 해요. (연기할 땐) 느리게 얘기하면서 아무런 표정도 없어 야 하는 것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대본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감독님과도 담는 것은 사회적 이슈를 다룬다 상의를 많이 했고요.” 는 생각도 갖고 진지하게 연출한 대중에 손담비는‘미쳤어’ 나 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토요일 밤에’등 히트곡을 발표 시청자들이 함께 보듬어주고, 그 한 댄스 가수로 기억된다. 조명이 들의 잠재력을 깨워 새로운 삶을 쏟아지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의 살게 해주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상을 입고 춤을 추던 이미지와 옹 기획 의도” 라고 말했다. 산 카멜리아 술집에서 아등바등 이어“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하 살아가는 향미의 이미지는 너무 는 지점,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에 나 다르다. 짜릿함을 느낄 부분도 많을 것” “댄스 가수 시절의 저랑 향미 이라며“김경호 등 멘토들부터 는 엄청나게 떨어져 있죠. 사실 심사 과정에서 몰입해 눈물을 흘 연기로도 이런 역할은 해본 적이 리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그렇 한 번도 없어요. 되게 생소했죠. 다” 고 덧붙였다. 대신 그만큼 재미가 있었어요. 어

“개개인이 드라마, 잠재력 활짝 열어 새 삶 찾길” 구) 시청률을 보이며 자사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웠다.‘대박’신호등을 켠 셈인 데, 2회는 7%도 가뿐하게 넘겼다. ‘보이스퀸’은 1회부터 3시간 가까운 편성시간을 할애하며 참 가자들의 가창력은 물론 개개인 의 사연을 조명했다. 2회 역시 이 혼 후 싱글맘이 된 사람부터 아르 바이트를 전전한 주부, 결혼과 출 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현직 가수, 어릴 적 유괴 사건에서 혼 자 살아남아 군인이 된 인물까지 다양한 삶의 굴곡이 펼쳐졌다. 물론 대부분 참가자가 뛰어난 가창력도 겸비한 덕분에‘신파’ 나‘사연 팔이’ 라는 비판은 그래 도 비껴간 모양새다. 장르 역시 트로트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가 요, 록, 재즈까지 다채로워 볼거 리와 들을 거리도 풍성하다. 조금씩 용기를 내 마음 속에 감춰만 놨던 끼와 실력을 꺼내놓 는 주부들의‘반짝반짝함’ 은방 송 화면보다도 녹화 현장에서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보이스퀸’관계자는“올해는 ‘82년생 김지영’부터 안방극장 작품, 그리고 예능까지 여성 또는 여성의 주체성을 조명한 작품이 많았다.‘보이스퀸’역시 기혼 여 성들이 용기 내서 무대 위로 한 걸음 딛는 데 극적인 요소가 있 다. 그게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 다” 고 말했다. 그는“무대 아래에서는 작가 와 PD, 작곡가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연신‘선생님’ 하고 인사를 하다가도, 막상 무대 에 올라가면 주인공이 돼 거침없 이 노래하는데 현장에서 보면 그 에너지와 열정이 정말 뜨겁다” 고 강조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보이 스퀸’은 이제 사연을 차곡차곡 쌓는 일과 더불어 본격적인 레이 스에 돌입한다. 2회까지가 1회전이었다면 다 음 주부터는 서바이벌이다. 5명 중 3명을 가리는 무대와‘강릉대

첩’등 경연 이벤트가 줄줄이 대 기 중이다. 특히 강릉 대첩은 이 지역 주부 600명과 함께한 경연으 로, 시민 300명이 심사에 나섰다. 해당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참 가자는 조를 짜서 20분씩 미니콘 서트를 여는 데도 도전한다. 이 밖에도 청백전 형식 일대일 대결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숨 가 쁜 장기 레이스가 이어질 예정이 다. 을 총괄하는 박태 ‘보이스퀸’ 호 MBN 제작본부장은“경연도 경연이지만 싱글맘 등의 사연을

떻게 하면 더 촌스럽게 잘 나올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연구하다 보니까 항상 재밌었던 것 같아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서 더 흥미를 갖고 열심히 할 수 있 었던 것 같아요.” 드라마 종영 후 그는 향미를 떠나보내며“애착이 안 생길 수 가 없는 인물” 이라며“그동안 노

력한 게 생각이 많이 났고, 연민 도 생기더라”라고 돌아봤다. 특 히 감정적으로 동요가 많이 된 장 면으로는 마지막 스쿠터를 탈 때 를 꼽았다. ‘동백꽃 필 무렵’ 은 모성에 관 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정숙(이정 은 분)과 동백(공효진), 동백과 필구(김강훈), 곽덕순(고두심)과 황용식(강하늘)…. 옹산 마을 주 민들 사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 서 엄마와 아들딸 사이는 유독 눈 물샘을 자극한다. 손담비는 드라 마를 찍으면서“엄마 생각이 많 이 났다” 고 고백했다. “정숙이 동백을 위해 하나 해 주고 간다는 게 생명보험이었잖 아요. 정숙처럼‘엄마는 왜 항상 희생할 수밖에 없는가’이 주제 때문에 엄마를 많이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실제로 엄마한테 더 잘하겠다고 문자도 보냈어요. 엄 마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 런 것들이 와닿으니까 울컥하고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향미로‘인생 캐릭터’ 를 만난 손담비는“물 들어왔을 때 노 저 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그렇게 연 기 욕심 많은 그에게도 연기를 포 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있었다. “2∼3년 공백기가 있었을 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죠. 그냥 가수 계속해야 하나…. 그래도 연 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맞는 캐 릭터를 못 만났을 뿐’ 이라고 생 각하며 버텼어요. 가수 하기 전부 터 연기는 가슴에 담아왔던 꿈이 에요.” 손담비는‘동백꽃 필 무렵’ 을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은 작품 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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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오염 흰 거품’속 뛰노는 아이들 인도 해변 풍경‘아찔’…“폭우와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어 거품 생성” 최근 뉴델리의 강에 이어 이번 에는 인도 남부의 유명 해변이 오 염된 흰 거품으로 뒤덮여 충격을 주고 있다. 거품은 각종 오염물질로 범벅 이 된 상태임에도 어린이들은 아 랑곳하지 않고 그 속에서 뛰어놀 고 있어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 체와 AFP통신은 2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유명 휴 양지 마리나 해변의 상황을 사진 등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살펴보 면 해변에는 폭설이 내린 듯 흰 거품이 가득하다. 파도가 끊임없이 해변으로 거 품을 밀어 올린 바람에 모래사장 에는 흰 거품이 솜사탕처럼 두껍 게 쌓였다. 이 거품은 빗물과 폐 수 등이 만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밀나두주 오염관리국 측은 “최근 폭우로 불어난 물이 고농 도 인산염이 포함된 하수, 정화되 지 않은 오수 등과 뒤섞였다” 며 “이 물이 급류를 이루면서 바다 로 흘러 들어가면서 거품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타밀나두에서는

“감시 심해지는 中” 휴대전화 개통시 얼굴인식 의무화

1일 오염된 흰 거품 속에서 뛰노는 인도 남부 첸나이 마리나 해변의 어린이들.

17명이 이상이 목숨을 잃을 정도 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폭우가 이어지면서 마리나 해 변 등은 지난달 말부터 며칠째 수 킬로미터 정도가 이런 흰 거품으 로 뒤덮인 상태다. 거품에서는 악 취도 진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해변이 심각하게 오염 됐음에도 어린이 등 인근 주민은 이벤트라도 연출된 양 해변으로 몰려나와 거품 속을 뛰어다녔다. 온몸에 거품을 묻히며 장난치 는 어린이부터 아기를 업고‘거 품 해변 산책’ 에 나선 여성, 거품 속에 누워서 셀카를 찍는 청년 등 현지 주민은 오염물질 노출에 대 체로 무신경한 분위기다. 해안연구센터 소속 과학자인 프라바카르 미슈라는 AFP통신

에“거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건강에 절대로 좋지 않다” 며“하 지만 사람들은 그 위험성을 이해 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고 지적했 다. 다만, 어부 등 수산업 종사자 들은 이번‘해변 거품 사태’ 를크 게 우려했다. 마리나 해변 근처에서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폰 쿠마란은 “생선도 오염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람들이 선뜻 생선을 사지 않는다” 고걱 정했다. 한편, 앞서 이달 중순에도 흰 거품이 가득한 뉴델리 인근 강의 모습이 공개돼 인도의 심각한 환 경오염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르기 도 했다.

독일 특수부대원,‘나치 경례’했다가 군복 못 입게 돼 독일 특수부대원 3명이 극우 주의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전역 조처 등을 받게 됐다고 AFP 통 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독일군 정보당국은 특수부대 KSK 소속 장교가 극우주의적 행 동을 보인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 였다. KSK는 테러 진압 등 특수 임 무에 투입되는 독일군의 대표적 인 정예부대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임무 를 수행한 이 장교는 이번주 내로

TUESDAY, DECEMBER 3, 2019

군을 떠날 예정이다. 군 정보당국은 다른 KSK 소 속 부대원 2명에 대해서도 사적 파티에서 히틀러 경례를 한 혐의 로 조사 중이다. 히틀러 경례는 연방 형법에서 금지돼 있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미 복무가 금지됐고 다른 한 명은 계속 조사 를 받고 있다. 군 정보당국은 이들 외에도 극 우주의와 관련해 KSK 내부에서 20건의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군 내부에서는 나치 등 극 우주의와의 연관성 등이 문제시 돼 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지난 해 독일 국방장관 재임시 나치 군 대가 사용한 헬멧과 기념품이 병 영에서 전시되는 것을 알고는 이 를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폰데어라이엔은 또 나치 독일 의 장군이었던 에르빈 롬멜의 이 름을 병영에 사용하는 것도 금지 했다.

중국이 새 번호의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얼굴 인식 스캔을 의무 화해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 가 일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 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동통 신업체가 신규 이용자를 가입시 킬 때 인공지능과 다른 기술 수단 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할 것을 요 구하는 새 규정을 전날부터 시행 했다. 차이나유니콤 측은 새 규정에 대해, 신규 이용자의 정면 모습은 물론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깜박 이는 모습까지 촬영해 등록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AFP통신에 설 명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얼굴 인식 스 캔 규정으로 휴대전화 실명제 관 리를 더욱 엄격히 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시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또 다른 한 조치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고 SCMP는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과 심지어 일부 관영 언론도 사생활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라오둥옌 칭화대학 법학 교수 는 최근 한 포럼에서 중국에 얼굴 인식 기술을 규제하는 법이 없다 면서, 형법의 개인정보 보호는 충 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대부분 우리의 정보가 수집되고 있다는 것을 모 른다. 정보 보관과 사용도 법적 요건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 다” 고 말했다. 개인정보의 수집은 이용자의

베이징에서 지난 10월 1일 열병식을 앞두고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안 검색이 진행 되고 있다.

베이징 지하철서 얼굴인식 보안검색 시범 시행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얼굴인식 기술이 폭넓게 쓰이는 데도 대중은 이를 거의 알지 못한 다고 그는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얼굴인식 시스템에 반대하는 소송이 처음 으로 제기됐다. 중국 동부 저장성 의 한 법학 교수는 야생동물 사파 리의 연간 회원권을 산 뒤 업체 측이 지문 인식 입장을 얼굴 인식 으로 바꾸자 소송을 냈다. 얼굴 인식 기술의 사용을 놓고 관영 언 론들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 관영 CCTV 방송은 중국 에서 많은 앱이 이용자의 동의 없 이 얼굴 정보를 수집한다고 지난 주 보도했다. 얼굴 정보 5천건이 10위안(약 1천700원)에 팔리는 사례도 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 평에서 이용자들이 얼굴인식 스 캔을 요구받을 때 거부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라오 교수는 합법적으로 수집 한 정보라 하더라도 남용되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법에는 정보의 남용에 대 한 규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설사 얼굴 정보를 보호할 규정 을 마련하더라도 개인 정보가 정 부의 손에 들어갈 위험은 여전하 다고 법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변호사 왕신루이“얼굴인식 기술이 대규모로 이용되면 우리 는 숨을 곳이 없어진다” 면서“이 기술은 위험이 크다” 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시가 최근 지하철 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 안 검색을 시범 도입했다고 글로 벌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지하철을 탈 때도 보안검색을 받아야 한다. 신분증 정보와 얼굴인식 정보, 위치 정보 등을 미리 제공한 승객 들은 간편하게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베이징시의 설명 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서 한 이용자는“작은 편의를 위 해 왜 내가 이렇게 많은 개인 정 보를 제공해야 하나?” 고 반문했 다.

수백만 팔로워 거느린‘메롱 고양이’릴버브 하늘나라로 선천적인 턱 왜소증 때문에 항 상 혀가 빼꼼 나와 있어‘메롱 냥 이’ 로 불린 인터넷 스타 고양이 릴버브(Lil Bub)가 8살 나이로 세상을 뜨자 소셜미디어에서 애 도가 쏟아졌다. 2일 인스타그램 등에 따르면 2011년 선천적 턱 왜소증, 골석화 증 등을 안고 태어난 릴버브는 이 듬해 소셜뉴스 모음사이트 레딧 의 프런트 페이지에 등장하면서 팬덤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래턱이 작아 혀가 쏙 나온 모습의 릴버브는 특유의 작은 체 구 덕에 많은 누리꾼의 사랑을 받 았다.

‘메롱 냥이’ 로 불린 인터넷 스타 고양이 릴버브.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230만 명을 거느리게 됐고 TV 출연과 자선모금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

을 보냈다. 릴버브가 모은 자선기금이 70 만 달러(8억3천만 원)에 달한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먼저 세상을 뜬 일곱 살 ‘뚱한 고양이’ 그럼피 캣 (Grumpy Cat)과 더불어 사이버 공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릴버브를 돌봐온 마이크 브리 더브스키는 인스타그램에 마지 막으로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면 서“너의 자선과 무한한 사랑, 세 상에 뭔가 즐거움을 선사한 묘한 표정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를 돌봐준 것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 라고 썼다.

‘결혼하면 4천만원 대출’헝가리서 혼인건수 30년 만에 최고 ‘밑천만 있으면 결혼 안 할 이 유가 없다?’ 헝가리에서 신혼부부에게 거 액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도입한 이래 결혼 건수가 기록적으로 증 가해 정부가 반색하고 있다. 2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 르면 헝가리 정부는 수년 전 여성 이 41세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우 리 돈으로 약 4천만원을 빌려주 는 제도를 도입했다. 현지에선 일 반 직장인의 2년 치 연봉에 해당 하는 거액이다. 여기에 5년 이내에 한 명의 아 이를 낳는 부부에겐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고, 3명의 아이를 갖게 되면 대출금을 전액 탕감해주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는 장기간 정체된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 다. 인구 1천만명의 헝가리는 수 년 전부터 인구가 연간 4만명씩 줄어드는‘인구 절벽’ 에 부딪혀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헝가리인.

국가적인 위기감이 감돌던 상황 이었다. 정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헝가리에선 돌연‘결혼 붐’ 이일 었다. 헝가리 통계청은 최근 결혼 건 수가 30년 전 공산주의 정권이 무 너진 이래 가장 높다고 밝혔다. 올 9월만 놓고 보면 월간 기준으 로 1979년 이래 40년 만에 최고치 라고 한다.

외국인들이 결혼식장 대여 등 의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헝가리 로 몰리고 있는 것도 결혼 붐이 조성된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덩 달아 결혼 산업도 호황기를 누리 고 있다. 다만 헝가리 정부가 도입한 정 책이‘이성’신혼부부에게만 한 정돼 동성 커플들 사이에선 불공 평하다는 불만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우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총 리는 2010년 집권 이래 이민자와 동성애자 등을 겨냥한 혐오 메시 지를 자주 전파해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성 소수자’ (LGBTQ, 레즈비언·게이·양 성애자·성전환자 등) 가수의 참 가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유로 유 럽 최대 음악 축제인‘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내년도 대회를 보 이콧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홍콩시위 지지’소문에 중국서 보이콧 위기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중 국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비난 속에 보이콧 위기에 처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한 홍콩 시위 지지자를‘팔로우’(follow)했다 는 것이 이유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에 따르면 홍콩 시위의 구호를 적 어놓은 한 홍콩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갈무리가 인터넷에 돌 았는데 레이디 가가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 신문은 중국 본토 팬들이 레이디 가가에 대해 분노를 표시 하며 보이콧을 외쳤다고 전했다.

문제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 물을 받아보는 사람은 43명뿐이 었는데 논란이 제기된 이후 이 계 정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레이디

가가도 팔로우를 중단했다. 레이디 가가는 2016년에도 중 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는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중국 팬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 고 사진을 지웠었다. 최근 한국 아이돌그룹 슈퍼주 니어의 최시원은 트위터에서 홍 콩 시위자의 인터뷰 기사에‘좋 아요’ 를 눌렀다가 중국 본토 팬 들이 팬 사이트를 닫는 등 강력히 반발하자 2차례 사과하고“홍콩 은 중국에서 뗄 수 없는 한 부분” 이라고 인정했다.


패션정보

2019년 12월 3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한예슬·박민영처럼…앞머리 ★들의 스타일 2019 가을 겨울 헤어 트렌드,‘뱅 헤어’ …레드벨벳 조이·서현 스타일 어때 “앞머리, 자를까 말까?”앞머 고 삐뚤빼뚤한 처피뱅 스타일을, 리 없는 일명‘여신 머리’ 도 하고 ‘시몬 로샤’ ‘마르니’ 는 눈썹 라 싶고, 앞머리 내린 스타일도 하고 인에 딱 맞는 길이의 가지런한 앞 싶고…. 머리를 연출했다. 앞머리 길이와 매해 반복되지만 쉽게 해결하 커팅 스타일은 모두 달랐지만 이 기 어려운‘평생 숙제’ 와 같은 앞 마를 대부분 가리는 뱅 헤어 스타 머리 고민. 앞머리가 있는지 여부 일을 선보였다. 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기 ‘미쏘니’ 는 니트 모자 아래 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거울 앞에서 짝 일자 앞머리가 드러나도록 연 갈등하곤 한다. 출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카락으 특히 장마철 등 습도가 높아 로 이마를 모두 가리기 보단 앞머 쉽게 앞머리가 처지는 여름에 비 리 사이사이로 이마가 살짝 드러 해 관리가 편한 겨울철엔 앞머리 나도록 연출한 것이 돋보였다. 의 유혹에 더 쉽게 빠진다는 사 ◆ 앞머리 자른 스타들 실. 2019 F/W 시즌 유행 앞머리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은 앞 스타일과 과감하게 앞머리 커트 머리 커트로 과감한 스타일 변신 에 도전한 스타들의 스타일을 모 에 도전했다. 아 소개한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박 ◆‘뱅 헤어’가 트렌드 민영은 눈썹 라인에 딱 맞춰 다듬 이번 가을 겨울 시즌 패션 브 은 가지런한 앞머리를 연출했다. 랜드들은 다양한 앞머리 스타일 두 사람은 모두 웨이브 없이 차분 을 선보였다. 한 긴 생머리에 이마를 대부분 가 패션 브랜드‘매티 보반’ 은 이 리는 스타일의 앞머리로 색다른 마를 반절 정도 드러내는 아주 짧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온+패션’하이브리드 아우터 온다 패션업체들은 올겨울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아우터’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아우터 시 장은 롱패딩이 주도했다. 2017년 한파와 평창 겨울올림픽 특수가 겹쳐 롱패딩은 누구나 한 벌쯤은 있는‘국민 아우터’ 가 됐다. 하지 만 올해 겨울은 다르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아우터의 장 점을 합친‘하이브리드 아우터’ 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겨울은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온성 에 치중한 두꺼운 패딩보다 다양 한 장점을 합친 아우터 제품이 주 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아웃 도어업계는 적극적으로 신상품 을 선보이고 있다. 네파는 아이돌 피오와 손잡고 가을·겨울(FW) 시즌 10·20대 를 공략할 컬래버레이션 아우터 를 선보였다.‘듀오 리버시블 부 클 다운’ 은 패딩과 플리스의 기 능과 스타일을 합친 제품이다. 한 쪽 면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인 반면에 반대로 입으면 다운 우 븐 겉감이 도드라져 기온에 따라 플리스나 숏다운으로 연출할 수 있다.

K2도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 운 충전재를 적용한‘비숑 플리 스 재킷’ 을 출시했다. 곱슬거리 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견종인 비 숑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겉 감에는 가볍고 포근한 양털 모양 의 플리스 소재가, 안감에는 구스 충전재가 적용됐다. 목 부분을 높 게 디자인해 체온 손실을 방지하 고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한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이다. 한겨울에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고기능성 아우터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기능성을 갖춘 다운점퍼와 스타일을 위한 코트가 접목된‘페더코트’ 를출 시했다. 다운의 보온성과 코트의 단순 한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골프웨 어 브랜드 힐크릭은 스윙 동작에 최적화된 기능성 아우터‘스윙다 운 시리즈’ 를 출시했다. 여성용 ‘스윙 다운재킷’ 은 저지(부드럽 게 직조한 직물) 소재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저지 소재를 적용했 다.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아우터 제 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로 청초 한 매력을 뽐내던 조이는 개성 넘 치는 스타일로, 독보적인 우아함 을 자랑하던 박민영은 어려보이 는 귀여운 스타일로 변신을 꾀했 다. 눈썹을 기준으로 이보다 더 짧 은 깜찍한 처피뱅과 눈을 찌를 듯 긴 앞머리를 연출한 스타들도 있 다. 배우 한예슬은 5:5 가르마로 정갈하고 세련미 넘치는 긴 생머 리 스타일을 고수하다 최근 눈썹 보다 길게 내려오는 앞머리를 잘 라 말괄량이 소녀 같은 분위기로 변신을 꾀했다. 패션 화보 속 한예슬은 앞머리 없이 깔끔하게 빗어 넘긴 긴 머리

스타일 대신 부스스한 웨이브 헤 어에 긴 앞머리를 내린 내추럴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 다. 가수 루나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나는 긴 웨이브 헤어에서 눈 썹 위로 짧게 올라오는 처피뱅 스 타일로 변신했다. 루나는 짧은 앞머리를 빈틈 없 이 모두 내려 이마를 전혀 드러내 지 않는 트렌디한 뱅 헤어 스타일 을 연출해 보다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렸다. ◆ 앞머리, 있는 듯 없는 듯 끝이 없는 앞머리 고민, 앞머 리가 있으면서도 없는 듯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도 있다는 사실. 스타들은 숱이 적은 시스루 뱅 스

타일로 커트해 앞머리를 가지런 히 내렸다가 옆으로 넘기는 등 다 채로운 스타일링을 한다. 앞머리 없이 긴 머리를 오래 유지해온 가수 겸 배우 서현은 앞 머리 가닥 가닥 사이로 이마가 드 러나는 시스루 뱅으로 새로운 스 타일에 도전했다. 앞머리 숱을 많이 잡지 않고 눈썹보다 긴 길이로 다듬어 쉽게 옆으로 넘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머리를 내리거나 넘 기거나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타일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은 앞 하고 싶다면 숱을 적게 잡거나 앞 머리를 내렸지만 시원한 인상을 머리 중앙은 짧게, 양 옆은 비교 주는 것이 특징. 적 길게 다듬는 것도 방법이다. 배우 한예슬과 가수 현아는 긴 스타들은 길고 숱이 없게 다듬 앞머리를 가르마를 따라 나누고 은 앞머리를 넘겨 자연스러운 스 양 옆으로 볼륨을 더해 이마 중앙 타일을 연출했다. 이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일명 박민영과 가수 송가인은 앞머 ‘사이드 뱅’ 이라고도 부르는 이 리의 옆부분은 과감히 뒤로 넘기 앞머리는 머리를 양 옆으로 내려 고, 앞머리 중앙만 가볍게 내려 얼굴 윤곽 라인은 보정하면서도 있는 듯 없는 듯한 시스루 뱅 스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TUESDAY, DECEMBER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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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EDISON, NJ / 에디슨, 뉴저지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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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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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열매가 각각 다르게 열린다. 악을 심는 자는 악의 열매를 내고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악기로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가 본인에게는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힐링을 주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줍니다.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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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심는 자는 선의 열매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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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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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DECEMBER 3, 2019

대장암·위암 치료 한국이 최고 항생제 처방량 여전히 높아 우리나라의 대장암, 위암 5년 순 생존율은 각각 72%, 70%로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이고, 뇌졸중 진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개 이상의 약을 만성 적으로 먹는 고령자 비율과 항생 제 처방량은 OECD 최고 수준이 어서 약제처방 관리가 시급한 것 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 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

항생제 총처방량은 2011년 이 후 증가세를 보이다 2017년에 다 시 감소해 1천명당 26.5DDD를 기록했다. 31개국 중 29번째로 많 은 처방량이다.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처방이 권고되고 있 는 지질저하제의 처방률은 67.4% 로 2011년보다 23.3%포인트 증가 했다. 최면진정제인 벤조디아제 핀을 장기간 처방받은 65세 이상 환자는 약제처방 인구 1천명당

OECD‘2019 한눈에 보는 보건’발표…만성질환 관리수준 낮고, 조현병 초과사망비 높아 (Health at a Glance)’ 을 바탕으 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과 성과 를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OECD는 회원국의 보건의료 핵 심지표를 수집해 보고서를 발표 하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2017 년 현황을 담고 있다.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인 경우 암 환자 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 준은 OECD에서 최고였다.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 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였 고, 폐암은 25.1%로 3위였다. 급 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84.4%로 OECD 평균 83.7%보다 조금 높 았다.

급성기(갑작스러운 질환 발생 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 기) 진료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 인 지표인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 명률(45세 이상 환자 입원 중 30 일 이내 사망한 입원 건수 비율) 은 3.2%로 OECD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평균은 7.7%였다. 하지만 또 다른 급성기 지표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9.6%로 OECD 평균 6.9%보다 높 았다. 이 지표는 2008년 이후 감소 하다 2016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 다. 만성질환 입원율은 2008년 이 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천식과 당뇨병의 인구 10 만명당 입원율은 각각 81.0명,

245.2명으로 OECD 평균 41.9명, 129.0명보다 높다. 만성질환은 일 차의료 영역에서 관리를 잘하면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다제병용 처방률(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75세 이상 환자 비율)은 68.1%로 자료를 제 출한 7개국 증 1위였다. 7개국 평 균은 48.3%다.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총처방량은 약제처방 인구 1천명 당 0.9DDD(의약품 규정 1일 사 용량)로 터키 다음으로 적었다. 엄격한 마약 규제와 마약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거부감이 처방량 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항정신 병약 처방률은 1천명당 36.2명으 로 낮은 수준이었다.

10.1명으로 OECD 평균 33.9명보 다 적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은 노인이 장기복용 시 인지장애, 낙상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커진 다. 외래 진료 환자의 진료 경험을 측정한 결과,‘의사의 진료시간이 충분했다’80.8%,‘의사가 이해 하기 쉽게 설명했다’82.9%,‘진 료·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 험이 있다’82.4% 등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정신보건 영역에서는 조현병 환자 초과사망비(15∼74세 일반 인구집단 사망률 대비 정신질환 자 사망률의 비율)는 4.42,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 초과사망비는 4.21 로, OECD 평균 4.0, 2.9보다 높았 다.

“10대 청소년, 독감 발병률 높은데 백신 안 맞는다” 15~18세 청소년 5명 중 1명만 독감 백신 접종 지역사회 독감 확산 감염원 될 우려…”백신 꼭 접종해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 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유 아와 어르신뿐만 아니라 단체 생 활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적극적 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조 언이 나왔다. 현재 정부에서는 생후 6개월 ∼12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과 임신부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13∼18세 청 소년은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또래와 자주 어울리기 때문 에 독감과 같은 감염병에 노출되 기 쉽다. 실제 13∼18세 청소년은 독감 발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 은 편이다. 지난해 독감 의사환자 (의심환자)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51주(12월 16∼22일) 당시 13~18 세 의사환자는 1천명당 166.5명으 로 가장 많았다. 7∼12세가 그다 음이었다. 그러나 이들 연령대는 국가 예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유아와 어르신뿐만 아니라 단 체 생활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방접종 지원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 향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독감 예방접종률은 1∼5세 77.3%, 6∼11세 60.4%, 12∼14세 44.9%, 15∼18세 18.9%, 19∼29세 15.9%, 30∼39세 33.9%, 40∼49세 24.1%, 50∼59세 30.2%, 60∼69세 59.4%, 70세 이상 88%였다. 15∼ 18세 청소년은 5명 중 1명 미만이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예방접종률 이 낮은 청소년이 가족이나 지역 사회에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나 고령자에게 독감을 전파하는 감염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노피파스퇴르가 만 19세 이 하 자녀가 있는 여성 500명에 설 문한 결과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 타난다. 응답자의 48.4%(242명)는 최

근 3년 이내 자녀의 독감을 경험 했고, 이 중 41.7%(101명)는 자녀 의 독감이 가족 구성원에게 전염 된 적이 있다고 했다. 가족구성원 누구에게 전파되었냐는 질문에는 53.5%가 자녀의 형제·자매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도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게 권고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집단생활로 인한 독감 유행 방지 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 로‘생후 60개월∼18세 소아 청소 년’ 을 꼽았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 스가 다르므로 작년에 백신을 맞 았더라도 올해 또다시 맞아야 한 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늦 어도 11월까지는 접종을 마치는 게 좋다. 최정현 은평성모병원 감염내 과 교수는“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영유아, 임신부, 65세 이 상 고령자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청소년은 예 방접종 필요성이 간과되기 쉬운 편” 이라며“지역사회 확산을 막 기 위해서는 청소년 역시 독감 예 방에 신경 써야 한다” 고 말했다.

美흡연율 13.7%로 역대 최저 전자담배는 되레 늘어 미국인들의 흡연율이 사상 최 저치를 기록했다고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밝혔다. 미 정치전문매체‘더힐’ 에따 르면 CDC는 최신 보고서에서 지 난해 미국인 흡연율이 13.7%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CDC가 관련 통계를 내 기 시작한 1965년 이래 역대 최저 치로, 당시와 비교하면 흡연자가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지역 공공의료 기관과 협력단체 들의 지속적이고 조직화한 노력 덕분에 흡연율이 뚜렷하게 줄었 다” 고 밝혔다. 다만 흡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미국 성인 가운데 담 배를 피우는 사람은 3천420만명 에 이른다고 CDC는 지적했다. 시가 등 다른 담배 제품군까 지 포함하면 흡연 인구는 4천910 만명으로, 미국 성인 5명 중 1명 꼴로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CDC는 최근 유해성 논 란이 불거진 전자담배의 경우 사 용자가 2017년 2.8%에서 지난해 3.2%로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전자담배 사용자 증가는 18∼ 24세의 젊은 층이 이끌었는데, 이 들의 전자담배 사용 비율은 5.2% 에서 7.6%로 늘었다.

비만-대사증후군, 뇌 노화 촉진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이 뇌 노 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 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 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 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험이 크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내과 전문의 레베카 앤고프 박사 연구팀은 중년에 비만하거나 대 사증후군이 있으면 뇌가 빨리 늙 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당뇨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 프래밍햄 심장 연구 (Framingham Heart Study) 참 가 중년 남녀 2천100여 명(37~55 세)의 뇌 MRI 영상과 인지기능 테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 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만하거나 대사증후군에 해 당되는 사람은 뇌 MRI 영상에서 전체 뇌 용적(brain volume)이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보다 작 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 용적이 작다는 것은 뇌 손 상의 신호이며 뇌 신경세포와 지 지세포(support cell)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원인은 뇌 노화와 뇌 혈류 감 소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매 같은

뇌 질환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 은 지적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겹친 사 람은 전체적으로 뇌의 백질 (white matter)이 손상된 듯한 신 호들이 보였다. 뇌의 백질이 손상됐다는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으로 뇌혈관 에 이상이 발생한 때문으로 보인 다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뇌는 신경 세포체로 구성된 겉 부분인 피질과 신경세포를 서 로 연결하는 신경 섬유망이 깔린 속 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 있는 데 피질은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 질(gray matter), 수질은 하얀색 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고 불린다. 한편 인지기능 테스트에서는 비만한 사람이 성적이 낮았다. 비만하지만 대사증후군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사고 능력 을 테스트하는 6가지 종합검사와 언어 기억(verbal memory), 추 상화 추론(abstract reasoning) 등 선별검사 성적이 나빴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겹친 사 람은 추상화 추론, 공간 기억, 시 각 기억 성적이 낮았다. 이러한 뇌 MRI와 인지기능의 차이는 겉으로는 증상이 나타나 지 않는 뇌 노화의 신호로 뚜렷한 뇌 기능 저하에 선행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필라델피아에 서 열린 미국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스포츠

2019년 12월 3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손흥민, AFC‘국제선수상’3번째 수상 정정용 감독‘올해의 남자 감독상’ … 이강인은 유망주상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캡 틴’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 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 서 통산 3번째‘올해의 국제선수 상’ 을 받았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 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이강인(18·발렌시아)과 정정용(50) 감독도 각각 유망주상 과 남자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2일 홍콩 컨벤션센 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 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 수로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 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 다. 올해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아 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란 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과 함께 후보에 오 른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에 서 맹활약하며 경쟁자들을 제쳤 다. 올해 여름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을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상 (MVP)인 골든볼을 거머쥔 이강

‘류현진 영입’에 팔 걷은 미네소타 감독

손흥민

인은 AFC 시상식에서도‘유망주 상’ 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앞서 한국 선수 중엔 이천수 (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 (2009년), 이승우(2017)가 AFC 올 해의 유망주상을 탔다. 여자 선수 로는 여민지(2010년)와 장슬기 (2013년)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강인은 일본의 아베 히로키 (바르셀로나),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헤이렌베인)와의 3파전에서 앞섰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이강인 등을 이끌고 U-20 월 드컵 준우승을 일군 정정용 감독 도 남자 감독상을 받아 한국 축구 는 올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3명이 모두 수상하는 경사를 누렸 다.

한국 감독이 AFC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건 2016년 전북 현 대를 이끌던 최강희 감독이 남자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만이 다. 올해 U-20 월드컵 이후 이 연 령팀 전담 계약을 맺고 U-18 대 표팀을 맡아 다음 대회를 준비하 던 정 감독은 최근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감독으로 내정돼 프로 감독 데뷔를 앞뒀다.

1년 만에 NBA 복귀 앤서니, 5년 9개월 만에 주간 MVP에 선정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약 1년 만에 미국프로 농구(NBA)에 복귀한 카멜로 앤서니(35·미 국)가 5년 9개월 만에 NBA 이 주의 선수에 뽑 혔다. NBA 사무국은 2일 서부 콘퍼 런스 이 주의 선수로 포틀랜드 트 레일블레이저스 소속 앤서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앤서니는 2003년 신인 드래프 트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기츠에 지명돼 올스타 10회 선정, 올림픽 금메달 3회, 2013년 득점왕 등 화 려한 이력을 쌓은 선수다. 평균 24점을 넣는 득점력을 앞 세운 앤서니는 뉴욕 닉스, 오클라 호마시티 선더를 거쳐 지난 시즌 에는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휴스턴에 서 방출된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 하고‘무적 신세’ 가 됐다. 득점력은 있지만 수비가 약하 고 공을 오래 갖고 있어 팀 전력 에 보탬이 되지 못한다는 꼬리표 가 뒤따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 네소타 트윈스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2·사진)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트리 뷴은 2일 류현진 등 FA 투수 영 입을 위해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고

생겼기 때문. 발델리 감독은“FA 투수 중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투수가 우리 팀에 어울릴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고 설명했 다.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꽤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 다. 류현진은 올해 14승 5패,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메이저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류현 진은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 미 국 현지 언론은 원소속팀인 LA 다저스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

발델리“우리팀 어울릴지 확인” 3년이상 장기계약 원하는 RYU “날 인정하고 전력 좋은 곳 원해” 전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 는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도 미네소타가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만났다고 보도했 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오른 미네소타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보강에 심혈을 쏟고 있다. 올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를 유지했던 카일 깁슨의 이탈로 선발진에 공백이

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등을 류 현진의 행선지로 꼽고 있다. 류현진은 대형 에이전트인 보 라스에게 계약을 일임했고,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류현진은“FA 계약은 에이전트 에게 맡기고 운동에 전념하겠다” 면서도“나를 인정해 주는 팀, 그 리고 전력이 좋은 팀을 고려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밀워키 12연승 질주, 닉스는 7연패

LA 다저스가 스토브리그 FA 빅3 동시 영입에 나선다. 왼쪽부터 게릿 콜, 스티븐 스트래즈버그, 앤서니 렌돈

지난달 포틀랜드와 계약, 1년 여 만에 다시 코트에 돌아온 앤서 니는 지난주 세 경기에서 평균 22.3점에 7.7리바운드, 2.7어시스 트를 기록해‘주간 최우수선수 (MVP)’ 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앤서니가 NBA에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뉴욕 소속이 던 2014년 3월 이후 이번이 5년 9 개월 만이다.

앤서니는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 평균 17.7점을 넣고 6.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30.7분을 뛰었고 야투 성공률 46.2%, 3점슛 성공률 37% 로 준수한 편이다. 포틀랜드는 최근 앤서니의 활 약 덕에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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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와 닉스의 희비가 극명 히 엇갈렸다. 밀워키 벅스는 2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열 린 2019-2020 NBA 뉴욕 닉스와 의 경기에서 132-88, 44점차 대승 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12연승 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8승 3패 를 기록했다. 동부 컨퍼런스 선 두. 반면 닉스는 7연패 수렁에 빠 지며 시즌 성적 4승 17패가 됐다. 1쿼터부터 밀워키의 일방적 우세였다. 크리스 미들턴의 3점포 로 경기를 시작한 밀워키는 1쿼터 중반 미들턴의 덩크로 18-8,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들었다. 이후 에도 착실히 점수를 보탠 밀워키 는 33-15, 더블스코어 이상 우위 속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흐름 역시 다르지 않았 다. 1쿼터에 15점에 그친 닉스는 2

쿼터에 30점을 올렸지만 밀워키 는 그보다 많은 39점을 뽑았다. 72-45, 밀워키의 27점차 우세 속 전반 끝. 밀워키의 파상공세는 3쿼터에 도 계속됐다. 3쿼터 시작 직후 터 진 아데토쿤보의 3점포로 75-45, 30점차를 찍은 밀워키는 아데토 쿤보의 자유투 득점과 3점슛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밀워키는 3쿼터에 이미 100점 고지를 밟은 반면 닉스는 속절 없 이 끌려갔다. 100-62로 4쿼터를 시작한 밀워키는 여유있는 경기 운용 끝에 12연승을 완성했다. 아데토쿤보는 29점 15리바운 드를 기록하며 변함 없이 활약했 다. 단 22분 동안 거둔 성적. D.J. 윌슨은 19점, 미들턴은 16 점으 보탰다. 이날 밀워키는 엔트 리에 등록된 13명이 모두 3점 이 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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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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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 2019

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 호날두 제치고 역대‘최다 수상’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돼‘라이벌’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피르질 판데이 크(리버풀)를 따돌리고 역대 최 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메시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 다. ‘그란 갈라 데 갈치오 2019’ 에 참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 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게 주는 상이다. 1956년 처음 시작된 발롱도르 는 올해 64회째로 메시는 개인 통 산 6차례(2009년·2010년·2011년 스페인 주요 스포츠 매체들도 에 이어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불 ·2012년·2015년·2019년) 수상 호날두에 등을 돌렸다. 참했다고 꼬집으며“2019년 잊혀 에 성공, 최다 수상 동률(5번)이던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진 축구선수로 한 해를 마무리했 호날두(2008년·2013년·2014년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다” 고 언급했다. ·2016년·2017년)를 따돌렸다. 선수 부문 트로피는 리오넬 메시 마르카는 호날두가 2018 발롱 메시가 발롱도르를 되찾은 것 가 차지했다. 도르 시상식에서 이전 팀 동료인 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메시는 이날 통산 6번째(2009 모드리치가 수상하는데도 자신이 2016~2017년에는 호날두, 2018년 년·2010년·2011년·2012년· 수상자가 아니라는 소식에 불참 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 2015년·2019년) 수상에 성공해 했다고 상기시키기도 했다. 드)가 상을 받았다. 최다 수상 동률(5회)이던 호날두 그러면서“호날두가 뛰는 유 메시는 2018-2019시즌 소속팀 (2008년·2013년·2014년·2016 벤투스는 최근 세리에A 선두조 인 바르셀로나에서 51골을 쏘아 년·2017년)를 제쳤다. 차 아니다” 고 지적했다. 올리면서 팀의 스페인 프리메라 반 다이크에 이어 3위로 뽑힌 스페인 아스(AS) 역시‘호날 리가 우승을 이끌어 4년 만에 발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 두가 다른 상을 받기 위해 발롱도 롱도르를 되찾았다. 참하고 같은 시간대에 이탈리아 르 시상식에 불참하다’ 라는 제목 특히 메시는 지난 9월 발표된 밀라노에서 열린‘그란 갈라 델 의 기사를 내고 호날두가 세리에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칼치오 2019’ 에 참석, MVP와 베 A 관련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보 2019’에서도 호날두와 판데이크 스트 11 2관왕을 수상했다. 도했다. 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날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아스 기 ‘올해 최고의 선수’ 로 인정을 받 호날두를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 자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불참 았다. 드 시절 호날두를 감싸던 것과는 에 대한 질문에“호날두가 최고의 메시는“오늘 6번째 발롱도르 정반대의 논조였다. 선수라는건 당신도 알지 않느냐” 를 받았다” 라며“아내가 나에게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는 파 고 말했다.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실력을 리에서 마르카 기자가 작성한 기 또 유벤투스의 스포츠 디렉터 키우면서 계속 축구를 즐기라는 사 제목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는 호날두에 대해“발롱도르 수상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정말 운이 2019년의 잊혀진 축구선수’ 였다. 자격이 있다” 면서“항상 말했지 좋은 사람” 이라고 수상소감을 전 마르카는 호날두가 UEFA 올 만 발롱도르 순위는 언제나 논쟁 했다. 해의 선수 시상식과 FIFA 갈라 의 여지가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아직 아름다운 세월이

“2019 잊혀진 축구선수” 스페인 언론도 호날두에 등 돌렸다

2019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은 리오넬 메시

판데이크 2위·호날두 3위… 호날두는 시상식‘노쇼’ 손흥민, 22위로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순위… 이강인 코파트로피 9위 많이 남아 있다” 라며“시간은 빨 리 흐르는 만큼 축구를 즐기고 싶 다” 고 강조했다. 메시에 이어 판데이크와 호날 두가 남자 선수 부문 2~3위를 차 지한 가운데 최종 후보 30인에 포 함됐던‘손세이셔널’손흥민(토 트넘)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날 아시아축구연 맹(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존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는

2007년 이라크의 유니스 마흐무 드가 기록한 29위였다. 한국 선수 로는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역 대 세 번째 수상이다. 수비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판데이크 는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 3위에 그친 호날두는 지난 9월‘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 즈 2019’ 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 은 데 이어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 에도 불참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야신 트로피’ 의 주인공은 리버풀(잉글 랜드)의 골키퍼 알리송(브라질) 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발롱도르 여자 선수 부 문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메 건 러피노(레인FC)가 차지했다.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인‘코파 트로피’최종 후보 10인에 포함됐던 이강인(발 렌시아)은 공동 9위에 올랐다. 마 타이스 데리트(유벤투스)가 수상 의 기쁨을 맛봤다.

메시 686점-판 다이크 679점…발롱도르, 역대급 초박빙이었다 그야말로 초박빙이었다. ‘2019 발롱도르’투표에서 리 오넬 메시가 1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2위 버질 판 다이크와 점수차가 불과 7점이었 던 것으로 드러났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프랑스 풋볼’ 이 3일 공개한 각국 기자단 투표 결과 공개에 따르면 메시는 총 686점을 얻었다. 2위 판 다이크 가 679점이다. 발롱도르 투표는 각국 기자단이 후보 30명 가운데 5명을 꼽아 1위(6점), 2위(4점), 3 위(3점), 4위(2점), 5위(1점)를 매 긴다. 판 다이크는 1위표에선 69 개를 얻어 1위에 올랐으나 2~5위 표가 부족했다. 반면 메시는 1위 표가 61개로 판 다이크보다 뒤졌 으나 차순위 표를 많이 얻어 수상 하게 됐다. 아무래도 판 다이크와 같은 팀 인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 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에서 사 디오 마네(4위), 모하메드 살라(5 위) 등이 차순위 표를 나눠 가진 게 판 다이크의 수상 불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 카바니, 음바페(사진 왼쪽부터)

한편, 손흥민은 한국 외에 그 리스와 핀란드 보스니아에서 각 각 5위표를 하나씩 받아 총 4점을 획득하고 22등을 차지했다. 한국

과 이웃한 아시아 국가들이 아니 라 축구의 본고장 유럽의 미디어 들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했다 는 것이 눈에 띈다.

손흥민, 발롱도르 22위…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 손흥민(27·토트넘)이 2019 발 롱도르 시상식에서 아시아 선수 들 중에선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일 프랑스 파리 샤 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 르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인 22 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선 수 가운데 역대 최고성적이다. 기 존 최고 성적은 지난 2007년 아시 안컵에서 활약했던 이라크 유니 스 마흐무드(36)가 기록한 29위였 다. 위고 요리스(23위·토트넘), 카림 벤제마(26위·레알 마드리 드), 마르퀴뇨스(28위·파리생제 르망) 등 선수들보다 손흥민이 높 은 순위에 올랐다는 것은 한국 축 구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 다. 소속팀 토트넘이 지난 시즌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 준우승에 차지하는데 큰 기여 를 했던 손흥민은 UEFA가 발표 한‘올해의 팀’후보에서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의 순위가 더 높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손흥민이 22위에 올랐다고 전한 프랑스풋볼의 트위터에 토 트넘 팬들이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손흥민은 과소평가 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 끈 선수다. 왜 손흥민이 리야드 마레즈(10위), 피에르 에메릭-오 바메양(20위), 두산 타디치(20위)

보다 낮은 순위인가” 고 강하게 반 문했다. 또 다른 팬은“손흥민은 22위 가 아니라 톱10에 올랐어야 한다” 고 주장했고,“에당 아자르보다 손흥민이 더 잘 했다”,“22위라 고? 농담이지?” 라며 아쉬움을 토 로한 팬들도 있었다.


2019년 12월 3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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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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