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5, 2014
<제292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플러싱 노던 156가 H마트 쇼핑몰>
“지나친 강제견인 더 이상 못해” “플러싱 노던 156가 머레이쇼핑몰(H 마트 상가) AAA사의‘도에 넘치는 지 나친 강제견인’더 이상 못한다” 플러싱 노던 156가 머레이쇼핑몰(H 마트 상가)에서 도에 지나친 강제 견인 을 일삼아 온 올어바웃오토모티브(All About Automotive)사의 불법 행위에 제동이 걸렸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퀸즈법률 지원공단(Legal Aid Society in queens)은 합동으로 지난 1년간 쇼핑몰 내에서의 불법견인에 대한 피해 사례 조 사와 증거 확보를 통해 뉴욕시 소비자보 호국(Depart of Consumer Affairs, DCA)에 제소해 AAA사의 견인행위 중 최소 16건에 불법 행위 이유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AAA사는 지난 1월 뉴욕 소비자보호국(DCA)으로 부터 차량견 인면허를 취득하면서 법 규정 준수와 월 간 보고서 제출, 소비자 손해 배상과 벌 금에 따른 5만5천달러를 지불하기로 약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65건 이상의 직접적인 소비자 불만이 접수됨에 따라 DCA는 오는 12월1일 AAA사의 면허취 소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플러싱 노 던 156가 머레이쇼핑몰(H마트 상가) 주 차장에서 발생해 온 불법 견인행위로 인 해 수많은 한인과 아시안 쇼핑객들이 피 해를 입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지난 1년간 퀸즈법률지원공단과 함께 피해 증거를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 해 제소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시민들 의 권리 보호와 사회정의구현을 위해 뉴 욕주 의회에 불법적인 견인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상정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퀸즈법률구조공단의 타시 류화 변호 사는“뉴욕시에는 AAA사와 같은 여러 회사가 차량을 볼모로 불법적인 견인과 비용청구를 일삼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 하고 있다. 불법견인에 부당청구 행위로 부터 운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법 률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며“피해 자들은 부당 납입금에 대한 반환 청구를 위해 개설된 핫라인을 통해 피해 사실을 접수하면 136달러의 부당 납입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고 밝혔다. 많은 수의 한인과 아시안들이 이용 하는 156가 머레이쇼핑몰(H마트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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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노던 156가 머레이쇼핑몰(H마트 상가)에서 도에 지나친 강제 견인을 일삼아 온 올어바웃오토모티브(All About Automotive)사의 불법 행위에 제동이 걸 렸다. 뉴욕시 소비자보호국은 12월1일 AAA사의 면허취소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론 김 의원·퀸즈법률지원공단, 불법 견인행위 제소 뉴욕시소비자보호국, AAA사 면허취소 판결 예정 불법 견인 피해벌금 136달러 돌려 받을 수 있을 듯
플러싱 노던 156가 머레이쇼핑몰(H마트 상가) 주차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AAA사의 지나친 견인행위에 대한 고발과 면허취소 판정에 관련된 회견에 나선 관계자와 증인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앞줄), 사티 쉬 노리 변호사, 타쉬 류화 변호사, 샤롯데 파비아니 법률구조공단 인턴, 증인 김영리 씨, 파질라 시디 퀴 변호사, 증인 김정원 씨(뒷줄 왼쪽부터)
주차장)은 지난 수년간 과잉 주차단속 에 따른 원성이 높아왔다. 불법 견인의 피해자들은“이들은 속칭‘망보기’ 를고
용해 상가 주차장 외부로 벗어나는 운전 자를 발견하면 그 즉시 견인차를 동원해 차량을 끌고 가는‘악질적인’행위를 일
삼아 왔다” 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견에 증인으로 참여한 불법 견인 피해자 김영리씨는“AAA사의 불 법 견인행위가 한인 주부가 주요 타겟이 었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출 길 없다. 소수 민족인 한인과 아시 안 특히 여성들에 대한 악의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 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156가 머레이쇼핑몰(H마트 상가 주 차장)에서 불법 견인 피해를 입은 피해 자들은 견인료 영수증이 없는 경우라도 견인된 날짜와 시간을 핫라인에 접수하 면 공증서(Affidavit)를 발급받아 불법 견인료 136달러를 환급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불법견인피해신고 핫라인: 718552-7714 (한국어, 중국어 가능) △불법견인피해신고 접수기간: 12월 20일 까지 <임창규 기자>
109경찰서, 28일부터 한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 플러싱 109 경찰서에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화요 일 오전 9시~정오까지는 한인 김경씨가, 주말 오후 4시~8시까지는 김길여씨가 각각 자원봉사자로 근 무한다. 긴급한 상황인 경우에는 718-321-2250으로 전화해 한국어 통역관을 요청하면 바로 한국어 서 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4일 플러싱 109 경찰서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류제봉 퀸즈한인회 회장 (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컨포티 서장(왼쪽 두번째)이 퀸즈북부순찰대 본부(PBQN) 박희진 대민담당관, 문디 109 경찰서 대민 담당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설명 하고 있다.
노아은행-감독기관‘행정제재’합의서 체결 노아은행(이사장 김영만, 행장 신응 수)이 지난 10월23일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 및 펜실베니아주 은행국과 행 정제재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 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은행 운영상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감독기관의 개선 권고를 받아들여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 회의 감독 강화 ▲경영진에 대한 분석 ▲여신 규정 강화 ▲증자 계획서 제출, 자기자본비율 12% 유지 ▲유동성에 대 한 계획서 제출 ▲향후 3년간의 수익 전 망 보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만 노아은행 이사장은“감독기 관의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은행을 더 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 고 밝혔다. 신응수 행장도“은행이 다음 단
노아은행 로고
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독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 다. 노아은행은 이미 합의 사항의 80% 를 이행했고 나머지 사항들도 조속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이번 합 의는 은행의 일상적인 업무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음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영 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