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4, 2020
<제474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연방총무청, 바이든 대선승리 인정 “정권인수 개시”통보… 트럼프, 총무청에“통고하라”권고 미국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23일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 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후 보가 11·3 대선의“분명한 승자” 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 했다. GSA가 그동안 바이든 당선인 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승인 하지 않아 바이든 인수위가 정권 인수를 위한 자금과 인력을 받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못해 국가안보 등 정부 업무의 연 속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가 있었다. 23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 할 것을 지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트윗을 통해 자신이 연방 총무청(GSA) 등에 이같이 권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이양 작 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 으로 밝힌 것은 지난 3일 대선 이 후 20일 만이자 지난 7일 대선 패 배 보도가 나온 후 16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나는 우리나라 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GSA 청장과 그녀의 팀이 원래 절차에 따라 해야 할 일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며“나의 팀에도 같은 일을 하도록 말했다” 고 밝혔다. ▶ 자세한 기사 A6(미국2)면
흐림
11월 24일(화) 최고 48도 최저 39도
흐림
11월 25일(수) 최고 57도 최저 50도
11월 26일(목) 최고 61도 최저 48도
비
11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11.30
1,130.74
1,091.86
1,122.10
1,100.50
1,124.63
1,099.89
< 미국 COVID-19 집계 : 11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12,747,310 638,967
146,881 4,932
263,534 34,261
316,590
4,790
16,907
뉴저지한인구세군은 20일부터 시작하여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인 밀집 지역에서 모금운동을 실시한다. [사진 제공=뉴저지한인구세군]
추수감사절·성탄절 이웃과 사랑 나눕시다
뉴저지한인구세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자선냄비“딸랑 딸랑”
사랑의 터키재단 뉴욕본부, 제7회 터키 및 쌀 전달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앞두 고 한인사회 곳곳에서는 이웃과
사랑의 터키재단 뉴욕 총괄본부(회장 임형빈)는 제7회 터키 및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터키재단 은 쌀 650포대와 터키 260 마리를 사랑의 집, 무지개의 집, 나눔의집을 포함 22개 단체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사랑의 터키재단 뉴욕본부]
사랑 나누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 다. 해마다 가장 먼저 추수감사절 사랑나누기 운동을 벌이는 한미터 키재단(회장 전상복)은 이미 성금 모금운동을 시작했고, 해마다“딸 랑 딸랑”사람들의 가슴에 숨어 있 는 온정을 일깨우는 구세군의 자 선냄비도 벌써 거리에 나섰다. 뉴저지한인구세군은 20일부터 시작하여 12월 24일까지, 매주 월 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인 밀집 지역 에서 모금운동을 실시한다. 구세군 자선냄비가 걸리는 장 소는 버겐카운티 안에 있는 한인 마트들과 월마트, 샵라이트, 스탑 앤 샵, ACME 등 10여 곳에서 활 동한다. 희망하는 모금 액수는 5만 달러.
자선냄비는 구세군이 사역하 고 있는 120여개 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웃돕기 모금 운동으로, 그 목적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 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표명이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참여하 는 구체적인 실천운동이다. 기부된 자선냄비 성금은 전액 뉴저지 본부에 보내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홈리스에게 식사 제공, 어려운 가 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한인 구세군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 게는 음식을 제공하고, 여름 어린 이 캠프 및 재난당한 지역에 미국 과 이웃의 나라들에도 음식과 쉘 터를 제공했다. ▶ 이웃돕기 관련기사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