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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관련 기사 B1, 2면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 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 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 다. 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 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 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 들을 설레게 했다. 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 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 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 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다. 이어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 곡해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등 이 펼쳐졌고, 각국 대표팀의 유니 폼과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마스코트인‘라 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 르면서 무대엔 BTS 정국이 모습 을 드러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 다. ▶ A2면에 계속 뉴욕한인사회의 역사 기록이 시급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인 이민사 초창기와 본격이민 시 대의 1세들의 역사가 그들의 작고 에 따라 아무 기록 없이 함께 흔 적없이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 이 다. 뉴욕한인 이민 초창기인 1950 년대 한국전쟁 직후의 유학생 위 주의 인물은 물론 이민이 본격화 된 60년대, 70년대 초창기의 이민 한인들도 벌써 별세 했거나 90, 80 대, 70대를 지나 기억이 감퇴 되고 있다. 역사는 곧 기록이다, 기록은 바로 역사 이다. 기록된 역사가 없는 집단은 점차 사라져가기 마 련이라는 것이 역사의 가르침 이 다. 한인 이민 사회 역사는 그동안 뜻있는 개인과 단체에 의해‘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뉴욕한인회 50년사’경제인 협회 50년사’등 과 개인적인 자사전 류의 몇권의 책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 가운데 언론인 조종무 작 가가 1987년부터‘아메리카 대륙 의 풍운아들’‘미동부 한인이민 사적지(2008)’,‘씨를 뿌린 한인들 (2013)’‘뉴욕에 뿌리 내린 한국인 들(2015),‘전환기의 한인사회 (2020)’등을 계속해서 저작한 것 은 실로 값진 일이었다. 그 조종무 작가가 여성파워 가 커뮤니티 키웠다(2021년)’에 이어 최근 그 후속작‘ 여성파워 가 한인역사 빛냈다’를 펴냈다. 박수 받을 일이다. ‘여성파워가 한인 역사 빛냈 다’에는 △이숙녀(알재단 설립 자, 회장) △이순희(한국음악재단 설립자) △김태자(세종솔로이스 트 설립자, 전 이사장) △선김(미 군납 방탄복 제조업체 베델인더 스트리스 사장) △박혜화(K타운 상인번영회 전 회장, 더큰집 사 장) △마계은(KCC 코리안커뮤니 티센터 설립자, 전 회장) △정정 숙(패밀리터치 설립자, 회장) △ 유은 희 (한미시민 활 동연대 KALCA 설립자, 전 회장) △최 애영(유권자연맹 CKAV 공동설 립자, 뉴욕가정상담소 전 이사장) △마영애(탈북 북한인권운동가, 탈북난민협회장) △최경희(홀리 네임병원 전 부회장) △이에스더 (전 플러싱한인회장) △황미광 (전 미동부문인협회장)△이화선 (미주한국국악진흥회장) △성정 숙(전 뉴욕중앙일보 편집국장) △ 여주영(전 뉴욕한국일보 편집국 장, 주필)씨 등 16명의 리더들이 수록되었으며 책 말미에는 2022 년 미국정치에 입문한 신진그룹 으로 △엘렌박(뉴저지주 하원의 원) △스테파니장(팰리세이즈파 크 시의원) △린다이(뉴욕시의 원)씨 등 여성 정치인들도 선보였 다. 한편 지난해 출판된‘여성파 워가 커뮤니티 키웠다’에는 △염 진호 △홍인숙 △김광희 △장화 인 △위옥환 △김배세 △송안나 △김리라 △김민선 △최송자 △ 김인자 △엘리자베스리 △엄영옥 △허병렬 △김근순 △권현주 △ 박윤숙씨 등 17명의 지도자들이 수록되었다. 책 말미에는‘뉴욕을 사랑하며 살다 간 1930년대 유학 생 출신 여류 3인으로 △손진실 △김매리 △임길재씨 등 3인이 소 개되었다. ◆ 출판 축하·감사 모임 = ‘여성파워가 한인역사 빛냈다’ 출판을 맞아 뉴욕일원의 여러 단 체를 통해 한인사회를 이끌어 온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소 보기드문 자리였다. 뉴욕 한 인 여성사의 한 가운데에서 개척 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이들이 자연스레 모이게 된 계기는 지난 2년간 뉴욕일원의 한인 여성 리더 들의 공적을 기록한 조종무 작가 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자리 였다. 굳이 출판기념회를 사양한 작가를 위해 김광희 최경희 두 준 비위원이 앞장서 비공식 만찬에 초청한 것. 16일 저녁 더큰집식당에서 모 인 이날 참석자들은“여성 지도자 들에 대한 역사서가 전무하던 뉴 욕한인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여 성들의 공적서가 출판되는 기록 으로 남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 하면서 감사 시간을 보냈다. [송의용 기자] 원로 언론인 조종무 작가가 지난 2년간 집필을 통해 뉴욕일원 한인 여성리더들의 공적 을 기록한 두권의 책‘여성파워가 커뮤니티 키웠다’와‘여성파워가 한인역사 빛냈다’ 에 수록된 인사들이 16일 저녁 더큰집에서 작가 부부(사진 가운데)를 만찬에 초청, 그간 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숙녀, 최애영, 이에스더씨 등 18명의 여 성 리더들이 참석해 작가를 격려했다. 이날 모임은 김광희, 최경희 두 준비위원의 초청 으로 성사됐다. [사진 제공=김광희 씨] 조종무 원로 언론인 조종무 작가의 저작‘여성파워가 커뮤니티 키웠다(2021)’와‘여성 파워가 한인역사 빛냈다(2022)’ 지구촌 축구 축제 카타르 월드컵 개막 BTS정국 개막 공연 < 미국COVID-19 집계 : 11월 2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발표 > 100,162,5196,1941,102,505 6,507,8624,00973,879 2,828,3911,97235,044 뉴욕한인사회 역사 기록 시급… 초창기 1세들 역사 사라져간다 조종무 원로 언론인‘여성파워가 한인사회 키웠다·빛냈다 출간,“그나마 다행”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펼치는 BTS정국… 20일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 연에서 BTS멤버 정국이 대회 OST인‘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최고 52도 최저 35도 11월 23일(수) 11월 22일(화) 최고 48도 최저 34도 1,370.36 1,323.24 1,359.90 1,333.70 N/A1,331.54 11월 21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월 21일(월) 최고 43도 최저 33도 맑음 맑음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Monday November 21, 2022 <제 5345> www.newyorkilbo.com 맑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뉴욕지부(지부장 이정혜)는 18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최 성남 수상자는 지난 19년 동안 KOWIN 회장 및 미동부담당관으로 활동하면서 뉴욕코윈을 활성화, 발전시킨 공로로 정병화 뉴욕총영 사로부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KOWIN 뉴욕지부는 뉴욕 및 뉴저지 지역의 한인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네트워 킹과 멘토링을 통해 한인 여성 전문인을 발굴하고 차세대 여성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차세대 한인 여성들의 국제적 지위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KOWIN최성남 전 회장,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 받아 롱아일랜드한국학교(교장 고은자)는 19일‘김치의 날’문화체험수업으로 김장을 담구었다. 2013년 대한민국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는 옛부터 긴 겨울동안 먹기 위해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일손을 나누며 김치를 담구는 일이 우리 문화의 전통으 로 이어져 왔다. 이날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농부들이 정성들여 땀을 흘리며 가꾼 배추로 함께 어우르며 김치의 소를 비벼가며 김장 문화 속으로 푹 빠져들어 즐겁게 특별 수업을 했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고은자 교장은“김징담그기 특별수업은 이 어려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김치가 주는 건강의 효능도 짚어가며. 발효음식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건강의 소중함도 함께 일캐워주는 시간이었 다. 이 수업이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족 행사로 발돋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연락처: 고은자 교장 917-757-6557 likoreanschool@gmail.com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김장담그기 특별수업 제 51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후 보로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 회), 부회장 후보로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가 확정됐다. 뉴욕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종명 목사, 서기 주효 식 목사)는 19일 오후“뉴욕목사 회 제51회기 회장 후보로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로 정관호 목사 를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뉴욕목 사회 제51회 정기총회는 11월 29 일(화) 오전 10시에 프라미스교회 (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목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 관한 문의는 총무 한준희 목사 (917-566-5002)나 서기 현영갑 목 사(347-538-1785)에게 하면 된다. [기사·사진
회장 후보 김홍석·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뉴욕목사회 제51회기 선거관리위원회 확정 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 는 19일 테나플라이중학교에서 제35회 교내 동화구연대회를 개 최했다. 총 26명이 참가한 이날 대 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 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소가 된 게으름뱅 이’를 구연한 우시은 학생이 정확 한 한국어 발음과 실감 나는 연기 로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금상 2명(전은재, 임지 후), 은상 2명(조현지, 김지현), 동 상 4명(한별, 심이안, 손유진, 손 가윤)이 수상했다. 황현주 교장은“대면으로 3년 만에 치르게 된 이번 교내 동화구 연대회는 어느 해보다도 참가자 들의 실력이 월등하여 우열을 가 리기 어려웠다”면서“특히 고학 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열기를 더한 풍성한 대회였다. 모든 참가 자와 부모님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특별동화구연으 로 제36회 미 동북부협의회 한국 어 동화구연대회에서 뉴저지한국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금상을 차 지한 정예은 학생이‘오른발 왼 발’을 구연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미 동북 부협의회 한국어 동화구연대회에 뉴저지한국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기사·사진 제공=뉴저지한국학 교] 뉴저지한국학교 동화구연대회… 대상에 우시은 양 제35회 뉴저지한국학교 동화구연대회가 19일 테나플라이중학교에서 열렸다. 뉴욕목사회 ▶A1면에서 계속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 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엔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 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최 고조에 달했다. 정국은 K팝 아이돌을 대표하 며‘월드스타’로 부상한 BTS 멤 버로,‘드리머스’는 K팝 솔로 가 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알려졌다. 정국은 올여름 미국 싱어송라 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롱런하는 등 솔로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 뒤엔 불 꽃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그리고 겨울에 열리는 이번 월드 컵은 이날 오후 7시에 킥오프하는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 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 월 18일 오후 6시 루사일 스타디 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때까지 29 일간 펼쳐진다. 각 대륙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 쳐 본선에 오른 32개국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 고, 이후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총 64경기 가 치러진다. 지구촌 축구 축제 카타르 월드컵 개막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회장 최윤희)와 Empire BCBS HealthPlus 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9일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에 있는 한양마트에서 땡스기빙데이 사랑의 스카프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줄리 원 뉴욕시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700장의 스카프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진 재공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땡스기빙데이 사랑의 스카프 나누기“따뜻했다” A2 MONDAY,NOVEMBER 21, 2022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공=복음뉴스]
A11 2022년 11월 21일(월요일) Medicare Advantage SilverSneakers Medicare Advantage $0 Hay disponibles servicios de traducción; póngase en contacto con el plan de salud o su agente. . SilverSneakers Tivity Health SilverSneakers Tivity Health, Inc. . © 2022 Tivity Health, Inc. All rights reserved. Empire BlueCross BlueShield Medicare Medicare Advantage . Empire BlueCross BlueShield Blue Cross and Blue Shield Blue Cross Blue Shield Association Empire HealthChoice HMO, Inc. / Empire HealthChoice Assurance, Inc. / HEALTHPLUS HP, LLC. Y0114_23_3003495_U_M_KO CMS Accepted 11/14/2022 1045250NYSKOMUB 1 BlueSM . Emily Eunha Jee ( ) 347-853-6285, TTY: 711 NY LA-1152466 eunha.jee@elevancehealth.com Kyoung S Kim 347-682-7602, TTY: 711 NY LA-1277526 kyoung.kim@empireblue.com $0
A12 MONDAY, NOVEMBER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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