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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8, 2023

<제564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美경제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 잡을 수 있을듯 인플레 둔화에 연착륙 가시화… 연준에 앞서 시장‘환호’ 선물시장서 내달 금리동결 전망 100%

미국 경제 전망을 두고 그동안 7월에는 기준금리 상단이 5.0% 경착륙과 연착륙 견해가 엇갈려 이하일 것으로 보는 견해가 온 가운데, 최근 발표된 10월 인플 61.8%이다. 레이션(물가 상승) 둔화로 연착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 우려하는 연준으로서는 인플레이 고 있다. 션이 2%로 갈 때까지는 인플레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 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승률이 전월 대비 0%에 그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전년 동기 대비 3.2%로 둔화하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 서,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인플레 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 이션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 정책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한 기조를 달성했다고 확신 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 하지 못한다” 라고 밝혔다. 필요시 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에 추가 긴축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 르면 6개월 전에는 향후 12개월 그치고 전년 동기 대비 3.2%로 둔화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라고 말하기도 했다. 내 침체를 예상하는 견해가 콘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구인광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 서스였지만, 지난달 조사에서는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 겠지만 완전한 수축은 피할 것으 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게 평균적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 로 보인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견해였다.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 리서치업체 인플레이션 인사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성급 이번 CPI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 이츠의 오메어 샤리프는 연준이 히 승리 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 승률은 1.3%였다.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 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 가능성에 대한 시장 전망은 더욱 게다가 기업들이 계속 직원을 격지수로 측정한 근원 인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려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채용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이 크 션이 연말에는 당초 전망 3.7%보 연착륙을 위해서는 현재의 소 WSJ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 게 둔화하지 않으면서 경제가 너 다 낮은 3.4%를 기록할 것으로 보 비 수준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 표인 2%가 손에 닿는 거리에 들 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이른바 기도 했다. 건이며, 실업률이나 실업수당 청 어왔다면서, 6∼10월 5개월간 근 ‘골디락스’상태로 진입할 수 있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 구 건수 증가 등 노동시장에 경고 원 인플레이션(에너지·식품 제 다는 전망도 나온다. 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외) 상승률이 2.8%(연율)로 1∼5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 에서는 다음 달과 내년 1월 기준 있다. 게다가 최근의 주가 상승과 월의 5.1%(연율)보다 크게 내려 스의 낸시 반덴 하우턴 이코노미 금리 동결 전망이 100%로 올라갔 채권 금리 하락도 연준의 결정에 왔다고 설명했다. 스트는“이제 연착륙을 예상한 다. 내년 5월 기준금리가 지금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 CPI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다” 면서“경제가 상당히 약해지 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은 56.9%, 가 나온다. 해 강연을 실시했다. 김의환 총영사는“왜 한국은 BTS, Black Pink를 가진 대단한 (Cool) 나라인가” 라는 주제로 진 행된 강연에서“한국과 일본의 역 사적 관계는 아픈 과거도 있지만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다고 하면서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지만 미래 를 살아갈 학생들로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경쟁을 통한 상호 협 력이 더욱 중요하다” 고 역설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6일 커네티컷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뉴욕 일본학교(The Japanese School of New York, 교장 마사이코 아카다) 뉴욕 일본학교는 1975년 설립 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6학년부터 중학생 9학년까지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뉴욕한국총영사로서 최초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사진 되었고, 현재 120여명의 학생이 재 제공=뉴욕총영사관] 학하고 있으며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대 표는 학생들 앞에서 김 총영사에 게 긍정적 한일관계에 대한 메시 강연에는 일본학교 교장 등 학 지를 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욕 일본학교 초청 특별 강연 교 관계자와 일본총영사관 아키라 는 취지의 인사를 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6일 커 카다)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6학 엔도 부총영사도 참석하였다. 또 마사이코 아카다 교장도 네티컷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뉴욕 년부터 중학생 9학년까지 학생 60 김 총영사는 한일 양국간 긍정 “오늘 특강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일본학교(The Japanese School 여명을 대상으로 뉴욕한국총영사 적 관계를 유지하고 미국 내 한일 우리 학생들이 인식의 지평을 넓 of New York, 교장 마사이코 아 로서 최초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커뮤니티와의 상호교류 증진을 위 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미래 향한 한-일 양국 협력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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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한‘인베스트 인 아 메리카’정책의 효과로 한국의 對美투자는 최소 555억달러에 달한다. 사진은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 [사진 출처=한화솔루션 제공]

韓, 바이든정부 출범 후 對美투자 급증 삼성전자·LG화학·한화큐셀·SK하이닉스 등 최소 555억달러 특히 한국 기업의 최근 대미 투자 규모는 아태지역 투자의 4분 지난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 의 1을 넘는 최소 555억달러에 달 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제조업 부활 하는 것으로 백악관은 소개했다. 을 위한‘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백악관은 제일 먼저 삼성그룹 정책의 효과로 한국을 포함한 아 이 텍사스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 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모두 2천억 에 170억달러 투자를 단행하고, 달러에 가까운 투자가 이뤄진 것 파트너들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으로 집계됐다. 공장을 위해 120억달러 투자를 집 백악관은 16일 보도자료를 통 행한 경우를 꼽았다. 이어 글로벌 해“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풍력타워 점유율 1위인 CS윈드가 반도체과학법 등 법제화를 포함 콜로라도 푸에블로에 2억달러 투 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 자를 확대하고, 태양광 기업 한화 인) 바이드노믹스의 영향으로 전 큐셀이 조지아주에 25억달러 규 세계 국가들이 미국으로 모여들 모 추가 투자를 발표한 것을 거론 고 있다” 며“특히 아태 지역에서 했다. 또 LG화학의 테네시주 전 유의미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기차 배터리 공장(32억달러), LG 고 밝혔다. 에너지 솔루션의 애리조나 배터 백악관은“팬데믹 이전과 비 리 공장 투자(56억달러), SK 하이 교해 미국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닉스의 반도체 투자 확대(150억 직접 투자가 두 배 가까이 늘었 달러) 등도 백악관은 소개했다. 다” 며“아태 지역에 기반을 둔 기 백악관은 미국에서 아태 지역 업들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으로의 수출 역시 팬데믹 이전과 2천억달러 가까이 투자했다”고 비교해 25% 상승했다고 덧붙였 소개했다. 다.

바이드노믹스 영향

숙명여자중·고 동창회, 12월 7일 연말파티 대뉴욕지구 숙명여자중·고등 학교 동창회(회장 김난기)는 12월 7일(목) 정오~4시 뉴저지 포트리 에 있는 더블트리 힐튼 호텔(2117 Route 4 East, Fort Lee, NJ 07024)에서 연말파티를 갖는다.

회비는 1인당 70 달러(부부 동 반 120 달러). 참가 희망자는 11월 22일(수)까지 등록 바란다. △연락처: 김난기 회장 917-623-0007 민태순 부회장 917-538-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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