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3, 2019 <제442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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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정준호 변호사 파트너‘나폴리 스콜닉 로펌’ “만루 홈런!” 마약성진통제‘오피오이드’손배소송 2억6천만 달러 승소 2억6천만 달러 합의승소 쾌 거!! 사고 상해 전문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정준호 변호사는“파트너 사인‘나폴리 스콜닉 로펌’ 이지 난 달에 열린 마약성 진통제‘오 피오이드’ 를 생산한 제약업체와 대형 제약유통업체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2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합의 승소를 이끌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지난 10월 21일, 제약사들과의 공식적인 재판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나 폴리 로펌’ 이 미국 내 3대 대형 제 약유통업체인 아메리소스버겐, 카디널헬스, 맥케슨 사들로부터 현금 2억 천5백만 달러, 제약업체 인 테바(TEVA) 사로부터는 2021 년까지 2천만 달러의 현금과 2천5 백만 달러 상당의 오피오이드 중 독 치료제 서복손(Suboxone)을 제공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 다” 고 밝히고, 그에 따른 구체적 인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전역에서
사고 상해 전문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정준호 변호사(사진 오른쪽)는“파트너 사인‘나 폴리 스콜닉 로펌(사진 왼쪽)’ 이 지난 달에 열린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를 생산한 제약업체와 대형 제약유통업체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2억6천만 달 러에 달하는 합의 승소를 이끌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 밝혔다.
지방정부가 동시 다발적으로 제 기한 2천여 건의‘오피오이드’소 송 가운데 첫 번째 합의 승소한 케이스다. 세계 최대의 약국 체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월그린스 부 츠 얼라이언스와 CVS, RiteAid, Walmart 등 대형약국 유통업체 들은 이번 합의에 참여하지 않아
향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고 밝히고,“이에 앞서 오클라호마 주에서 열린‘오 피오이드’관련 재판에서는 제약 업체인‘존슨앤드존슨’사가 배 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지만,‘존 슨앤드존슨’ 는 항소를 제기해 2 차 심리가 상고법원에서 진행되
고 있다.” 고 알렸다. 이어, 그는 마약성 진통제‘오 피오이드’복용에 따른 심각성에 11월 14일(목) 11월 15일(금) 11월 13일(수) 맑음 맑음 맑음 최고 36도 최저 27도 최고 52도 최저 29도 최고 45도 최저 36도 대해,“첫째, 미국 내 대형 제약사 11월 1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와 약품 유통업체, 대형약국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잘못된 정 보를 담은 과대광고를 지속적으 1,168.40 1,188.84 1,147.96 1,179.80 1,157.00 1,182.42 1,155.83 로 게재한 결과, 오피오이드 과잉 처방과 장기복용을 부추겼고, 그 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인명 피 강한 중독성 때문에 불법 헤로인 의 손해배상을 받아주겠다” 고밝 해를 초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 에 빠진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 혔다. 오고 있다. 둘째 1999년 이후 미국 나고 있다” 고 지적하고,‘오피오 정준호 변호사는“나폴리 로 내에서 오피오이드 오·남용으로 이드’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과 펌은 오피오이드와 같은 대형 케 인해 최소한 40만 명 이상이 목숨 사회적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을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어, 정 변호사는“파트너 사 매일매일 일어나다시피 하고 있 셋째는 현재 오피오이드 관련 소 인 나폴리 로펌은 이번 합의 승소 는 교통사고, 건설현장사고, 낙상 송 건수만 2천600건을 웃돌고 있 를 이끌어낸 오하이오주 쿠야호 사고, 의료과실사고 등에 대해서 고,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 가 카운티와 써밋카운티 외에, 미 도 150명이 넘는 전문변호사들이 면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국 내 300개 이상 되는 지방자치 전문성과 자금력, 사건 해결을 위 2017년에만 해도 미국 내에서 4만 단체(주, 시, 카운티, 타운)들의 해 축척된 오랜 노하우와 네트워 7천여 명이 사망했다” 고 밝히고, ‘오피오이드’소송과 관련해 법 크를 가지고 의뢰인을 위한 최고 “이는 지난 20년 전보다 6배 늘어 정 대리인을 맡고 있다. 아직까지 의 보상을 받아드릴 수 있다”고 난 수치이다. 이들 사망자들 중 오피오이드 피해보상 관련 집단 장담했다. 36%는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오 소송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타운 △사고 상해 및‘오피오이드’ 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해 사 이나 지자체 정부가 있다면 아직 소송에 관한 문의: 정준호 변호사 망했다. 또는 사망에까지 이르지 도 늦지 않았다. 어느 곳이든 의 (917-300-0060) 는 않았더라도 장기복용에 따른 뢰해 오면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유희정 기자>
“DACA 청소년의 집은 바로 미국!” 전국 이민자권익옹호 단체들, 연방대법원 앞에서 대규모 시위 연방대법원이 구두 변론을 시 작으로 DACA(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의 존폐를 결정할 심리 에 본격 착수한 12일 연방대법원 앞은 전국에서 집결한 드리머와 이민자 단체들의 집회로 넘쳐났 다. 특히“우리의 집은 바로 이곳 이다- Home is Here” 를 모토로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과 한인 드리머들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집결하여 개최된 집회에는 10월 26일 뉴욕시 배터리 파크를 출발 하여 도보로 워싱턴 디시까지 행 진한 DACA & TPS(난민 임시
체류 신분) 지키기 행진대도 합류 했다. 뉴욕 지역에서는 뉴욕이민 자연맹의 주도로 뉴욕시 5개 보로 와 뉴욕주 일부 카운티에서 새벽 3시에 버스가 동시 출발하여 워싱 턴 디시로 집결했다. 민권센터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세인트 조지 교회와 공 조하여 장년, 청소년, 드리머 그룹 회원들과 지역사회 주민 60여 명 을 조직해 플러싱 출발 버스로 참 여하여 DACA의 존속을 촉구하 는 목소리를 높였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한인 청년들을 포함한 70만 DACA 수혜인들의 아메리칸 드 림을 무산시키려는 트럼프 행정 부를 강력 규탄” 이라며“DACA 의 지속 실행은 물론이고 전체 서 류미비자들의 합법화를 보장한 이민 개혁이 다시 논의되고 법제 화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11일에는 전국아시안성 소수자연합회(NQAPIA)가 성소 수자 단체들을 이끌고 DACA 프 로그램을 지지하며 드리머 구제 를 촉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특히 전국아시안성소수자연 합회와 프로보노 법률 전문가들 과 협력하여 아시아계 성소수자, 아시아계 및 태평양 제도(API) 출신 다카 수혜자들에 관한 법정 의견서(Amicus brief)를 제출했 다. 전국아시안성소수자연합회에 따르면, DACA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 수천명의 성소수자 API(아시아계 및 태평양 제도)출 신 청년들의 삶을 구제해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 결정은 고용과 교육의 기회를 빼 앗고 한국, 필리핀, 인도, 파키스 탄 등에서 온 3만6천여 명의 성소 수자들과 1만 6천여 명의 API출
12일 연방대법원앞에 집결한 한인 드리머와‘민권센터’등 이민자 단체들이 DACA 폐지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신 DACA 수혜자를 추방 위기로 내몰게 된 다. 해당 협 회에 따르면 현재 약 7만5 천여명의 성 소수자와 16 만9천여명의 API계 청년
들이 DACA프로그램 수혜 적격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