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12, 2019
<제442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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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보무당당히 참여한 재미한인월남참전전우회, 뉴욕한인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펜실베니아한인월남참전전우회 등 한인 재향군인들
“재향군인은 가장 위대한 살아있는 영웅” 재향군인의날 뉴욕 퍼레이드에 한인들도 보무당당히 동참 트럼프 대통령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뉴욕 에서 열린 기념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 탄핵을 주장하는 시위대의 항의 속에 연설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 서 미 참전용사위원회(UWVC) 가 주최한 연례 퍼레이드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 퍼레이드는 1919년 1차 세계대
전에서 승리한 미 장병을 환영하 번째 인물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는 행사로 출발해 이후 계속 열려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사람들은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 미군의 정의로운 힘에 대항할 수 이 단체의 초대를 현직 대통령 없다” 고 강조했다. 이 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트럼프 대통령은 참전용사들 고 A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에게“여러분은 미국의 가장 위대 은 연설에서 참전용사와 장병들 한 살아있는 영웅” 이라고 경의를 에게 감사를 표하면서“그들을 매 표했다. ▶ 자세한 내용은 A5(미 일 섬기고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국)면에 의무” 라고 말했다. ◆ 퍼레이드에 한인 재향군인 그는 미군이 극단주의 테러조 들도 보부당당히 행진 = 이날 퍼 직‘이슬람국가’ (IS)의 수괴였던 레이드에 재미한인월남참전전우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사망 회, 뉴욕한인베트남참전유공자전 케 했고 2인자도 숨졌으며 서열 3 우회(회장 이민호), 펜실베니아한
인월남참전전우회 등 한인 재향 군인들도 보무당당히 행진에 참 여했다. 이민호 회장은“오늘 미군 월 남참전용사회 챕터 126과 미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한미동맹을 연합으로 연결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재미월남참전전우회 챕터 126 Frederick Gasior 부회장은“19 세 때 월남전에 참전 하여 21세 때 월남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월남 전에 11년간 미군 300만 명이 참 전했는데 54년 후인 현재
블룸버그 대선전 출마… 파괴력 아직‘미풍’ ‘여론조사 민주후보중 6위, 비호감도는 1위 “돈으로 선거 못 산다”견제구 7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뒤늦게 민주당 경 선 레이스에‘합류’ 하면서 경선 판이 출렁이고 있지만, 여론 조사 상으로는 아직‘미풍’ 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출마 선언을 하고
1위를 차지했고, 버니 샌더스 상 원의원(20%), 엘리자베스 워런 경선에 뛰어들 경우‘지각변동’ 상원의원(18%), 피트 부티지지 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다른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대선주자들도 경계심을 감추지 (8%),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못한 채 촉각을 세우고 있다. (6%)이 뒤를 이었다. 미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턴 높은 대중적 인지도에도 기존 트가 지난 8일 민주당 코커스 내 1∼5위 경선 구도에 균열을 내는 지 프라이머리 참석 의사를 밝힌 데는 실패한 셈이다. 이와 함께 2천225명을 대상으로 실시, 10일 블룸버그 전 시장의 비호감도는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가상 양자 25%로 전체 민주당 후보들 가운 대결 오차범위 ±3%포인트, 민주 데 가장 높았다. 당 대선주자 지지도 오차범위 블룸버그 전 시장은 도널드 트 는±2%)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가상대결 시장은 4%의 지지율로 민주당 대 에서는 43%대 37%로 트럼프 대 선후보 중 6위에 자리했다. 통령을 6%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1%로 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샌더스 상원의원은 45%대 40%(5% 포인트 차), 워런 상원의 원은 45%대 39%(6% 포인트 차), 바이든 전 부통령은 44%대 40%(4%포 인트 차)로 각각 트럼프 대통령을 앞 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Happy Veterans Day!” 11일 맨해튼 5애브뉴 23스트리트부터 48스트리트까지 행진한 미재향군인퍼레이드에서 재미월남참전전우회,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이 민호)가 본부석을 지나고 있다. 이날 펜실베니아월남참전전우회 남성복 회장과 김진배 사무총장도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10%~15% 정도가 생존하고 있다. 고엽제 등 전쟁에서 얻은 여러 가 지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전쟁은 절대 있으면 안 된다. 이웃을 존 중하는 것이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는 것을 우리가 주지하고 또 후손 들에게 꼭 전해야 된다. 세계 평 화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베 트남참전한인유공자전우회 연락 처: (917)257-4108 백돈현 총무
경우 워런 상원의원과 함께 트럼 프 대통령을 가장 큰 차이(6%포 인트 차)로 앞섰으나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부동층도 21%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블룸버그 전 시장 이 앨라배마주 민주당 예비선거 (프라이머리) 관리위원회에 2020 년 대선 경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날 이뤄진 것이다. 그는 오는 12일 마감되는 아칸 소 프라이머리 참여 신청서도 낼 예정이라고 캠프 측이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러나 초반 성적으로만 보면 기존 경선 구도
를 흔들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 셈이어서 블룸버그 전 시장이 후 발주자로서의 벽을 넘고 내부 경 선에서 뒷심을 발휘할지 불투명 해 보인다. 이와 관련,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앨라배마 경선 출마 서류 제출은 대중의 관심을 떠보 기 위한‘타진용’ 일 수 있으며, 블 룸버그 전 시장이 여전히 출마하 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인들을 인 용해 보도했다. 여론 조사상 어쩌 면 극복할 수 없을지 모를 장애물 들이 남아있으며 특히 바이든 전 부통령이 건재할 경우 더더욱 그 렇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