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0, 2023
<제564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중국은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하라!”
한인들, 14일 유엔본부 앞에서 집회 뉴욕한인회 등 주최측, 한인들의 자발적 참여 촉구 “중국정부는 탈북자 강제북송 을 중단하라!” 중국의 반인권적 탈북자 북송 을 규탄하는 집회가 14일(화) 오후 2시 맨해튼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East 47스트리트. 1~2 애브 뉴 사이)에서 열린다. 중국의 탈북자 북송을 규탄 하 는 집회의 준비위원회는 뉴욕한인 회, 민주평통뉴욕협의회, 대한민 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 등 이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8 일 한인 각 언론사에 보낸 통지문 에서“14일(화) 오후 2시 맨해튼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에서 중국정부의 탈북닌 강제송환을 규 탄하는 집회가 열린다” 고 알리고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의 숫자가 2천여 명에 이르고 이중 지난 10월 8일 620명을 5곳의 감옥에서 세 차 례로 나눠 강제북송을 단행했다. 나머지 1,400여 명과 아직 체포되
지 아니한 탈북민들도 강제 북송 의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북송되어 중형을 받으며 죽음에 이르거나 심각한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야만 하는 강제 북 송 탈북민의 운명을 알면서도 강 제북송을 단행하는 중국정부의 반 인권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 한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등 주최측은“이날 한민족의 일원으로 중국정부의 이 러한 반인권적 행위를 미국 내 언 론과 유엔 관계자들께 고발하고 중국정부의 반인권적 행위를 전 세계적으로 규탄하고자 한다. 이 집회에 대뉴욕거주 한인들과, 한 인단체들, 타민족 단체들이 함께 할 것이다. 한인 단체나 개인들의 참여를 촉구한다” 며 많은 한인들 의 동참을 바란다 ‘고 말했다. △ 뉴욕한인회 문의: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11월 10일(금) 최고 53도 최저 42도
11월 11일(토) 최고 52도 최저 35도
흐림
11월 12일(일) 최고 46도 최저 32도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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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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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인권적 탈북자 북송을 규탄하는 집회가 14일(화) 오후 2시 맨해튼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East 47스트리트. 1~2 애브뉴 사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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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뉴욕총영사관 6층 민원실에 마련된 국외부재자 신고·신청석에 서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제공=뉴욕총영사관]
“한국 국회의원 선거 꼭 투표하세요!” 바이든 지지율 하락 속…“미국인 63% 중동 전쟁 대응 찬성안해” 국외부재자 신고 11월 12일부터 시작 AP 통신·NORC 여론조사… 40%“이스라엘 가자지구 반격 과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걷는 가운데 미국인 60% 이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관 한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에 동의 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이 시카고대 여론연구 센터(NORC)와 2~6 미국 성인 1 천239명을 대상으로 실시, 8일공 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과 하마스의 분쟁을 충분히 잘 관 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 다. 이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전 반적인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60%)를 조금 웃도 는 수준이라고 미국 폭스뉴스는 전했다. 공화당 지지자인 64세 애론 필 립슨은 AP에 바이든의 전쟁 전략 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리와의 협업 방식에 실망했다고
경제 정책‘바이든노믹스’관련 연설하는 바이든
말했다. 그는“바이든은 적절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며“네 타냐후에게 특정 정책을 지시하려 고 하지만 네타냐후는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절반 에 가까운 46%가 바이든의 이스 라엘-하마스 전쟁 대응에 동의하 지 않는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였던 34세 브리 윌리엄슨은“우리의 세금이 어린 아이들을 살해하는 무기를 구매하 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 각하면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의 정책 전반을 지지하기가 힘들어진 다” 면서 내년 선거에서 공화당을 뽑진 않겠지만 다른 선택지를 고 려해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이스라엘을 미국과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 국이라고 봤지만, 최근 이스라엘 이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반 격의 강도가 적절한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다. 응답자 40%는 이 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나치 다고 답했으며 38%는 대략 적당 한 정도라고 봤다. 이스라엘의 반 격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 은 18%에 그쳤다. 다만 전쟁의 책 임이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에 더 크게 있다는 생각에는 응답자 의 과반인 66%가 의견을 같이했 다.폭스뉴스는 바이든이 이스라엘 의 자위권에 대한 미국 전반의 지 지 여론과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는 민주당 내 진보적 인사 들의 입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 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에 대한 정책이 바이든에게 정치 적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짚었 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 환)은 2024년에 실시될 한국의 제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 하여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국외 부재자는 11월 12일부터 2024년 2 월 10일까지 별도 신고를 해야 한 다고 밝혔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 어 있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이 해당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 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미 국 영주권자)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지 아니한 재외선거인은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신고·신청 방법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ova.nec.go.kr)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뉴욕총영사관 근무시간 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vne wyork@mofa.go.kr)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재외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 일부터 4월 1일까지이다. 주뉴욕총영사관은 공관 방문 이나 인터넷 활용이 불편한 재외 국민의 편의를 위해 한인 밀집지 역 내 한인마트 등에서도 순회접 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 서, 순회접수의 자세한 일정은 뉴 욕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부터 구 성, 운영되고 있는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 를 강화하고 위반행위 신고·제 보 처리를 위하여 재외선거 예방 ·지도반 및 신고․ 제보센터를 운 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선거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문의나 신고 ·제보는 646-674-6088~9로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뉴욕총영사관 연락처: 646-674-6088 kcgnypress@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