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5, 2019
<제441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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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뉴욕한인유권자 41,820명…“모두 투표 나서야” 투표일 11월5일, 10월26일~11월3일 사전투표 허용 주민투표 중요… 사전에 내용 잘 파악한 후 찬·반 기표를 시민참여센터(KACE)가 11월 5 일(화) 실시될 2019년 미국 일반선 거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를 위한‘2019년 뉴욕, 뉴저지주 선거 가이드’ 를 발간했다. 2019 선거가이드는 올해 첫 실시 되는 뉴욕주 사전투표, 2019년 뉴욕 시 선거법 개정을 위한 5가지 찬반 주민투표, 주요 선출직 후보자 인물 소개 등 중요한 선거정보를 제공하 며 한인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 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자는 시민참여센터(KACE) 사무실 혹은 온라인 웹사이트 (https://kace.org/)에서 무료로 제 공받을 수 있다. ◆ 뉴욕한인유권자 41,820 명 = ‘선거 가이드’ 에 따르면, 2019년 뉴 욕주 한인 유권자는 투표에 참여하 는 유권자가 총 37,670명, 비 활성유 권자는 총 4,150명이다. 2018년 예비선거에서는 뉴욕주
시민참여센터(KACE)의 김동찬 대표(오른쪽)와 박제진 변호사가‘2019 뉴욕뉴저지 선거가 이드’ 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인들에게“투표 꼭 합시다” 고 독려하고 있다.
한인 유권자 61.4%가 유권자 등록 을 했고, 9.7%의 투표율을 보였다. 2018년 본선거 뉴욕주 한인 유권자 등록율은 61.4%이며 그 중 32.2%가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 시민참여센 터는‘8080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 다. 자격요건이 되는 한인들의 유권 자 등록을 80%로, 등록된 유권자들
의 투표율을 80%로 끌어올리고자 10월 27일(일) 10월 25일(금) 비 구름많음 10월 26일(토) 맑음 하는 운동이다. 김동찬 대표는“한 최고 66도 최저 53도 최고 65도 최저 57도 최고 62도 최저 55도 인 유권자들은 모두 투표에 나서야 10월 2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한다. 결집된 힘으로 참여를 만들어 낼 때 소수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1,173.70 1,194.23 1,153.17 1,185.20 1,162.20 1,187.78 1,161.01 ◆ 26일~11월3일 사전투표 = 2019년 뉴욕주 본선거는 11월 5일이 하게 투표할 수 있다. 싱의원은 모두 6명씩인데 돌아가면 다. 본 선거에 앞서 26일부터 11월 3 사전 투표 시간은 주말은 오전 서 매해 2명씩 선출한다. 이번에 시 일까지 9일간 뉴욕주 첫 사전투표 10시부터 오후 4시, 월요일과 수요 장선거가 있는 타운도 있고, 카운티 가 실시된다. 일, 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 의 프리홀더 선거도 있다. 버겐카운 사전투표 투표장은 시민참여센 시이며 화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7 티 같은 경우 3명 선출한다. 또 주 터(www.kace.org) 혹은 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하원의원 선거도 있다”고 설명했 (www.nyc.poll-sitelocator.com) ◆ 누구를 뽑는 선거가 있나? = 다. 이어 김 대표는“가이드 책자에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김동찬 대표는 2019 뉴 투표 당일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해 뉴욕주 선관위는 뉴욕시에 38개 욕과 뉴저지 선거와 관련“올해 뉴 야할 것인지를 모두 담았다. 뒤쪽에 의 사전 투표소를 지정했으며 퀸즈 욕에서는 공익옹호관 선거, 구역별 는 유권자 데이터를 제공한다. 내가 에 7개소의 투표소가 있다. 특히 퀸 주 대법원 판사 선거, 시의원 보궐 사는 동네에 한인 유권자가 몇 명이 즈 베이사이드의 뉴욕한인봉사센 선거가 몇군데 예정되어 있다. 또한 나 되는지, 투표율은 얼마나 되는지 터(KCS), 크로스아일랜드 YMCA 퀸즈 지방검사 선거도 시행” 이라며 등 우리동네 투표상황도 확인할 수 가 사전 투표소로 지정돼 퀸즈 북부 “뉴저지의 경우 매년 타운에서 2명 있다” 고 덧붙였다. 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이 편리 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각 타운의 <2면에 계속·유희정 인턴기자>
“핸더슨신학대학교 뉴욕분교는‘대학’아니다” 한국법원, 김문갑 총장 5년형, 박인기 학장 2년형 선고 ‘학위장사’의혹으로 파문을 일 으킨 핸더슨신학대학교 소송 피고 들이 한국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수 사결과 핸더슨신학대학교는 2017년 7월까지 199명에게 17억 원의 피해 를 입혔으며, 피해자들 중에는 지난 대통령 선거 출마자, 전직 뉴욕한인 회장, 한인 목사 등이 포함된 것으 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윤창희, 토카스 굿맨 변호사는 24일 맨해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핸더슨신학대학교의 김문 갑 총장에게 5년형, 박인기 학장에 게 2년형이 확정됐다” 고 밝혔다. 이들은 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
윤창희 변호사(왼쪽)와 토마스 굿맨 변호사(오른쪽)이 핸더슨신학대학교의 비리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를 둔 핸더슨신학대 관련 인물들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뉴욕 일원 등지에서 분교를 내고 10여 년간 가 짜 학위장사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 고 있었다. 이들은“30년 역사를 가 진 학교에 미국 정부로부터 허가 받
은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이 있고, 24 개 나라에 운영되며 한국의 연세대, 고려대 등에 편입할 수 있다” 고광 고했으나, 학교는 대학이 아닌‘일 반회사’ 로 등록된 가짜 학교로 밝 혀졌다.
이 고발 건을 심리한 한국의 법 원은“만학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 려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며“정상적 대학이 아닌 것이 객관적이고 명백 한데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잘못 을 인정하지 않아 중형이 불가피하 다” 고 판결을 내렸다. 현재 핸더슨신학대학교(템플턴 윤창희 변호사는 핸더슨신학대의 비리를 끈질기게 파헤치고 있다. 핸더슨신학대의 사기 대학교, 헨더슨대학교, 글로벌신학 혐의 재판 원고측 변호사인 윤창희 변호사는 2018년 12월 17일 증빙서류 확보를 위해 경 교, 웨스터민스터대학교)는 미국 찰과 함께 퀸즈 엘머스트에 있는 핸더슨 신학대 퀸즈 분교를 찾아 갔으나 문이 잠겨 있어 관련 자료를 받지 못했다. 연방법인 조직범죄강탈법(RICO 법) 위반 및 사기, 횡령 혐의로 2013 년 10월 31일 미국연방법원 펜실베 연방차원의 소송을 계속해 나가겠 다…윤창희 변호사, 관련 서류 요청 니아 동부지법에도 피고된 상태다. 다”고 말했다. <뉴욕일보 2018년 위해 퀸즈분교 찾아갔으나 문잠겨 피고로는 펜실베니아의 김경순, 김 12월18일자 A1면-‘핸더슨 신학대 헛걸음‘ 제하 기사 참조] 숙희, 김창순, 노스캐롤라이나의 김 ‘허위 학위 장사’끝까지 밝혀내겠 <박세나 기자> 동욱, 김혜경, 한국의 김문 갑, 박요한, 피 종진 씨 등이 있다. 윤창희 변호사는“이 들의 엄벌을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