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10,2023 <제 5615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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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반도의‘지금, 평화’원한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한반도 평화 증진 활동을 위해
한국에서 뉴욕으로 온‘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은 7일

(토) 뉴욕과 워싱턴에서 동포 간
담회, 미국 국무부와 상 하원 의
회 면담을 연달아 진행했다. 이어
8일(일) 오후 3시, 워싱턴DC 백악
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지난 9월
30일 뉴욕에 이어 <한반도 평화 집
회 Korea Peace Rally>를 진행했
다. [뉴욕일보 10월 5일자 A1면-
“적대 멈추고, 지금 평화로!…70
years is enough, End the Korean War!”제하 기사 참조]







◆ 7일 뉴욕동포 간담회 ‘정
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대표단


은 7일(토) 오후 7시 민권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Glow Cultural
Center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졌
다. 이 자리에서 △한국기독교교
회협의회(NCCK) 종전평화캠페

인 본부장 나핵집 목사가‘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대표단의
뉴욕, 워싱턴DC 방문 취지와 활
동을 소개했다. 이어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이태호 소장이 한반
도 정세와 전망, 한국 시민사회의
관점에 대해 소개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 김덕진
상임활동가는 이태원 참사와 집회
시위 제한 등 정부의 인권 침해 상
황에 대해 설명했고, △6.15 남측 위원회 정연진 국제연대위원장이 후퇴하는 남북 교류협력 정책, 대 북 전단 문제, 강제동원 등 한일 굴욕 외교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들은 “한국 평화운동 대표자들과 평화 군축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현 재의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의 정세와 그간의 평화운동에 대해 설명해 주어 마노이 듣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우리 미국에서 살 고 있는 한인들은 한반도에서 다 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과 전세계에 선의의 영향력을 행 사해야 한다. 이 자리를 계기로 미
폴리티코 인터뷰…“의회는 정쟁 아닌 일을 해야”
“상원 출마 흥분… 최초 한국계 상원의원 될 것”
한인으로는 연방 하원 3선 고
지에 오른 민주당 앤디 김 의원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등 미
국 정치 난맥상에 대해 잇따라 쓴
소리를 하며, 상원 진출 의지를 다
지고 있다.
앤디 김 의원은 7일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우
리는 우리 모두보다 더 큰 대의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며“지금 의원들은 이 일
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잊어버렸
다”고 비판했다.
그는“우리는 입법기관이지 인
플루언서가 아니다. 일 좀 하자”라
며“이 일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늘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는가와 는 상관없다”고 일회성 주목을 위
해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 행태를
꼬집었다. 하원의장 해임결의 가결이라
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선“우리
는 다음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 른다”며“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
는 법 하나 처리할 수 없고, 미국 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거나 비상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국가 안보를 위해 실질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라고 공화당 을 겨냥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제3 선거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그는 최근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 된 같은 당 상원의원 밥 메넨데스 의 퇴진을 압박하며 본인이 그 자 리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미국의 시민단체‘앤드 시티즌 스 유나이티드’가 뉴저지 민주당 예비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유 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평화 건설운동이 시작 됐
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다. ◆ 8일 워싱턴DC 백악관 앞 평 화 집회 = 뉴욕활동을 마친‘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대표단은 8일 워싱턴을 가 미국 국무부와 상 하원 의원 면담을 연달아 가졌 다. 이어 8일(일) 오후 3시, 워싱턴 DC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지난 9월 30일 뉴욕에 이어 <한반
도 평화 집회 Korea Peace Rally>를 진행했다 ‘정전70년 한반도평화행동’한

국대표단은 △나핵집 목사(한국 교회 종전평화캠페인 본부장) △
한기양 목사(NCCK(한국기독교 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남기평 목사(NCCK 화해통일
위원회 간사) △커트 에슬링거
Kurt Esslinger(한국이름 이광
원),미국장로교(PCUSA) NCCK 협력 선교동역자) △김덕진(천주 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 △정
연진(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국 제연대위원장, AOK한국 상임대 표) △황수영(참여연대 평화군축 센터 팀장(한국대표단 실무 총괄) △이태호(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 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박지인(정전70년 한반도평화행 동 사무국 활동가) 등 이다.
한인으로는 연방 하원 3선 고지에 오른 민주당 앤디 김 의원(사진)이 케빈 매카시
사에서는 메넨데스와 양자 대결 시 63%의 지지율을 기록해 메넨 데스 의원(10%)을 압도했다. 앤디 김 의원은“매우 흥분된 다”며“나는 미국 상원에 진출하 는 첫 한국계 미국인이 될 것이고, 미국 전체에서 4번째로 어린 상원 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가 두 번이나 이긴 뉴 저지에서 가장 험난한 지역구에서 세 번이나 승리했다”며“내가 전 형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통상적인 뉴저지 민주당 정 치인 상과도 다르다. 그러나 나는 정확히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고 자신했다.
앤디 김 의원, 상원 진출 의지 거듭 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