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8, 2014
<제288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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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8일 수요일
버겐카운티 개스값
2달러 대로 진입 자동차 휘발유 값이 계속 내림새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버겐카운티 도 드디어 이번 주들어 레귤러 개스값이 현금으로 낼 경우 2달러대로 내려갔다. 7일 현재 미국 전국 평균 개스값은 3.273 달러, 뉴저지주 평균은 3.102 달러 이다. 그러나 7일 현재 뉴저지에서 개스 값이 가장 싼 라웨이(Rahway) 타운은 2.75 달러(Gulf), 2.77 달러(Lukoil)까지 내려갔고, 뉴왁에도 2.77 달러(Woroco) 인 곳도 있다.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도 이 보다는 비싸지만 2달러 대로 내려간 주 유소들이 눈에 띄어 운전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시에는 △
2.95 달러(Delta, 59 Broad Ave + W. Edsall Ave) ▲포트리에는 △2.97 달러 ((Delta, 1537 Palisades Ave + Lemoin Ave), △2.99 달러(Shell, 2284 NJ-4 + W. Executive Dr.), △2.99 달러(Getty, 1300 Palisades Ave + Bellemeade Ave) ▲해켄색에는 △2.95 달러(US Gas, 90 Hackensack Ave + Temple Ave) △2.95 달러(Delta, 284 S. Sumit 개스값이 내려가 뉴저지 버겐카운티 일부 주유소의 경우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면 레귤러 가격을 2 Ave)인 곳이 있다. ▲ 달러대로 받고 있다. 패라무스 루트4 인근의‘델타’주유소 레귤러 가격은 2.97 달러. 그러나 버겐카운티 대부분의 주유소 에서는 아직 3.05, 3.09, 3.15, 3.19 달러를 플러싱으로 출퇴근하는 한 한인(68)은 개스비가 16~18달러 정도 들었는데, 이 받고 있고 비싼 곳은 3.29 달러를 고집하 “개스값이 2달러대로 내려가니 그래도 젠 12~13달러 정도면 될 것 같다. 마치 는 곳도 있다. 기분상 좀 살 것 같다. 내 차는 고물 봉급이 오른 기분이다” 고 기뻐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북부에서 매일 SUV이기 때문에 매일 출퇴근에 75마일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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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북한 남침시, 필요땐 핵무기 사용” 2011년 방한 당시 패네타 국방장관이 한국에 밝혀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이 2011년 10월 방한했을 때 한반도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뒤 늦게 드러났다. 패네타 전 장관은 7일 펴낸 회고록 ‘값진 전투들(Worthy Fights)’ 에서 당 시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관저 만찬 등 한국 고위당국자들과의 면담 내용을 소 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한국 측과 북한의 핵·미 사일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소개하고 “북한이 침략한다면 남한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면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리의 오랜 공약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패네타는 그 전해인 2010년 중앙정보 국(CIA) 국장으로 방한했을 때에도 월 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 침략에 따른 비상계획을 보고하면서“만일 북 한이 남침한다면 우리의 전쟁계획은 미 군사령관이 모든 한국과 미국의 병력에 대한 명령권을 갖고 한국을 방어하도록 돼 있으며, 필요할 경우 핵무기 사용도
“샤프 전 사령관도 같은 내용 담긴 비상계획 보고”
지난 2011년 10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를 위해 방한한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회의 시작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포함된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 문제가 많고 위험한 국가다” 라면서 그는 미 본토에 미사일 공격 등 적국 “우리가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북한 의 위협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러시 의 잠재적 위협을 예측하는 데 쓰고 있 아와 중국, 북한이 이 같은 시나리오를 는 것은 바로 이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 감행할 잠재적 국가들이지만 북한이 가 패네타는 특히“무모한 북한 정권은 장 우려스럽다. 북한은 지구 상에서 가 지속적으로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
하고 있으며 미국 본토를 미사일로 공격 할 수 있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도 갖 추고 있다” 며“북한이 아직 핵탄두를 대 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능력 은 없지만, 앞으로 ICBM이 미국의 도 시를 향해 날아들고 핵탄두가 아니더라 도 재래식 탄두가 폭발하는 사태는 있을 수 있다” 고 주장했다. 북한 미사일 요격 능력과 관련해 그 는 “당시 북미항공우주사령부 (NORAD) 감시장교들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수초밖에 없다고 말했 다” 며“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 기는 쉽지만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요 격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 이라고 지 적했다. 패네타는“만일 우주를 거쳐 돌진해 오는 물체가 미사일이 아니고 단순히 위 성이었고 그것을 우리가 요격한다면 이 는 적의에 차고 예측하기 어려운 적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는 것” 이라며“따 라서 주한미군은 북한의 미사일프로그 램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고 말했 <2면에 계속> 다.
2013년11월26일 열린 미동부한국문인협회의 뉴욕문학 제23집 출판기념회. 이 자리에서는 신인상과 고교백일장 입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에“큰 박수” 한국의‘이병주문학상’대상 수상 미동부한국문인협회가 한국에서 시 상하는 제7회‘이병주국제문학상’대 상을 수상했다. 7일 협회에 따르면 9월24일 한국의 이병주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윤식ㆍ 정구영)는 소설가 등 15명 후보 중 만장 일치로 미동부한국문인협회를 대상으 로 결정했다. 제7회 이병주국제문학상에는 김원 일ㆍ조정래ㆍ황석영ㆍ이문열 등 한국 소설가 4명과 외국소설가 11명 등 모두 15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에는 문학평론가 김윤식ㆍ임헌영 ㆍ김언종ㆍ전수용ㆍ김종회 등이 참가 했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는 뉴욕을 중심 으로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 며 한민족 문학의 범주를 확대하고 재
외 한인문학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는 1989년 6월 40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이후 미주 한인 들의 문학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고자 여러 사업들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 다. 1991년 연간지‘뉴욕문학’ 을 창간하 고, 1992년부터 신인문학상을 제정해 이 듬해부터 매년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발굴·배출했다 또한 회원들의 저술활동을 적극 장 려해 지금까지 140권 이상의 작품집 간 행을 지원했으며, 뉴욕 인근의 고등학 생을 대상으로 한글백일장 대회, 문학 심포지엄, 초청강연회, 문학기행, 문인 극 공연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한국 문학 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