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9, 2015
<제31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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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9일 화요일
“재미인재, 한국 공직에 진출하세요” 10월10일부터 컬럼비아·뉴욕大 등 12개 대학서 설명회 한국 인사혁신처가 해외 유능한 인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스탠퍼드 재를 채용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해외에 대 등 4곳이다. 서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사혁신처 측은 교통이 편리해 재 인사혁신처는 10월10일부터 11월1일 외동포의 접근성이 좋고, 인지도가 높은 까지 하버드대를 포함해 미국 12개 주요 ‘거점 대학’ 을 설명회 장소로 선택했다 대학에서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 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공직에 대한 소 일 밝혔다. 개, 공개채용·경력채용·시민권자채 인사혁신처가 외국에서 공직설명회 용 등 각종 채용 제도 소개, 응시자격 상 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 담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외동포의 공무담임 기회를 확대하고, 공 동안 진행된다. 직 사회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대상은 해외에서 살고 있는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인사혁신처는 전문직 종사자와, 미국 학위 소유자와 설명했다. 한인 유학생 등 해외의 유능한 인재다. 이번에 공직설명회가 열리는 장소로 인사혁신처 관계자는“온라인 등을 는 미국내 권역별 최고 명문 대학들이 통해 채용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만, 재외 총망라돼 있다. 동부권의 경우에는 10월 동포의 경우 쉽게 채용정보를 접할 수 10일부터 18일까지 하버드대를 비롯해, 없다고 보고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 컬럼비아대, 뉴욕대, 보스턴대 등 4곳에 다” 며“재외동포가 공직에 지원할 수 있 서 설명회가 열린다. 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또 동·남부권의 경우 10월17일부터 한다” 고 말했다. 25일까지 조지타운대, 조지워싱턴대, 에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부터 우수한 모리대, 조지아텍 등 4개 학교에서 설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인재 회가 열린다. 서부권 설명회 일정은 10 를 추천하는‘국민추천제’ 를 운영하고 월24일부터 11월1일까지이고, 설명회 장 있으며, 총 300여명의 인재를 국가인재 소는 UCLA(LA 캘리포니아대), DB(데이터베이스)에 새로 등재했다. USC(서던캘리포니아대), UC버클리 인사혁신처는 특히 정부 부처는 물
론이고,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와 공공 기관을 찾아다니며 인재를 추천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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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뉴욕한국문화원 방문“환영합니다”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뉴 욕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 이번 해외출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 한국문화원에 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총영사관을 방문 했다. 총영사관 앞에서 뉴욕평통위원 등 한인들이 박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태격‘가교’ 기업홍보대행사 대표>
K-컬쳐 서포터즈 격려
뉴욕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 뉴욕한국문화원 전시를 참관한 뒤 미국 현지의 문화 예술계·학계·스포츠계·패션계 인사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학생 등으로 구성돼 새로 발족한‘K-컬 쳐 서포터즈’ 에게 한미 양국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도우면서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한국이 새로운 미 래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융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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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화) 최고 81도 최저 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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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수) 최고 72도 최저 5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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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목) 최고 63도 최저 55도
9월 2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朴대통령, 뉴욕한국문화원 찾아 한류확산 강조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 은 28일 오후 5시 이번 해외출장의 마지 막 일정으로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 에 참석했다. 재외 한국문화원이 최초로 개원한 지난 1979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문화원 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의 한국문화원은 일본 도쿄에 1979년 5월 설립됐고, 뉴욕문화원은 같은해 12월 개 원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전통문화 에 기반한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 한편 문화원이 한류확산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창출의 전진기지로 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
으며, 앞으로 인재DB를 더욱 확충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세계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재차 천명하는 차원도 내포돼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문화원 1층에서 대 한민국 국가브랜드 사업 일환으로 제작 된 한국과 미국 주요 인사들의‘한국다 움’ 에 관한 릴레이 영상을 관람하고 한 국 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담은 인터랙 티브 도어 등을 체험했다. 이어 6층으로 이동, 한식과 한복, 공 예품 등 전통문화를 실물과 함께‘쌍방 향 미디어전시’기법으로 소개한 K-컬 쳐 체험관을 둘러보고, 대표적 문화상품 에‘우수문화상품 인증마크’ 도 직접 부 착했다. 이 인증마크는 국가브랜드 시범 공 모전 수상작의‘태극 옷고름’ 을 모티브 로 만든 것으로 앞으로 대표 문화상품의 품격을 상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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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구가 2065년에는 아시아계가 38%로 늘고 히스패닉은 31%로 줄어, 아시아계가 미국 내 이민 사회의 가장 큰 집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50년 뒤엔 아시아계가 이민사회 최대 집단 2055년부터 36%로 히스패닉(34%) 추월 전망 50년 뒤에는 아시아인이 히스패닉을 추월해 미국 이민 사회에서 가장 큰 집 단을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퓨리서치 센터가 28일 발표한 보 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이민자의 47%는 히스패닉이 차지하고 있으며 아 시아계는 26%다. 하지만 50년 뒤인 2065 년에는 아시아계가 38%로 늘고 히스패 닉은 31%로 줄어, 아시아계가 미국 내 이민 사회의 가장 큰 집단이 될 것이라 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런 이민 인구의 구성 변화가 일어 나는 변곡점(티핑 포인트)은 이보다 10 년 앞선 2055년으로, 이때는 아시아계가 36%, 히스패닉이 34%를 이룰 것으로 연구는 내다봤다. 또 1965년 80%에 달 했던 백인 이민자는 18∼20%, 흑인 이 민자는 8∼9%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내 이민자 비율은 1965년 전체
인구의 5%에서 현재 14%를 구성하고 있으며 50년 뒤에는 18%까지 늘어 4억4 천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연구는 전망 했다. 이는 유럽에서의 이민자가 급증 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 15%를 뛰어 넘는 수치라고 퓨리서치 센터는 밝혔 다. 이런 변화의 한 원인은 멕시코 등 라 틴 아메리카 여성의 출산율 감소 때문 이다. 퓨리서치 센터의 히스패닉 연구 책임자인 마크 휴고 로페즈는 1960∼ 1970년대 멕시코 여성들은 보통 7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최근에는 약 2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전체 인종 구성은 현재 백인 62%, 히스패닉 18%, 흑인 12%, 아 시아계 6%지만, 2065년에는 백인 46%, 히스패닉 24%, 아시아계 14%, 흑인 13%로 바뀌어 어느 인종도 과반을 넘지 않게 될 전망이다.
화성에 지금도 물 흐른다… 외계생명 가능성 시사
A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