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5,2023 <제 5603호 >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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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더비서 멀티골 폭발’

손흥민, 아스널 상대로 시즌 4·5호골 손흥민 매디슨

‘손톱’손흥민(토트 넘)이 두 골을 폭발시켰 다. 토트넘은 아쉽게 무 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 디움에서 열린 아스널 과의 2023~2024시즌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6라운드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무
패를 달리던 토트넘과 아스널, 시즌 첫 북런던 더비라는 점까지 겹쳐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는 아스널이 앞 서 나가면, 토트넘이 추 격하는 양상으로 진행 된 끝에 결국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B3면>

친환경·디지털·스마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1년 미뤄진 제19
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
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
렸다.
지난 3년간 세계를 위기로 몰
고 간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
화)에 접어든 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 이번 대회는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
에 또 하나의 서사를 써 내려갔
다. 대회 조직위원회는‘물과 가
을 빛’이라는 주제로 한 공연에서
중앙 본부석 맞은 편 무대 바닥과
객석을 LED 전광판으로 꾸며 다


채로운 시각 효과로 관객과 TV
시청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
았다. 이어 5천년 전 신석기 시대 항
저우 일대에서 형성된 량주 문화
의 유구함을 따뜻한 영상과 함께
추분 인사로 풀어내며 45개 나라
에서 온 역대 최다 1만2천500명의
선수단을 뜨겁게 환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회
식에 직접 참석해 각국 선수단은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
마스 바흐 위원장, 한덕수 한국 국
무총리,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
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
아 대통령,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
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
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등 항저
우를 찾은 주요 외교 사절을 맞이
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첫 국제종합대회에 45개국 역대 최다
앞세운 북한(DPRK)이 7번째로




입장하자 큰 함성과 함께 갈채가 터져 나왔다. 중국 국민이 5년 만에 국제 스
포츠 무대로 돌아온 혈맹 북한에
보내는 환영의 인사였다.
북한은 코로나19 자국 유입을
막겠다는 이유에서 2021년에 열
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일방
적으로 불참했다가 국제올림픽위
원회(IOC)의 자격 정지 제재를
받고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IOC의 징계는 2023년 시작과
우리나라는 선수와 임원을 합 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 단을 내보내 금메달 50개 이상 수 확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도 전에 나선다.
마지막 순서인 개최국 중국까 지 40분 동안 선수단이 모두 입장 하자 시진핑 주석이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대 회를 구현하고자 개회식의 전통 인 불꽃놀이를 과감하게 폐지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 주석의 개
회 선언 후 증강 현실(AR) 기술

500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표해 조직위가 창조한‘디지털 성화봉 송 주자’가 항저우의 하늘과 물을 가르며 주 경기장을 실제로 달린 판전둥 등 올림피언과 함께 뛰었 고, 마침내 주 경기장에 입장해 LED 전광판을 달리고 나서 왕순
과 함께 미리 준비된 성화대 앞에
섰다. ‘인간 대표’왕순과‘가상 현
실 의 대표인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가 함께 불을 붙이는 공동 점
화의 방식으로 17일간 대회를 밝
힐 불꽃이 타올랐다.
입장하고 있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 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7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항저우를 상징하는 연꽃을 스
타디움의 외관에 생생하게 표출
해‘대형 연꽃’으로 불리는 올림
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
국 오성홍기 게양에 이은 중국 국
가 연주 후 각국 선수단 입장이
속도감 있게 이어졌다.
OCA에 속한 45개 국가올림픽
위원회(NOC)의 영어 알파벳 약
자 순서대로 각 나라 선수가 중앙
무대를 향해 일렬로 입장한 뒤 좌
우로 나눠 퇴장했다.
아프가니스탄(AFG)이 가장
먼저 식장에 들어섰고, 복싱 방철
미와 사격 박명원을 공동 기수로
함께 해제했고, 북한은 이번에 복
귀 기회를 잡았다.
북한은 18개 종목에 선수 185
명을 파견했다.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
공동 기수와 100명의 우리나라 선
수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16번째
로 입장했다. 최윤 한국 선수단장과 장재근
부단장(진천 선수촌장)이 이끈 선
수단은 흰색 상하의 트렌드 복장
을 착용하고 손에 태극기를 흔들 며 당당하게 행진했고, 본부석에
있던 한덕수 총리가 손을 흔들며
반갑게 화답했다.
을 활용해 LED 전광판과 주 경


기장 창공에 폭죽이 터지는 불꽃
놀이 영상을 내보내 축제 분위기 를 띄웠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
화였다.
탁구 남자 세계랭킹 1위 판전
둥 등 최근 동·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특급 스
타 5명이 성화 주자로 나선 뒤 마
지막 주자인 2020 도쿄 올림픽 수
영 금메달리스트 왕순에게 성화
를 넘겼다.
모바일 기기를 흔드는 식으로
온라인 성화 봉송에 참여한 1억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 임 개회식에서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왕순과 디지털 점 화자가 함께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항저우는 2015년 아시아올림

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만장
일치로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
중국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아
시안게임을 유치했다.
중국 정보기술(IT) 산업의 본
산을 자부하는 항저우는 이번 대 회를 친환경·디지털·스마트 경 기로 치르겠다고 일찌감치 선언 했다.
3차원 디지털 영상과 AR, 5세
대 이동 통신 기술 빅 데이터 등 을 총동원한 최첨단 기술로 온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
개회식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프라인을 아우른 성화 봉송, 온라
인 전용 플랫폼을 통한 경기 관전
등‘스마트’ (똑똑한) 대회를 향한
새로운 시도를 추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24일부터
항저우, 닝보, 원저우, 후저우, 사 오싱, 진화 등 저장성 6개 도시 54 개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 이스에 들어가며 10월 8일 폐막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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