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NNEWYORKDAILY














“화석연료 퇴출하자”기후주간 맞아 전 세계 50여개국서 시위
맑음
주 이어지는‘기후 주간
Week)’을 맞아 17일 전
여러 국가에서 화석 연료에
시위가 벌어졌다.
미드타운과 맨
거리에 모인 시위대 수천 명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세
지도자들을 향해 화석 연료 사
멈추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시위에는 한국 야당을 대표
해서 온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이 수진(비례), 정의당 강은미 의원, 시민사회를 대표한 진보연대 박석 운 대표,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 무총장, 어민을 대표한 전국어민
총연합회 김영철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6일 맨해튼 뉴 욕총영사관과 유엔본부 앞에서 진
위해 뉴욕에 왔다. 16일시위에서 이들은 뉴욕일원 시민들과 함께“일본은 핵폐기수
뉴욕시 거리를 행진하며 화석 연료 퇴출을 촉구하는 시위대 뉴욕시에서 눈사람 복장을 하고 기후변화 시위에 참석한 남성 억울하게 살인혐의를 받아
팻말을 들었다. 석
이기고 싶고 내 세대의 피를 당신 의 손에 묻히고 싶지 않다면 화석 연료를 끝내라”고 목소리를 높였
다. 플로리다주에서 온 8세 어린이 아테나 윌슨은 어머니와 함께 시
위에 참여했다.
윌슨은“우리는 지구를 돌봐야
하니까 정말 지구가 더 좋아지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시 시위는 기후 변화 대응
과 관련한 글로벌 비영리단체‘기
후 그룹’(The Climate Group)의




국제적 노력 중 하나다.
이날 미국과 독일, 영국, 한국, 인도 등 54개국에서 화석 연료 사
용에 반대하는 500여개 시위가 계
획됐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많은 과학자는 화석 연료 사용
에 따른 온실가스가 지구 기온을
높이면서 강력한 허리케인, 폭염, 홍수, 산불, 가뭄 등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캐나다, 하와이, 그리스에서 각각 발생한 대규모 산불과 리비아 홍수 참사 등이 기 후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 석된다.
유엔은 이달 초 기후변화 관련 보고서에서 각국이 온실가스 저 감 조치를 시행하고 더 야심찬 목 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행동과 지 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2015년 체결한 파
리협정을 통해 지구 표면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최소한 2도 이하 로 제한하고 1.5도 이하로 억제하
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목표를 지켜내려면 2019년 대

비 2030년 탄소배출량은 43%가량
줄어야 하지만 유엔이 작년 9월 기
감축률은 3.6%에 그칠 전 망이다.
1년 4개월째 구금돼 있는 한인 쌍둥이 엄마 '그레이스 유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한인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그레이스 유 구명위원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 뉴욕·뉴저지 한인교계
각 교회 방문, 온라인 통해 탄원서 서명 운동
억울하게 살인혐의를 받아 1년
4개월째 구금돼 있는 한인 쌍둥이
엄마‘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가
16일과 17일 한인교계와의 접촉을
확대하며, 구명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관
계자들은 16일 오전 퀸즈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국가조찬
기도회 뉴욕지회의 연례기도회
후 이준성 뉴욕한인교협 회장과
박근재 뉴저지한인교협 회장, 허
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와
만나 구명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약속 받았다.
박근재 뉴저지한인교협 회장
은 19일 열리는 뉴저지 한인구명
위원회 발족모임에 참석한 후, 별
도로 뉴저지한인교회들에게 구명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계
획이다. 또 이준성 뉴욕교협 회장 도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뉴욕교 협측과 구명위원회는 이번 주중 별도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 임목사도 탄원서 서명운동에 적 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리 번주 일요일인 24일과 다음주 일 요일인 10월 1일 구명위원회를 여 러 팀으로 나누어, 뉴욕과 뉴저지 의 대형교회들을 중심으로 동시 에 많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17일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교인 수십명으로 부터 탄원서 서명을 받았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또 www JusticeforGrace.org의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서명에 더욱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협조 를 요청했다. 또 타지역 한인사회 와 미국인들에게도 SNS를 통해 웹사이트를 알려주어 온라인 서 명운동이 미전역으로도 확산되도 록 할 계획이다.
9월 19일(화)은 전국 유권자 등
록의 날이다. 이날을 망자 민권
센터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
(APA VOICE)은 뉴욕시 곳곳에
서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다가오
는 11월 7일 본선거와 2024년 대통
령 선거 참여 등을 위해 아직 유권
자 등록을 못한 시민권자들은 서
둘러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유권자 등록을 받는 곳은
(장소, 주소, 시간 순)
▶플러싱 YMCA
138-46 Northern Blvd. 플러



촉구하는 포스터
유권자들을
싱 19일(화) 오전 11시 오후 2시 <A3면에 계속>
적극 동참
“세계 최고의 글- 한글로 세상 아름다움 멋지게 그려보세요”
10월 9일 뉴욕·뉴저지서 한글날 기념 제1회 초·중·고 학생 글짓기 대회
미주한국어재단과 뉴욕일보가
주최하고‘함께하는 교육’이 주관
하는 한글날 기념 제1회 글짓기 대
회가 10월 9일(월) 한글날을 기해
서 열린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



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
가톨릭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글짓
기 대회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
한 행사 관계자들은 관심있는 학
생들과 부모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동안 한글날을 기해서 백일
장이나 글짓기 대회는 여러 단체
에서 시행해 왔지만, 이번 글짓기
대회는 2022년 2월 퇴근길에 차이
나타운 자신의 아파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크리
스티나 유나리 씨를 기리기 위한
‘크리스티나 유나리 재단’의 후원 으로 개최되는 제1회 글짓기 대회 인 만큼 의미가 크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
뉴저지 팰 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가톨릭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글짓기 대회 홍보차 뉴욕일보
를 방문한 행사 관계자들은 관심있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 부했다.
3백
장려상 12명에게는‘함 께하는 교육’상장과 함께 각각 1 백 달러씩이 수여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전체 글 의 구성, 문맥의 흐름에 두고 절대
평가보다는 상대평가의 기준을 따
를 예정이고 주제는 당일 봉해진
봉투의 개봉으로 알게 되어 있다.
한글 창제 580주년, 훈민정음
반포 577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
번 글짓기 대회는 대회 후 그 자리
에서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당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한글날 기념행사에서 대상과 2명
의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기회를 갖게 된
다.
김경화 행사위원장은“특히 한
국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한국의 위상과
아울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이 알
려지고 있는 이 때에 자라나는 청
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우수한
한국 문화의 보존, 계승, 발전이
한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
록 이번 글짓기 대회에 많은 참여
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수 행사부위원장은“H마
트가 이번에 25달러 기프트 카드 200장과 학생들의 점심을 책임져
주기로 했다. 또한, 이번 글짓기 대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애써 주고 있는 주최, 주관사들에게 고 마움을 표한다. 그래서 작은 힘이 나마 보태기 위해 동참하기로 했 다”고 덧붙였다. 이성곤 크리스티나유나리재단 대표는“이번 글짓기 대회를 통해 차세대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크리스티나 유나 리 가 어떻게 살아왔나 찾아보고 기 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 면한다”고 밝히고,,“크리스티나유 나리재단 웹사이트 주소 (www.christinayunaleememo rial org)는 글짓기 대회 포스터에 올려져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짓기 대회는 10월9일(한글 날, 콜럼버스 데이) 오전 9시 11시
까지이고, 장소는 뉴욕 KCS(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 뉴저지 가톨릭센터(110 W Palisades Blvd Palisades Park NJ 07650)이다. [




뉴욕/뉴저지 민권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하는 한인 전국 단체인‘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16일(토)~17일(일)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이사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전국 이사회 성료
연간 예산 1,000만 달러로 5,500명에 혜택
뉴욕/뉴저지 민권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하는 한인 전국 단 체인‘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
회(NAKASEC)가 16일(토) 17

일(일)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이사
회를 열었다.
NAKASEC에는 민권센터, 버
지니아 함께센터, 펜실베이니아
우리센터, 일리노이 하나센터, 텍
사스 우리훈또스 5개 단체가 가입


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 캘리포
니아주 민족학교와 아리센터가
협력 단체로 힘을 보태 미 전역 7 개 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NAKASEC과
각 지역 단체들의 활동 보고, 2024
년 선거를 앞둔 전략 회의, NAKASEC의 지속적인 역량 강
화를 위한 토론 등이 펼쳐졌다. 한
인과 아시안 그리고 이민자 커뮤
니티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을 위
해 활동하는 NAKASEC 네트워
크는 1994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
장해 이제는 8곳에 센터 사무실이 있고, 스태프가 100여 명에 달하며 자원봉사자가 400여 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그리고 연간 5,500명이
NAKASEC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수만여 명을 만나고 있다. 이와 같 은 활동을 위한 연 예산도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민권센터와 NAKASEC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앞날을 위 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 다.
뉴저지 GCF(글로벌 어린이 재단, 회장 원혜경)는 9월16일 뉴저지 Ross Dock Picnic Area에서 회원들이 모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하였 다. 이날 33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3,000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사진 제공=GCF]
뉴욕한인회 제8대 회장을 역임
한 장용호(사진) 전 회장이 지난 9 월 16일 밤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
년 95세. 1969년 1월 25일부터 1970년 1 월 30일까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
한 고인은 1968년에 개정된 뉴욕
한인회칙에 따라 선출된 뉴욕한
인회 최초의 직선제 회장이자, 유
학생이 아닌 첫 사업가 출신의 회
장이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고인 은 첫째 장은희 둘 째 장은주, 셋째 장
상익 넷째 데이비
드 상욱 장, 다섯째 제니 은미 자이리
씨 등 슬하에 2남 3 녀를 두었다.
장은주 씨는
“아버지께서 살아 생전 한인회에 대 한 애정이 매우 크
셨다”며,“좋았던 기억을 많이 얘 기하셨고 그리워 하셨다”고 말했 다. 장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 았다.
고 장용호 씨는 1979년 8월 9일 11일 가발수출업체인 YH 무역 의 여성 생산직 노동자들이 회사 폐업조치에 항의하여 야당인 신 민당 당사에서 농성시위를 벌인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장용호
뉴저지 글로벌 어린이재단 걷기대회… 세계 어린이돕기 성금 3천달러 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