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첫 온라인 웹툰 시리즈 <KCCNYOriginals> 기획 연재 일상툰 작가 이다미(DamiLee) 박메리(MaryPark/Murrz) 협업, 내년 5월까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은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KCCNY Originals> 웹툰 시리
즈를 2024년 5월까지 문화원 소셜

미디어 플랫폼 @kccny을 통해 기
획 연재한다.
일상툰(일상을 소재로 한 웹
툰)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한
인 2세 작가 이다미(Dami Lee)와
박메리(Mary Park) 작가는
<KCCNY Originals>를 통해 평
범한 일상 속 한국문화 에피소드
를 재치 있게 그려내며 독자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
고 있다.
첫 에피소드에서 이다미 작가
는 지난 7월 링컨센터 한국문화주
간 행사를 현장감 있게 전달했고, 머즈(Murrz)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박메리 작가는 계산대 앞
에서 서로 밥값을 내겠다고 싸우
는 한국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
아내 독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창에서는 문화교류의 장 이 벌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
일상 속 한국문화 더욱 친숙하게 만들어 줄 공감형 콘텐츠
를 놓고 실랑이가 벌어졌던 이유
를 이제야 알겠다”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
도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 그리스, 중국, 인도, 포르투갈 등 전 세계 문화권 독자
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
원 웹툰시리즈는 2024년 5월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뉴욕 현
지 한국문화와 에티켓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천수 원장은 “<KCCNY Originals> 웹툰 시리즈는 온라인

한국문화 수요층을 크게 확장시키 는 새로운 시도”이며“일상의 재
치가 담긴 친근감 있는 에피소드
를 통해온라인 상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작가 소개
▶ 이다미(Dami Lee)
IG: @dami lee
KCCNYOriginals메인이미지
저 @par****는“페르시아 문화 에서도‘tarof’라는 단어가 이런 비슷한 풍습과 예의를 의미한다. 이는 우리 삶이 일부기도 하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복무 했던 @her***********는“내가 한국에 있을 때 통역 및 운전을 해
주시던 ’Mr. Kim’이 항상 그러 셨었다”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추 억했다.

“‘김씨네 편의점’에서 계산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As Per
Usual’의 작가이며, GoComics에
서 연재되는‘Hot Comics for Cool People’의 일러스트레이터
로 활동함 Be Everything At Once’(Chronicle Books, 2018) 라는 만화 컬렉션을 출판했다. “현대적 글로벌화와 정체성에 대한 의식을 재미있게 다루는 작
품”으로 평가받았으며 (Art Attack Podcast), 2019년
YALSA의‘10대를 위한 위대한
그래픽 노블’중 하나로 인정받았 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요커, 워싱턴 포스트, 슬레이트, 리파인 러리29, 버즈피드, 코스모폴리탄
등에 작품이 게재됐다.
▶ 박메리(Mary Park, 필명 Murrz)
IG: @murrzstudio 네이버 웹툰에서 머즈라는 인
기 웹툰을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연재했다. 고양이, K-드라마 등 에 대한 열정을 재치 있게 그려내 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Koreaboo, Comics Reporter 등 주요

한국의 유수 문학지 계간‘아라문학’이 40호를 마감하고 41호부터는
한국의 유수 문학지 계간‘아 라문학’(발행인 장종권) 이 40호 를 마감하고 41호부터는 문화예술 지로 폭을 넓혀‘아라쇼츠’(발행 인 장종권)로 제호를 변경하면서 혁신호로 발간됐다. 아라쇼츠는 우수 문학 계간지 리토피아 (발행인; 장종권)의 자 매지로서 책의 크기도 190*260으 로 한껏 커지고 120쪽 전면이 컬러 로 편집됐다.
제호를 변경한 데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의지가 담겨 있다. ‘탈문학 이다. 다양한 세상을 다 양한 방법으로 읽어내기 위한 시 도다.
둘째는, 모든 글을 가능한 한
‘최대로 짧게 줄이겠다’는 의도 다. 내용이 길다고 하여 더 문학적 이거나 더 예술적이거나 하지는 않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세번째는‘시각적 효과’를 최
대로 높이기 위해 편집 디자인을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는‘수요자 중심’ 체제로 전반적인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 41호의 내용을 살펴보면 맨 먼저 발행인 장종권 칼럼의 ‘우리 시에 대한 치열한 반성’이 실려있다. 시즌스토리1로 부산 파 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박인선 원 장의 신랄한 의료비판 기고문을 수록했으며 그의 얼굴을 표지 얼 굴로 실었다.
시즌스토리2에는 요즘 떠오르 는 트롯의 새로운 요정 김지현 가 수를 수록했다. 스마트폰으로 큐
알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그녀의
찰떡 을 들을 수 있다.
그림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설경철 화백의 그림들도 실려
있으며, 인천의 이문주 명창과 마
광휘 지휘자, 젊은 공연기획자 인
승현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글로
벌 시대에 뉴욕K라디오방송 진행
자인 김은자 시인의 뉴욕인생과
김영덕 향토연구가의‘아나지고
개 이야기’, 정서진 시장 전대길
사장의 입지전적인 인생도 담고
있다. 김영식 작가의 차중락의
묘를 찾다’와 안성덕 시인의 30번
국도 이야기도 독자들이 읽어볼만
한 재미있는 내용이다.
더불어 강우식, 박몽구 손현
숙, 박만식, 백우선, 박일, 박완호, 신은하, 임성순 시인의 뛰어난 시
와 김어진 시인의 산문 언론인 윤
경일의 시사포커스도 눈길을 끈
다. 새롭게 출발하는 계간‘아라쇼
츠 는 치열하지만 외골수에 빠진 정통문학인의 답답한 세계에서 훌
훌 벗어났다. 디지털 시대에 길게 읽는 문학이 아니라 짧게 보면서 터치하는 문학 플랫폼으로 해외에 사는 이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독자에게 열린 시각으로 다가가 상식적인 틀 안에서 사소하지만 건강한 꿈을 찾아내는 데에 집중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