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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0, 2018

<제407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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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연승 기록 조코비치, 2018 US오픈 단식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세르 비아)가 통산 세번째 메이 저 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6위 조코비 치는 9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 서 열린 시즌 마지막 테니

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 계 3위 후안 마르틴 델 포 트로(아르헨티나)를 3-0 으로 제압했다.

<관련기사 B2면>

조코비치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SEPTEMBER 10, 2018

107일 동안 19경기, 국경 10번 넘었다 손흥민 혹사 논란 수면위로 떠올라

노바크 조코비치.

조코비치, US오픈 남자단식 3번째 정상 메이저대회 14번째 우승으로 샘프러스와 어깨 나란히 9년 만의 US오픈 우승 도전한 델 포트로는 문턱서 좌절 무결점 선수로 돌아온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 니스대회(총상금 5천300만 달러· 약 590억원)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9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전에 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 르헨티나)에 3-0(6-3 7-6<7-4> 63)으로 완승했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 7천만원)다. 2011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 승했던 조코비치는 3년 만에 패권 을 되찾아오며 통산 3번째 우승 트 로피에 입맞춤했다. 올해 윔블던 남자단식 정상에 복귀했던 그는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까지 이어갔다. 조코비치가 메이저대회에서 연 속우승한 건 2015년 윔블던과 US 오픈, 2016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 픈까지 4연속 기록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1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으로 피트 샘프러 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남 자단식 최다우승 3위 기록과 어깨 를 나란히 했다. 이 부문 1위는 페더러의 20회이 며, 2위는 17차례 정상에 오른 나달 이다. 2010년대 초중반 로저 페더러(2 위·스위스)-라파엘 나달(1위·스 페인) 양강 시대를 마감하고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2016

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부상과 부진 때문에 세계 20위 권 밖으로 밀렸고, 절치부심해 출 전했던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정현 (23위·한국체대)의 거센 돌풍에 휘말려 16강에서 짐을 싸기도 했 다. 올해 프랑스오픈 8강 진출로 부 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조코비치는 10일 발표 예정인 남자프로테니스 (ATP) 세계랭킹에서 4위에 복귀 할 전망이다. 반면, 2009년 이 대회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델 포트로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조코비치와 델 포트로의 상대전 적은 15승 4패로 조코비치가 절대 우위를 지키게 됐다. 조코비치는 1세트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선 가운데 델 포트로 서 비스 게임에서 0-40으로 끌려가다 가 상대가 5연속 범실을 기록하면 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곧바로 서비스게임을 지켜 1세 트를 6-3으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 게임스코어 3-4 자신의 서브게임에서는 무려 8차례나 듀 스로 열띤 공방을 펼친 끝에 게임 을 지킨 뒤 타이브레이크에서야 간 신히 세트를 따냈다. 분위기를 탄 조코비치는 3세트 에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4-3에서 브레이크한 뒤 서브게임을 지켜 승 리를 확정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을 둘러싼 혹사 논란이 다 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외신은 손흥민이 최근 너무 많 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 축구사이트 90min은 지난 7일“손흥민에게 휴식을 줘야 한 다” 라는 기사를 통해 영국 현지 팬 들의 여론을 소개했고, 골닷컴 스 페인은 9일“손흥민이 러시아월드 컵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 다” 라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부터 시작된 손흥민 의 긴 여정을 소개했다. 외신의 지적대로 손흥민은 올해 쉬지 않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손흥민이 드리블하다 파 울을 당하고 있다.

11일 수원에서 칠레와 친선경기에 또 나서야 한다. 손흥민은 칠레전에 출전하면 지 난 5월 28일 온두라스전부터 107일 동안 19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 비시즌 기 간에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엄청나게 긴 이동 거리와 잦은 시차 문제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영국→한국→오스트리아→러 시아→한국→영국→미국→영국→ 인도네시아→한국→영국으로 이동 하는 살인적인 이동 일정을 소화하 고 있다. 각 국가에서도 열악한 이동 환 경으로 속앓이를 했다. 그는 월드컵 사전 캠프 첫날 오 스트리아 빈 공항에 도착해 캠프지 인 레오강까지 수 시간 동안 버스 를 탔다. 러시아월드컵 기간에도 여러차례 비행기를 타고 베이스캠 프와 경기장을 오갔다. 인도네시아의 상황도 좋지 않았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쉼없는 경기 일정 월드컵·아시안게임 혹독한 출전… 소속팀 복귀 후 더 큰 문제 손흥민이 얼마나 가혹한 일정을 소 화했는지는, 그의 출전 기록을 보 면 알 수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2017-2018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5월 13일 레스터시티전을 소화한 뒤 곧바로 귀국, 축구대표팀에 합 류해 2018 러시아월드컵 준비에 들 어갔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NFC)에 입소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28일 대구에서 열 린 온두라스전에서 79분을 뛰었고, 6월 1일 전주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월드컵 국내 출정 식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여정은 계속됐다. 월

드컵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레 오강에서 훈련을 하다 7일 현지에 서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평가전 에 출전했다. 그리고 러시아로 이동해 18일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 23일 멕시 코, 27일 독일전에 모든 힘을 쏟아 부었다. 월드컵을 마친 손흥민은 한국으 로 귀국해 고작 20여 일 동안 휴식 을 취한 뒤 영국으로 돌아가 팀 훈 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ICC)컵 출전 차 미국으로 이동했다. 미국에선 7월 26일 AS로마(이 탈리아), 29일 FC바르셀로나(스페 인), 8월 1일 AC밀란(이탈리아)전

을 치렀다. 그리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11일 2018-2019 프리미어리 그 개막전 뉴캐슬과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숨 막히는 일정은 계속됐다. 그 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이동,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 탄, 23일 이란, 27일 우즈베키스탄, 29일 베트남, 9월 1일 일본전에 나 서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곧바로 파주NFC로 들어가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7일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 에 선발 출전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그는 오는

벤투호, FIFA 랭킹 12위 칠레 상대 2연승 노린다 남미의 복병 칠레를 넘어 2연승 가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 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2-0 승리의 여세를 몰아 칠레와 두 번째 대결에 나선다. 한국은 11일 오전 7시(미동부시 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벤투 감독으로서는 남미 팀과 첫 대결로 취임 후 A매치(국가대 표팀간 경기) 2연승을 노릴 기회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신 고식을 치렀던 벤투 감독은 7일 코

스타리카전에서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연속골 로 승리한 후“90분 내내 경기를 지 배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수비적 으로 좋았고, 공격으로 전환할 때 역습에서도 좋은 장면 많이 나왔 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9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로 만나는 칠레는 호 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 선에는 아깝게 나가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12위로 남미 국가로는 브라질(3위), 우루과이(5

위), 아르헨티나(11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 선에서 3위를 달리다가 최종 18차 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하는 바람에 5위로 밀려 4위 페루에 플 레이오프 출전권까지 넘겨줬다. 하 지만 2015년과 2016년 남미축구선 수권(코파 아메리카)을 2연패 할 정도로 만만찮은 실력을 보유했다. 2017년에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벤투호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11월까지 상대할 여섯 팀

다. 손흥민은 경기마다 주최 측이 제공하는 좁은 버스 안에 몸을 구 겨 넣고 이동했다. 더 큰 문제는 11일 칠레전이 끝 난 뒤에도 계속된다는 점이다. 손 흥민은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소속 팀으로 복귀하는데, 그의 앞엔‘지 옥의 일정’ 이 기다리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은 15일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전, 19일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전, 23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호 브 앨비언전, 27일 리그컵 왓퍼드 전, 29일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 전을 치른다. 손흥민을 두고 혹사 논란이 나 올 만하다.

중에서도 우루과이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다. FIFA 랭킹 57위인 한국은 9월 코스타리카(32위), 칠레, 10월 우루 과이, 파나마(69위), 11월 호주(43 위), 우즈베키스탄(95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한국과 맞대결에는 칠레의 간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 나이티드)가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핵심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을 비롯해‘센추 리클럽’ 에 빛나는 수비수 듀오 가 리 메델(베식타스·A매치 111경 기)과 마우리시오 이슬라(페네르 바체·A매치 100경기) 등이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스포츠

2018년 9월 1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오승환, ⅓이닝 무실점 다저스, 콜로라도에 위닝시리즈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의 한국인 불펜 투수 오승환(36)이 또다시 벤치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 했다. 오승환은 9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 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팀이 5-8로 뒤진 8회초 마 운드에 올랐다. 이틀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선 두타자 저스틴 터너에게 오른쪽 담 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 다. 앞선 타석까지 3타수 3안타를 쳐낸 터너는 오승환의 2구째 91.8마 일(약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 고 장타로 연결했다. 오승환은 이어 매니 마차도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수 앞 땅볼

콜로라도 오승환

콜로라도와 다저스 승차, 다시 반 경기 차로 좁혀져 로 유도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 다. 하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 위기에 봉착했다. 푸이그를 상대로 또다시 풀카운 트 대결을 벌인 오승환은 6구째 포 심 패스트볼을 몸쪽에 찔렀지만, 볼로 선언되면서 볼넷 출루를 허용 했다.

다저스가 1사 1, 3루에서 좌타자 맥스 먼시를 대타로 내자 버드 블 랙 감독은 투수를 교체했다. 오승환을 내리고 좌투수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를 투입했다. 머스그레이브는 먼시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았고, 크리스 테일러 타석 때 폭투를 범했지만 홈으로 들어온 3루 주자 터너가 태그 아웃 되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주자 2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 난 오승환은 다행히 머스그레이브 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⅓이닝 1 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2.80에서 2.78로 낮췄다. 오승환의 투구 수는 16개 로, 최고 구속은 93.2마일(약 150㎞) 이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9-6으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콜 로라도와 2위 다저스의 승차는 다 시 반 경기 차로 좁혀졌다. 마무리 켄리 얀선이 심장 이상 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다저스는 콜 로라도와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 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5이닝 4실점 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속 에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터너가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엔 리케 에르난데스 역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 다.

추신수, 4경기 연속 멀티출루… 텍사스는 4연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가 볼넷으로 2차례 출루하며 4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으나 팀은 속절없이 4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9일 캘리포니아주 오 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 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 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514 타수 1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7로 패 했다. 오클랜드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텍사스는 4연 패의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1회초 딜라이노 드실 즈, 추신수, 루그네드 오도어의 3타 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

회를 얻었다.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희생플라 이로 선취점을 뽑은 텍사스는 그러 나 계속된 1사 1, 2루에서 1루 주자 오도어가 견제에 걸려 횡사하며 추 가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텍사스는 3회초 드실즈, 추신수 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오도어, 아드리안 벨트레 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류현진, 12일 신시내티전 출격… 5승 재도전

‘괴물투수’류현진(31·로스앤 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5승에 재도 전한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11일 오 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 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신시내티 레 즈와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

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5일 부상 복귀 이후 6경 기 만에 첫 방문경기 출격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1번의 선 발 등판에서 4승 2패 58⅓이닝 평균 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뉴욕 메츠전에서는

6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 끝 에 패전을 기록했는데, 경기 후 자 책점이 3점에서 1점으로 수정되는 행운도 따랐다.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 은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30 이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 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이었다. 신시내티 타자 가운데 경계대상 1순위는 조 이 보토다. 메이저리그를 대 표하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인 보토는 이번 시즌 타율 0.283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지 만, 출루율 0.421은 내 셔널리그 1위다. 보토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64(11

하지만 3-0의 리드를 텍사스 마 운드가 지켜내지 못했다. 텍사스가 4회말 5실점, 5회말 1 실점하며 전세는 3-6으로 뒤집혔 다. 추신수는 5회초 1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초 2사 1, 2 루에서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하 며 고개를 숙였다.

타수 4안타), 2루타 2개, 홈런 1개, 3 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뽐냈다. 스콧 셰블러는 류현진과 5차례 만나 안타 2개를 뽑았고, 그중 1개 는 솔로 홈런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신시내티와 3연 전 첫날인 10일에는 왼손 투수 알 렉스 우드를 선발로 낸다. 12일 등판 예정이었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하루 뒤인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 기에 나선다.

신지애의 경기 모습.

‘상금왕도 보인다’ 신지애, 일본 LPGA 챔피언십 우승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 상금 2위는 1억1천506만 1천엔 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 의 안선주다. 승을 달성했다. 2008년에 JLPGA 투어 첫 우승 신지애는 9일 일본 도야마현 이 을 달성한 신지애는 2014년부터 일 미즈시 고스기 컨트리클럽(파72· 본 무대에 전념하고 있다. 6천605야드)에서 열린 제51회 코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여 카 미놀타컵 LPGA 챔피언십(총 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상금 2억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 왕에 올랐던 신지애는 미국 진출 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첫해인 2009년에 미국여자프로골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 프(LPGA) 투어에서도 상금 1위를 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 안선주 차지한 바 있다. (31)와 정재은(29)을 9타 차로 여유 일본에서도 상금왕이 되면 사상 있게 따돌렸다. 최초로 한국, 미국, 일본 상금왕을 2일 끝난 JLPGA 투어 골프5 석권하는 선수가 된다.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 그는 상금 외에도 대상 포인트, 엔)에서도 우승한 신지애는 이번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선두에 나서 주 메이저 대회까지 제패하며 시즌 며 올해 일본 무대 평정 가능성을 3승째를 거뒀다. 부풀렸다. 신지애는 5월 역시 메이저 대회 신지애의 경기 모습. [니토리 레 인 살롱파스컵에서도 우승하는 등 이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연 올해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합뉴스 자료사진] 휩쓸었다. 신지애의 경기 모습. [니토리 레 JLPGA 투어는 27일 개막하는 이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연 일본여자오픈, 11월에 열리는 리코 합뉴스 자료사진] 컵 투어 챔피언십 등 이번 시즌 2개 신지애는 JLPGA 투어 인터넷 메이저 대회가 남았다.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JLPGA 투어 통산 19승을 따낸 “메이저 대회는 자신과 싸움이고 신지애는 이로써 JLPGA 투어 정 진짜 실력을 시험할 장소” 라며“진 회원 자격을 갖춘 이후 투어 통산 심으로 원하던 타이틀을 따내 기쁘 20승 고지도 눈앞에 뒀다. 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는 JLPGA 투어 정회원 2위에 큰 격차로 앞선 상황에서 자격을 갖기 이전인 2008년 3월에 마지막 홀을 앞두고 비 때문에 1시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간 정도 경기가 중단됐던 상황에 컵 정상에 올랐는데 이 우승까지 대해 신지애는“지난주에는 연장 더하면 일본 무대 20승을 이미 채 전 도중에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 운 셈이다. 고, 오늘은 한 홀을 남기고 그랬다” 우승상금 3천600만엔(약 3억6천 며“몸이 식지 않도록 주의했고, 갤 만원)을 받은 신지애는 시즌 상금 러리 여러분들이 어디서 비를 피하 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시는지도 걱정이었다” 고 우승보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3위였던 신 팬들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 지애는 시즌 상금 1억2천451만 4천 기도 했다. 951엔으로 상금 선두로 도약했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다운증후군 앓는 모델, 뉴욕패션위크‘데뷔’ 디자이너“획일적 모습의 여성만 아름다운게 아니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스페인의 모 델이 세계 4대 컬렉션의 하나로 꼽 히는 미국 뉴욕패션위크의 무대에 섰다. 주인공은 스페인 동부 휴양도시 베니돔 출신의 마리안 아빌라(21). AP통신은 아빌라가 8일(현지 시간) 저녁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 에서 열린 미국 패션 디자이너 탈 리샤 화이트(25)의 패션쇼 런웨이 에 섰다고 보도했다. 빨간색과 금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를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 이 객석에서 지켜봤다. 장애에도 불구하고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던 아빌라의 꿈을 이뤄준 사람은 디자이너 화이트였다.‘모 든 여성에게 장벽이란 없다’ 는게 화이트의 모토였다. 화이트와 알고 지내던 한 패션

다운증후군을 가진 모델 마리안 아빌라

모델이 패션위크의 무대를 밟고 싶 어하는 아빌라의 사연을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에서 접하고 화 이트에게 전달한 게 계기였다. 이날 패션쇼에는 아빌라 외에도 다른 장애를 가진 모델들도 참가했 다. 키가 121cm밖에 되지 않는 모 델, 휠체어에 앉은 모델이 화이트 의 새 작품 43개를 발표하는데 참 가했다. 화이트는“획일적인 한 모습의 여성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는 사실 을 보여주고 싶었다” 면서“아빌라 같은 여성들은 패션계의 장벽을 부 수고 있다” 고 평했다. 미국과 유럽 패션계도 아빌라에 관심을 가졌다. 패션지‘보그’ ,‘하퍼스 바자’ 와 여러 모델기획사가 아빌라의 활 동에 관심을 두고 그녀를 접촉했다 고 화이트는 전했다.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4천300년전 무덤 공개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는 이 집트가 수도 카이로 근처의 사카라 유적지에서 약 4천300년 전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공개했 다. 9일 이집트투데이 등 이집트언 론에 따르면 이집트고대유물부는 전날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25㎞ 떨어진 사카라에서 고대 제6왕조 (기원전 2천325년∼기원전 2천150 년) 시대에 지어진 무덤을 일반에 처음 개방했다. 이 무덤은 1940년 이집트 학자들이 처음 발견했고 복 원 작업을 거쳐 거의 80년 만에 빛 을 보게 됐다. 고대유물부는 이 유물이 제6왕 조의 파라오인 페피 1세 때 활동한 ‘메후’ 라는 고위관리와 가족의 무 덤이라고 설명했다. 자히 하와스 전 고대유물부 장 관은“메후는 중요한 인물이었다” 며“법관의 우두머리이자 궁전 책 임자였다” 고 말했다. 무덤은 좁고 긴 통로와 묘실 6개 를 갖추고 있다. 무스타파 와지리 이집트 최고유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4천300년전 무덤 공개

물위원회 사무총장은“이 무덤은 선명한 색상 등으로 사카라에서 가 장 아름다운 무덤 중 하나”라며 “특히 거북이와 함께 있는 악어들 의 결혼을 묘사한 그림이 있다” 고 말했다. 무덤 벽면에는 사냥, 고기잡이, 곡물 수확, 요리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이 많이 담겼다. 무덤이 위치한 사카라는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계단식 피라

미드’ 로 유명하다. 이집트 정부는 사카라유적지에 서 각종 유물을 공개하며‘관광객 잡기’ 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월 사카라에서 약 2천500 년 전 만들어진 고대 미라 작업장 을 새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2016년 5월에는 이곳에서 고대 상형문자가 새겨진‘우나스 피라미드’를 일반에 처음 공개했 다.

MONDAY, SEPTEMBER 10, 2018

“지금부터 바꾸자!” 뜨거워지는 국제영화계 성평등 목소리 영화계에서 성 평등 목소리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여성 영화감독·배우·운동가 200여 명은 8일 캐나다 토론토국제 영화제(TIFF) 행사장 앞에 모여 영화계의 성차별을 극복하자는 목 소리를 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프랑스 칸영 화제에서도 케이트 블란쳇과 제인 폰더 등 유명 여성 배우와 감독, 영 화제 심사위원, 제작자 등 82명은 영화계의 성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추운 날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앞 성평등 시위

토론토영화제서 영화인 200명 집회…”시위보다 작품을 말하고 싶다” 씨에도 이날 아침부터“그녀의 길 을 함께 하는 집회”(Share Her Journey Rally)에 200여 명의 참가 자가 모여 남녀 동일임금과 여성 주도적 시나리오·배역 확대를 주 장했다. 미디어 성 평등 협회 대표이자 ‘델마와 루이스’주연배우인 지나 데이비스는 참가자들을 향해“성 적 불평등이 심각한 사회 각 분야 를 생각해 볼 때,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영화계” 라고 말했다. 현재 제작되고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성적 균형을 맞춘다 면, 작품의 개봉과 함께 즉각적으 로 성차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 영화와 프 로그램에 더 많은 여성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왜 아이들에게 (영상매체

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성차별을 학습하게 하는가?” 라며 문제를 제 기했다. 이날 USC 아넨버그 언론대학 원의 스테이시 스미스는 2007년부 터 지난 10년간 흥행에 성공한 흑 인 여성감독의 작품은 4편, 아시아 계 여성감독 작품 2편, 라틴계 여성 감독 작품은 겨우 1편에 그친다고 말했다. 토론토영화제 상영작“손이 닿 는 곳”(Where Hands Touch)의 감독 아마 아산테는“내 동료 여성 영화인들이 성 평등 운동보다 자신 들의 작품에 대해서만 말해도 되는 세상을 꿈꾼다” 고 말했다. 인도 출신 영화감독 겸 배우인 난디타 다스도“나는‘여성’감독 이라는 꼬리표에 항상 화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며“나 는 여성감독이며, 우리에게는 더

“유대인 돼지 떠나라” 獨 극우 시위대 유대 식당 공격

공격당한 유대인 식당 전경

많은 여성감독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집회에 앞서 토론토영화제의 공 동주최자 캐머런 베일리는 2020년 까지 영화제 경영진과 이사회 차원 에서의 성 평등을 약속했다. 이번 영화제에 참가한 여성 감 독은 136명이며 이들의 출품작은 전체의 35%로 지난해보다 약간 더 늘어났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영화계의 성 평등을 요구 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프랑스의 영 화 지원정책 담당기관인 국립영화 센터(CNC)는 지난 5월 영화 분야 감시기구 신설을 포함하는 성 평등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CNC 측은 고용조건과 급여 등 의‘성별 통계’ 에 관한 연례 보고 서를 내기로 했으며, 영화제 심사 위원들과 각 조직 구성 때 성 평등 도 요구하기로 했다.

과거사에 대해 속죄하고 반성하면 서 반유대주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당혹 해 하고 있다. 더구나 켐니츠 사태가 난민에 대한 반대를 넘어 유대인 등 소수 민족에 대한 증오심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 다. 가뜩이나 독일에서는 최근 이슬 람 배경의 난민이 대거 유입된 데 다 극우 정서가 고개를 들면서 반 유대주의가 확산하는 문제점을 노 출해왔다. 독일 정부가 올해 반유대주의 문제를 총괄하는 반유대주의 커미 셔너 직을 신설한 것도 이런 이유 에서다. 켐니츠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은 일간지 디 차이트에 켐니츠에서

돌과 병 던져 시설 파손…유대인 주인도 부상 反유대주의 커미셔너“나치시대 최악의 기억 떠올리게 해” 최근 독일에서 벌어진 극우세력 시민들을 선동해 집회를 열었다. 의 폭력시위 사태 도중 유대인이 집회 참석자들은 외국인을 공격하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공격당한 사 는 등 폭력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 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키 켰다. 고 있다. 유대인 식당 공격 사건에 대해 지난달 27일 독일 동부 작센 주 내무부 대변인은“수사가 진행 중 의 소도시 켐니츠에서 극우단체 주 이지만 반(反)유대주의의 정치적 도로 6천 명이 모인 폭력시위 도중 동기에서 비롯된 범행으로 추정된 복면을 한 10여 명이 이 지역의 유 다” 고 밝혔다. 대인 레스토랑을 공격했다고 일요 반유대주의 커미셔너인 펠리스 신문 빌트 암 존탁이 8일 보도했다. 클라인은 검찰과 경찰에 반유대주 이들은“유대인 돼지야, 독일에 의 범죄를 신속히 처리하고 가해자 서 떠나라” 고 외치면서 돌과 병을 들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 던졌다. 했다. 그는“보도가 사실이라면 우 공격으로 건물 외관이 파손됐고 리는 반유대주의 범죄의 새로운 단 창문이 깨졌다. 레스토랑 주인도 계를 다루고 있는 것” 이라면서 나 어깨에 돌을 맞아 다쳤다. 치의 유대인 학살을 언급하고 켐니츠에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1930년대 최악의 기억들을 떠올리 거리축제 도중 독일인 30대 남성이 게 한다” 고 말했다.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에게 독일은 나치 정권이 2차 세계대 흉기에 찔려 사망하자 극우세력이 전 때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극우세력의 폭력 행위를 촬영한 영 상이 가짜일 수 있다는 증거가 없 다고 말했다.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BfV) 의 한스-게오르그 마센 청장이 켐 니츠 극우시위에서 이민자와 외국 인에 대한 공격이 확인되지 않았 고, 관련 영상도 조작된 것일 수 있 다고 언급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켐니츠에서는 규모가 줄어들었 지만, 극우세력의 시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7일 밤에는 극우 단체 주도로 2 천500여 명이 집회를 열었다. 동시에 1천여 명의 시민들이 극 우세력을 비판하는‘맞불집회’ 를 열었다. 또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외 국인 혐오와 폭력에 반대하는 취지 로 열린 야외 클래식 공연에 참여 했다.

베네치아영화제 대상에 넷플릭스 제작 쿠아론 감독의‘로마’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 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멕시코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한 영화‘로마’ (Roma)가 제75 회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차지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8일 밤 이

대상을 차지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제작 한 영화들은 지난 5월 열린 칸영화 제에서는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 했다. 황금사자상 다음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은 그리스 감독 요르고 스 란티모스의‘더 페이보리트’

심사위원상은 영국 앤 여왕 이야기 담은‘더 페이보리트’ 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영화제 폐막 식을 열고 이 같이 수상작을 발표 했다. 대상 격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로마’ 는 2014년 SF영화‘그래비 티’로 오스카 감독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쿠아론 감독의 자전적 흑백 영화로, 격동기인 1970년대 멕시코 시티에서 자신을 돌봐준 가정부들 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가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탄 것은

(The Favorite)에 돌아갔다. 영국 앤 여왕과 그를 둘러싼 여성 2명 사 이의 애정 관계를 그린 이 영화에 서 주인공 앤 여왕 역할을 맡은 올 리비아 콜맨은 여우주연상 수상자 로 선정됐다.


건강정보

2018년 9월 10일(월요일)

휴가 길수록 사망률 감소 “스트레스 해소…심혈관질환 감소” 건강관리를 엄격하게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 면 사망률이 높아지고, 특히 휴가 가 짧을수록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티모 스트랜드 베리 교수팀은 독일 뮌헨 유럽심장 학회 총회(ESC Congress 2018)에 서 핀란드 사업가 1천222명을 40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휴가가 길수 록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핀란드 연구팀, 사업가 1천222명 40년간 추적 조사 이 연구 결과는 1919~1934년 태 어난 1천222명을 대상으로 1974~1975년 시행한 헬싱키 사업가 조사를 2014년까지 연장해 추적, 분 석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흡연, 고혈압, 고콜 레스테롤, 과체중 등 최소 한가지 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 람들이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조그 룹 610명, 참여그룹 612명으로 나눠 참여그룹만 4개월마다 운동, 식사, 금연 권고 등 건강관리에 개입했 다. 이후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이 실험에서 참여그룹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대조그룹보다 46%나 낮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89년 실시된 사망률 조사에서는 참여그 룹의 사망률이 대조그룹보다 오히

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망률 추적조사를 2014년까지로 연장하 고, 이전에는 포함되지 않은 업무 량, 수면, 휴가 등도 고려해 사망률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 다. 그 결과 2004년까지 참여그룹의 사망률이 대조그룹보다 일관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4∼2014 년 두 그룹 간 사망률 차이는 없었 다. 참여그룹에서 사망률은 휴가가 짧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1974∼2004년 매년 휴가를 3주 이내로 다녀온 사람들의 사망률이 휴가가 3주 이상인 사람들보다 37%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조그룹에서는 휴가 기간이 사

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랜드베리 교수는“휴가가 짧을수록 휴가가 긴 사람들보다 많 이 일하고 잠을 덜 자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활방식이 건강관리의 효과를 압 도한 것으로 보인다” 며“건강관리 개입 자체가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심리적 부작용을 일으킨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또“이 결과는 건강 교육이 해롭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감소시키는 프로그 램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을 시사한 다”며“휴가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강 조했다.

하루 8시간 이상 수면, 심장질환 가능성 33%↑ 유럽심장학회 연구“수면부족도 발병률 11% 높여” 하루 6∼8시간 자는 것이 심장 에 가장 좋고 그 이상, 이하 모두 관 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 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의 유럽심장학회가 제 시한 이 연구는 최적의 심장 건강 을 위해서는 수면부족과 함께 과도 한 수면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 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11건의 연구조사에 참여한 성인 1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밤 6∼8시간 이하의 짧은 잠을 잔 성인은 6∼8시간 수면자보 다 향후 9년간 심장질환 발병위험 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8시간 이상 긴 잠을 잔 성 인의 발병 위험도 6∼8시간 수면자 보다 33%나 더 높았다. 연구를 이끈 그리스 아테네 오 나시스 심장수술센터의 에파메이 논다스 파운타스 박사는“연구결 과는 수면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그 이유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 지만 수면이 포도당 신진대사, 혈 압, 염증 등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파운타스 박사는“가끔 짧게 자 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것 같지 않 지만 장기간의 수면부족이나 과도 한 수면은 피해야 한다는 것을 입 증하는 근거가 점차 늘어나고 있 다” 고 덧붙였다. 영국심장재단의 수석간호사 에

밀리 맥그라스도“심장 및 순환기 건강과 관련해 이번 연구는 너무 많이 자든, 너무 적게 자든 모두 문 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 다” 고 말했다. 그는“이번 연구 때문에 가끔 밤 에 잠들지 못하거나 주말 동안 누 워 지내는 사람들에게까지 경고음 을 보낼 필요는 없다” 면서도“수면 부족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혈관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고 강조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WHO“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 세계 성인 4분의 1 이상 운동 부족…당뇨·암 위험 증가 “앉아서 하는 일·취미 늘어”…여성엔 사회·문화적 뒷받침 필요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 이 부족하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 의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다는 세계 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덩달아 당뇨나 암과 같은 질병 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적·문화적 뒷받침이 필요하 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성인 중 14억 명가 량이 WHO의 주당 권장 운동량, 즉 적절한 운동 최소 150분 또는 격 렬한 운동 최소 75분 기준을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BBC 방송 과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27.5%가량이 운동 부족이라는 것 으로, 이 수치는 2001년보다 1%포 인트 떨어졌다. 한국의 경우 운동이 부족한 성 인은 35.4%로 나타났다. 남성은 29.5%였으나 여성은 무려 41%에 달했다. 일본은 운동 부족 비율이 한국 과 비슷한 35.5%로, 남성은 33.8% 였지만, 여성은 37%였다. 반면 중 국은 14.1%에 그쳤으며 남성은 16%, 여성은 12.2%였다. 미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뉴질 랜드 등 서구의 부유한 나라들과 중남미 국가들에서는 운동 부족 비 율이 2001년 32%에서 2016년 37% 로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운동 부족이 가장 심각한 국가 는 쿠웨이트와 미국령 사모아, 사 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으로 사모

아를 제외하고는 아랍국들이 대부 부족이 두드러졌다. 분이었다. WHO는 보육 부담의 증가나 빈곤국들은 운동 부족 비율이 여성이 운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 10%대로, 우간다와 모잠비크의 경 는 문화적 태도 등 여러 요인이 합 우 한 자릿수로 세계에서 비율이 쳐져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진단 가장 낮았다. 했다. WHO는 부유한 국가들에서는 이번 연구의 주요 필자인 앉아서 하는 일이나 취미가 많아진 WHO의 레기나 구트홀트 박사는 데다 힘을 쓸 필요가 없는 엔진이 “다른 주요한 전 지구적 건강위협 달린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요인과 달리 육체운동 부족 수준은 는 반면 빈곤한 국가에서는 일터에 대체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서건 이동 과정에서건 더 많은 근 “암이나 당뇨 같은 질병의 예방과 력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관리에 상당한 우려를 불러오고 있 WHO는 주당 최소 운동 권장 다” 고 경고했다. 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심장질환이 공동 집필자인 피오나 불 박사 나 당뇨, 치매 그리고 일부 암에 걸 는“여성들은 운동에 참여하는 것 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을 막는 환경과 사회적, 문화적 장 WHO는 이런 문제는 단순히 벽에 직면하고 있다” 며“여성들이 개인들에게 운동하라고 말하는 것 운동 기회를 가질 방안이 마련돼야 에 그쳐서는 해결될 수 없다며“정 한다” 고 지적했다. 부가 더 많이 걷거나 자전거를 탈 이번 연구는 168개국 190만 명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제공해야 을 대상으로 한 358개의 연구 과제 한다” 고 제안했다. 중 운동 시간에 관한 자가 보고 정 이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는 동 보를 분석한 결과로,‘랜싯 퍼블릭 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하고 헬스’저널에 소개됐다. 는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

“저용량 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미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이미 지 니고 있는 사람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별 도움 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 병원 심장병 전문의 마이클 가지아 노 박사 연구팀이 고혈압, 고지혈 증, 흡연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을 지니고 있어 10년 안에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1만2천 546명(55세 이상)을 대상으로 5년 에 걸쳐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00mg짜리 저용량 아스피 린 또는 위약을 매일 복용하도록 했다. 5년의 관찰 기간 동안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불안정 협심증 (unstable angina) 같은 다른 심혈 관질환 발생률은 아스피린 그룹이 269명(4.3%), 대조군이 281명 (4.5%)으로 비슷했다.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예상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이들은 실제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았다는 사실 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가지아노 박 사는 설명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아스피린 이 외에 복용하는 혈압약과 고지혈증 약이 그러한 위험을 크게 낮추어 주었고 아스피린은 별로 큰 도움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그는 해석했다. 아스피린 그룹은 1%가 아스피

린의 부작용일 수 있는 내출혈을 겪었다. 이는 대조군의 2배였다. 아스피린 그룹은 이 외에 코 출 혈, 소화장애, 위-식도 역류, 복통 빈도도 대조군보다 많았다. 미국 심장학회는 심근경색 위험 이 큰 사람과 심근경색을 한 번 겪 은 사람에게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 일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 지‘랜싯’ (Lancet) 최신호에 발표 됐다.


B8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SEPTEMBER 10, 2018

쏟아지는 립 신상,‘벨벳 매트 립’어떻게 바를까 2018 FW 백스테이지에서 본 립 트렌드와 연출법…’ 벨벳 매트 립’연출해주는 제품은? 최근 벨벳처럼 부드럽게 마무리 되는 매트 립 신상이 쏟아지고 있 다. ‘벨벳 매트 립’ 은 해외에서 뜨 거운 인기를 몰고 왔다. MLBB(My lips but better, 내 입 술처럼 보이지만 자연스럽게 더 예 쁜 입술)립의 창시자라 불리는 릴 리메이맥과 도톰한 입술에 가득 채 워 바른 립컬러를 뽐내는 카일리 제너가 그 인기의 일등공신. 올해도 매트 립이 인기를 끌 예 정이다. 이번 시즌 중요한 립 메이 크업 팁은 단순한 매트가 아니다. 건조하게만 보이는 것이 아닌 벨벳 처럼 매끄러운 입술 표현이 트렌드 다. 런웨이에서 선보인 뷰티 룩과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세련 된 벨벳 매트 립에 도전해보자.

◆ 2018 FW 런웨이에 오른 벨 벳 매트 립 다가오는 가을·겨울에도‘레 드’ 가 유행할 전망이다. 비비드한 자몽빛 또는 핑크 레드부터 짙은

플럼 버건디까지 자유롭게 시도해 보자. 매트 립은 깨끗한 피부와 찰 떡궁합을 자랑한다. 컨실러로 다크 서클을 감추고 파운데이션으로 홍 조를 커버할 것. ‘돌체 앤 가바나’ ‘쿠신 잇 오취 스’등은 입술선을 선명하게 살린 풀 립을 연출했다. 돌체 앤 가바나 는 눈썹산과 눈꼬리를 뾰족하게 그 리고 입술을 본래 선에 딱 맞게 채 워 발랐다. 쿠신 잇 오취스는 자연스럽게 결을 살린 눈썹과 마스카라로 강조 한 속눈썹에 입술산과 아랫입술 라 인을 둥글게 연출했다. ‘어덤’ 과‘질 샌더’ 는 입술선을 불명확하게 그렸다. 어덤은 입술에 컬러를 가득 채워 바르돼 선을 문 질러 번진듯이 완성했다. 질 샌더 는 입술 안쪽에 립 컬러를 무심하 게 톡톡 두드려 발라 독특한 느낌 을 내는‘스테인 립’ 을 선보였다. ◆ 벨벳 매트 립, 어떻게 바를까 매트 립을 바를 때는 방법도 중 요하지만 바르기 전 기초 작업이 더 중요하다. 입술이 건조해 보이 지 않도록 각질을 제거해 건강한 입술 상태를 준비한다. 저자극 립스크럽 제품이나 꿀에

올 가을 안티에이징 키워드‘항산화’잡아라 따가운 가을 햇빛 속 자외선 차단·항산화 케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이 찾아왔다. 일 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에는 피 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쉬운 만큼, 한층 전문적 이고 꼼꼼한 케어가 필요하다. 특 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로 피부가 지쳐있는 탓 에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항산 화’ 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세포를 산화시키고 주름을 생성 하는‘활성 산소’ 를 잡아야 속부터 빛나는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

기 때문. 올 가을 안티케이징 케어 를 도와줄‘항산화’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가을 안티에이징 케어의 핵 심은 나이트케어

가을철 안티에이징 케어에서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이트 케어 다. 기온 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환 절기 날씨에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하루 종일 시달린 피

흑설탕을 섞은 것을 사용하면 보기 싫게 일어난 각질을 벗겨내고 잠재 울 수 있다. 입술에 올린 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씻어낸다. 매끈해진 입술에는 립 밤을 발라 마무리한다. 세안과 기초 화장 단계에서 미 리 입술을 정리해두자. 립 컬러를 바르기 전 티슈로 립밤의 유분을 가볍게 눌러 제거하면 립 제품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로샤스’의 2018 F/W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맡은 린제 이 알렉산더는“벨벳 매트 질감의 장미 꽃잎같은 입술을 연출하기 위 해 선명한 레드 컬러의 매트 립 펜 슬과 립스틱을 사용했다. 립스틱을 얇게 여러 번 덧발라 더욱 선명하 고 더욱 매트하게 완성했다” 고설 명했다. 입술에 꽉 채워 바르는 풀립을 바를 때는 먼저 립 펜슬 또는 립스 틱을 덜어낸 립 브러시로 원하는 입술라인을 만든다. 그다음 입술라 인 안쪽으로 립스틱이나 립틴트를 빈틈없이 채워 바른다. 입생로랑처럼 입술 바깥쪽과 안 쪽에 같은 채도의 다른 컬러를 사 용하면 볼륨감과 위트를 동시에 연 출할 수 있다. 피치와 베이지를 활 용하면 누드 립 메이크업으로도 활 용할 수 있다. 2018 F/W‘리버틴’쇼의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 즈는 두 가지 색상의 립스틱을 손 가락으로 섞어 발라 와인으로 얼룩 진 듯 연출한 입술을 연출했다. 마 치 와인을 마신 후 남은 자국 같은 느낌이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과 잘 어울린다. 무심하게 남은 듯한 스테인 립 은 손가락 끝이나 팁 브러시에 립 스틱을 덜어 입술 안쪽에 꾹꾹 눌 러 바르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피부와 아이 메이크업은 결점없 이 깨끗하게 연출해야 멋스러운 립 연출로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한다. ‘어덤’ 처럼 입가가 번진듯한 풀 립은 최근 국내에서도 유행하는 립 메이크업 방법이다. 본래 입술보다

도톰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끝이 둥 근 립브러시로 입술 안쪽에 립 컬 러를 가득 채워 바르고 손가락 끝 이나 팁 브러시, 또는 면봉으로 입 술 선의 경계를 문질러 흐리게 연 출하면 완성이다.

부를 진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특히 잠들기 전 항산화 성분 을 함유한 에센스를 활용해 가볍게 마사지 해 주면 민감한 피부를 진 정시키고 건조해진 피부에 즉각적 인 수분감을 채워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는 항산화 비타민 케어 뜨거운 여름 햇볕과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가 걱정이라면 비타민 세럼을 눈여겨보자.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앰플을 사용한 후, 고민 부위를 중심으로 비타민 세럼을 활용하면 한층 강력 한 항산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따가운 가을 햇빛 속 자외선 차단과 항산화 케어를 한 번에 안티에이징 케어에 신경 쓰고 있다면 선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도‘항산화’성분 체크는 필수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잡티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할 뿐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손상을 입혀

노화를 가속시키는데, 항산화 성분 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 면 오염 물질을 차단하고 피부 노 화를 방지할 수 있다.


연예

2018년 9월 10일(월요일)

황혼로맨스에만 기댄 ‘같이 살래요’36.9% 종영 노년의 로맨스 주로 다루면서 다른 주말극들과 차별화 유동근-장미희의 황혼 로맨스 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그것뿐이었던 게 문제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한 KBS 2TV 주말극‘같이 살래요’ 마지막회 시청률은 36.9%를 기록 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같이 살래요’는 박효섭(유동 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노년의 로맨스를 주로 다루면서 다른 주말 극들과 차별화했다. 두 인물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양 가정 간 갈등과 화합, 그 리고 상속과 치매 문제 등 현실적 인 이야기들을 담았다. 사랑 앞에 당당한 두 사람의 모습은 달라진 시대 흐름을 잘 반영했다. 물론 유 동근과 장미희의 노련한 연기 덕분 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눈에 띄는 점 이 없었다. 전작‘황금빛 내 인생’ 같은 쾌속 전개도, 다양한 캐릭터 도 없었다. 특히 박선하(박선영)-차경수 (강성욱) 부부, 박유하(한지혜)-정 은태(이상우) 커플, 박재형(여회 현)-연다연(박세완) 커플 등 젊은 세대들의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못 했다. 그나마 최문식 역 김권이 위로 는 어머니 미연과 새아버지 효섭, 또래로 재형, 다연과 생생하게 부 딪히면서‘라이징 스타’ 로 떠올랐 다. 시청률 45% 벽을 뚫은‘황금빛 내 인생’ 이 출생의 비밀 등 다소 진 부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빠르고 다 소 자극적이기도 한 전개를 선보였 는데, 이와 차별화를 하기 위함이 었는지‘같이 살래요’ 는 극에 전반 적으로 큰 굴곡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홈드라마로서의 기 본적인 기능은 했지만, 전개가 지 지부진하게 느껴지며 재미를 주지 못했다.

B9

중국서도 통한 짜장면 tvN‘현지에서 먹힐까?’3.8% 출발 이연복 셰프의 손맛이 담긴 짜 장면이 중국에서도 통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처음 방 송한 tvN 예능‘현지에서 먹힐 까?’중국 편 시청률은 3.8%(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처음부터“중국에서도 짜장면이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떠났다. 이연복 셰프의 예상대로 중국 현지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졌고, 준비한 재료가 모두 동이 나는 등 푸드트럭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마 치 이연복 셰프가 주인으로 있는 ‘목란’ 을 축소해 중국에 옮겨온 것 같았다. 중화요리이지만 중국에는 없는 짜장면이 중화요리의 본고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뿌듯함과 재미를 동시에 줬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불 후의 명곡’ 은 5.9%-8.4%, SBS TV ‘백년손님’은 5.6%-8.0%, MBC TV‘뜻밖의 Q’ 는 2.7%-2.9%의 시 청률을 보였다.

KBS‘대화의 희열’첫회 2.1% 한편, 전날 밤 10시 55분 처음 방 송한 KBS 2TV‘대화의 희열’ 은 2.1%로 출발했다. 가수 유희열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 나는‘원 게스트 토크쇼’ 로 눈길을 끌었으며, 첫 회 게스트로 개그우 먼 김숙이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이번에도 그동안 KBS 2TV‘유희열의 스케치북’,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등에서 보여온 차분하 고도 진솔한 진행 실력을 보였다. 김숙 역시 평소 예능에서 보여 줬던 유머 감각에 더해 과거 공백 기에 겪었던 게임 중독, 과거 외모 비하 등 개그 방식에 대한 반성 등 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TV‘전 지적 참견 시점’은 6.2%-8.5%, SBS TV‘그것이 알고 싶다’는 5.7%로 집계됐다.

B.A.P 힘찬, 20대 여성 강제추행 혐의 입건 소속사“심려 죄송…조사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 소명할 것” 이에‘같이 살래요’ 는 1회 시청 생’등 KBS 2TV 주말극이 3연속 률 24.5%로 시작해 2회 30%를 뚫 히트한 것과는 대비되는 성적이다. 고 줄곧 20%대 후반~30%대 초반 ‘같이 살래요’후속으로는 최수 을 유지하다가 43회에서 34.4%를 종, 유이, 이장우 주연의‘하나뿐인 찍으며 30%대 후반 진입이 기대됐 내편’ 을 방송한다. 지만 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한편, 전날 오후 8시 45분부터 4 36.9%로 종영했다. 회 연속 방송한 MBC TV 일요극 앞서‘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부잣집 아들’은 2.8%-9.1%, ‘아버지가 이상해’ ,‘황금빛 내 인 8.8%-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촬영·휴식 일정 공개한다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를 대표하 는 CJ ENM의 계열사 스튜디오드 래곤이 주 68시간 근로 준수를 위 한 제작가이드를 마련, 일선 협력 제작사들에 전달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 곤은 제작가이드에 하루 근무시간 이 1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주 근무시간은 68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 다. 또 이 가이드라인을 지키기 위 해 촬영장에서 B팀 시스템을 적극 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14시간 이상 근무 시 충분한 휴식을 위해 다음 날 촬영 시간 조정, 또는 휴가 부여를 원칙 으로 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제작현장 소통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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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간 이견 조율을 위한 프로 이밖에 스태프 개별계약 원칙도 젝트별 스태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이드라인에 담겼다. 상시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에 대해 스튜디오드래곤은 또 그동안 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스태프 구성 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 시민단 은 계약형태가 복잡하다” 며“제작 체가 강조해온 제작 일정 공개도 사와 회사 대 회사로 하는 경우도 받아들였다. 있지만, 흔히 얘기하는 기능별 감 스튜디오드래곤은 향후 방송을 독과 팀 단위의 턴키 계약 방식도 시작하는 드라마부터 촬영 스케줄 있다. 이 경우 제작사 입장에서 팀 과 휴식 일정이 포함된‘프로덕션 소속 개인의 계약 여부와 내용을 노트’ 를 작성해 필요할 경우 외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 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부분을 일대일 개별계약 원칙을 통 이 노트에는 현장 집합 시간, 촬 해 개선해 나가려 한다” 고 설명했 영장소, 촬영 종료 시간, 식사 시간 다. 등이 기록된다. 앞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지난 스튜디오드래곤은“프로덕션 7월부터 방송가에도 주당 최장 68 노트 작성은 책임 회피가 아니라 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가운데 민주 근무시간 제한을 준수하기 위한 견 언론시민연합 등은 꾸준히 실질적 제 장치” 라고 강조했다. 인 제작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보이 그룹 비에이피(B.A.P) 멤 버 힘찬(본명 김힘찬·28)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 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비에이피 멤버 힘찬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힘찬은 지난 7월 24일 새벽 시간 대에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 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 여 성은 112에 신고해 파출소 경찰관 들이 출동했다. 이 여성은 경찰에서“힘찬과 지 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 제로 추행했다” 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힘찬은 전날 저 녁 여자들이 있던 펜션에 지인들과 놀러왔으며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러나 힘찬은 혐의에 대해“서 로 호감이 있었다” 며 부인하고 있 다. 이 펜션에 비에이피 다른 멤버 들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10 일 중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 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쌍방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데다 수사 중인 사 건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를 말할 수 없다” 며“양측이 합의 중인 것으로

힘찬“서로 호감 있었다”며 부인 경찰“당사자 의사 반해 추행사실 인정돼” 알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TS엔터테인 먼트 측은“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 며“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

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 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 다. 비에이피는 2012년 싱글‘워리 어’ 로 데뷔했으며‘노 머시’ ‘대박 , 사건’ ,‘1004’등 곡으로 인기를 누 렸다. 지난 달 리더 방용국이 전속 계약 만료로 탈퇴해 5인조로 재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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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치’1위 유지 ‘신과함께2’역대 12위 ‘서치’ 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장기 상영에 들어 간‘신과함께-인과 연’ (이하 신과 함께2)은‘택시운전사’를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 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서치’ 는 주말 이틀(8∼9일)간 61만7천 401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73만 5천170 명을 기록했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수천 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뒤지며 딸의 흔적을 추적해가는 아 빠 이야기로, 러닝 타임 대부분을 PC 화면으로 꽉 채우는 독특한 연 출로 화제가 됐다. 박보영·김영광 주연‘너의 결 혼식’은 이틀간 25만4천846 명을 동원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52만1천720명. 영화는 10여 년에 걸친 두 남녀 의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현실적으 로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가

처음 선보인 액션 영화‘업그레이 드’ 는 6만8천389 명을 불러들이며 3위에 올랐다.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 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폭주를 신선한 액션 연출로 펼쳐냈다. 박해일·수애 주연‘상류사회’ 는 이틀간 6만3천255 명을 동원하 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7천632 명이 다. 영화는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

해 발버둥 치는 대학교수와 미술관 부관장 부부 이야기를 통해 상류사 회 민낯을 파헤친다. ‘신과함께2’는 이틀간 4만2천 599 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1천 222만9천157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택시운전사’ (1천218만6천684 명)를 제치고 역 대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이밖에‘맘마미아!2’,‘공작’,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 다’,‘목격자’,‘양말요정 휴고의 대모험’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H.O.T. 측“암표 거래 대처한 뒤 2차 예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측이 암표 거래상들에 단호히 대처하겠 다고 경고했다. 공연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 과 홍보대행사 PRM아이디어랩은 “H.O.T. 콘서트 티켓 8만장이 매 진됐다” 며“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하겠다” 고 8일 밝 혔다. 10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 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H.O.T. 콘서트는 전날 오후 8시 예 매를 개시하자마자 매진됐다. 예스24, 옥션티켓에는 티켓 구

매 대기자가 10만명 넘게 몰렸으며 한때 서버가 마비됐다. 그간 공연계에서는 티켓의 불법 양도와 암표가 해묵은 문제로 거론 됐다. 특히 암표상들이 매크로 (MACR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해 좋은 좌석을 싹쓸이하고 가격을 올려 되파는 사례가 빈번했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밴 드 데이식스 공연 예매 과정에서 불법적인 경로로 예매된 좌석을 취 소시켰으며, 가수 이승환도 불법 티켓을 전석 취소했다.

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 차트 8위…1위는 에미넘 지난주 빌보드 정상에 두 번째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빌 보드 200’8위를 기록했다. 9일 최신 차트(9월 15일자)를 미 리 소개한 빌보드뉴스에 따르면 전 주‘빌보드 200’1위를 차지한 이들 의 리패키지 앨범‘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7계단 하락해 8위에 랭크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량이 76% 하락해 4만4천 장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1위에 올라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에 이어 두 번째 정상을 밟는 한국 가수 최초 의 기록을 썼다.‘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는 진입 첫 주 정상에 오른 뒤

두 번째 주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주‘빌보드 200’1위는 래 퍼 에미넘의 앨범 ‘가미카제’ (Kamikaze)가 차지했다. 그는 이 앨범으로‘빌보드 200’9번째 정상 에 올랐다. ‘빌보드 200’ 은 한 주간 미국에 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 기는 차트이다. 전통적인 앨범 판 매량과 트랙 판매량을 앨범 판매량 으로 환산한 수치, 스트리밍 횟수

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한다. 음원 10곡을 다운로드 받거나 1천500곡을 스트리밍하는 경우 전통적인 앨범 1장을 산 것으 로 간주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 서‘러브 유어셀프’투어 해외 공 연을 시작했다. 빌보드 최신 차트 는 11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 다.

MONDAY, SEPTEMBER 10, 2018

최유화“사람과 진실이 먼저인 기자 표현했죠” ‘라이프’출연…“‘비밀의 숲’과 달라…이수연 작가는 담백한 분” “서현이는 기자로서의 신념이 중요하고, 또 사람과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죠. 그러 면서도 똑부러지고요. 잘 표현이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웃음)” JTBC 월화극‘라이프’ 에서 새 글21 기자 최서현으로 변신한 배우 최유화(33)는 맡은 배역의 입체성 을 강조했다. 최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연기를 위해 사회·정 치부 기자부터 의학전문기자까지 많이 만났는데 실제 제 모습과는 달리 똑 부러지는 면이 공통적이더 라” 며“그에 더해 지적이면서도 밝 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로 표현하려 고 노력했다” 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서현은 한때 지상파 에서 메인 뉴스를 맡은 앵커이지만 방송국 파업 중 퇴직하고 지금은 신생 언론 새글21에서 기자로 뛰는 인물이다. 비리 추적 르포가 전문 인 새글21은 화정그룹 구승효(조승 우 분)의 상국대병원 영리화 추진 에 의사들이 반발하자 그것을 취재 하러 왔다가 예진우(이동욱)와 만 나게 된다. 서현과 진우는 처음부터‘세상 을 바꿔야겠다’며 나선 인물들은 아니다.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다 보니 점점 앞으로 나서게 됐다. 최유화도“따뜻한 세상이 됐으 면 하는 마음에 할 일을 찾다 보니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이라며 “둘 다 전문직이고, 힘든 일을 하는 데다 성향이 비슷하니 자꾸 만나게 될 수밖에 없는데 불필요한 러브라 인처럼 비쳐 아쉽기도 하다” 고말 했다. 그는 호흡을 맞춘 이동욱에 대 해선“섬세하고 세련된 감성을 표 현하시는 분이라 많이 배웠다”고

언급했다. 서현은 최근 화정그룹의 비리와 관련된 인물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 정에서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라이프’ 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 렇지만, 해당 에피소드에 얽힌 구 승효도, 진우 같은 의사들도, 서현 을 포함한 기자들도 선과 악을 뚜 렷하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최유화는“다양한 시선을 담아 선과 악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게 현실감을 더 높여준다” 며“이수 연 작가님의 전작인‘비밀의 숲’ 과 는 다르다. 이번 작품은 실제 사회 처럼 매우 많은 사건 사고를 담고 있어 제목 그대로‘라이프’”라고 설명했다. 베일에 가려진 이수연 작가에 대해 최유화는“예쁘고 패션 센스 도 뛰어나신 분이다. 또 말씀하실 때는 서현처럼 똑 부러지셔서 언뜻 보면 차가워 보일 수도 있는데 누 구보다 사람에 대해 따뜻하고 담백 한 시선을 가진 분” 이라고 귀띔하 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서현의 활약에 대 해선“최대한 취재원들에게 피해 를 주지 않으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는 그의 마음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2010년 데뷔한 최유화는 그동안 영화‘쎄씨봉’(2015),‘비밀은 없 다’ (2016),‘밀정’ (2016),‘레슬러’ (2018) 등과 드라마‘마이 프린세 스’ (2011),‘부탁해요 캡틴’ (2012), ‘슈츠’ (2018),‘미스트리스’ (2018) 등에 출연했다. 한동안 공백기가 있던 그는“타 인을 관찰하는 게 좋다. 영화를 보 는 것도 참 좋다. 열린 마음으로 이 영감을 쓰면서 대중과도 좀 더 친 해지고 소통하고 싶다” 고 말했다.

‘버닝’,내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 선정 이창동 감독의‘버닝’이 내년 심사위원들은‘버닝’에 대해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영화상 외 “감독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인지 국어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 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고, 한국 로 선정됐다. 영화의 현 수준을 대표할 만한 작 영화진흥위원회는 8일“심사위 품” 이라고 평가했다. 원들이 격론을 벌이고 이견을 조율 아울러“미처 들여다보지 못했 한 끝에 출품 신청작 10편 가운데 던 한국사회 영역을 해부하는 미학 ‘버닝’ 을 최종 출품작으로 선정했 적이고 윤리적인 시선의 성숙도가 다” 고 밝혔다. 세계시민의 보편적 지성과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고선 정 이유를 설명했다. ‘버닝’ 은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 의 단편소설‘헛간을 태우다’ 를원 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면모를 지닌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2018년 9월 10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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