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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5, 2014

<제28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미진출 한국기업, 한인사회 외면 안타깝다”

‘동반자’ 의식·동참 절실 맑음

8월 25일(월) 최고 85도 최저 68도

맑음

8월 26일(화) 최고 84도 최저 68도

맑음

8월 27일(수) 최고 89도 최저 68도

8월 25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19.70

1,037.54

1001.86

1,029.60

1009.80

1,031.93

1009.24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동포들이 24일 오전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암환자 돕기 걷기대회’에 참가 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CSR)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대회에서 한국 기업과 동포들은‘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는 한인사회를 대표해 브라질 암센터에 기부

뉴욕·뉴저지 한인들은 오래 전부 터“뉴욕·뉴저지에 진출한 한국 대 기업들이 현지 한인사회를 가볍게 여 긴다” 고 지적하며“이젠 생각을 바꾸 어 서로 협조해가며 더 효율적으로 공생공영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 다” 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인들은“한국 기업들이 미국인 들은 크게 중시하면서 한인들은 외면 하는 경향이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한국 기업들은 뉴욕, 뉴저지 한인사 회의 최대 행사인 추석잔치에 동참하 거나 협찬하는데 인색하다” 고 지적 하고“한국 기업과 동포들은 공동운 명체다. 한인들은 한국산 제품의 최 대 소비집단 이다. 그런데도 한국 기 업들은 미국인 소비자들에게는 정성 을 쏟으면서 한인들에게는 소홀하다. 한국기업들이 한인행사에 더 자발적,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를 바란다” 고 희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침 브라질에 진출 한 한국기업들은 현지 한인사회와 총 영사관이 힘을 합쳐 브라질 현지 행 사에 동참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뉴스를 본 많은 한인들은“뉴욕, 뉴저지에 진출한 한 국 기업들도 이렇게 현지 한인들과 협력, 동행하는 행동력을 보여주었으 면 좋겠다” 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브라질에서는 한국기업-한인동포 협력 현지 ‘암환자돕기’ 행사 참가 했는데…” 있다. ◆ 브라질 진출 한국 기업의 ‘사회 적 책임’ =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 업과 동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참여해‘한 국의 따뜻한 마음’ 을 전했다. 한국 기업과 동포들은 24일 오전 상파울루 시내 이비라푸에라 공원 주 변에서 열린‘암환자 돕기 걷기대회 (Corrida e Caminhada Contra o Cancer de Mama)’ 에 참가했다. 브라 질 암센터(IBCC)와 최대 방송사 글로 보 TV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상파울 루 시와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동시 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한국 기업과 동포들은 한인 이민 5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에 공식 후원자 자격으로 참가했다. 행 사에는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홍 영종)과 상파울루 한국무역관(관장 유재원),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법 인장 이용우)을 비롯한 한국 진출 기 업, 브라질-한국 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 한인회와 민주평통 등 동포

단체들이 일제히 나섰다. 대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홍 총영 사는 한인사회를 대표해 브라질 암센 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 총영사 는“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 국 기업과 6만명을 헤아리는 우리 동 포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로부터 받 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돌려준다는 취 지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고 말했다. 브라질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 후 첫 공식 이민국이며, 브라질 한인 사회는 지난해 이민 50주년을 넘겼 다. ◆ 뉴욕· 뉴저지 동포들의 희망 = 이 소식을 들은 뉴욕·뉴저지 동포들은“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 업과 총영사관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뉴욕·뉴저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미국사회의 행사는 물론 한 인들과 관련된 현지의 행사에 더 적 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 한다” 는반 응을 보이고 있다. 추석대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뉴욕 한인청과협회 유시연 회장은“뉴욕 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과 동포사회는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 이다. 동포들은 모국을 생각하며 삼성, LG 가전제품을 사며 현대, 기아 차를 탄다. 동포사회가 잘 성장해야 한국 기업들도 그 밑바탕이 더 튼튼해 질 것이다. 한국기업들이 동포들의 이런 마음을 헤아려 좀 더 한인사회 행사 에 동참하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 다” 고 말했다. 뉴저지한인회 유강훈 회장은“미 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성장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밑바 탕에 한인사회가 있기 때문이다. 한 국 차, TV 등 가전제품 구매자를 출 신국 별로 조사해 보면 한인이 가장 많을 것이다. 한인사회와 한국 대기 업 간 서로의 필요성과 고마움을 인 식하고 더 크게 협조해 나가는 분위 기가 돼야 한다” 며 추석잔치 행사에 동참하기를 기대 했다. 지난 6월17일‘제2회 퀸즈 다문화 축제(플러싱 먹자골목 축제)’ 를 공동 주최 했던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은 “6월 축제 때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 의 협조가 적어 큰 애로를 겪었다. 브 라질 동포와 그곳에 진출한 한국기업 의 협조가 부럽다. 서로를 귀하게 여 기는 이런 협력풍토가 뉴욕, 뉴저지 에서도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한다. <송의용 기자>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 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 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 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월 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체코와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 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국에 리 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였다. 시카고 대표팀을 누른 한국 대 표 선수들이 운동장을 돌며 환호하고 있다.[상세한 내용은 B1, 2면에]

한국리틀야구, 세계 정상 등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2년만에 정상에 오르 며 시즌 하반기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유소연은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 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나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린 유소연은 23언더파 265타를 쳐 2위 최나연(27·SK 텔레콤)을 2타차로 따돌리고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우승컵과 함께 상금 33만7천500 달러를 받았다. [상세한 소식은 B3면에]

LPGA 유소연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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