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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 2023 <제 5574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718) 939-0047/0082

GDP의 31%… 첨단분야 교류 확대로 일자리 창출 등 직접적 경제 효과”

대통령실“문서 통해 상호관계 국제사회 공식 천명은 처음… 문서에 가치 부여 명칭 주목”

▶ 관련기사 A7(한국1)면

한국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

통령실 브리핑에서“지난 4월 워

싱턴선언, 핵협의그룹(NCG) 구

성 등에 이어 우리가 필요한 안보

를 더 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

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

다. 특히“세 정상만 따로 모여 정

상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국제 사회에 주는 메시지 컸

다”며“기존 성명이나 선언, 발표

문 대신 원칙, 정신, 공약 등 가치

가 부여된 명칭이 문서에 사용된 것도 주목할만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성과에 대해선“세 나라 가 인공지능(AI), 우주, 양자 등 첨단 분야에서 기술적 인적 교류 를 확대해나가면 미래 성장 동력 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 리 창출 등 직접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그렇게 되면 경제 규모 가 커지고 산업이 더 고도화

특히“한미일 3국이 전 세계

설명했다.

그러면서“세 나라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5G·6G 통신

등 첨단 분야에서 원천 기술, 생산 능력, 소재·부품·장비 등을 포 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연 대를 통한 시너지가 굉장히 크다”

고 부연했다. 이 대변인은“선진국을 따라 잡기 위해 늘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이제 어느덧 돌아보니 우리가 세 상의 맨 앞에 서서 미국, 일본 같 은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달았

뉴욕시

뉴욕시 다리와 터널 통행료가

8월 6일부터 6 10% 인상된데 이

어, 20일부터는 버스와 전철 요금

도 올랐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

사(MTA)는 20일부터 대중교통 1

회 탑승 기본요금은 현행 2.75달

러에서 2.90달러로 5.5% 인상했

다. 버스와 전철의 7일(1주일) 무

제한 탑승권은 33달러에서 34달

러로 1달러 인상됐고, 30일(1개

월) 무제한 탑승권은 127달러에

19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아이젠하워파크에서 열린 Korean-AmericanNight축제에서 문용철 회장(오른쪽 끝)과 박연환 이사장(왼쪽 끝)이 DavidFranklin나소카운티 공원국 부 국장으로부터 나소카운티 표창장(NassauCountyHonoraryCitation)을 받은 김광식(뉴욕한인세탁협회 이사장), AlexanderKyukMun, 송정훈 박재석, 오마리아, 배영란(영스뮤직 원 장), MyungSunThorsten(NYPD), AlexTurcios(Y.H. Park태권도 아카데미)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롱아일랜드 한인회]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롱아

일랜드 한미문화축제’가 19일 (토) 오후 6시부터 롱아일랜드 아

이젠하워 파크(Eisenhower Park, 1899 Park Blvd. East Meadow, NY 11554)에서 화려하

게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문용철

회장의 인사말, 뉴욕한인회 김광

석 회장과 김천수 뉴욕한국문화

원 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문용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이젠하워 파크에서 한미축제

를 이웃들과 함께 하여 기쁘다.

한국전통춤과 음악, 태권도, KPop 등의 공연을 통한 문화의 다 양성으로 인종화합을 이룩하자”

고 강조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롱아이 랜드한인회가 아이젠하워파크에 서 한미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진 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축제를 통 해 한미동맹이 더 강하고 번성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자랑

과 공연에서는 본스타트레이닝센 터 뉴욕캠퍼스(대표 홍하나)의 K-Pop 공연과 나눔밴드, 김미화 가수, 국악공연, Y.H. Park 태권 도 아카데미 원생들과 하세종 롱 아일랜드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중 앙회 수석 부회장의 태권도 시범 등이 있었다.

서 132달러로 5달러 올랐다.

익스프레스 버스는 기본요금 이 6.75달러에서 7달러로 올랐고, 7일 탑승권은 62달러에서 64달러 로 2달러 인상됐다.

터치형 요금 결제방식인‘옴 니’(OMNY) 이용자 우대 혜택도

20일부터 확대됐다.

매주 월요일에 시작해 1주일

내 12회 탑승하면 13회 탑승

한국 국립국어원,‘K-티처

한국 국립국어원은 재외동포 재단의‘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 (정규과정 및 단축과정 1 2단 계)’을수강한 전·현직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K-티처 프로

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가르치는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첫해인 2023년에는한글학교 교사

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국립

국어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

되며, 실습을 포함한 전 과정은

프로그램’연중 운영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 (kcenter.korean.go.kr)에서 온 라인으로 운영된다.

현재 1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 이며, 연간 총 8기의 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매월 15 일부터 말일까지이다.

2023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 의 자세한 내 용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 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국립국어원 학예연 구사 이유원, 02-2669-9745.

되고 실질적인 복지도 향상되는 선순 환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 다.
GDP의 31%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른 어떤 경제 블럭, 세력과는
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경제력 을 갖춘 것”이라고
다”고 말했다. 그는“한편으로는 국가적 성 취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국제사 회에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그런 시대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韓美日
정상회의 北 핵·미사일 대응 기본구조
갖춰
전세계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사진은 18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워싱턴 DC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3국 간 정상회의가 독자적으로 열린 것은 처음이다.
‘롱아일랜드 한미문화축제’성료…“한인들 하나됐다”
한국학교 한국어 교사들“실력 향상 시키세요”
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앞으로는 월요일 시 작이 아니어도 혜택을 준다.
20일부터 버스·전철 요금 올라 1회 탑승 기본요금 2.75달러에서 2.90달러로 최고 80도 최저 65도 8월 23일(수) 8월 22일(화) 최고 79도 최저 64도 1,366.50 1,319.50 1,356.10 1,329.90 N/A1,327.23 8월 21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8월 21일(월) 최고 90도 최저 65도 흐림 흐림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흐림

19일 뉴욕 퀸즈 KCS베이사이드 강당에서 열린 2023년“2023년 제17회 전패밀리장학금 수여식에서 전명국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과 부인 전신자 여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제니퍼 전 부회장, 수산 전 총무, 제임스 전, 김자원 이사, 천세련 이사, 임종각 이사, 강준 이 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및 장학증서및 3,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19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전패밀리 장학재단]

“어떤 고통 있더라도 학업 완성 하라”

제17회 전패밀리장학금 수여식… 19명 수혜

2023년 제17회 전패밀리장학

금 수여식이19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타(KCS) 커

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19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명국 회장은

“30여년 전 미국에 와서 이민의

삶 열심히 살았다. 정년퇴직할 나

이에 장학회를 설립 하면서 대로

운 뜻을 이루고 싶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이룬 것이다. 여러

분은 학업을 시작했으니 이미 반

을 이룬 것이다. 바르게 사는 사

람을 하늘이 돕는다. 좋은 뜻을

세우면 좋은 인연들이 모인다. 여

러분의 멋진 꿈을 펼치고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이룰 수 있도록 앞 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저는 여러 분들에게 작은 보탬을 줄 수 있기 에 인생의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여러분들과 참 좋은 인연에 고맙

고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임종각 씨의 사회로 열린 장학

금 전달식은 개회사(임종각), 축

하연주 바이올린(안젤라 리), 장

학회 설립취지 및 경과보고(김자

원), 축사(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격려사(제니퍼 전 부회장), 축하

말씀(전명국 회장), 장학금 수여

식(제니퍼 전과 수잔 전), 장학생 대표 인사말(정애린), 장학생 자

기 소개 및 재능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 생들은 정애린(존스 홉킨스대), 안재경(예일대), 정민기(코넬대), 강민지(웨슬리안 대), 김희봉(시 카고 대 법대), 홍혜지(펜실베니 아대), 이유빈(스토니브룩대), 최 시은(조지아주립대), 홍은주(세 인트 존스대), 전보경(콜럼비아 대), 윤승찬(해밀튼 칼리지), 노하 나(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이죠슈 아(피츠버그대), 조세진(보스톤 대), 김연휘(퀴니피악 대), 장루크 (로체스터대), 임크리스틴(드렉 셀 대) 씨와 정조이스 씨(알재단 추천 예술가)이다.

장애우들의 자활의 길 개척을 돕고 았눈 CIDA가 10월 12일 오후 6시, 2023 연례 갈라를 개최한다,

“장애우들 자립 도웁시다”

CIDA, 10월 12일 연례 갈라 개최

장애우들의 자활의 길 개척을

돕고 았눈 CIDA가 10월 12일 오 후 6시, 2023 연례 갈라를 개최한 다, CIDA 한인부서 담당 배영서 대표는“CIDA는 이민자 학부모 권리옹호 및 지원, 장애인 미술재 원양성, 취업프로그램 및 청소년 프로젝트등을 통해 모두가 기회 를 갖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2년

전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던 CIDA는 셀수 없는 많은 성과를 이루냈다.”고 말하고“올해 갈라

공연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

는 기회를 마련했다. CIDA 연례갈라 디스카운트

티켓이 8월 30일까지 예약이 가능 하다.

△문의: 718-224-8197 Ext.3

▶ CIDA = CIDA는 개인과 가 족을 포함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

과 함께 일하고 있는 501c(3) 비영 리 단체로, 주요 미션은 장애, 언 어 및 문화 장벽이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 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 이다.

19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제17회 전패밀리장학금 수여식 후 전명국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부인 전신자 여사(왼쪽 세번째)가 홍명희 뉴욕한인상춘회 회장(왼쪽 두번째)에게 1,000달러의 후원금을 증정한 뒤 이영우 전 회장, 이광남 회원 부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뉴욕상춘회]

는 CIDA의 이러한 성과를 축하

하고 CIDA와 함께 노력하는

1,500명의 가족과 지역사회 파트

너십을 더욱 강력한 동맹으로 이

끌‘다양성을 향하여, 회복력을

가지고, 형평성을 향하여’라는 주

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례 갈라에서는 즐거운 저녁

만찬과 함께, 음악, 댄싱, 미술품

경매,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

이 펼쳐진다. 또 특별하게 2023 갈

라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브로

드웨이 배우들의 뮤지컬 및 댄스

이를 위해 CIDA 부모 교육 및 지원, 권리 옹호, 포괄적 지역 사 회 프로그램 및 인력 개발 프로그 램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있다. CIDA는 또 다 양한 지역 사회 파트너와 협력하 여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idainfo .com에 들어가 보면 된다.

한인들의 지원은 전환기 및

미동부한인스키협회는 20일 북부 뉴져지주 레오니아에 위치한 뉴 오버팩 공원에서 겨울 시즌을 대비한 체력강화 여름훈련을 종료 했다. [사진 제공=미동부한인스키협회]

미동부한인스키협회, 겨울 시즌 대비 체력강화 여름훈련 종료

미동부한인스키협회(KASA)

는 20일(일) 북부 뉴져지주 레오

니아에 위치한 뉴 오버팩 공원에 서 겨울 시즌을 대비한 체력강화 여름훈련을 종료했다.

협회는 올 5월부터 매주 일요 일 총 14회의 드라이랜드 훈련을

실시했다. 협회는 다가오는 스키

시즌에 미 북동부 통합 스키대회

인 버티칼 첼린지와 콜로라도 록

키산맥 스키원정을 대비한 훈련 을 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9월부터 매주 일 요일 가을 드라이랜드 훈련을 이

뉴욕 한인회(KAAGNY), KCS 뉴욕 한인봉사센 터 KCC 한 인동포회관 과 함께 매 달 첫번째 화요일 정 기 무료 법 률 상담을

비대면 전 화를 통해 실 시하고

어간다. 특히 타주로 장거리 스키 원정 을 계획하거나 미 주류사회 스키 레이싱 대회에 관심 있는 한인들 의 참여를 바란다. △연락처: 미동부한인스키협 회 정기의 고문 201

있다. 9월 법률상담은 5일(화) 오 후 4시에서 8시 사이 최윤승 박진 홍 김형석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9월 3일(일) 오후 2시까지 뉴욕한

인변호사협회 법률상담 핫라인 이메일 kalagny probono @gmail.com로 연락하거나, 833525-2469(833-KALAGNY)으로 전화하여 1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 와 간략한 상담내용을 남겨 놓은 후, 링크되어 있는 상담서를 작성 하면 5일 담당 변호사가 직접 전 화해 무료 상담 할 수 있다.

특 수교육 학부모 교육과 지원활동 에 큰 도움이 된다. △CIDA 주소: CIDA 38-50 Bell Blvd. Suite A2, Bayside, NY 11361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한인변호사협회, 9월 5일(화) 무료 전화 법률상담
982 0608
전패밀리장학재단, 뉴욕상춘회에 활동기금 후원
A2 MONDAY,AUGUST 21,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 2023년 8월
21일(월요일)
A12 MONDAY, AUGUST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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