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8, 2018
<제405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인들 정신건강“다소 좋아졌다” AWCA 가정상담소 2018년 상반기 상담자 30% 줄어 “문제해결 능력 키워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하기 때문” 상담 내용은 여전히‘가정내 갈등’ ‘감정조절’문제 많아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정신건강 문 제가 다소 좋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뉴저지 AWCA 가정상담소가 발표 한 2018년 상반기(1월~6월) 상담 통계에 따르면, 전체 상담건수는 371건으로 한 달 평균 61.8건 정도의 상담 실시했다. 전체 상담 래담자 수는 457명(개인, 가 족, 커플, 그룹 상담 총 참여자수)이다. 이는 2017년 상반기 533건과 비교하면 30.4%나 감소한 것이다. 전체 래담자수 도 지난해 상반기 634명에 비해 177명 (27.9%)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AWCA 가정상담소 손인 영 코디네이터는“해를 거듭하며 많은 한인가정들이 정신건강의 문제를 상담 소에 문의, 상담서비스를 받아왔고, 시 간이 갈수록 개인 혹은 부부/가정이 문 제해결 능력을 키워서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어져 왔기 때문” 이라고 풀이하고 “상담횟수가 줄어든 현상은 한인 커뮤 니티의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 라고 추정한다” 고 평가했다. AWCA 가정상담소는“오픈 하우 스: 제 1회 마음정기검진의 날” 을 열어, 심리+가치관, 사랑의 언어, 애착관계, 낙
AWCA 가정상담소 정신건강 워크숍. AWCA 가정상담소는 정신건강 관련 문제에 보다 효율적인 도움 을 주기 위해, 매 분기별로 상담과 그레이스 핫라인 전화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바탕으로 워크숍을 하 고 있다.
관주의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한인사회 정 신건강을 위해 크게 노력하고 있다. ◆ 정신건강 문제 여전히 심각 = 뉴 욕·뉴저지 한인들은 정신건강 문제, 특 히 가족간의 갈등과 자기 자신의 김정조 절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 다시 밝혀졌다. 뉴저지 AWCA 가정상담소가 발표
한 2018년 상반기(1월~6월) 상담 통계에 따르면, 전체 상담건수는 371건으로 한 달 평균 61.8건 정도의 상담 실시했다. 전체 상담자 수는 457명(개인, 가족, 커 플, 그룹 상담 총 참여자수)이다. 상담 주제별로는 △부부/가족 갈등 에 관련한 상담(137명, 32.7%)이 가장 많 았고 △감정조절(117명, 27.9%), △그룹
상담(54명, 12.9%) △대인관계(43명, 10.3%) 순이었다. ◆ 성인 상담 = 성인의 경우 △감정 조절에 관련된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 17.8%)에 비해 43명이 늘어난 117 명으로(전체의 27.9% 차지) 크게 증가했 다. 이는 2016년의 105명을 훨씬 초과하 는 수치이다. △가정폭력/분노조절에 관 련된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24명, 5.8%)에 비해 8명이 늘어난 31명(7.4% 차지)으로 소폭 증가했고, △그룹상담 서비스를 받은 성인도 지난해 같은 기간 (21명, 5%)에 비해 33명 늘어난 54명으 로 큰 증가를 보여 전체의 12.9%를 차지 했다. 반면, △대인관계 상담 서비스가 61 명(14.6%)에서 43명(10.3%)으로 29.5% 감소했고, △부부/가족 갈등에 대한 상 담서비스도 154명(36.9%)에서 137명 (32.7%)으로 소폭 감소 했다. △부모교육, 자녀관련문제에 관한 상 담서비스도 79명(19%)에서 31명으로, 48 명이 줄어든 7.4%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정조절에 관한 상담 현저히 증가한(105명/2016년, 74명/2017년, 117명/2018년) 이유는 정신 건강에 있어서 여전히 감정조절의 문제 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이슈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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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토) 최고 87도 최저 6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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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AP)이 16일 펴낸 정책보고서‘한미 FTA 브리핑’ 에 따르면, 현행 한미FTA 가 폐기된다면 작년 기준으로 미국 내 한국산 제품가격은 평균 10.7% 상승하 고, 그로 인해 미 가계 전체의 연간 구매 력은 46억 달러 상실된다. 즉, 미국 소비 자들은 한미FTA 덕분에 그 금액만큼 혜택을 보고 있다는게 보고서의 설명이 다. 이에 반해 한미FTA 폐기에 따른 미 국 생산자 후생은 26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소비 자 후생 감소분의 56.7%에 불과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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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감정조절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 력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풀이된다. ◆ 청소년의 경우 = 청소년의 상담 주제 역시, 감정조절문제에 관한 상담이 전체 내담자 수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 는 44.7%, 지난해의 같은기간 (4명, 1.9%)에 비해 17명(44.7%차지)으로 크 게 증가했다. 청소년의 대인관계와 중독 상담 서비 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전혀 없는 상 태에서, 올해엔 △대인관계 4명(10.5%), △중독 3명(7.9%)문제로 상담을 받았다.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 가족갈등, 가정폭력/어린이학대, 행동/품행문제에 관한 상담케이스는 모두 현저한 감소세 를 보였다 △사회적응 95명?10명(89.5% 감소) △가족갈등 35명?2명(94.3% 감소) △가정폭력 41명?0명 △행동/품행문제 40명?2명으로 크게 줄었다. 전체 내담자수 중에서 아동/청소년 이 차지하는 비율(217명, 34.2%→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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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 크게 감소했다.. ◆‘감정조절’문제 중요시 = 2018년 상반기에 성인과 아동/청소년 모두에게 가장 두드러졌던 현상은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감정조절, 즉 우울증이나 불 안증에 관한 상담케이스가 크게 증가한 점이다. 이는 한인 커뮤니티안에 다른 어떤 이슈보다도 감정조절의 문제를 비 중 있게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인 의 경우, 그룹상담이 대폭 증가되었고, 가정폭력/분노조절에 관한 상담이 약간 증가했다. 어린이의 경우엔 대인관계와 중독에 관한 상담이 소폭증가한 반면, 성인의 대인관계, 가정폭력/분노조절, 부모교육/자녀관련문제에 관한 상담은 모두 감소추세를 보였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사회적응, 가족갈등, 행동/품행문 제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아동/청 소년에겐 가정폭력/어린이 학대문제에 관한 상담케이스가 없었다. <송의용 기자>
대권 잠룡 조 바이든 건강 악화… 일정 취소
다.
보고서는 한미FTA가 폐기되면 미 경제의 순손실은 연간 4억1천만 달러 규 모인 것으로 분석했다. NFAP는 이 같은 분석을 근거로 트 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문제로 양국이 지난 3월 합의한 한미 FTA 개정안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 고 주장했다. 폴 바크먼 연구원은“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인 25% 관 세율을 적용할 경우 (한국이) 미국 수출 품에 대한 관세 형태로 보복할 것이 확
8월 20일(월) 최고 77도 최저 68도
구름많음
8월 1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美소비자, 한미FTA로 연간 46억 달러 혜택 “자동차 관세가 한미FTA발목 잡아선 안돼” 현행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 라 미국 소비자가 한 해 얻는 혜택이 46 억 달러에 달한다는 미 연구기관의 보고 서가 나왔다. 미 싱크탱크 ‘미국정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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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AP는 한미FTA가 폐기되면 미 경제의 순손실은 연간 4억1천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분석하고, 트럼 프 행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문제로 양국이 지난 3월 합의한 한미FTA 개정안의 발목을 잡아 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실시된다” 고 우려했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수입 완성차와 부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
와 국회는 만약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 에서 한국산이 제외되지 않으면 한미 FTA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강경 한 입장이다.
민주당의 대권 잠룡인 조 바이든 (75) 전 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중간선거 지원 일정을 취소했다. 17일 일리노이 지역신문과 보스턴 글로브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 은 전날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서 열린 민주당 선거 캠페인 지원 유세 일 정을 돌연 취소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 는 민주계 슈퍼팩‘프로텍팅 아워 보 트’ (POV)가 매사추세츠 주 고급 휴양 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개최한 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POV는 흑인 투표율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정 치단체다.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은“의 사로부터‘여행을 삼가라’는 권유를 받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