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경축식“한마음으로

“광복정신 이어 받아 진정한
자유민주국가를 건설하고 한반도
통일을 이루자!”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15 일(금) 오후 5시 뉴욕한인회관에 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 행했다.
경축식은 뉴욕한인회, 주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 대뉴욕지구광
복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
협의회, 충남콘텐츠진흥원 공동 주최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특별 후원으로 열렸다.
경축식은 곽호수 뉴욕한인회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 창은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KAYCNY)이 선창했다.
사를 대신하여 만세삼창을 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뉴
저지 한인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
한 집밥의 온기를 전하는‘한식 가
정급식 배달 프로그램(밀스 온 휠
스, Meals on Wheels)’을 9월 3일 (수)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KCS 한인봉사센터가 주관하며, 거동이 불편한 만 60세 이상 어르
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갓 만든
한식 가정급식을 주 3회(월·수· 금)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이번 1차 시범 복지 서비스는
팰리세이즈파크(Palisades Park), 포트리(Fort Lee), 레오니 아(Leonia) 지역을 중심으로 시
작되며, 첫해에는 50여 명의 어르
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년 차부
터는 서비스 제공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건강한
한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
또한 3년 차에는 150명까지 확
대하여 뉴저지 전역으로 한식 밀
스 온 휠스의 따뜻한 손길을 전한 다.

◆ 식사 배달 원하면 신청하세 요 이에 KCS는 한식 가정급식 배달을 원하는 한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팰리세이즈파크, 포 트리, 레오니아 거주, 만 60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 (201)212-1054 제니
프로그램 매니저에게 하면 된다.
이메일 jenny.ahn@kcsny.org로
해도 된다.
이번 복지 서비스는 △사우스
폴 파운데이션(Southpole Foundation) △더 조 파운데이션
(The Joh Foundation) △주디스
엄파운데이션(Judith Ehm Foundation) △월러스틴 파운데
이션(Wallerstein Foundation)의
후원으로 가능해졌다.
KCS는“가정급식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사 배달이 아니다. 이 복
지 서비스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
웃이 없어 음식을 해줄 사람이 없 거나,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
는 어르신들, 병환에서 회복 중인 분들에게는 생명줄(li

이어 △이상호 뉴욕총영사관
총영사 대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고, △박호성 민
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 △김민선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회 장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김곡 미 충남 콘텐츠진흥원 원장
광복절 기념사는 유진희 대한 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회장이 이 종찬 대한민국광복회 회장의 기념
열사의 친조카의 딸인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회장의 경축사가 이어졌다.
뉴욕지역한인회연 합회 의장 △조동현 대뉴욕경제단 체협의회 회장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 △미국정치인들의 축사가 있었다.
경축식은 광복절 노래 제창과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허경화 이사장의 만세삼창, 소프라노 이











“손흥민

깊은
침체에 빠졌던 박성현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 렸다. 박성
현은 15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
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
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8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에 나
선 아델라 세르노섹(프랑스)에 1
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박성현
은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
련했다.
1988년생 이정은, 브룩 헨더슨 (캐나다), 미란다 왕(중국), 글린 코어(미국) 등이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박성현은 LPGA투어에서 메
이저 2승을 포함해 7번 우승해 한
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지만
부상 후유증 등으로
끝 모를 부진에 빠졌고 작년에는 아예 1년을 쉬었다.
병가에서 복귀한 올해도 11개

대회에서 9번이나 컷 탈락했고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다.
그랬던 박성현은 지난 10일 끝
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로 선전한 뒤“두려운 게
하나도 없을 만큼 샷과 퍼팅이 좋 았다. 미국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힘을 얻어서 미국으로 간
다”고 말한 바 있다.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함해 앞으로 4개 대회에서 현재
147위에 머문 CME 랭킹을 80위
이내로 끌어 올려야 시즌 남은 대
회에 출전할 수 있는 박성현은 배 수진을 친 만큼 한동안 불 수 없었 던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
쳤다.
2∼5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6번 홀(파4) 보기도 7번
홀(파5) 버디로 금세 만회했다.
10번(파5), 12번(파5), 13번 홀 (파3)에서 타수를 더 줄인 박성현
은 남은 5개 홀에서 버디를 보태
지 못한 게 아쉬웠다.
티샷 평균 비거리가 267야드에
이르렀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크리 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축 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 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선수 유니폼보다 많이 팔렸
다”고 덧붙였다. LAFC는 지난 7일 MLS 역
영입했다. 영입 1주일간의 유니폼 판매량 이지만, 세계





영화‘좀비딸’
조정석 주연의 영화‘좀비딸’
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5일 ‘좀비딸’ 배급사 뉴 (NEW)에 따르면‘좀비딸’의 누 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5시 25분 기준 400만464명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누적 관객 수 383
만여 명으로 1위였던‘ F1: 더 무 비’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관 객이 본 영화가 됐다.‘미션 임파 서블: 파이널 레코닝’(339만여 명)과‘야당’(337만여 명)은 각각 3위와 4위로 밀려났다.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분)이 좀비 바이러 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 ‘인질’(2021)의 필감성 감독이 메 가폰을 잡았고, 조정석과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참여 했다. ‘좀비딸’은 지난달 30일 개봉 한 이후 17일 내내 일별 박스오피 스 1위를 지켰다. 손익분기점 220만은 일찌감치 넘겼고, 300만 관객도 개봉 12일 차인 지난 10일 달성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 다.
박스오피스 정상오른‘좀비딸’…400만 이끈 조정석·이정은의 힘
조정석‘엑시트’·’파일럿’이어 연속 흥행…’만찢녀’이정은의 명품연기 영화‘6천원 할인쿠폰’수혜 분석도…유쾌한 분위기로 가족 관객 겨냥
정환을 연기한 조정석 특유
코믹 연기가 꼽힌
다. 조정석은‘엑시트’(2019·942 만명),‘파일럿’(2024·471만명)
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여름 개봉 작을 잇달아 성공시키며‘여름의 남자’라는 별명을 굳혔다. 조정석은
여름에 개봉한 작품들
이 좋은 결과를 내‘여름의 남자’ 로 불러주시는데, 배우로서 힘이 되는 수식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좀비가 된 손녀를 딱하게 보면
서도 엄하게 가르치는‘은봉리 할
머니’밤순 역의 이정은은 원작

영화‘좀비딸’속
인쿠폰 배포 직후인 데다 추가 할 인까지 더해 1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영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다. 개봉 첫날‘좀비딸’관객 수는 평일임 에도 43만 명을 넘겼고, 개봉 첫 주말(8월 1~3일) 관객 수는 116만 여 명이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코 미디라는 장르가 방학과 휴가철 을 맞아 가족 단위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수요에 적중했다는 분 석도 있다.

영화‘좀비딸’속 한 장면
윤경호, 조여정은 실제로도 조정 석과 동갑내기 배우들로, 현실 친 구 같은 호흡으로 영화에 따뜻함 을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
위원회가 배포한 영화관 입장권
웹툰 속 캐릭터를‘찢고 나온 듯’ 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환의 고향 친구들을 연기한

할인권이‘좀비딸’개봉 5일 전에 풀린 점도 흥행에 한몫했다는 평 가다. 문체부와 영진위는 지난달 25 일 영화관 입장권 6천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했다. 쿠폰을 다운받으려는 사람들 이 몰리면서 한때 CGV와 롯데시 네마, 메가박스 등 누리집과 앱이 일시에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좀비딸’은 개봉일이 할

영화‘좀비딸’속 한 장면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미국 펄벅 인터내셔널이 시상하 는 ‘영향력 있는 여성상’ (WomanofInfuence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펄벅 인

터내셔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해 인순이의 수상자 선정 사실을 공개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지난 2000년 고(故) 이희호 여사 이후 25년 만이다.
펄벅 인터내셔널은“인순이는

인도주의자이자 혼혈·다문화 배 경을 가진 젊은이들의 옹호자”라 며“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어머 니와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의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그는 사회의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음악 산업에서 성공을 거뒀고, 고국에서 유명해 졌다”고 덧붙였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특히 인순 이가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다문화 학교인 해밀학교 도 소개했다. 해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