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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0, 2023 <제 5565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흐림

일고 있다. 대학의 소수인종 입시 우대 정책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위헌 결정을 끌어낸 보수 단체 들이 대기업의

다양성 조치를 겨냥해서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은 대법 원 앞‘소수인종 대입 우대’반대단체 팻말들.

미국에서 대학의 소수인종 입

시 우대 정책에 대한 연방 대법원

의 위헌 결정을 끌어낸 보수 단체

들이 대기업의 다양성 조치를 겨

냥해서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하

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직원 고용이나 보상 제공

등에서 인종과 성별의 다양성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대기업 들이 보수 단체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사례가 잇따랐다.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인 컴 캐스트는 소수자가 운영하는 소 기업 고객을 우대하는 정책과 관

뉴욕시,‘이민자 쓰나미’에 재정 부담 너무 커

연방정부에‘SOS’… 3년간 120억 달러 추가

수용 공간 부족해 센트럴파크 등에 텐트촌 건립방안 검토

최근 미국 남부 국경에서 몰려

드는 이민자 관리에 고심하는 뉴

욕시가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됐다면서 연방 정부의 도움을 요

청했다.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민자 문제로 3년

간 12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이 추

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1천억 달러에 달하는 뉴

욕시 예산의 10%가 넘는 규모다.

올해만 해도 뉴욕시의 소방과

보건, 공원 관련 예산을 합친 액수

보다 이민자에게 들어가는 예산

이 많다는 것이 애덤스 시장의 설

명이다.

이민자 급증이 곧바로 재정 부

담으로 연결된 것은 뉴욕시의 현

행법 때문이다. 뉴욕시에는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난민

이 요청할 경우 시가 보호시설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

률이 존재한다.

현재 뉴욕시 보호시설에 입소

한 이민자와 노숙자 등은 10만7천

900명에 이른다. 지난해 1월(4만5 천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

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절

반 이상인 5만6천600명은 이민자

다.

뉴욕시는 남부 국경 지대인 텍

사스주(州) 등에서 단체로 유입되

는 이민자들을 수용할 공간이 부 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뉴욕시

결정 항의하는 시위대…7월 2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 리지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시위대가 미국 연방 대법원의‘소수인종 우대 입학’(어퍼머 티브 액션·AffirmativeAction) 위헌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대법원은 6월 29일 대학 입 학에서

정책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컴 캐스트는 같은 해 9월 해당 보조 금을 모든 소기업에 제공하기로

흑인이나

추가로 주는 정책으 로 지난해 7월 텍사스주 댈러스에

스타벅스 경영진도 지난해 8 월 소액 주주이자 보수 싱크탱크 인‘국가공공정책연구센터’로부

터 비슷한 소송에 걸렸다.

이 단체는 스타벅스가 고용, 공급업체 계약, 임원 보수 등과 관 련한 사내 다양성 지원 정책이 차 별금지법을 위반함으로써 주주

이익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보수단체들은 소송뿐만 아니

라 주주 서한, 연방 평등고용기회 위원회(EEOC) 청원 등을 통해서 도 기업체의 다양성·형평성·포

용성(DEI)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고 WSJ은 전했다.

신문은 기업들의 다양성 정책 이 대학의 소수인종 입시 우대 정 책과 유사한 논리에 근거를 둬 왔 는데 연방 대법원의 위헌 결정으 로 정당성이 약화했으며 보수단 체들의 도전도 거세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 은

소송에 대한 부담으로 다양성 정책을 축소하기도 한다고 WSJ 은 덧붙였다.

는 센트럴파크와 프로스펙트 파 크, 랜들 섬 등지에 망명 신청자들 을 수용하기 위해 텐트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애덤스 시장은 연방 정부를 향 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민자 문제에 개입해 달라 고 거듭 강조 했다. 이민자들이 스스로 주거와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 으로 취업 허가를 내줄 것도 요청 했다. 앞서 애덤스 시장은 망명

망명신청자들에게 뉴욕 대신

신청을 원하는 이민자들이 넘어 오는 남부 국경에‘뉴욕은 물가가 비싸고, 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

다는 보장이 없다’며 다른 도시를 선택하라는 취지의 전단을 배포 하기도 했다.

시민참여센터, 타운홀 미팅 11일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존 리우·론김 의원 초청

다른 도시로 가라는 내용이 담긴 뉴욕시 전단. [사진 출처 =뉴욕시 제공] 뉴욕에 도착한 이민자들 시민참여센터 11일 타운홀 미팅을 알리 는 포스터 [포스터 제공=시민참여센터] 최고 83도 최저 71도 8월 12일(토) 8월 11일(금) 최고 85도 최저 68도 1,339.531,293.47 1,329.40 1,303.60 N/A1,300.99 8월 1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8월 10일(목) 최고 79도 최저 66도 흐림 / 비 흐림 비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와 한인사회 단체들은 존 리우 뉴욕 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 의원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을 11일(금) 오후 6시 KCS 한인봉사 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시민 참여센터 718-961-4117로 문의하 면 된다.

련해 지난해 4월 보수성향 단체인 하고 두 달 뒤 WILL과 합의했다.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배 송업자 계약 시
‘위스콘신 법과 자유 연구소 (WILL)’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컴캐스트는 흑인이나 원주민, 유색인종, 여성이 51% 이상 지분 을 가진 소규모 기업을 상대로 보 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WILL은 차별 금지에 대한 1866년 민권법을 들어 해당 라틴계 에 1만달러를
서 소송을 당했다. 해당 소송의 원고 역시 1866년 민권법을 들어 백인과 아시아인 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대기업들‘인종·성별 다양성 조치’에 반대 소송 잇따라 ‘소수인종 대입 우대 위헌’이끈 보수단체들 유사소송 제기
하버드서 어퍼머티브 액션 위헌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위헌 결정을 내려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718) 939-0047/0082

“이승만 건국대통령 공적 바로 알자”

기념사업회, 13일 KCS서‘뉴욕한인대회’개최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

회 미주총회와 뉴욕지회(회장 남

태현)는 13일(일) 오후 5시 한인

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

서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공적을 재조명하는‘뉴욕

한인대회’를 개최한다.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

회 뉴욕지회 임원들인 황일봉 미

주총회 사무총장, 남태현 뉴욕지

회 회장, 조동현 이사장, 노기송

수석부회장이 9일 행사 홍보차 뉴

욕일보를 방문했다 임원진들은“13일 행사에서는

이승만 전집발간위원회 이규학

위원장이‘영웅 이승만’이라는

연제로 강연한다. 또 제주 4.3재정

립시민연대 전민정 대표가‘제주

4.3 이것이 진실이다’라는 연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승만건국대통

령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이

이승만 기념사업회를 소개한다”

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임원진들은“이승만 건국대통

령 기념사업회는 많은 행사를 계

획하고 있는 가운데 뜻이 있는 사

람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후원계

좌: Woori America Bank A/C

211043914 Dr.Syngman Rhee Memorial Association로 보내면

된다.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 가

능하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

회 미주지회와 뉴욕지회는 홍보

를 위해 월간지‘애국신문’을 8월

셋째 주에 첫 발간할 예정이다.

남태현 회장은“애국신문 창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임원들 9일 뉴욕일보를 방문하여 이승만 박사

의 공적을 재조명하는‘뉴욕한인대회’를 홍보했다. 왼쪽부터 황일봉 미주총회 사무총 장, 남태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승만태통령 공적 바로알기 강연회 포 스터

고 말했다. 임원진은“지난 해에 성황리 에 열었던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10 월 8일 오후 7시 프라미스교회에 서 열린다. 뉴욕대한민국음악재 단과 미주총회와 뉴욕지회가 공 동으로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세 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칼 튼 모, 피아니스트 한동일 등이 특별출현한다. 또 75명의 뉴욕심 포니오케스트라, 150명의 합창단 등이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코리 아 환상곡’을 연주한다.”고 소개 했다 남태현 회장은“대한민국 음 악제는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 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열리는‘뉴욕한인대회’ 참가비는 20달러 이다.(식사제공) △문의: 이승만건국대통령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키스

장용진)이 4일 롱아일 랜드 포트 워싱턴에 있는 키스그 룹 사옥 강당에서 제22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의 쾌거를 올린 뉴욕대표선 수단을 초청하여 만찬 행사를 열 었다. 이날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뉴 욕미주체전조직위원회]

뉴욕한인회, 29일 운영 가금 마련 골프개회

간 목적은 대한민국의 현대역사

를 바로잡고 애국 기사들을 실어 뉴욕사회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 어 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을

포함한 뉴저지 37선거구(팰리세

이즈 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테

너플라이, 잉글우드 클립스, 잉글

우드, 티넥, 해켄섹, 보고타 릿지

필드 파크)를 대표하는 의원실이

티넥에서 잉글우드로 이사, 주소

와 전화번호가 바뀌었다.

뉴저지 37선거구는 이번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의원을 비롯해 고든 존슨 주상

원의원,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

이 활동 중이며, 이 세 의원들은 의원실을 공유하고 있다. 새로운 주소는 96 Engle St. Englewood NJ 07631 이다 △ 엘렌 박 의원실 새 전화번

호 : 201-308-7062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가능) △ 엘렌 박 의원실 이메일:

AswPark@njleg.org (한국어 가

능, 기존과 동일) △ 엘렌 박 의원실 카카오톡 정보방 아이디: ellenparknj

KCS, 12일 유방암 무료검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공공보건

부(부장 사라 김)는 1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퀸즈장로교회(143-17 Franklin Ave, Flushing, NY 11355)에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 한다.

검진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약 및 문의: KCS 공공보건부 917-285-4164, 347-348-3233 (문자메시지 가능), www.kcsny.org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 의원 사무실이 잉 글우드로 이사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2023 기금 마련 골프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8월 29일(화) 뉴 욕컨트리클럽에서 2023 뉴욕한인 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 다.

뉴욕한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들은 7일 플러싱 156

스트리트에 있는 KEB하나은행 에서 행사 준비모임을 열고 후원 사 모집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골프대회는 뉴욕한인회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대 회 수익금은 이를 위해 사용된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화합과 단합의 장이기도 하다”며,“많은 분들 함 께 하시어 소중한 추억도 쌓는 결 속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뉴욕한인회는 7일 플러싱 KEB하나은행에서 2023 기금 마련 골프대회 준비모임을 열 고 후원사 모집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논의했다. 미팅 후 참석자들이 대회 성공 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말했다.

대회 참가는 뉴욕한인회 웹사

이트 www.kaagny.org에서 할 수

있고, 후원 등 보다 자세한 문의

는 뉴욕한인회 212-255-6969 또는

office@nykorean.org로 하면 된

다. △뉴욕한인회 전화 212-255-6969

기 념사업회 미주총회/뉴욕지회: 718-539-5700, 718-309-3248
은 뉴욕대표선수단 임원 및 선수 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만찬 행사에 참석한 뉴욕 대표선수단과
그룹’(회장
22회 미주체전 종합우승 뉴욕팀“장하다!”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 의원 사무실 잉글우드로 이사
“한마음으로 뉴욕한인회 활동 참여하자”
회장,조동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노기송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키스그룹’ , 축하 만찬 행사
A2 THURSDAY,AUGUST 10,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블록체인’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활용할 수 있나?

기 멤버십을 상대로 소셜토큰을 발행한 예도 여럿 있다.

아파트를 구매하고 모자라는 돈을 소셜토큰을 발행하여 메꾼 예도 있고 대학 등록금이 모자라 커뮤니티에 호소해서 소셜토큰을 발행하고 필요한 금액의 2배를 모 으기도 했다. 소셜 토큰으로 필요 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는 것이 알려지자 이를 도와주는 사이트도 생겨나고 있다.

◆ DAO란?

◆ NFT의 등장 권위있는 영미 사전 Collins Dictionary는 2021년 올해의 단 어로‘NFT’를 선정하였다.

블록체인에 스마트컨트렉트 의 기능이 추가되지 않았으면 NFT의 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

다. NFT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 identity(정체성) 정보를 블록체 인에 기록함으로써 일종의 등기 권리증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정 의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단순 가상화폐의 거래기록만 기록하는 블록체인으

로는 그러한 등기권리증 역할은

불가능하다.

등기권리증의 보관장소 즉 공

공 등기소의 역할을 블록체인이 담당함으로써 NFT가탄생한 것 이다.

블록체인의 투명성으로 인해

누구나 현재의 소유자와 디지털

자산의 원본을 검색할수 있으며, 불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로 인

해 아무도 이 정보를 고치거나 삭

제할 수 없다. 소유권 이전의 history역시 모

두 추적이 가능하게 되자 NFT

가 디지털 등기의 역할로서 충분

한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초창

기 NFT는 모두 이더리움을 기

반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스마트

컨트렉트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 에 비트코인으로는 NFT를 만들

수 없었던 것이다. 지금은 이더리움 외에 이더리

움 기반의 다른 코인들 polygon, Solana등으로도 NFT제작에 사 용되고 있다. 이렇게 블록체인과 스마트컨

트렉트를 이용하여 NFT가 탄생

하였고 몇개의 NFT가 크게 히

트를 치면서 대중적으로 큰 주목

을 받고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아래에 소개하는 캐릭터는 ‘BoredApeYachtClub’에서

발행한 NFT인데 얼핏 허접하게

보이는 이 캐릭터가 수 십 만 달

러에 판매되는 것을 보면 일반인

들은 머리가 띵해지게 된다. 5000 개의 그림을 묶어 하나의

커다란 이미지로 만든 것이 6,900

만 달러(약 800 억원)에 크리스티

의 경매장에서 팔린 것을 보고 예

술품 중개상들도 작가들도 모두

경악을 하게 되었다. 이후 수많은 그림등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들이 NFT시장에 쏟

아져 나오고 NFT열풍으로 이어 지면서 NFT의 시장(market place)이 형성되었다.

현재 가장 활발한 market place는 opensea인데 약 2 천만 개 이상의 작품이 올라와 있고 년 간 매출도 2 billion달러를 상회 하고 있다.

◆ Socialtoken

NFT가 세상에 나와 인기를 끈 이후 ‘소셜 토큰(Social token)’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소셜 토큰은 블록체인으로 보 호되는 디지털 소유권의 한 형태 이다.

NFT처럼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렉트를 사용하는 것은 소셜 토큰도 마찬가지이다.

소셜토큰은 발행주체가 커뮤 니티의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및 브랜드 소유자가 서비스와 연 계하여 발행한다는 점이 일반 NFT와 다른 점이라 할 것이다.

소셜 토큰으로도 수익을 창출 할수도 있으며 소셜토큰의 이 소 유권은 다시 팔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증가하는 자산 이 될수도 있다.

예를 들면 소셜 팔로어가 있고 멤버십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인 플루언서가 자신의 멤버를 상대

로 소셜 토크을 발행할 수 있다. 특정 권한을 이 토큰에 부여하 여 발행하면 더 큰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실시간 Q&A세션 등에 엑세스할 수 있는 특별한 기 회를 제공한다든지 디너쇼에 참 가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든지 하 는 특전 등이다. NFT는 디지털 창작물을 소유 해서 수익화하는 데 (소유권, ownership) 사용되는 반면 소셜

토큰은 제작자가 제공하는 서비

스를 수익화하는 데 더 적합하

다. 예를 들어 디지털 아티스트 (가수)는 자기의 작품을 NFT로

생성해서 수익화 할 수 있다.

이외에 컨서트에 참여할 수 있

는 권리나 차후 발행될 뮤직비디

오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

지는 소셜 토큰을 발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커뮤니티의 인플루언서가 자

DA O (Decentrali z ed Autonomous Organization)는 중앙 권한이 없는 커뮤니티 주도 단체를 뜻한다. 완전히 자율적이 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스마트 계 약은 기본 규칙을 정하고 합의된 결정을 실행하며 언제든지 제안, 투표, 심지어 코드 자체까지도 공 개적으로 감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DAO는 기술 업 그레이드 및 재무 할당과 같은 프 로젝트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결 정을 집합적으로 내리는 개별 구 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관리된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구성원 은 프로토콜의 향후 운영에 대한 제안을 작성한 다음 함께 모여 각 제안에 대해 투표한다. 미리 정의 된 합의 수준을 달성하는 제안은 스마트 계약 내에서 인스턴스화 된 규칙에 의해 수락되고 시행되 도록 설계된다.

대기업 내에서 볼 수 있는 친

숙한 의사결정 top-down구조는

차후 상당부분을 DAO방식 협업 구조에 자리를 내 주게 될 것이 다.

아래에 소개하는 국보DAO 는 간송 미술관에서 시도하는

DAO 인데 좀 더 자세하게 스마 트 컨트렉트와의 관계를 설명하 게 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다음 회에는 스마트컨트렉트 를 이용한 투표시스템과 부동산 공동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될 것이다.

A10 THURSDAY, AUGUST 10, 202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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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진화 2 : NFT, SocialToken BAYC에서 발행된 인기있는 캐릭터 이명식 <컴퓨터 앱 개발가> beeple의 first5000 days 국보 DAO홈페이지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A11 2023년 8월
10일(목요일)
A12 THURSDAY, AUGUST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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