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의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지만 오히려 그 금메
달의 영광은 잊히고, 진실
공방만 남은 씁쓸한 사태
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
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
스트인 안세영(22·삼성생
명)을 둘러싼 사태가 급기
와 대한체육회까지 모두
움직이면서 사태가 어지러
워졌다. 일단 안세영과 협 회의 말이 잘 맞지 않는다.
이것부터 정리되고 넘어가
야 한다.
<관련기사 B3면>
야 진실공방으로 번질 위 기다. 안세영과 대한배드 민턴협회, 그리고 문체부
일 현재(현지시간) 금 11개, 은 8 개, 동 7개로 전날과 같은 메달 순
위
진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 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
을 꾸린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한국선수단‘메달 없는 하루’
단식 최고 랭 커(32위) 린다 베리스트룀을 31(2-11 11-4 12-10 13-11)로 눌렀 다.
세계 15위 전지희가 3단식에서 59위 칼베리를 3-1(8-11 13-11 11-6 11-6)로 잡아, 경기를 끝냈
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
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
로 구성한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은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
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
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 (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자리한 강호 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덜미를 여러 번 잡기도 했다.
하지만, ITTF 팀 랭킹 6위인
한국은 파리에서는 크로아티아를
완파했다.
한국은 인도를 매치 점수 3-0
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중국과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 스)은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
기장에서 벌인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준결 선 볼더링에서 44.2점을 받아 20 명 가운데 13번째에 자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볼 더링과 리드 경기 점수를 합산해
200점 만점으로 상위 8명을 가리 고, 이들이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결선에 진출한다. 리드에 강한 서채현은 8일 오
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열
릴 리드 경기에서 뒤집기에 도전 한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자
예선에 출전한 신은철(더쉴·노
스페이스)은 8강 진출에 실패했 다.
예선 시드 1, 2차 시기에서 14 명 중 10위를 한 세계 랭킹 29위
신은철은 2위 우펑(중국)과 8강
티켓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였다.
신은철은 국제산악연맹 (IFSC) 남자 스피드 부문 세계랭 킹 29위, 우펑은 2위다.
신은철은 출발 신호가 울리자
마자 박차고 나서서 우펑보다 스
타트가 좋았지만, 중간에서 미끄
러져 7.24초에 머물렀다. 우청은 5.00초에 벨을 눌렀다.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이재경(인천광역시체육회)은 나 란히 다이빙 남자 3ｍ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1 6차 시기 합계
389.10점으로 25명 중 12위에 올랐 다.
이재경도 합계 381.40점으로
16위를 차지해 18명이 받은 준결 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남자 3ｍ 스프링보드 준결승 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 시)에 열린다.
준결승에서 12위 안에 들면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개
인 종목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 하고, 8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 후 10시)에 벌이는 결승에서 메달 에 도전할 수 있다.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은 레슬 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패자 부활전에서 아민 미르자자데(이 란)에게 0-9로 완패해 이번 대회 일정을 끝냈고, 남자 그레코로만 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은 16 강전에서 아르투르 알렉사냔(아 르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