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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가 2004년 대선 직후부터 시작한 이민 유권자 등록이 올해 2023년에 9만 명을 돌파했다. 민권센터는 이를 기념하는 기자회

견과 바베큐 파티를 4일 오전 10시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가졌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 이민 유권자등록 9만명 돌파… 4일 축하 파티

민권센터가 2004년 대선 직후

부터 시작한 이민 유권자 등록이

올해 2023년에 9만 명을 돌파했다.

민권센터는 19년간 한인과 아

시안, 이민자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의 일환으로 매년 많은 자원

봉사자와 실무진들이 시민권 선 서식이 열리는 퀸즈법원 앞을 비 롯 곳곳에서 유권자 등록 운동을 펼쳐왔다.

민권센터는 이를 기념하는 기 자회견과 바베큐 파티를 4일 오전 10시 민권센터 사무실(133-29 41St Ave, 2층 Flushing, NY 11355)에서 개최했다. 민권센터는 이 자리에서“2004

년 투표 자격이 있는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 그리고 이민자 커뮤니

티 구성원들을 상대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투표

는 그들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란 다”고 말하고“민권센터는 9만 명 의 새로운 이민자 유권자를 등록 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 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론 긴 뉴욕주 하원의원은“민권센터가 유권자 등록운동을 통해 한인 정치력신 장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감사한 다’고 말했다.

심화섭 aT미주지역본부장, 뉴욕한인회 방문… 협력방안 논의

심화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aT) 미주지역본부장(왼쪽)

이 3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김광

석 뉴욕한인회장(오른쪽) 및 임

원진과 만나 한국산 농식품의 대

미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다

가오는 코리안 페스티벌 참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산 농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 주

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협 력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 전화: 212-255-

6969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뉴욕시

줄리 원 뉴욕시의원(26선거구, 민주)과 케빈 김 뉴욕시 소기업국 (SBS) 국장은 2일 퀸즈 서니사이

드와 롱아일랜드시티 일대에 있

는 6개의 업소를 방문하고 업주들

로부터 업계의 현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줄리 원 의원과 케빈 김 소기

업국(SBS) 국장은 지역 소기업인

들에게 뉴욕시정부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

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줄리 원 의원실]

뉴욕한인봉사센터 무용단은‘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퀸즈 지역 선발전에 출전하여 최종 3개팀으로 선발됐다. 오른쪽 한복입은 팀 이 뉴욕한인봉사센터 무용팀 [사진 제공=뉴욕한인봉사센터]

KCS무용단‘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진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는 4일 오전 9시부터 12시

까지 뉴욕시 노인국(NYC Department for the Aging의 주

최로 열린‘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퀸즈 지역 선발전에 참가했 다.

이날 7월에 열린 1차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총 9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들 팀은 각각의 특색과 재능을 드러내며 퀸즈 지역의 명

예를 걸고 무대에 올랐다. 최종 선

발된 3개 팀은 다음 단계로 맨해 튼에서 열리는 최종전에 퀸즈지

역을 대표하여 출전한다.

이뉴욕한인봉사센터의 Older Adult Center의 Korean Dance Team, Selfhelp Latimer Gardens Older Adult Center의

Belly Dance Fan Veil 팀, CPC

Nan Shan Older Adult Center의

Yue Opera Team이 최종전에 출

전할 3개 팀으로 뽑혔다. 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는 퀸 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관 심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 열 리는 맨해튼 선발전에서도 퀸즈 지역 팀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앞으로도 뉴욕한인 봉사센타와 뉴욕시 노인국은 지 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 원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실외에 천막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뉴욕의 한 식당

가건물, 팬데믹 끝나도 살아남는다

뉴욕시의회, 영구허용 법제화… 애덤스 시장도 서명할듯

뉴욕 식당들이 코로나19 기간 생존을 위해 도입한 실외 가건물 이 팬데믹 이후에도 살아남게 됐 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뉴욕 시의회가 식당의 실외 가건물을 영구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골자

로 한 법안을 처리했다고 보도했 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도 이 법 안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

간 시장 서명을 거쳐 발효될 것으

로 보인다. 애덤스 뉴욕시장의 대

변인은 성명을 통해“수백만 명의

뉴욕시민과 방문객들이 실외에서

식사하는 경험을 즐겼다”며“식당

의 실외 영업은 뉴욕시의 일부분

이 됐다”고 밝혔다.

뉴욕 식당의 실외 가건물은 팬

데믹의 유산으로 불린다. 뉴욕시

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

년 3월 방역 대책으로 식당의 실

내 영업 중단을

명령한 뒤 실외

에 가건물을 설

치하고 손님을

받는 영업 형태

가 확산했기 때 문이다. 가건물

은 천막부터 합

판 오두막까지

다양한 형태로

설치됐다.

뉴욕시도 식당의 경영난과 종 업원들의 생계 등을 감안해 이 같 은 가건물 설치를 허용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뒤에도 식당들은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가건물을 이용한

실외 영업을 이어 나갔다.

실내보다 실외 식사를 선호하 는 손님들의 수요도 적지 않았다.

법안이 발효되면 뉴욕의 레스 토랑들은 뉴욕시에 거리 사용료 를 지불하고 가건물을 설치해 영 업을 할 수 있다.

가건물 영업은 겨울을 제외하 고 봄부터 가을까지 가능하다. 다 만 일부 뉴욕 식당들은 겨울에 가 건물을 해체하고 봄에 다시 설치 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안한다면 일부 대형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는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반발하 고 있다.

뉴욕식당 실외
A2 SATURDAY, AUGUST 5,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SBS케빈 김 국장+줄리 원 의원, 소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A11 2023년 8월
5일(토요일)
A12 SATURDAY, AUGUST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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