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61호> www.newyorkilbo.com
Saturday, August 5, 2023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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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5일 토요일
한국 과학계‘상온 초전도체’개발?… 검증위“아직 판단하기는 일러” LK-99 검증위“현재까지 해외 검증 결과, 초전도성 확인 못 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4일 현재까지 보고 된 해외의 LK-99 관련 이론 및 실험 발표 중 아직 초전도성을 확 인한 검증결과가 없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이날 1차 브리핑을 통해 검증위에서 동료 평가를 거 치지 않은 해외의 LK-99 관련 논 문에 대한 검토도 진행해 공개하 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증위는 우선 현재까지 상온 ·상압 초전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이론은 없고 이론 결 과만으로 LK-99에 대한 현상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 했다. 그럼에도 보고된 시뮬레이션 연구들은 LK-99가 초전도체라 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검 증위는 강조했다. 검증위는 최근 미국과 오스트 리아 연구진이 3편의 이론 연구결 과를 논문 사전공개사이트‘아카 이브’ 에 공개했는데 이는 이 물질 이‘모트 부도체’ 일 상태일 가능
한국 연구진,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 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초 전도저온학회는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다. [사진 출처=김현탁 박사 제공 유튜브 캡처]
성이 높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모트 부도체는 전자가 서로 강하 게 상호작용하면서 나타나는 부 도체다.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 소의 시네드 그리핀 박사가 이 물 질의 전자구조를 처음 보고했지
만 이도 상온 초전도체의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검증위는 설 명했다. 해외의 실험 결과 발표도 아직 초전도성을 확실히 검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검증위는 봤다. 검증위에 따르면 중국 화중과
학기술대 연구팀이 LK-99 재현 에 성공했다는 영상과 논문을 4일 발표했지만, 초전도체가 자석 위 에 뜬 채 고정되는‘자속고정’현 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고 전기저 항이 0인지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중국 남서대도 LK-99를 합성 하고 일부 샘플은 영하 127도에서 저항이 0에 근접한다고 밝혔지만, 반자성 특성을 확인하지 못해 상 온 초전도를 입증한 결과로 볼 수 없다고 검증위는 해석했다. 검증위는“이런 의견이 해당 논문의 질적인 측면이나 게재 승 인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증위는 LK-99를 제조 하는 데 필요한 재료인 황산납 수 급이 2주 이상 지연될 상황이라며 최초 검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 혔다. 앞서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한 국 연구진은 상온과 상압에서 초
NYT“다수 전문가,‘상온 초전도체 LK-99’에 조심스런 회의론” 한국 연구진이‘꿈의 물질’ 로 불리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며 제시한‘LK-99’ 에 대해“많은 전 문가가 조심스럽게 회의적인 견 해를 피력하고 있다” 고 뉴욕타임 스(NYT)가 3일 보도했다. 초전도체(superconductor)는 특정 온도에서 전기저항이‘제로 (0)’ 가 되는 물질을 말한다. 주변 자기장을 일절 거부하는 특성도 가져 자석 위에 올리면‘공중부 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 벤처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그간 초저온·초고압 조건에서만 구현 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온 초전도체를 상온·상 압 조건에서 만들었다면서 납, 구 리, 인회석 등으로 구성된‘LK99’ 를 소개한 논문과 자석 위에서 몸체 일부가 떠 있는 LK-99의 영 상을 최근 공개하면서 세계적 관 심을 끌었는데, NYT는 그 신빙 성에 대한 회의적인 평가들을 중 점적으로 소개했다. NYT에 따르면 메릴랜드대 응 집물질이론센터(이하 센터)의 산
논문상의 데이터에 대한 의문 제기 소개하며 검증 필요성 강조
유레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이크를 떨어트리는 장면을 게시한 시네드 그리핀 미국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원. [사 진 출처=트위터 캡처]
카르 다스 사르마 박사는“초전도 체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는 너무 이르다”면서도“(논문에서 제시한) 데이터는 극도로 추정적 이며 확실하진 않다” 고 평가했다. 사르마 박사는 센터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논평에서“한국 과학
자들이 LK-99가 초전도체로 전 환된다고 밝힌 온도에서 전기저 항이 떨어지긴 했지만‘제로’ 가 되진 않았다”며“그 물질(LK99)의 전기저항은 순동(純銅)과 다른 좋은 전도성 금속들에 비해 약 100배 높았다”고 썼다. 또
LK-99의 공중부양 동영상에 대 해서는“흑연을 포함, 초전도체가 아닌 물질들도 같은 방식으로 부 분적인 부양을 할 수 있다” 고썼 다. 논문 저자들이 공개한 영상을 자세히 보면 LK-99는 완전히 뜬 것이 아니라 한쪽이 자석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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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토) 최고 85도 최저 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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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일) 최고 83도 최저 7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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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월) 최고 81도 최저 7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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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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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 LK-99 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이에 한국 에서는 초전도학회가 관련 전문 가 30명으로 검증위를 꾸려 교차 검증에 나서기로 한 상황이다. [뉴욕일보 8월 4일자 A1면-’ 한국 과학계‘상온 초전도체’개발했 나?…” 사실이면 노벨상감” . 국내 연구자들,‘꿈의 물질’논문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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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사이트에 발표…국내외서 논란’제하 기사 참조] 검증위는 지금까지 연구진이 공개한 논문과 동영상을 근거로 할 때 LK-99가 상온 대기압에서 초전도성을 유지하는 물질이라고 확정할 수 없지만 LK-99의 초전 도체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 니라는 입장이다. ▶ 1문1답식 해설 A3면
닿은 모습이다. 이 모습에 대해 조 관련 계산 결과가 확정적인 것 초전도체라 단정하기 어렵다는 도 아니라고 말했다.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앞서 그는 트위터에 자신의 논 사르마 박사는 이어 여러 저명 문을 소개하면서 2016년 버락 오 한 물리학자들로 구성된 연구그 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행사장에 룹들이 LK-99가 실제로 상온· 서 마이크를 들었다가 일부러 떨 상압 초전도체인지에 대해 연구 어트리는 장면을 올렸다. 이는 및 측정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배 발견’ 을 선언한 것처럼 해 그러면서“이 정도로 엄청난 주장 석되면서 트위터에서 급속히 퍼 은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검토돼 지며 LK-99 열풍을 만드는 데 일 야 한다” 며“ ‘승리 선언’ 을 하기 조했다. 전에 독립적인 집단들이 가능한 휴스턴의 라이스대 물리학과 수단을 모두 동원해 LK-99를 구 더글러스 나텔슨 교수는 그리핀 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 연구원의 논문에 대해“정말로 흥 했다.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LK-99’구조에서의 전자 이동 그는“그 논문이 틀렸다고 말하는 경로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 것은 아니다” 라고 전제하면서도 본 결과 초전도성이 이론적으로 LK-99에 대해 잇달아 나오고 있 가능하다는 취지의 출판전 논문 는 각종 출판전 논문들에서 특별 을 통해 LK-99 열풍에 기름을 부 한 내용은 없었다고 부연했다. 은 장본인인 시네드 그리핀 미국 NYT는 LK-99에 환호하는 로 런 스 버 클 리 국 립 연 구 소 일반인들의 SNS 반응 등도 소개 (LBNL) 연구원도 NYT와의 인 하면서“초전도체를 연구하는 과 터뷰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학자들은 좀 더 조용했다”라며 보였다. “다만 이들은 이번 일로 물리에 그리핀 연구원은 자신의 LK-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99 관련 논문상의 시뮬레이션 결 감사해하면서도 왜 이번 사례에 과가 초전도성을 인정한 것은 아 유독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어리 니라면서, 논문에 적시된 전자 구 둥절해 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