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4, 2023
<제556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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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4일 금요일
한국 과학계‘상온 초전도체’개발했나?…“사실이면 노벨상감” 국내 연구자들,‘꿈의 물질’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에 발표… 국내외서 논란 학계, 비판적·신중한 시각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 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 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과학계 난제 중 하나로 발표와 검증 실패를 반복해 오던 상온 초 전도체를 한국에서 개발했다는 소 8월 5일(토) 8월 6일(일) 8월 4일(금) 흐림 흐림 흐림/ 비 최고 80도 최저 67도 최고 85도 최저 70도 최고 86도 최저 68도 식에 이례적으로 외신도 주목하는 8월 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분위기지만, 외국 학계는 비판적 이고 국내 학계도 아직 검증이 필 요하다며 신중한 분위기다. 1,326.31 1,280.69 1,316.20 1,290.80 N/A 1,288.21 해당 연구진은 한 저자가 다른 저자들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논 문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린 것이 연구소 등이 논문 내 물질을 재현 김현탁 박사도 미국 과학잡지 라며 정식 동료평가 절차를 거쳐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1주일 내 뉴사이언티스트와 인터뷰에서 논문을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로 물리학자들이 이번 주장을 검 “두 논문에 결함이 많으며 본인의 7월 28일 과학계에 따르면 7월 한국 연구진,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허락 없이 게재됐다” 고 주장했다. 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다. [사진 출처=김현탁 박사 제공 유튜브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아카 국내 과학계도 이들 연구자가 이 대표는 권 연구교수가 퀀텀 이브’ 에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캡처] 국내 초전도체 학계와 교류가 전 에너지연구소 최고기술책임자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다. 에너지연구소는 2008년 고려대 연 가능하다며 논문이 철회됐다. 혀 없었던 상황인 만큼 검증이 되 (CTO)로 있었지만 4개월 전 이사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이 올라왔다. 전기 저항을 없애면 저항이 소 구자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디아스 교수는 올해 네이처에 기 전에는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 직을 내려놓고 현재는 회사와 관 저자로는 이석배 퀀텀에너지 모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자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에서도 다시 상온 초전도체 논문을 발표 다는 분위기다. 련이 없다고도 밝혔다. 연구소 대표와 회사 연구자, 권영 기부상열차나 전력망 등에 사용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 했지만, 2021년 국제학술지‘피지 강병원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권 연 완 고려대 연구교수, 오근호 한양 가 무궁무진하지만, 현재는 극저 게 확산하고 해외에서는 외신들이 컬 리뷰 레터스’ 에 낸 논문이 또다 는“해외에서도 몇 군데에서 검증 구교수는 현재 학교와도 연락이 대 명예교수, 지난해까지 한국전 온이나 초고압에서만 초전도 현상 잇따라 소개하는 등 주목을 받고 시 데이터 조작을 이유로 철회되 작업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며“상 닿지 않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을 구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다. 있지만, 과학계는 이번 연구결과 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온 초전도체와 관련해서는 여러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가 올해 김현탁 박사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납과 인회 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다. 한국 연구진의 이번 논문 역시 논란이 많다 보니 모든 학계 분이 4월‘한국결정성장학회지’에 발 아카이브는 동료 평가를 거치 석 결정 구조인‘LK-99’ 라는 새 해외에서도 상온 초전도체를 발표한 데이터가 세부 사항이 부 신중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표한 초전도체 논문을 보완한 것 지 않은 논문을 빠르게 공개하기 로운 물질을 개발했다며 초전도 개발했다는 발표가 여러 차례 있 족하다는 지적과 물질 특성상 초 한편 논문 저자들은 이번 논문 으로 국제학술지에 이미 심사를 위한 사이트로, 누구나 쉽게 게재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 온도가 섭 었지만, 최근에도 재현성이 없다 전도성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지적 이 완성된 논문이 아니며 공개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할 수 있는 구조다. 이곳에 나온 씨 127도(400K)라고 주장했다. 이 며 논문이 철회되는 등 부침을 겪 이 나온다.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 이 대표는“연구결과를 정리해 논문은 아직 학계의 검증을 받지 는 온도가 127도 이하일 때는 초전 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7월 27 다. 정식 학술지에 보낸 상황으로 동 않은 것이다. 도 현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앞서 미국 로체스터대 랭거 디 일 이번 논문에 대해 조망하며“논 이 대표는 이날“다른 저자들 료 평가를 통해 검증받을 것” 이라 상온 초전도체는 과학계의 오 이들은 1990년대 고려대 화학 아스 교수 연구팀이 2020년 국제 문의 세부사항이 부족해 물리학자 의 허락 없이 권 연구교수가 임의 며“이미 제작법 등이 공개된 만큼 랜 꿈 중 하나다. 초전도 현상은 과 최동식 명예교수가 주장한 이 학술지‘네이처’ 에 대기압 100만 들이 회의감에 휩싸여 있다” 고 학 로 아카이브에 게재한 것” 이라며 곧 학계의 평가를 받게 될 것” 이라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어느 온 론을 바탕으로 20여 년에 걸쳐 연 배 압력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개 계의 반응을 실었다. “아카이브에 내려달라는 요청을 고 말했다. 도 아래에서 0이 되는 현상을 말한 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퀀텀 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재현이 불 사이언스는 미국 아르곤국립 해둔 상황” 이라고 주장했다.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 챗GPT 아버지도“최고 핫한 드라마” “물리학의 성배, 과학적 돌파구”vs“논문·실험 부실하고 실체 불명확” 온라인 밈 확산·美주식도 급등…“큰 실망거리 될수도”회의론 여전 ‘꿈의 물질’상온·상압 초전 도체를 구현했다고 주장한 한국 연구진의 논문을 둘러싸고 해외에 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초전도(超傳導)란 특정 온도에 서 금속 등의 전기저항이 0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처럼 전기 저항 이 없어진 물질을 초전도체
(superconductor)라고 부른다. 초전도체는 전기 에너지를 손 실 없이 전달할 수 있고 외부 자기 장에 반발하는‘마이스너 효과’ 를 이용해 물체를 마찰 없이 공중에 띄울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무궁무 진하다. 현재는 극저온이나 초고압에서
만 초전도 현상을 구현할 수 있어 실용성이 떨어진다. 전세계 숱한 연구자들이 상온·상압 초전도체 발견에 매달렸지만 아직까지 성공 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려대 출신들이 주축 이 된 벤처 퀀텀에너지연구소 연 구진이 최근 상온과 대기압 조건
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 도체 물질‘LK-99’ 에 관한 논문 을 공개하면서 국내외에서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외신들“물리학의 성배 될 수도”주목 = 2일 외신들은 학계 와 증권가, 소셜미디어에 이르기 까지 LK-99와 초전도체를 둘러싸
자기부상열차 [사진 출처=NASA 제공]
고 가열된 논란을 잇따라 다뤘다.
<A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