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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예산안, 이른바‘빅 뷰티풀 빌’에 대해 논의하고, 뉴욕시 행정부와 뉴욕 시민의 건강과 복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데 의 견을 같이했다. [사진 제공=존 리우 의원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29일

플러싱의 글로우 문화 센터에서

원탁회의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

의 연방 예산안, 이른바‘빅 뷰티

풀 빌’에 대해 논의하고, 뉴욕시

행정부와 뉴욕 시민의 건강과 복

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백악관은 감세를 예고

하고 있지만, 이 법안의 실제 영향

은 저렴한 의료법, 메디케이드, SNAP 및 기타 생명을 구하는 의

료 서비스와 같은 오랜 프로그램

에 대한 전면적인 감세이며, 세금

감면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가장

부유한 미국인뿐”이라고 말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복수적인 감세부터 메디케이드, SNAP 혜택 및 연방 세금으로 지

불하는 기타 조항에 이르기까지,

이 나쁘고 추악한 법안은 우리 지

역 사회의 엄청난 사람들에게 상

처를 주고 퀸즈 주민의 99%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트럼프 행정부는 왼손으 로 우리를 빼앗았고, 오른손으로 다시 우리를 빼앗았다. 우리는 트 럼프의 예산에 대해 뉴요커들이 진정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에 대 해 기록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공화당 다수는 이 예산 법안을

‘큰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불렀지

만 저와 많은 동료들은 이 법안이

뉴욕과 전국에 미칠 피해 때문에 ‘큰 추악한 법안’이라고 부르며, 지난 몇 주 동안 뉴욕과 전국에 미 칠 해로운 영향에 대해 경종을 울 렸다. 여기에는 메디케이드 삭감 이 지역주민, 지역 의료 시스템, 요양원 등 퀸즈 전역에 미칠 재앙 적인 영향이 포함 된다. 이 법안은 또한 SNAP에 의존하여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열심히 일하는 퀸

즈 가족의 입에서 음식을 빼앗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금을

삭감하는 것은 잔인하고 용납할

수 없다. 저는 정부 낭비를 줄이고

사기와 학대를 근절하는 것을 지

지한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에

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과 대기업 에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

하고 있으며, 퀸즈의 저소득층과

중산층은 물론 전국의 지역사회

에 큰 손실이 되고 있다. 저는 지

역 가족을 위해 싸우고 저렴한 의 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호 하며 기아와 싸우고 모든 사람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기 회를 보장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아름다운 법안’ 이 실제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의료 서비스 삭감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150만 명의 뉴 욕 주민이 건강 보험을 잃을 위험 에 처할 것이라고 보고하도 있다. 이 법안은 100만 명의 뉴욕 주민에 게 SNAP 혜택을 위협하고 병원 과 의료 시스템에서 80억 달러를

뉴욕가정상담소는 28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여름 글쓰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TV 방

K-라

(AM1660) 보도국장을 역임 한 임창규 국장의 모친 김재윤 여 사(1938년 7월 3일생)가 29일 소천 했다. 향연 87세. 고인을 위한 장례식(뷰잉과 조 문)은 7월 31일(목) 오후 5시~7시

한국외대 G-CEO(E-MBA) 뉴욕 총원우회(회장 이시화)는 26 일(토) 오후 1 5시 롱아일랜드 Captree 주립공원 Docking for Bay Princess II(3500 Ocean Pkwy Bay Shore, NY 11706)에 서 단합과 화합의 목적으로 낚시 대회를 가졌다.

플러싱 중앙장의사(162-14 Sanford Ave Flushing, NY 11358)에서, 발인예배는 1일(금) 오전 9시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그레이트넥 한인성공 회묘지(855 Middle Neck Rd Great Neck, NY 11024) 유족으로

한국외대 G-CEO 뉴욕 총원 우회는 7월 21일부터 16기 원우 교 육을 박지혜 교수(외대 경영대학 원 부원장)의 강의를 마치고 총원 우회의 화합과 16기 과정의 원우 들을 위한 단합을 목적으로 원우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대 회를 개최했다.

빅지혜 교수는 간담회 자리에 서“첨단산업의 경쟁력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은 링컨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센터장 이양환)와 공동

으로 8월 6일(tn), 링컨센터 댐로

쉬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K-뮤직

나이트(K-Music Night)>를 개최

한다.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

하여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세대를 초월한 명실상부 현재진행

형 한국 록 음악의 전설,‘김창완

밴드’와 K-밴드 씬에 신선한 돌

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루키‘터

치드(TOUCHED)’ , 감성적 사운

드로 주목받는 ‘먼데이필링 (Monday Feeling)’이 출연해, 한

국 밴드 음악의 과거부터 현재, 그

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전설과 신

성이 모여 뉴욕 한복판에서 K-밴

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

다.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김

창완밴드’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밴드‘산 울림’의 중심인물인 멀티테이너, 김창완이 이끄는 밴드다. 올해로 16년째 합을 맞추고 있

는‘김창완밴드’는 때로는‘산울

림’의 명곡을 재해석하고 때로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 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 성해 오고 있다. 최근 K-밴드 열풍을 선도하며 인기몰이 중인‘터치드’는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Mnet 방송 프로그램‘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최종 우승 등으로

rk) 작가의 개인전《침묵의 메

아리: 모노크롬 명상(Echoes of Silence: Meditation in Monochrome)》을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8월 2일(토)

오후 4시 6시 열린다.

아티스트 토크는 8월 16일(토)

호후 3시 4시30문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퀸즈 지

역 첫 개인전으로, 조각, 패션, 텍

스타일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작업

을 통해 정체성과 기억, 그리고 내

면의 변화에 대한 조용한 성찰을

실력을 입증한 4인조 혼성밴드로,

이번 공연을 통해 북미 공식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6 년 데뷔하여 하드록 라이징 페스

티벌 부산지역 우승, 평택 록 페스

티벌 우승 등의 쾌거를 이루고

2018년 첫 미국 투어로 현지의 관

심을 받은 한국 록 밴드‘먼데이필

링’또한 참여할 예정이다. 한 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는

“<K-뮤직 나이트>는 매해 색다른 매력의 한국 음악을 뉴욕 시민과 나누는 자리”라며,“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와 청춘, 열정의 목소리를 담은, 한국을 대 표하는 록 밴드들이 전하는 에너 지와 감성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담아낸다. 박 작가의 작업 세계는 우주에 대한 깊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만물의 연결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비롯된 그의 탐구는, 과학과 영성의 경계를 넘

나들며 측정 가능한 것과 그 너머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함께 사유한 다.

그는 사물의 진동과 파동의 움

직임을 끈과 실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엮어내는 명상적 작업 과

정을 통해 완성한다. 실은 그에게

단순한 재료를 넘어, 물질과 정신, 개인과 우주를 연결하는 상징적 매개이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무채색 및 컬러 기반의 주요 작품들로 구 성되어, 초기의 영감을 되짚으면 서도 최근작품을 함께 보여주며 작품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긴장과 해방 사이의 시각 적 대화를 통해, 분주한 현대 사회 속에서 관람객이 고요함 속 사유 와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초대 한다. 가라지 아트센터는“아미 박의 작품을 퀸즈 지역 커뮤니티에 처

음으로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전시 기간 동안 마 련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박 작가의 섬세하고 과정 중

심적인 작업 세계를 관람객과 나 누며 함께 사유하는 자리가 되기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가 소개 브롱스 미술관, 에단 코헨 큐 브, CICA 미술관(한국), 펜+브러 시 등 다수의 기관에서 작품을 선

보였으며, LMCC 아트센터, 언쿨 아티스트 레지던시, SVA 바이오 아트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 램에 참여했다. 브롱스 미술관의 AIM 펠로우 로 활동했으며,《Hyperallergic》 과《Observer》등의 매체에 소개 된 바 있다. 작가의 작품은 미국과 한국의 개인 및 기업 컬렉션에 소

장되어 있다. △ Event Info: https://www.garageartcenter.or g/event-ami.html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아 래 링크 RSVP: https://garageartcenter.as.me/ 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 문의: www.garageartcenter.org △ email: contact@garageartcenter.org. ◆ 기관 소개 가라지 아트센터(The Garage Art Center)는 뉴욕 퀸즈에 위치 한 501(c)(3) 비영리 커뮤니티 아

트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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