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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인턴들, 8080 캠페인 계속

시민참여센터Korean American Civic Empowerment for Community, KACE. 대표 김 동찬) 뉴저지 고등학생 인턴들은 22일 뉴저지 리지필드 H마트 몰

에서‘8080 캠페인’을 벌였다.

‘8080 캠페인’은 한인 80% 이상

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한인 유

권자들 80% 이상이 투표에 참여

하지는 투표참여운동 이다.

올해 11월 7일 뉴저지를 비롯

하여 미국 전역에서 1본선거가 치

러진다. 11월 7일 본선거 뉴저지

선거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한인 정

치인들에 출마했다. 2023년 뉴저지 선거에는 37지

역구 주하원 재선거에 나서는 엘

런 박 주하원의원을 비롯하여 카

운티 커미셔너, 시의원, 교육위원

선거 그리고 타운에 따라서 시장

선거가 있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한인들은 10월 28일 이전까지 등

록을 마쳐야 한다. 시민참여센터는“선거참여운

동에 있어서 한인 커뮤니티의 가

장 큰 문제는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 유권자들이 60대보다 숫자

가 적다는 것이다. 뉴저지 전체 유권자 수는 60대 연령 대가 압도 적으로 많다. 그러나 18~29세 한 인 유권자들은 극소수 이다. 이들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턱없이 적 다는 것은 한인 정치력신장에

민권센터 스태프들은 21일,미 국 이민의 역사가 담긴 엘리스 아 일랜드를 방문하고 한인과 아시 안, 이민자 권익 운동에 더욱 열 심히 나설 것을 다짐했다. 1952년부터 1954년까지 이민자 1200만 명이 엘리스 아일랜드에 서 입국 심사를 받았다. 현재 미

국민의 30%가 넘는 1억 명의 뿌 리가 이 곳에서 시작됐다. 연방정 부는 1990년 엘리스 아일랜드에 이민사 박물관을 개장했다. 민권센터 스태프들은 이날 엘 리스 아일랜드 방문을 통해‘이민 자의 나라’인 미국의 역사를 되새

기며 이민자에 대한 모든 차별에

맞서 더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앞 으로 펼쳐나가자고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

샬롬하모니카선교회는 22일, 뉴저지 노스버겐에 있는 한소망요양원을 방문,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하모니카 위문공연을 펼쳤다. [사 진제공 = 샬롬하모니카선교회]

샬롬하모니카선교회(대표 이

규석 목사)는 22일(토), 뉴저지 노

스버겐에 있는 한소망요양원을

방문, 요양 중에 있는 한인 어르

신들을 위한 하모니카 위문공연

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3부로 나누어 진

행되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

행된 1부 예배 순서에 이어 진행

2부 순서에서는 은혜 충만한

가운데 찬송가와 동요가 연주되

었고,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적시

며 한 동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었다. 3부 순서는 간식 타임으로 진 행됐다. 샬롬 하모니카선교 회 단원들은 마음과 정성 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과 사랑 으로 어르신 들을 섬겼다. 이날 샬롬하 모니카선교회

는 어르신들도부터“자주 또 와달 라”는 앵콜 요청을 받기도 했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 미주본부는 24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시니어센터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경찰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한 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한미경찰자문위원회 미주본부]

한미경찰자문위원회 미주본부, 지부 확장 추진

2024년 10개, 2025년까지 미주 전국에 30개 지부로

한미경찰자문위원회 미주본 부(회장 정영열,이사장 마영애)는

24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시니어

센터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

고 경찰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한

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 기로 하고 잔학기금 모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 10월 중

장학기금 모금 행사를 하기로 결

정했다. 또 미주 각지역 지부설립

요청에 따라 8 .9월 중에 캘리포니

아(샌프란시스코), 조지아주(애

틀랜타), 캔사스주 등 3개주ㅇ레

지부를 설립하기로 했다. 2024년

에는 미주지역 10개주에, 2025년

까지 30개주에 지부를 설립할 계

획이다 . 한미경찰자문위원회는 뉴저

지주에 2017년, 뉴욕주에는 2022

년 주정부에 정식 등록됐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를 후원 하면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 가입을 원하는 회원은 신원 조회를 거처 가입할 수 있다. 한미경찰자문위원회에 가입 한 회원들은 본인 스페셜 자동차 번호판( Nacional Police)을 신 청할 수 있다.

치 명적인 약점 이다. 우리 시민참여 센터는 각 가정마다 방문하며 자 녀들이 유권자 등록을 할수 있도 록 설득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 다. △ KACE 연락처: (718)961-4117 info@kace.org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고등학생 인턴들은 22일 뉴저지 리지필드 H마트 몰에서‘8080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재공=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의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권센터,
다짐 민권센터 스태프들은 21일,엘리스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 권익 운동에 더욱 열심히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다짐했다.
이민자 권익 운동
대해서는
o.com/_dEJxcK)에
엘리스 아일랜드 방문… 이민자 권익 운동 박차
샬롬하모니카선교회, 한소망요양원 위문 공연
요양 중인 한인 어르신들 함박웃음“자주 또 와달라”
A2 THURSDAY,JULY 27,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유네스코,‘학습·정서 악영향’학교내 스마트폰 제한 권고

교육분야내 기술 영향 보고서“기술이 인간에 앞서면 안돼”

“과도한 사용시 악영향 분명… 6개중 1개국 스마트폰 제한”

유네스코(UNESCO)가 교실

내 혼란과 학습 부진, 사이버 괴롭

힘을 막기 위해 교내 스마트폰 사

용 금지를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

서를 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

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과도한 휴

대전화 사용이 교육 성과를 줄이

고 휴대전화 등 화면에 장기간 노

출되면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금지에 대한 촉구는

교육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인간 중심적’비

전에 앞서서는 안 되며 교사와 학

생 간 대면 상호작용을 대체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디지털 기술이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나

경제적 효율성이 과대평가 됐을

수 있다면서 당국이 디지털 기술

을 성급하게 도입할 필요는 없다

고 경고했다.

교육의 디지털·온라인 전환

과 관련해 교육의 사회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도 지적했다.

오드리 아줄레이 유네스코 사

무총장은“디지털 기술의 사용은

향상된 학습 경험, 학생과 교사들

의 행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온라인은 인간 상호작용을 대체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는 이번 보고서에서

각국이 교육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분명한 목적과 원칙을 둬

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생 개인의

건강, 사회 전체로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이로운 방향이어야 하며, 사생활 침해나 온라인 혐오 확산

과 같은 악영향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디지털 기술의 과도 한 사용과 학생들의 성과 간 부정 적인 연관성을 시사하는 대규모 국제평가 데이터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교실이나

가정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 트북 등을 과도하거나 부적절하

게 사용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학습에 해로운 영향이 있을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유네스코는 국가들이 디지털 학습과 관련해“학습자를 최우선 으로 두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인용된 중국 사례를 보면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은 학 생들을 가르치는 전체 시간의 30%로 제한된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 200개 교 육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개국 중 1개국이 법이나 지침을 통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금지한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 6명 부상·출근길 대혼잡

뉴욕 맨해튼에서 교통량이 많

은 지역인 링컨 터널 인근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일부 붕괴

해 6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7시30분께 맨해튼

링컨 터널 인근 10번 대로 공사장

에 설치된 45층 높이의 타워크레

인의 엔진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당시 타워크레인은 16t 무

게의 콘크리트를 옮기는 중이었

다. 크레인 기사는 소화기로 불이

잡히지 않자 탈출했고, 타워크레

인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

싸였다. 이후 타워크레인에서 화

물을 운반하는 구조물 부분이 떨

어져 나간 뒤 바닥으로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인근 건물에 부딪히

기도 했다.

타워크레인 중 일부 구조물이

추락한 소리를 들었다는 뉴욕 시

민은 큰 폭발음이 났다”면서 이

후 화염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2명과 시

민 4명 등 모두 6명이 다쳤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뉴욕시는

41 42 스트리트 사이의 10 블러바

드와 11 블러바드의 교통을 완전

히 통제하고 200명에 달하는 소방 인력을 투입했다.

죠셉 파이퍼 뉴욕소방국 부국장은“자칫 훨씬 더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고 말했다.

으로 추정했다.

여기에는 2018년에 이같은 정

책을 도입한 프랑스와 2024년부

터 제한하기로 한 네덜란드가 포

함된다.

이번 달 금지를 발표하면서 로 버르트 데이크흐라프 네덜란드 교육부 장관은“학생들은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공부를 잘할 기회 를 얻어야 한다”며“연구 결과가 휴대전화는 방해된다는 점을 보 여준다. 우리는 이로부터 학생들 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국의 경우에는 중등학교의 스마

트폰 사용 정책은 학교장 재량이 다.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교육 격

차도 문제로 지적됐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수많은 학

생이 교육을 이어갈 기회를 열어 줬지만, 동시에 인터넷 등 값비싼 교육 인프라 탓에 빈곤계층이 교

육에서 소외되는 위험도 커졌다 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cherora@yna co kr

뉴욕한인회와 강원도 철원군이 상호 교류 활성화와 발전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현종 철원 군 수,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강원도 철원군 상호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상호 교류 활성화와 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현종 철원

군수는 26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해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상호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는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홍보황동 전개와 경제활

성화를 위한 기업 및 인재들의 뉴

욕 진출 지원,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상호 발전 도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이현종 철원 군수는 김광 석 뉴욕한인회장에 철원군과 뉴 욕한한인회와의 우호 협력 교류 를 바라는 내용이 담긴 방문 기념 액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엘렌 박 의원+필 머피 주지사, 뉴저지 상공회의소 경제 포럼 참석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 의원은 24일 뉴저지 저지 시티 대학에서 열린 뉴저 지 경제포럼에 참석했다. 엘렌 박 의원은 뉴저지 주 지사 일행의 10월 한국과 동아시아 국가 방문 일정 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

럼에서 필 머피 주사는 “이번 동아시아 무역 사절 단을 통해 동아시아 파트 너들과 협력하고 뉴저지

의 경제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다. 엘렌 박 의원은 이번 사절단에 한인 정치인으 로는 유일하게 포함, 10월 에 주지사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필 머피 주지사와 엘렌 박 주하원의원. [사진 제공=엘렌 박 의 원실]

수업 맨해튼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맨해튼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로 발생한 잔해.
종합 2023년 7월 27일(목요일) A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 2023년 7월 27일(목요일)
A12 THURSDAY, JULY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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