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10, 2023
<제553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지구 기후 변화 정말 심각하다 올해 12만년 만에 가장 덥다… 이제 시작일 뿐” “엘니뇨 강해지면 평균기온 최고치 계속 깨질 것”
흐림 / 비
7월 10일(월) 최고 84도 최저 69도
흐림
7월 11일(화) 최고 90도 최저 73도
흐림
7월 12일(수) 최고 92도 최저 74도
N/A
1,287.16
7월 10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325.19
폭염에 영향을 받은 칠레 산불
지구 역사에서 현재 기온이 12 만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방송 WFLA의 수석 기 상학자 제프 바라델리는 8일 미국 매체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우리 는 12만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씨 를 겪고 있고 이것은 이제 시작일
뿐” 이라고 했다. 이어 막 시작한 엘니뇨가 앞으 로 강해지면 지구의 온도를 더 높 일 것이라며“이번 여름은 지구촌 더위에 대한 기록을 계속 경신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 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
“지구 12만년 만에 가장 덥다”
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 온 난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이달 3 ∼5일 세계 평균기온이 17도를 넘 으며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다.
바라델리에 따르면 우선 지난 10년간의 기온은 지구 기온을 측 정하기 시작한 1800년대 이래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과학자들은 또 나이테, 얼음 핵, 바다 퇴적물과 같은 간접적 척
1,279.61
1,315.10
도인 대용물(proxy) 자료를 토대 로 빙하기가 2만년 전 끝난 뒤 지 구 평균 기온이 지금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바라델리는 약 12만5천년 전 정점을 찍은‘마지막 간빙기’ (빙 하기와 빙하기 사이에 비교적 온 난한 시기) 이후 인류가 가장 뜨 거운 날씨를 경험하고 있다고 평 가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마지 막 간빙기의 지구 평균 기온은 지 금보다 약 1도 높고 해수면은 약 30피트(약 9m) 높았던 것으로 추 정된다. 바라델리는 산업혁명 이후 지 구 온도가 빠르게 올랐고 오늘날 온도화 속도가 2만년 사이에 전례 가 없다며 우려했다.
1,289.70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나서 지구 평균 기온이 3도 오르기까지 1만년 걸렸는데 화석 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난 200년 만에 지구 평균 기온이 3도 상승 했다는 것이다. 바라델리는“현재 온난화 속 도가 마지막 빙하기에 진행된 자 연적 온난화와 비교하면 50배라 는 의미” 라고 지적했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처 럼 계속되면 온난화가 훨씬 심해 질 것이라며“우리는 문제가 무엇 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고치는 방법을 정확히 안다. 무엇이 필요 한지 관심을 기울이고 빨리 진지 해지는 데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 고 역설했다
총있는 곳에 사고 난다… 규제 시급 스쿠터 타고 2시간 뉴욕 누비며 무차별총격 브루클린·퀸즈서 5차례‘묻지마 범행’… 1명 사망·3명 부상 스쿠터(소형 오토바이)를 타 고 뉴욕 거리를 누비며 무차별 총 격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 혔다. 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YPD)은 전날 뉴욕시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무 차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5 세 남성이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 니며 2시간 동안 모두 5곳에서 행 인들을 향해 무작위로 권총을 발 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첫 총격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브루클린에서였다. 스 쿠터를 탄 총격범은 브루클린의 한 거리 모퉁이에서 21세 남성의 뒤에서 총을 쏴 왼쪽 어깨를 맞혔 다. 17분 뒤 퀸스의 한 네일숍 근
처에서 87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는 퀸스의 다른 상점 앞 거 리에 서 있는 행인 무리를 향해 세 번째 총격을 가했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이어 4번째 총격 피해자인 44 세 남성은 얼굴에 총탄을 맞아 병 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라고 경찰 은 밝혔다. 그로부터 1분도 채 지 나지 않아 63세 남성이 오른쪽 어 깨에 총탄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 를 받았다. 조지프 케니 NYPD 형사국 부국장은“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 하지 못했지만, 무차별 총격인 것 으로 보인다” 면서“영상을 보면 특정인을 겨냥하거나 누군가를 뒤쫓아가지도 않았다. 스쿠터를 운전하면서 무작위로 사람들을 쏜 것” 이라고 말했다. 뉴욕 거리를 공포에 떨게 한
총격범은 오후 1시10분께 퀸스의 한 거리에서 경찰관들에 체포됐 다. 두 시간 동안 10㎞를 누비며 총격을 저지른 그는 9㎜ 권총과 확장 탄창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 됐다. 총격 피해자들의 나이와 인종 은 다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총격은 지난 6일 에드워 드 카반 신임 NYPD 국장이 기자 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뉴욕시 총 격 범죄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졌다.
뉴욕시에서 총격범이 타고 다녔던 스쿠터 [사진 출처=뉴욕시경 뉴욕시‘스쿠터 총격범’ 이 사용한 권총 [사진 출처=뉴욕시경찰국 찰국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한인커뮤니티재단, 9월8일까지 보조금 신청 접수 한인 젊은 전문인들이 모여 한 인사회 발전을 돕고 있는 한인커 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KACF)은 저소득층 한인들의 경 제적 자립과 안정을 지원하는 뉴
욕과 뉴저지 비영리단체들을 위 한 보조금 (Community Grant)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수혜 자격요 건을 충족하는 비영단체들을 최 대 10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
으며, 선정기준과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KACF 웹사이트 (www. kacfny.org/grants)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웹사이트를 통 해 9월 8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