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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클래스 입증

경기 만에 팀 트레이드 구상까지 바꿨다 류현진

역시 코리안 몬스터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

이스)은 398일 만에 첫 실

전 등판에서 팀의 트레이

드 구상까지 바꿨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플로

리다주 더니든 토론토 구

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

에서 열린‘2023 마이너리

그’FCL 타이거스(디트로

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

너리그팀)와 루키리그 경

기에서 첫 재활 등판에 나

섰다. 이날 등판은 지난해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

대재건수술)를 받은 뒤 첫

실전 투구로 398일 만에 실

전 마운드에 올랐다.

모처럼 실전 등판에도

류현진은 안정적인 투구로

눈길을 끌었다. 공 42개로

13타자를 맞아 3이닝 4피안

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

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89마일(약 141.6㎞)로

점점 컨디션을 올리고 있

다. 남은 재활 단계가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이달 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 이다.

<관련기사 B3면>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Friday July 7,2023 <제 5535호 > www.newyorkilbo.com
B11 2023년 7월
7일(금요일)
B12 FRIDAY, JULY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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