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7일(금요일) A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美
지질조사국 보고서…“정수 필터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미국 전역의 수돗물 가운데 절
반 가까이가 암 등을 유발하는 것
으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
(PFAS)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

다. 6일 미 지질조사국(USGS)이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
학자들이 미국의 716개 지역에서


수돗물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의 45%에서 과불화합물이 검출됐 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
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로, 열에 강 하고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져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에서
화학,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 이르 기까지 널리 사용된다.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영원한 화학물
질(forever chemicals)’로 불리기
도 한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는 인
체 등에 미치는 유해성을 근거로
이들 물질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 오염은 도시와 화합물을 생산하는 제조 지역, 이들을 폐기하는 현장 인근 에서 확인됐다. 오염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대
호 및 동부 해안가, 캘리포니아 중
남부 지역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19년 연구 결과에 서는 미국 인구의 98%가 거주하
PCB뱅크 창립 20주년… 30명에 제6회 장학금 수여



제6회 PCB 뱅크 청소년 장학
수여식을 가졌다.
뱅크는 지난 2018년 창립
맞아 은행의 성장을 커
환원하자는 취지로 매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 아‘성장의 20년! 커뮤니티와 20
PCB뱅크 로고.
는 지역에서 과불화합물이 발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은 보도했다.
이스트 캐롤라이나대 제이미 듀잇 교수는 이와 관련해“과불화 합물은 사실상 어느 곳에나 있다”
며“사람들이 이번 결과에 겁을 먹
을 필요는 없지만, 사실을 정확하
게 인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필 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수돗물에 정수 필터를 설치하 고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 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대책일 수 있다고 CNN은 소개했 다.
운티에 이어 지난해 지점을 새로 오픈 한 텍사스의 달라스 카운티 에 거주하는 학생들까지 포함하는 미국 전역의 행사로 성장했. PCB 뱅크는 지난 6년 간 총 130명의 청 소년들에게 37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헨리 김 행장은“은행의 성장
PCB뱅크가 6월 28일 30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제6회 PCB뱅크 청소년 장학금을 수여 했다. [사진 제공=PCB뱅크]

▶ 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 장하는데 작게나마
출신 △Karis Cho- Cornell University△ SammaFaragalla- Rutgers △
도움이 되었으 면 하는 은행의 바람으로 벌써 6회 째가 되어 매년 그 의미가 깊어지 고 확대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서 커뮤니티 전체에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올해 장학금 모집은 남가주의 LA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뉴욕 의 퀸즈 카운티, 뉴저지의 버건 카
을 은행의 발전에만 쓰지 않고, 우 리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 금을 주기 위해 더욱 지속적인 성 장을 해가겠다. 학생들도 오늘의 이 뜻을 계기로 더욱 훌륭히 성장 해 커뮤니티에 재능을 꼭 기부할 수 있는 인재로 커가기를 바란다” 며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을 약속 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 9일 유방암 무료검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공공보건부(부장 사라 김)는 7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KCS 커뮤니티센터 (203-05 32 Ave, Bayside, NY 11361)에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
시한다. KCS 공공보건부는“40세 이
후 여성의 경우, 1년에 한번 정기
검진(mammogram)이 권장된다.


KCS의 모바일 유방암검진 프로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는 7월 정기 모임을 6일 오전 11시 뉴저지영광장로교회 교육관에서 가졌다. 앞줄 왼쪽에서 2번 째 장석진 목사, 4번 째 김선량 목사, 5번 째 전항 목사, 7번 째 회장 하사무엘 목사.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7월 정기 모임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7월 정기 모임
을 6일(목) 오전 11시 뉴저지영광
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 교육
관에서 가졌다.
바깥 기온이 90도를 웃도는 무
더운 날씨에, 에어컨 시설이 부족
하여 실내 온도가 상당히 높은 어
려운 환경이었음에도 40명에 가까
운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 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친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선량 목사가 인도했 다.
묵도, 신앙 고백, 장석진 목사 의 기도, 찬송‘ 흑암에 사는 백성 들을’ , 성경 봉독, 은목회 찬양대 의 찬양 설교 헌금 찬송‘ 내 평생 소원’, 헌금 기도, 총무 조영길 목 사와 회장 하사무엘 목사의 광고, 찬송‘지금까지 지내온 것’, 전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항 목사는 로마서 8장 26-28 절을 본문으로‘합력하여 이루는
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 다. 전 목사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던 자신을 선교 현장으로 부 르신 하나님, 선교 현장에서 자신 의 달란트를 쓰게 하시며 역사하 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예배 후에는 7월에 생일을 맞 은 김현례 사모와 김정자 사모를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기사 사진 제공=복음뉴스]
그램을 통해 편하고 쉽게 예약하
고, 검진을 받아보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은 △40-79세의 보험가입 여
성 △50-79세의 보험미가입 여성
△뉴욕시 5개 보로 거주자 △지난
유방암 검진일로부터 1년 이상 된
사람 △임신 또는 모유수유 중에
는 검진을 받을 수 없다. △가슴
보형물 수술한 경우는 검진이 불 가능하다.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알리는 포스터.
검짐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약 및 문의: KCS 공공보 건부 917-285-4164, 347-348-3233 (문자메시지 가능), www.kcs ny.org

미국 전역의 수돗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불화화 합물(PFAS)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